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우리들주위에서 일어나는 ... - 14부

아내가 옷을 찾는지 장농여는 소리가 들렸다. 살짝 고개들어 보니.... 아내는 팬티와 브라자만

입고 있었고 긴 원피스를 하나 찾아서 살펴보고 있었다. 맘에 안드는지 또하나의 흰원피를

찾아서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었다. 아내가 처녀애들처럼 늘씩하고 갸날픈건 아니였지만.

흰피부에 적당히 부풀은 젖가슴 그리고 균형잡힌 늘씬한 몸매는 항상 나를 설레게 한다.

38살의 나이면 완숙한 몸매..... 그래 맞다. 완숙한 몸매란 표현이 맞을것이다. 절대로

뚱뚱하다거나 퍼졌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배가 약간 나왔지만, 그건 애교이지 않은가?

나는 멍한 눈길로 아내를 보면서도 뭔가 모르게 못마땅했다. 아내는 옷을 갈아입으면서 안방문을

반쯤열고서 입고 있었다. 아무리 집이라지만, 두식이도 있는데 두식인 고2다. 내가 19살 꽂다운

나의 아내를 술먹고서 쓱싹하고 낳은 내 귀염둥이.............. 두식인 사춘기 이거나 막지날

나이다. 난 진이의 일이 떠올랐다. 그리곤 미스리의 이야기도 떠올랐다. 물론 내가정에서야

그런일이 없겠지만, 그래도 만사 불여튼튼이라했다. 아니라 다를까 그때 두식이가 안방문을

열고서 들어오고 있었다. 난 잽싸게 주저 앉았다.

" 엄마...... 옷입고 있었어......... 뭘 아직도 입어...................."

".........아직도 입긴 뭘 입어 ......... 벌써 다입었지................."

" 근데 엄마 뭐 묻었다........................."

" 뭐가............................... 아무것도 안묻었는데............."

" 근데 엄마?????............................"

" 어제 좋았어???????"

" 뭐?..............예는 좋긴 뭐가 조 좋았다고 그래..............."

" 아빠하고 좋았었냐고요........................."

" 예..... 예..는 별걸 다물어봐........누가 듣는다.............."

" 듣긴 누가 듣는다고 그래요....... 근데 내방엔 왜왔었어!!!!!!!"

" 밥 차려야되............... 어!... 어!....... 이러지마..........."

" 엄마 잠깐만 가만히 있어봐........잠깐만........응?????"

" 자 잠깐만이다..........진짜로......................"



난 궁금해 죽겠다. 도대체 뭔소리들인지..... 난 고개를 살짝들어 안방을 훔쳐보았다.

침대가 창문과 바짝붙어있는관계로 잘 보이질 않는다. 난 용기를 내어 완전히 일어나

침대를 보았다. 두식이와 아내가 누워있었다. 그런데 두식이의 손이 아내의 젖가슴을

매만지고 있었다. 비록 옷 위이지만, 난......순간......멍......해졌다. 아내는 하얀원피스

위 배위에 두손을 깍지끼듯 하고 반듯이 누워있었고, 두식인 그런 아내옆에 모로 누워서

한손은 자신의 머리를 받치고 한손은 아내의 젖가슴을 매만지고 있었다. 사실 별거 아닐것

이다. 가끔 보면은 나이들어서도 엄마의 젖가슴을 매만지는 넘들이 좀 있다. 나는 안그렇지만

우리 사촌들을 보면 군대갖다와서도 엄마랑 자면서 젖가슴을 물고 빨고 하는놈들이 좀 있지

않았던가? 그런데 한번 꼬리에 꼬리를 무니 별 생각이 다들었다. 두식이 놈이 지 엄마한테

어제 " 아빠랑 그러니깐 나랑 좋았었냐"고 스스럼 없이 물어본게 맘에 걸렸다. 그리고 밤에

자기 방에 왔었다고....... 그러고 보니 새벽에 잠시 잠이 들었을때 아내가 잠시 자릴 비웠었다.

금방 들어온거 같았는데. 그때보니 아내의 질구애선 애액이 한참 만았었다. 자기랑 섹스를

마친지 두세시간 정도 지난거 같은데....... 애무도 없었는데...... 난 진이의 영상이 떠올랐다.

이럴순 없었다. 이건 말이 안된다. 난 이장난을 멈춰야했다. 이건 사실이 아닐것이다. 아니

난 이사실을............ 이 일을 인정할수가 없었다. 난 겁이 났다. 난 바로 일어나 두식이와

아내에게 나자신을 알려야했다. 내가 왔음을..... 더이상 알고 싶지도 않았다. 결심을 굳힌후

난 바로 일어났다.

" 이러지마!!!!......"

" 엄만 ! 왜이래여.............잠깐만이라니깐?"

" 어어......어 안되는데..................."



번쩍, 일어선 나는 더이상 움직일수가 없었다. 옷위에 있던 두식이의 손이 어느새 아내의 치마

끝자락을 들추곤 아내의 젖가슴부위에서 꼼지락 대고있었다. 아내의 하얀 팬티가 내눈을 간지럽

혔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것은 두식이의 손이 아내의 팬티속에 있지 않다는점이다.

내가 여기서 나선다면......... 아내는 무안하리라.........두식이도.............난 더이상의 상상을 용납치

않기로 했다. 살짝 다시 고개숙인 나는 얼른 집을 나가서.... 밖에서 초인종을 울리고... 문을

두드려서 들어와야만 했다. 나는 거실 베란다를 통해서 집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내가 고개숙이고

살살 거실로 나가려하는데........................

" 어어.....어 엄만............................"

" 밥해야되........ 그리고 나도 배고파............"



뒤척이는 소리가 나더니 아내가 거실을 지나 부엌으로 갔다. 그 뒤를 두식이가 졸졸따라갔다.

" 예........예가 도대체 왜이러지????????"

" 엄마야 말로 오늘 왜이래여???????????"

" 엄마 오늘 되게 피곤해...... 어제 거의 한잠도 못잤어..... 그리고 오늘도......장보느라......"

" 저도 그래여 엄마....... 아빠가 그렇게 잘해줬어요??????"

" 뭐라고???????"

" 엄만 참 저도 잘해요......... 그리고 엄만 오늘은 그냥 가만히 있어요.....제가 다 알아서 할께요"



나는 너무나 황당했다. 도대체 무슨말들이지 어쨌든 나는 이 이상 알기를 원치 않았다. 그래서 아주

당당하게 거실 유리앞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난 나의 모습을 아내와 두식이에게 드러내놓았다.

나 역시도 아내와 두식이를 확실히 볼수가 있었다. 그런데 ..............그런 내눈에 들어온것은.......

아내는 씽크대에 두손을 짚고 기대고 있었고... 두식인 그런 아내를 뒤에서 안고 있었다.

아내나 두식이의 뒷모습만 보일뿐이지만........ 두식인 치말를 걷어올린뒤 아내의 아마도 젖가슴을

주무르는듯했고......... 한손은 아내의 앞 팬티라인 부근에 있었다. 있어선 안될 부위였다.

아내의 다리가 점점 벌어지는듯했고..... 두식이의 손은 점점깊이 들어가는듯했다.

나는 하늘이 노래지면서........ 정신이 다 멍해지는듯했다. 그런데 너무도 이상한것은

나의 자지가 부풀어 오른다는것이였다. 나는 이해가 가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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