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남매 - 1부
2018.09.27 22:10
"아.. 더워.. 올해는 왜 이리 덥냐.."
더위를 잘타는 나는 이제 세내기 대학생이다. 공부도 중간 노는것도 중간.. 딱 중간만 하는 성격에.. 학교도 그런저런 학교로 가게되었다.
여름방학이었으나.. 나는 여자친구가 없는 관계로 집에서 빈둥거리며 보내고 있었다. 부모님은 외출중이시고, 동생은 친구와 놀다 온다고 나가고 저녁이 다되가도록 깜깜 무소식.. 도대체가 이넘의 가족들은 집에 있는거야 없는거야..
"딩동 딩동!"
"나가요 나가! 누구세요?"
"오빠 나야! 문열어"
"야! 너 지금 몇신데 이제 들어와? 아침에 나간 녀석이 지금 들어와? 안 그래도 겁나는 세상인데"
"칫! 걱정말라구~ 나도 내 몸조리 잘하고 다니니깐! 언제부터 걱정해줬다고 그러셩!"
"짜식.. 오빠가 동생을 걱정해줬는데도.. 하는 꼬락서니하곤.. 그렇지 않아도 요새 살인사건도 많이 난다고 그러는 세상인데... 이래서 여동생이 있는 오빠들은 이래저래 피곤하다니깐....."
동생은 한살터울인 고3 수험생이다. 나처럼 잘하는거 못하는거 없이 중간만 하는 녀석. 형제라서 어쩜 다 똑같은지 원.. 그래도 얼굴은 수려하지는 않지만 반반하고, 나름대로 활달한 성격에 학교에서는 인기가 조금 있나보다. 오늘도 친구들이 꼭두새벽부터 불러서 나간거 같으니 말이다.
동생은 들어오자 마자 저녁부터 챙겼다. 오빠가 밥을 먹지 않고 있었다는 걸 마치 안듯하게 .. 짜식 이럴땐 귀여운 구석이 있다니깐!
"여~ 왠일이야 오빠를 위해 밥도 챙겨주고"
"저리가~ 누가 오빠 준다고 그랬어? 점심부터 제대로 먹지 못해서 해먹는거구만.."
"에이 그래도~ 이렇게 오빠 밥까지 챙겨놨잖아~ㅋㅋ 잘 먹을게~"
엄마가 해두고 간 밥이었고, 상차림 할 거 밖에 없었지만.. 귀찮아서 먹길 싫었는데.. 이만하면 잘된게 아닌가.. 시원하게 선풍기를 틀어놓으며, 간만에 포식을 하였다. 동생은 말만 배고프다고 했지.. 별로 많이 먹질 않는것 같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건지..
"오빠. 나 씻고 올테니깐 다 치워"
"아.. 짜식 좀 너가 다 치우고 씻어라.. 오빠. 방학숙제때문에 바쁘단 말야"
"무슨 숙제는 숙제야. 맨날 빈둥빈둥 놀면서.. 빨리 치워 나 씻게"
"탁!"
말이 끝나게도 무섭게 욕실로 쏜살같이 들어가는 동생. 카악! 남자가 어찌 주방일을 하리오... 그렇다고 안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상도 차려주었으니.. 그냥 내가 하지 뭐.. 많은것도 아닌데..
설거지를 다 마친후.. 베란다에서 식사 후 피는 담배.. 캬~ 역시 너무 좋다~ 밤공기도 좋고.. 야경도 좋고~ 이럴때 여자친구라도 있었으면, 공원에서 손잡고 걸으며 분위기를 잡은뒤... 츄~~를.. 끄아아~~ 생각만해도 두근두근~ 어쨌든, 담배를 다 피우고 나서 할 일도 없고해서 TV나 보았다.
"철컥!"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오빠! 내 방에서 속옷좀 가지고 와줘!"
아! 다 큰 처녀가 속옷을 가지고 가지도 않고 샤워를 하나.. 이럴땐 역시 나나 동생이나 생각없는것 같기도 하다.
"알았어. 기다려봐!"
동생의 방에 들어와. 장농문을 열었다. 하! 무식하게 많은 형형색색의 옷들.. 내 동생이 돈이 어디서 나서 이렇게 많은 옷을 샀는지.. 뭐 부모님이 용돈은 넉넉하게 준다고는 하지만.. 짜식 이렇게 과소비를 할 돈이 있으면.. 오빠 핸드폰이나 하나 장만해주지. 동생복도 지지리도 없구만...
