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텔 - 누나와의 정사 - 2부 3장



3. 근친



정말 알 수가 없었다.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꿈이었는지...

누나가 나를 대하는 행동은 전과 별반 다를게 없었다.



몇일 동안 난 그 생각에 머리가 터질것 같았다.

일주일여가 지나서 난 밀려오는 궁금증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아무래도 않되겠어...도저히 궁금해서 못견디겠어...확인할 방법은 그것밖에 없어...’



난 누나에게 직접 물어보는 방법을 택했다.

다행히 아빠와 엄마는 계모임으로 저녁 늦게나 들어오신다고 하고,

누나는 일찍 퇴근해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난 살짝 옆으로 다가가서,



“누...누나...”

“.....”

“누나!!!...”

“이게 요즘 왜이래...다 듣고 있으니깐 말해...”

“저기...있잖아...”

“용돈 얘기면 꺼내지도 마라...”

“그게 아니고...저기...”

“예가 정말 왜이래...”

“그니깐...저번날 새벽에...미...미안...하다고...”

“.....”



누나는 말없이 텔레비전만 보고 있었다.



‘뭐지 저 반응은?...’



여기서 더 이상 말을 이었다가는 내가 이상한 놈이 될까,

우선은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앞으로는 좀 조심해라...노크 할 줄도 모르냐...”



뒤돌아선 내게 그 말은 내 몸에 전율을 일게 만들었다.



“...아...알았어...”



방으로 들어온 난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렇구나...그날 화장실에서 자위하던 누나를 본건 사실이었구나...’



다음날부터 난 누나와 가까워지기 위해 무쟈게 노력(?)을 했다.

회사 근처로 가서 점심을 사달라기도 하고,( 그전까지는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음. )

저녁에 비디오를 빌려와서 같이 보기도 하고,

가끔 저녁을 사달라고 하고는 극장에 영화를 보러 가기도 하는 등,

전보다 더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을 했다.



누나와 쌕스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없지는 않았지만,

꼭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그런건 아니었다.

왠지모르게 우선은 그렇게 해야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우선은 친해지기 위해 노력을 했다.



물론 집에서 영화를 볼때나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볼때 이상한 짓을 한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그렇게 두달여가 지나자 누나도 차츰 내게 문을 열었고,

이제는 누나가 밥을 먹자, 술을 먹자, 영화를 보자라고 먼저 말을 꺼내는 분위기가 됐다.

그리고 그 즘...

성 적인 고민도 스스럼없이 얘기 하게 되었고,

누나역시 만나는 남자들의 얘기를 자연스럽게 얘기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누나가 술집으로 나오라는 전화가 왔다.

술집으로 가보니 이미 누나는 어디서 한잔 한 듯 보였다.



“왠일이야 이렇게 다 늦은 시간에...”

“회사에서 한잔 했는데...좀 어정쩡해서...왜...싫어?”

“아니 뭐 나야...”

“그나저나 요즘 너 알바는 계속하냐?”

“하긴하는데...일주일에 두세번만 가서 해주고 있어...

새로운 알바생이 왔는데 좀 어리버리해서...”

“혜란(내 여자친구)이는 잘 만나고?”

“그냥 그렇지 뭐...”

“말하는게 잘 않되는 모양이네...”

“않되고 자시고 할 게 뭐 있나?...

그냥 서로 부담없이 만나다 보니 잘되고 할 것도 없다는 거지 머”

“요즘 애들이란...그럼 너 혜란이가 다른 남자 만나도 아무렇지 않겠네?”

“신경 않써...”

“오~...그래?...그럼 다른 남자랑 여관에 가도?”

“내가 뭐 남편도 아닌데...지가 그렇게 하고 싶음 그렇게 하는 거지”

“너네 씨씨 맞냐?”

“혜란이도 내가 다른 여자랑 여관에 가도 신경 않쓸껄?”

“오~ 쎄게 나오는데...그럼 너 혹시 지금 양다리 중?”

“그건 아니고...말이 그렇다는 거지 뭐...”

“야...그럼 너네 왜 만나냐?”

“음...‘계륵’이라고 하나?...”

“이게...이게...점점...”

“그러지말고 혜란이랑 그만 만나라 대신 이 누나가 소개팅 한번 시켜 줄게”

“정말?”

