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 무사히 치르기
2019.08.16 00:49
원나잇을 치룰 때 허무감이 최소화 된 좋은 섹스를 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안전하게 무사히 치루는 것이다.
요즘 원나잇 후유증에 대한 사건들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영화 연애술사는 원나잇과 몰카에 대한 공포를 시사하고 있으며,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쫌 된 이야기이긴 하지만) 원나잇의 폐해를 고발함과 동시에 권선 징악적 구도로다가 몸 함부로 굴리는 년의 비참한 말로를 보여주는 물뱀괴담이 급속히 유포된 바 있다.
사건과 실화에나 나옴직스러운 일련의 사건들을 볼 때, 생판 처음 보는 사람과의 섹스는 확실히 위험하다. 웬만하면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고독이 몸부림 치고, 외로움이 뼈에 사무치는 순간, 몸이 고프고 외로워서 누구라도 필요한 그런 순간이 있다. 그런 날에는… '원나잇은 허무하다. 후회한다.'라는 말이 영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 상태에서 술이라도 한 잔 걸치는 날에는 꾹꾹 눌러왔던 외로움의 밥풀이 재채기를 만난 듯 와라락 터지며, 이성중추가 제대로 작동했다면 절대 선택하지 않았을 법 한 정체불명의 남자와 아침을 맞이하는 좆 같은 사태에 직면하기도 하는 것이다.
이렇듯 우리의 뇌는 항상 이성적이지 못 하고, 억제된 욕망은 위험한 방식의 일탈과 부작용을 불러일으킨다. 끝까지 절제할 자신이 없다면, 나중에 당했느니 어쨌느니 통곡하지 말고 그냥 해라. 대신 책임은 끝까지 내가 져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 명심! 또 명심! 하며 안전하고 슬기로운 원나잇을 치루는 데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
이왕 치룰 원 나잇이라면!!!
ㅣ파트너 고르기
원나잇을 하려면 뻐꾸기를 날리고 파트너를 골라야 한다. 그나마 괜찮은 상대를 고르기 위해서 가장 눈 여겨 봐야 할 것은? 다름아닌 뻐꾸기의 성실성이다. (진실성까진 기대하지 말자.) 접선 수단이 메일이건, 전화건 만남이건 성의가 보이는 상대를 고르자. 성의는 곳 매너와 연결된다. 원나잇 뿐 아니라. 사람을 만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매너와 성의다. 시작이건 끝이건 매너가 있는 상대는 최소한 불쾌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성의와 매너가 상대의 마인드를 보는 것이라면 상대의 육체를 고르는 방법도 필요하다. 이 부분에서 요점은 상대와 나의 성적 취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가끔 자신의 테크닉 정도와 섹스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원 나잇을 해보는 몹쓸 인간이 있다. 우리는 테스터가 아니다. 특히 무작정 잘한다며 자신의 페니스 크기나, 잠자리 상대의 숫자를 자랑하는 인간은 절대 피해야 한다. 본인의 경험으로 미루어, 섹스 파트너의 숫자가 많은 사람의 경우는 대부분이 잘해서 숫자가 많은 게 아니다. 외모가 괜찮은 것이 이 타입의 특징이긴 한데, 테크닉도 별로고 제대로 필이 안 오니까 한 사람이 오래 붙어 있지를 않고, 그러니까 상대가 금방 떠나고, 하지만 외모가 괜찮으니 또 금방 새 사람이 나타나고……이것이 반복 되는 게 많은 잠자리 상대 숫자의 비밀인 것이다.
큰 페니스를 자랑하는 타입은 그 부분에 본인이 너무나 자랑스러운 나머지 다른 것들을 등한시 할 가능성이 많다. 큰 페니스를 가졌다는 그 사실 만으로 상대를 뻑 가게 해 줄 수 있다는 이상한 자만심이 있는데, 실제로 맞닥뜨려 보면 이들 중 대부분은 지들이 떠든 것 만큼 대단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지 못 할 뿐더러 여자의 몸에 대해 굉장히 무지한 경우가 많다.
