남성의 정력제 채소안에 있다
2018.05.29 04:10
남성의 정력제 채소안에 있다
혹자는 남성의 경쟁력은 스태미나라고 말한다. 남성들이 갈수록 각종 건강보조식품이나 영양제, 비타민제 등을 찾는 것도 치열한경쟁사회 속 살아남기 위함이라는 것. 최근에는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꼴로 건강보조제를 복용한다는 연구조사 결과도발표됐다.
하지만 이들 중에서 아침식사를 꼬박꼬박, 제 시간에 챙겨먹는 부지런한 이는 얼마나 될까?전문가들은 ‘잘 먹는 게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듯 균형 있는 하루 세끼 식사가 건강보조제보다 훌륭한 강정제(强精劑)가 될 수있다고 한 목소리로 말한다. 특히 각 식단에 정자의 생성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추가한다면 정력 증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것.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 식품들만으로도 값비싼 보약이나 건강보조제 등 이상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설명이다.
# 당신도 “정력제 밝힘증?”
사 실 정력에 이로운 식품은 오래전부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남성들에게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유독 우리나라에는 정력제에지나치게 집착하는 남성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심지어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홍콩, 중국, 러시아 등지를 돌면서 이른바몬도카네식 보신관광으로 국제적 망신을 사는 경우도 간혹 발생한다. 이들이 마구잡이로 사들이거나 먹는 것은 곰 발바닥이나 코브라,쓸개, 웅담 등으로 일반인에게 ‘혐오식품’이라고 불리는 것들.
하지만 이처럼 정력식품으로 알려진 것은 대부분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한 상태다. 이밖에 뱀이나 물개, 산양같이 정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동물들도 이들의 주요 타깃이 되기도하지만 정력을 증진시킬만한 유익한 성분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또 이러한 음식들은 대부분 동물성 식품으로 콜레스테롤 함량수치가 높은 편이다. 과거 먹을 음식이 부족한 시절에는 나름 정력 증강에 유익한 측면도 있었을지도 모르나, 최근 현대인들은일반적인 식단을 통해 동물성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는 것이 요즘의 시각이다. 무턱대고 섭취할 경우 과다 콜레스테롤로 인한각종 성인병을 위협할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 진정한 정력식품, 채소에도 있다!
‘정력식품’ 하면 흔히 육류를 떠올리기 쉽지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에도 정력증진에 효과적인 식품들이 많다. 그 중더덕은 정력에 좋기로 잘 알려져 있는 음식이다. 식용뿐 아니라 약용으로도 많이 활용될 만큼 효능이 뛰어나다고 한다. 칼슘과 인을비롯하여 인삼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도 풍부하여 강정식품으로 섭취하면 좋다는 것. 마 또한 정력 식품으로 분류된다. 마에는식이섬유의 일종인 ‘알기닌’이 풍부한데, 알기닌은 정액의 구성성분이면서 발기에 기여하는 산화질소의 원료가 되는 물질이다.
마늘은 플레이보이로 이름난 카사노바가 굴과 함께 정력식품으로 애용했다고 한다. 마늘의 강정 성분은 ‘알리신’으로 혈관을확장시키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발기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산에서 나는 마늘’로 통하는 달래도 마늘과 효능이 유사하여남성 스태미나 증진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생 당근을 껍질째 사과 1개와 매일 아침 한 잔씩 먹는 것도 효과적이라고한다. 당근에는 비타민 A, B, C가 풍부하고 칼슘, 철분, 인 등 무기질과 섬유질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정력뿐 아니라감기예방, 빈혈 등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이롭기도 하다.
# 고단백 해산물에 눈을 돌려라!
‘굴을 먹어라, 그러면 더 오래 사랑하리라’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실제로 굴에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 성분‘아연’이 100g당 13mg 함유되어 있다. 해산물 가운데 가장 풍부한 아연 수치를 자랑한다. 또 남성은 사정 시 5mg정도의 아연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는 아연 하루 권장량의 약 3분의 1이다. 굴 2~3개를 섭취하면 정자 생산에 영향을미치는 아연의 하루 권장량(15mg)을 충분히 충당할 수 있다고 한다.
