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여왕(眞聖女王) - 8부

안녕하세여.

날씨가 무척 무더워 지네여.

저를 항상 지켜봐 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글을 처음 올릴 때는 저도 그 정도는 알죠. 저도 독자 생활이 있다보니

믿으실 분은 믿고 아닐 분은 아니고, 그리고 저를 지켜봐 주실 분은 계속 지켜봐 주실테니깐여. 어떻게 보시든 그런 건 개의치 않고 ‘이런 삶도 있다’라는 정도였죠.

글을 드리면서 제 삶을 대하는 형 누나분들(동생이나 또래도 있겠지만) 느낌은 어떻게 받아 들일지 항상 궁금했는데 우선은 이부분이 먼저가 아닌가 보네염. 하긴 제가 독자였어도 거북한...

거기 졸졸 스톡 아저씨~! 아저씨한테 하는 말 아니에염. 에공~ ^_^ 글 쓰다가 이런 분도 생길지 후후. 어쨌든 열심히 봐주시니 감사드려염.

이글을 쓰는 저 역시 제가 써나가는 글이 진짜 내가 격었던 것인가? 꿈을 꾸고 있는 것인가? 내 스스로도 헷갈릴 정도니 보시는 분들은 더 심하겠죠.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21. 호접지몽(胡蝶之夢)

호접지몽(胡蝶之夢)이란 말이 있죠.

중국 전국시대의 장자(莊子)가 꿈속에 나비가 되어 거니는 꿈을 꾼 후 내가 꿈속에서 나비가 된 것인지 아니면 나비의 꿈속에서 장자(莊子)가 된것인지 분간하지 못했다고 하네여.

수업을 받고 친구들을 만나고 술 한잔 하며 학교생활 아르바이트 과외 나가면서 용돈도 벌고 그렇게 평범한 생활을 하고 지내는 동안은 저도 이 모든 게 거짓말로 느껴집니다.

내가 모 그리 특별나다고... 그냥 나도 미팅 나가고 기지배들 만나고 어떻하면 저년 따먹을까 흑심 품고 과 동기랑 MT도 가고... 잠시나마 잊습니다. 내가 아닌 내가 되어 새롭게 태어납니다.

때가 오면... 일주일에 한두번은 때가 되서 그녀를 만나러 갈 때면 더 이상 꿈이 아니란 걸 인식하게 됩니다. 아뇨... 꿈이라 할지라도 때가 다가오면 내 영혼이 내 육체가 꿈속으로 들어가 그녀의 품에 안기길 내 여인의 육체를 짓 누루고 유린해 주길 영희 아줌마 여인의 향기를 맘껏 흡수해 주길 간절히 바란답니다.

모르겠어여. 불안해여. 조바심이 생깁니다. 영희 아줌마가 이사를 가고 지금은 자주 볼 수 없지만 영영 볼 수 없는 거 아닌가? 진짜 꿈이 아닌가? 자꾸만 불안한 예감이 듭니다.

그녀를 보러가는 길이 왜 이렇게 떨려오죠. 버스 안에서 전철 안에서 안절부절을 못하네여.

꿈이라고 생각하면서 꿈처럼 한낱 신기루가 되어 사라질까 두렵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그 품안으로 달려가길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이미 그곳으로 향해 있답니다.



예전에 제가 영희 아줌마 집에 갔을 때 문이 열려있고 들어가 보니 인호는 없고 아줌마가 쇼파에 누워 침을 흘리며 졸고 계시더군여. 그리고 손아래 낙서를 한 듯한 종이 한장이 구겨진 채로 쥐어져 있었습니다



꿈인가...

내가 지금 꿈을 꾸는 것인가...

어떻해야 하나. 어떻해야 하나.

보내야 하는데 떠나보내야 하는데.

사랑이라는 굴레로 저 아이를 얽어매고 있다

내가 저 아이를 망치고 있다. 추락시키고 있다.

보내야 한다. 붙잡아서는 안 된다.

보내기 싫다. 용기가 없다. 어떻게 살아갈까. 죽어야 하는 것일까.



눈물로 얼룩진 영희 아줌마의 메모...

왜 이러죠. 가슴이 너무나도 아프답니다.

아줌마 왜... 왜 그렇게 괴로워 하세여. 저 때문에...

전 아무렇지도 않은데... 아줌마의 사랑은 저한테 너무나도 과분한데

제가 싫으세여. 제가 미워 지셨나여.

