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속마음은


그녀들의 속마음은






 한 여름날 사진관의 오후는 정말 지루하다. 


모두들 산과 들로 짝을지어 떠나 버리는지 간혹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맡기러 오는 사람들만 없다면 하루 종일 사람구경을 할 수가 없고 더군다나 이렇게 푹푹 찌는 날에는 덜덜거리는 고물 선풍기가 나의 친구요, 사랑스런 애인이다. 


“에이....씨파.......손님도 없는데...낮잠이나 자야겠다...” 


나는 반팔 남방의 앞깃을 풀어헤치고 소파에 길게 누어 잠을 청했다. 
그런데 이제 막 잠이 들려고 하는데 또각 또각 계단을 올라오는 발소리, 그 소리는 틀림없이 여자의 굽놓은 힐 소리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나는 먼저 풀어헤쳐 놓았던 남방의 단추를 잠그로 손으로 머리를 대충 매만졌다. 후훗... 손님에 대한 예의랄까? 


“어서오세요~ ” 나이로 봐서는 겨우 스무살이 조금 넘었을까? 
나하고는 최소한 10년은 차이가 날것 같았지만 나는 입가에 미소를 잃지 않고 의례이 하는 상투적인 인사를 건넸다. 


“저어~ 증명사진 찍으려고 하는데요......” 


 “아..네에..... 예쁘게 찍어 드릴께요...자아...이걸루 머리를 좀....” 


나는 빗을 건네주면서 거울 앞에 선 그녀의 뒷모습을 봤다. 그리 큰 키는 아니었지만 어깨 아래까지 내려오는 생머리의 그 아가씨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자아~ 똑바로 보시고..... 네에......좋아요...입을 꼭....예에....하나, 두울, 셋!! 찰칵......됐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신경을 쓰고 찍은 사진이 내 실수로 인해 필름에 빛을 먹게 해 버린 것이었다. 
다음날 그 아가씨가 사진을 찾으러 왔을 때는 나는 죄인이 된 양, 우물쭈물 사과를 해야했고 다시 찍은 사진은 초급속으로 만들어 줘야만 했다. 


“아유~ 정말 죄송해요..... 대신 커피라도 대접해 드릴께요...” 
나는 사과의 뜻으로 커피를 주문하려고 수화기를 들었다. 


“아니에요....괜찮아요..... 근데..... 아저씨..... 아저씨도 산을 좋아하세요?” 아가씨는 극구 사양을 하면서 엉뚱하게 산을 좋아하느냐고 하는 것이었다. 


“아.. 예.....좀...후훗...” 사실 나는 게으른 편이라서 그런지 산은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그럴 것 같았어요...호 호~ 산 사진이 많은걸 보니..... 언제 산에 가실 때 저도 데려가 주세요.....” 나는 아가씨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괜히 마음이 들떠버렸다. 


“그러죠... 참, 이번 일요일에 소백산에 있는 희방사로 갈려고 하는데... 같이 가실래요?” 내가 희방사를 택한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절까지 오토바이가 가기 때문에 산을 오르기 싫어하는 내게 아주 안성마춤이다. 


“정말요? 와아~ 갈께요... ” 아가씨는 손뼉까지 쳐 가며 좋아라 했다. 아가씨와의 데이트, 나는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며칠을 보내야만 했고 드디어 약속한 일요일이다. 




“아저씨..... 안녕하세요.....” 문을 열고 들어서는 아가씨를 보며 반색을 하던 내 얼굴은 금방 일그러지고 말았다. 


“제 친군데... 같이가도 되죠?” 같이 온 친구의 얼굴도 무척 예뻤지만 친구와 같이 간다면 그건 곧 방해꾼이라는 소리다. 


“으 으~ 무..물론이죠... 하 하~ 오늘 난 횡재했네..... 이렇게 이쁜 아가씨 둘과 함께 산행을 하니.... 하 하~” 겉으로는 비록 웃고 있었지만 내심 속으로는 마음이 쓰리다. 


