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의 팸섭조교 - 21부

<작가의 변>

먼저 한가지 부탁합니다.



저는 이 소설을 **에만 올리고 있습니다.

원래 **에서 사용하는 닉이 따로 있고 SM사진도 다른 닉으로 올렸지만

소설을 올리기 위해 노련조교라는 닉을 또하나 만들어서 올리는 중입니다.



며칠전에 우연히 저의 소설이 몇몇 야설 사이트에 무단으로 펌이 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몇몇 사이트 야설 게시판에 제가 소설을 이곳 **에 올리자 마자

펌질 되는 것을 확인하고 소설을 계속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트에 소설 펌질하지 말것을 간곡하게 부탁하였으나 묵묵 부답입니다.



부탁합니다.

제 소설 펌질하지 마세요. 온라인이긴 하지만 적어도 서로 예의는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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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야설 게시판에 올라오는 SM관련 소설들이 너무 허구적인 경우가 그 동안 많았습니다.

제가 10년 이상 SM을 해오고 크고 작은 SM모임도 참석하고 때로는 카페를 운영하기도 하였으나,

그런 SM을 하는 커플이나 분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실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소설을 쓰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물론 경험을 기반으로 소설을 쓰지만 극의 전개와 재미를 위해 가공은 됩니다.



섭에게 SM을 가르치고 SM에 대한 이론을 이야기 하고

자세를 이야기 하고 하는 부분들은 거의 100% 실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등장하는 인물들의 개인정보 생활 직업 등이나 닉네임 그리고 극의 재미를 위해

여러 섭이 한번에 조교받고 그런부분은 많은 부분이 가공되었음을 밝힙니다.



저의 소설이 처음 SM을 접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일반인들이 SM을 왜곡된 시각으로 보지 않도록 하는 것에 조금이라도 일조하면 좋겠습니다.



SM은 성향입니다.

누군가가 섹스를 하면서 특별한 복장이나 체위나 어느부분 애무를 좋아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는것이고

SM을 하는 사람들의 사랑방식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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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도착한 노래주점…



손님도 없고….

조용했다….

뭐 시골 노래주점이 다 그렇지만….



카운터 있는 전화번호로 아차산이 전화하자

주인이 헐레벌떡 달려 왔다…

아마도 가게 문만 열어 놓고 꼭데기 층 자신의 집에서 쉬다가 온듯했다.



“어서 오세요~~~”



너른 방으로 모두 들어갔다

술과 안주를 시키고…

노래를 각자 예약하고….



그렇게 놀기 시작한다…

물론….주인이 모두 갖다준 이후부터 섭들은 홀딱 벗고 목줄만….



섭들이 돌아 가면서 노래도 부르고….

중기는 노래부르지 않고 있는 섭을 데리고 딜도로 케인으로 가지고 놀았다.

그리고 홀딱 벗은 섭들이 노래 부르는 옆에서 춤을 추게 만들었다.



나중에는 아예 노래 안부르는 섭들을 노래방 테이블에 높혀 놓고….…

플라워, 희정이 그리고 아차산 아내 정희의 안중에는 아차산은 없었다.



별장에서부터 마신 술이 여기서도 이어져서 서로 술도 적당히 마셨고

술이 사람에게 용기를 주듯이…



중기가 노래부를 때 발라벗은 팸섭 셋은 중기의 몸에 부비부비를 하고

섭들끼리 껴안고…만지고…

술이 취하지 않으면 그렇게 놀지 않을 플라워와 희정이였지만 오늘은 달랐다.



중기도 그런 자신의 팸섭들에게 뭐라고 하지 않았다.



중기는 그랬다.

예전부터 아는 멜돔 동생들이 주종 커플들끼리 모여서 같이 놀자고 하면

일단은 색안경을 쓰고 봤고, 노래방이나 이런데서 서로 조금만 난잡해져ㄷㅎ

변바취급을 할 정도로 원칙주의적인 sm을 하료고 했다.



기혼이지만 밖에서 이렇게 섭을 만나는 것은 외도나 바람피우는 것이 아니라

성향때문이라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어 오던 터였기에

그렇지 못한 행동을 하면 자신의 주문이 틀리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해야 하기에…



그런데 오늘은 그런 생각과 원칙에서 해방된 날이다.



