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특집~! 남국 환상여행 - 중편

어느 독자분이 댓글 및 쪽으로 보낸 글 중에 오클랜드 춘천닭갈비 집 위치가 ‘핏트’거리가 아니라 ‘퀸즈’거리였다 는 등의 지적을 해 오셨습니다. 그리고 어느 분은 실제 경험이냐?라고 물어오시기도 했구요.



사실 배낭여행 중에 스쳐지나간 거리 이름이 무어이 그리 중요 하겠습니까만은….



경하의 스토리 중의 지역은 경하가 여행을 한 곳임은 사실 입니다. 배낭여행의 스케치 중에 일부인 것은 사실 입니다.



하지만, 스토리는? 독자의 상상에 맡깁니다.



사실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야설인데……. ^^*



하여간 이 글이 오클랜드의 ** 가족이 보고 있다는 것에는 다소 놀라긴 했습니다.



경하가 묵은 호텔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호텔 앞에는 덩그러니 점프 시설 하나 갖춘 놀이 시설이 있었지요…….



촌스런 ‘키위 남녀’들이 놀이기구에 타면 양쪽으로 줄을 당겨 수평을 이룬 후 찰라적으로 줄을 튕겨 하늘로 솟구치게 하는 그런 기구(이름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가 있는 곳이었지요.



그리고 그 곳 사거리 건너편엔 ‘한식당’이 있었는데 2층과 3층을 다 쓰는 집이었어요.



그곳에서 ‘오징어 볶음과 국수 사리’를 시켜 먹은 기억이 새롭군요……. 물론 쐬주도 함께^^*



암튼 그 식당을 건너기 전에 언덕길로 올라가면 오른쪽 길변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피시방도 있었답니다.



거기서 약 한 시간 정도 피시를 이용한 적도 있었지요.



그리고 좀 더 올라가면 길 건너편에 ‘춘천닭갈비’집이 있었죠.



근데, 그 닭갈비집 못미쳐 골목으로 꺽어 들어가면 좌측에 ‘지기지기 하우스’ 즉 마사지 업소가 있었습니다.

그곳에 들어가면 Bar처럼 구성된 술집…….



들어가 맥주나 위스키를 시키면 마담이 한 년, 두 년, 세 년을 불러 손님의 곁을 지나게 합니다.



그러면 손님이 그 맘에 드는 년을 낙점하고 구석진 방으로 들어가면 샤워시설 갖춘 방…….



샤워 후 ‘마사지’ 전신 마사지…..다음은 상상에 맡김~!



경하가 묵은 호텔에서 TV광고를 보고 경하가 찾은 곳이었답니다.



아공~! 2편의 두 여인과 환상의 밤을 보낸 야그를 기대 하신 분들…..



죄송 합니다.



댓글,(어느 카페의 댓글) 그리고 쪽으로 글을 보낸 분들 중에 ‘사실적 경험이냐?’ ‘오클랜드에 닭갈비집 없어진지 오래고 거리도 틀렸다~!” 라는 글을 주시어 잠시 해명해 봅니다.



경하는 늘 혼자 여행을 합니다.



둘이 가면 진짜루 불편해요…….



배낭여행은 편한 여행이 아니거든요…….



맘 맞는 년, 넘 하고 가면 되지 안겠느냐구요?



해 봤지요…….



하지만 진짜 불편 합디다.



배낭여행은 자유를 만끽 하려는 것인데……그게 방해를 받더군요.



암튼, 경하는 혼자 여행 합니다.



그리고 로맨스도 종종 엮기도 하구요. ‘오클랜드’에 사시는 님들께 드립니다.

‘오클랜드’ 추억 그건 단지 경하의 추억일 뿐입니다.



다음 편에 사실이든, 가설이든 두 여인과 지낸 환상의 추억담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추신: 다시 말씀 드립니다. 경하는 팔자 좋은 재벌 2세가 아녀요…….알뜰살뜰 돈 모아 거지 여행 종종 즐기는 고독한 방랑자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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