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 - 8부

천생연분 8



돌아오는 길에 여러 모텔들이 몰려있는 곳으로 가서 그중 한곳으로 들어갔다.

아까 갈대밭에서 하다 그만둔 것이 못내 아쉬웠던 우리는 바로 불이 붙었다.



"아아아~~아윽~~아흐흑~~



"아이구~~ 아이 좋아~~ 아아악~~"



현숙도 아까의 열정이 남아서인지 바로 절정에 오르고 나도 쉽사리 사정을 하였다.







서류를 뒤적이다 담배생각이 나서 옥상으로 올라갔다.

담배연기를 하늘높이 뿜어내며 생각했다.

미스민과 현숙을 생각해 본다.

현수과의 우연한 만남... 아니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겠지...

현숙과 나는 우리가 전생에서부터 끈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추호도 의심치 않고 있으니...

현숙과 함께 있으면 참 마음이 편했다.

꼭 섹스만이 아닌 마음부터 따뜻해지는 그런 여자... 물론 속궁합도 정말 잘 맞았고...

내 생이 끝나는 날까지 현숙을 사랑할수 있다면... 웬지 꼭 그렇게 될 것만 같다.

미스민을 생각했다.

그녀를 생각하면 꼭 내가 당한 것만 같다.

나도 좋아했지만 아무래도 기분은 영 아니었다. 그렇지만 내가 좋아서 그렇다는데...

앞으로 언제까지 민영하와 함께 할 수 있을까...

영하도 결혼을 해야할 것이고... 올해가 서른이랬지?..

현숙과는 몸도 마음도 모두 편안하고 흡족한데 영하와는 섹스이외는 아무 곳도 아니잖은가.

그렇지만 영하의 몸은 정말 멋진 것이었는데...

웬지 아쉬운 마음은 또 무엇인지...



담배를 다시 피워 물고 잠시 그동안 내 곁을 스쳐간 많은 여인들이 생각났다.

그 많은 여인들중에 동창생 생각이 났다.

체구가 자그마한 귀여운 여자~~~

퍼머머리가 길어 어깨를 덮었고 가슴도 작고 엉덩이도 작은 인형같은 여자~~



언젠가 초등학교 동문 체육대회에 참석해서 소희를 만났다.

처음엔 이름도 생각이 나질 않아 친구가 가져온 앨범을 뒤져 이름을 알았고 앨범사진과 지금의 모습이 별로 변하지 않았다고 하며 웃으며 그날은 그렇게 헤어졌는데 얼마후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소희를 우연히 만난날 저녁을 소희가 산다고 하여 어릴적 같이 지내던 시절을 얘기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연락처를 교환하고는 다시만나기로 했다.

얼마후 소희에게 전화가 와서 우리는 다시 만났다. 어렸을 때의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우리는 쉽게 가까워질수 있었다. 초등학교 동창모임이 있어 참석하고 다른 친구들과 헤어졌는데 소희가 나이트에 가자고 한다. 늦은 시간까지 나이트에서 놀다 위층의 방으로 올라갔다. 적당히 나이를 먹고 만난 것이 더 스스럼이 없나보다.

방에 들어선 우리는 안고 입술을 부디쳤다. 손으로 서로를 더듬고 혀와 침이 왕래하며 서둘러 옷을 벗고 한참 키스를 하다



"하아~~ 보고 싶었어~ 준영~~"



"나도 소희가 보고 싶었는데~~"



작고 가벼운 소희를 번쩍 안고 침대로 가서 눕히고 한손에 쏙 들어오는 가슴을 만지며 키스를 하다 소희의 보지에 입을 가져갔다.

작은 몸에 털이 의외로 많다.

털을 손으로 가르며 조금 나와있는 꽃잎을 빨면서 손가락을 질구에 넣고 움직이며 음핵을 빨았다. 맑고 투명한 액체가 조금씩 나온다. 손가락 두 개를 넣고 음핵을 빠는데 소희가 내

자지를 잡더니 입으로 가져간다. 한참 6 9 자세로 서로를 열심히 빨다 몸을 돌려 보지에 밀어 넣었다. 몸은 작은데 질은 상당히 넓어 조이는 맛은 없었다.



~많이 사용했었군~~



"아음~~아아아~~아응~~"



깊이 삽입하여 강하게 움직였다.

소희의 얼굴이 찡그려진다.



"아아응응응~~ 아하~~"



내 허리를 잡은 소희의 팔에 힘이 잔뜩 들어간다.

사정할 것만 같다. 속으로 애국가를 부르며 항문에 힘을 꼭 주고 잠시 그대로 있으니 어느정도 진정이 되어 다시 서서히 움직였다.



"하아~~ 아 좋아~~ 아아~~"



이제는 참을수가 없을 것같다. 보지에 깊숙이 박고 사정을 했다.

