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Gun) - 3부
2019.02.12 13:00
"운짱녀석은 지 친구 깔따구인 혜련이 꺼에 박아놓고 승주 젓통 빨아주고,
친구놈은 승주 꺼에 박아놓고, 혜련이랑 쪼가리 씹어대고...."
"야~아~ 실제로는 첨보는거라 숨이 다 막히더라...."
"개 잡것들... "
"영란인, 잠시 넔을 잃고 훔쳐보더니 놀라서 도망가듯 우리 텐트쪽으로 가더라고...."
"텐트 안으로 들어와 난 소리없이 웃기만 했는데, 영란인 영~ 믿겨지지 않는 듯,
놀란 가슴을 달래듯 술만 마시더라고.."
나는 그 소리가 믿겨지질 않아 눈이 휘둥그래졌다.
평소 들어보지도 못한 짓거리에 묘한 충동이 느껴지기는 했으나, 바로 역겨운 생각이 들었다.
"영란이는 봉고차 안에 여자애들이 자기 친구들이 맞나 믿겨지질 않는지,
손으로 입을 막고는 한동안 멍하니 눈물만 흘리더라고...,
근데 난, 봉고차 안에 뒤엉켜있는게 자꾸 떠올라, 좃이 꼴려서,
솔직히, 어떻게든 영란일 데리고 풀어버리고 싶더라...."
성태는 내 눈치를 보며 말끝을 흐렸다.
"영란이는 급히 먹은 술에 취했는지, 흐릿한 눈으로 날보며, "너도 그러고 싶냐?"고 묻더라고."
"순간, 난 술기운으로 영란일 안고 누워서는,"
"누나, 나 지금 정말 죽겠거든? 누나 우리 딱 한 번만 하자? 응? 제발 부탁이야..."
"내가 통 사정을 해대며 얼굴, 가슴 등을 부벼댔더니, 그래도 날 밀쳐내고는,
"미친 놈, 남자새끼들은 다 그거밖에 모르는 짐승들이야!" 하더라고...,
그래서 난, "누나!, 나 진짜 누나 좋아해! 우리 한 번만 하자 응?하며 눈물까지 흘렸더니,
눈을 감고는 고갤 돌리고는 그냥 누워있더라고."
"난, 입을 맞추며, 웃도리를 벗겨 올리고는, 두 손으로 유방을 핥아 줬지.
그러면서 바질 벗겨내려니깐, 그건 안된다고 거부하길래, 그건 안하겠다고 하고는,
거시기에 아예 내 얼굴을 묻고는 핥아가며 쭉쭉 빨아댔지....
그랬더니 보짓물이 쏟아지고 막 내 목구멍으로 꼴딱꼴딱 들이닥치는데 숨막혀 죽는 줄 알았..."
"빡" 또 한 번, 놈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뒤통수를 휘갈겼다.
"더러운 새끼! 그래, 그게 맛이 좋더냐? 미친 새끼야?"
"야 임마! 여자들이 그러면 죽어라 좋아하는데 그럼 어떡해? 뭘 하나 빼먹으려면
더러워도 좋아하는거 해줘야지..."
"좌우간 입이 얼얼할 정도로 핥고 빨아대니깐, 영란이 지집애 좋아 죽을려고 하더만,
내 머릴 잡고 지 보지에 쳐박고는 뺄 생각을 않더라고...."
성태 얘길 듣다보니, 영란이 누나가 값싼 여자로 느껴지면서, 잘하면 나도 영란이 누나와
쉽게 관계를 맺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더니 아랫도리가 꿈틀거림이 느껴졌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듯 고갤 흔들고는 애꿎은 성태 머릴 한 번 더 휘갈기고는,
"그래서? 새꺄? 그래서 니 소원 한껏 풀었냐?"