한편 아차산은 혼자 노래를 부르면서

중기와 섭들이 뒤엉켜 노는 모습을 보면서 묘한 흥분을 느꼈다.



중기는 그런 아차산을 보고…..

“이년아 일루와” 하고 정희의 목줄을 잡고 아차산이 서서 노래 부르는 앞으로 데리고 갔다.



“지퍼 내리고 오럴해”…

아차산은 노래를 부르고….정희는 무릎 꿇고 남편이자 주인인 아차산을 오랄을 하고…



노래가 음정 박자 무시되는 순간이였다.



중기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플라워와 희정을 쇼파에 엎드리게 하고

교대로 삽입을 했다….

중기가 희정의 보지에 사정을 할 때 아차산도 정희 입에 사정을 했고

정희는 맛있게 먹고 남은 좆물까지 다 오럴로 빨아 먹었다….



플라워는 희정의 보지에 사정하고 난 중기의 늘어진 자지를

중기의 무릎을 베고 누워서 입으로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있었다.



“아차산님….저도 맨날 플라워와 희정이 데리고

맨날 집안에서나 모텔에서 목줄 채우고 본디지하고

스팽하고 하다가 이렇게 나와서 형님과 어울리니 너무 재미 있네요”

하고 중기가 말을 했고…



“중기님 제가 더 그렇지요…”

“저흰 맨날 가게와 집밖에….. 너무 재미 있네요” 하고 아차산이 받았다.



그렇게 다섯명은 정말 목이 쉴정도로 웃고 떠들고 놀았다.

그렇게 한참을 놀고 어느정도 분위기가 정리 될 때 노래 주점 주인이 왔다.



“뭐 더 필요하신건 없으세요?” 하고 가게 주인이 방문을 두드렸다.



“잘놀았습니다…음료수라도 서비스로 주세요” 하고 아차산이 대답하자

주인은 “자주 오세요” 하면서 음료수 캔을 서비스로 주었다.



그렇게 노래주점에서 정리를 하고

모두들 아차산의 차에 다시 올라서 별장으로 돌아 왔다.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내내 섭들은 떠들고 장난 치고….

중기는 술기운대문에 조수석에서 눈을 감고 있고…

아차산은 섭들 대화를 들으면서 운전하고…..





중기부터 샤워를 하고….섭들이 샤워를 하러 욕실로 우르르 들어갔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해 하더니 노래방에서 같이 즐겁게 웃고 떠들면서 놀고 나서는

섭들 셋이 친자매 이상으로 친해졌다…



머리를 말리면서 샤워 가운을 입고 담배를 피우는 중기에게 아차산이 와서…

“중기님 가끔 이렇게 만나요”

“사실 아내가 중기님을 많이 보고 싶어 했어요” 하고 말을 꺼냈다



“예..압니다.”

“그렇지만 저는 혼자 정희를 만나지 못합니다”

“아차산님과 함께라면 이렇게 가끔….. 그게 서로 좋겠지요?” 하고 중기가 답을 했다.



“ 예 그래요…가끔이라도…”

“이렇게라도 아내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살아야 얼마나 더 살고…”

“나이가 있는 데 앞으로 해야 얼마나 더 SM을 하겠어요?” 하고 아차산이 조금 슬픈 표정으로….



맞다…



나이들고 기운없으면 과연 SM이 가능할까….하는 생각을 중기도 했다.

나에게도 그런때가 올텐데…..하는 생각을…



“중기님 이따가 저는 가게에 갔다가 와야해요”

“내일 점심 손님 받으려면 가게를 잠깐 가서 밤사이 사골 육수를 좀 만들어 놓고 와야 합니다”

“오래 걸리지는 않을겁니다”

하고 아차산은 중기에게 양해를 구했다.



모두가 샤워를 마치고…

같이 오는길에 사온 아이스 크림을 나눠 먹으면서

장난도 치고 이런 저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하였다…



아차산은 가게를 다녀온다고 일어났고…

중기는 정희에게 아차산님 오면 같이 잘자라고 방을 하나 안내해 주고는

플라워 희정을 데리고 방으로 들어 갔다…



근데 침대가 좁았다…셋이 모두 같이 눕기에는….

