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찾아온 행복 - 53부

가...갑자기 그건 왜묻는거야??"



솔미는 당황했다 하영이가 갑자기 찾아와 난데없이 별장에서의 일을 묻고있다..



전부터 궁금했던거라서 대체 그 별장에서 뭔일이있어길래 다들 나한테는 말을 못하는건데??"



.....나도 말해줄수없어 미안 들어가볼게"



솔미는 도저히 그일을 말해줄수없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영민을 곤경에 빠트릴수는없었더 비록 영민과는 그저 친구사이로 지내고있지만 솔미는 그것만으로도 좋았다 자신이 그 비밀을 말한다면 영민을 곤경에빠트리는일이고 자신을 지켜주던 윤정을 배신하는 일이기때문에..



솔미야 잠깐만 너... 영민이 좋아하지??"



.... 갑자기 그걸 묻는 이유가 뭐야??"



니가 말을 안할려는건 영민이를 지켜줄려고하는거 맞지?"



솔미는 하영의 물음에 대답할수없었다 하영의 말이 맞기때문이다..



니말이 맞아 나 영민이 좋아해 물론 친구사이로 지내는것도 싫다는건아냐 그래서 절대 말해줄수없어 영민이랑 윤정이를 배신하는거니까 잘가..



솔미는 그말만 남기고 집안으로 들어가버렸고 하영도 포기할수밖에없었다...



[....도대체 뭔일이있었길래 다들 이렇게 말하는걸 꺼려하는거지??]



한편 솔미는 방에들어가자마자 윤정에게 급하게 연락했다



솔미야 이시간에 무슨일이야??"



영민이 일로 기분이 좋지않았던 윤정은 솔미의 갑작스런 연락에 의아했다..



저...저기 방금전에 하영이가 찾아왔었는데...



하영이가??? 개가 왜??"



....별장에서 있었던 너랑 영민이의 일을 캐고다니는것같아....



윤정은 순간 굳어졌다 영민이의 전 여자친구인 하영이가 그일을 캐고다닌다는것이다...



그...그래서 뭐라고했어???"



...걱정마 난 아무말도안했어 너랑 영민이를 잃고싶지않았으니까...



...고마워...솔미야..."



하영에게 말하지않은 솔미가 윤정은 너무도 고마웠다...



근데 이제 어쩔거야?? 하영이가 쉽게 포기안할것같은데...



...내가 영민이랑 애기해볼게..."



솔미와의 통화를 끝낸 윤정은 영민에게 연락했지만 받지를않았다.... 분명 일부러 받지않은것이다...



[이영민 전화 받아 지금 하영이가 별장에서 일 캐고다닌다고 이멍청아!!!]



영민에게 톡을 보낸지 1분만에 영민에게서 연락이왔다.



무슨소리야 하영이가 별장에서 일을 캐고다닌다니??



좀전에 솔미가 연락해서 하영이가 그일 캐고 다닌다고 알려왔어"



...솔미가 말했다는거야??



아니 다행히 솔미는 말을안했다고 하는데 포기 안할것 같다는거야..."



영민은 고민에빠졌다 하영의 성격에는 절대 포기하지않을것이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다 자신의 입으로 밝히는것뿐이다... 하영의 원망을 듣더라도 이게 방법이다...



내가 해결할테니까 넌 이일에서 빠져.



...뭘 어쩌게???"



하영이한테 모두 말해야지 더는 숨길수없을것같다 하영이 성격에 절대 이대로 넘어갈애가아냐.



영민이 하영에게 말하겠다는 말에 윤정은 다급하게 영민을 말려야겠다 생각했다.



잠깐만 그걸 애기하면 넌 어떡게 되는지몰라 온갖 원망 다들을거라고 너땜에 올라온 애잖아"



이대로 숨기다고 뭐가 달라져?? 지금말안한다해도 결국 알게될지몰라 지금 내입으로 말하는게 차라리 나아.



...다시 생각..."



끊는다



영민은 윤정의말을 더는 듣지않고 끊어버리고 하영에게 연라했다 번호를 바꾸고 첨으로 연락하는 하영이다...



영민아 이시간에 어쩐일이야??"



...지금 당장 만났으면 하는데...



영민이 먼저 만나자고 하자 하영은 기분이좋아졌다..



그래 어디서 만날래??"



00공원으로 나와.



한편 윤정은 영민이가 중간에 전화르 끊어버리자 미칠것같았다 분명 하영이에게 모든걸 말할것이다.. 자기한테 비난이 쇄도하면 몰라도 영민이에게 원망이 날라오는건 싫었다... 어쨌든 시작은 윤정 자신이하지않았던가..



