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 lily HOTEL - 하편

[ 번역 ] Water lily HOTEL - 후편


『Water lily HOTEL』

다음날 아침의 아침 식사도 룸서비스를 불렀다.
호텔의 품격을 증명하는 듯한 정통 서양식 아침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한창 먹고 있을 때에 요시코는 큰 소리로 말했다.

「수영하러 가자 」
「네? 하지만.....」

호텔 안은 근친 커플들만이 우글거린다는 것을... 그래서 그만 두려고 한 타쿠미였지만 구체적으로 말하자니 역시 부끄러워 소리가 도중에서 사라져 버렸다.
따라서 요시코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우리들이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방에만 틀어박혀 있을 순 없어!
남쪽 바다에 와서 수영하는 것이 뭐가 나쁘다는 거야?」

테이블을 두드리며 흥분하는 요시코에 대해 타쿠미는 말없이 베이컨과 스크럼블 에그를 먹었다.
맛은 아주 좋았지만 어제부터 몸 어딘가가 붕 떠 있는 것 같은 기분인 타쿠미에게는 다른 세계의 일 같았다.
결국 요시코의 주장대로 실행하기로 했다.
이곳처럼 풀과 비치를 부지 내에 갖추고 있는 리조트 호텔에서는 밖에는 샤워 정도만 할수 있을 뿐 제대로 된 탕의실 같은 건 없었다.
대개는 방에서 수영복을 입고 그 위에 셔츠나 브라우스를 걸친 차림으로 호텔 안을 이동하고 물가에 가서 겉옷을 벗는 것이다.
두 사람의 방에 비치해 둔 일본어 설명서에도 그렇게 써 있었다.
대화가 전혀 없이 아침 식사 후에 모자는 그대로 각각 준비를 했다.
2주간의 바캉스 예정이었기 때문에 두 명 모두 수영복은 몇 장 갖고 왔다.
그 중에서 타쿠미는 가능한 한 크고 여유가 있는 것을 입었다.
물론 만일에도 그 아래의 변화를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 기다렸지?」
「아.....!」

꽤 시간을 들이고 나서 겨우 욕실에서 갈아입고 나온 요시코를 보고 타쿠미는 깜짝 놀랐다.
놀랍게도 엄마는 빨간색의 상하가 분리된 수영복을 입고 있었던 것이다.
35살의 육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멋진 몸매에 더하여 허리에 두른 극채색의 파레오에서 뻗어 내린 다리와 확실히 드러난 새하얀 허리,그리고 그 맨살의 아름다움이 아들의 시선을 못박히게 했다.

「........」

아들이 엄마의 수영복 차림새를 멍하니 응시하고 있는 걸 요시코도 알았지만 굳이 뭐라 말하지 않았다.
또 평소의 요시코라면 이 젊은 수영복이 어울리는 멋진 몸매를 자랑했을테지만 그러지도 않았다.
그러기에는 요시코도 생각이 너무 강했던 것이다.
엄마의 육체에 대한 칭찬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아들의 눈길을 의식하자 어젯밤의 광경이 뇌리에 선명하게 떠올라 버렸다.
뭐라고 말해 버릴 것 같은 충동을 간신히 참으면서 일부러 평정을 가장한 말을 하며 요시코는 아들을 재촉했다.

「자,가자. 햇볕 방지용 크림 같은 건 밖에서 하지 」
 
엘리베이터로 1층으로 내려가 우선 유도 표시를 따라 풀로 향했다.
이 호텔의 정원은 열대 나무나 동산,기념물등의 사이를 가로질러 포도 송이처럼 연결된 수십개의 풀이 설치된 구조로 되어 있었다.
물속에 들어가면 전부 통해 있는 반면 개별적인 풀사이드는 대부분 독립되어 있는 듯한 좁은 공간이었다.
익숙하지 않으면 거의 미로였다.
이 상태로는 십미터 앞에 무엇이 있어도 열대 나무나 기념물에 가려서 소리는 커녕 보지도 못할 것 같았다.
물론 익숙하지 않은 요시코와 타쿠미 모자는 곧 길을 잃고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채로 풀사이드의 구석으로 나왔다.

「아......」 

거기에는 이미 손님이 있었다.
한쌍의 젊은 흑인 남녀였다.
이 호텔 손님이니까 아마 남매임에 틀림없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한창때였다.
은색 비키니의 아래만을 벗은 여자가 네발로 엎드려 있고 그 등 뒤에서 남자가 허리를 내리찍고 있었다.
여자의 눌러 죽이는 듯한 신음 소리와 남자의 거칠은 호흡이 요시코들에게도 잘 들렸다.

「다른 데로 가자!」

눈앞의 커플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일목 요연했다.
느닷없는 광경에 요시코는 황급히 방향을 돌렸다.
그러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SEX를 생생하게 보게 된 타쿠미는 경직되어 버려 순간 움직일 수 없었다.
그것을 알아차린 요시코는 일부러 되돌아와 아들의 손을 거칠게 잡고서 질질 끌듯이 하여 그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다음으로 간 풀사이드에도 손님이 있었다.
중년의 백인 남성이 뚱뚱한 몸을 비치 의자에 누워 있었던 것이다.
문제는 그 남자가 알몸이었고 게다가 그 사타구니엔 아름다운 금발의 귀여운 소녀가 짐승처럼 달라붙어 있었던 것이었다.

「또?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되는 건 생각도 안하나?」

요시코는 발을 동동 구르면서 큰 소리로 외치며 또다시 처음으로 펠라치오를 생으로 보고 경직되어 있는 타쿠미를 질질 끌고 그 자리를 떠났다.
정말 사춘기 아들을 둔 엄마는 힘들었다.
그리고 나서도 모자는 미로와 같은 호텔 안을 마구 돌아다녔다.
게다가 현지 시간으로는 아직 오전 중이었지만 모자가 간 대부분의 장소에는 먼저 온 커플이 있었고 각각 아들에게는 보이고 싶지 않는 행위를 아무 꺼리낌없이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풀사이드에서의 알몸 같은 것은 예사였고 풀 안에도 그 밖에도 대부분 근친상간의 전시장이었다.

「적당히 좀 하지... 내가 눈 둘 곳이 없잖아,타쿠미가 두리번거리지 않게!」

소리치는 엄마와 말없이 뺨을 붉히고 있는 아들은 20분 이상이나 걸려서 겨우 빈 곳으로 나갔다.

「그래 그래,이런 곳......」

그 곳은 부지 내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 같았고 풀이 아니라 비치였다.
열대 나무와 큰 바위가 시야를 차단하여 사각에 위치한 해변의 모래 사장이었고 이상하리만큼 파랗고 조용했다
남태평양의 바다와 좁지만 희고 깨끗한 모래가 마치 개인 독실과 같은 풍경 속에 갖추어져 있었다.

「그....게...」

요시코와 타쿠미 모자 이외에 사람 그림자는 없었다.
들리는 것은 조용한 파도 소리뿐이었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파란 바다와 흰 모래뿐,하늘에도 두 사람을 방해할 것 같은 구름 한조각 없었다.

「.........!」

그러자 그제야 요시코는 자신이 아들의 손을 꽉 쥐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동시에 아들의 살결이 이상할만큼 뜨거워져 있는 것도 그 손바닥에 느낄 수 있었다.
엉겁결에 황급히 그 손을 뿌리치고는 또 그 일로 더욱 당황하고 말았다.