이렇게 사랑하는데. 제가 밉다고 하세여. 예전처럼 그냥... 저를 때리고 욕해 주세여.

제가 죽어 드리면 도움이 될까여.

왜. 왜 그렇게 괴로워 하세여.

가슴이 아파요. 어떻해야. 어떻해야 아줌마를 활짝 웃게 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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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일 거에여. 꿈을 꾸고 있습니다.

영희 아줌마 같은 분이 이 세상 누구보다 아름답고 순결하고 완벽한 분이 말도 안되죠.

저 같은 바보를 사랑한다는 것이 말이 되나여. 다 거짓말 속이 이야기입니다.

모두가 저의 사랑도 영희 아줌마도 환상일 뿐입니다. 눈물 속에 담긴 꾸며낸 이야기일 뿐입니다.

- 어 왔어?

- ......

제 흐느낌에 아줌마가 깨어 나신듯 합니다.

- 왜 울어 바보같이? 다 큰 어른이 왜? 무슨 일 있었어?

- 죄... 죄송해여.

- 왜 그래? 아~! 이건

아줌마는 저의 손에 담긴 메모 적힌 종이를 보시더군여.

- 바보야. 이건 그냥 그러니깐 그냥......

아줌마가 눈물짓습니다.

그토록 강한 여인이 어떤 시련이 와도 흔들리지 않고 눈물짓지 않던 영희 아줌마가 저의 바보같은 행동에 눈시울을 붉힙니다.

아줌마를 웃게 만들어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미소를 보이게 만들어야 하는데...

왜... 왜 전 자꾸만 이럴까여. 왜 자꾸 아줌마를 힘들게 만들고 눈물짓게 만들까여. 사랑하는 여인을 이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를 왜 자꾸 슬프게 만들까여.

- 바보야. 이건 별거 아냐... 그냥 그냥한번 끄적여 본 거라고... 그냥...

- 미안해여. 사... 사랑해여

- 그래... 알아. 그래 나의 태현이

아줌마는 제 목을 꼬옥 끌어안고 제 눈에 세어 나오는 눈물을 핥아 주시며 저를 위로해 주십니다.

오히려 아줌마를 위로해 드려야 하는데.

저보다 몇배는 더 힘들어하시고 괴로워하시는 아줌마를 위로해 드려야 하는데 저는 왜 사랑한다는 말뿐이 못 할까여. 위로를 해드려야 하는데 왜 저만 위로를 받고 있나여. 전 정말 쓸모없는 존재인가 봅니다.



어느 분인가 여자의 입장으로 유부녀와 이성간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듣고 싶다 하던데 제 이야기가 사랑이야기가 될지 모르겠지만,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잘못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둘만의 비밀로 감추고 고통 받을 때는 생각처럼 아름답지 않답니다. 어찌보면 불륜이란 것은 욕정을 쫒아 남들이 비난하듯이 단순한 섹스의 추구만으로 끝날 때 추억이 되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는 거랍니다.

감성이 한창 물오른 사춘기 소녀일수록 자신의 삶이 영화처럼 기구한 운명이길 바란다고 하더군여.

진정한 행복은 이런 곳에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평범한 삶에 있답니다.

어쩌다 일탈해서 외도를 하더라도 한순간의 스릴로 끝나야지 이것이 사랑으로 이어지면 고통만이 남는 답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여인 제 존재보다 더 소중한 여인이 보고파도 마음대로 볼 수 없고 마음속으로만 그려야하는 현실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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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석녀(石女)

죄송합니다. 궁상을 떨어서...

사과의 의미로 우선은 좀 달궈놓고 시작하겠습니다.

그동안 팔에 깁스를 하느랴 영희 아줌마랑 제대로 된 섹스도 못 나눈지라 얼른 날짜가 지나 깁스 풀고 아줌마의 사랑과 희생에 밤새 욕탄 공세로 행복하게 해드릴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팔 하나 다친거가 별거 아닌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여.

우선 영희 아줌마를 눕히고 아줌마 몸 위에 올라타서 하는 정상위도 두 팔로 버티고 아줌마 육체 속을 마음껏 드나들어야 하는데 이게 한 팔로 버티고 할려니 정말 힘드네여. 후배위 역시 엎드려 있는 아줌마를 뒤에서 안으며 초반에는 천천히 움직이고 한손은 앞쪽으로 출렁이는 유방을 애무해 주다가 정점으로 다가갈수록 개미허리를 잡고 마음껏 움직이고 조절해야 하는데 한 팔로만 잡고 할려니 제대로 될 리가 없죠.