어쨌든, 동생이 속옷을 달라고 했으니.. 아래칸 서랍을 열었다. 와~우 귀엽고 아기자기한 속옷들! 핑크색 하얀색 하늘색 노란색... ㅋ ㅑ~ 여자 속옷이 이렇게나 이뻤단 말이더냐.. 남자는 무식하게 검정색에 사각아니면 삼각이 끝이거늘... 속옷까지 치장을 하는 여자들~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전부 치장 치장~
브라와 팬티를 가지고 욕실문으로 향했다.
"서연아. 욕실 문앞에다가 속옷 놓아둘테니깐 알아서 집어 입어!"
"응! 문열테니깐 오빠 이 쪽 보지마!"
"알았어! 알았어! 어렸을때 다 본 몸인데 뭐하러 보냐. 걱정하지 말어."
짜식이 새삼스럽게.. 언제부터 숨겼다고.. 어렸을때 샤워하면서 볼 거 다 본 몸인데... 그래도 이럴때면 동생도 많이 컸구나 하고 생각이 든다. 뭐 나도 화장실에서 샤워하거나 볼일을 볼때나.. 내 방에서 자위.. 일명 딸딸이를 칠때도 보여주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하~ 시원하다! 오빠는 샤워 안해? 오늘 너무 덥잖아! 땀냄세 풍기지 말고 샤워좀 해!"
"남이사! 내 걱정하지 말고, 언능 들어가서 공부나 해라!"
"(혀를 내밀며)메~렁.. 난 언제나 열심히 하니깐 걱정하지 마셔~" 하며, 자기의 방으로 들어갔다.
열심히는 무슨.. 우리 학교처럼 중간인 대학이라도 들어올수나 있을지 걱정이다만.. 저렇게 옷사입고 노느라 정신없는 고3이 과연 있을까... 나도 고딩때 실컷 놀았었지만.. 고3때 조금 정신챙기고.. 공부라도 조금 했지... 저것은 머리속에 노는거밖에 없나.. 뭐.. 지가 알아서 잘하겠지만....
별 할 일없이 나는 TV를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따르릉" 전화벨이 울렸다.
"여보세요?"
"서혁아! 엄만데, 오늘 아버지랑 부부 동반 모임때문에 늦게나 들어갈거 같으니깐, 밥부터 챙겨먹어"
"이미 먹었네요. 몇시쯤에 들어오는데? 열쇠 가지고 있지? 늦지말고 일찍 일찍 와"
"알았네요. 우리 도련님. 동생도 밥 잘 챙겨주고, 더우니깐 씻고 일찍 자"
"네 엄마! 재미 더 보시고 오세요."
부모님이 늦는단다. 아.. 아들은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었건만.. 부모나 동생이나.. 나만 외톨이 시키는 것 같은 이 느낌.. 뭐 어떻게 하겠는가.. 일도 하지 않고 집에서 빈둥빈둥 거리는 내가 잘못이지..
할일도 없이 TV를 보며 시간을 떼웠다.
그러다 갑자기.. 배에서 신호가 오는게 아닌가... 아까 먹었던 밥이 이제 소화되었나 보다. 재빨리 화장실로 직행하였다.
"휴~~ 시원하다.."
아무 생각없이 좌변기에 앉아 있던 나는 욕조안에 짤막한 털을 보게 되었다. 길이는 한 3~4cm쯤? 나는 이제 막 화장실에 들어왔고, 욕조안에 들어가지도 않았으니 내 털은 아니고.. 동생 머리카락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짧고.. 혼자서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호... 혹시...?" 갑자기 뇌리를 스쳐간 단어.
"X지털?"
아무래도 그것밖에 없어 보였다. 길이도 길이이고, 내께 아니면 동생털중에 그게 아니면 또 뭐가 있겠느냔 말이다. 혹자는 겨드랑이 털이라고도 생각해보았지만... 나시를 입고 다니는 동생이 정리를 하고 다녔는데.. 저 정도의 길이의 겨드랑이 털은 아니라고 바로 생각하였다.
"짜식. 샤워를 했으면 뒷정리좀 잘 해두고 가지.. 민망하게 저것은 또 뭐꼬.."
칠칠지 못한 동생을 탓하다..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며 흥분이 나는게 아닌가.. 친동생이긴 해도 여자는 여자.. 그것도 저 털은 거시기털이라고 생각하니.. 묘한 상상과 야릇한 생각.. 남자라면 흥분을 안할래야 안할수 없지 않은가... 내 거시기도 어느새 우락부락하게 서있지 않은가.. 나도 모르게 내 거시기로 손이 갔다.
