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인의 글장난 - 3부

아직 길게 살아온 인생은 아니지만 새벽녁 동편에 붉게 물든 나뭇가지사이로 바람이 들어오고 서편 벌판건너 네온불빛이 반딧불처럼 저만치서 보일때까지 긴 한숨을 품을 때마다 지나는 하루가 정말 40대구나 하는 푸념처럼 생각되요.



어제는 손님이 꽤 많이 왔더군요.

무지무지 바쁘고 말그대로 돈번다고 하는 그런 분위기에 다 저녁엔 온 몸이 몽둥에 늘씬 맞은 듯 구석구석

아프더군요 새벽이 되서야 들어오는 남편이 건넌방에서 저를 부르네요.

하긴 오늘이 그 날(섹하자고 약속한) 이고 모처럼 많은 손님에 결산도 한다고 해서 냉장고에서 손님들이 남긴 소주를 들고 방으로 들어갔어요.

벌거벗구 앉아 돈을 세고 있는 남편이 얼마나 우습게 보이던지 나는 얼른 가리라구 작은 이불을 던져놓고 마주 앉아 한잔씩 기울이는데 두 서너잔 째 들어가니 남편이 벽에 기대어 졸더군요



하긴 서로가 섹스를 못해서 만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젊은 나이처럼 사랑! ~~불태우자고 사는 것도 아닌데

오늘 따라 남편이 너무 안되 보인다는 생각이 길게 늘어진 남편의 꼬추가 말하는 듯하더군요..(내 생각)

술병을 치우고 얼른 일어나 베개를 놓고 남편의 머리를 잡아 내리는데

베개에 머리가 놓여지고 벌거벗은 몸위로 얇은 이불을 덮다가 문득 전 남편이 생각나더군요.



그래!...그 ㅅㄲ 잘 살겠지!! 그 년하구 붙어서 나갔으니까

불을 끄고 내 방으로 돌아가려는 데 누운 남편이 인기척을 하네요. 몸이 제대로 누워지지 못한 상태라 자리 잡는 지.. 이 사람도 불쌍하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나는 잠시 남편옆에 누웠어요.그리고는 이불 속으로 남편의 자지를 잡아 주고 부랄까지 어루만지며 눈을 감는데

남자들은 참 이상하네요. 몇번 만져주었다고 그렇게 커지다니? 피곤하다는 건 거짓말 처럼 남편의 눈이 반짝거리네요.

내가 하구싶다고 했어요.나두 몸이 피곤해서 힘들었지만 오늘따라 이 남편도 위로해 주고싶은 충동처럼 간절해 지더군요. 남편이 올라오는데 난 아직 옷도 안벗은 상태라 내가 벗구서 하겠다니까 그냥 그대로 같이 붙어서 잠시만 있자네요. 젖가슴이 남편의 머리에 눌려서 잘 안풀리는 브래지어를 위로 올려 놓는데 사실 아프잖아요 .당겨지는 끈때문에 .



샤워도 못한 게 너무 미안하더군요..땀냄새가 아직일텐데

남편이 젖가슴을 그렇게 좋아해요. 마치 자기 엄마젖가슴하구 똑같이 생겼다고

남편이 몸을 틀다가 젖꼭지가 이빨에 걸리듯 너무 아팠지만 참았어요.찡그린 얼굴에 남편의 얼굴이 다가와서요.,

컴컴한 방 안에서 바깥 처마에 달아놓은 불빛이 희미하게 약간 열어놓은 문틈으로 스며드는데.



슬쩍 바라보니 남편의 자지가 단단한거에요. 어머! 회복됬나? 원래 발기가 잘 안되거든요.

순전히 자기 노력으로 단단해 진거 같았어요. 내 섹시한 웃음에-- 길게 입술이 보였거든요.



내가 다리를 들어 올리려고 궁뎅이를 틀어 팬티를 잡아내리는데 생각해보니 안 씻은거에요.

냄새가....난 얼른 남편의 입술을 띠어내며 나가서 씻고 올께 말하니까 잠시 뜨거웠던 분위기가

서늘하게 되나봐요. 알았어 그냥 해. 대신 책임 안져?

팬티를 벗어 멀리 구석으로 던져 버리고 두 다리를 들어 올리고 남편의 단단해진 자지를 받아들였어요.

거기 입구가 번들해진 탓일까 단단한 자지가 마치 미끈한 굵은 참 오이처럼 쑤욱~~(이렇게 써냐하나요.?_)



남편의 참 오이가 들어갔다 나올때마다 나는 냄새가 밀려 나올까 조마조마했어요.