안되 막아야되...



윤정은 다시 영민에게 연락했지만 영민은 받지않는다...



[이영민 제발좀 받아 하영이한테는 내가 말할게 그러니까 넌 빠져"]



5분이 지난후 영민에게서 연락이왔다..



이영민.... 너 정말 말할려는거야??



...이미 하영이 만나러 가는길이야..



차라리 내가 말할게 내가 먼저시작한거잖아!!!"



...누가 먼저 시작했든 이건 내일이야 넌빠져 끊는다.



야야 이영민!!!!"



영민은 그말만 남기고 끊어버렸고 윤정이 다시 연락했지만 전화는 꺼져있었다...



00공원



하영이가 먼저와 기다리고있었다.



영민아 네가 먼저 만나자고할줄은몰랐어~"



하영은 내가 먼저 만나자고해서 기분이좋은것같았다...



너한테 할애기가있어...



무슨말인데??"



...니가 궁금해하는 별장에서의 비밀 그 이야기야...



하영은 순간 긴장했다 영민이ㅏ 스스로 그 비밀을 말할려고한다...



....이야기해봐.."



영민은 숨을 크게쉬었다 이일을 말하면 자신과 하영은 끝날것이다... 영원히..



그날 별장에서 윤정이는 나땜에 화가나있었어 전날 내가 좀심하게 말을했거든 바로 내가 부산으로 너 만나러갔다가 그 유에스비를 현주한테 넘긴 그날..



하영은 똑똑히 기억한다 그날 현주에게서 연락이왔었다 영민이 찾아왔고 유에스비를 넘겨주고갔다고... 그리고 그동영상은....



...그래서???"



아무튼 그다음날 별장으로 놀러갔는데... 윤정이는 내말에 화가난건지 날 무시하더라고,,, 몇번이나 사과할래도 말걸 기회조차 주지않더라...



하영은 조용히 영민의 말을 듣고있었다...



아무튼 저녁 바베큐파티때도 그상태가 계속되니까 기수녀석이 우리 사이좀 녹일려고그랬는지 왕게임을 제안해서 하게됐어.. 근데 술에취해서인지 아무튼 기수녀석이 시키는바람에 키스를 하게되었는데...



순간 하영은 굳어졌다... 키스라니 아무리 술에 취해 왕게임이였다지만 둘이 키스를했다는게아닌가...



어쨌든 도중에 우리만 그상태로 방에 들어가게됐고....



그만 그만!!!!"



하영은 더는 듣고싶지않았다 키스를했고 방안으로 들어갔다면... 뻔했다... 그렇게 영민과 애들이 자신에게 비밀로하고싶어하던 그비밀이 밝혀진느 순간이다..



짜악!!!!!!!!"



그순간 하영이 영민의 뺨을때렸고 영민은 아무말도 하지않은채 서있었다...



나쁜자식 난 그것도모르고 너라 다시 시작하고싶어서 여기까지 따라왔는데 날 갖고놀았다는거야!!!!!!!!!"



그런거 아냐 단지 너한테 말을할수가없었을뿐이야.



시끄러워!!!!!! 너나 김윤수 그자식이랑 다를게뭔데!!!!!!!!"



영민은 아무말도 할수없었다...



꼴도 보기싫어 다신 연락안할테니까 우연히 마주쳐도 아는척 하지말길바래 그리고 윤정이라는 그애 가만두지않을거야"



하영아 잠깐만... 윤정이는...



내이름 부르지마!!!!!!!!! 역겨우니까!!!!!!! 나도 잘못이지만 너도 할말은없잖아!!!!!!!!!"



하영은 그말을 남기고 날 지나쳐 가기시작했다...



...그리고 주윤정 그 애 절대 용서못해 갈게"



하영은 윤정이를 용서하지않겠다는 말을 남기고 가버렸다.... 왠지 일이 커진느낌이다... 자신이 나서서 애기하면 자신에게만 화살이 날라올줄알았는데 오히려 윤정에게도 향하게생겼다...



...일이 더 커지기전에 막아야되....



하지만 자신이 말린다고 지금 하영이로봐선 들을것같지가않았다.... 그럼 이제 뭘어찌헤야되는것일까... 자신에게 피해가오는건 상관없지만 윤정에게까지 피해가 갈게 분명했다...



한편 하영은 영민에게 배신을 당한 기분에 화를 참을수가없었다.... 아니 윤정이라는 애가 더 미웠다....



[주윤정이라고했었지 가만두지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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