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옥상에서 - 하편

안녕하세요 ^^ 하늘의 하울입니다. 예상외로 너무나 좋은 격려 리플과 칭찬

리플 달아주셔서 정말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또한 "하"편 너무 늦게 올

려서 죄송합니다.. 저도 제가 읽고 있던 야설 안올라오면 아! 모야 ?? 이씨~

이런 기분이었는데 ㅡㅡ;;

직접 써보니 오래걸리네요 ㅋ

아무튼 하편도 잘 읽어주세요 비판 격려 리플도 많이 달아주시구요

감사합니다.^^



최근에 건축되고 있는 아파트들은 2가구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집 방식으로

설계되지만 구형건축 방식의 아파트들은 병렬방식으로 5가구 정도가 쭉 늘어져 있다.

그리고 그 끝에는 소위 "비상계산" 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이 거

의 사용하지 않은 계단이 있고...



나 역시....이 계단을 이런 용도로 사용하게 될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 몬했다.

ㅡ.,ㅡ;;;

그러나 어쩌겠는가?? 30분 보내려고...모...방잡겠는가.

비디오 보러가서 30분동안 보다가 나오겠는가.

지금도 생각하지만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자부한다. 흐흐



아무튼 차마 우리 동으로 가지는 못하고 난 누나 손을 잡아끌면서 우리

옆동의 각 끝에 위치되어 있는 비상계단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정말 경비실에서 괜히 우리를 한번 쓰윽 쳐다보는

아저씨의 눈길이 날카로운건 나만의 착각이었을까....

옥상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는 10층의 비상 계단으로 향한 우리는

쾅! !!

비상 계단의 문이 닫히기가 무섭게 서로의 혀를 탐했다.

지금까지 참은게 대견한듯 내혀가 누나의 입속 구석구석을 핡기 시작했고..

누나또한 정말 뱀처럼 긴 ㅡㅡ;; 혓바닥으로 열심히 응수해줬다..

서로 온몸이 밀착된채 이미 커질대로 커진 나의 자지가 얇은 치마속의

누나의 그곳과 마찰을 일으키며 서로 어서 들어가고 싶다는듯 몸을

비벼댔다.

하으으응..........

진짜 얇게 들리는 누나의 고음섞인 신음소리가 나를 작살나게 만들었다..

바지 위로 볼록하게 솟아있는 내 자지를 손바닥으로 천천히 감싸면서

쓰윽하고 지나가는 누나의 손길에 완전 흥분해버렸다.

그때.. ...

순간. 한층밑에서 문이 밀쳐지는 소리가 들렸다..

흠칫 놀란 우리는 잠시 숨소리도 내지 않은채...

그다음 이어질 소리를 기다렸다.

..

.



휴우~~~ 십년감수했네...

밑층에서 바로 옆가구에 사는 주민이 잠깐 담배라도 태울양으로 들어섰다

뒤에서 들려오는 와이프 바가지 소리에 다시 들어갔나보다.

음 다시 진행시키기에 약간 식어버린 분위기..

계속 진행하면 이누나 신음소리가 장난이 아닐꺼 같은데....

또 누가 들어오면 어떻하나 하는 걱정에 잠시 생각을 거듭하다....옥상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아파트 사이로 멀겋게 저물어가는 저녁놀 사이로 그전날

내린 빗자국이 듬성듬성 나있는 옥상에는 생각했던 대로 아무도 없었다.

그저...저 멀리 밑에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뛰노는 웃음소리가 메아리 지어

울려 퍼질뿐..

잠시 가라 앉힌 기분에 누나가 다시금 던힐 담배 한가치를 입에 물었다.

옆에 앉아 멀뚱하니 하늘을 보던나....

탁.....

담배 꽁초가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나더니....

나한테 다가오던 누나...

이따위로 말한다.

"자 한번 본격적으로 해볼까? ""

물론 나야 좋지만 .. ㅋ ㅏ..정말 강한 누나다 ㅡㅡ;;

다시 서로가 몸을 부비대며 강하게 혀를 빨아온다.

쭈읍...쭙....

그러면서 내 한손은 허겁지겁 누나의 가슴을 주무른다.

와 !! 단말마의 비명..

정말 큰 가슴이다 이쁜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당연하다ㅡㅡ; 거의 경험도 없는 애가 그걸 어찌 알겠는가...

갠적으로 사실난 애무를 섹스만큼이나 상당히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성질 "상당히" 급하시고 또 정말 경험이 별로 없으신분들은 그냥 가슴

만지고 서로 그부분을 애무 하면서 넣기에 급급하겠지만 ...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서로를 애무해주는건 흥분 그자체도 있고 또 더 좋은

기쁨을 기다린다는 흥분도 있어서 난 애무를 상당히 중요시하게 생각한다.

또한 여자도 같이 느껴야 정말 좋은거 아니겠는가 ..

매번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준다는것도 쉬운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남자가

혼자 열라 운동하다가 혼자 싸고 내려온다는건 어찌보면 자위같은 허무함만

남는거 같다.상대방이 좋아하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흥분되고 더

힘이 넘쳐나지는것...적어도 내경우엔 그런게 정말 섹스라고 여긴다.

그러나..

사설이 무진장 길지만 ... 이당시의

" 난 " ...

위에서도 언급했던 정말 경험이 별로 없으신 분들류에 속해있었다.