"쓰바, 그랬으면 내가 아까 또 그랬겠냐? 지는 쌀데로 다 싸놓고는 내꺼 집어 넣으려니깐,
끝까지 안 넣어주더라고, 힘으로 해볼려고 낑낑거리다, 차안에서 떼씹질하던 것들이 텐트로 오는지,
그것들 말소리들이 들려서 그만 둘 수 밖에 없었지.... 아~ 쓰바!"
"아깐 제대로 할 수 있었는데 너땜에 못하고... 아~ 쓰바, 되는 일없네..."
"에라~ 똘아이 새꺄!" "빡" 난 또 한 번 휘갈기고는 그냥 웃어버렸다.
"아~ 쓰바! 그만 때려, 새꺄, 내가 너한테 죽을 죄 졌냐? 새꺄?"
................
잠을 설쳤더니, 아침밥도 거르고 잠에 빠져, 오후에나 다시 함께 어울렸다.
영란이 누날 향한 애정은 왠지 식을대로 식어, 별로 맘이 가지 않았고,
성태놈 말을 100% 믿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두 저질커플한텐 눈길 한 번 주지 않게 되었다.
서로들의 일들을 아는 지, 모르는 지, 왠지 서로들 서먹한 분위기에 아무것도 모르는
미진이 누나만 의아해 하는 것 같았다.
뭣 모르는 미란이는 아예 내 옆에 붙어 살다시피 쫓아다녔는데,
미란이와 어떤 식으로든 관계가 될 듯 싶어, 머리를 굴렸지만,
미진이 누나가 거의 붙어살어 단 둘의 시간을 갖는다는게 쉽지 않았다.
하긴 친구놈 동생이라 그리 내키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둘째 날은 어리버리 지나갔다.
3박 4일 예정이었던 휴가의 마지막 날 밤.
그나마 좀 순진한 미진이 누나가 서먹한 분위기를 깨려는 듯,
또, 마지막 밤이고 해서인지, 누나답지 않게 나이트 클럽엘 가자고 제의했다.
이건 뭐, 나이트 클럽인지, 디스코 텍인지, 촌구석이라 그런지, 유치 찬란한 전구만 달아놓고
유행하는 팝송만 시끄럽게 틀어놓은 궁색한 곳이었다.
그래도, 분위기가 익어감에 상의들을 벗어제끼고 비키니 수영복 상의로 노는
여자 애들이 늘어남에 남자들은 눈에 불을 켜졌다.
아직 학생 티를 벗지 못한 나나, 미란이는 머슥하게 몸만 흔들어 대고,
나머지들은 짝을 맞춰, 몸을 부벼가며 흔들어 대, 땀내를 풍기는 듯 했다.
근데, 조금있으니, 운짱과 친구 둘은 낯모르는, 그것도 남자들을 쫓아다니며 뭔가 흥정하듯
얘길 건네고 있었다.
몇 번인가, 거절당하는 듯 싶더니, 뭔지 뜻맞은 이들을 만났는지,
이내 우리에게 다가와, 미안하다며 자기들끼리 시간을 갖겠다고 하고는,
승주, 혜련이 누날 데리고 얘길 건넨 다른 일행들과 클럽을 빠져 나갔다.
좀 의아하긴했지만 그러려니하곤 이내 신경을 끊었다.
좀 재수없기도 했고, 별로 어울리고 싶은 마음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긴, 바로 영란이 누나때문에 문제가 생겨, 신경 쓸 겨를도 없었지만...,
영란이 누나 하날 꼬시려던 두 남자가 싸움이 붙었다.
거기에 친구놈 성태까지 끼어들어 3파전이 되어버렸다.
다행히, 미진이 누나가 나서서 별 말썽없이 싸움이 끝나고,
분위기가 어수선해 민박집으로 돌아왔다.
성태놈은 뭔지 투덜대며 민박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바람 쐬러 간다며 따로 가고,
나 혼자 여자 셋을 끼고 민박집으로 돌아왔다.
미진이 누난 영란이 누날 어린 동생 취급하듯 나무래며, 재우려고 애를 썼다.