「어,어쨌든...」

뭐가 어쨌든인지 본인도 몰랐지만 서둘러 아들에게서 약간 떨어졌다.
그리고 그 쑥스러움을 감추려는 듯이 요시코는 갖고 온 짐 안에서 시트를 꺼내어 모래 위에 폈다.
여기는 마침 나무 그늘이 있어 열대의 뜨거운 햇살이 차단되고 있었다.
의외로 바다 바람이 기분 좋았다.
문득 모자의 시선이 마주쳤다.
그러나 반사적으로 곧바로 외면했다.
어색함과 부끄러움이 아직 진하게 두 사람 사이에 있었다.
그러나 오늘은 어제하고는 달랐다.

「선탠 크림을 발라야지...」

단조로운 억양으로 중얼거린 요시코는 가능한 한 당당하게 시트에 앉았다.
방금 전까지 햇볕에 노출되어 있던 탓인지 모래의 뜨거움이 점차 아래로부터 전해졌다.
요시코는 선탠 크림의 튜브를 눌러 자신의 몸에 흰 로션를 바르기 시작했다.

「뭐하고 있니? 앉아서 크림을 발라야지. 이 곳의 햇살은 그늘이라도 얕보면 안돼.」

요시코는 아직 꼼짝도 않하고 있는 아들에게 말했다.
자신도 소리가 떨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말을 들은 아들은 더욱 당황하여 엄마의 부자연스러움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더구나 갖고 온 선탠 크림은 1개뿐이었다.
요시코가 지금 바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바르려면 요시코의 옆에 앉아야만 하는 것이다.
타쿠미에겐 그것이 부끄러웠다.
수영복 차림의 엄마의 옆에 앉다니... 그렇지 않아도 자신이 이상해져 있는데....
그러나 거절할 수는 없었다.
열대의 태양은 결코 얕볼 수가 없었고 무엇보다도 여기에서 부끄러워하면 이 호텔의 일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있다는 것을 들켜 버리는 것이다.
타쿠미는 침을 삼키고 멈칫거리는 움직임으로 엄마의 옆에 앉았다.

「여기, 크림...」
「.....」

엄마가 불쑥 내민 크림을 아들은 깨지기 쉬운 물건처럼 받아 들었다.
여성용이기 때문에 좋은 냄새가 거기에서도, 그것을 바른 엄마의 몸에서도 났다.
타쿠미는 약간 멍해졌다.
그런 아들의 눈앞에서 엄마는 엎드려 누웠다.

「예?」
「예?가 아니지. 엄마 등에 발라줘야지,그것을 」

엎드린 채 얼굴도 돌리지 않고 요시코가 명령했다.
의미를 이해한 타쿠미는 비명을 지를 뻔 했다.

「등엔 손이 닿지 않아서 말야. 부탁해. 오늘의 수영복은 노출이 심하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지」

(예....?)
아직도 자신의 비명이 타쿠미의 뇌리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아들이 엄마의 등에 크림을 바른다고 하는,평소라면 이상할 것 없는 행위였지만 여하튼 이 섬에서의 일이었다.
게다가 엄마에게는 말할 수 없는 일이지만 어젯밤 타쿠미는 낮동안의 자극에 참을 수 없어 자위 행위를 했을 때 분명히 엄마의 나체를 떠올렸던 것이다.
그 일에 대한 자기 혐오는 확실히 있었지만 반면 여기로 오는 동안 엄마가 손을 잡았을 때는 마음도 몸도 붕 떠오를 만큼 기뻤던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근친상간이라고 하는 이상한 것을 납득한 것은 아니었다.
어제 당사자인 유리가 장황하게 권하긴 했지만 이곳만의 이야기니까... 하고 받아 들이지도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소중한 엄마가 쭉 혐오감을 나타내고 있지 않은가.
이 곳에서 엄마의 등을 만진다고 하는 것은 아주 기쁜 일일테지만 만약 엄마에게 그 마음이 알려진다면...?

「뭐 하니?」
「아, 네... 지금 할꺼야」

천진한 엄마의 말에 타쿠미는 황급히 크림을 손에 들었다.
이 부끄러운 생각을 감추기 위해 반대로 엄마의 부탁을 거절하는 부자연스러운 행위는 할 수 없었다.
여기는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 기세에 몸을 비틀자...약간 강한 통증이 치달렸다.

「아야!」
「어머, 괜찮아? 어디 부딪혔니?」

상냥하게 걱정하는 요시코에게 타쿠미는 미소만 지을 뿐이었다.
아픈 곳을 말하지 않았다.
정확하게는 말할 수 없었다.
사실 아픈 곳은 사타구니였던 것이다.
조금 전부터 수영복 안에서 팽창하고 있던 자지가 걸린 것이었다.
자지는 이미 불끈불끈 솟구쳐 올라 조금이라도 몸을 움직이면 이 모양이었다.
밖에서 보면 수영복에 부자연스러운 몽둥이가 떠올라 있는 것이 확실히 보일 것이다.
타쿠미는 엄마가 엎드려 있는 것을 정말로 신에게 감사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거짓말. 수영복 안이 아픈거지?」

그러니까 엄마의 정확한 지적에 타쿠미는 심장이 내려앉을 정도로 경악했다.

「무, 무, 무... 무슨......」
「거짓말하면 안돼. 남자니까 어쩔 수 없는 거야. 조금 전부터 다른 사람의... 그걸 보고 흥분했지?」

요시코는 말했다.
너무나 놀란 타쿠미에게는 사형 판결처럼 그 말이 머리에 메아리쳤다.
냉정하게 보면 요시코가 엎드린 채로 표정을 굳이 보이지 않도록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을 지도 모른지만 그렇지 못했다.
지적에 반론도 하지 못하고 솔직히 이 자리에서 도망치고 싶은 마음조차 들었지만 엄마는 그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렇게 사양할 필요는 없어. 여기에서 해...」

타쿠미는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 잠시 알지 못했다.
그 사이에 요시코는 말없이 얼굴을 모래로 향하고 있었다.
이윽고 겨우 이해한 아들은 정말로 심장이 내려앉을 듯한 경악에 펄쩍 뛰었다.

