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의 찌질 고교생 - 1부 22장
2018.08.21 06:30
안녕하세요~ 몸짱쌔끈녀입니다~!
많이 달리니 지치네영. 소재 추천과 리플과 추천 클릭만이 저에게 힘을 줄 수 있어영!!
쇼 미 유어 파워!!!
[지난 줄거리]
한미진과 윤희정의 레즈 관계를 포착한 강우석. 그저 좋아 죽는데...
이제 강우석은 한미진을 맞이하여 어떤 일을 벌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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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으로 들어선 미진이 년은 평소대로 자신의 방문 손잡이에 열쇠를 꼽는 듯 했다. 하지만 문은 전혀 잠겨있지 않다구. 후훗. 그제서야 뭔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느낀 듯, 미진이 년이 자기 방문을 벌컥 열어젖혔다.
“여어~, 내 여깔, 왔어~? 이 서방님이 존나 오래 기다렸다구. 흐흐…….”
침대 위에 앉아있는 나는 방문 앞에 선 미진이 년을 느끼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지껄였다. 미진이 년의 붉은색 교복 넥타이가 내 단단한 자지에 감겨 딸딸이 치는 데에 쓰이고 있었다. 그 광경에 미진이 년은 숨이 멎을 듯 얼굴이 굳어져 입술을 파르르 떨었다.
“너… 너… 대체 언제…”
“그… 워낙 기다리기 지루해서 스테파니 좀 한 번 더 썼다구. 낄낄…….”
나는 오만한 턱짓으로 벽에 붙은 스테파니 대형 브로마이드를 가리켰다. 내 좆물들이 한 가득 뒤덮인 스테파니 대형 브로마이드를 돌아본 미진이 년은 다리가 풀린 듯 그대로 주저앉아버렸다.
“너… 너 이… 너 이 새끼…….”
“나, 오늘 미진쓰를 하루 종일 못 따먹어서 제대로 욕구불만이라구. 낄낄낄……. 니 책상 짚고 엎드려 서.”
나는 망연한 얼굴로 부르르 떨고 있는 미진이 년을 향해 이죽거렸다.
방 안의 공기는 답답하게 데워져간다. 바르르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책상을 붙잡고 엎드려 선 미진이. 나는 그런 미진이 년의 뒤로 다가가 그녀를 감싸 안듯 그녀의 양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아흑…….”
미진이 년이 분노와 수치심과 쾌락에 곤혹스러워하는 감정이 뒤섞인 눈동자를 흐늘거리며 짧게 신음을 흘린다. 타이트하게 꽉 죄여진 교복블라우스 위로 팽팽하게 느껴지는 미진이 년의 왕젖가슴이 내 손을 즐겁게 한다.
“이런 야시시한 몸뚱이를 갖고서 서방을 즐겁게 해주지 않는다면, 넌 존나 이기주의자지. 낄낄…….”
비록 교복과 맨살 사이를 지나는 브래지어가 그 짜릿한 느낌을 감소시키고는 있지만, 원판 자체가 워낙 큰 젖가슴이다 보니 만지는 맛은 충분하다.
“미진쓰~, 이 빨통 크기는 얼마나 돼~?”
징그러운 목소리로 묻는 나에게 미진이 년은 그저 신음 참는 소리만 내어 보일 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다. 나는 미진이 년의 젖가슴을 꽈악 움켜쥐었다.
“아학…!”
“미진쓰. 자꾸 나를 두 번 일하게 하지 마. 니 빨통 크기 얼마냐고.”
물론 나는 이미 사전 조사로 미진이 년의 쓰리사이즈와 키, 몸무게까지 전부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걸 미진이 년의 입으로 직접 보고받는 건 별개의 쾌락이겠지. 으흐흐…….
“아…아파…! 흐으… 3…35… 35야…….”
…35? 아~. 인치로군. 나는 자신의 젖가슴 사이즈를 보고해 올리고 있는 미진이 년의 모습에 만족감을 느끼며 능청스레 물었다.
“센티로는 얼마~?”
잠깐 상식을 말해주자면, 1인치는 약 2.5센티다. 니들도 니들 좆물받이의 쓰리사이즈는 계산할 줄 알라구. 흐흐흐…….
“그… 그… 8…87…”
거기까지 내뱉던 미진이 년은 밀려든 수치감에 입술을 꽉 깨물었다. 흐흐… 훌륭하군. 2학년 여자 일진 짱 개싸가지도도여왕 한미진 치고는 순종성이 많이 발전했어. 흐흐흐…….
“그래그래~, 미진쓰. 대체 우리나라 어떤 여고딩 가슴이 그렇게 큰데~? 너도 니 스스로가 좆물받이용 몸뚱이라는 걸 알겠지~?”