가슴 애무한지 채 1분도 되지않아 내손은 누나의 긴 치마자락을 들취내고

팬티속으로 들어갔다.

보지 주변을 아우르는 내 손가락사이로 누나의 애액들이 미끌미끌하게 적셔왔다.

정말 멋도 모르고...무작정 손가락하나를 넣고 쑤셔댔다.

아...!.

다행히 워낙 고감도 센스를 자랑하는 누나의 육체ㅡㅡ;;가 잔뜩 흥분한 상태

여서 내 손가락의 쑤심에 누나의 흥분도 더해졌다.

..쑤욱....쑤욱~~~

손가락 한개도 모자라 두개로 누나의 보지속을 쑤셔대는 나의 손가락질에

누나의 흥분소리도 점점 커져만 갔다.

입으로 누나의 가슴을 빨아대며 손가락으로 보지속을 쑤셔댄지 5분을 넘겼

을까....

이제 보지를 빨아야 하나...

아니면 이제 그만 삽입을 하는건가...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있던 내모습이.....

완전 지대 선수인 그누나 레이더에 딱 포착됐다ㅡㅡ;

" 너 초짜지?"

"........"

" 아...모냐...짱나네...어쩌다 초짜를 만나서 .에휴 그만하고 담에 하자..

나 약속시간도 다되간다."

몸을 일으키려며 말하는 누나의 말에

갑자기 자존심이 마구 상해버린 나 . 더군다나 오늘 넘어가면 기회가 다신

없을꺼란거... 열명중 여덟 놈은 안다 ㅡㅡ

무작정 다시 키스를 해가며 손가락 두세개를 넣고 누나의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옷을 단정히 하고 몸을 일으키려던 누나 다시금 덤벼드는

나의 혀와 손길을 못이기는척 다시 받아준다.

정말 마구마구.마치자지로 피스톤운동을 하듯이...

아...아...

다시금 누나의 흥분에 불이 당겨지기 시작했다....

정말 손가락이 마비 될정도로 쑤셔댔다.

" 우 된장 ㅠㅠ 욘니 힘들다.." 속으로 이렇게 중얼거리며....

손가락으론 열심히 쑤셔대고 있을때쯤..

누나의 한마디...

"그만하고 들어와봐..."

그말에 누나의 긴치마를 밑에 깔고 그위에 누나를 눕힌 나....

바지를 급하게 내리고 누나의 몸위로 포개 내 몸사이로 누나가 다리를

벌렸다..

아...흥분된다.....

그러나 여기서도 또한..ㅡㅡ;;

나의 무지는 빛을 발했으니..

도무지 어디가 구멍인지..못찾겠다....

손가락으로 할땐 잘만 찾았는데....

우라샹...도대체 어딨는거야 ㅠㅠ .

역시나 또...해매는 내모습 바로 포착한 이 누님...ㅡㅡ

얼마나 흥분했는지 그냥 내 자지를 손으로 움켜잡고 바로 보지 속으로 들어민다.

쑤욱~~~~

여자친구가 오랄만 해주고 삽입 경험은 처음이었던 나.

"욱!!"...들어가자마자 머리가 하애진다...

욱 진짜 들어가자마자 쌀꺼 같다.

지금이야 사정조절 30분 정도는 가뿐하다.훗.~ 그러나 이때 조절??

조절은 무슨넘의 조절??

ㅡㅡ;; 허무맹랑한 소리였다.

이제 그느낌은 도저히 되돌릴수 없는 강을 건넜고..

그 남은 시간에 난 최선을 다해 죽어라 움직여댔다.

푹쑤욱~~쑤욱쑤욱~~

아....아...아.`~~

30초쯤 지났을까... 다시한번 머리속이 무아가 된다.

그렇다.

쌌다....

30초만에....

ㅜㅜ

다행히 순간적으로 빨리 빼내서 누나 몸속에 싸는건 피했다.

얼마나 쪽팔린단 말인가 ㅠㅠ 경험 있을만큼 있다고 말해놓고 삽입한지

30초만에 쌌다는게......

그누나 눈치 빠르다.

"모야? 너 싼거야? "

ㅎ ㅏ ㅎ ㅏ ㅎ ㅏ;;;

그 누나 모 예상한듯.. 풀어내려진 니시티를 올리고

팬티를 줏어입으며 살짝 웃으며

"담번엔 좀 잘해봐.." 말해준다.

정말 미안했다. 기껏 흥분시켜놓고 제대로 느끼지도 못하게 해주고..

남자친구에게 늦었다며 아파트 앞에서 택시를 탄채 뒤유리창으로 손을

흔드는 누나의 모습과 방금전 있었던 순식간이었지만 도발적이었던 섹스가

머리속으로 겹쳐지며 난 다시금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첫 소설이라 참 정신없이 써내려갔습니다. 아직 야설이라 보긴 미흡하시겠

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재밌게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 리플

추천 해주신 분들도 정말 너무나 감사드리구여.. 여담이지만 이누나랑은

그후에도 몇번 더 만났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서 연락이 자연스럽

게 끊겼구요.. 만나는 기간에도 한두번 더 그런일이 있기는 했지만 이친구

와 함께 했던 소설은 여기서 끝맺을까 합니다.

그럼 다음번에 쓰게 될 "2:2로 벌인 왕게임"

편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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