「하,하,하다니....?」
「타쿠미 정도의 사내라면 매일 밤 하고 있겠지? 괜찮아. 그건 회수만 조절하면 몸에 나쁘지 않으니까.
그게... 그렇게 안하면 쭉 아플꺼야. 거기가...」

가능한 한 평정을 유지하려던 요시코였지만 소리가 상기되고 있는 걸 자신도 알 수 있었다.
굉장한 것을 말하고 있다는 자각은 분명히 있었다.
경솔한 요시코라서 “나도 모르게 말해 버렸다”라고 하는 것에 가까울 지도 몰랐다.
동시에 이토록 부끄러운 말을 하게 한 아들이 다음에 어떻게 할지에 관하여 몸부림치고 싶을 정도의 호기심도 있었다.
(정말 여기에서 힐까? 그렇지 않으면 자제할까? 아니 어젯밤 무심코 말한 일을 실현하려 한다면...)
이 때의 요시코의 심경은 처음 애인에게 틈을 보이는 여자에 더 가까울 지도 몰랐다.
왜냐하면 지금의 예상 중에 어느 것이 벌어진다 해도 요시코 본인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던 것이다.
엎드린 자세로 아들을 등지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요시코는 아들의 반응을 기다렸다.
그대로 상당한 시간이 지났다.
그 동안 가장 걱정이 된 것은 아들이 이 호텔과 같은 일을... 엄마와의 근친상간을 선택하면 어떻게 할까 하는 것이었다.
이 때 요시코의 마음 속에서는 이상하게도 처음에 그토록 품었던 혐오감 대신에 어떤 공포 같은 것이 더 커지고 있었다.
엄마와 아들 사이라고 하는 행위 그 자체에 대해서는 아니었다.
아마도 타쿠미가 자신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관해서가 틀림없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요시코 자신이 만족할 것인가... 또는 어떻게 요시코가 반응할 것인지 자신도 전혀 알 수가 없었다.
그렇게 두 사람만의 해변에서 침묵이 계속되었다.
성격이 급한 요시코지만 이번만은 참을성 있게 기다렸다.
그리고 드디어 움직임이 있었다.
요시코의 등에 뜨거운 촉감이 느껴졌던 것이다.
요시코는 흠칫 몸이 크게 물결치는 것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그러나...
(...선탠 크림을 바르고 있는 거야, 이건......)
요시코는 자기도 모르게 실망을 했다.
타쿠미는 처음에 시킨 대로 엄마의 등에 크림을 바르기 시작한 것이었다.
낙담할 꺼리가 아니어서 불평도 할 수 없었지만 잔뜩 긴장하고 있었던 만큼 역시 맥이 탁 풀려 버린 요시코였다.
(이미...!엄마가 이렇게 말을 했는데...!)
불합리한 분노에 사로잡혀 요시코는 얼굴을 옆으로 했다.
그대로 손을 뻗었다.
아니 처음엔 거기까지 할 마음은 없었다.
타쿠미의 자주적 반응... 내지는 주도권을 기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여기까지 와서도 아직 아무 것도 없는 것이 요시코의 분노에 기름을 부어 버렸다.

「그것보다 여기는 괜찮니?」

그렇게 말하며 요시코는 아들의 사타구니를 꽉 움켜 쥐었던 것이다.
요시코의 손바닥에 불처럼 뜨거운 몽둥이로 변한 아들의 자지의 감촉이 확실하게 전해졌다.
타쿠미가 여자처럼 비명을 질렀다.
그것이 또한 여유가 없는 심리 상태인 요시코의 기세를 가속시켰다.

「아프지? 해도 괜찮다고 엄마가 말하고 있잖아. 그게 아니면...」

그러면서 한번 호흡을 했다.
역시 다음 대사를 말하기에는 담력과 흥분이 필요했다.
그리고 다음 순간 확실하게 말해 버렸다.

「그게 아니면 엄마가 필요한 거니? 어제처럼...?」

이번에는 엄마가 말한 의미를 타쿠미는 곧바로 알아듣고 순간적으로 공황 상태가 되어 버렸다.
그것도 무리가 이니었다.
어젯밤 엄마를 생각하며 자위 행위를 한 것을 엄마가 알고 있는 것이다!

「...아, 아, 아... 엄마......」

뭐라고 말해야 좋을지 몰라 타쿠미는 울 것 같은 얼굴이 되었다.
자지를 엄마에게 꽉 잡혀 있는 놀라움은 이것과 비교하면 아직 작은 편이었다.
이 근친상간의 호텔을 그토록 싫어하던 엄마에게 아들이 그 음란한 욕정을 느끼고 있던 것이 알려져 버렸던 것이다.
보통의 남녀의 실연 따위와는 차원이 달랐다.
이것으로 태어나고서 무엇보다도 가치가 있던 엄마와 아들의 행복한 모자관계는 소멸한 것이다.
지금부터 자신은 엄마에게 욕정을 품은 배덕한 남자일 뿐이었다.
그것도 가장 사랑하는 엄마에게...
비유가 아니라 정말로 타쿠미는 눈앞이 캄캄해졌다.

「그럼 해 줄께. 수영복을 벗어 」

기절할 것 같은 타쿠미는 요시코의 말을 잘 알 수가 없었다.
단지 엄마가 조급해 할때 내는 평소의 어조만이 귀에 메아리쳤다.
따라서 요시코가 불문곡직,타쿠미의 수영복을 벗기고 하반신을 노출시켜도 거의 저항하지 않았다.
(우와......)
요시코의 눈앞에 벌거숭이 아들의 하반신이 드러났다.
이번에 깜짝 놀란 것은 엄마 쪽이였다.
(커,커졌어......)
타쿠미의 자지는 뜨겁고 단단하게 경직되어 있어 마치 그것만이 다른 생물처럼 우뚝 솟아 있었다.
확실히 이것은 발기였다.
남자가 욕정을 품었다는 증거였다.
그러나...
(역시 내가 엄마여서 일까? 그렇지 않으면 조금 전부터 다른 커플의 음란한 장면을 본 탓일까?)
그 순간 요시코는 심각하게 그 점이 걱정이 되어 버렸다.
제멋대로였다.
아직 아들의 욕정을 받아들일 각오도 하지 못한 주제에...

「움직인다... 」

질투와 비슷한 것을 느끼면서 요시코는 손을 그러나 가만히 움직였다.
매끄러운 껍질과 같은 감촉 아래에 맥동하는 듯한 뜨거운 뭔가가 확실하게 손바닥에 전해졌다.
그것은 근육 덩어리보다 더 늠름하고 더 음란하였다.

「아.........」

아들의 반응은 빨랐다.
열번도 움직이지 않았는데 불끈! 하고 크게 떨리더니 타쿠미의 신음과 함께 폭발한 것이다.
동시에 어젯밤 보았던 량(量) 이상의 흰 점액이 흩뿌려졌다.

「어머?」

한 박자 사이를 두고 요시코가 소리를 냈다.
놀랐던 것이다.
이렇게 빨리 아들이 사정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것도 엄마의 손 안에서.

「그게...」

타쿠미는 울 것 같았다.
친엄마의 손안에서 사정해 버렸던 것이다.
부끄럽다는 등 그런 것이 아니었다.
너무 빨랐던 것은 어제 머리 속으로 떠올리며 자위 행위를 한 엄마가 직접 애무하는 것이라서 무리도 이닐 것이었다.
그 증거로...
(...아, 또?)
엉겁결에 요시코는 숨을 삼켰다.
쥐고 있던 아들의 자지가... 지금 울컥거리며 막 사정을 한 그것이... 순식간에 단단함을 되찾았던 것이다.
그대로 좀 전의 사이즈가 될 때 까지 십초도 걸리지 않았다.

「건강하구나」
「엄마가 쥐고 있기 때문일거야!」

자기도 모르게 중얼거린 요시코에게 타쿠미는 엉겁결에 외쳐 버렸다.
부끄러움에 다소 정신이 들은 듯이 새빨갛게 얼굴을 붉힌 채 허리를 빼내려 했다.
그러나 요시코는 손을 놓지 않았다.

「잠깐만... 이게 내 탓이라구?」

자신도 놀랄 만큼 진지한 소리였다.
아들의 발기한 자지를 꽉 움켜 잡고 있으면서는 적합하지 않는 말이었지만 요시코 자신은 무척 진지했던 것이다.
웃어서는 안되었다.
무엇보다도 아들이 무엇에 욕정을 품었는지... 어젯밤부터 알고 싶었던 것이 그것이라고 겨우 말할 수 있었다.

