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일기 - 3부

그녀는 그 좆물을 한방울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삼키고 핥고 또 핥았다.

그땐 그녀의 그런 그녀의 행동이 왜 그렇게 더 싫어 보였는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의 정액을 어떻게 먹겠는가?

정말, 난 나쁜 놈이었다.

그걸 다 삼키고 나를 꼭 껴안는 그녀를 살며시 밀치고 화장실로가서 담배를 피웠다.

나와보니 그녀는 울고 있었다.

무슨 눈물인지 알고 싶지도 않았다.

그 이후 우리의 여행은 끝났고, 우리의 연애도 서서히 막을 내렸다.

그녀와 어떻게 헤어졌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어쨎든 그 여행이 이별여행인 것만큼은 확실하다.

내 여자 인생에 있어 유일한 처녀였고, 온갖 체위와 오랄섹스, 그리고 정액을 먹어준 최초의 여자였다.

지금은 그 여자가 몹시도 보고 싶다. 많이 변해 있겠지?



그 후 나는 Y를 만났다.

서클 동기인 Y. 참 그녀도 날 무지하게 사랑했다.

친구에서 애인으로 바뀐 것은 서클룸에 불이 나던 날이었다.

난 열받아서 깡소주를 이빠이 먹었고, 그런 나를 끝까지 지켜준 그녀.

아침에 깨니 여관이었다.

물론 그녀와..아무 일도 없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틈만 나면 키스와 페팅을 즐겼다.

그녀의 집인 방배동까지 우리집인 도봉동에서 거의 매일 등하교를 시켰다.

그녀와는 언제 처음 섹스를 했는지 기억 나지 않는다.

기억나는 몇몇 사건들.

내차로 학교에서 그녀의 집까지 매일 데려다 주고 데려오다 보니 차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한강고수부지는 우리에게 데이트 장소였다.

차 안에서의 데이트.

우리는 항상 으슥한 곳에서 키스와 애무를 즐겼다.

그녀는 유난히 내 자지를 빠는 걸 좋아했고, 모텔가는 걸 지극히 싫어 했다.

어두운 밤. 한강고수부지 반포지구.

우리는 여느때처럼 차안에서 키스하고 애무하며 서로를 느끼고 있었다.

그녀는 이쁘지는 않았지만 매력이 있었고, 가슴도 풍만했다.

다리도 늘씬하고..약간 살집이 있지만, S가 날씬했어서 어쩜 더 끌렸는지도 모른다.

어쨎든 그녀는 내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내 자지를 빨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불빛이 비추고, 누군가가 차 유리창을 두드리며,

“뭐 하는거에요? 둘 다 나오세요..”

깜짝 놀라 바지를 추수리고 보니, 경찰이었다.

무조건 도망쳐야 한다는 생각밖에는 안났다.

차를 출발시키는데 독한 놈 와이퍼를 잡고 따라온다.

결국 와이퍼가 부러지고 그 놈을 팽기친 채 우린 도망쳤다.

그리고 한달정도를 불안에 떨었다..ㅎㅎ 신문도 열심히 보면서..

또 하루는 그녀와 너무 격렬히 애무를 하다가, 그만 그녀의 고막을 터트린 일도 있다.

그녀는 귀를 빨아주는 걸 좋아 했는데 귀를 너무 세게 빨아 고막이 터진 것이다.

병원을 다녀와서 둘이 얼마나 웃었던지…

그녀의 아파트 근처 우리가 만나는 장소는 방배동 중앙아파트 뒤쪽 골목..

그날은 그녀도 무지하게 섹스가 하고 싶었나 보다.

어김없이 그녀를 데려다 주고, 차안에서 잠시 키스를 하다 우리는 카섹스를 했다.

그녀의 입술과 혀를 빨던 나는 그녀의 성감대인 귀를 집중적으로 애무했고,

손은 그녀의 가슴과 치마속 보지를 만지고 있었다.

늦은 시간이라 사람은 뜸했고, 술취한 놈들만 가끔 지나다닐 뿐,

그래도 우린 애무하다가 떨어지고, 다시 붙고 몇차례를 반복하다가,

결국은 그녀의 팬티를 벗기고 본격적인 애무를 했다.

그녀는 애무를 무척 즐기는 스타일이었던 거 같다.