“다,닥쳐, 씨발… 아학…!!”
성난 목소리로 내 말을 받아치던 미진이 년은 또 한 번 자신의 젖가슴을 세게 움켜쥐는 내 손길에 비명을 내질렀다. 나는 지퍼 밖으로 솟아나와 있는 내 자지를 미진이 년의 교복치마 위 엉덩이골에 부비며 느글느글 지껄였다.
“자~, 이왕 빨통 크기도 보고한 거, 나머지 사이즈들도 보고해봐. 내 성격 알면 쓸 데 없는 시간은 끌지 말구. 흐흐…….”
나는 연신 허리를 흔들어 미진이 년의 엉덩이골을 자극했다. 미진이 년은 어느새 홍조가 가득 피어오른 얼굴로 주저주저 입을 열었다.
“그… 하으… 24…, 3…34…….”
“어디가 24고 어디가 34인지 제대로 말해, 썅년아!”
“으흑!!”
나는 미진이 년의 젖가슴을 짓이길 듯 움켜쥐며 소리쳤다. 미진이 년은 고통 섞인 신음 속에 말을 이었다.
“허…허리가 24… 엉덩이가… 34…야. 으으…….”
…당연한 걸 물었군. 하여간, 씨발년, 졸라게 글래머로군. 이런 년을 내 좆물받이로 내려주신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
“좋아~, 썅년. 그 쭉빵 몸뚱이, 내가 아주 제대로 좆물받이로 써줄 테니! 낄낄~!”
나는 즐거운 목소리로 소리치며 미진이 년의 타이트한 초미니 교복치마를 힘들여 추켜올렸다.
“……?”
곧바로 내 터질 듯한 자지를 미진이 년의 뒷보지로 쑤셔 박으려 하는데, 무언가가 내 금강귀두를 막아선다. 팬티…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이틀 전에 남겨주고 간 미진이 년의 마지막 팬티였다.
“얼레? 이년이 서방님 말을 씹고 팬티를 입었네?”
나의 실망스런 지껄임에, 그제서야 미진이 년도 아차 하며 곤란한 표정으로 소리쳤다.
“오,오늘은 부활이잖아!! 팬티… 그… 안 입고 무용복 입으면… 다 티 난다고……!! 니가 진짜 내 서방이면, 그 정도는 이해해줘야 하는 거 아냐?!”
확실히 그건 그렇군. 하지만 내가 니 노팬티 티 나는 걸 걱정했으면, 애당초 너를 왜 노팬티로 만들었겠니? 그 짧은 교복치마 밑으로 노팬티 보지가 들킬지 모르는 짜릿함을 너에게 안겨주려고 한 거 아니겠어?
“노팬티의 진정한 쾌락을 모르는 년이군! 니 무용부 친구들과 무용선생 년에게도 니 무용복 위로 드러난 보지 윤곽을 보여주는 게 당연한 거 아냐?! 너 같은 노출증 변녀에게 노팬티와 노브라만큼 짜릿한 전체공개용 노출이 어디 있어?!”
나의 그런 소리침에 미진이 년의 얼굴이 더욱 새빨개졌다.
“노,노출증…이라니…?!”
부정의 의미가 담긴 미진이 년의 목소리에 답답하다는 듯 한 손으로 이마를 짚어 보인 나는 능청스레 주절거렸다.
“잘 들어. 너도 그렇고, 윤희정, 정지은 등등 발랑 까진 년들은 전부 노출증을 지니고 있다구. 너, 뭐 때문에 학교 교복이란 걸 이렇게 얄딱꾸리하게 줄여 입는데?”
미진이 년은 정곡을 찔린 듯 바로 입을 열지 못했다.
“그…그건…”
“당연한 거지!! 니년은 니년 몸뚱이에 자신이 있고, 어떻게든 그 몸뚱이를 뽐내고는 싶은데, 교복 차림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요따구로 교복을 니년 몸뚱이에 꽉 들러붙게 줄여 입는 거란 말이지! 내 말이 틀렸나?!”
나는 미진이 년을 윽박지르며 그녀의 교복치마 밑으로 드러난 팬티를 옆으로 젖혀버렸다. 새까만 보짓털에 둘러싸인 짙은 붉은색의 속살이 보짓물과 함께 번들거리고 있다.
“잔뜩 줄인 교복 위로 훤히 드러나는 그 색스런 몸뚱이를 사내새끼들이 눈으로 강간하며 군침을 흘릴 때마다 뿌듯함과 쾌락을 느끼는 색골변태년이 너다, 한미진!!”
“아아아악!!!!”
나의 외침과 동시에 폭발하기 직전인 내 자지가 미진이 년의 잘 익은 뒷보지로 미끄덩 밀려들었다. 주르르 흘러내리는 보짓물과 함께 미진이 년이 삽입의 쾌락에 비명을 내지르며 등을 활처럼 휘었다.