「그,그래요...」

갑자기 변한 요시코에게 기죽으면서도 타쿠미는 대답했다.

「잡혀 있어서? 그게 아니면 그것이 나이기 때문에?」
「.....엄마니까 라고 생각해요」

좀 망설이기는 했지만 엄마의 기세에 엉겁결에 말해 버리고 말았다.
말하고 나서 잘못했다!라고 깨달았지만 이미 늦었다.
요시코의 눈이 빛나고 있었다.

「그럼,타쿠미는 엄마와 이런 음란한 짓을 하고 싶었던 것이구나?」
「...............」

곧바로 타쿠미의 입이 굳어 버렸다.
그것도 그럴 것이 보통의 모자의 대화가 아니라 친엄마에게 아들이 말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었다.
예를 들어...

「여기 호텔 사람들 같은 짓을 하고 싶었어? 이 엄마와?」

틀림없이 그럴 것이었다.
이 모습이나 어젯밤의 자위 행위 때에 엄마의 모습을 머리 속으로 생각했던 것에서 보면...
그러나 타쿠미가 그것을 의식하기 시작한 것은 그저 어제... 이 호텔의 정체가 밝혀지고 나서였다.
그때까지는 단 한번도...
(...그런 걸까? 정말은 나......)

「자,분명히 말해. 엄마 화내지 않을테니까 」
「............」
「솔직하게 말해도 괜찮아. 여기는 우리들뿐이니까. 다른 사람에게는 절대 비밀로 할께 」
「......하고 싶어요」

타쿠미는 마지못해 고개를 끄떡였다.
이미 여기까지 부끄러워지면 뒤는 자포자기다.
뭐라고 변명해도 지금 친엄마에게 욕정을 품고 있다는 것은 엄마의 손안에서 경직된 자지가 증명하고 있으니...
될대로 되라고 조차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그 고백으로 요시코가 얼마나 감격했는지는 알지 못했다.

「그...래?」

요시코의 소리가 띄엄띄엄 타쿠미에게 들렸다.
화내고 있는 것인지 질리고 어이가 없는 것인지 경멸하고 있는 것인지... 그 얼굴을 직시할 용기가 타쿠미는 없었다.
가슴이 예리하게 아팠다.
그대로 시선을 모래 위로 떨어뜨렸을고 잠시 후에 엄마의 수영복이 살짝 떨어졌다.

「엇?」

떨어진 수영복은 붉은 팬티였다.
그 뜻을 이해한 타쿠미가 자기도 모르게 얼굴을 들었다.
모래에 앉은 자세로 자신의 몸 위로 올라오려는 엄마의 모습이 있었다.

「저......」
「움직이지 마. 그것을 작아지게 해 줄께 」

아들과 마찬가지로 얼굴을 붉힌 요시코는 아들의 드러난 하반신 위에 걸터 앉았다.
파레오로 교묘하게 가리고 있었기 때문에 타쿠미는 몰랐지만 그 아래는 엄마도 아무 것도 걸치고 있지 않을 것이었다.

「잠깐,엄마......」
「괜찮아. 여기는 둘뿐이니까 」

뭐가 괜찮다는 건지 몰랐지만 동정의 타쿠미라도 이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는 알 수 있었다.
사타구니 부분에 닿은 엄마의 하반신은 바다에도 들어가지 않았을텐데도 촉촉히 습기가 있었다.

「이건......」

근친상간이잖아요... 그렇게 말하려는 타쿠미의 입을 요시코의 왼손이 막았다.

「괜찮아. 우리들만이니까. 두 사람의 비밀으로 해 두면 돼. 그리고...」

그렇게 말하는 요시코의 눈동자가 젖어 갔다.
그것이 엄마가 욕정을 품을 때의 표정이라는 것을 타쿠미는 나중에 알았다.

「타쿠미가 이상한 말을 하니까 엄마도 이상해졌어. 책임져야지...」

우뚝 솟은 타쿠미의 자지 끄트머리에 따뜻하게 젖은 뭔가가 닿았다.
단순한 살결의 느낌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대로 엄마가 허리를 약간 내리 누르자 아들의 자지 끝부분은 그 닿아 있는 부분을 가르며 뜨겁고 미끈거리는 부분으로 들어갔다.

「꺄..... 으응...」

작게 요시코가 외쳤다.
타쿠미의 자지를 꽉 무는 듯한 강한 힘이 걸렸다.
요시코의 미간이 살짝 찌푸러졌다.
아들이 큰 건지 엄마가 작은 건지...
그러나,요시코는 허리를 내리는 움직임을 서서히는 했어도 그만두려고는 하지 않았다.

「우......」

얼마나 지났을까?
이윽고 엄마의 두 허벅지 뒷부분이 아들의 하복부에 밀착했다.
즉 그 중심은...

「전,전부 들어갔어...」

부끄러운 듯, 그러나 만족한 듯이 요시코는 중얼거렸다.
그 아래엔 아들의 육봉이 엄마의 꿀단지에 푹 박혀 있었다.
살짝 왼손을 아들의 입에서 떼자 놀라움과 기쁨으로 가득찬 타쿠미의 얼굴이 나타났다.

「안,안돼! 더 커지면......!」
「아, 미안」

너무 기쁜 나머지 타쿠미의 자지가 더욱 굵어진 것 같았다.
사실 지금도 벅찬 요시코로서는 비명을 질렀다.
찌잉~! 하고 보지에서 머리까지 굉장한 쾌감이 치달렸다.

「이제! 더 엄마를 소중하게 생각해 줘!」
「하지만......」
「괜찮아? 여기는 두 사람밖에 없으니까... 그리고 이것은 나쁜 일이 아니야. 엄마는 타쿠미의 여기가 아플 것 같아서 좀 거들어 주는거야!」

요시코가 누나처럼 말했다.
아들과의 이 상태를...근친상간을 부정까지는 하지 않는다 해도 아직 부끄러운 것 같았다.
실제로 깊게 생각하고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 아들의 고백에 엄마의 여자로서의 부분이 견딜 수 없어 이렇게 됐다고 하는 것이 솔직한 심전이었다.

「후후...」

타쿠미에게 있어서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였다.
죄책감은 어떻든 간에 지금은 가장 좋아하는 여성과 남자와 여자의 부분이 결합되어 있는 것이었다.
게다가 첫경험으로...
그것이 사랑스러운 친엄마라 해도 이제 멈출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았다.
친오빠와 여기에 와 있는 유리의 어제 한 말의 의미를 지금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그게.........저...」

타쿠미의 웃는 얼굴이 마음에 걸렸지만 요시코는 어쨌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었고 조금 거들어 준다 라고 하는 대의 명분도 있었다.
게다가 이렇게 아들의 자지가 아래로부터 박혀들어 있는 것만으로도 사실은 절정을 느껴 버릴 것 같았다.
(먼저 절정을 느낀다면 부끄러운 일이지. 그러나 타쿠미의 물건이 이렇게 크고 단단하리라고는... 지면 안돼....)
느리게 상하 운동을 1번 1번 할때마다 요시코의 머리까지 강한 자극이 치밀어 올라오는 것 같았다.
이혼 이후 첫 남자이기 때문인지 그렇지 않으면 이것이 친아들이기 때문인지...
(뭐~야,열번도 안했는데...? 9, 10, 11, 12... 이러면 안돼...!)
조금 전에 많이 쌌던 만의 타쿠미는 첫 SEX라고 하지만 아직 견뎌내고 있었다.
엄마와 하고 있다는 감동도 컸지만 곧바로 싸면 부끄럽다고 하는 남자의 체면도 있었다.
무엇보다도 엄마의 몸안에 조금이라도 오래 있고 싶었다.