소희와 한참을 만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양다리를 걸치고 있어 소희와는 그렇게 끝냈다.

초등학교의 동창들과 계속 모임을 하여 다른 여자동창들에게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았지만

웬지 더 이상 동창들을 만나는 것이 싫어져 모임도 나가지 않게 되었다.







현숙과는 모든게 너무나 잘맞았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과 사랑하는 방법도 모두...

휴양림으로 놀러갔다.

현숙이 김밥을 싸고 음료수를 준비하여 산에 갔는데 때가 여름이라 주변이 온통 푸르러서

마음속까지 상쾌해지는 느낌이었다.

주중이라 그런지 사람이 아무도 없다. 산책로를 걸어 오르면서 아무도 없다는 생각에 우리는 매우 자유로웠다. 가는 길에 현숙에게 장난도 걸고 서로 웃으며 마치 우리가 이십대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현숙과 산을 오르는 도중에 현숙의 어깨에 벌레가 뚝 떨어졌다.



"끼악~~" 비명을 지르며 펄쩍 뛰더니 손으로 정신없이 털어내더니 진저리를 친다.



"휴우우~~ 이게 뭐야? 대벌레잖아~~ 어유~~깜짝놀랐네~~"



머리를 설레설레 흔드는 모습이 아름다워 입술에 쪽~하고 입맞춤을 하였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 따갑게 비추고 있고 발걸음 뒤로 먼지가 살짝 피어오른다.

산들바람이 살살 불어오는 여름날 오후의 나른함이 정말 기분이 좋다.

산책로의 끝에 이르니 나무로 만들은 의자들이 길게 놓여져 있었다.

아무도 없는 산길의 호젓함이 우리를 좀더 대담하게 만든다.

의자에 앉아 서로 끌어 안고 입을 맞추며 서로의 몸을 더듬었다.

열정적으로 입을 맞추며 스커트 밑으로 손을 넣어보니 팬티끈과 꽃잎이 함께 손에 잡힌다.

이상해서 스커트를 들쳐보니 팬티가 끈으로 되어있는데 보지가 닿는 부분에는 끈이 두갈래만 있고 천이 없는 팬티전체가 끈으로만 되어있는 것이다.



"야~~ 이런 것도 있네?~~ 죽인다~~"



"흐응~~ 홈쇼핑에서 주문한거야. 어때? 좋아? 당신이 좋아할 것같아 샀어."



"역시 자기는 센스있는 여자야. 센스 박이라고 해야겠네."



팬티를 벗길 필요도 없이 그냥 벌리기만 하면 되었다.

꽃잎을 벌리고 음핵을 살살 빨고 손가락을 넣어 앞뒤로 움직이니 음액이 줄줄 흐른다.



"아아우~~ 아학~~"



손가락을 빼고보니 하얀 풀같은 음액이 잔뜩 묻어있어 손가락을 입에 넣고 쪽쪽 빨았다.



"아이잉~~ 그게 뭐야~~ 하앙~~"



불편한 자세였지만 바지를 발목까지 내린뒤 현숙의 다리를 어께에 걸치고 잔뜩 성이 난

자지를 밀어 넣었다. 자세가 좋지않아 끝까지 삽입은 되지 않았지만 밀려오는 쾌감은

오히려 더했다.



"아학~~아아아~~ 아유~~"



자꾸 자지가 빠진다. 빠지면 손으로 잡고 다시 넣고 하니 손가락은 온통 풀칠이다.

곧 절정에 도달할 것같아 마구 움직이는데 멀리서 사람소리가 난다.



"에이~~씨~ 꼭 이럴 때 사람이 오네~ 조금만 더있다오지~~"



"아니야~~잘됬어~~나도 느낌은 계속오는데 절정에 도달하진 못하겠더라구~~"



잔뜩 풀처럼 허연 음액이 묻은 자지를 현숙은 입에 넣고 깨끗이 빨았다.

나도 현숙의 보지와 털에 잔뜩 묻어있는 허연 꿀물을 남김없이 모두 빨았고 손가락은 내입으로 빨았다.

비록 절정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내려오는 길의 나뭇가지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은 정말

시원했다. 현숙과 둘이 약속을 했다. 다음엔 꼭 사정까지 가기로~~~



모텔이 밀집되어 있다.

그중 새로 지은 듯한 모텔로 들어가니 이건 완전히 초특급 호텔수준이었다.

방 한쪽에 이상하게 생긴 의자가 놓여 있다. 침대 옆을 보니 사용설명서가 있었다.

러브체어~~ 보통 의자처럼 생겼는데 양쪽에 발걸이가 있다.



현숙이 화장실에서 소변보는 소리가 방에까지 들린다. ~쏴~~



아래를 씻고 방에 들어온 현숙을 부둥켜 안고 누가 뭐라고 할 것도 없이 입을 부딪쳤다.