“우우웃… 난… 그런 색골변녀 한미진을… 하아… 존나… 사랑해……. 흐으윽…미진쓰…, 니… 자궁 속을… 내 좆물로… 하압… 가득… 뒤덮어주겠어……!!”
“아… 어떡해… 아아아… 아흑……!”
‘푸우욱퍼억…찌걱찌걱… 푸욱퍼억…추적찌걱찔걱…’
팬티가 옆으로 밀려난 미진이 년의 뒷보지로 불타는 내 자지가 쉴 새 없이 드나들기 시작했다. 나의 거센 허리치기가 이어지며, 미진이 년의 표정도 점차 넋이 빠져나가고 있다. 격렬하게 움직이는 미진이 년의 글래머스한 구릿빛 엉덩이와 내 너저분한 엉덩이에는 송골송골 땀이 맺혀 흐른다.
“으으읏!!!”
한 순간, 나는 짐승 같은 신음을 토해내며 미진이 년의 엉덩이를 바짝 끌어당겨 또 한 번의 진한 좆물을 마구 퍼부었다.
“흐…흐그윽……!!”
그와 동시에 터져 나오는 미진이 년의 격한 신음. 붉게 달아오른 얼굴 위로 눈물이 번진 미진이 년이 이를 악 물며 눈동자를 뒤집을 듯 위로 치켜 올린다. 미진이 년은 그렇게 온 몸을 움찔거리며 자신의 색스러운 질과 자궁과 수란관 전부를 내주어 내 좆물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하아…하아아……. 후우… 이번엔… 날 서방으로 인정했으니 봐주지……. 하지만 내일부터는… 후우우… 한미진은 무조건 노팬티라구……. 하아… 알았지?”
나는 미진이 년의 교복 넥타이로 내 자지에 묻은 좆물과 보짓물을 닦아내며 지껄였다.
쾌락의 정점에 다다른 미진이 년은 눈동자를 위로 올린 채 자신의 책상에 엎드려 쌔근쌔근 숨을 몰아쉬고 있다. 허연 내 좆물에 뒤덮인 스테파니가 그런 미진이 년의 먹음직스런 몸뚱이를 특유의 색기 넘치는 눈빛으로 바라봐주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동영상 촬영 중인 나의 디카 렌즈도…….
일요일은 원기 보충의 날이다…라는 건 사실 핑계고, 아직 미진이 년을 덜 길들인 탓에 일요일 데이트까지는 억지로 밀어붙이지 못하고 있단다.
물론 내가 마음만 먹으면 일요일이고 자시고 얼마든지 미진이 년을 끌어내 좆물받이로 쓸 수가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길들여지지 않은 미진이 년을 일요일에까지 강제로 끌어내 좆물받이로 쓰는 것은 그녀에게 심한 귀찮음과 짜증을 주어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그러니 좀 더 길들인 뒤, 적당히 데이트의 형식을 갖추어 사용해줘야지. 난 정도를 지킬 줄 아는 간지남이라고. 후후후…….
그래서 지난 일요일도 그렇고, 당장은 일요일을 원기 보충의 날로 쓰고 있다는 거다. 나도 미진이 년도 일주일에 하루쯤은 좀 쉬어가면서 박아대야 하지 않겠어? 나만 해도 매일 2~3번씩 좆물을 뿜어대는데 말이야. 흐흐흐…….
“…이게 뭐야?”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에 나와 마주하게 된 미애 년이 입술을 삐죽이며 내가 건네준 자주색 반 망사 스타일의 팬티를 들여다본다. 내 곁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제니 역시 서양인 같은 그 똘망똘망한 눈으로 미애 년의 손에 들린 야시시한 팬티를 바라보고 있었다.
“뭐긴 뭐야, 팬티지. 너, 팬티도 못 알아보냐?”
제니의 팔랑거리는 배꼽티 속에 양 손을 넣어 그녀의 탱글거리는 가슴을 즐기기 시작한 내가 살짝 이죽거렸다. 미애 년은 그 날카로운 눈매를 더욱 가늘게 째며 내뱉었다.
“이보세요. 내가 지금 팬티가 뭔지 몰라서 묻고 있나요? 선물이라고 하기에는 포장도, 격식도 안 갖춰진 이 팬티가 뭘 의미하냐고 묻고 있는 거죠.”
“아…아흥…”
콧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제니의 입술에 살짝 키스를 해준 나는 다시금 미애 년을 바라보며 말했다.
“선물은 맞아. 근데 그냥 선물은 아니지. 이미 다른 사람이 입고 빨아놓은 걸 빼앗은 거거든.”
