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이등병의 애인을 대신하다

어느 이등병의 애인을 대신하다. <상> 군대 들어 온지 한참이 되어 어느새 사회보다 군대 생활이 더 익숙해져 있는 시기였다 . 난 제대 말년이 되어서 빈둥거리고 놀기만 하다보니 낮 시간이면 내무반에 아무도 없 는 틈을 타서 자위행위를 하곤 했었다. 자위행위를 하는 것도 이젠 싫증났다. 재미없었다. 난 어슬렁거리며 PX를 향해 가고 갔다. 내무반 앞에 파랗게 변해 가는 잔디를 보며 계절을 느낄 수 있었다. 유독 화단에 홀로 핀 장미 한 송이가 눈에 들어 왔다. 여자를 구경할 수 없는 군대에 서 홀로 핀 새빨간 장미도 내 사타구니를 자극하기에 충분한 것 같았다. 온통 푸른빛으로 물들여져 있는 군대시설들 속에 핀 한 송이 장미 때문에 내 자지가 커지고 말았다. 가슴까지 뭉클해 졌다. PX를 관리하는 상병녀석이 건방지게 인사를 하지 않았다. 제대 말년이라는 것을 녀석 도 알고 있는 것 같았다. 괘씸했지만 그냥 참고 넘어 갔다. "새로 나온 과자 있으면 하나 줘....음료수하고?" "어떤 과자와 음료수를 얘기하는지 이름을 대 주세요." "뭐? 아무거나 달라고?" "............" 난 인사를 하지 않던 상병녀석이 얄미워서 화가 난 척을 일부러 했다. 상병은 더 말대 꾸하지 않고 과자와 음료수를 주었다. 제일 맛없는 것을 주는 줄 알았지만 실랑이하기 싫어서 그냥 받아 들었다. "저 선불입니다." 기가 막혔다. 완전 기어오르고 있었다. 하지만 또 말년이라서 참았다. 그냥 좀 째려보 다가 돈을 건네주었다. PX를 둘러 봤다. 마땅히 앉을 자리를 찾았다. 한 쪽 구석에는 한 이등병이 면회를 하 고 있는 것 같았다. 언뜻 보니 애인이라는 여자가 긴 생 머리를 하고 있었고 갸름한 예쁜 얼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전형적인 요즘의 성형미인 같았다. 난 그 여자가 마주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아 앉았다. 과자는 밋밋한 것이 정말 맛이 없었다. 그 상병녀석이 또 얄미워 보였다. 상병녀석이 다른 군인 동료와 킬킬거리며 웃는 모습이 보였는데 사회시절의 기분 같았으면 3미터 는 붕 달라가서 대가리를 조졌을 것이다. 하지만 계속 참았다. 제대 말년이면 떨어지 는 낙엽도 피한다고 했으니까............ 내가 자꾸 쳐다보는 것이 신경이 쓰였는지 이등병의 애인은 자꾸 시선을 아래쪽으로 했다. 그리고 이등병은 바짝 들어있는 군기를 보여주고 있었다.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 고 두 주먹을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애인과 얘기하고 있었다. 그녀가 나를 보고 배시시 웃는 것 같았다. 꼭 아는 사람에게 눈짓을 주는 것 같았다. 난 주위를 둘러보았다. 나 말고 다른 아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아무도 없 고 그녀는 나를 보고 배시시 웃은 것이 맞았다. ( 저년이 지금 나를 유혹하고 있는 건 가? 졸라 맛있게 생겼는데 한번 꼬셔 봐? ) 이등병은 웃긴 얘기를 여자가 하고 있는 것 같았는데 조금 쿡쿡 거릴 뿐 잘 웃지 않았 다. 오히려 얘기하는 여자가 더 웃고 있었다. 그녀가 긴 머리자락을 흩날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화장실로 가는 것 같았다. 나에겐 찬스였다. 