「아... 아아... 아아아아악! 오,온다,온다구!」

이윽고 요시코 쪽에 절정이 먼저 왔다.
경련을 일으키며 쾌감이 꿀단지로부터 전신으로 치달렸다.
동정일 아들에 의해 절정을 느끼는 것은 고집센 요시코로서는 부끄러운 것이지만 그런 것을 마음에 둘 여유도 이미 없었다.
아들을 탐하는 것처럼 허리의 움직임이 빨라졌고 또 그것을 스스로 멈출 수 없었다.

「하,하,함,함께...... 타쿠미!」

비명을 지르며 비로소 아들의 육체로 요시코는 절정에 도달했다.
타쿠미도 자제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폭발했다.
아들의 뿜어져 나온 정액이 엄마의 꿀단지를 가득 채웠다.

두 사람에게 있어서의 최초의 시간이 지난 후에도 엄마와 아들은 그 자세 그대로 끌어안고 있었다.
아들의 자지가 엄마 몸 속에서 완전히 작아질 때까지 쭉....
이윽고 그것도 끝나고 겨우 모자는 떨어졌다.
그러나 서로의 체온이 식자 다소 제정신이 들었다.
그리고 다음에는 눈을 맞추는 것이 두명 모두 무서워져 어색한 공기가 흘렀다.
타쿠미는 엄마가 지금의 일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요시코는 아들이 이런 짓을 한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걱정하면서도 선뜻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요시코는 그대로 말없이 수영복을 다시 입고 시트를 걷기 시작했다.
타쿠미도 서둘러 자신의 수영복을 입고 T 셔츠를 입었다.
그것이 끝나자 요시코는 시선을 맞추지 않은 채 중얼거리듯이 말했다.

「밥... 먹으러 갈까?」

약간 시간을 두고 타쿠미가 고개를 끄떡였다.
모자는 그대로 호텔 건물을 향하여 걷기 시작했다.
도중에 풀에 설치해 둔 샤워장에서 샤워를 한 후 두 사람은 어제와 다른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간판을 보니 해산물과 스테이크 상점인 것 같았다.
특별히 선택한 것은 아니고 우연히 눈에 띄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손님은 드문드문했고 상점내의 공기는 차분했다.

「배고프지? 많이 먹어 」
「......응」

자리에 앉음과 동시에 요시코가 말했고 타쿠미가 고개를 끄떡였다.
잠시 후에 요시코는 그것이 두 사람의 집에서 평소 식사전에 하던 대화이고 또 이 섬에 와서 처음으로 말한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것이 이상할 정도로 우스웠다.

「......왜요?」
「아무 것도 아니야. 그럼 엄마도 먹자!」

의아해하는 아들에게 10초 전과는 다른 사람처럼 미소 지으며 요시코는 메뉴를 들고 웨이터를 불렀다.
물론 실제로 주문을 하는 것은 아들이었다.
티본 스테이크와 시저 샐러드에 무슨 수프와 무슨 전채 등을 모자는 마음껏 먹었다.
요시코는 아들의 눈빛도 뭔가 개운해지는 것 같았고 타쿠미는 어쨌든 엄마의 기분이 좋으면 자신의 컨디션도 기분도 좋아지는 아들인 것이다.
이렇게 두 사람이 주문한 요리를 전부 먹어치우고 커피와 무슨 쥬스를 번갈아 먹고 있을 때 요시코가 타쿠미의 눈을 보고 말했다.

「그럼 방으로 돌아 갈까?」
「으응... 하지만 아직 낮인걸?」

아들이 말한 대로였다.
열대의 태양은 아직 반 정도 기울어졌을 뿐 아직도 해가 질려면 멀었다.
그리고 방에서는 특별히 놀 것도 없다는 것은 어제 하루 종일 증명했지 않은가...

「괜찮아. 방에서... 」

요시코는 힘차게 말했고 이어서 돌연 뺨을 붉히며 덧붙였다.

「게다가... 거기라면 둘이서만 있을 수 있고....」

* * *

아직 강한 햇살이 비추는 밝은 방에 들어간 모자는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꼭 끌어 안고 키스를 했다.

「............」

소리도 내지 않고 서로의 입술을 탐했다.
남자 경험이 부족한 요시코의 혀 움직임은 치졸했고 타쿠미의 애무는 더없이 거칠고 난폭할뿐이었지만 서로 상대에게 몰두해 있는 모자에게는 관계가 없었다.
단지 감미롭고 짜릿할 뿐이었다.
(아, 그러고 보니...)
아들과의 딥키스가 한창일 때에 요시코는 문득 생각했다.
그러고 보니 이것이 모자의 첫 키스였다.
그랬다,이 서로의 입을 핥고 빨고 하는 이것이, 아들은 엄마를 생각하고 자위 행위에 열중하고 엄마는 발정하여 아들의 육봉을 훑어대고... 그리고 결국에는 아들의 우뚝 솟은 자지를 엄마의 보지 속에서 한껏 폭발하게 시켰는데도 키스를 하는 것은 지금이 처음이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뭔가 불가사의한 느낌조차 들었다.
요시코의 온몸에 장난기가 달리며 자기도 모르게 웃어버릴 뻔 했다.

「......괜찮아요?」

엄마의 몸이 부자연스럽게 경련했기 때문에 아들은 걱정이 되었을 것이다.
지금의 요시코에게는 그 배려도 기뻤다.

「자,타쿠미의 것을 전부 보여 줘」
「전부? 무엇을요?」
「전~부말야. 타쿠미의 엄마 것을 전~~부」

히죽 웃으며 요시코는 타쿠미의 수영복에 손을 댔다.
네? 하고 타쿠미가 의아해하는 다음 순간에 대담하게 그것을 끌어 내렸다.
그 아래로 알몸의 아들의 하반신과... 그 중심에 이미 직선으로 변한 아들의 자지가 나타났다.

「잠,잠, 잠깐!」
「안~~돼. 엄마에게 보여 줘 」

그렇게 말하며 요시코는 무릎을 꿇었다.
그러자 눈앞에 아들의 자지가 튀어나오듯이 위치하고 있었다.
마치 엄마를 위협하는 것처럼 용감한 그것을 요시코는 생긋 웃으며 바라보았다.

「으~응. 귀여워라」

과격한 말과 동시에 요시코는 아들의 자지를 그대로 덥석 물었다.
예상 외의 서비스에 타쿠미는 눈을 크게 뜨며 깜짝 놀랐다.
요시코도 어딘가에서는 자신의 행동에 놀라고 있었다.
어쨌든 지금까지의 인생 중에 유일한 남자였던 전 남편에게 조차 입술봉사는 한 적이 없었다.
지금 아들의 자지에 하는 것이 여자로서 첫 펠라치오였다.