그리고는, 미란이보고 영란이 누나 잘 지켜보라하고는,
나와 다른 일행들을 찾아보자며 밖을 나섰다.
친구놈은 승주 꺼에 박아놓고, 혜련이랑 쪼가리 씹어대고...."
"야~아~ 실제로는 첨보는거라 숨이 다 막히더라...."
"개 잡것들... "
"영란인, 잠시 넔을 잃고 훔쳐보더니 놀라서 도망가듯 우리 텐트쪽으로 가더라고...."
"텐트 안으로 들어와 난 소리없이 웃기만 했는데, 영란인 영~ 믿겨지지 않는 듯,
놀란 가슴을 달래듯 술만 마시더라고.."
나는 그 소리가 믿겨지질 않아 눈이 휘둥그래졌다.
평소 들어보지도 못한 짓거리에 묘한 충동이 느껴지기는 했으나, 바로 역겨운 생각이 들었다.
"영란이는 봉고차 안에 여자애들이 자기 친구들이 맞나 믿겨지질 않는지,
손으로 입을 막고는 한동안 멍하니 눈물만 흘리더라고...,
근데 난, 봉고차 안에 뒤엉켜있는게 자꾸 떠올라, 좃이 꼴려서,
솔직히, 어떻게든 영란일 데리고 풀어버리고 싶더라...."
성태는 내 눈치를 보며 말끝을 흐렸다.
"영란이는 급히 먹은 술에 취했는지, 흐릿한 눈으로 날보며, "너도 그러고 싶냐?"고 묻더라고."
"순간, 난 술기운으로 영란일 안고 누워서는,"
"누나, 나 지금 정말 죽겠거든? 누나 우리 딱 한 번만 하자? 응? 제발 부탁이야..."
"내가 통 사정을 해대며 얼굴, 가슴 등을 부벼댔더니, 그래도 날 밀쳐내고는,
"미친 놈, 남자새끼들은 다 그거밖에 모르는 짐승들이야!" 하더라고...,
그래서 난, "누나!, 나 진짜 누나 좋아해! 우리 한 번만 하자 응?하며 눈물까지 흘렸더니,
눈을 감고는 고갤 돌리고는 그냥 누워있더라고."
"난, 입을 맞추며, 웃도리를 벗겨 올리고는, 두 손으로 유방을 핥아 줬지.
그러면서 바질 벗겨내려니깐, 그건 안된다고 거부하길래, 그건 안하겠다고 하고는,
거시기에 아예 내 얼굴을 묻고는 핥아가며 쭉쭉 빨아댔지....
그랬더니 보짓물이 쏟아지고 막 내 목구멍으로 꼴딱꼴딱 들이닥치는데 숨막혀 죽는 줄 알았..."
"빡" 또 한 번, 놈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뒤통수를 휘갈겼다.
"더러운 새끼! 그래, 그게 맛이 좋더냐? 미친 새끼야?"
"야 임마! 여자들이 그러면 죽어라 좋아하는데 그럼 어떡해? 뭘 하나 빼먹으려면
더러워도 좋아하는거 해줘야지..."
"좌우간 입이 얼얼할 정도로 핥고 빨아대니깐, 영란이 지집애 좋아 죽을려고 하더만,
내 머릴 잡고 지 보지에 쳐박고는 뺄 생각을 않더라고...."
성태 얘길 듣다보니, 영란이 누나가 값싼 여자로 느껴지면서, 잘하면 나도 영란이 누나와
쉽게 관계를 맺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더니 아랫도리가 꿈틀거림이 느껴졌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듯 고갤 흔들고는 애꿎은 성태 머릴 한 번 더 휘갈기고는,
"그래서? 새꺄? 그래서 니 소원 한껏 풀었냐?"
"쓰바, 그랬으면 내가 아까 또 그랬겠냐? 지는 쌀데로 다 싸놓고는 내꺼 집어 넣으려니깐,
끝까지 안 넣어주더라고, 힘으로 해볼려고 낑낑거리다, 차안에서 떼씹질하던 것들이 텐트로 오는지,
그것들 말소리들이 들려서 그만 둘 수 밖에 없었지.... 아~ 쓰바!"