“응...얼마전에 우리 회사에 들어온 앤데...애가 순진하고 착실한게 괜찮더라...

너한테는 좀 과분하지만...훗훗...”

“관둬...누나가 아는 애들이 뻔하지...”

“싫음 관두고...요즘 우리회사에서 킹카로 새롭게...”

“누가 싫댔어...까짓거 누나가 해주는건데...함 나가보지 뭐...”



어느덧 둘이서 술을 4병이나 비운 우리는 그만 자리에서 일어나기로 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난 누나에게 말을 걸었다.



“누나...정신도 차릴 겸 우리 노래방이나 갈까?”

“노래방?...”

“응...”

“그럴까?...너 노래 잘해?”

“그냥 질러대는 거지 머...”



노래방 주인 아저씨는 우리가 무슨 연인사인지 아는지,

날 보며 알수없는 미소를 짓고는 구석에 있는 방으로 안내했다.

그때 까지만 해도 방안이 전혀 않보이게 썬팅을 한 노래방들이 즐비했다.



방안의 조명은 고장난건지...아니면 월래부터 없는건지...어두워서,

모니터의 불 빛으로 사물을 분간해야 할 정도로 어두웠다.

처음에는 신나는 노래로 흥을 돋구고,

누나 역시 신나는 노래로 시작을 했다.

몇곡이 돌아가자 차츰 차분한 노래로 이어지고,

내 차례가 되자 역시 차분한 노래를 선곡한뒤,

누나에게 브루스를 권했다.

처음에는 좀 꺼려하더니,

계속해서 요청하자 누나도 술김에서 그런건지 분위기에 그런건지 승낙을 했다.



가까이서 보는 누나의 얼굴은,

볼이 분홍빛으로 상기되었고,

눈은 게슴츠레 떠 있고,

입을 살짝 벌어져 있었다.

평소에 차갑고 날카로운 이미지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처음에는 노래를 부르다가 이내 마이크를 내려놓고,

잔잔한 반주에 누나와의 브루스에 전념을 하기 시작했다.

아니 누나에 몸을 만지는 것에 전념을 하기 시작했다.



힙을 당겨서 내 하체와 닿게 하는데도 누나의 제지는 없었다.

오히려 누나는 내 목을 더 끌어 당겨 누나의 풍만한 가슴이 내게 잘 느껴지게 만들었다.

좀더 용기를 내서 엉덩이를 주물렀지만 역시 누나의 제지는 없었다.



어느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자,

난 누나의 입을 향해 내 입술을 가져갔다.

순간 누나는 얼굴을 돌려 내 입술을 피했다.

당황스러웠지만 분위기는 깨지지 않고 계속 이어갔다.



노래가 끝나가자 난 재빨리 같은 노래를 다시 틀었다.



그리고는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 치마를 올리고 팬티위로 엉덩이를 만졌다.

이상하게 키스를 할때는 거부하던 누나가 이번에는 아무 제지가 없었다.



‘이상하네...키스는 않된다는 건가?...좋아...그럼...’



난 다시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맨살의 통통한 엉덩이를 만졌다.

역시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아니 목을 두르던 팔에 힘을 더 가하는 행동만 할 뿐...

거기다가 차츰 가파지는 숨소리...



난 한손을 빼서 누나의 흰색 브라우스에 단추를 풀었다.

그리고는 손을 넣어 봉긋한 누나의 가슴을 주물렀다.

난 어디까지 누나가 허락 할 지 한단계 한단계 지날수록 숨이 턱턱 막히면서도,

그 형용할 수 없는 쾌감에 몸을 떨었다.



마지막 관문...

난 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아래로 내려 누나의 팬티 속으로 넣고 보지털을 쓰다듬었다.

그때 였다.

누나는 목에 두르던 손을 풀고 아래로 내려 내 청바지 위로 자지를 주무르더니,

자크를 열고 팬티속으로 손을 넣는 것이었다.



이미 커질대로 커진 내 자지에서는 맑은 액체까지 나오고 있었지만,

누나는 게의치 않는 듯 했다.

우리는 서로의 성기를 만지며 가뿐 숨을 내 쉬었다.

그리고는 이내 무릎을 꿁고 내 자지에 얼굴을 가져갔다.



