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애누나와의 재회 - 단편2장

영애가 변한건 결혼 후였다.

남편은 약간 마마보이로서 아내보다는 엄마나 여동생의 말을 더 신뢰하였고,
그만큼 영애는 호된 시집살이를 했다.
하지만 배가 불러 오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원래 시아버지가 안계셔서 그런 줄로만 알았다.
어느 날 시아버지 제삿날이라고 해서 언제 돌아가셨느냐고 묻자 20년이 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시동생 둘은 아직 스무살도 되지 않았는데.....????
결국은 남편이 그날 밤 집안 내력을 이야기 해 주었다.

시아버지는 시국사건에 연루되어 도피생활을 하였고, 박통이 죽자 집으로 돌아왔는데
몸이 너무 쇠약해서 시름 앓다가 세상을 떳고,
당시 둘째 시동생을 임신중이었던 시어머니는 정신적인 충격이 심했고, 출산후에도 아이에게 너무 집착한 나머지 결국 병원신세를 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아래 두 시동생은 무엇이란 말인가?
거기에도 사연이 있었다.
시아버지와 절친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홀로된 시어머니를 위로하며 자주 방문하고 벗도 삼아 주곤 하다가
두분이 눈도 맞고 배도 맞았던 것이다. 그리고 아이는 시어머니가 호적에 올리고 자식으로 키운것이었다.
그러니까 아래 두 시동생은 씨다른 형제였다.

남편이 유독 시어머니와 시누이에게 신경쓰는 이유를 알만했다.
그리고 두 시동생은 철이 들면서 친아버지를 가끔씩 만나는 눈치였다.

이러한 풍상을 격은 시집살이다 보니 영애도 차라리 시집오기 전에 동생에게 보지를 대 주었던 것이 천번만번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막연히 동생이 그리워 지기도 했다.

남편의 친구인 사촌 오빠가 있었다. 원래 중매를 선 것도 그 오빠였다.
그 오빠는 두번이나 결혼에 실패하고 홀로 조카를 키우고 있었다.
안쓰럽기도 하고 남편도 걱정을 하고 해서, 가끔 찬거리를 싸서 다녀오곤 했다.
어느날은 술에 잔뜩 취한 오빠가 영애를 덥쳤다.
영애는 애기가 있어 도망치지도 못하고 고스란히 당했다.

그 후 오빠네 집에 가면 으례히 오빠가 영애를 덥쳤고, 한번 두번 계속되자 영애도 은근히 즐기는 편이 되었다.
동생과의 첫날밤을 못잊어 하던 영애에게 사촌 오빠는 일종의 대리 만족이었던 셈이다.
사촌 오빠는 제법 사업수완이 좋아서 용돈도 쥐어주고, 아이들 선물도 듬뿍 안겨 주었다.
그러다 여자가 생기면 한동안 영애를 멀리하고..여자가 떠나면 영애를 불렀다.
김치가 맛있으니 김치좀 가져다 달라면서 꼭 남편에게 연락을 하니 가지 않을수도 없었다.

어찌보면 남편과 짜고 하는 행동 같기도 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영애가 오빠네 가는 날이면 꼭 하룻밤 자고 오라고 당부를 했다.
어머니(오빠네) 몸이 안 좋으시니 반찬이라도 좀 해 드리고 오라는게 그 이유다.
하지만 당숙모는 멀쩡하게 혼자서 밥 끓여 드시고,사촌오빠는 개망나니처럼 하고 다녔다.
결국 그날 밤은 사촌오빠의 좆물을 두번 세번 보지에 흠뻑 받고 나서야 잠을 잘수가 있었다.
그러는 동안 남편은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었다.
그것도 신혼 2년동안 깜쪽같이...

사촌오빠의 좆물을 흠뻑 받고 채 씻지도 못하고 경찰서에서 온 전화를 받았다.
허겁지겁 택시를 타고 달려간 곳이 강릉이었다.
그곳에서 남편은 술에 취해 옆에 여자를 태우고 음주운전을 하다 걸린 것이었다.
여자는 시누이 또래의 어린 애였다. 알고 보니 시누이가 소개해준 시누이 친구였다.
그래도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남편을 감싸고 들었고, 영애는 언젠가 앙갚음을 하리라 마음 먹었다.

