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파천황 - 프롤로그

- 들어가는 길에서 -



세상에는 평민이 상상치 못할 일들이 많이 있다.



여기 한 가문이 있다.



온갖 저주로 인하여 세상을 등진 가문...



그 가문에서 태어난 각종 저주에 휩싸인 주인공...



그 주인공의 파란만장(波瀾萬丈)한 삶은 이렇게 시작된다.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 가문의 몸부림으로부터 이 글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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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의 천장애위의 하후세가(夏候世家)...



본래 사천의 변화 가에 살던 이 가문은 언제부터인가 천장 애란 낭떠러지위에 살기시작을 했다.



아마 지금부터 300년 전에 일이었다.



지금은 모든 사람이 발을 끊고 있지만 확실히 사람이 살고는 있다.



간혹 사람들이 천장 애에 잘못 들어갔지만 아직까지 나온 사람은 전혀 없었다.



그리고 하후세가사람들이 들어가 살고부터는 천장애가 항상 雲霧(운무)에 가려져 있었다.



그 하후세가사람들이 隱居(은거)에 들어간 이유는 여러 가지 소문이 떠돌고 있었다.



어떤 이는 신선도를 닦기 위해 들어갔다고 하고 또 어떤 이는 죄를 짓고 도망을 갔다고 하고

또 다른 이는 집안에 재앙이 들어 隱居(은거)에 들어갔다고 한다.



여러 가지 소문이 떠돌지만 확실한 것은 그들이 300년 전에는 武林世家였다고 한다.



헌데 하후세가사람들은 어린 나이에 무림에 출두를 하여 30세가 되기 전에는 꼭 사라졌다는 것이다.



아니 夏候世家로 돌아가 다시는 나오지 않은 것이었다. 그리고 하후세가의 여인들은 60이 넘은 나이에도 출산(出産)을 한다는 것이다.



하여튼 수많은 무성한 소문들을 남기고 夏候世家사람들은 세인의 뇌리에서 잊혀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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