ㅣ 모텔에 들어가기에 앞서…
어떤 사람과 할 것인지 결정 했다면, 만날 장소를 정해야 한다. 이럴 때는 자신의 집이나 직장과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곳을 정하도록 하고, 만나고 나서는 충분한 대화로 상대를 알아야 한다. 연애 하자고 만난 사이가 아니니까 가족관계 같은 것까지 세세히 알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결혼은 했는지, 애인이 있는지, 왜 원나잇을 하려 하는지 정도는 충분히 알 권리가 있으니 확실히 알아 두도록 하자. 이것은 나의 행동과 상대의 행동을 결정해 주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상대에 대해 알고 나서도 맘에 들고, 원나잇을 할 결심이 흔들리지 않는다면… 모텔에 가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망설여지는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꼭 첫 만남에 관계를 할 필요는 없다. 서로 즐기자고 만나는 것인데 의무적으로 자줄 이유가 없지 않은가! 원나잇은 상대에 따라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원나잇을 염두에 두고 만나기는 했지만, 그 것은 어디까지나 전제 조건 들 중 하나일 뿐이지, 의무가 아니다. 실제 만나서 밥만 먹거나 차만 마시고 헤어지거나, 섹스를 배제한 친구가 되어 남는 사람들도 있다.
일단 모텔에 가기로 마음을 정했으면 모텔 지정은 자신이 하자. 이 글이 왜 '원나잇 즐겁게 잘 치루기' 가 아니라 '무사히 치르기' 인지 생각해 보면 이유를 알 것이다. 무사히 원나잇을 치루기 위해, 절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몰카, 도촬의 위험이다.
요즘 원나잇 후유증에 대한 사건들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영화 연애술사는 원나잇과 몰카에 대한 공포를 시사하고 있으며,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쫌 된 이야기이긴 하지만) 원나잇의 폐해를 고발함과 동시에 권선 징악적 구도로다가 몸 함부로 굴리는 년의 비참한 말로를 보여주는 물뱀괴담이 급속히 유포된 바 있다.
사건과 실화에나 나옴직스러운 일련의 사건들을 볼 때, 생판 처음 보는 사람과의 섹스는 확실히 위험하다. 웬만하면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고독이 몸부림 치고, 외로움이 뼈에 사무치는 순간, 몸이 고프고 외로워서 누구라도 필요한 그런 순간이 있다. 그런 날에는… '원나잇은 허무하다. 후회한다.'라는 말이 영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 상태에서 술이라도 한 잔 걸치는 날에는 꾹꾹 눌러왔던 외로움의 밥풀이 재채기를 만난 듯 와라락 터지며, 이성중추가 제대로 작동했다면 절대 선택하지 않았을 법 한 정체불명의 남자와 아침을 맞이하는 좆 같은 사태에 직면하기도 하는 것이다.
이렇듯 우리의 뇌는 항상 이성적이지 못 하고, 억제된 욕망은 위험한 방식의 일탈과 부작용을 불러일으킨다. 끝까지 절제할 자신이 없다면, 나중에 당했느니 어쨌느니 통곡하지 말고 그냥 해라. 대신 책임은 끝까지 내가 져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 명심! 또 명심! 하며 안전하고 슬기로운 원나잇을 치루는 데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
이왕 치룰 원 나잇이라면!!!