「엄,엄마......」

첫경험이기 때문에 사실은 요시코도 앞으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잘 몰랐다.
그래도 옛날에 보았던 영화(어떤?)와 여자 친구로부터의 귀동냥을 생각해 내어 열심히 혀를 움직였다.
그것은 분명히 서투른 것일지도 모르지만 아들에 대한, 아니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고 있어 타쿠미에게는 그것만으로 충분했다.

「...엄마,나와요!」

이번에는 자신도 한심할만큼 빨리 타쿠미는 절정에 도달했다.
자지에서의 전기 충격과도 비슷한 쾌감에 급히 엄마의 입에서 그것을 빼려고 했다.
이대로라면 엄마의 입에 싸버릴 것 같았다.

「...(안돼...!)」

그러나 요시코는 빼지 못하게 했다.
뒤로 물러나는 아들의 허리와 엉덩이에 두 손으로 매달리며 더욱 아들의 자지를 입안 깊숙히 빨아 들였다.
절정은 곧바로 닥쳐왔고 도망가지 못한 타쿠미는 한껏 남자의 밀크를 엄마의 입 안에 발사했다.

「....엄마...」
「아아... 깜짝 놀랐네. 굉장한 힘이야, 타쿠미... 벌써 3번째인데... 」

죄책감 같은, 만족감 같은 자신도 잘 알 수 없는 타쿠미에게 모든 것을 삼킨 요시코는 생긋 웃으며 일어섰다.
맛이 이러니 저러니가 아니라 아들의 모든 걸 삼켰다고 하는 것에 의해 자신도 불가사의할 정도의 충실감이 있었다.
그리고 나서 겨우 깨달은 것처럼 타쿠미의 T 셔츠를 벗기려 했다.
엄마의 웃는 얼굴에 안심을 한 타쿠미는 처음으로 장난스럽게 웃으며 이번에는 거꾸로 엄마의 수영복과 셔츠를 벗기려 들었다.

「그만! 이건 성희롱 아들이네! 엄마의 옷을 벗기려 하다니 말야?」
「피장 파장이에요. 나에게도 엄마를 보여 줘요」
「맨 입으로는 안돼. 」
「보여 주면 용돈 줄까요?」
「뭐야...?」

모자는 서로 웃으면서 알몸이 되었다.
아직 부끄러움이 남은 증거로 두사람 모두 뺨이 붉어져 있었다.
그러나 입도 손도 멈추지 않고 무엇보다 서로의 시선은 항상 뒤얽혀 떨어지는 일이 없었다.

「늠름하구나......」

요시코는 아들의 육체를 꼼꼼히 보며 그렇게 생각했다.
물론 아직 성장 도중임이 틀림없지만 엄마에게 향해진 가슴은 이제 어릴 때의 것이 아니었다.
키는 약간 큰 정도였지만 엄마를 응시하는 눈동자는 동경 이외에 믿음직스러운 뭔가를 듬뿍 포함하고 있었다.
아들의 손에 의해 알몸이 된 요시코는 마찬가지로 엄마의 손에 의해 알몸이 된 타쿠미에게 안겼다.
그러자 팔이나 가슴, 허리의 살결로 직접적으로 아들의 늠름함과 체온이 전해졌다.
그 단단하고 뜨거운 자극을 온몸으로 받고 요시코는 황홀해졌다.
그 녹아내릴 듯한 엄마의 나체를 타쿠미는 가만히,그러나 단단히 끌어 안았다.
(뭐라 할까... 아들이라기 보다 애인에게 안겨 있는 것 같아.....)
아들의 품 안에서 뇌리에 떠오른 그 생각을 요시코는 조금 웃으며 정정했다.
이것은 아들이 애인이 된 것이야... 라고.
타쿠미는 쭉 나의 사랑스런 아들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부터는 아주 근사한 애인인 거야.

「......엄마」

눈을 감고 행복한 표정을 띄우는 엄마에게 타쿠미는 속삭였다.
소리가 작은 것은 부끄럽기 때문일 것이었다.
결코 사타구니가 또 거북해지고 있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었다.

「왜...?」
「엄마의...... 그 가슴을 보고 싶은데...」

자기도 모르게 요시코는 타쿠미의 얼굴을 바라 보았다.
새빨개진 아들의 얼굴이 아주 가까이에서 보였다.
이러한 상황이니까 물론 보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거기에는 애무도 들어있음에 틀림없었다.
아마 이것이 엄마의 육체를 애무하고 싶다고 아들이 의사 표시를 한 첫 순간이었다.
요시코는 잠시 망설였다.
조금 전의 해변의 모래 사장에서도 지금의 펠라치오도 어디까지나 엄마가 아들의 욕정을 처리해 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 타쿠미는 엄마의 욕정을 받아들이고 싶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을 엄마로서 인정해도 되는 것일까?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연인 사이라면 당연한 거잖아. 게다가 이미 한번 갈 데까지 갔는데... )

「좋아... 여기에서 볼래? 그렇지 않으면 침대로 옮길까?」

자신도 웃고 싶어질 권태롭게 요시코는 속삭였다.
타쿠미는 부끄러워 하면서 침대를 응시했다.
요시코는 인자한 엄마처럼 미소를 짓고 나서 끌어 안은 자세인 채 침대로 몸을 기울였다.
침대 스프링에 의한 가벼운 바운드를 타고서 두 사람은 가운데에 몸을 눕혔다.
요시코가 아래가 되고 타쿠미는 그 앞가슴에 얼굴을 기댄 것 같은 자세가 됐다.
아들의 사타구니의 자지의 뜨거움과 단단함이 엄마의 허벅지에 미묘하게 닿았다.

「자, 보렴」

엄마의 상냥한 속삭임에 타쿠미는 아이처럼 미소지었고 다음 순간 탐하듯이 두 유방에 달려 들었다.
요시코의 젖꼭지에 그 이와 혀의 난폭한 움직임이 가해지자 강한 자극이 엄마의 알몸을 치달려 갔다.
자기도 모르게 그것만으로 소리를 지를 뻔 했다.

「타,타쿠미... 좀 살살해...」
「아, 미안」

엄마의 속삭임에 타쿠미는 일순 입을 멈추었지만 곧 그와 같은 애무를 재개했다.
요시코는 그 쾌감에 소리를 억제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 난폭할뿐인 애무가 이렇게까지 엄마의 알몸을 떨게하리라고는 뜻밖이였다.
그리고 노력한 보람도 없이 흐느낌과 같은 신음이 곧바로 입에서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엄마의 가슴 아름다워요. 그리고...」
「?」
「여기를 핥을 때 내는 소리가 귀여워요」

(요, 요놈이!)
아들의 건방에 화가 나면서도 더욱 흥분하는 요시코였지만 소리는 멈추지 않았고 허리 근처까지 이상해져 왔다.
무엇보다 아들의 애무에 의한 쾌감으로 육체가 비틀리듯 움직여 버렸다.
몸부림치고 있는 것이었다.

「자요,엄마」

힘을 주어 부끄러운 움직임만은 억제하려고 하는 요시코에게 타쿠미가 또 속삭였다.

