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클럽 - 1부

요즘 뜸했읍니다....

시절이 수상해서....

쓰던 글은 느낌이 이어지지않아 다시 한편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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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는 오늘도 선생님한테 혼이났다



"젠장 내탓이 아닌데...."



오늘 지각을 했다

뻐스를 타고 오는데 뻐스안에서 도난사고가 나는바람에 경찰서를 갔다왔던것이다

뻐스안에서 발견한것은 빈지갑뿐,,,

돈에 표시가 안되어있으니 누구라고 집어낼수도 없었다

지문만 찍고

학교에 와보니 벌써 일교시가 끝나고있었다

평상시 지각이 잦은탓에 태수는 혼부터 났다

나중에 경찰서에 확인해보고 그제야 교무실을 나올수가 있었다



태수는 교실로 가려다 옥상으로 가는 통로에 있는 창고로 갔다

거기는 태수가 은밀히 담배를 피우던 곳이었다

거기에서 담배를 꺼내무는데 누군가 급히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에이 오늘 일진 더럽네..."



태수는 얼른 구석에 몸을 감추었다

문을 열고 들어온건 학교에서 인기제일좋은 미술선생님이었다



선생은 창고로 들어오자마자 치마를 들추었다

태수의 눈에는 붉은 망사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아..오늘은 양이 많네..."



선생은 팬티를 내리더니 패드를 보고 얼른 다른걸로 갈아끼웠다

그리고 패드를 비닐봉지에 넣고는 구석에 찔러넣고 나갔다

아마 수업중에 잠시 시간을 냈나보다

태수는 선생의 발걸음을 소리가 멀어짐을 느끼고 자리에서 나왔다



"나참 아무리 급해두 그렇지 아무데서 패드를 갈다니...그러고 그 선생 마술에 걸린 모양이네..후후"



태수는 담배피울 생각은 하지않고 구석에 찔러넣은 선생의 비닐봉지를 열어보았다

아직도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패드가 선생의 팬티사이에 끼어있었다고 생각하니 태수는 자지에 힘이 들어갔다



"얼마나 양이 많나 볼까?.."



패드를 펼쳐보니 거긴 ....

누우런 정액이 잔뜩 묻어있었다

약간의 털과 함께...



"헉..이건..."



태수의 머리속은 음란한 상상으로 가득차 올랐다



"음 이거 재미난 일이네...."



태수는 비닐봉투를 소중히 주머니에 넣고 그자리에 간단한 메모를 남겼다



"선생님...이거 내용물이 재미나네요

교장선생님이 아심 좋아하겠네요

혹 알려지는걸 원치않으심 오늘입고 오신 팬티를 걸어놓고 퇴근하심 내일 돌려드리죠

제자가...

추신: 선생님 팬티 멋지네요 ㅋㅋ



태수는 교실로 들어가 남은 수업시간을 즐거운 상상을 하며 보냈다

아침에 있던일은 어느새 잊고 즐거운 맘으로 공부할수있었다

방과후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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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그거 ...



미술선생은 퇴근하다말고 아까 급히 치워둔 게 생각났다

남친이 아침부터 달려드는 바람에 뒤처리도 못하고 급히 학교에 왔던것이다



"호호 그래도 괜찮았어 아침에 하는것도 재미나네..."



선생은 주위를 살피고 얼른 창고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까 감추어둔 비닐봉투를 찾았다



"어? 이근처 두었는데..."



아무리 보아도 비닐봉투는 보이질않았다

고개를 기우뚱 거리다가 메모지를 보았다



"헉..이를 어쨰"



선생은 다리가 후들거림을 느꼈다

어렵게 발령받았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다시 백조생활을 하기는 너무 끔찍했다



"어쩌지? 날알고있다는 얘긴데..."



한참을 고민하던 선생은 창고를 빠져 집으로 향했다

그자리에는 선생의 팬티가 곱게 접어 올려놓았다

집으로가는길에 발걸음은 묘하게 꼬였지만 아랫도리가 무척이나 허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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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는 일부러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며 시간을 죽이다가 창고로 향했다



"과연 있을까 궁금하네..."



창고에는 곱게 접은 팬티가 태수를 기다리고있었다

태수는 미소를 지으며 팬티를 주머니에 쑤셔넣었다

집에오는 발걸음이 유난히 가벼운건 주머니에 든 물건때문만이 아니었다

집에오자마자 문을 잠그고 주머니에 들은 걸 책상위에 펼쳤다

패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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