히죽 웃어 보이는 내 모습에, 미애 년이 이마에 살짝 힘줄을 돋우며 쏘아붙였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지금 나한테 중고를 입으라고 가져온 거란 말이지? 너, 내가 여기서 버는 돈이 얼마라고 생각하고 이런 불우이웃돕기 쇼를 하는 거야? 응?”
“아… 하아아… 오빠…”
내 손가락에 의해 젖꼭지가 살살 돌려지고 있는 제니가 가늘게 몸을 움찔거리며 신음을 내뱉는다. 나는 제니의 목덜미를 살짝 핥고서 미애 년에게 답했다.
“아니, 나는 그저 선물이라고만 했지, 너 입으라고는 안 했어. 그 팬티의 원래 주인이 누구인지 묻는 게 순서 아닐까?”
미애 년도 그제서야 뭔가 있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미애 년은 쌍꺼풀 없는 눈매를 게슴츠레 뜨고 물었다.
“그래, 우석 씨? 이 팬티를 누구한테서 빼앗으신 건가요?”
“한미진.”
“하앙… 하아아……!!”
제니의 딱딱해진 젖꼭지를 비틀어대고 있는 나의 짧은 대답에, 미애 년은 잠시 굳어져있었다. 그리고 이내…….
“푸…푸하하하……!!”
미애 년이 뭐가 그리 즐거운지 배를 잡고 웃어댄다. 정말 계집년들의 감정싸움은 무섭다니까. 한미진한테서 빼앗은 팬티라니까, 미애 년은 아주 좋아 죽으려고 한다.
“하아아…….”
흰 얼굴이 온통 발갛게 달아오른 제니는 내 손이 떨어져나가자 얕은 숨을 내쉰다. 나는 그대로 내 가방 쪽으로 옮겨가 그 속에서 미진이 년의 팬티들을 끄집어냈다.
“뭐랄까……. 그냥 미애, 니가 좋아할 것 같아서 보여주려고.”
“하하하!! 존나 좋아!! 완전 기분 업인데?! 한진고 여왕 한미진도 완전 끝장났구만~! 그 건방지던 개싸가지 년이… 하하하!!”
미애 년은 내 가방 속에서 쏟아져 나오는 미진이 년의 팬티들을 바라보며 홍조 띤 얼굴로 오만한 웃음을 터뜨려댔다. 헐… 무서웡…….
“이년, 역시나 존나 까진 년이네. 고삐리 주제에 옷빨 낼려고 이딴 걸 처입고 다녔다 이거지? 그럼 그렇지~. 창녀 같은 년.”
미애 년이 미진이 년의 끈팬티를 번쩍 들어 살펴보며 이죽거렸다. …창녀는… 너잖아…….
“아~! 야! 생각이 바뀌었어. 이중에 몇 개는 내가 입을래. 나 줘!”
색스럽기 그지없는 미소를 지으며 나를 돌아보던 미애 년은 내 손에 들린 디카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오~! 진척 상황이 더 있는 거지?! 빨리 보여줘!!”
미애 년의 재촉에 못 견딘 나는 아예 디카를 미애 년에게로 넘겨주었다.
“거, 참……. 옛다, 이 변태년아. 니가 직접 다 봐라.”
미애 년은 그런 나에게서 디카를 받아 그동안 추가된 미진이 년의 사진들과 동영상들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미애 년의 입가에는 잔인한 미소가 번지고, 그녀의 얼굴은 더욱 발갛게 물들어갔다.
“미애 언니…, 나 괴롭힐 때 표정이랑 똑같아.”
다시 아이스크림을 핥기 시작한 제니가 그런 미애 년의 얼굴을 보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헐… 양성애자 변태년을 선배로 둬서 니가 고생이 많구나. …미애 년보다 키도 큰 년이…….
“으응……? 대체 뭐지, 이 화면?”
미애 년은 어느새 미진이 년과 희정이 년의 도촬 동영상을 플레이하고 있었다. 뒤이어 들려오는 미진이 년의 목소리를 듣고서야 도촬이라는 것을 알아챈 듯, 미애 년은 나를 향해 야시시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엄지손가락을 들어주었다.
“<아… 희정아……. 후룹…….>”
“<우움…우웁…쭈웁… 미진…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부터 시작된 미진이 년과 희정이 년의 레즈짓 음성. 예상치 못한 그 상황전개에 미애 년은 놀란 얼굴로 침을 꿀꺽 삼켰다.
“얘… 얘네, 레즈야?”
“글쎄… 남자 맛도 즐기는 년들이니, 레즈라기보다는 너처럼 양성애자라고 해야 하지 않나? 나도 그걸로 처음 확인한 거라서…….”
그런 나의 대답에, 디카 액정을 바라보는 미애 년의 눈은 부드럽게 젖어들었다. 헐… 입가에 잔인한 미소를 띠우고서 그런 눈빛 지어봤자…….