가장 손쉬운 여성 상위 역시 정점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좀더 격렬하고 강한 움직임이 동반되야 하고 그럴려면 아줌마의 작은 힙을 붙들고 밑에 누운 저 역시 아줌마의 움직임에 같이 맞춰줘야 하는데 한 팔로만 할려니 힘들더군여. 어떤 자세를 잡아도 결론적으로는 절정의 아래로만 밑돌고 최고점은 어려웠습니다.

밤새 해뜰때까지 열심히 해도 저는 4~5번 사정을 하는 동안 아줌마를 한번이라도 절정에 오르게 만들지 못하니깐여.

글고 보니 섹스는 온몸의 근육을 사용하는 전신 운동인데 어디 한군데 이상만 생겨도 그 파장이 대단한듯합니다.

예전에 제 아는 친구 놈이 맹장수술 받고 난 직후에 여친이랑 격렬하게 섹스를 즐겼다고 하는데 태클은 안 걸었지만 완전 개구라란걸 하하하...



팔이 좀 다쳐도 저야 모 사정까지 갈수 있지만 섹스를 혼자만 즐기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미안하쟎아여.

또 제가 느끼는 절정이란 것도 사정시 느끼는 것이 전부가 아닌 영희 아줌마를 최고점에 올려놨을 때, 아줌마의 육체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변화가 내 몸을 타고 흐를 때 그 느낌을 즐기고 감상할 때가 더욱더 크게 느껴집니다. 사실 그 느낌을 즐기려고 섹스를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희 아줌마의 절정은 어린아이처럼 커다랗게 울음을 터트리기도 하고 거의 숨넘어가는 사람처럼 고개를 한껏 뒤로 젖히며 ‘아~아~~!’하며 한참동안 숨을 참는 거 보면 ‘저러다 질식사 하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가장 놀라운 건 질 내부 동굴의 변화와 개미허리의 변화 입니다.

다른 사람 말을 들어봐도 최고 절정에는 질내부가 극심한 경련이 일어난다고 들 하던데 영희 아줌마는 허리가 뒤로 한껏 휘어지며 마치 기름을 쥐어짜듯이 ‘꽈악~’ 조여 올릴 때는 내 물건이 안에서 휘어져 뽑혀 나가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내 물건이 받는 느낌이야 내 개인적이니 그렇다고 쳐도 가장 놀라운 건 개미허리의 변화 입니다.

아줌마가 제 밑에 깔려 절정에 오를 때는 두 다리로 저를 감싸고 허리를 한껏 뒤로 활처럼 휘면 그 갸냘픈 몸이 위에 올라탄 저를 들어올립니다. 저는 그렇게 가벼운 사람도 아닌데(키 178 몸무게 68) 아무리 위에서 짓눌러도 허리가 펴지질 않습니다. 좀 과장하자면 그때는 차가 밟고 지나가도 허리가 펴지지 않을 듯 합니다.

제가 영희 아줌마의 이러한 절정을 즐기면서 아줌마 몸속깊이 자궁 안에 사정할 때 ‘쭉~쭉~’ 뿜어져 나가는 그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누군가 ‘딸딸이나 섹스나 그게 그거 아니냐?’ 하는 사람도 있던데 ‘진짜 헛소리 마시길’ 똑같긴 어떻게 똑같습니다. 어찌 감히 자위를 섹스에 비교한단 말입니까.



어쨌든 실밥 풀고 깁스까지 푸는 한달 넘게 제대로 섹스를 못 나누니 제 입장에서 그놈의 양아치 두 마리가 얼마나 미웠겠습니까? 아줌마도 말은 안하시지만 정말 미웠을 겁니다. 쿠쿠~~

한번은 미친 척 다친 팔도 사용해서 격렬하게 해봤죠. 아줌마를 절정에 올려놔 그 엄청난 교성을 들을 때는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정말 영희 아줌마만 허락한다면 아줌마의 교성을 전부 녹음해서 이어폰 꽂고 다니며 음악대신 듣고 싶답니다.

그런데 참 이거 후유증이 컸습니다.