화장실은 남녀 공용으로 되어 있어서 그녀의 오줌싸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내 곁을 스쳐 지나가는 그녀에게서 향긋한 화장품 향기가 났다. 향수가 너무 진했는지 코끝이 간질거리며 재채기까지 나오려고 했다. 나풀거리는 그녀의 치마 자락이 테이 블을 잡고 있는 내 손등을 스쳤다. 찌릿했다. 그녀가 먼저 들어가고 내가 그 뒤를 따라 들어갔다. 잠시나마 그녀의 샐쭉거리는 두 엉덩이 곡선을 볼 수 있었다. 자지가 꼴려 오는 것을 느꼈다. "쏴아아아아.......... ...주르르르........" 그녀의 맛있는 보지에서 물줄기가 나 오는 상상을 하면서 그녀의 오줌싸는 소리를 즐 겼다. 그리고 나도 오줌을 싸려고 자지를 꺼냈다. 허여멀건 액체가 자지 끝에서 이슬이 되어 있는 것이 보였다. 그녀가 오줌을 다 싸고 찔끔거리며 마무리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투두둑......쭈르르... ..투두둑.......쭈르르.. ..." ( 썅년 일부러 나에게 오줌싸는 소리를 듣게 하는군...... 보통 여자들은 물소리로 오 줌싸는 소리를 막을 텐데.......잡년.......먹 고싶다..... ) 난 오줌을 눌 때 일부러 힘을 잔뜩 주었다. 그리고 내 오줌싸는 오줌줄기의 힘을 보여 주려고 힘껏 오줌을 갈겼다. 내 자지는 좀 큰 편이라서 요란한 오줌소리를 내기에 충분했다. "투투투투투투..........투 투투투투투투" 다행이 오줌보에 오줌이 있었는지 오줌이 많이 나왔고 거세게 오줌줄기를 쏟을 수 있 었다. ( 후후..... 씨발년아....... 이 정도면 죽여주지 않겠냐? ) "탁......" 그녀가 문을 막 열고 나왔다. 옷을 추스리는 것 같았다. 부스럭거리며 옷을 만지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쾌쾌한 화 장실 냄새는 없어지고 그녀의 향긋한 냄새가 났다. 내 자지는 이미 다 발기가 되어 있 었지만 더 커지는 것 같았다. 그녀가 내가 오줌을 싸고 있는 것을 의식하지 않고 화장실 입구 쪽의 거울로 가서 화 장을 손보는 것 같았다. 옆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그녀의 모습이 보였다. 눈동자를 보니 내 사타구니 쪽을 보는 것 같았다. 오줌을 다 눈 나는 자지 뿌리 쪽을 잡고 오줌을 털었다. 될 수 있으면 커다란 내 자지 를 그녀가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시선은 그녀의 반대쪽에 두고 몸은 그녀 쪽으로 약간 돌려서 힘차게 자지를 털었다. 다 털린 자지를 난 몇 번 더 털고 자지를 콱 움켜쥐었 다. 그리고 그녀에게 확실한 유혹을 주기 위해 딸딸이를 치는 것처럼 자지 표피를 쓸어 주 었다. 그녀가 화장을 다 고친 것 같았는데 자리를 뜨지 않고 계속 내 자지를 보는 것 같았다 . ( 그래? 누가 이기는지 보자..........) 난 그대로 자지에 피스톤 운동을 가했다. 얼마나 더 커져야 성이 다 풀리는지 내 자지 는 더 뜨거워지며 커지는 것 같았다. "하.........." 난 그냥 정면의 벽을 보면서 자지를 흔들었다. 그녀가 2-3미터도 되지 않는 곳에서 거 울을 보는 척을 하면서 내 행각을 다 보고 있는 것을 난 느꼈다. "헉......." 묘한 기분에 정말 짜릿함이 왔다. 그녀가 확 달려들어서 내 자지를 콱 물어주기를 난 속으로 하느님께 기도까지 하면서 자지를 흔들었다. ( 엇....잘못하면 싸겠군........하지만 센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해............" 