딸딸이를 한지 1주일도 넘었었기 때문에.. 엄청나게 발기한 나의 거시기.. 살살 흔들어 주었다. 동생의 거시기 털을 머릿속에서 상상을 하며.. 천천히 나의 거시기를 흔들어 주었다. 바로 옆방에 동생이 있다고 생각하니깐 내 거시기는 더욱 더 우람해지는게 아닌가... 천천히 속도를 맞추며 흔들어주었다..
"아.. 아... "
머릿속에는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오로지 동생의 거시기 털의 생각만.. 어느새 내 손은 절정에 달하는 속도로 흔들고 있었다. 간만에 치는 딸딸이이어서 그런지.. 금방 절정이 오는것만 같았다. 천천히 조절을 해가며 내 거시기를 흔들어 주었다.
얼마큼 지났을까.. 또 다시 내손은 빨라졌다. 그리고 절정도 오는거 같았다. 절정에 가까워질수록 내 머릿속에는 온통 동생의 거기와 털 생각뿐이었다. 다른 생각은 하나도 없고 오로지 그 생각만...
"아.. 서연아.. 아.. 너무 좋아.. 아.."
"슈~욱"
"아...........진짜.. 아.. 앗.."
절정에 도달해 나의 자지는 정액을 분출하였다. 처음 정액은 화장실 벽까지 쏘아졌고.. 바닥.. 그리고 축 늘어진 내 자지끝에 샘솟아 있는 정액까지.. 나는 마지막까지 남은 정액을 쏟아내기 위해.. 자지 끝에서부터 다시 한번 훑었다.
"철~컥"
앗! 갑자기 화장실 문이 열리는게 아닌가...!!
"오~~~빠~~앗!!?"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 아까 배가 너무 아픈 나머지 화장실 문을 잠그지 못하였나보다. 아직 사정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 자지도 넣지도 못했고.. 정액 뒷처리도 하지 못했는데.. 동생과 바로 마주쳤다. 정말 낭패였다.
"..................."
"...................."
우린 서로 아무 말도 없이 서로를 바라보았다. 나는 쪽팔림의 표정으로 동생을 바라보았고, 동생은 놀람과 분노의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서.. 서연아... 이건.. 이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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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쓰는 작품입니다. 쓴걸 다시 확인해보니.. 많이 조잡하네요... 조잡하더라도 많이들 읽어주신다면.. 다음편도 힘내서 쓸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더위를 잘타는 나는 이제 세내기 대학생이다. 공부도 중간 노는것도 중간.. 딱 중간만 하는 성격에.. 학교도 그런저런 학교로 가게되었다.
여름방학이었으나.. 나는 여자친구가 없는 관계로 집에서 빈둥거리며 보내고 있었다. 부모님은 외출중이시고, 동생은 친구와 놀다 온다고 나가고 저녁이 다되가도록 깜깜 무소식.. 도대체가 이넘의 가족들은 집에 있는거야 없는거야..
"딩동 딩동!"
"나가요 나가! 누구세요?"
"오빠 나야! 문열어"
"야! 너 지금 몇신데 이제 들어와? 아침에 나간 녀석이 지금 들어와? 안 그래도 겁나는 세상인데"
"칫! 걱정말라구~ 나도 내 몸조리 잘하고 다니니깐! 언제부터 걱정해줬다고 그러셩!"
"짜식.. 오빠가 동생을 걱정해줬는데도.. 하는 꼬락서니하곤.. 그렇지 않아도 요새 살인사건도 많이 난다고 그러는 세상인데... 이래서 여동생이 있는 오빠들은 이래저래 피곤하다니깐....."
동생은 한살터울인 고3 수험생이다. 나처럼 잘하는거 못하는거 없이 중간만 하는 녀석. 형제라서 어쩜 다 똑같은지 원.. 그래도 얼굴은 수려하지는 않지만 반반하고, 나름대로 활달한 성격에 학교에서는 인기가 조금 있나보다. 오늘도 친구들이 꼭두새벽부터 불러서 나간거 같으니 말이다.
동생은 들어오자 마자 저녁부터 챙겼다. 오빠가 밥을 먹지 않고 있었다는 걸 마치 안듯하게 .. 짜식 이럴땐 귀여운 구석이 있다니깐!
"여~ 왠일이야 오빠를 위해 밥도 챙겨주고"
"저리가~ 누가 오빠 준다고 그랬어? 점심부터 제대로 먹지 못해서 해먹는거구만.."