「아래쪽도 봐도 되죠?」
「응...? 그,그것은...」

안돼! 하고 외치려던 요시코였지만 타쿠미가 들을리도 없었다.
그러나,지금의 애무는 커녕 첫키스 때부터 사타구니는 젖어 보지에서는 침처럼 애액이 방울져 떨어지고 있었다.
그것이 아들에게 알려지는 것은, 엄마가 친아들에게 욕정을 품어 그 애무에 느끼고 있다고 하는 것이 알려지는 것은,지금도 아직 너무 부끄러운 일이었다.
타쿠미의 반응은 빨랐다.
그대로 아들은 엄마의 육체 아래로 미끄러지면서 얼굴을 엄마의 사타구니로 가져 갔다.
엄마가 말릴 틈도 없이 아들의 눈앞에 싱싱한 여자의 수풀과 그 아래의 속살이 속속들이 드러났다.
그것들이 애액으로 축축히 젖어 있는 것은 요시코도 알 수 있었다.

「흐...음」

타쿠미는 한 소리 중얼거렸다.
친아들에게 자신의 여자로서의 부분을 전부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 것에 어쩔 수 없이 요시코는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고 싶을 정도로 부끄러웠다.
그러나 다음 순간,그 젖은 부분에 타쿠미가 혀를 대었던 것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리고 너무 음란한 자극에 요시코는 드디어 절규를 토했다.

「흐,흐으으응,그,그만! 그런 곳...」

타쿠미는 혀의 애무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리도 없었다.
단지 엄마의 부끄러운 부분을 맛보고 싶다, 엄마에 대한 애정과 아마도 남자로서의 연정,그리고 그 쌍방의 욕정을 갖고 혀를 움직이고 있을뿐이었다.
단지 그 생각만으로 집요하고 정성스럽게...
그것이 요시코를 미치게 할 만큼 자극적이었던 것이다.

「타,타쿠미... 그, 그런... 곳을....」

요시코의 지나친 움직임에 이대로 절정에 이르는 것은 아닌가 하고 모자가 함께 생각했다.
어쨌든 입으로는 떠들면서도 엄마는 사타구니를 아들의 입에서 떼려고 하지 않고 반대로 오히려 밀어붙이려고 조차 하는 것이었다.
좀 전에도 엄마의 입만으로 사정을 했던 타쿠미는 답례라도 하려는 듯 혀의 움직임을 더욱 강화했다.

「안돼! 입만으로는... 타쿠미를 줘야지...!」

그러나 요시코의 반응은 아들의 예상을 넘고 있었다.
정말로 절정을 느끼게 되기 바로 직전에 갑자기 몸을 일으키더니 난폭하기까지한 움직임으로 아들의 자지로 손을 뻗었던 것이다.
물론 그것은 불끈불끈 잔뜩 성이나 준비 OK 였다.

「이리 와... 제발. 타쿠미,엄마에게...」

손으로는 힘껏 끌어 당기면서도 입으로는 애교를 부리듯 아들에게 속삭이는 요시코였다.
타쿠미도 그것에 쉽게 예정을 바꿀 만큼 사랑스러운 것이었다.

「흐으.........」

타쿠미는 그대로 엄마의 알몸을 덮치며 허리를 밀었다.
이미 흘러나온 애액으로 가득 차 있는 엄마의 보지가 아들의 자지를 단숨에 빨아 들였다.
요시코는 육체가 꿰뚫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잠,잠깐만!」

아들의 자지에 의해 짜릿한 쾌감에 젖어가면서도 요시코는 필사적으로 아들의 몸에 매달렸다.
이대로 허리를 윰직이거나 하면 곧바로 실신해버릴 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오래 엄마의 몸 속에 아들을 느끼고 싶었던 탓이기도 했다.
요시코는 그대로 아들의 의외로 늠름한 알몸을 아래에서 강하게 끌어 안았다.

「아, 아아... 아아아아.....」

요시코의 양 팔 안에 아들의 가슴이 있었다.
사타구니에는 그의 허리가 있고 엄마의 꿀단지에는 뿌리까지 아들의 자지가 박혀 있었다.
그리고 요시코는 아래에서 엄마를 욕정으로 꿰뚫고 있는 아들의 얼굴이 보았다.
(아....)
그 순간 아들은 남자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늠름하고 듬직한, 요시코의 모든 것을 삼키고 먹어치운 남자의 얼굴을...
다음 순간 요시코는 자신이 여자로 돌아가는 것 같은 기묘한 느낌을 느꼈다.
(이상해. 아까는 타쿠미를 남자로 대해 주는 듯한 만족을 약간 느꼈는데... )
머리 속 어딘가였지만 자기도 모르게 요시코는 웃고 말았다.
확실히 지금의 요시코는 여자로 돌아가고 있었다.
비록 그 상대가 친아들이기는 해도...
아니 이같은 경우 아들인 것은 관계없는 것은 아닐까 조차도 생각했다.
(여자가 여자로 되는 것은 사랑하는 남자에게 사랑을 드러내는 때인지도 몰라. 그것만 있으면 아들이건 무엇이건 관계없는 거야...)

「이리 와... 타쿠미. 엄마 안에..... 타쿠미 마음껏 사랑해 줘... 엄마는 쭉 타쿠미를 위해 있을께...」

그 자세 그대로 요시코는 아들에게 속삭였다.
타쿠미는 생긋 웃고 맹렬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리듬 따위는 아직 모르기 때문에 난폭할 뿐이었다.
그러나 그 하나 하나가 요시코에게는 소리를 억누를 수 없을 만큼 효과가 있었다.
지금 방에는 아들의 거칠은 호흡과 움직임 소리와 엄마의 쾌감에 찬 비명만이 울려 퍼져 갔다.
(아......)
곧바로 요시코에게 절정이 왔다.
스스로도 부끄러울 정도로, 아까보다도 빨랐다.
그 큰 물결 속에서 요시코는 확실하게 이처럼 생각했다.
(...남자는 타쿠미가 제일이야. 아들로서도... 아니 친아들이기 때문에...)
엄마가 여자로서의 최고점에 이르른 순간 그 사랑스러운 소리와 음란한 표정에 맞추어 아들도 폭발했다.

눈을 뜬 것은 다음날 아침이였다.

「아......」

겨우 잠이 깬 요시코의 눈에 천장의 샹들리에가 비쳤다.
아직 켜져 있는 불빛이 큰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에 의해 흐려져 보였다.
(몰라,어제는 커튼을 열어둔 채였네?)
밖에서 훤히 들여다 보인다는 것을 비로소 알아차리고 요시코는 혼자 얼굴을 붉혔다.
그 치태를... 지금 이렇게 생각하는 것만으로 다시 취해 버릴 것 같은 저 두 사람만의 시간이 드러나 있었던 것이다.
3층이고 이 호텔이라면 일부러 엿보는 사람도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부끄러웠다.
그리고 그런 줄도 모르고 미친듯 불타올랐던 자신이 더 부끄러웠다.
(설마... 타쿠미와 그렇게 되다니.....)
어젯밤의 일을 생각해 내고 뺨을 붉히는 요시코였다.
완전히 꿈같은 시간이였다.
지나친 쾌락에 마지막은 기억이 없었지만 확실히 요시코는 아들의 육체를 먹어버릴 정도로 탐냈었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아들의 자지를 보지에 받아들이고 또 아들도 질세라 앞으로도 뒤에서도, 모든 각도와 방법으로 엄마의 알몸을 공략했다.
서로 상대의 육체의 모든 것을 핥고 아들이 사정하면 엄마는 곧바로 입이나 손이나,또는 유방까지도 사용해 아들의 자지를 몇 번이고 발기시켰고,엄마가 실신하면 깨어날 때까지 아들이 엄마의 유방을 물고 보지를 핥아대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의식이 끊어진 것은 언제였던가?
이미 아침해가 방안에 비추고 있는 것 같았던 기분도 들지만......
마치 짐승과 같은 하룻밤이였다.
지금 생각해 내고도 자신이 그런 일을 했다고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보통의 엄마와 보통의 아들이었는데, 근친상간 같은 건 그저께까지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역시 이 호텔과 이 곳 사람들의 분위기 탓이었을까?
(...........)
자신의 의문에 대한 답도 모른 채 요시코는 얼굴을 움직였다.
바로 옆에서 자고 있는 아들의 얼굴이 시야에 들어왔다.
물론 옷은 입고 있지 않았고 어젯밤 요시코가 흐느끼고 헐떡이면서 매달렸던 알몸은 태어날 때 그대로 내보이고 있었다.