그녀와 눈이 마주치는 것이 겁이 났지만 난 시선을 그녀의 엉덩이로 고정을 시켰다. 거울에 비치는 그녀의 얼굴은 일부러 보지 않았다. 나와 시선이 마주 친다면 그녀는 분명 쪽팔려서 확 나가 버릴 것이다. "으............헉......... .." 난 이상한 상황에서 딸을 잡고 있었다. 그녀가 거울을 통해 보고 있다는 자체가 나에 게 더 자극을 주었다. 멈출 수가 없었다. ( 씨발..... 이러다가 누가 들어오면 ........... 너무 아까운데.......... 좀만 더 버텨라...이 년아...) 도박을 할 수밖에 없었다. 용기를 내어서 거울을 통해 그녀의 얼굴을 봤다. 그녀는 내가 본다는 것을 의식하지도 않고 씩 웃으며 내 자지를 보며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 아....씨발........쌀 것 같애.......어떡하지?....... ...똘똘아......좀만 더 참 아라........ ) 내 손놀림은 아까보다 더블로 빨라진 것 같았다. 그만큼 흥분이 되어 있었던 것 같았 다. 그녀는 나를 도와주었다. 정말 믿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녀가 치마를 천천히 올려 주었다. 그리고 허연 그녀의 팬티를 나에게 보여 주었다. 그녀는 핑계거리라도 만들고 싶었는지 팬티 속에 무엇인가 들어간 것처럼 팬티 속에 손을 넣어서 뒤척이고 있었다. 매혹적으로 엉덩이를 비비꼬면서 그녀가 살짝 팬티를 내려 엉덩이가 반쯤 그냥 드러났 다. 미칠 것 같았다. 더 참을 수가 없었다. 어쩌면 직접 하는 것보다 더 자극적인 것 같았다. 난 터져 나오는 좆물을 그녀에게 몸을 돌려 갈겨 버렸다. 내 아까운 좆물이 그녀 쪽으로 힘차게 날라 갔다. ( 이런 실수를?.... ) 난 그냥 그녀의 옆쪽으로 내 좆물을 갈겨서 그녀에게 보이고 싶었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내 좆물이 너무 세게 쏟아져 나왔다. 그녀의 다리 사이에도 떨어 졌고 옆에도 그리고 그녀의 치마 끝에도 묻어 버렸다. 자 세히 보니 그녀의 구두 뒤꿈치에도 내 좆물이 묻어 버렸다. 너무 미안했다. 난 옷을 추스리고 잽싸게 화장실 벽에 걸려 있는 화장지를 뜯었다. 황급히 그녀에게로 다가갔다. "죄송합니다. 이럴 생각은 없었는데......" ".................됐어요." 난 그녀의 신발에 묻은 내 정액을 먼저 닦고 그녀의 치마 끝에 묻은 정액을 닦으려 그 녀의 치마 자락을 잡았다. 부드러웠다. 또 자지가 꼴려 왔다. "괜찮은데........" 그녀는 말끝을 흐리면서 나를 만류하려 했지만 나를 막지 못했다. 난 그녀의 치마 자락을 잡고 깨끗이 닦아주는 척을 하면서 그녀의 치마를 내 얼굴 쪽 으로 가까이 댔다. 그녀의 치마에서도 향기가 났다. 얌전히 있는 그녀를 난 만만히 봤다. 그녀의 치마를 조금 들춘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그녀의 허벅지가 조금 더 보여졌다. "죄송합니다. 너무 예뻐서 제가............." 나도 말끝을 흐리면서 그녀의 치마를 확 들어 버리면서 그녀의 치마 속으로 내 얼굴을 집어넣어 버렸다. "어멋............" 그녀가 깜짝 놀라는 것 같았다. 난 그녀의 엉덩이에 입을 댔다. 그리고 그녀의 팬티 위를 굶주린 들개처럼 허덕였다. "이러면 ....안 되는데......요........아.... 하" 서두를 상황이라서 난 그녀의 팬티를 거침없이 내려 버렸다. 그녀는 세면대에 손을 바 치고 더 참지 못하고 허리를 숙여 버렸다. 나를 도와주었다. 그녀의 똥구멍에서도 향기가 나는 것 같았다. 내 혀에 강한 힘만 있었으면....... 