-아니야...... 만약 이 아가씨가 안되면 친구라도 기회가 닿을 수 있으니까...- 


미소 뒤에 가려진 늑대같은 내 속마음은 금새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나는 두 아가씨를 오토바이 뒤에 태우고 출발을 했다. 




“아저씨~ 제 이름은 요~ 김 소정이구요..... 얘는......박 미현이에요.......그리고 이젠 말 놓으세요.....” 아가씨는 시끄러운 오토바이 소음에도 불구하고 큰 소리로 또박또박 이름을 알려주었다. 


희방사에 도착한 우리는 다른 산행은 거의 접어 둔 채 아가씨들을 모델로 촬영을 하면서 나름대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다시 사진관으로 돌아 온 시간은 7시 쯤이었으나 그녀들은 둘 다 일찍 집에 가야 한다면서 그냥 가 버리는 것이었다. 


“에이... 씨~ 뭐야 이거..... 좋다가 말았네...” 나는 허탈한 마음에 중국집에서 볶음밥을 시켜먹은 후 나의 안식처인 자그마한 방에 누워있었다. 
아마 10시나 되었으려나? 사방은 조용하기만 한데 계단을 조심스럽게 올라오는 발자국 소리에 나의 모든 신경은 그 발소리에 쏠렸다. 


“아저씨이~ 저어~ 소정인데요.....” 나는 그 순간 너무 반가운 나머지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아나는 기분이 들었다. 


“어어~ 소정이..... 이 시간에 웬일이야? ” 내가 웃으며 소정이를 반기자 그녀는 얼굴을 찡그리면서 미소를 짓는 것이 몹시 난감해 하는 표정처럼 보였다. 


“저어....... 오늘 하루만 여기서 자고가면...안돼요?” 나는 마치 귀신에라도 홀린 양 내 귀까지 의심을 했다. 


“아니.....자는건 괜찮지만...” 소정이는 별 황당한 이유를 들면서 여기에 잘 수 밖에 없다고 했지만 나는 그 이유 따위는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후훗..... 얘가 틀림없이 무슨 생각이 있어서 이럴꺼야... 내 오늘 멋진밤을 보내게 해 주지...- 


나는 입가에 음흉한 미소를 띄며 소정이를 방으로 들어오게 해 잠시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를 나눴다. 


“자아~ 이제 그만 자자..... 아유~ 오늘은 피곤하네...” 나는 슬슬 잠을 유도했고 그녀 역시 그러자고 했다. 
그리고 나는 불을 끄자 말자 소정이를 끌어 안았다. 


“아우~ 아..아..아저씨이~ 이러지 마세요..... 아휴~” 같이 잠까지 자자면서 소정이는 내 손을 거부하는 것이다. 그것도 너무 완강하게... 
나는 내가 너무 성급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 속도를 늦추며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아이......아저씬 너무 응큼해.....” 나와 등을 돌리고 있던 소정이는 말을 그렇게 하면서도 내 손은 치우지 않았다. 
그러면 그렇지... 나는 어깨에 올려 놓았던 손을 조금씩 아래로 내리며 그녀의 가슴 가까이까지 가져갔다. 손끝에 그녀의 젖가슴이 느껴졌다. 


“흐흡..... 와아~ 조..좋다..” 나는 그녀가 가만히 있길래 젖가슴에 가 있던 손을 점점 아래로 내렸다. “아후~ 아..아 저 씨~” 
내 손이 그녀의 바지위로 올라가자 소정이는 내 손을 치우며 돌아 눕는 것이었다. 


“흐흣...뭐 어때? 어차피 같이 자면 할껀데...” 나는 다시 그녀의 바지 도톰한 부분까지 손을 갖다 대면서 껴 안았다. 
그러나 소정이는 더 이상 손은 치우지 않았지만 허벅지를 바싹 모으는 것이었다. 
그녀의 도톰한 보짓살이 내 손바닥에 느껴지자 벌써 바지속에 있는 내 좆은 엄청나게 부풀어 올랐다. 
나는 그녀의 도톰한 언덕을 살살 비벼가며 지퍼에 손을 가져가 내리기 시작했다. 