굴과 함께 효과적인 스태미나 음식으로꼽히는 것은 참치다. 서양에서는 ‘섹시푸드’라고 불릴 만큼 남성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두루 갖췄다고 한다. 정자 생산에 도움을주는 영양소인 ‘오메가-3’가 풍부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히 도와 성기능 장애는 물론 심장병 예방에 탁월하다는 것. 참치에 포함된아연과 셀레늄 역시 남성 성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복 또한 정력을 높여주는 해산물로유명하다. 아연뿐만 아니라, 정액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아르기닌’이 풍부하기 때문. 특히 아르기닌은 전복 특유의 감칠맛을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강정식품으로 즐겨먹기에 더욱 좋다고 한다.
# 문제가 있는데도 보양식만 찾는 당신!
앞서 열거한 강정 식품들이 심각한 성기능 장애로 고민 중인 남성들에게도 과연 효과적일까? 전문적인 치료 없이 음식에만 의존하는것은 오히려 질환을 악화시키는 지름길이라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공통된 소견이다. 아무리 몸에 이로운 정력식품이라도 음식은 그저음식일 뿐이며 치료제가 될 수는 없다는 것.
또 잘 먹는데만 그칠 것이 아니라 조깅이나 수영 등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하체의 혈액순환을 도우며 꾸준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등 건강한생활습관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발기부전 환자가 성생활을 활발히 한다면 음경해면체의 신축운동을 원활히 도와고환과 음경의 퇴화를 막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시켜 자연스러운 회복을 도울 수 있다고 한다.
한비뇨기과 전문의는 “과도한 흡연이나 음주도 일시적인 발기 장애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잘못된 생활습관을 부지런히개선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 당뇨나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앓고 있다면 성기능 장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질환치료에만전을 기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혹자는 남성의 경쟁력은 스태미나라고 말한다. 남성들이 갈수록 각종 건강보조식품이나 영양제, 비타민제 등을 찾는 것도 치열한경쟁사회 속 살아남기 위함이라는 것. 최근에는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꼴로 건강보조제를 복용한다는 연구조사 결과도발표됐다.
하지만 이들 중에서 아침식사를 꼬박꼬박, 제 시간에 챙겨먹는 부지런한 이는 얼마나 될까?전문가들은 ‘잘 먹는 게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듯 균형 있는 하루 세끼 식사가 건강보조제보다 훌륭한 강정제(强精劑)가 될 수있다고 한 목소리로 말한다. 특히 각 식단에 정자의 생성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추가한다면 정력 증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것.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 식품들만으로도 값비싼 보약이나 건강보조제 등 이상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설명이다.
# 당신도 “정력제 밝힘증?”
사 실 정력에 이로운 식품은 오래전부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남성들에게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유독 우리나라에는 정력제에지나치게 집착하는 남성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심지어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홍콩, 중국, 러시아 등지를 돌면서 이른바몬도카네식 보신관광으로 국제적 망신을 사는 경우도 간혹 발생한다. 이들이 마구잡이로 사들이거나 먹는 것은 곰 발바닥이나 코브라,쓸개, 웅담 등으로 일반인에게 ‘혐오식품’이라고 불리는 것들.
하지만 이처럼 정력식품으로 알려진 것은 대부분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한 상태다. 이밖에 뱀이나 물개, 산양같이 정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동물들도 이들의 주요 타깃이 되기도하지만 정력을 증진시킬만한 유익한 성분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또 이러한 음식들은 대부분 동물성 식품으로 콜레스테롤 함량수치가 높은 편이다. 과거 먹을 음식이 부족한 시절에는 나름 정력 증강에 유익한 측면도 있었을지도 모르나, 최근 현대인들은일반적인 식단을 통해 동물성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는 것이 요즘의 시각이다. 무턱대고 섭취할 경우 과다 콜레스테롤로 인한각종 성인병을 위협할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 진정한 정력식품, 채소에도 있다!