그녀의 똥구멍으로 내 혀끝을 아무리 밀어 넣으려 해도 그녀의 똥구멍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그녀가 열어 주려고 해도 열리지 않았다. 인위적으로 할 수 없었던 일이다. "엄...마.............헉" 그녀는 신음 소리 마져 예뻤다. "아앙.........앙" 한 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더듬으면서 내 입술과 혀는 계속 그녀의 똥구멍을 공격하고 있었다. 그녀의 똥구멍이 아플 정도로 열심히 빨았다. 그녀의 보지는 보이지는 않았지만 분명 예쁠 것 같았다. 분홍색을 때며 아주 예쁜 조 갯살을 보일 것 같았다. 손가락 하나를 그녀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아..........학..........이러 면..................앙" 그녀의 보지 속은 따뜻했다. 차라리 뜨겁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았다. 남은 또 하나의 내 손으로 그녀의 야들야들한 엉덩이를 쓰다듬고 보들보들한 그녀의 허벅지를 오르내렸다. ( 아.....씨발......이런 기분 처음이야.........) "뚜벅......뚜벅..........뚜벅. ..........뚜벅....." 누군가 화장실 쪽으로 걸어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 와.......씨발......졸라 아 깝네........ 어떤 새끼지?.........씨발...) 잽싸게 그녀의 팬티를 올려 주었고 그녀의 치마를 내려 주었다. 그녀도 정색을 하면서 옷을 마무리했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하기에 우리 둘의 얼굴을 너무 벌겋게 상 기되어 있었다. 여자가 당황하는 것 같았다. 난 그녀를 잽싸게 화장실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 난 세면대에서 씻는 척을 했다. "충성!" 그녀의 애인인 이등병이었다. 군기가 확실히 들어 있어서 다른 대대에 있는 나에게 이 등병은 인사를 했다. "네...." 난 가볍게 목례로 인사를 받았다. 그리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손을 씻었다. 그 이등병이 오줌을 다 누고 나갈 때까지 난 계속 손을 씻는 척을 해야 했다. 이등병이 나가자 애인인 그녀가 화장실 칸막이 안에서 나왔다. 그녀는 그 화장실 칸막 이 안에서 전화번호를 적은 것 같았다. "저기요......." 그녀는 나에게 찢어진 종이를 건네주고 뛰쳐나갔다. 그녀가 준 것은 그녀의 핸드폰 번 호 같았다. 난 잘 접어서 주머니 속에 넣었다. 그녀가 어색해 할 것 같아서 난 화장실을 나오자마자 PX를 나와 버렸다. 이미 그녀의 전화번호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그 이등병에게 미안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약 육강식의 밀림의 법칙을 적용할 수밖에 없었다. 아까 PX를 갈 때 보았던 화단의 장미꽃 한 송이가 섹시하게 보였었는데 돌아 올 때 본 그 장미꽃은 결코 섹시하지 않았다. 그녀의 아름다움에 눌려 버렸기 때문이었다. <계속> 어느 이등병의 애인을 대신하다 <하> 제대 날짜를 기다리는 나에게 하루는 십 년과도 같았다. 