"에이 그래도~ 이렇게 오빠 밥까지 챙겨놨잖아~ㅋㅋ 잘 먹을게~"
엄마가 해두고 간 밥이었고, 상차림 할 거 밖에 없었지만.. 귀찮아서 먹길 싫었는데.. 이만하면 잘된게 아닌가.. 시원하게 선풍기를 틀어놓으며, 간만에 포식을 하였다. 동생은 말만 배고프다고 했지.. 별로 많이 먹질 않는것 같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건지..
"오빠. 나 씻고 올테니깐 다 치워"
"아.. 짜식 좀 너가 다 치우고 씻어라.. 오빠. 방학숙제때문에 바쁘단 말야"
"무슨 숙제는 숙제야. 맨날 빈둥빈둥 놀면서.. 빨리 치워 나 씻게"
"탁!"
말이 끝나게도 무섭게 욕실로 쏜살같이 들어가는 동생. 카악! 남자가 어찌 주방일을 하리오... 그렇다고 안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상도 차려주었으니.. 그냥 내가 하지 뭐.. 많은것도 아닌데..
설거지를 다 마친후.. 베란다에서 식사 후 피는 담배.. 캬~ 역시 너무 좋다~ 밤공기도 좋고.. 야경도 좋고~ 이럴때 여자친구라도 있었으면, 공원에서 손잡고 걸으며 분위기를 잡은뒤... 츄~~를.. 끄아아~~ 생각만해도 두근두근~ 어쨌든, 담배를 다 피우고 나서 할 일도 없고해서 TV나 보았다.
"철컥!"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오빠! 내 방에서 속옷좀 가지고 와줘!"
아! 다 큰 처녀가 속옷을 가지고 가지도 않고 샤워를 하나.. 이럴땐 역시 나나 동생이나 생각없는것 같기도 하다.
"알았어. 기다려봐!"
동생의 방에 들어와. 장농문을 열었다. 하! 무식하게 많은 형형색색의 옷들.. 내 동생이 돈이 어디서 나서 이렇게 많은 옷을 샀는지.. 뭐 부모님이 용돈은 넉넉하게 준다고는 하지만.. 짜식 이렇게 과소비를 할 돈이 있으면.. 오빠 핸드폰이나 하나 장만해주지. 동생복도 지지리도 없구만...
어쨌든, 동생이 속옷을 달라고 했으니.. 아래칸 서랍을 열었다. 와~우 귀엽고 아기자기한 속옷들! 핑크색 하얀색 하늘색 노란색... ㅋ ㅑ~ 여자 속옷이 이렇게나 이뻤단 말이더냐.. 남자는 무식하게 검정색에 사각아니면 삼각이 끝이거늘... 속옷까지 치장을 하는 여자들~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전부 치장 치장~
브라와 팬티를 가지고 욕실문으로 향했다.
"서연아. 욕실 문앞에다가 속옷 놓아둘테니깐 알아서 집어 입어!"
"응! 문열테니깐 오빠 이 쪽 보지마!"
"알았어! 알았어! 어렸을때 다 본 몸인데 뭐하러 보냐. 걱정하지 말어."
짜식이 새삼스럽게.. 언제부터 숨겼다고.. 어렸을때 샤워하면서 볼 거 다 본 몸인데... 그래도 이럴때면 동생도 많이 컸구나 하고 생각이 든다. 뭐 나도 화장실에서 샤워하거나 볼일을 볼때나.. 내 방에서 자위.. 일명 딸딸이를 칠때도 보여주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하~ 시원하다! 오빠는 샤워 안해? 오늘 너무 덥잖아! 땀냄세 풍기지 말고 샤워좀 해!"
"남이사! 내 걱정하지 말고, 언능 들어가서 공부나 해라!"
"(혀를 내밀며)메~렁.. 난 언제나 열심히 하니깐 걱정하지 마셔~" 하며, 자기의 방으로 들어갔다.
열심히는 무슨.. 우리 학교처럼 중간인 대학이라도 들어올수나 있을지 걱정이다만.. 저렇게 옷사입고 노느라 정신없는 고3이 과연 있을까... 나도 고딩때 실컷 놀았었지만.. 고3때 조금 정신챙기고.. 공부라도 조금 했지... 저것은 머리속에 노는거밖에 없나.. 뭐.. 지가 알아서 잘하겠지만....
별 할 일없이 나는 TV를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따르릉" 전화벨이 울렸다.
"여보세요?"
"서혁아! 엄만데, 오늘 아버지랑 부부 동반 모임때문에 늦게나 들어갈거 같으니깐, 밥부터 챙겨먹어"
"이미 먹었네요. 몇시쯤에 들어오는데? 열쇠 가지고 있지? 늦지말고 일찍 일찍 와"
"알았네요. 우리 도련님. 동생도 밥 잘 챙겨주고, 더우니깐 씻고 일찍 자"
"네 엄마! 재미 더 보시고 오세요."