잠시 뭔가 생각하는 듯 하더니 이네 누나의 따뜻한 입속으로 내 자지가 자취를 감췄다.



“아~...”



근친이란 뭘까?

통념적으로 도저히 허용이 않되는 행동...

머릿속 한 구석에서 아무리 내 행동을 저지해도,

이미 내 몸은 내 것이 아니었다.

내 몸은 이미 본능에 지배되고 있었다.



“아~...누...누나...아...윽...윽...”

“쩝...쩝...쩝...흐홉...쩝...”

“누...누나...윽...윽...그...그만...윽...윽!!!”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쾌감...

정신적인 쾌감과 육체적인 쾌감에 의해 그렇게 쉽게 난 절정을 맞이했다.



누나는 차마 정액까지는 먹을 수 없었던지 입을 때고 손으로 내 사정을 도왔다.



하지만 울컥울컥 정액을 쏟아낸 내 자지는 줄어들 줄 몰랐다.

오히려 점점 더 단단해 지고 핏줄이 팽창해서 터질 것처럼 부풀어 올랐다.



난 누나를 책상에 눕히려 했지만,

누나는 내가 그동안 봤었던 두 번의 자세처럼,

업드려서 엉덩이를 내게 향했다.



난 주저없이 자지를 갔다 댔고,

보짓물이 줄줄 흐르던 누나의 보지에 내 자지는 쉽게 삽입되었다.



“아~...”

“으~...”



자세가 좋아서 그런지 내 자지가 깊숙이 누나의 보지에 박혔다.

그리고는 자지에 와 닿는 보지살 들에 느낌을 느끼기 위해 가만히 있자,



“아...빨리...아...내...보지를...아...”

“으...너무...너무...좋아...으...”

“개...세끼...너두...아...남자라고...아...”



누나의 입에서 욕이 튀어 나왔다.

난 서서히 움직임을 시작했고,

누나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아...누나...보지에...아...자지...박으니깐...좋냐...아...아...개세끼...야...”

“으...으...조...좋아...으...누...누난...개...보지...으...으...”



나도 덩달아 흥에 겨워 욕을 하자 그 흥분은 더해만 갔다.



“아...니...아...자지가...아...언젠간...들어올 줄...아...아...아...”

“으...나도...누나...보지에...으...박고...싶었어...으...으...으...”

“아...저번에...아...내...자위...보고...좋았냐?...이...개세끼야...개세끼야...아...”

“으...누나...보지보고...윽...으...으...으...넣고...싶었어...아...개보지...같은년...으...”

“아...아...아...”

“으...집에서...속옷도...않입고...다니는...주제에...으...으...”

“아...아...너...너한테...보지...보여줘서...아...나...강간하라고...한거다...아...”

“으...쌕스에...미친년...개같은년...씹할년...으...으...으...”



평상시 욕이라고는 기껏해야 이놈, 저놈, 미친놈, 빙시...

이런 내 입에서 수많은 욕이 튀어 나왔다.

하지만 그로인해 가중되는 흥분은 더해만 갔다.



“으...누...누나...나...할거같아...으...”

“아...내...보지에...아...아...뿌려줘...아...”



역시 누나는 내 절정에 맞춰 사정하려는 듯,

자신의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미친듯이 문지르기 시작했다.



“으...으...으...윽...윽...윽...하...하...하...”

“아...아...아...악~...”



한동안 그렇게 내 자지는 누나의 보짓속에서 꿈틀대며 정액을 토해냈다.

임신이라는 걱정이 내 머릿속에 잠시 스쳐 갔지만,

누나의 제재가 없는 것으로 다소 안심을 했다.



집에 들어온 난 누나의 방에서 잠시나마 같이 있기를 원했고,

누나 역시 반대는 하지 않았다.



“누나...미안...해...”

“.....”

“정말로 이렇게 까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실은...”

“.....”

“누나...누나?...”

“...니가 무슨 잘 못이 있겠냐...”

“.....”

“.....”

“근데...누나...”

“...왜?...”

“임신...걱정 않해도 되?”

“.....”



누나는 별 말이 없었다.

그렇게 잠시 침묵이 흐르더니,

갑자기 누나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듯 보였다.

처음에는 눈물인지 몰랐으나,

점차 흐느끼며 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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