팔꿈치 꿰맨 상처에서 피가 흘러 나오더군여. 하긴 그렇게 힘을 줘 댔으니...

아줌마는 절정에서 돌아오신 후...

- 아~! 모야? 모야? 이거 어떻게 된거야? 모야 대체?

다음날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 아니 모하다가 상처가 이렇게 터졌어?

- 네 축구 차다가여...

차마 ‘빠구리 하다가여’이렇게는 말 못하겠더군여. 할 걸 그랬나?

결과적으로 꿰맨 곳의 실밥을 몇 개 풀고 다시 꿰매야 했답니다. ㅜ.ㅡ



제가 젤 좋아하는 자세는 전에도 말했지만 정상위 입니다.

모랄까? 여체의 말랑한 느낌을 위에서 누루고 유린한다고 할까?

질 내부깊이 삽입한 느낌보다 여체를 제 온몸으로 누루고 짓밟는 듯한 느낌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영희 아줌마가 가장 좋아하는 자세는 좀 어려운 자세인데 제가 서있는 상태로 아줌마가 앞에서 안기듯이 제 목을 끌어안고 두 다리를 벌리고 제가 양손을 뒤로해서 아줌마의 조그만 힙을 꼭 쥐어 받치고 안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삽입 후 아줌마가 조그만 힙과 질 근육을 움직이며 강렬한 요분질을 해가면 저는 두손으로 받힌 아줌마 힙을 마구 흔들어서 불붙는 듯한 엄청난 마찰과 격렬한 운동으로 내 여인은 최고의 흥분과 오르가즘에 도달합니다.

초반에는 아줌마가 두 팔로 제목을 끌어안고 천천히 움직이다가 점점 최고점에 도달할수록 두손으로 제 목옆을 잡은 후 몸을 점점 뒤로 누이면서 허리가 막 앞뒤로 휘어지며 정말~!정말~! 폭발하는 화약처럼 격렬하게 움직입니다.

이자세의 장점이라면 사정시간이 대단히 지연됩니다. 다리와 힙에 힘을 바싹 주고 질속으로 강하게 내 물건을 밀어붙이면서 해야 사정이 되는데 아줌마 몸무게 전체를 받치고 있으니 제대로 힘을 주기가 힘듭니다. 자동적으로 사정이 지연되죠.

또 하나는 정말 강한 마찰과 여성의 요분질이 최대로 발휘됩니다.

아줌마가 내 위에 올라타서 하는 여성상위도 두 무릎을 땅에 대고 있는 상태라 어느 정도 행동에 제약이 생기는데 이 자세는 말 그대로 여성이 허공에 ‘붕~’ 뜬 상태로 있기 때문에 격렬한 요분질에 전혀 제약이 없죠.

오죽하면 물위에서 섹스를 하는 물개의 제약 없는 환상적인 섹스를 보고 ‘해구신’이란 특급 정강제가 생겼겠습니까? 물개 정도는 아니더라도 거의 비슷한 환경을 만들죠.

영희 아줌마가 격렬하게 움직이고 내가 힙을 잡아 같이 흔들고 내 허리역시 같이 앞뒤로 움직이면 삽입이 된 질구에서 나는 소리는 다른 체위와 다르게 소리가 정말 대단합니다.

- 쫙~~~ 탁~~~ 퍽! 퍽!

애액이 섞여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

- 푸적~ 치적~!

하는 계곡속 속살에서 마찰로 인해 애액이 삐져나오는 소리...

이러한 음탕한 소리가 정말로 크게 들립니다. 그 소리를 들으면 진짜 흥분 강도가 틀립니다.

애액이 일반 체위는 그저 밑으로 흘러내리는 정도라면 이 체위는 밑으로 흘러내리는 것 뿐만 아닌 사방으로 막 튀죠. 시각적 효과 역시 죽어 줍니다.

특히 내 여인의

- 아악~~! 좋아 좋아 아악~! 나죽어 악!!! 내~보지~~! 악~! 세게 아악 더~세게~

이런 교성을 내목을 끌어안고 바로 앞에서 보고 그 숨결을 들으면 그 느낌에 혼이 나가버릴 지경입니다.

아줌마는 이 자세를 한번하면 길게는 보통 30분이상 지속하길 바라는데 한번 끝나고 나면 둘 다 털이 한 움큼은 빠질 정도니 얼마나 격렬하게 하는지 상상이 가실 겁니다.