그리고, 내 자리의 의자를 뒤로 끝까지 밀고, 그녀를 내위로 올렸다.

마주 보고 하면, 누가 혹시 볼까봐,

뒤로 돌려서 둘다 앞을 보고 앉아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그 느낌..불안한 가운데서 하는 카섹스의 진수..

우린 둘 다 얼마 있지 않아 절정에 다다를 수 있었다.

내가 여자가 절정에 달하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를 안 것은 Y가 처음이다.

그녀는 나와의 섹스시마다 절정에 달했는데,

정말이지, 그 신음소리. 그 경련..

그 이후로 나는 여자의 절정을 위해 노력하게 되었고, 여자가 절정에 달해야지만,

진정한 섹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 혼자 싸봐야 허무하기만 하지, 뭐..

어쨎든 그날 카섹스는 절정의 극치였다.

차안에서 울부짖는 그녀의 신음소리..

“ 아~~~ 나 어떻하면 좋아..미칠것 같아..자기야..나 느껴져..”

“ 나도 좋아,,자기야..어떻해 나 쌀 거 같애..”

“ 조금만, 조금만 더,.아~~~됐어…이제 됐어..”

난 진짜루 처음 아무 생각없이 보지안에 좆물을 싸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콘돔을 안끼웠을때는 늘 정신을 바짝 차리는 나인데..

그녀의 움찔거리며 움직이는 보지..꼭 보지가 자지를 쥐었다 놨다를 반복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는, 잽싸게 내려와 내 자지를 입으로 물었다.

“ 자기야, 입에 싸..입에 싸줘…”

나는 그녀의 입에 내 참았던 좆물을 힘차게 쏟아 냈다.

그녀와는 내가 4학년 1학기때 군대 가기전까지 만남을 계속 했다.

그리고, 내가 군대가기 얼마전.

난 그녀에게 헤어지자고 했다.

군대에서 3년을 기다리라고 하기 싫었다.

어쩜 또 싫증이 났을 수도..

내가 헤어지자고 한 날.

처음으로 그녀입에서 먼저 모텔가자는 소리가 나왔다.

마지막으로 같이 있고 싶다고..

그날 우리는 격렬한 섹스를 했고, 난 그 섹스 이후 그녀에게서 멀어지게 된 동기가 됐다. 무서운 얘기를 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정말 악착같이 나에게 매달렸고, 정말 황홀감을 몇번이나 서로 맛보았다.

그녀는 한번에 한 5번은 오르가즘을 느끼는 듯 했다.

어쨎든 그녀는 내 모든 걸 기억에 넣어두려는 듯, 나의 온 몸을 혀로 핥고 만지고,

그녀의 혀는 내 온몸을 휘감았다.

내 젖꼭지를 애무하는 그녀의 혀.

그리고는 자지를 빠는 그녀의 입.

“ 자기야, 내가 빨아주니까 좋지? 응? 그러니까 군대갔다와서 다시 만나는 거야..

아니, 내가 면회자주 갈게. 응 자기야..아..너무 좋아..맛있어..”

내 위로 올라와 부드러운 손으로 자지를 감싸더니 더 부드러운 보지속으로 자지를 이끈다.

그리고 그 움직임.

보지 속에서 자지는 너무나 빳빳하게 움직였다.

“ 아~~~ 자기야, 너무 좋아,..아..아 나 미쳐….아~~~악…”

비명이 들리고 내 위에 엎어지는 그녀,

그런 그녀를 나는 다시 눕히고 위에서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다시 까무러치는 그녀의 비명소리..

“ 아…자기야…아~~~악…나 죽어…그만,,,아….싸..싸줘…”

“ 어…나도 좋아,,.나 싼다..이제 쌀거야…”

“ 자기야, 내 안에 그냥 싸줘..빼지마…나 자기 애기 낳을 거야..우리 애기 낳아서 기를거야..”

흐미 순식간에 정신이 확 들면서,

난 얼른 자지를 빼 그녀의 배위에 좆물을 쌌다.

그리고는 그녀의 억울한 듯한 울음..

“ 자기 애기 갖고 싶다니까..정말 못됐어..”

난 그 후로 그녀가 무서워 졌다.

그리고 군대를 갔고, 그녀가 면회를 와도 안나가고, 그녀와는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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