빨리 사회로 나가야만 그 이 등병의 애인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참다못해 그녀를 생각하면서 자위를 하기도 했었지만 쉽사리 그녀에 대한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 점호가 끝나고 소등이 되면 난 피곤한 쫄병 녀석들이 빨리 잠들기를 기다렸고 잠이 든 것 같은 느낌을 들 때면 어김없이 사타구니에 손이 갔다. 항상 힘든 것을 절정에 도 달했을 때 거친 숨소리를 자제하는 것이었다. 점차 나의 행동은 대범해 져서 옆에서 잠을 못 자고 뒤척이는 김상병을 신경 쓰지도 않고 그냥 자위를 했다. ( 너희들 사회 나가면 두 번 다시 볼 놈들도 아니니 난 신경 안 쓴다. ) 제대를 삼 일 남겨두고 참지 못한 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전화 수화기에서 따뜻한 여자의 음성이 들렸다.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네 저번에....... 면회장 화장실에서 만났던 ......군바리입니다." "네?..... 아....네......" ".............." "............." 잠시 둘 다 침묵을 지켰다. 나도 그냥 전화를 했기 때문에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막 막하고 가슴만 뛰었다. 그녀 역시 내 말을 기다리는 것 같았다. "하...악............" 난 그냥 길게 한 숨을 내 쉬었다. 그녀의 보들보들한 엉덩이 살의 느낌이 전해 졌다. 그녀의 숨소리가 들리는지 송화기를 막고 수화기에 신경을 쏟았다. 하지만 그녀의 숨 소리는 잘 들리지 않았다. ( 빌어먹을...... 공중전화 감도 졸라 안 좋군...) "저....... 나가서 연락 드리면 뵐 수 있을까요?" "............네 연락 주세요.............." "그럼 꼭 연락 드리겠습니다." 가슴이 떨려서 더 이상 수화기를 들고 있을 수가 없었다. 다리까지 후들거리며 떨리는 것 같았다. 점호를 받으러 내무반으로 달렸다. 드디어 사회에 발을 딛게 되었다. 군부대를 나와서 시내에 들어오자마자 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먼저 그녀가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그것부터 알아야 했다. 군 생활은 철원에서 했는데 내 집은 서울이었다. 다행이었다. 그녀가 있는 곳도 서울 이었다. 난 서울에 올라와서 집에 먼저 들리고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도 봐야 했지만 난 집으로 가지 않았다. 남자라면 누구나 그랬을 것이다. 그녀는 너무 예뻤기 때문이 다. ( 야들야들한 살결이 느껴져 또 다사 심장이 벌렁거렸다. ) 그녀와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에 30분 먼저 가 있었고 약속시간을 넘긴지도 벌써 30분 이 지났다. 착찹했다. 카페 입구에서 들어오는 사람마다 쳐다보면서 조바심이 나서 물을 다섯 컵이나 마셨던 것 같다. 카페에 앉아 있은 지 한 시간이 지나서야 그녀가 모습을 드러냈다. 카페에 막 들어서 는 순간 눈부심으로 카페가 훤해 지는 것 같았다. 하얀 원피스와 패션 모자를 쓰고 나온 그녀는 한껏 외모에 신경을 쓴 것 같았다. 하얀 옷이 눈에 때었는지 카페에 앉아 있던 다른 손님들이 모두 그녀에게 시선을 집중시키 고 하던 말들을 중단한 것 같았다. 그 화려한 그녀가 과연 어떤 놈을 만나러 왔는지 몰라도 그 놈 참 부럽다고 모두들 생 각할 것 같았다. 그녀가 나풀거리며 걸어 와서 앉은자리는 초췌한 예비군복을 입고 있는 군바리..... 