특히 가장 맘에 드는 건 아줌마가 절정에 올라 두 다리로 내 허리를 ‘꽈~악~!’ 조이고 허리를 뒤로 한껏 꺽으며 밀어붙일 때는 대체 이 작고 마른 체구에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제 허리가 끊어져 버릴 거 같고...

얼마나 강하고 완벽하게 결합됐는지 제 성기가 아줌마 허리까지 삽입된 듯한 느낌을 줍니다. 아줌마의 손톱이 제 목뒤를 깊게 파고 들 때면 그것조차 엄청난 쾌감으로 밀려오지여.

나중에는 목뒤 부근이 온통 상처자국이라 손톱으로 그러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목뒤에 타올을 대고 해봤습니다.

하하~~~ 그런데 그랬다가 타올을 막 잡아 댕기며 제목을 꽉 조여서 숨막혀 죽을 뻔 했답니다.

아줌마가 이렇게 절정에 오를 때는 불필요한 행동을 하면 안됩니다.

전에 한번 크게 벌린 그 조그만 입에 제 손을 갖다 댔더니 무슨 아이 낳는 것도 아니고 제 손을 ‘꽉’ 물어버려서 살점이 뭉테기로 떨어져 나갈 뻔한 적도 있습니다.

- 으~아악!!! 놔요 놔!

영희 아줌마 하는 말씀이

- 글게... 남 심각한데 왜 손은 갖다 대? 물라고 대는거 아니었어?

전에 영희 아줌마를 야생마라고 말했는데 정말 무서운 야생마 영희 아줌마...

아니~!아니~! 야생마 정도가 아닙니다. 거대하게 용솟음쳐 타오르는 활화산과 같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정말 좋은 것은 아줌마가 절정 후 내 허리를 감싼 다리를 풀고 내려와 서있으면 아줌마 질속에서 한껏 고인 애액과 내가 깊숙이 싸놓은 정액이 주르르 쏟아져 나오는 그 신기한 광경을 보면 그냥 저는 한방에 가버립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이거 달군다기 보다는 무슨 섹스 강좌가 되버렸는데...

장점이 있다면 당연 단점도 있겠죠.

이 자세의 가장 큰 단점은 힘이 든다는 겁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데로 여체의 무게를 내가 전부 지탱해 줘야 하는데 몸무게가 좀 되는 여자랑은 잠깐은 할 수 있어도 도중에 힘이 빠져 포기해야 됩니다. 잠깐이라고 했지만 잠깐이란 것도 제대로 하지도 못합니다. 마구~마구~! 흔들면 버티고 있기조차 힘드니깐여.

다른 여자애랑도 한번 시도해 봤는데 제 목을 두팔로 껴안고 요분질 칠 때는 그럭저럭 버틸만 합니다. 나중에 뒤로 확 허리를 휘며 누우면서 여자애가 막 흔들면 제가 비틀비틀 서있기조차 힘들어서 이거 참...

제 친구 놈 농담처럼 그럼 골빈 여자가 쉽지 않겠냐? 하는데 하하~~~

골이 비어도 드럼통 허리를 가지고 있으면 아무래도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글고 보면 영희 아줌마가 이 자세를 좋아해서 그런지 진짜 가볍고 가는 허리를 가졌습니다.

아줌마 몸무게를 말하긴 좀 그런데 41kg입니다. 키163에 41kg면 얼마나 가벼운지 아실겁니다.

처음에 저랑 관계를 갖을 때는 전에 말씀드린 데로 똥배도 조금 나오고 아줌마 말로는 47kg까지 나갔다는데 한두달 사이 진짜 몸무게가 확 빠져 버렸습니다.

저를 알게 된 이후 저를 위해서인지 정말 열심히 요가 운동을 하시고 가뜩이나 마른 체형이 더욱더 홀쭉하게 되버렸죠. 허리는 내손으로 쥐면 두손에 딱 쥐일듯이 정말 가늘어졌습니다. 저를 위해서인지 아니면 이 자세를 즐길려고 그런 건지 좀 헷갈리지만 쿠쿠~~

아줌마의 체형은 저한테야 모 최고지만 잘은 모르겠네여.

전에 말했듯이 풍만한 가슴은 아니고...

아니다... 솔직히 울나라에 그렇게 풍만한 여자가 어디있겠습니까? 전부 비밀로 쉬쉬 하지만 고딩때부터 모그리 쑤셔 넣느랴...