“흐읏..... 하...하지 마세요... 이러면...흐흣...저... 가..갈꺼에요...” 그리고 소정이는 벌떡 일어나더니 나를 보며 사정을 했다. 


“아저씨....그냥 자면 안돼요? 예...아저씨.....” 나는 그 순간 뭐 이런년이 다 있나 싶은 마음이 들면서 오기가 생긴 것이다. 


“흐흣... 나는 거짓말을 못 하거든... 흐으~ 같이 자면서 하지 않는다는 건 거짓말일테고..... 할 수 없지 뭐... 안된다면..... 그냥 가라...” 그땐 이미 12시가 다 되었다. 


“아저씨이~ 제 발 요~” 


 “아냐... 나도 자신 없어... 나가자... 내가 입구까지 바래다 줄께...” 괜히 신경질이 난 나는 미근적거리는 소정이를 데리가 계단을 내려갔다. 


“잘가... 낼 놀러 와....” 내가 생각해도 너무 야속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는 소정이를 돌려 보내고 방으로 돌아왔다. 


“에이~ 씨팔..... 내가 너무 성급했나?” 나는 바지를 벗고 속옷만을 걸친 채 누우면서 후회아닌 후회를 했다. 그런데 소정이가 나간지 10분쯤 되었을려나? 
조심스럽게 계단을 올라오는 발소리가 들렸고 내 가슴은 마구 뛰기 시작했다. 


“그..그러면 그렇지...” 하지만 나는 문도 열지 않고 조용히 자는 척 했다. 


“저..저어~ 아... 아 저 씨 이~” “.............” 나는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러자 문이 살며시 열리면서 밖으로 나갔던 소정이가 들어오는 것이었다. 


“아..아 저 씨~” 너무 튕기는 것도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생각에 나는 깨어나는 척 했다. 


“으 으 으~ 음..........어어..... 소..소정이 아냐?.....” 


 “아저씨....... 나 지금 집에 못 들어가요...” 그녀의 얼굴은 완전히 풀이 죽은 듯 일그러져 있었다. 


“으응~ 그래..... 이리 와...” 소정이는 죽을 상을 하면서 내 옆에 살며시 앉는 것이었다. 


“소정이는 내가 싫어?” 나는 일어나 앉으며 그녀의 몸을 살며시 끌어안았다. 


“아..아니..... 시...싫은건...아..아니구...흐흡...” 소정이가 내 팔을 거부하지 않고 내게 안겨왔다. 


“흐으~ 나..나도 소정이가 좋으니까 그..그런거야...흐흡...” 나는 앉은 채 그녀의 입술을 찾아 내 입을 가져갔다. 
그리고 그녀의 부드러운 뺨과 입을 비벼대면서 입술 사이로 내 혀를 밀어 넣어보았다. 


“흐흡...으흐~ 쯔읍..... 흐흣....” 얕은 신음소리와 함께 짧게 빨아들이는 소리, 그 순간 내 몸에서는 소름이 쫙 돋아나는 것이었다. 
그녀의 부드러운 혀가 내 혀끝에 닿았고 그녀의 타액이 달콤한 꿀물처럼 느껴졌다. 
짜릿한 느낌은 나의 실핏줄을 타고 온몸으로 전해졌으며 그 느낌은 잔잔한 떨림으로 다가오는 것이었다. 
나는 등뒤로 끌어 안고 있는 손을 움직이지 않는 듯 움직여가며 아래로 내려 이제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를 만졌다. 


“으흐흣..... 쪼옥...흐흡...쪽..쪽..” 한동안 혀끝으로만 느껴보던 그녀가 갑자기 강하게 내 혀를 빨아 들이기 시작했다. 
나는 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등을 받치며 자리에 눕게 했다. 
그녀는 이제 마술에라도 걸린 사람처럼 내 손에 의해 길들여져가고 있다. 