바로 나였다. 그녀보다 내가 더 주인공인 것 같았다. "잘 지내셨나요?" "네........댁도요?" "네....." 그녀가 워낙 공주처럼 옷을 입고 나와서 난 무의식 적으로 영화에서 본 것처럼 그녀에 게 의자를 빼 주며 그녀를 맞았다. 자리에 앉은 그녀가 모자를 벗어 테이블 위에 올려놨다. 마주 앉아 있어서 그녀를 자 세히 뜯어 볼 수가 있었다. "저 가끔 이렇게 차리고 나오는데 저 번에는 군대에 면회 가는 길이라서 참았어요.... ." "네..... 그 이등병인 애인은 참 좋겠네요......." "애인요?....... 아닌데..... 그 얜 내 사촌 동생이예요." "그래요? 아...하.....그렇구나.. ..." 그녀가 또 배시시 웃었다. 웃는 모습은 정말 남자에게 꼬리치는 얼굴이었다. 그녀는 머리를 참빗으로 곱게 빗어 넘긴 것처럼 단정하게 머리를 뒤로 넘겨 꼭 묶어 놓았다. 비녀가 있었으면 꽂아 주면 참 잘 어울릴 것 같았다. 한지만 난 처음 만났을 때의 긴 생머리가 난 더 좋았다. 긴 허연 목이 팔방미인이라며 자랑하는 것 같았고 유방은 적당한 크기로 대가리 나쁜 년처럼 큼직하지는 않았다. 하얀 천의 옷이 살짝 비추어 그녀의 속옷을 조금 보여주고 있었다. 교묘하게 V자로 옷 이 내려와 그녀의 유방 사이 깊은 골짜기도 다 보여 주었다. 누구나 그녀와 마주 앉아 있다면 감방을 가더라도 그녀에게 덮칠 것 같았다. 걸어 들어 올 때 본 그녀의 몸매도 완벽했다. 적당한 크기로 퍼진 엉덩이와 조화를 잘 이루는 잘록한 허리는 옛날 서부영화에서 봤던 여자 주인공처럼 허리에 뽀인뜨를 주 는 몸매였다. 난 이미 그녀의 똥구멍까지 핥은 녀석이다. 과연 그녀가 나를 만나러 나오면서 똥구멍 을 몇 번이나 잘 씻었을지 궁금해 졌다. "제가 그냥..... 섹스 때문에 당신 만나는 거 아시죠?" "네?..... 아 네 ...그럼요...." "구차하게 전화번호 기억하지 마세요...... 오늘 부로 잊어 주시면 감사하겠네요...." 그녀는 화끈했다. 난 잔대가리를 굴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좋았다. 오히려 내숭이 나 떠는 그런 년들보다는 백 번 낳은 것 같았다. 차를 주문 받으러 온 웨이터 녀석이 자꾸 그녀에게 힐끔거리며 시선을 주는 게 기분이 나빴지만 그냥 참았다. 다른 모든 카페의 손님들도 자꾸 우리 테이블 쪽을 자꾸 힐끔 거리는 것을 난 감지했다. 커피를 마시는 그녀의 모습은 정말 고고해 보였다. 커피 잔에 그녀의 진한 립스틱이 묻자 그녀는 네프킨으로 커피 잔에 묻은 립스틱을 닦는 깔끔한 예의도 보여주었다. "차 다 마셨으면 갈까요?" "네..." 난 싱긋이 웃으면서 일어섰다. 그리고 더블백 내 짐을 챙기며 꾸물거리다 보니 그녀가 내 앞에서 걸어가게 되었다. 그녀는 일부러 엉덩이를 흔드는 것 같았다. 흰 치마에 흰 팬티를 입은 것 같았지만 샐룩거리는 엉덩이에 팬티 선이 다 보였다. "제가 계산해야....." 내가 차 값을 계산하려고 했는데 그녀가 날 조용히 막았다. 거만함과 느끼지 못할 중 압감을 받고 난 그냥 서있게 되었다. 다른 카페 손님들은 차 값을 여자가 내는 것을 보며 아마 굉장히 친한 사이구나 하면서 나를 무척 부러워하는 것 같았다. 그녀는 여관도 아니고 호텔로 향했다. 그리고 택시 기사 아저씨께 잔돈을 주면서 거만 해 했다. ( 씨발년 돈 졸라 많은 가 보군........ 오늘 졸라 죽여주고......... 용돈 이나 좀 벌까? ) 그녀는 호텔 비용도 냈다. 난 그냥 일하러 온 어느 마님의 종인 마당쇠 같았다. 호텔 방에 들어서자마자 그녀는 어디서 본 것처럼 나에게 명령조로 얘기를 했다. "저 옷 좀 벗겨 줄래요?........" "...........