어쨌든 커다란 복숭아같은 가슴과 몸을 만져보면 말랑말랑한 느낌이라기보다는 탄탄한 탄력성이 느껴집니다. 체지방이 극히 적다는 뜻이죠.

여자들이 보통 굶거나 이뇨제를 계속 먹어 살을 빼서 뼈 위에 지방이 덮여있는 반면 영희 아줌마는 운동만으로 살을 뺐습니다. 요가 할때 보니깐 어떤 건 흉내조차 힘든 걸 10분이상 유지하며 하는 거 보면 대단하단 생각이듭니다. 바닥에 두손을 짚고 슬로비디오로 천천히 물구나무를 설수 있을 정도니깐여.

영희 아줌마가 막~! 힘을 주고 그러실 때는 팔이나 고운 복부에 섬세한 여체의 근육이 갈라져 외부로 나타나 윤곽이 잡힙니다. 흠~~~ 딱히 이해를 돕기 위해 비교를 하자면 여성 복싱선수 김주희 선주아시죠? 세계 챔프! 그녀의 지방하나 없는 팔이나 복근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갸냘퍼 보이는데 옆에서 보면 어깨쪽은 아니더군여. 하하~~~ 아줌마 흉보는

여성 기계체조나 리듬체조선수를 보면 어깨쪽이 두껍죠. 몸에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 강한 스트레칭을 하면서 힘을 주다보니 어깨가 발달한 그런 체형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체조복을 입혀놓으면 가려지나 자세히 보시면 일반여성보다는 발달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힘도 쎄세여. 제가 팔씨름이 친구랑 해봐도 그렇게 약한 편이 아닌데 아줌마 손목 잡아 드리고 오른손은 비슷비슷 왼손은 못 이깁니다.

하긴 그래서 그런지 손도 되게 맵습니다. 따귀는 물론이고 주먹으로 한대 맞으면 웬만한 남자한테 한대 맞는거 이상입니다.



얘기가 한데로 셋네여.

이 자세는 몸무게가 가볍고 말랐다고 해도 펑퍼짐한 힙을 가지고 있으면 역시 힘듭니다. 내 두손에 꼬옥 잡힐 듯한 작은 힙을 가져야 꼭 쥔 상태에서 마구 요분질을 쳐도 안정이 되는데 옆으로 쫙~! 퍼진 힙을 가지고 있으면 안정이 안되서 하던 도중 자꾸 아래로 빠져 버립니다.

의대생인 제 친구가 말해 주더군여. 어릴때만 해도 크기에 상관없이 동그란 힙을 가진 여성의 힙이 커가면서 옆으로 펑퍼짐하게 벌어지는 이유가 어린 성장기 때부터 너무 잦은 섹스로 골반이 벌어진 상태에서 굳어지거나, 산후에 벌어진 골반이 제자리를 찾기 전에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방바닥에 퍼질러 누워 산후관리가 제대로 안되면 그렇다던데 저야 잘 모르니...

그리고 이 자세는 제 예상인데 배불뚝이 아저씨들은 힘들 거 같습니다. 배에 걸려서 쿠쿠

이 자세를 한번 하고나면 걷기조차 힘듭니다.

아무리 영희 아줌마가 가볍다지만 30분이상 유지한다는 거가 대단한 체력소모로 다음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죠. 저는 정력마스터가 아니거든여.

특히 영희 아줌마의 엄청난 요분질과 저 역시 마구 흔들고 피스톤 운동으로 털도 한 움큼씩 빠지지만 성기 주변이 빨갛게 부르트고 피부가 상처나서 많이 아픔니다. 얼마나 마찰이 심한지 그때 아마 성냥개비를 갖다대면 불붙지 않을까 궁금할 정도에여.

저도 아프지만 영희 아줌마도 상당히 아픈지 잘 걷질 못하시더군여. 절정 뒤에 고통이라 쿠쿠~~

그래서 자주는 못하고 제가 다음날 놀거나 모 그럴때 한달에 두세번 정도는 둘이 서로 막 죽자고 그러면서 거쳐가는 하하~~~ 좀 아프다고 해도 내 여인이 좋아하는데 내 여인이 가장 빠르게 최고의 오르가즘에 도달하는데 이정도 쯤이야 모~



글을 좀 장황하게 써드린 이유는 영희 아줌마는 대단한 석녀(石女)입니다.