ㅣ파트너 고르기
원나잇을 하려면 뻐꾸기를 날리고 파트너를 골라야 한다. 그나마 괜찮은 상대를 고르기 위해서 가장 눈 여겨 봐야 할 것은? 다름아닌 뻐꾸기의 성실성이다. (진실성까진 기대하지 말자.) 접선 수단이 메일이건, 전화건 만남이건 성의가 보이는 상대를 고르자. 성의는 곳 매너와 연결된다. 원나잇 뿐 아니라. 사람을 만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매너와 성의다. 시작이건 끝이건 매너가 있는 상대는 최소한 불쾌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성의와 매너가 상대의 마인드를 보는 것이라면 상대의 육체를 고르는 방법도 필요하다. 이 부분에서 요점은 상대와 나의 성적 취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가끔 자신의 테크닉 정도와 섹스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원 나잇을 해보는 몹쓸 인간이 있다. 우리는 테스터가 아니다. 특히 무작정 잘한다며 자신의 페니스 크기나, 잠자리 상대의 숫자를 자랑하는 인간은 절대 피해야 한다. 본인의 경험으로 미루어, 섹스 파트너의 숫자가 많은 사람의 경우는 대부분이 잘해서 숫자가 많은 게 아니다. 외모가 괜찮은 것이 이 타입의 특징이긴 한데, 테크닉도 별로고 제대로 필이 안 오니까 한 사람이 오래 붙어 있지를 않고, 그러니까 상대가 금방 떠나고, 하지만 외모가 괜찮으니 또 금방 새 사람이 나타나고……이것이 반복 되는 게 많은 잠자리 상대 숫자의 비밀인 것이다.
큰 페니스를 자랑하는 타입은 그 부분에 본인이 너무나 자랑스러운 나머지 다른 것들을 등한시 할 가능성이 많다. 큰 페니스를 가졌다는 그 사실 만으로 상대를 뻑 가게 해 줄 수 있다는 이상한 자만심이 있는데, 실제로 맞닥뜨려 보면 이들 중 대부분은 지들이 떠든 것 만큼 대단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지 못 할 뿐더러 여자의 몸에 대해 굉장히 무지한 경우가 많다.
ㅣ 모텔에 들어가기에 앞서…
어떤 사람과 할 것인지 결정 했다면, 만날 장소를 정해야 한다. 이럴 때는 자신의 집이나 직장과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곳을 정하도록 하고, 만나고 나서는 충분한 대화로 상대를 알아야 한다. 연애 하자고 만난 사이가 아니니까 가족관계 같은 것까지 세세히 알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결혼은 했는지, 애인이 있는지, 왜 원나잇을 하려 하는지 정도는 충분히 알 권리가 있으니 확실히 알아 두도록 하자. 이것은 나의 행동과 상대의 행동을 결정해 주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상대에 대해 알고 나서도 맘에 들고, 원나잇을 할 결심이 흔들리지 않는다면… 모텔에 가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망설여지는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꼭 첫 만남에 관계를 할 필요는 없다. 서로 즐기자고 만나는 것인데 의무적으로 자줄 이유가 없지 않은가! 원나잇은 상대에 따라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원나잇을 염두에 두고 만나기는 했지만, 그 것은 어디까지나 전제 조건 들 중 하나일 뿐이지, 의무가 아니다. 실제 만나서 밥만 먹거나 차만 마시고 헤어지거나, 섹스를 배제한 친구가 되어 남는 사람들도 있다.
일단 모텔에 가기로 마음을 정했으면 모텔 지정은 자신이 하자. 이 글이 왜 '원나잇 즐겁게 잘 치루기' 가 아니라 '무사히 치르기' 인지 생각해 보면 이유를 알 것이다. 무사히 원나잇을 치루기 위해, 절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몰카, 도촬의 위험이다.
원나잇 할 때마다 비디오를 찍어서 동영상으로 돈 받고 유포하는 인간들도, 사진을 찍어 성인사이트에 올리는 인간도 분명 실제 존재한다. 미리 여관 주인과 짜고 모텔에 몰카를 설치한 방으로 상대를 안내하는 파렴치한 인간도 있고. "기념으로 남겨두고 싶어. 네 생각하면서 딸딸이 칠 때만 혼자 볼께." 라고 하며 대놓고 촬영을 하겠다고 하는 미친 인간도 있다. --;
몇년 전 인터넷에 개똥녀가 대 화재 였는데, 개똥녀에 이은 술똥녀 사건이 요즘 은밀히 퍼지고 있다.