고민을 잠시 하다가…



“우리 바닥에서 이불깔고 자자 “ 하고 중기가 말했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거실로 나와서 쇼파를 한쪽으로 밀고…..테이블도 밀고…

청소기를 돌리고….한밤에 별짓을….

그렇게 이불을 깔고 있는데….



그러는 중에 밖에 시그러워서 인지 갔던 정희가 나왔다.



“주인님 저도 여기서 자면 안되요?” 하고 정희가 중기에게 짐짓 가여운 표정을 하면서…



“주인니~~임…. 정희언니도 같이 이불덮고 여기서 자요~~~”

하고 희정이 애교를 부리며 매달렸다.,



“하하…그래 그래… 아차산님 금방 올텐데….”

“그래 일루와라” 하고 중기가 답을 했다.



그랬다

혼자 방에서 잠을 자려고 했던 정희도 잠이 안왔고..

밖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서 나왔더니….



중기도 사실은 정희 혼자 방에 들어가서 자라고 하기도 미안은 했다…



“아…언니 같이 안고 자요….” 하면서 희정이 정희를 간지럽힌다…

“난 주인님 안고 자야지…” 하고 플라워는…



“안되요….같이 주인님 다 안고 자요” 하고 정희도…



그렇게 너른 거실에서 중기는 중간에 눞고…

오른족에는 플라워가…왼쪽에는 정희가…

중기 발쪽에서는 희정이가…



희정이는 “주인님거 빨면서 자야지…” 하면서 정희에게

중기의 옆자리를 자리를 내준것이다..



그렇게 잠이 들었다…

별장안에는 중기의 코고는 소리만…..



3시간쯤 지나서 아차산이 들어왔다.

다음날 아침에 중기와 섭들에게 차려줄 아침음식 재료를 들고….



조심조심 들어와서 흐릿한 간접등 조명 사이로 보이는 거실을 보니…



거실의 가구들이 이리저리 밀려 있고…

가운데 이불을 여러 개 깔고….덮고….

중기만 가운을 걸치고 잠이 들었고 나무지 여자 셋은 모두 벌거벟고….

서로 엉겨서 잠을 잔다…



“이쁘다..”

“저렇게 자는 모습이 애기들 같네”…하는 생각을 아차산은 했다.



아차산은 그런 아내가 고마웠다.

중기의 섭이 되고 싶었지만…남편이 자신을 주인으로 받아서 섭으로서

그리고 아이들의 엄마로서 아내로서 노력하는 아내가…

그리고 그런 아내를 자신의 곁에 머물게 많이 도와준 중기도 고맙고…..



아차산은 이대로 잠을 이루지 못할 듯 해서…

겉옷만 벗고 정희 뒤에가서 누웠고 아내를 안았다.



“아….당신 왔어요…” 잠결에 정희가…

“응… 더 자….깨워서 미안해…” 하고 아차산이 대답하자…

“예….고마워요….하고 정희가 아차산에게 키스를….”

그랬다 정희도….



자신을 그렇게 이해해주고…함께해주는 남편이 정말 고마웠다.



3시간 정도를 그렇게 아내를 안고 아차산은 잠깐 잠이 들었다…….



잠든 아내를 확인하고…

아차산은….조심스럽게 가게일하느라 흘린땀을 샤워하고…

조용 조용 부엌으로 가서 모두가 맛있게 먹을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전날 다들 술을 과하게 마셨기에 가게에서 가지고온 욕수로 해장국도 끓이고…

그렇게 다 준비가 되었을 때….



플라워가 가장 먼저 일어났다.

사실은 달그락 거리는 소리에 놀라서 잠에서 깬것이다.



“안녕하세요” 하고 가운을 걸친 플라워가 조용하게 인사를 했다.

“제가 잠을 깨웠나 보네요?” 하고 아차산이 멋적게 웃었다.



“아니예요” 하고 플라워가 대답을 하고는 커피한잔을 타서 간단한 스웨터만 가운 밖에

걸치고 밖으로 나갔다.



플라워는 그랬다…

주인님 외의 어떤 남자도 부담이 되었고…

주인님과 함께 있는 공간이 아니라면 다른 남자나 다른 멜돔과 둘만이 있는 공간이 항상

불편했다.….

그리고 주인님에게 왠지 죄짓는듯했다.





아차산도 커피를 들고 30여분뒤 밖으로 나왔다.