이제 첫사랑 영식이가 서울로 오기만 하면 남편과, 시누이, 시어머니에 대해 복수를 할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되었다.
오늘 밤도 동생의 늠름한 자태와 우람한 좆을 마음껏 품고 나니 백만대군을 얻은것 보다 더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
남편은 처남에게 책을 잡힐까봐 전전긍긍 하는 눈치다. 그래서 영애로 하여금 용돈을 주어 동생의 환심을 사게 하였던 것이다.
영애는 영애대로 남편에게서 받아낸 돈으로 영식이와 오랜만에 서울구경도 하고 오랜만에 동생의 좆물을 듬뿍 받고, 동생의 품안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영식이는 다음날 면접을 보고 바로 내려갔다.
영애는 영식이 배웅하다는 핑계를 대고 오랜만에 사촌오빠를 찾았다.
점심 시간에 오빠네 사무실 소파에서 오빠 좆을 처음으로 빨아 주었다. 어제 영식이 좆을 빨아본 것이 계기였다.
꼭 씹을 하지 않아도 이렇게 즉석에서 간편하게 할수 있는 방법을 왜 진작에 몰랐을까?

사촌오빠는 대 만족해서 옷을 한벌 사 주겠다는 것을 살살 꼬셔서 영식이가 대학에 합격하면 등록금좀 보태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그날 점심을 먹고 사촌오빠를 따라 호텔로 갔다.
영애는 사랑하는 동생 영식이를 위해 몸을 던진것이다.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장장 다섯시간 동안 사촌오빠의 덩치 아래서 짖눌려 보지를 벌려 좆물을 받고, 옹녀처럼 쌕을 쓰면서 최대한 애교를 부리고, 좆도 빨아주고, 그렇게 온 몸을 던져서 동생의 학비를 벌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다.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오니 배다른 시동생이 사춘기랍시고 형수에게 대든다.
같은 중3인데 친정동생 영식이의 중3때와 어쩌면 저리도 다를까? 하는 생각에 한삼한 생각이 들어 몇 마디 꾸지람을 했더니, 지도 나이가 들었다고 형수에게 힘으로 대드는 것이었다.
처음엔 한두번 반항하다 말겠거니 하면서 자꾸만 타이름조로 얘기 했더니 어느 순간 형수를 넘어 뜨리는 것이 아닌가!!
연이틀 여러차례 섹스로 몸이 피곤해서 인지 도통 시동생의 힘을 당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쓰러진 형수를 바라보는 시동생의 이글이글 타는 눈빛...
순간 두려움이 몰려왔다.
시동생은 배가 남산만한 형수의 다리를 붙잡고 하체를 들이 밀었다.
어느새 시동생도 장성하여 단단한 것이 영애의 아랫도리를 눌러왔다.
연이틀 친정동생과 사촌오빠 좆을 받느라 헐거워진 보지가 시동생의 자극에 다시 움찔거린다.
이러면 안되는데.....시동생이 계속 아랫도리를 문질러 대자 영애는 그만 다리를 벌려주고 만다.

힘이 빠졌다기 보다는 차라리 보지를 한번 대 주고 시동생을 휘어 잡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못이기는체 숨이찬 시늉을 하면서 시동생이 하는대로 이끌려 갔다.
시동생은 그대로 임신복을 걷어 올리고 영애의 팬티위로 좆을 들이 밀었다.
한두번 반항하는 척 하다가 힘을 빼자 그대로 팬티를 끄집어 내리더니 말좆같이 기다란 좆이 영애의 보지에 닿았다. 비로소 영애의 보지에서도 애액이 맺히기 시작했다. 시동생은 애무도 없이 그냥 좆을 형수의 보지에 쑤셔 박았다. 그나마 이틀동안 많은 애액을 뿜고 정액을 받아서 촉촉하게 젖어 있었기에 망정이지 하마트면 상처가 날 뻔 했다. 그대로 푹 박혀 들어온 시동생의 좆은 두어번 쑤셔 박더니 이내 풀썩풀썩 사정을 하고 만다.
사정을 하고 나자 시동생은 그제서 정신이 드는지 어쩔줄을 몰라했다.
영애는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시동생을 단단히 단속했다.

"사춘기라 순간적인 충동에서 그랬다는걸 안다. 이번 만은 용서하고 어머니나 형님에겐 비밀로 할테니 앞으로 형수 말을 잘 들어라. 그러면 가끔씩 좆물 빼는걸 도와 주겠다."
시동생은 형수의 너그러운 마음에 감동하였고, 앞으로 순한 양이 되기로 다짐했다.

하지만, 그렇게 한번 대 준 보지는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시동생이 원할때마다 혹은 영애가 필요할때 마다 대 주고 있다.
영애는 친정과 시댁의 여러 남자들에게 몸보시를 하면서 가정을 원만하게 지켜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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