“흐으읏...쪽...” 내가 그녀의 입속에 들어가 있던 혀를 살짝 빼버는것과 동시 그녀의 혀가 내 입술을 파고 들었다. 


“쪼옥...쪽..쪽...흐흡....쪼오~~ 옥....” 나는 그녀의 혀끝을 살살 깨물어 가며 세차게 빨아들였다. 


“아 흥~ 흐흡...으 으 읏...” 소정이는 몸을 움찔하면서 한 손으로 내 목을 감싸 안아왔다. 
나는 점점 거칠어져 가는 소정이의 숨소리를 들으며 엉덩이에 가 있던 손을 앞으로 옮겨 지퍼를 내리기 시작했다. 


“아 항~ 흐흣... 아..아~” 내려버린 지퍼 사이로 내 손이 들어가자 얇은 면팬티 아래로 그녀의 부드럽고 도톰한 보짓살이 느겨진다. 
내 손바닥은 금새 보지에서 올라오는 습기로 가득 차 버렸다. 


“아 하 하 앙~ 아..아..아 저 씨.....흐흡...” 팬티위를 쓰다듬던 내 손이 착 달라붙은 그녀의 팬티 속으로 비집고 들어가자 소정이는 몸을 꼼지락거리며 허벅지를 바싹 오무려버린다. 
그러나 이젠 그녀의 보짓털은 내 손바닥 안에 가득 들어와 있었다. 
온몸이 후들거리고 손바닥에는 땀이 배어나와 흥건히 적셔져있다. 
기나긴 키스를 끝낸 나는 몸을 일으켜 그녀의 아래쪽으로 내려갔다. 


“흐흡....아후~ 후르~ 후르~ 흐흡...” 그리고 나는 그녀의 팬티위를 혀끝으로 살살 간지럽혔다. 


“아학....하 아 아 핫..... 아..아..아 저 씨 이~ 흐흣...” 그녀는 화들짝 놀라며 무릎을 살짝 오무렸다가 다시 폈다. 


“으 흐흐흡...아후~ 흡...”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서 짜릿한 땀냄새와 더불어 보지에서 나는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내 코를 스쳤지만 나는 그 냄새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혀끝은 그녀의 팬티위를 톡톡치는 것처럼 간질이며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아 항~ 흐흡....아 후~” 그녀는 이제 거칠어진 호흡과 함께 그렇게 바싹 오무렸던 허벅지까지 살짝 벌려주었다. 
또다시 흠신 풍기는 보지냄새, 
“으흐흐~ 흐흠~” 나는 짜릿한 냄새를 음미하면서 혀끝을 가랑이 사이로 집어 넣었다. 
그리고 두 손을 위로 올려 그녀의 바지를 잡아 아래로 조금씩 끌어 내렸다. 


“아 핫....흐흐흣.....” 그녀는 짧은 신음과 더불어 몸을 움찔거리더니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었다. 
몸에 달라붙어 쉽게 내려가지 않을 것 같았던 그녀의 바지가 금새 허벅지까지 훌쩍 내려가 버렸다. 
내 몸은 점점 뜨거워지면서 이마에는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혀왔다. 
나는 떨리는 손으로 그녀의 바지를 아래로 내려 그녀의 발목을 벗어나게 해 버렸다. 
비록 달빛에 비췬 그녀의 아랫도리였지만 살결이 무척 희고 부드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제 그녀의 팬티위에 입술만 갖대 댄 채 한 손으로 그것을 끄집어 내리기 시작했다. 
역시 그녀의 몸도 달아 올랐는지 서둘러 엉덩이를 들어주었고 팬티는 실밥 터지는 소리를 간간히 내며 조금씩 조금씩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었다. 
손바닥으로만 느끼던 그녀의 까만 보짓털이 이제 내 눈으로 확인이 되고 그녀의 조갯살 윗 부분도 내 눈에 들어왔다. 