뒷정원에서 강을 내려다 보는 플라워에게

“주인님이 그렇게 좋아요?” 하고 웃으면서 아차산이 물었다.



플라워는 말없이 미소만 보이다가

“좋은게 아니랍니다.”

“저에게 주인님은 저의 전부… 아니 그 이상입니다”

“주인님 없는 저는 이세상에 이젠 없거든요” 하고 플라워가 대답을 하고 별장 안으로 들어갔다.

아차산은 플라워가 남긴말을 곱씹고 있었다.



“그렇구나… 그래야 하는거구나”

“섭에게 돔이란 그래야 하고”

“돔은 섭이 그렇게 느끼도록 만들어 줘야 하는 것이구나…”



때로는 돔들도 섭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다.

오늘 아차산이 플라워의 짧은 말속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다…



맞다.

플라워에게는 이젠 그 모든 것이 중기다.

중기 없이 플라워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도 없다.

“죽을 만큼…” 이라는 말 이상이다.





잠시후 아차산은 안으로 들어왔다.

어느사이 희정이와 정희가 아차산이 미리 준비한 식사를 차리고 있고

샤워를 하고 나온 중기옆에서 플라워는 물기를 닦아주고 있다.



함께 둘러 앉아서 식사를 했다.

모두가 함께 의자에 앉아서 아침 식사를 하기로 했다.



식사를 마치고 거실 소파와 테이블을 원상 회복해두고

청소를 간단하게 한후 정희는 아차산 차에 오르고 플라워와 희정이는 중기차에 올랐다.



차에 올라 출발 하려는데 희정이가

“주인님 저녁도 그렇고 아침도 얻어 먹었는데 근처 분위기 좋은곳에서 커피라도 제가

정희언니 부부에게 대접을 할까요?” 하고 말했다.



“이대로 헤어지기 아쉽잖아요~~” 하고…



그래서 중기는 아차산에게 핸드폰을 하고 아차산에게 분위기 좋은 카페애서

시간되면 커피 한잔 하자고 이야기를 하고 안내해달라고 부탁했다.

근데 차가 강변으로 가는게 아니고 조금 산쪽으로 들어간다..

중기는 그냥 따라갔다.



드디어 도착했다.

어라 카페 주차장부터 시작해서….

온갖 남근들이 즐비하다….. “남근 카페” 다….



중기도 사진으로만 보았지 처음이다.



카페 주인이 참 대단하다…

나무며 돌로 온 크기의 남근들을 주차장부터 입구…계단 그리고 테이블위에까지…



중기도 눈이 휘둥그레해 졌지만…

함께 온 섭년들은 난리가 아니다..



주차장에서 남근을 배경으로 사진찍고 조각된 남근 위에 올라타고 암튼 난리도 아니다…



그렇게 한참을 주차장에서 구경을 했다.

누군지 모르지만 참 대단하다.



카페 정원의 나무며 계단 그리고 조그마한 조명들까지

정말 정성이 느껴지는 곳이다.



그렇게 한참을 밖에서 놀다가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조금은 다리가 불편해 보이는 중년의 남성분이 메뉴 판을 가지고 왔고

본인이 가게 주인이라고 했다.

가게 주인의 추천에 따라 한방차를 모두 시켰다.



주문을 받고 돌아서서 걷는 카페 주인 뒷모습을 보면서

“소아마비는 아닌듯한데….혹시 풍을 맞았나… 나이가 많아 보이지는 않는데….”

하고 중기는 생각했다.



차가 나오고 카페 주인이 한방차를 직접 자신이 만들었고 효능을 설명해주었다.



근데 자세히 보니 찻잔 순잡이도 티스푼도 그렇고 모두가 남근이다…



“이건 누가 이렇게 조각을….” 하고 중기가 묻자

“제가 보잘 것 없는 조각 실력을…”하고 카페 주인이 대답을 하고 자리를 비커 주었다.



섭년들이 워낙에 떠들어서

“이년들아 조용히 좀 해라…쪽팔린다…”

“섭년들 그저…. 이년들아 남근보니 보지가 벌렁 벌렁 거리냐?…”

하고 핀잔을 주는데

돌아 보니 바로 중기 뒤쪽 칸막이 뒤가 주인 작업실이고

거기에 카페 주인이 뭔가에 열중해 있다.