「엄마는 아주 좋아. 타쿠미. 후회 따위는 하지 않아... 틀림없이」

아들의 사랑스러운 잠자는 얼굴에 자기도 모르게 요시코는 속삭였다.
타쿠미가 눈을 떴어도 같은 말을 했을지도 몰랐다.
조그맣게 웃으며 요시코는 타쿠미의 머리를 자신의 가슴에 대었다.
드러나 있는 유방에 아들의 뺨이 닿았다.
조금 강했는지 키스마크가 선명한 유방이 그것을 어젯밤 맘껏 물었던 아들의 입에 닿아 찌부러졌다.
좀 더 힘을 주면 완전히 그 입을 부드러운 살덩어리가 막아버릴 지도 몰랐다.
요시코는 그렇게 해 보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다.
그런 아들의 잠소리 이외에는 소리가 없는 시간이 얼마만큼 지났을까 침대 옆의 전화가 울렸다.

「네.... 가 아니지. 그게 그러니까... 헬로...」

방해로 밖엔 생각되지 않는 전화를 마지못해 요시코가 받았다.
그러지 않으면 전화 소리가 끝날 것 같지 않았고 이대로는 그 소리에 타쿠미가 깨고 말기 때문이었다.

「아아,요시코상!」

상대의 목소리는 지배인인 미요코의 것이였다.
요시코는 자기도 모르게 그저께 유리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생각해 내고 말았다.
이 해맑은 여성이 요절한 남동생의 딸을 낳았다고 했던 그 이야기를...
(정말이라면 굉장하군.... 그러나 나도 언젠가는 그런 걱정을 하겠지?)

「배의 수리가 끝났습니다. 이오카스테호는 오늘 저녁에 사이판으로 출항합니다」

요시코가 그런 생각은 물론 알지 못하고 미요코는 빠른 어조로 용건을 말했다.
조금은 시끄러울 정도였다.
그 증거로 타쿠미가 어렴풋이 잠을 깨 버렸다.
(아잉,벌써? 좀 더 잠자는 얼굴을 즐기고 싶었는데...) 「두 분은 그 배편에 타세요. 그저께 말씀드린 것처럼 사이판에 A 클래스의 호텔을 저희가 잡아드릴테니까요...」

눈을 뜬 타쿠미와 가까운 거리에서 요시코와 눈이 마주쳤다.
타쿠미는 엄마의 얼굴과 그 사이에 있는 유방을 멍하니 보았다.
아직 완전히 깬 것은 아니지만 이 비일상적인 광경에 놀라지 않는 것을 보면 어제의 일은 기억하고 있는 것 같았다.
(당연하지. 잊으면 용서 못해. 엄마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시간이었으니까... 그토록 못살게 굴어놓고서 말야!)

「비용은 걱정마세요. 저희가 부담하는 것이니까요 」

문득 타쿠미가 생긋 웃으며 천천히 요시코의 유방에 입을 대었다.
아앙! 하는 소리가 나올뻔 한 것을 요시코는 황급히 참았다.
그러나 전화중이어서 엄마가 소리를 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아들은 일부러 엄마의 유방에 애무를 시작했다.
(요,요놈! 엄마가 소리를 낼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

「그러니까 이 섬에서의 일은 부디 비밀로... 저, 듣고 있어요?」

천천히 입으로 엄마의 유방을 핥아 올라오는 타쿠미의 장난기 어린 얼굴이 분했던 요시코는 반격에 나섰다.
놀고 있는 왼손을 아들의 사타구니로 뻗었던 것이다.
서로 알몸이었기 때문에 곧바로 목적하는 자지를 잡을 수 있었고 그리고 그것은 예상 외로 뜨겁게 단단해져 있었다.
(굉,굉장해... 벌써 이렇게?)
놀란 요시코는 자기도 모르게 다시 한번 타쿠미의 얼굴을 보았다.
시선이 마주치자 아들은 부끄러운듯이 또 미소지었다.
그것이 요시코에게는 매우 귀엽게 보였고 육체 어딘가의 스위치가 켜지는 소리가 났다.

「여보세...요. 죄송해요. 쉬고 계셨어요? 저... 대답정도는 해 주세요.」

말없이 요시코는 두 허벅지를 벌렸다.
그 사이의 여자의 소중한 곳, 보지와 속살은 이미 충분히 젖어 있었다.
정말로 스위치가 켜진 것 같아서 부끄러웠다.
타쿠미는 거기까지는 몰랐으나 엄마의 행동의 의미는 알 수 있었다.
말없이 입을 유방에서 떼고 육체를 엄마의 포동포동한 두 허벅지 사이로 넣었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희망하신대로 이 섬에서 나가시겠어요?」
「여기에서 나가지 않겠어요. 예정대로 2주간 쭉 있겠어요」

요시코는 확실하게 말했다.
수화기 건너편에서 놀라는 것이 확실히 전해졌다.

「예? 그러나 여기는.... 근친애의 섬이라서 요시코상은 취미가 맞지 않는다고...」
「이제 괜찮아요. 이곳의 모든 사람들이 하고 있는 것을 이제 나쁘게 말할 생각은 없어요」

타쿠미가 요시코의 몸 위로 덮쳐왔다.
엄마는 여자로서 숨을 삼켰다.
그리고 아들의 허리가 힘차게 내밀어지며 푸욱!하는 소리를 내며 그 단단하고 큰 자지가 엄마의 보지를 꿰뚫었다.
머리 끝까지 박혀드는 것 같은 쾌감에도 요시코는 소리를 내는 것만은 어쨌든 참았다.

「아,네... 괜찮겠어요? 정말로요?」
「네. 그러니까 여기에 있게 해 줘요. 우리 모자를 이 훌륭한 섬과 호텔에... 」

타쿠미의 허리가 부드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뜨거움과 단단함은 곧바로 엄마의 알몸에 어젯밤의 아들의 남자다움을 떠올리게 했다.
보지로부터 짜릿한 쾌감이 뜨겁게 요시코에게 전해져 갔다.
빨리 전화를 끊지 않으면... 하고 요시코는 생각했다.
그렇게 빨리...
(....둘만이 되어야 해...)

--------------------- 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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