“흐흣..... 소..소..소정이...흐흡...너..너무 이..이뿌다....하우~” 나는 그녀가 부끄러워 할까 봐 일부로 감탄사까지 보내면서 그녀의 팬티룰 완전히 벗겨 버렸다. 
이제 그녀의 아랫도리는 더 이상 가린 것이 없었고 허벅지도 조금 벌어져 있었다. 
그것은 완전히 내 혀끝의 노력이었던 것 같다. 


“후릅....흐흣...후르릅....쩝쩝....흐흡...” 


 “아학..... 아..아..아저씨....하우~ 더..더..더러워요 흐흣...하 아 핫...” 내가 아직 다 벌어지지 않은 그녀의 조갯살 윗부분을 핥아대자 그녀는 더럽다고 빨지 말라면서도 스스로 가랑이를 활짝 벌려주는 것이었다. 
나는 다시 몸을 옮겨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들어가 내 얼굴을 가랑이 사이에 파 묻었다. 


“후르륵....흐흣....후륵...쭈우욱....쩝쩝....후흡....허헉...” 


 “아앙 흐으~ 아앙 흐으~ 흐흡....하우~ 흐흣...” 내가 혀를 길게 내밀어 그녀의 보짓살을 마구 빨아대자 그녀는 고양이 울음소리같은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엉덩이를 치켜들더니 내 얼굴에 밀어 붙이는 것이었다. 
보짓살이 내 얼굴에 닿자 나는 숨이 조금 막히기도 했지만 짜릿한 냄새가 내 호흡 속으로 파고 들었다. 
그녀의 보지는 무척 뜨겁게 달아 올라 있었고 미끈거리는 애액이 구멍을 통하여 빠져나와 보짓살을 흥건히 적셔놓았다. 


“흐흡...쭈르릅....후룩...후룩.... 쭈욱..” 


 “하학....으흐흡....아후~ 하후~ 흐흣....” 나는 비록 그 보짓물을 삼키지는 못했지만 입으로 마셨다 뱉었다를 반복해 나가자 그녀는 미친 듯이 소리를 지르며 몸을 흔들어 대는 것이었다. 


“흐흣... 저..저어..... 위..위에 옷도....버..벗길께...흐흣...” 나는 그녀의 보지에서 입을 떼면서 그녀의 윗도리를 벗기려고 티셔츠로 손을 가져갔으나 그녀는 전혀 거부하지 않았고 오히려 게슴츠레한 눈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내 손에 들려 올라가는 티셔츠 아래로 그녀의 하얀 속살은 내 눈에 보기에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졌다. 
그리고 티셔츠가 벗겨지자 별로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는 브래지어가 젖가슴을 겨우 가린 채 내 손에 벗기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흐흡....으흐흐~ 이...이거...어...어떻게 버..벗겨? 흐으~” 솔직히 나는 그 때까지 여자의 브래지어를 어떻게 벗기는지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아흐..... 이...이거....으흣...” 그녀는 내게 설명을 해 줄 것 같더니 아예 스스로 들어 올리면서 바로 벗어 버렸다. 
그렇게 섹스만은 안된다며 나가던 모습과는 전혀 반대로 그녀는 지금 발가벗은 채 내 앞에서 나의 다음 행동을 기다리고 있었다. 얼굴은 발갛게 달아 올라 부들부들 떨고 떨고 있었으며 입에서는 연신 단내와 함께 거친 호흡을 내 뱉고 있다. 
브래지어가 벗겨지자 그녀의 봉긋이 솟아오른 젖가슴은 정말 보기에도 탐스러운 잘 익은 과일과도 같았다. 
게다가 어둠 속이라 검게 보이는 진갈색의 젖꼭지가 내 눈을 유혹해 오자 나는 곧바로 그녀의 젖꼭지를 향해 내 입술을 가져갔다. 


“흐으흣....쪽!! 흐흣..... 쪼옥....후릅...” 나는 그녀의 젖꼭지를 입술로 살짝 깨물기도 하면서 혀끝으로 간지럽혔다. 