많이 달리니 지치네영. 소재 추천과 리플과 추천 클릭만이 저에게 힘을 줄 수 있어영!!
쇼 미 유어 파워!!!
[지난 줄거리]
한미진과 윤희정의 레즈 관계를 포착한 강우석. 그저 좋아 죽는데...
이제 강우석은 한미진을 맞이하여 어떤 일을 벌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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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으로 들어선 미진이 년은 평소대로 자신의 방문 손잡이에 열쇠를 꼽는 듯 했다. 하지만 문은 전혀 잠겨있지 않다구. 후훗. 그제서야 뭔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느낀 듯, 미진이 년이 자기 방문을 벌컥 열어젖혔다.
“여어~, 내 여깔, 왔어~? 이 서방님이 존나 오래 기다렸다구. 흐흐…….”
침대 위에 앉아있는 나는 방문 앞에 선 미진이 년을 느끼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지껄였다. 미진이 년의 붉은색 교복 넥타이가 내 단단한 자지에 감겨 딸딸이 치는 데에 쓰이고 있었다. 그 광경에 미진이 년은 숨이 멎을 듯 얼굴이 굳어져 입술을 파르르 떨었다.
“너… 너… 대체 언제…”
“그… 워낙 기다리기 지루해서 스테파니 좀 한 번 더 썼다구. 낄낄…….”
나는 오만한 턱짓으로 벽에 붙은 스테파니 대형 브로마이드를 가리켰다. 내 좆물들이 한 가득 뒤덮인 스테파니 대형 브로마이드를 돌아본 미진이 년은 다리가 풀린 듯 그대로 주저앉아버렸다.
“너… 너 이… 너 이 새끼…….”
“나, 오늘 미진쓰를 하루 종일 못 따먹어서 제대로 욕구불만이라구. 낄낄낄……. 니 책상 짚고 엎드려 서.”
나는 망연한 얼굴로 부르르 떨고 있는 미진이 년을 향해 이죽거렸다.
방 안의 공기는 답답하게 데워져간다. 바르르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책상을 붙잡고 엎드려 선 미진이. 나는 그런 미진이 년의 뒤로 다가가 그녀를 감싸 안듯 그녀의 양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아흑…….”
미진이 년이 분노와 수치심과 쾌락에 곤혹스러워하는 감정이 뒤섞인 눈동자를 흐늘거리며 짧게 신음을 흘린다. 타이트하게 꽉 죄여진 교복블라우스 위로 팽팽하게 느껴지는 미진이 년의 왕젖가슴이 내 손을 즐겁게 한다.
“이런 야시시한 몸뚱이를 갖고서 서방을 즐겁게 해주지 않는다면, 넌 존나 이기주의자지. 낄낄…….”
비록 교복과 맨살 사이를 지나는 브래지어가 그 짜릿한 느낌을 감소시키고는 있지만, 원판 자체가 워낙 큰 젖가슴이다 보니 만지는 맛은 충분하다.
“미진쓰~, 이 빨통 크기는 얼마나 돼~?”
징그러운 목소리로 묻는 나에게 미진이 년은 그저 신음 참는 소리만 내어 보일 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다. 나는 미진이 년의 젖가슴을 꽈악 움켜쥐었다.
“아학…!”
“미진쓰. 자꾸 나를 두 번 일하게 하지 마. 니 빨통 크기 얼마냐고.”
물론 나는 이미 사전 조사로 미진이 년의 쓰리사이즈와 키, 몸무게까지 전부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걸 미진이 년의 입으로 직접 보고받는 건 별개의 쾌락이겠지. 으흐흐…….
“아…아파…! 흐으… 3…35… 35야…….”
…35? 아~. 인치로군. 나는 자신의 젖가슴 사이즈를 보고해 올리고 있는 미진이 년의 모습에 만족감을 느끼며 능청스레 물었다.
“센티로는 얼마~?”
잠깐 상식을 말해주자면, 1인치는 약 2.5센티다. 니들도 니들 좆물받이의 쓰리사이즈는 계산할 줄 알라구. 흐흐흐…….
“그… 그… 8…87…”
거기까지 내뱉던 미진이 년은 밀려든 수치감에 입술을 꽉 깨물었다. 흐흐… 훌륭하군. 2학년 여자 일진 짱 개싸가지도도여왕 한미진 치고는 순종성이 많이 발전했어. 흐흐흐…….
“그래그래~, 미진쓰. 대체 우리나라 어떤 여고딩 가슴이 그렇게 큰데~? 너도 니 스스로가 좆물받이용 몸뚱이라는 걸 알겠지~?”
“다,닥쳐, 씨발… 아학…!!”