몸을 매만지며 서로를 쓰다듬기 바쁘다.

입을 맞추고 가슴을 만지며 익숙한 솜씨로 현숙의 옷을 벗겼다.

브래지어를 풀고 가슴을 빨면서 침대로 눕혀 그대로 몸을 실었다.

팬티는 끈으로만 되어있어 벗길 필요도 없이 보지를 만지니 음액이 벌써 흥건하다.

현숙도 산에서 아쉬웠나보다.

보지를 빨고 손가락을 넣어 마구 움직이니 현숙은 몸을 뒤척이며 콧소리를 낸다.



"아흥흥~~ 아응~~응~~"



보지를 빠는데 현숙이 자지를 잡고 빨기 시작했다.

69자세로 한참 빨다 현숙을 아까 본 러브체어에 앉혔다.

발걸이에 양발을 올려 놓은 현숙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보인다.

무릎을 꿇어 보지를 핥고 음핵을 빨며 항문을 살살 문지르니 보지 안쪽에서 붉은 질이

밖으로 조금씩 밀려 나온다. 겹겹이 주름이진 질이 미치도록 흥분을 시킨다.

입을 떼고 보지를 보니 음핵이 약간 커져있고 오줌이 나오는 요도구가 보이며 겹겹이

주름진 질이 흘리는 음액이 한눈에 들어온다.



"야~~ 바라만 봐도 사정을 하겠다. 정말 질 좋은 보지야~~"



"아이잉~~ 그런 소리말고 어서 넣어줘~~"



무릎을 꿇고 자지를 천천히 밀어 넣었다. 담번에 끝까지 들어간다.

자지를 반만 넣고 서서히 앞뒤로 움직였다.

몇 번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신음소리가 터진다.



"아아~~아이구~~ 아이구~~ 아구~~"



깊이 하지도 강하게 하지도 않았는데 현숙은 벌써 절정에 다달았다.



"아아악~~아악~~"



그순간 깊이 넣으니 보지가 자지 전체를 따뜻하게 감싸온다.

계속 진퇴를 하는데 자지가 따뜻해지는 느낌이 든다.



"아악~~아악~~아이구우~~"



신음소리를 들으며 아래를 보니 현숙이 사정을 하는데 마치 오줌처럼 투명한 액체가 찔끔거리며 나온다.

아까 오줌을 다 누웠는데? 고개를 갸웃거리며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계속 그 자세로

서서히 움직이니 현숙은 죽겠다고 소리치며 사정을 계속 했다.

이젠 깊고 얕게 넣기를 반복하니 온몸에 힘을 주고 부들부들 떨며 사정을 하며 신음소리만

내는데 사정하는 것이 흡사 오줌줄기 같이 줄줄 나오는 것이 눈에 보인다.



"아이구우~~아구우~~ 그마~~안~~ 나죽어~~"



신음소리가 너무 크다. 아무리 모텔이지만 조금 신경이 쓰인다.



"소리좀 죽여~~ 밖에서 다 듣겠다~~"



그러자 현숙은 황급히 손으로 입을 막았다.



그래도 신음이 새어나온다.



"으으음~~ 으응~~"



계속 왕복운동을 하는데 갑자기 현숙이 몸을 부르르 떨더니 나를 발로 밀쳐냈다.

나는 엉거주춤 뒤로 물러서며



"왜그래?" 놀라서 물으니 "이제 그마안~~ 나 못해~~ 제발 살려줘~~"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래 조금 있다하자~~"



"아니야~~ 이젠 안해~~씨~~ 더하면 나 죽어~~"



"하하하~~ 그래 그래~~"



냉수 한컵을 다 들이키고 현숙에게도 물을 주고 담배를 피워 물었다.

의자밑을 바라보니 투명한 물이 흥건하다.



"에구~~ 많이도 쌌네~~"



"아이잉~~당신이 그렇게 만들었잖아~~"



침대에 편안하게 누워 있으니 잠이 살살 온다.

깜박 잠이 들었다. 한참 자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눈을 떠보니 현숙이 자지를 만지고 있다.

가만히 누워 있으니 현숙이 내위로 올라와 방아를 찧기 시작한다.

더 이상 잠든척할 수가 없어 밑에서 엉덩이를 쳐올리며 빙빙 돌려주었다.



"아학학~~아학~~"



한치의 틈도 없이 밀착하여 서서히 움직이더니 움직임을 멈추고 그대로 앞으로 쓰러졌다. 그 순간 보지가 내 자지를 꼬옥 조여온다.

그 느낌에 나도 참지 못하고 그만 사정을 해버렸다.



"으윽~~윽~~"



현숙의 얼굴과 몸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 있었다.



"하아아~~" 부드럽게 입맞춤을 하며 또다시 잠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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