일반적으로 석녀라고 하면은 섹스를 거부하거나 흥미를 못 느끼는 여성을 말하는데 제가 느끼는 석녀란 좀 다릅니다. 사실 이런 여자들은 몬가 좀 자신만의 고상함을 찾거나 또는 정신적인 문제로 비협조적으로 가기 때문이지 섹스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석녀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영희 아줌마는 섹스를 하는 그 순간부터 대단히 타오릅니다. 정말 이 한순간을 위해 모든 것을 태울 듯이 뜨겁게 타오릅니다.

그런데! 정점에 오르기가 정말 오래 걸리고 제가 경험한 다른 이성에 비해 몇 배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영희 아줌마랑 관계를 갖으면 제가 적어도 3번 이상 사정을 하듯이 아줌마도 몇번의 절정을 원하십니다. 이부분이 저로서는 감당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처음 오르가즘이 사전전희를 하고 열심히 삽입운동으로 노력해 그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하긴 그래서 그런지 침대보가 흠뻑~ 젖도록 오랜 시간 애액이 나오고 끝나고 나서는 영희 아줌마도 애액을 많이 흘려 목이마른지 물을 몇 컵은 마시더군여.

이전 글에서는 절정까지 짧게 써드렸지만 아닙니다. 진짜 쉽지 않습니다.

한 번 오른 후 그 다음 절정은 그래도 좀 쉽게 되는데 하여가네 2번 이상 올려드리기가 날밤을 꼬박 세야 합니다.

아주 가끔은 영희 아줌마랑 둘이서 기회를 잡아 하루종일 진짜 한죙일~! 밥도 안 먹고 침대와 거실 욕실을 오가며 도대체 몇 번을 아줌마 자궁안에 사정하고 영희 아줌마가 몇번을 절정에 올랐는지 셀수조차 없는... 그런후 다음날은 하하~~ 배우자나 연인이랑 함 날 잡아 해보세여.



23. 평강공주(平岡公主)

흠. 달궈지는 글이 아니라 지루한 글이 된 듯 하네여. 계속합니다.

영희 아줌마와의 한밤중의 나들이가 끝난지 한달 좀 안된 가을이 깊어가는 길목 11월 초의 일입니다.

나의 조그만 행동에 영희 아줌마가 보여준 사랑은 내가 아줌마한테 커다란 존재로 자리 잡았다는 확신을 나에게 주었다.

사랑... 사랑이란...

아줌마한테 언제나 나는 ‘사랑한다’ 말하지만 지난 석달동안 난 단 한번도 아줌마한테 나를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영희 아줌마한테 사랑이라는 말은 ‘나의 사랑하는 귀여운 인호’라는 인호를 대상으로 할 때만 사용되고, 질투심으로 가득 찬 나에게 있어 이전까지 귀엽고 나를 잘 따르던 동생인 인호가 시기와 미움의 대상일 뿐이었다.

그런 와중에 영희 아줌마가 나를 위해 흘려준 눈물은 나에게 있어 축복이었고 내 존재의 확인이었다. 너무너무 고마웠다. 진짜 죽어도 후회는 없었다.

만일 내가 죽는다면 울 엄마 아빠 외에 영희 아줌마도 나를 위해 울어 주리란 생각에 행복하기만 했다.



‘띠딕’ 아저씨가 다시 일을 나간 일요일 오후 아줌마한테 메세지가 왔다.

‘팔은 괜찮아? 바보야 그러니깐 무리하지 말래두 이그~’

이미 말했듯이 격렬한 섹스를 치뤘다가 실밥이 몇 군데 터져버린 것이다. 다시 꿰매느랴 좀 아프긴 했지만 영희 아줌마를 절정에 올려놨다는 사실이 나에겐 더 소중했다.

‘AA화장품 샘플사용 어쩌구’ <- 저한테 전화를 해달라고 아줌마한테 보내는 메세지입니다.

바로 아줌마한테 전화가 오고

- 안녕하세여 아줌마

- 안녕은 무슨 이틀 전에 보고는 그래 팔은 어때?

- 전혀 문제 없어여. 모~ 금방 다시 꿰매던데여?

- 하하~~ 차~암나 당분간은 좀 쉬어야겠다.

- 헛~! 무슨 말씀을 죽더라도 빠구리를 어떻게 포기해여.