성난 목소리로 내 말을 받아치던 미진이 년은 또 한 번 자신의 젖가슴을 세게 움켜쥐는 내 손길에 비명을 내질렀다. 나는 지퍼 밖으로 솟아나와 있는 내 자지를 미진이 년의 교복치마 위 엉덩이골에 부비며 느글느글 지껄였다.
“자~, 이왕 빨통 크기도 보고한 거, 나머지 사이즈들도 보고해봐. 내 성격 알면 쓸 데 없는 시간은 끌지 말구. 흐흐…….”
나는 연신 허리를 흔들어 미진이 년의 엉덩이골을 자극했다. 미진이 년은 어느새 홍조가 가득 피어오른 얼굴로 주저주저 입을 열었다.
“그… 하으… 24…, 3…34…….”
“어디가 24고 어디가 34인지 제대로 말해, 썅년아!”
“으흑!!”
나는 미진이 년의 젖가슴을 짓이길 듯 움켜쥐며 소리쳤다. 미진이 년은 고통 섞인 신음 속에 말을 이었다.
“허…허리가 24… 엉덩이가… 34…야. 으으…….”
…당연한 걸 물었군. 하여간, 씨발년, 졸라게 글래머로군. 이런 년을 내 좆물받이로 내려주신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
“좋아~, 썅년. 그 쭉빵 몸뚱이, 내가 아주 제대로 좆물받이로 써줄 테니! 낄낄~!”
나는 즐거운 목소리로 소리치며 미진이 년의 타이트한 초미니 교복치마를 힘들여 추켜올렸다.
“……?”
곧바로 내 터질 듯한 자지를 미진이 년의 뒷보지로 쑤셔 박으려 하는데, 무언가가 내 금강귀두를 막아선다. 팬티…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이틀 전에 남겨주고 간 미진이 년의 마지막 팬티였다.
“얼레? 이년이 서방님 말을 씹고 팬티를 입었네?”
나의 실망스런 지껄임에, 그제서야 미진이 년도 아차 하며 곤란한 표정으로 소리쳤다.
“오,오늘은 부활이잖아!! 팬티… 그… 안 입고 무용복 입으면… 다 티 난다고……!! 니가 진짜 내 서방이면, 그 정도는 이해해줘야 하는 거 아냐?!”
확실히 그건 그렇군. 하지만 내가 니 노팬티 티 나는 걸 걱정했으면, 애당초 너를 왜 노팬티로 만들었겠니? 그 짧은 교복치마 밑으로 노팬티 보지가 들킬지 모르는 짜릿함을 너에게 안겨주려고 한 거 아니겠어?
“노팬티의 진정한 쾌락을 모르는 년이군! 니 무용부 친구들과 무용선생 년에게도 니 무용복 위로 드러난 보지 윤곽을 보여주는 게 당연한 거 아냐?! 너 같은 노출증 변녀에게 노팬티와 노브라만큼 짜릿한 전체공개용 노출이 어디 있어?!”
나의 그런 소리침에 미진이 년의 얼굴이 더욱 새빨개졌다.
“노,노출증…이라니…?!”
부정의 의미가 담긴 미진이 년의 목소리에 답답하다는 듯 한 손으로 이마를 짚어 보인 나는 능청스레 주절거렸다.
“잘 들어. 너도 그렇고, 윤희정, 정지은 등등 발랑 까진 년들은 전부 노출증을 지니고 있다구. 너, 뭐 때문에 학교 교복이란 걸 이렇게 얄딱꾸리하게 줄여 입는데?”
미진이 년은 정곡을 찔린 듯 바로 입을 열지 못했다.
“그…그건…”
“당연한 거지!! 니년은 니년 몸뚱이에 자신이 있고, 어떻게든 그 몸뚱이를 뽐내고는 싶은데, 교복 차림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요따구로 교복을 니년 몸뚱이에 꽉 들러붙게 줄여 입는 거란 말이지! 내 말이 틀렸나?!”
나는 미진이 년을 윽박지르며 그녀의 교복치마 밑으로 드러난 팬티를 옆으로 젖혀버렸다. 새까만 보짓털에 둘러싸인 짙은 붉은색의 속살이 보짓물과 함께 번들거리고 있다.
“잔뜩 줄인 교복 위로 훤히 드러나는 그 색스런 몸뚱이를 사내새끼들이 눈으로 강간하며 군침을 흘릴 때마다 뿌듯함과 쾌락을 느끼는 색골변태년이 너다, 한미진!!”
“아아아악!!!!”
나의 외침과 동시에 폭발하기 직전인 내 자지가 미진이 년의 잘 익은 뒷보지로 미끄덩 밀려들었다. 주르르 흘러내리는 보짓물과 함께 미진이 년이 삽입의 쾌락에 비명을 내지르며 등을 활처럼 휘었다.