“아학....으 흐흣.... 하아~ 하아~꿀꺽.....으흡....” 그녀는 목이 타는지 침을 삼켜가며 온몸을 비틀어 대는 것이었다. 
내 눈에 비친 소정이의 그런 행동은 마치 발정난 암고양이를 연상케 했다. 말랑말랑하던 그녀의 젖꼭지는 내 입술 사이로 들어온지 불과 몇 초도 되지 않아 단단하게 굳어져 버렸다. 
나는 어린아이가 엄마젖을 빨 듯이 그녀의 젖꼭지를 빨아대면서 한 손을 아래로 내려 그녀의 비밀스러운 계곡으로 향했다. 
그녀의 허벅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살짜기 벌어지는 것이었고 흠뻑 젖어있는 아랫도리는 내 손바닥 안에 쏙 들어와 버린다. 
나는 손가락 하나와 또 어떤 때는 두개를 겹쳐서 그녀의 보짓구멍을 들쑤셔댔다. 


“아 하하항~ 하핫....흐으~ 흡...” 내 손은 금새 그녀의 미끈거리는 보짓물로 흠뻑 젖어 버렸다. 물론 여자의 알몸을 만지는 재미도 솔솔했지만 나는 더 이상의 인내력을 갖지 못하고 그녀의 젖꼭지에서 입을 뗀 후 벌떡 일어나 내 옷을 벗기에 이르렀다. 
이미 속옷 차림이었기에 런닝을 벗어버리자 내 몸에는 앞이 불룩이 솟아 오른 삼각팬티가 전부였다. 나는 서둘러 팬티마저 아래로 끌어내렸다. 
그리 크지않은 내 좆은 하늘을 향해 끄덕이고 있었으며 좆끝에는 언제부터 인지 말간 물이 맺혀 있었다. 
나는 그녀에게 무릎으로 기어 다가갔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한번 빨려 보려는 것이다. 
그런데 내 좆이 그녀의 얼굴 가까이로 다가가자 그녀는 약간 부끄러운 듯이 슬그머니 잡아 몇 번을 딸딸이 치듯 문질러 대더니 입술로 내 좆끝을 살살 비벼대는 것이었다. 


“흐으으읏.... 아후~ 흐흡...” 비록 소정이의 입술에만 닿았을 뿐인데 내 좆은 심하게 벌떡거리며 마치 입 안에라도 들어간 듯이 짜릿해지는 것이었다. 
그녀의 입술은 따뜻했으며 매우 부드러웠고 간간히 뿌려지는 콧바람도 내 몸을 온통 전율에 휩싸이게 만들어버린다. 


“쪼옥....흐으~ 쭈우우우~ 쭈죽.... 하학...쭈르르르~ 쭈룩....” 나는 그 순간 눈앞에 별이 반짝거리는 것 같았다. 
내 몸은 마치 뜨거운 화염 속에 휩싸이는 것 같았으며 봄눈 녹듯이 내 몸은 그녀의 입속에서 녹아버리는 것 같았다. 
그녀의 혀는 내 좆을 마구 휘감아 버리면서 때로는 톡톡 치기도 하고 때로는 거센 흡인력으로 빨아대기도 했다. 
금새 내 좆은 그녀의 입속에서 끄덕거리기 시작하며 금방이라도 사정을 해 버릴것만 같았다. 


“으흐흐~ 아후!~ 나...나..나...흣... 싸...쌀 것 가 아 타~ 하학....으흣...” 나는 몸을 부르르 떨며 엉덩이를 점점 그녀의 입쪽으로 밀어 넣었다. 


“크흑....우욱....켁 켁.... 아흐~ 흐흡..... 쭈욱..쭈륵...” 그녀는 목구멍에 내 좆끝이 닿았는지 몇 번을 켁켁거리면서도 내 좆을 뱉지 않았다. 