부모님이 늦는단다. 아.. 아들은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었건만.. 부모나 동생이나.. 나만 외톨이 시키는 것 같은 이 느낌.. 뭐 어떻게 하겠는가.. 일도 하지 않고 집에서 빈둥빈둥 거리는 내가 잘못이지..
할일도 없이 TV를 보며 시간을 떼웠다.
그러다 갑자기.. 배에서 신호가 오는게 아닌가... 아까 먹었던 밥이 이제 소화되었나 보다. 재빨리 화장실로 직행하였다.
"휴~~ 시원하다.."
아무 생각없이 좌변기에 앉아 있던 나는 욕조안에 짤막한 털을 보게 되었다. 길이는 한 3~4cm쯤? 나는 이제 막 화장실에 들어왔고, 욕조안에 들어가지도 않았으니 내 털은 아니고.. 동생 머리카락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짧고.. 혼자서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호... 혹시...?" 갑자기 뇌리를 스쳐간 단어.
"X지털?"
아무래도 그것밖에 없어 보였다. 길이도 길이이고, 내께 아니면 동생털중에 그게 아니면 또 뭐가 있겠느냔 말이다. 혹자는 겨드랑이 털이라고도 생각해보았지만... 나시를 입고 다니는 동생이 정리를 하고 다녔는데.. 저 정도의 길이의 겨드랑이 털은 아니라고 바로 생각하였다.
"짜식. 샤워를 했으면 뒷정리좀 잘 해두고 가지.. 민망하게 저것은 또 뭐꼬.."
칠칠지 못한 동생을 탓하다..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며 흥분이 나는게 아닌가.. 친동생이긴 해도 여자는 여자.. 그것도 저 털은 거시기털이라고 생각하니.. 묘한 상상과 야릇한 생각.. 남자라면 흥분을 안할래야 안할수 없지 않은가... 내 거시기도 어느새 우락부락하게 서있지 않은가.. 나도 모르게 내 거시기로 손이 갔다.
딸딸이를 한지 1주일도 넘었었기 때문에.. 엄청나게 발기한 나의 거시기.. 살살 흔들어 주었다. 동생의 거시기 털을 머릿속에서 상상을 하며.. 천천히 나의 거시기를 흔들어 주었다. 바로 옆방에 동생이 있다고 생각하니깐 내 거시기는 더욱 더 우람해지는게 아닌가... 천천히 속도를 맞추며 흔들어주었다..
"아.. 아... "
머릿속에는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오로지 동생의 거시기 털의 생각만.. 어느새 내 손은 절정에 달하는 속도로 흔들고 있었다. 간만에 치는 딸딸이이어서 그런지.. 금방 절정이 오는것만 같았다. 천천히 조절을 해가며 내 거시기를 흔들어 주었다.
얼마큼 지났을까.. 또 다시 내손은 빨라졌다. 그리고 절정도 오는거 같았다. 절정에 가까워질수록 내 머릿속에는 온통 동생의 거기와 털 생각뿐이었다. 다른 생각은 하나도 없고 오로지 그 생각만...
"아.. 서연아.. 아.. 너무 좋아.. 아.."
"슈~욱"
"아...........진짜.. 아.. 앗.."
절정에 도달해 나의 자지는 정액을 분출하였다. 처음 정액은 화장실 벽까지 쏘아졌고.. 바닥.. 그리고 축 늘어진 내 자지끝에 샘솟아 있는 정액까지.. 나는 마지막까지 남은 정액을 쏟아내기 위해.. 자지 끝에서부터 다시 한번 훑었다.
"철~컥"
앗! 갑자기 화장실 문이 열리는게 아닌가...!!
"오~~~빠~~앗!!?"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 아까 배가 너무 아픈 나머지 화장실 문을 잠그지 못하였나보다. 아직 사정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 자지도 넣지도 못했고.. 정액 뒷처리도 하지 못했는데.. 동생과 바로 마주쳤다. 정말 낭패였다.
"..................."
"...................."
우린 서로 아무 말도 없이 서로를 바라보았다. 나는 쪽팔림의 표정으로 동생을 바라보았고, 동생은 놀람과 분노의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서.. 서연아... 이건.. 이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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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쓰는 작품입니다. 쓴걸 다시 확인해보니.. 많이 조잡하네요... 조잡하더라도 많이들 읽어주신다면.. 다음편도 힘내서 쓸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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