“우우웃… 난… 그런 색골변녀 한미진을… 하아… 존나… 사랑해……. 흐으윽…미진쓰…, 니… 자궁 속을… 내 좆물로… 하압… 가득… 뒤덮어주겠어……!!”
“아… 어떡해… 아아아… 아흑……!”
‘푸우욱퍼억…찌걱찌걱… 푸욱퍼억…추적찌걱찔걱…’
팬티가 옆으로 밀려난 미진이 년의 뒷보지로 불타는 내 자지가 쉴 새 없이 드나들기 시작했다. 나의 거센 허리치기가 이어지며, 미진이 년의 표정도 점차 넋이 빠져나가고 있다. 격렬하게 움직이는 미진이 년의 글래머스한 구릿빛 엉덩이와 내 너저분한 엉덩이에는 송골송골 땀이 맺혀 흐른다.
“으으읏!!!”
한 순간, 나는 짐승 같은 신음을 토해내며 미진이 년의 엉덩이를 바짝 끌어당겨 또 한 번의 진한 좆물을 마구 퍼부었다.
“흐…흐그윽……!!”
그와 동시에 터져 나오는 미진이 년의 격한 신음. 붉게 달아오른 얼굴 위로 눈물이 번진 미진이 년이 이를 악 물며 눈동자를 뒤집을 듯 위로 치켜 올린다. 미진이 년은 그렇게 온 몸을 움찔거리며 자신의 색스러운 질과 자궁과 수란관 전부를 내주어 내 좆물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하아…하아아……. 후우… 이번엔… 날 서방으로 인정했으니 봐주지……. 하지만 내일부터는… 후우우… 한미진은 무조건 노팬티라구……. 하아… 알았지?”
나는 미진이 년의 교복 넥타이로 내 자지에 묻은 좆물과 보짓물을 닦아내며 지껄였다.
쾌락의 정점에 다다른 미진이 년은 눈동자를 위로 올린 채 자신의 책상에 엎드려 쌔근쌔근 숨을 몰아쉬고 있다. 허연 내 좆물에 뒤덮인 스테파니가 그런 미진이 년의 먹음직스런 몸뚱이를 특유의 색기 넘치는 눈빛으로 바라봐주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동영상 촬영 중인 나의 디카 렌즈도…….
일요일은 원기 보충의 날이다…라는 건 사실 핑계고, 아직 미진이 년을 덜 길들인 탓에 일요일 데이트까지는 억지로 밀어붙이지 못하고 있단다.
물론 내가 마음만 먹으면 일요일이고 자시고 얼마든지 미진이 년을 끌어내 좆물받이로 쓸 수가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길들여지지 않은 미진이 년을 일요일에까지 강제로 끌어내 좆물받이로 쓰는 것은 그녀에게 심한 귀찮음과 짜증을 주어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그러니 좀 더 길들인 뒤, 적당히 데이트의 형식을 갖추어 사용해줘야지. 난 정도를 지킬 줄 아는 간지남이라고. 후후후…….
그래서 지난 일요일도 그렇고, 당장은 일요일을 원기 보충의 날로 쓰고 있다는 거다. 나도 미진이 년도 일주일에 하루쯤은 좀 쉬어가면서 박아대야 하지 않겠어? 나만 해도 매일 2~3번씩 좆물을 뿜어대는데 말이야. 흐흐흐…….
“…이게 뭐야?”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에 나와 마주하게 된 미애 년이 입술을 삐죽이며 내가 건네준 자주색 반 망사 스타일의 팬티를 들여다본다. 내 곁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제니 역시 서양인 같은 그 똘망똘망한 눈으로 미애 년의 손에 들린 야시시한 팬티를 바라보고 있었다.
“뭐긴 뭐야, 팬티지. 너, 팬티도 못 알아보냐?”
제니의 팔랑거리는 배꼽티 속에 양 손을 넣어 그녀의 탱글거리는 가슴을 즐기기 시작한 내가 살짝 이죽거렸다. 미애 년은 그 날카로운 눈매를 더욱 가늘게 째며 내뱉었다.
“이보세요. 내가 지금 팬티가 뭔지 몰라서 묻고 있나요? 선물이라고 하기에는 포장도, 격식도 안 갖춰진 이 팬티가 뭘 의미하냐고 묻고 있는 거죠.”
“아…아흥…”
콧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제니의 입술에 살짝 키스를 해준 나는 다시금 미애 년을 바라보며 말했다.
“선물은 맞아. 근데 그냥 선물은 아니지. 이미 다른 사람이 입고 빨아놓은 걸 빼앗은 거거든.”