네....." 처음에 난 내 귀를 의심했다. 하지만 그녀의 요구는 내가 들은 대로 맞았다. 침대 앞에서 그녀가 먼저 하이힐을 벗겨 달라고 예쁜 척을 하면서 다리를 들었다. 난 그녀의 새 하얀 하이힐을 벗기고 슬리퍼를 가져다주었다. "아뇨.... 됐어요..." 그녀는 슬리퍼를 신지 않았다. 나에게 등 쪽의 자크부터 내려서 옷을 벗기라는 시늉을 했다. ( 씨발년...... 진짜 완전히 노예 부리는 상전처럼 지랄하는 군........ 흐흐 흐흐 하지만 좀 만 기다려라...... 악 소리 나게 해 주마....흐흐흐흐흐 ). 그녀의 브라자가 먼저 보였다. 너무 앙증맞아서 그녀의 브라자를 입에 확 넣어 버리고 싶었다. 가슴이 요동질했다. 몸 여기 저기가 막 가려운 것 같았고 내 몸이 저절로 막 비꼬였다. 그녀의 브라자 후크는 뒤에 없었다. 앞쪽이면 스스로 벗어도 될 것 같았는데 그녀는 다시 돌아서서 나를 보며 배시시 웃기만 했다. 내가 덜덜거리며 떨리는 손으로 그녀의 브라자 후크를 풀었다. 답답함으로 갖혀 있던 두 유방이 철렁이며 탄력을 자랑했다. 하얀 그녀의 살결에 살짝 브라자 자국도 보였다 . "꾸울꺽........" 내 침 넘어 가는 소리가 요란하게 났다. 그녀의 팬티로 시선을 떨구었다. 거뭇한 보지 털이 비쳤다. 그냥 그녀를 눕히고 팬티 위에 내 침을 묻히고 싶었지만 그녀는 분명 팬티도 벗겨 달라고 할 것이었다. 하지만 내 예상이 빗나갔다. 그녀가 내 목을 한 팔로 감으며 안겨 왔다. 안아서 침대 에 눕혀 달라는 요구 같았다. 그녀는 아주 가벼웠다. 한 손으로도 들 수 있을 정도로....... 얌전히 그녀를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어디부터 요리를 해야 할지 망설였다. "옷 벗고 오세요......" "네...." 난 충직한 부하였다. 서둘러 옷을 벗었다. 군대에 있는 5분 대기조 보다 더 빨리 옷을 벗었다. "저 빨리 씻고 오겠습니다.... " "아뇨..... 그냥 오세요...... 전 자연스러운 것이 더 좋아요..... "아...네..." "전 걱정 마세요...... 나오기 전에 샤워했어요....." 그녀는 내 커다란 자지를 보며 만족해하는 것 같았다. 또 그녀가 내 자지를 보며 배시 시 웃었다. "잠깐만요...." 그녀에게 덮치려는 나를 세우고 그녀가 진한 립스틱으로 내 자지에 마크를 찍어 주었 다. 웃겼다. 하지만 그녀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아 난 그냥 웃음을 참고 얌전 한 강아지처럼 그냥 보고 말았다. 그녀의 유두는 금방 단단해 졌다. 거만함을 떨던 그녀는 금방 사라져 버리고 다시 그 녀가 나의 노예가 되어 버렸다. 내 입술 공격을 받은 그녀의 몸 여기 저기 모두 그녀는 성감대를 가지고 있었다. "아......하.......아... .......흑...........헉" 그녀의 목덜미에 입을 댔을 때 그녀가 현명한 처사를 내렸다. "목에 자국 나지 않도록 조심 해 주세요..." 그녀의 목살을 빨 때 좀 주의를 했다. 그것이 싫어서 난 그녀의 목에 오래 머무르지는 않았다. ( 이 년이 입술을 줄까? ) 사랑하지 않는 사이면 보통 입술을 잘 주지 않는 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었다. 창 녀들도 입술과 가슴은 잘 안 준다고 들은 바가 있었다. 그녀는 내게 입술을 열어 주었다. 이미 몸을 나에게 유린 다해서 흥분해 있던 그녀였 기 때문에 가능했으리라.... 그녀의 귀에 입김을 일부러 뜨겁게 불어넣었다. "후......우" "아앙.....