(2005년)
이 기사에는 안 나와 있지만. 사진에는 이 여성의 얼굴과 신체특징까지 모두 나와 있다. 심히 클리가 오그라 드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 ㅠ.ㅜ 이 사건으로 검증되었듯이 일단은 알코올을 경계해야 한다! 이 부분에 다들 별표 치시라! 물론 알코올이란 게 참 사람 사이의 긴장을 풀어주고 기분이 업 되게 하는 긍정적 효과도 발휘한다. 하지만 그것이 바로 맹점인 것이다! 한마디로 빈틈이 생성된다는 말이니까. 꼭 알코올성분이 필요하다면, 소주나 양주 같은 마시고 골로 가기 쉬운 술 보다는 분위기를 잡아 주면서, 취하지 않을 수 있는 적당한 도수의 칵테일을 마시는 게 좋다.
ㅣ 모텔 입성 후
절대!!! 방에 들어가 섹스는 하되 잠을 자지는 말자. 그 사이에 찍히는 몰카도 상당하다. 그리고 낭만 운운하며 야외정사나 자신의 차 안에서 하는 카 섹스를 유도하는 인간도 있는데, 절대 안 된다! 방보다 더 몰카를 설치하기 쉬운 장소가 바로 차다. 야외 정사는 말 안 해도 다 아실 것이고……(진짜 테스터 될 수도 있다. --;) 몰카가 아니더라도 위와 같은 장소에서 하려면 아예 하지 않는 게 낫다. --; 그렇지 않은가 가뜩이나 원 나잇이라 긴장되고 무섭고 짜증도 살짝 나려 하는데 카 섹스라니! 그걸로 서로 좋을 리가 없지 않은가!
사실, 몰카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다. 바로 성병이다! 밖으로 특별히 증상이 안 나타나는 초기이거나, 남자에게는 증상이 없지만 여자에게 침투하면 증상이 나타나는 성병도 있고, 임질 같은 경우는 반대다. (증상이 안 나타난다는 것이 아니라. 여성이 더 효율적으로 숨길 수 있다는 말이다.) 매독은 재수 없으면 키스만으로 옮겨지기도 한다. 그러니 성병에 대한 기본 지식을 알고, 반드시 콘돔을 사용하며, 아예 불을 꺼 놓고 하는 것 보다, 밖으로 들어 나는 징후를 알 수 있도록 적절한 조도를 갖추고 섹스 해야 한다. 꼬추 근처에 사마귀 쪼가리나, 긁어서 빨갛게 부은 자국이 발견되거나 맑은 좆물이 아닌 노란 점성의 물질이 나온다거나 하는 이상 징후가 조금이라도 발견 된다면 즉각 행동을 중지해야 한다.
ㅣ섹스가 끝난 후
섹스도 잘 했고, 몰카도 잘 피한 것 같고, 매너도 괜찮은 파트너와 헤어졌다. 그렇다면 이제 상대와의 일은 끝났다. 이전에 말한 대로 악수하고 빠이빠이 잘 했다면, 이 이후부터는 자신의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하다. 원나잇은 말 그대로 하룻밤임을 알고 이후의 기대를 하지 말자. 상대로부터의 전화를 기다리지도, 연락을 하려 하지도 말자. 이후의 허무감이나 후회, 그리고 여자라면 임신의 불안감 까지도 모두 혼자만의 몫이다. 상대에게 무언가를 바라면 안 되는 것이다.
왜냐면 원 나잇이니까.
상대를 고르고. 만나고, 섹스하고, 섹스를 끝낸 나 자신을 추스리고….. 이렇게 해서 일장의 원나잇 기행이 끝났다.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이 있다면, 무사히 즐겁게 잘 치룬 원나잇에 대해 일단 상대에게 감사하자는 것이다. 비록 하룻밤 정사였지만, 당신도 고르고 골라 그 사람인 것이고, 그도 고르고 골라 당신인 것이다. 어찌 생각하면 사람이 하는 행위 중 가장 내밀한 관계를 가졌던 것인데…, 그 상대로 서로를 선택하고, 그 행위가 좋았다고 판단할 만큼 무사히 치루어 서로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 줄 수 있었다면 하룻밤 일지언정 고마운 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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