히죽 웃어 보이는 내 모습에, 미애 년이 이마에 살짝 힘줄을 돋우며 쏘아붙였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지금 나한테 중고를 입으라고 가져온 거란 말이지? 너, 내가 여기서 버는 돈이 얼마라고 생각하고 이런 불우이웃돕기 쇼를 하는 거야? 응?”
“아… 하아아… 오빠…”
내 손가락에 의해 젖꼭지가 살살 돌려지고 있는 제니가 가늘게 몸을 움찔거리며 신음을 내뱉는다. 나는 제니의 목덜미를 살짝 핥고서 미애 년에게 답했다.
“아니, 나는 그저 선물이라고만 했지, 너 입으라고는 안 했어. 그 팬티의 원래 주인이 누구인지 묻는 게 순서 아닐까?”
미애 년도 그제서야 뭔가 있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미애 년은 쌍꺼풀 없는 눈매를 게슴츠레 뜨고 물었다.
“그래, 우석 씨? 이 팬티를 누구한테서 빼앗으신 건가요?”
“한미진.”
“하앙… 하아아……!!”
제니의 딱딱해진 젖꼭지를 비틀어대고 있는 나의 짧은 대답에, 미애 년은 잠시 굳어져있었다. 그리고 이내…….
“푸…푸하하하……!!”
미애 년이 뭐가 그리 즐거운지 배를 잡고 웃어댄다. 정말 계집년들의 감정싸움은 무섭다니까. 한미진한테서 빼앗은 팬티라니까, 미애 년은 아주 좋아 죽으려고 한다.
“하아아…….”
흰 얼굴이 온통 발갛게 달아오른 제니는 내 손이 떨어져나가자 얕은 숨을 내쉰다. 나는 그대로 내 가방 쪽으로 옮겨가 그 속에서 미진이 년의 팬티들을 끄집어냈다.
“뭐랄까……. 그냥 미애, 니가 좋아할 것 같아서 보여주려고.”
“하하하!! 존나 좋아!! 완전 기분 업인데?! 한진고 여왕 한미진도 완전 끝장났구만~! 그 건방지던 개싸가지 년이… 하하하!!”
미애 년은 내 가방 속에서 쏟아져 나오는 미진이 년의 팬티들을 바라보며 홍조 띤 얼굴로 오만한 웃음을 터뜨려댔다. 헐… 무서웡…….
“이년, 역시나 존나 까진 년이네. 고삐리 주제에 옷빨 낼려고 이딴 걸 처입고 다녔다 이거지? 그럼 그렇지~. 창녀 같은 년.”
미애 년이 미진이 년의 끈팬티를 번쩍 들어 살펴보며 이죽거렸다. …창녀는… 너잖아…….
“아~! 야! 생각이 바뀌었어. 이중에 몇 개는 내가 입을래. 나 줘!”
색스럽기 그지없는 미소를 지으며 나를 돌아보던 미애 년은 내 손에 들린 디카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오~! 진척 상황이 더 있는 거지?! 빨리 보여줘!!”
미애 년의 재촉에 못 견딘 나는 아예 디카를 미애 년에게로 넘겨주었다.
“거, 참……. 옛다, 이 변태년아. 니가 직접 다 봐라.”
미애 년은 그런 나에게서 디카를 받아 그동안 추가된 미진이 년의 사진들과 동영상들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미애 년의 입가에는 잔인한 미소가 번지고, 그녀의 얼굴은 더욱 발갛게 물들어갔다.
“미애 언니…, 나 괴롭힐 때 표정이랑 똑같아.”
다시 아이스크림을 핥기 시작한 제니가 그런 미애 년의 얼굴을 보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헐… 양성애자 변태년을 선배로 둬서 니가 고생이 많구나. …미애 년보다 키도 큰 년이…….
“으응……? 대체 뭐지, 이 화면?”
미애 년은 어느새 미진이 년과 희정이 년의 도촬 동영상을 플레이하고 있었다. 뒤이어 들려오는 미진이 년의 목소리를 듣고서야 도촬이라는 것을 알아챈 듯, 미애 년은 나를 향해 야시시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엄지손가락을 들어주었다.
“<아… 희정아……. 후룹…….>”
“<우움…우웁…쭈웁… 미진…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부터 시작된 미진이 년과 희정이 년의 레즈짓 음성. 예상치 못한 그 상황전개에 미애 년은 놀란 얼굴로 침을 꿀꺽 삼켰다.
“얘… 얘네, 레즈야?”
“글쎄… 남자 맛도 즐기는 년들이니, 레즈라기보다는 너처럼 양성애자라고 해야 하지 않나? 나도 그걸로 처음 확인한 거라서…….”
그런 나의 대답에, 디카 액정을 바라보는 미애 년의 눈은 부드럽게 젖어들었다. 헐… 입가에 잔인한 미소를 띠우고서 그런 눈빛 지어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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