"아깐 제대로 할 수 있었는데 너땜에 못하고... 아~ 쓰바, 되는 일없네..."
"에라~ 똘아이 새꺄!" "빡" 난 또 한 번 휘갈기고는 그냥 웃어버렸다.
"아~ 쓰바! 그만 때려, 새꺄, 내가 너한테 죽을 죄 졌냐? 새꺄?"
................
잠을 설쳤더니, 아침밥도 거르고 잠에 빠져, 오후에나 다시 함께 어울렸다.
영란이 누날 향한 애정은 왠지 식을대로 식어, 별로 맘이 가지 않았고,
성태놈 말을 100% 믿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두 저질커플한텐 눈길 한 번 주지 않게 되었다.
서로들의 일들을 아는 지, 모르는 지, 왠지 서로들 서먹한 분위기에 아무것도 모르는
미진이 누나만 의아해 하는 것 같았다.
뭣 모르는 미란이는 아예 내 옆에 붙어 살다시피 쫓아다녔는데,
미란이와 어떤 식으로든 관계가 될 듯 싶어, 머리를 굴렸지만,
미진이 누나가 거의 붙어살어 단 둘의 시간을 갖는다는게 쉽지 않았다.
하긴 친구놈 동생이라 그리 내키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둘째 날은 어리버리 지나갔다.
3박 4일 예정이었던 휴가의 마지막 날 밤.
그나마 좀 순진한 미진이 누나가 서먹한 분위기를 깨려는 듯,
또, 마지막 밤이고 해서인지, 누나답지 않게 나이트 클럽엘 가자고 제의했다.
이건 뭐, 나이트 클럽인지, 디스코 텍인지, 촌구석이라 그런지, 유치 찬란한 전구만 달아놓고
유행하는 팝송만 시끄럽게 틀어놓은 궁색한 곳이었다.
그래도, 분위기가 익어감에 상의들을 벗어제끼고 비키니 수영복 상의로 노는
여자 애들이 늘어남에 남자들은 눈에 불을 켜졌다.
아직 학생 티를 벗지 못한 나나, 미란이는 머슥하게 몸만 흔들어 대고,
나머지들은 짝을 맞춰, 몸을 부벼가며 흔들어 대, 땀내를 풍기는 듯 했다.
근데, 조금있으니, 운짱과 친구 둘은 낯모르는, 그것도 남자들을 쫓아다니며 뭔가 흥정하듯
얘길 건네고 있었다.
몇 번인가, 거절당하는 듯 싶더니, 뭔지 뜻맞은 이들을 만났는지,
이내 우리에게 다가와, 미안하다며 자기들끼리 시간을 갖겠다고 하고는,
승주, 혜련이 누날 데리고 얘길 건넨 다른 일행들과 클럽을 빠져 나갔다.
좀 의아하긴했지만 그러려니하곤 이내 신경을 끊었다.
좀 재수없기도 했고, 별로 어울리고 싶은 마음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긴, 바로 영란이 누나때문에 문제가 생겨, 신경 쓸 겨를도 없었지만...,
영란이 누나 하날 꼬시려던 두 남자가 싸움이 붙었다.
거기에 친구놈 성태까지 끼어들어 3파전이 되어버렸다.
다행히, 미진이 누나가 나서서 별 말썽없이 싸움이 끝나고,
분위기가 어수선해 민박집으로 돌아왔다.
성태놈은 뭔지 투덜대며 민박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바람 쐬러 간다며 따로 가고,
나 혼자 여자 셋을 끼고 민박집으로 돌아왔다.
미진이 누난 영란이 누날 어린 동생 취급하듯 나무래며, 재우려고 애를 썼다.
그리고는, 미란이보고 영란이 누나 잘 지켜보라하고는,
나와 다른 일행들을 찾아보자며 밖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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