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외도 - 단편 3장
2018.12.19 22:00
3 부
그런데 그때 예기치 않은 소득이 있었다...
유람선 승선 5분전이라는 선착장 방송 메시지가 들리는 것이었다...
유람선이라면 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그리로 가면 이들을 찾을 수 있을 꺼 같았다... 그리고 기다리다보면 어떻게든 될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얼른 집을 나섰다...
이른 시간이라 차는 막히지 않았고 15분 만에 선착장에 도착했다...
다행히도 검은 그랜져를 발견할 수 있었다...
대체 이자식이 누군데 남의 아내와 이렇게 이른 시간부터 놀아나는지 알고 싶었다...
차 유리창 앞쪽에 아마도 그놈의 명함인거 같은 것이 보였다... 선팅이 진해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이름은 이정민이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이정민이 누굴까라고 떠올리다 머리를 스쳐가는 한 명의 얼굴이 생각났다...
바로 매일 운동을 하러가면 함께 마주치는 우리부부만큼 칭찬을 많이 받았던 부부의 남편
이었다... 그때는 이형이라고만 했지 서로 이름까진 부르지 않고 편하게 지냈던
사람이었다... 근대 이 인간이 왜 이 자리에 아내와 함께 있는거야?
시간이 얼마나 지났던가... 아내와 이정민이 다정하게 팔짱까지 끼고 선착장을 나서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차로 어디론가 향해 가는 것이었다...
그 뒤를 쫒았다... 그거 외에는 아무 방법이 없었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시내의 유명
음식점이 었다... 간단한 식사만을 하고 나왔다...
다음 찾은 곳은 강변북로를 달려 경기도 팔당부근으로 달렸다...
강변을 낀 경치가 좋은 곳이다... 예전에 아내와 함께 온 기억이 있다...
아내와 그 자식은 라이브 카페로 들어갔다... 나는 그냥 차한잔 하러 가는줄 알았다...
근데 카페는 불도 들어오지 않았고... 이정민이라는 녀석은 키로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 이 카페 주인이 이정민이라는 것인가?
느낌이 심상치 않았다... 그리고 문에가서 살짝 문을 열어보았다... 하지만 문은
안에서 잠겨있었다... 통나무로 짠 카페는 나의 눈과 나의 귀를 그들로부터 멀어지게
했다... 하지만 방법을 구해야 했다...
그랜져 정도의 차면 분명히 도난장치는 있을 것이다... 나는 옆에 있는 돌로 차의 뒤 범퍼
쪽으로 힘껏 내리쳤다...
그리고 아닌가 다르게 엄청난 굉음이 쏟아져 나온다... 그리고 30초 후에 이정민이 문을
열고 나온다... 나는 이때다 싶어서 죽을힘을 다해 뛰어 카페로 들어와 주방으로 들어갔다...
카페는 일층이고 윗층은 아마도 방으로 꾸며져 있는 거 같았다...
이정민은 욕을 하며 어떤 놈이 차를 쳤냐하면 투덜거리며 이층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그때 예기치 않은 소득이 있었다...
유람선 승선 5분전이라는 선착장 방송 메시지가 들리는 것이었다...
유람선이라면 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그리로 가면 이들을 찾을 수 있을 꺼 같았다... 그리고 기다리다보면 어떻게든 될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얼른 집을 나섰다...
이른 시간이라 차는 막히지 않았고 15분 만에 선착장에 도착했다...
다행히도 검은 그랜져를 발견할 수 있었다...
대체 이자식이 누군데 남의 아내와 이렇게 이른 시간부터 놀아나는지 알고 싶었다...
차 유리창 앞쪽에 아마도 그놈의 명함인거 같은 것이 보였다... 선팅이 진해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이름은 이정민이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이정민이 누굴까라고 떠올리다 머리를 스쳐가는 한 명의 얼굴이 생각났다...
바로 매일 운동을 하러가면 함께 마주치는 우리부부만큼 칭찬을 많이 받았던 부부의 남편
이었다... 그때는 이형이라고만 했지 서로 이름까진 부르지 않고 편하게 지냈던
사람이었다... 근대 이 인간이 왜 이 자리에 아내와 함께 있는거야?
시간이 얼마나 지났던가... 아내와 이정민이 다정하게 팔짱까지 끼고 선착장을 나서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차로 어디론가 향해 가는 것이었다...
그 뒤를 쫒았다... 그거 외에는 아무 방법이 없었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시내의 유명
음식점이 었다... 간단한 식사만을 하고 나왔다...
다음 찾은 곳은 강변북로를 달려 경기도 팔당부근으로 달렸다...
강변을 낀 경치가 좋은 곳이다... 예전에 아내와 함께 온 기억이 있다...
아내와 그 자식은 라이브 카페로 들어갔다... 나는 그냥 차한잔 하러 가는줄 알았다...
근데 카페는 불도 들어오지 않았고... 이정민이라는 녀석은 키로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 이 카페 주인이 이정민이라는 것인가?
느낌이 심상치 않았다... 그리고 문에가서 살짝 문을 열어보았다... 하지만 문은
안에서 잠겨있었다... 통나무로 짠 카페는 나의 눈과 나의 귀를 그들로부터 멀어지게
했다... 하지만 방법을 구해야 했다...
그랜져 정도의 차면 분명히 도난장치는 있을 것이다... 나는 옆에 있는 돌로 차의 뒤 범퍼
쪽으로 힘껏 내리쳤다...
그리고 아닌가 다르게 엄청난 굉음이 쏟아져 나온다... 그리고 30초 후에 이정민이 문을
열고 나온다... 나는 이때다 싶어서 죽을힘을 다해 뛰어 카페로 들어와 주방으로 들어갔다...
카페는 일층이고 윗층은 아마도 방으로 꾸며져 있는 거 같았다...
이정민은 욕을 하며 어떤 놈이 차를 쳤냐하면 투덜거리며 이층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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