“아후~ 흣..... 그..그..그 마 안....흐흐흣..... ” 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그녀의 입에서 내 좆을 빼버리자 그 순간 내 좆끝에는 분수처럼 좆물이 솟구치기 시작했다. 


“아우~ 흐흡....우 우 욱....하아..우욱...웁...” “아 아 앗.....으읍....푸흐~ 아유~ 흐흡...” 뿌려진 거의 대부분의 좆물은 그녀의 얼굴을 향해 날아가 눈과 코, 그리고 입술을 마구 적시는 것이었다. 
그리고 또 일부는 그녀의 젖가슴으로 날아가 버리면서 그녀의 몸은 온통 나의 비릿한 좆물로 적셔져 버렸다. 
나는 그 순간 내가 큰 잘못을 한 사람처럼 화들짝 놀라며 닦아주려고 손을 그녀의 얼굴에 가져갔으나 그녀는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얼굴에 미소까지 지으면서 입술 근처의 뿌려진 정액은 혀를 내밀어 빨아 들이는 것이었다. 


“허어엇...아..아..아니???? 으흐흣...” 그리고 나머지 정액은 손바닥으로 마사지를 하듯 자신의 몸에 문질러 대고 있었다. 
비릿한 밤꽃 냄새가 온 방안을 뒤덮었다. 
나 자신도 역겨워서 만지기 조차 꺼려하는 좆물을 그녀는 목구멍으로 삼키고 자신의 몸에 발라대는 것이었다. 


“흐흣..... 어..어..어떻게? 흐흡...” 내가 놀란 표정으로 의아해 하자 그녀는 생긋이 웃으면서 대답을 했다.


“흐으~ 피..피..피부에...조...좋대요...흐흣...” 가설인지 진실인지는 모르지만 그녀는 그렇게 믿고 있었고 또 스스로 실철에 옮긴 것이다. 
암튼 나는 내 좆물을 그녀가 먹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녀가 그렇게 이뻐 보일 수가 없어 나는 생긋이 웃는 그녀를 사랑스럽게 안아주었다. 


“으흡..... 조..조금만 있다가..... 그..그거 하자.......응?” 그녀는 아까와는 전혀 다르게 고개를 끄덕이며 내 품안으로 얼굴을 묻어버렸다. 
내 좆은 지금 그녀의 보짓털 위에서 끄덕거리지만 정액을 한번 뿌려버린 탓인지 몹시 간지러웠고 점점 풀이 죽어가고 있었다. 나
 는 그녀의 몸을 안고 있으면서 그녀의 귓불을 이빨로 잘근잘근 깨물어 주었다. 


“아 항~하앗....으흐으~ 흐흣...” 나의 작은 동작 하나하나에도 그녀는 심하게 반응을 했고 나는 그녀의 꼼지락거리는 모습들이 너무 좋았다. 
그렇게 안고 있는지 십여분이 흘렀을까? 내 좆은 다시 빳빳하게 서는 것이었고 나는 그녀와의 섹스를 위해 안고 있던 팔을 풀면서 그녀를 똑바로 눕혔다. 
그리고 엉금엉금 기어서 허덕이고 있는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몸을 옮겨갔다. 
그녀의 붉으스름한 그녀의 조갯살은 흠뻑 젖어버린 보짓물로 내 좆을 받아들일 모든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가 그렇게 예뻐 보일수가 없었다. 
역시 이쁜 여자들은 보지마져 이쁜것일까? 
보짓물로 흠뻑젖은 그녀의 구멍은 조금씩 발름거리고 있는 것이 어서 내 좆맛을 보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나는 조금전 내 좆물을 먹어 준 소정이에게 보답이라도 하자는 차원에서 또 다시 얼굴을 가랑이 사이에 묻으며 혀를 길게 내밀었다. 


 "하 하 학.. 아..아..아 저 씨... 하 항... 그..그..그거 말 구 요.... 하 핫..." 그녀의 허리가 휘청거리더니 다른 것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인기 야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