앙" 그녀가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고 조금 큰 신음소리를 냈다. 그녀의 팔 가랑이도 열심히 핥아 주었다. 그리고 드디어 그녀의 팬티가 내 눈앞에 크게 보였다. 난 그녀의 몸에 침을 잔뜩 바르고 아직도 나 올 침이 있었는지 그녀의 팬티 위를 막 휘 졌고 다녔다. 보지 둔덕에 살이 토실토실 한 것이 미칠 지경이었다. 그녀의 보지 살을 이빨로 자근자근 씹어 주니 그녀가 환장을 하려 했다. "아....앙............제. ..발........헉헉헉" 그녀의 허리가 저절로 막 꼬이기 시작했고 엉덩이가 들썩였다. "아......아..........아.. .......제발" 그녀가 자꾸 제발 이라며 요구를 하자 난 망설여졌다. ( 빨리 끼워 달라는 것인가? 아 니면 더 빨아 달라는 것인가? ) 난 그녀의 팬티를 살짝 말아 내렸다. 어느새 그녀의 팬티는 한 주먹에 쏙 들어가고도 남을 정도로 작은 부피로 만들어 졌다. "이 팬티 저 주세요......" 그녀가 대답을 하지 않고 그냥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그녀의 팬티 냄새를 맡아보았다 . 향긋한 향수 냄새가 났다. ( 씨발년..... 이쁘게 보이려고 보지에도 향수를 뿌렸나 보군......) 그녀의 보지 털은 많지 않았다. 그녀의 보지 살은 생각만큼 분홍색을 띠고 있지는 않 았지만 헐 만큼 헐지는 않았다. 조금 거뭇했어도 성 관계를 몇 번 하지 못한 그런 보 지 같았다. 그녀의 엉덩이를 들어서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맛있고 냄새도 좋았다. 그녀의 똥구멍 에도 혀를 돌렸고 똥구멍의 냄새도 맡아보았다. 죽였다. 그녀가 내 애무에 몸부림을 치다가 참지 못하고 내 자지를 잡아 당겼다. 우린 자연스럽게 69자세를 취해서 서로의 성기를 졸라 빨고 있었다. 난 그녀가 자꾸 도망가려 해서 그녀의 두 다리는 내 팔과 몸 사이에 끼고 그녀를 움직이지 못하게 했 다. 그녀는 꼼짝없이 내 안에 잡혀서 똥구멍과 보지를 벌리고 나에게 유린을 당하게 되었 다. 그녀가 간지러움을 참지 못했는지 내 자지에 간간이 이빨이 닿는 것을 난 느꼈다. 하 지만 그녀의 보지와 똥구멍을 핥던 나는 거기에 취해서 내 자지를 짤라 먹어도 상관없 다는 식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아합.......아아아앙...... ...아앙" 그녀의 보지와 똥구멍을 한껏 맛 본 난 그녀와 정상체위로 들어갔다. 지금껏 봐 온 아 주 만족한 얼굴이었다. 내 자지를 받아들인 그녀의 얼굴에 화사한 꽃이 피었다. "아..... 너무 좋아......... 천천히.......깊게 넣어 주세요........" 난 그녀의 요구대로 천천히 허리를 돌렸다. 펌프질을 아주 천천히 했다. 그녀의 신음소리는 내 펌프질에 맞추어 규칙적으로 소리를 내고 있었다. 하지만 내 펌 프질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녀의 몸에 당해서 금방 사정하게 되었다. 하지만 걱정 없었다. 시간은 많았다. 두 번째 할 때 그녀는 내 몸에 매달려 살려 달라는 소리까지 할 정도였다. 그런 년 이제 볼 수 없게 된 것이 너무 아쉽다. 전화번호를 분명히 외워 두었는데.... ... 또 전화를 하면 나에게 뒤끝이 왜 그러냐고 할까봐 일부러 천천히 전화하려고 쉬 운 번호라서 외워 두었는데 그만 잊어 버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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