- 무슨 여자 못 먹어 죽은 귀신이 붙었나?

하긴 틀린 말이 아니다. 귀신 붙은 정도가 아니라 내가 귀신 그 자체였다. 영희 아줌마의 휘몰아치는 쾌락의 소용돌이에 탈진이 되면서도 하루에도 몇 번씩 아니 하루 종일 맞물고 있고 싶은 심정이었다.

- 아줌마

- 왜?

- 인호 어디 갔나여?

- 웅. 그런데 왜에?

- 저기 폰섹 좀 해주실 수 있나여? 울 엄마아빠 지금 할머니 댁 가셨거든여.

- 폰섹? 나 그런거 잘 못하는데

- 그냥 아무거나여.

- 그럼 그러지 말고 내가 지금 태현이한테 갈까?

- 정말이여~! 정말~! 그래주실수 있어여?

- 그럼 내님 보고픈데 그정도도 못하나 후후 자기야 문 열고 기둘려~! 씻고 갈께

- 얼렁와 여보~!

이건 정말 의외였다. 전에도 말했지만 아줌마의 조심성은 대단했다. 그런데 그런 아줌마가 내방을 방문해 주신다니... 사실 내 애인 내 아내를 내방에 불러들이고 싶은 마음은 이전부터 항상 굴뚝같았지만 꺼낼 엄두조차 못 내고 있었다.

아줌마는 이런 내 마음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엄마아빠가 할머니 댁 갔다고 해도 그래도 쉬운 결정이 아닐텐데... 그 당시는 아줌마의 이러한 배려도 생각 못하고 내 방을 방문해준다는 그말이 너무나도 기쁘기만 했다.

‘철컹~’ 문이 열리고

- 여보 나왔어~! 자기야

- 고마워~!

- 아아~~~! 우선 들어가자고

나는 아줌마가 들어오자마자 한팔로 아줌마를 꼬옥 포옹해 주었다. 그리고 들어가 침대위에 나란히 앉았다.

- 그래 모하고 있었어?

- 모하긴 하루 종일 너 생각만 하고 있었지

- 진짜야? 거짓말 같은데!

- 진짜야~! 단 1분 1초도 떨어지기 싫어...

- 후후 고마워. 근데 자기야

- 웅 왜?

- 자기 엄마가 자기 공부 너무 떨어진다는데 어떻게 해? 하나뿐인 아들 대학은 보내야 한다고...

- 괜찮아 난 대학 못가도 너하고만 있으면 되~! 그 외는 다 필요없어

- 이~ 바부네! 왜 인생을 그렇게 낭비할려고 그래 그러지 말고 있쟎아~!

- 웅?

- 열심히 공부해봐 내가 응원해줄게~!

- 고마워 정말 고마워~ 그런데..

- 그런데 모오?

- 내 수준이 너무 떨어지거든. 지금 말이 아냐. 학교 수업은 전혀 안 들어오고 학원 나가도...

그 당시 나의 학교성적은 바닥을 기고 있었다. 중1때까지는 그럭저럭 상위권을 유지했는데 가장 실질적인 이유라면 일진 애들과의 기나긴 사건동안 책을 본다는 것은 나한테 불가능에 가까웠고, 그러한 몇년간의 공백기는 학교수업을 들어도 당최 몬 소린지 알수없고 내 인생은 중1때 그 자리에 머문 상태로 정지해 있었다.

- 이런 바보네... 그럼 말이지

- 응?

- 내가 공부갈켜 줄테니 할 수 있겠어?

- 그럼 당연하지 너가 원한다면 모든지 한다.

- 좋아 그러면 자기가 인호 공부 가르쳐 주러 오면 내가 자기를 가르쳐줄께

당연히 난 거부할 이유가 없었다. 공부야 어쨌든 간에 영희 아줌마를 인호가 있어도 엄마 아빠가 집에 있어도 얼굴을 마주볼 수 있는 기회인데 또 혹시 암도 없으면 공부하면서 지루하면 도중에 쿠쿠~~ 물론 이것은 나만의 착각이었다.

- 그래도 괜찮을까?

- 웅! 그럼 서로 비기는 셈 되고 서로 좋은거쟎아.

- 알았어~! 그렇게 하지

사실 서로 비기는 셈은 아니었다. 내가 인호한테 가르쳐 주는거야. 초등생 덧셈뺄셈 ABC알파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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