“다 들었겠다…” 중기는 생각을 하면서 어색해 하는데…

그러면 뭐하겠는가

아무것도 모르는 희정이와 정희는 “주인님 주인님…” 하면서 떠들고

덩달아 아차산도 “중기님…” 어쩌고 저쩌고….



그렇게 한참을 떠들면서 구경도 하고 그러는데 카페 주인이 서비스라면서

떡이랑 한방차를 조금 더 내와서 테이블 위에 올렸다.



그리고는…

“혹시 실례가 아니면 예전에 **에서 카페를 운영하시던…..중기…님 “

“엿들을려고 한건 아니구요…..”



중기는 “ 예 맞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아 그러시군요…제가 그때 카페 회원이였습니다…닉네임이 남한강 이였는데…”

“어느날 카페 들어갔더니 갑자기 카페가 없어져서……” 하고 카페 주인이 말을 하는데….



솔직히 중기는 기억이 안났다.

3천명이 넘던 대규모 카페였고 회원들을 만나고 소통하고 그런 것을

중기가 자주하는 편이 아니였기에..



“아 ~~ 그러시군요” 반갑습니다.

아차산님도 덩달아 일어나서 같은 카페 회원이였으니 인사를 나누었다.



졸지에 의자 하나 추가~~

주인까지 같이 앉았다.



중기는 서로 소개를 해주었다.



같이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남한간은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도 질문하고 이카페를 차린 이야기도 했다.



“제가 이렇게 남근 카페를 하다가 우연히 sm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정식 결혼은 아니지만 아내나 다름 없는 동거하는 여자와

sm흉내 정도를 내면서 살고 있습니다”

“근데 몇 년전에 풍을 맞고…지금은 이렇게 조각이나 하고 가게 운영하면서 지냅니다.”



“아…그랬군요…. “ 하고 중기는 대답을 했다.



남한강 말에 의하면 풍을 맞고 치료하고 그러다 보니 어느날부터 발기가 잘안되더란다.

그러다보니 지금은 동거하는 여자분과 그냥 스팽이나 즐기고 그런다고…

동거하는 여자분은 원래 소설작가인데 우연히 자기와 만나서

정식 혼인은 안했지만 같이 산지 오래되었다고…



“건강해야….뭐든 하지….”

“결국은 건강이 최고인데…. “ 하는 생각을 그남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중기는 했다.



이곳 카페가 아차산 식당과 멀지 않은 것에 있어서 아차산은 더욱 좋아 했다.

더구나 적지 않은 나이의 아차산과 비슷한 연배로 보였고

정식은 아니지만 부부나 다름없는 부부SM을 하는 분들을 만났기에…



아차산은

“자주 만나자…..부부 식사도 자주 하자” 하고 너무 반가워 했고 즐거워 했다.



그렇게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고 카페문을 나서서 주차장으로 오는데

중년 여성 한명이 저쪽에서부터 걸어 온다.

아마도 “ 남한강이 이야기한 여자분이 저분인가 보다 “ 하고 중기는 생각하면서 지나쳤다.



그렇게 담배를 한대 피우고….막 출발 하려는데

카페 주인인 남한강이 무슨 박스를 들고 주차장으로 왔다…



“아직 안가셨네요…다행입니다”

“보잘 것 없지만…제가 만든 다기 세트입니다”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 하면서 중기에게 건냈다.



그러면서 옆에 있던 자신의 아내를 모두에게 소개시켜주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다음에 또 놀러 오겠다고 그대는 같이 식사라도 같이 하자고 약속을 하고

차2대는 서로 아쉬운 이별을 하고 각자의 길을 나섰다.



“주인님 섭이라는 것이 영광입니다”

“주인님 완전 유명하신가 봐요” 하면서 희정이 까분다.



“이년아 그런 멜돔을 주인으로 모신 것을 영광인줄 알아 ~~~” 하고 중기가 웃었다.



그렇게 떠들면서 서울로 들어와서 중기는 희정의 집을 들러서 희정이를 내려주었다.

저녁먹고 가라고 붙잡는 희정에게 “이년아 너도 좀 쉬어야 내일부터 또 열심히 일하지…”

중기는 말하고

내려주고….플라워와 함께 플라워의 집으로… 아니지 이젠 중기의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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