얼른 나는 멀리 한 손을 길게 뻗어 문을 잡아 조금 더 열었어요. 방안으로 시원한 풀 냄새가 짙게 깔려 들어오니 이젠 안심이구나. 오늘 따라 남편의 성욕이 정말 좋아졌구나 할 만큼 너무 잘했어요. 5분을 넘기고 10분이 다 되서 잔뜩 싸버리더군요.



섹스가 끝나고도 서로가 아직 뭇다 이룬 무엇처럼 누워서 이런저런 얘기로 시간을 보내다가

일어난 남편이 담배를 한 가치 꺼내서 불고 불을 붙이는데 처음 타는 담배냄새가 너무 향긋했어요.

이래서 남자들은 안좋다 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이유를 이해가 되더군요.



잠시 이불을 걷어내고 어두운 방바닥을 기어가 크리넥스통을 찾아 휴지를 꺼내서 마무리 하는데

바깥마당쪽에서 걸어오는 소리와 함께 다가와 누군지 방문을 활짝 여는거에요. 농장 주인 아저씨에요. 눈치없게

난 얼른 방 구석으로 몸을 돌려 앉아 이불로 가리는데 남편이 후다닥 일어나 팬티를 입고 나가네요.

바깥 마루에 걸터앉아 홀아비인 주인아저씨랑 낼 있을 일에 대해 무어라구 쫑알대면서 킥킥거리며 웃는데



마치 무슨 나쁜 짓하다가 걸린 사람처럼 나는 치마를 돌려입은 채 방을 나왔어요

인사를 하고 얼굴을 들수 없어 조심조심 주방꼬으로가서 냉장고에 사이다를 한 병들고 컵이랑 가져고 나오니

어느 새 방으로 들어갔네요.

불켜진 방안에 남편과 주인아저씨가 키득대면서 아마도 내 얘기를 하고있는지 재밌어 하더군요.



슬그머니 옆에 앉아 사이다를 따라 놓고 남편 뒤로 저만치 보이는 던져놓은 내 팬티가 눈에 띤거네요

남편이 맥주를 가져오라네요.난 소맥하면 안 좋은데 하면서 멀리 자꾸 신경쓰인 팬티를 바라보며 나갔어요.



주방에 가서 맥주를 꺼내오려고 냉장고 밑에 엎드리는데 미쳐 다 닦지 못한 정액이 한웅큼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려요. 주방 안쪽으로 함지박에 물받아 놓은 게 있어 주방문을 안에서 닫고 함지박에 걸터 앉아 물속에 궁뎅이를 담고는 씻었어요

물에 떨어진 하얀 덩어리가 마치 올챙이 헤엄치듯 풀어지네요.

많이 두 쌋네 하면서 얼른 씻구 일어났죠.

노팬티에 얼른 맥주 3병을 들고 시린듯 양손가락에 끼우고 들어갔는데.

남편은 어디 갔는 지 안보이구 그 아저씨가 놀란듯 뒤돌아보면서 흠짓하는거 같았어요.

화장실 갔나봐요. 그런데 아까 내 팬티가 안보이네요.

맥주를 내려놓자 마자 시원하게 한 잔 들이킨다구 맥주를 따라 주욱 마시는데 표정이 이상하게 보이네요.



남편이 들어왔어요.나두 한 잔 들이키라구 자기 잔에 한가득 따라주었어요.

나두 잠시 쪼그려 앉아 주욱 들이키는데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치마 깃을 여며야하는데 그냥 앉다보니 앞만 무릎을 가리고 밑에가 붕 뜬거있죠.

갑자기 주인아저씨의 눈이 휘둥그래지는 거에요.

나는 얼른 눈치를 채고 한쪽 무릎을 내리면서 보니 다 보인거 있죠.

남편은 내 옆에서 한 두잔 들이킨채 벽에 기대서 뭐라구 홍알거리구

그 아저씨는 못다버린 내 밑을 아쉬운듯 주접대면서 뒤척이자 그 아저씨의 바지 주머니 한쪽에 내 팬티인듯한

천이 보이네요.



하루종일 일하면서 입었던거라 냄새가 장난이 아닐텐데 그걸 저렇게 줘야하나 하니까 웃음도 나고

저걸 가지고 가서 자위인가 뭐신가 하는 남자들의 속셈이 뻔하게 보이네요.



낼은 토요일이라 손님두 많을텐데 그나저나 팬티 또 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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