‘정력식품’ 하면 흔히 육류를 떠올리기 쉽지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에도 정력증진에 효과적인 식품들이 많다. 그 중더덕은 정력에 좋기로 잘 알려져 있는 음식이다. 식용뿐 아니라 약용으로도 많이 활용될 만큼 효능이 뛰어나다고 한다. 칼슘과 인을비롯하여 인삼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도 풍부하여 강정식품으로 섭취하면 좋다는 것. 마 또한 정력 식품으로 분류된다. 마에는식이섬유의 일종인 ‘알기닌’이 풍부한데, 알기닌은 정액의 구성성분이면서 발기에 기여하는 산화질소의 원료가 되는 물질이다.
마늘은 플레이보이로 이름난 카사노바가 굴과 함께 정력식품으로 애용했다고 한다. 마늘의 강정 성분은 ‘알리신’으로 혈관을확장시키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발기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산에서 나는 마늘’로 통하는 달래도 마늘과 효능이 유사하여남성 스태미나 증진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생 당근을 껍질째 사과 1개와 매일 아침 한 잔씩 먹는 것도 효과적이라고한다. 당근에는 비타민 A, B, C가 풍부하고 칼슘, 철분, 인 등 무기질과 섬유질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정력뿐 아니라감기예방, 빈혈 등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이롭기도 하다.
# 고단백 해산물에 눈을 돌려라!
‘굴을 먹어라, 그러면 더 오래 사랑하리라’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실제로 굴에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 성분‘아연’이 100g당 13mg 함유되어 있다. 해산물 가운데 가장 풍부한 아연 수치를 자랑한다. 또 남성은 사정 시 5mg정도의 아연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는 아연 하루 권장량의 약 3분의 1이다. 굴 2~3개를 섭취하면 정자 생산에 영향을미치는 아연의 하루 권장량(15mg)을 충분히 충당할 수 있다고 한다.
굴과 함께 효과적인 스태미나 음식으로꼽히는 것은 참치다. 서양에서는 ‘섹시푸드’라고 불릴 만큼 남성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두루 갖췄다고 한다. 정자 생산에 도움을주는 영양소인 ‘오메가-3’가 풍부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히 도와 성기능 장애는 물론 심장병 예방에 탁월하다는 것. 참치에 포함된아연과 셀레늄 역시 남성 성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복 또한 정력을 높여주는 해산물로유명하다. 아연뿐만 아니라, 정액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아르기닌’이 풍부하기 때문. 특히 아르기닌은 전복 특유의 감칠맛을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강정식품으로 즐겨먹기에 더욱 좋다고 한다.
# 문제가 있는데도 보양식만 찾는 당신!
앞서 열거한 강정 식품들이 심각한 성기능 장애로 고민 중인 남성들에게도 과연 효과적일까? 전문적인 치료 없이 음식에만 의존하는것은 오히려 질환을 악화시키는 지름길이라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공통된 소견이다. 아무리 몸에 이로운 정력식품이라도 음식은 그저음식일 뿐이며 치료제가 될 수는 없다는 것.
또 잘 먹는데만 그칠 것이 아니라 조깅이나 수영 등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하체의 혈액순환을 도우며 꾸준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등 건강한생활습관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발기부전 환자가 성생활을 활발히 한다면 음경해면체의 신축운동을 원활히 도와고환과 음경의 퇴화를 막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시켜 자연스러운 회복을 도울 수 있다고 한다.
한비뇨기과 전문의는 “과도한 흡연이나 음주도 일시적인 발기 장애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잘못된 생활습관을 부지런히개선해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 당뇨나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앓고 있다면 성기능 장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질환치료에만전을 기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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