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감춰진 얼굴... - 8부

야누스1-8 (감춰진 얼굴............)



(아버지의 관점)



드디어 뭔가가 배설하는듯.....하지만, 뭔가가 아쉬웠다. 꼭집어 뭐라고 말할순업지만.....

나는 좀더 강한 쾌감을 느끼기 위해 그대로 ....... 그대로.......빼야하는데.........그냥..

사정을 했다. 꿀럭거리는 느낌.........오랜만에 해서인지 한참이나 한참이나 사정을 했다.

기분 참 더러웠다. 나혼자 지랄떨다가....... 나혼자... 발가 벋겨져서.....무대위에서.....

생쑈하다가..... 내려온 기분이다. 미스전은 잠시 고개돌려 나를 쳐다보는듯 했다.

그 시선을 느끼면서 난 미스전을 바라보았다. 여전히 테이블위에 엎드려있었다. 젖혀진

치마...... 벋겨진 팬티......... 하얀 엉덩이 사이로........흘러내리는 나의 욕정의 찌꺼기...

술집여자와 섹스를 했을때도 이렇게 기분이 더럽진 않았다. 왜일까? 뭔가를 잃은듯

너무도 허전했다. 미스전은 몸을 일으켜 팬티를 입었다. 가만히 내옆으로 다가와

앉았다. 난 확밀어내고 싶었지만....... 그러질 못했다.

" 사장님 !........... 굉장히 실망하신거 같아요........."

"......................................................."

"....제가 처녀가 아니라서 그런가요 ?........................"

"..............................................................................."

" 안믿으셔도 상관없지만.........저 처녀예요....... 사장님이 첨이예요...."

" 미안하지만......... 기분이 굉장히 안좋아.................."

" 남자는 다 도둑놈 이라더니..............................................."

" 네가 처녀가 아니라서가 아니야....... 뭔가를 잃은듯 허전해 너무도 허전해 마치

가슴 한군데가 가슴이 뻥뚫린거 같아 ...........절대 네탓은 아니야.........."

".....이해가 안되요.....................저 절대로 사장님한테 매달리지 않아요............"

"...................................................................."

".................... 기대도 되죠..........."



내 어깨에 기대는 미스전을 바라보았다. 너무나 더러운 이기분 언젠가 느껴보았던 지독히

더러운 기분이였다. 물론, 지금도 그일에 대해 후회는 없다. 하지만. 가끔 가다 이렇게

더러운 기분을 나에게 안겨준다. 나는 담배를 한대 꺼내 물었다. 그런데 미스전이 나의

입에서 담배를 살짝 채갔다. 나는 약간 눈살을 찌프리며......미스전을 바라보았다.

" 사장님 !..... 건강에 안좋아요.................."

"......이제야 알겠어.......내가 이렇게 기분이 더러운 이유를.............."

"............저 때문인가요.......?....................."

".........조금........아주 조금은........................................."

".........................................................................................."

"....미스전 ?........................."

"...네 ?........................."

" 사랑하는 사람이 미스전에게 시켜선 안될일을 시킨다면 어쩌겠어 ?............."

"......내가 그사람을 사랑하고........ 그사람이 정말로 나를 사랑하는것이 분명하다면

내가 이해를 못하더라도.......할것 같아요........물론........어떤일인가 먼저 들어봐야..."



나는 다시 담배를 꺼내물었다. 이번엔 미스전도 빼았질 않았다. 똑같다. 내아내랑.............

처음에는 미스전과의 섹스에서 뜨거운 느낌이 없어서 내기분이 더러운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였다. 내아내와의 첫섹스도 이랬다. 나는 오늘 또 아내를 배신했다. 나는 배설의

욕구를 채우려 아내를 찾아가려했지만, 솔찍히... 아내가 좀 꺼려진다. 그래서 미스전을

선택한것인지도....... 하늘을 우러러.... 결단코........난 지금도 아내를 사랑하지만.............

빼도 박도 못한다. 내머리속에 앙금조차 남기지 않을려고 했는데........난 .................

잠시, 나갔던 미스전이 어디선가 캔맥주를 서너개 사왔다. 화장실 가는줄 알았는데....

난 시원한 캔맥주를 연거퍼 두개를 마셨다. 정신이 아딸딸해진다. 난 가슴이 답답해

졌다. 참 비참 하다. 내자신이 불쌍해진다.............

" 미스전 ?............."

".......네 ?....................."

" 내가 어떤 사람으로 보여.....?.........."

".......솔찍히 말하자면...........믿음직 스러워요..........."

" 미스전도 사람볼줄 모르는군....................."

"..네 ?............."

" 사랑하는 아내에게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다른 사람과 자달라고......부탁하는게..."

"...........정말로 그럴수박에 없다면........그래야만 된다면...................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바보 로군................................"

" 물론, 바보 같기도 하겟지만, 정말로 필요한일이구....... 가정을 지키는 일이라면..............."

" 그 상대가 천륜을 어기는 상대 인데도 ........?..............."

" 잘은 모르겠지만.......여자에겐 사랑하는 사람이 천륜이예요........."

"......... 그 런 가..?.............."

" 사실, 사람들은 여자의 순결을 중시하지만, 제생각엔 여자에게 있어서.....순결의 의미는...

남자에게 신뢰... 믿음을 얻고자 하는것인거 같아요. 남자만 믿어준다면................

무슨짓이든 할수 있을거 같아요............"

".........무슨 말인지.....!........................"

" 그러니 사장님은 남자구............전 여자잖아요......남자가 어떻게 여자를 이해하나요...."

".............................................."

" 사장님이 저보고 바보라고 했지만.........어쩌면 사장님이 바보인지도.............."

" 허허허허...... 갑자기 미스전이 다르게 보여....... 우리 한번 더할까 ?........"

" 저 진짜 경험 없어서........ 사장님.......실망만 하실거 같은데........."



난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았다. 어차피 아내의 뜨거운 몸을 생각하면서 할테니...............

아내는 날 기달릴텐데............ 지금 뭐할까 ?........잠시 들었던 아내의 생각이 곧 사라졌다.

미스전이 팬티를 다시 벋었다. 난 모두 벋으라고 했다. 그러자 미스전은 옷을 모두 벋었다.

팽팽한 젊은 육체가 나의 성욕을 다시 자극 시켰다.





PS:항상 댓글을 달아주시는 초매초매님과 후후훙님을 위해서 오후에 2편 더 올리겠읍니다.

야느스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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