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나의 일생 - 2부

내 몸 어느 한 구석에서 화인지, 수치심인지, 자괴감인지... 모를 무언가가 끓어올랐다.



진철이 엄마와 마주대하기도 뭔가 어색해 도망치듯 나홀로 버스에 올랐다.



늦은 밤인데도 적지않은 사람들로 인해 이리저리 부딪히며 뒤쪽 내리는 문쪽으로 향했다.



창밖에 풍경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왠지 서글픈 마음에 눈물만 날듯하고 얼마전에 벌어진



일들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어지럽기까지 했다.



그 때, 차가 회전을 하며 기우뚱하자 누군가 내 둔부를 스치듯 쥐었다.



사람들이 한쪽으로 몰리다 다시 원위치로 몰리자 내 둔부에 바싹 붙어대고는 손을 내 음부에 끼워댔다.



난 신경질적으로 손을 채어 떨궜다.



그러자 바로 다른 손이 내 둔부를 꼭 쥐었다.



훽 -- 뒤로 고갤 돌려보니 두 남자가 동시에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한 놈도 아니고 둘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자 왠지 겁이나 이내 고갤 돌리고는



아직도 세, 네 정거장이 남은 곳에서 하차해 버렸다.



그러나, 그들은 아예 날 찍었는지 뒤늦게 같이 내리는게 보였고,



난 걸음을 재촉하여 도망가듯 그 자리를 피했다.



그러나, 순간적 나의 짧은 생각으로 화를 입는 계기가 되어버렸다.



내린 곳은 새로이 아파트를 짓는 곳으로 인적도 드문데다,



시간이 늦어 사람이라곤 더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쿵쾅거리는 마음으로 다시 도로로 나가 택시를 찾았다.



하지만, 혹시나 했던 것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어느 새 그들이 쫓아와 내 팔을 양쪽에서 팔짱을 끼어 옴짝할 수 없게 힘을 주었다.



- 아줌마! 왜그래요?



- 아줌마, 집 잃었어요? 어이구, 술 한 잔 하셔서 정신이 없으시구만...,



- 우리가 고이 모셔다 드릴께요! 이리와요.... ㅋㅋㅋ



20대 초반내지는 중반으로 보이는 두 청년은 이죽거리며 새로 짓는 아파트쪽으로 끌고갔다.



- 이거 놔요! 당신들 누구에요?...



난 겁에 질려 소리라도 지를까 했지만, 괜히 폭력을 당할까싶어 사정조로 바꿨다.



- 아이 참... 우리 나쁜 사람아니에요...



- 아줌마, 기분도 우울한 거 같아서 위로해 드릴려고 그러는거에요...



그들은 이곳 지리를 잘아는지 신축중인 아파트 반지하로 헤매지도 않고 찾아들었다.



천정 가까이 붙은 창문으로 달빛이 부셔져 들어왔다.



그들은 들어서자 마자 한 놈은 윗도리를, 한 놈은 하의를 벗겨내렸다.



- 아줌마! 여긴 소리질러봐야 올 사람도 없고, 괜히 매 벌지말고 그냥 서로 즐깁시다. 예?



- 우리 막가는 놈들이라 아줌마 괜한 짓하면 여기다 묻어버리고 갈 수 밖에 없어! 어? 알았어?



난 눈을 질끈 감고 오돌오돌 떨기만했다.



언제, 어떻게 옷이 벗겨졌는지 느끼지도 못하고 이내 두 손이 내 가슴에 꼭지를 쥐어틀고 있었다.



- 어유~ 아줌마! 괜찮은데... ㅋㅋ



놈들은 널판지 위로 날 엎드리게 하고는, 한 놈은 내 머리카락을 잡아채고는 지 물건을 내 입에 틀어넣고,



한 놈은 뒤에서 내 음순과 질을 후벼댔다.



난 아무 생각이 들지않았다.



- 이 아줌마, 어디서 몇 탕 뛰고왔나? 왜 물이 안나와?



- 야 새꺄! 니가 테크닉이 부족해서 그런거야! ㅋㅋㅋㅋ



- 아 씨발.. 빨아줘야 되나? 그래, 그래, 아줌마도 뿅가게 해줄께... ㅋㅋㅋ



- 후르룩.., 챱챱...



지하 방안이 울릴정도의 소리를 내며 내 음순과 질을 핥고 빨아댔다.



그리고는 질 내벽을 연신 후벼댔다.



- 으음.... 아... 하....



얼마되지 않아 아랫도리가 빳빳해져옴이 느껴졌다.



후르룩, 후르룩... 놈의 핥아대는 혀의 놀림도 남달랐지만, 빨아대는 입심에 내 몸 내장이



질을 통해 다 빨려나가는 느낌에 몸 한 쪽에서 욕망이 꿈틀되기 시작했다.



결혼 전, 직장 선배언니의 말이 떠올랐다.



- 너 혹시, 사귀는 사람이 강제로 널 범하려고 하고, 거부할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면



그냥 받아드려라.



- 남자는 한 번 맘먹으면 야수로 변하기때문에 강제로 그걸 하려다보면 속살에 상처나고



무척 고통스러울 수 있으니 그냥 받아드리는게 나....



- 대신, 만약을 대비해서 콘돔이나, 피임약이나 준비하고....



그랬다... 놈은 내 질에서 물을 내기 위해 손가락으로 후볐을 때도 찢기는 감이 들었다...



차라리 즐기자.... 아까도 당했는데... 또 한 번 당한다고 뭐 대수랴.....



우영이 아빠하고도 입으로 한 적은 없었는데....



뒤에서 놈의 물건이 내몸을 가득 채웠다.



양손으로 내 둔부를 쥐고는 자신의 물건을 내 몸속에 채웠다 뺏다를 반복했다.



- 이야... 이 아줌마 죽이는데... 씨발, 보지가 빨래판같애 ... ㅋㅋㅋㅋ



- 걸레는 아닌거 같은데... ㅋㅋㅋ 잘만났어... ㅋㅋㅋㅋ 아...하... 으.... 윽... 으....



무언가 몽롱함이 내 머리를 치는 듯했다.



그 때까지 형식적으로 입에 물고있던 앞에 놈의 물건을 나도 모르게



쭈쭈바 먹듯 잘근잘근 입술로 물어대며, 혀로는 살살 돌려대고



한편으론 있는 힘껏 빨아대기 시작했다.



- 그래, 우리 이뿐이, 이거야, 이거... 우... 죽이는데.... ㅋㅋㅋ



- 아흑... 우... 나올라 그래... 아...하....



- 나도... 아... 이 씹보지가 콱콱 무네... 아....



- 아......................



- 아......................



거의 동시에 내 입과 아랫 배 속이 물로 꽉 차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입에 채운 것은 토해내듯 뱉어냈으나 뭔가 까칠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정액 맛이 이런거구나!



난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내가 태연해 졌다는게 의아해 한편으론 웃음이 났다.



놈들은 주섬주섬 옷을 입으며,



- 아줌마, 어떻게 처리할까 궁리했는데 성의껏 대해준게 이뻐서 그냥 보내주는거야.. ㅋㅋ



- 거리에서 만나면 아는체 하자구 ㅋㅋㅋㅋ



입은 웃고 있으나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닦지도 않고 옷을 챙겨입었다.



내가 왜 여자로 태어났을까? 하는 어리석은 생각만으로 머리를 채웠다.



다음 날, 의외로 진철이 엄마는 표정이 밝았다.



평소엔 잘 않던 화장도 진하게 하고, 짙은 향수내까지 풍겼다.



일하면서는 콧노래로 흥흥거리기까지 했다.



난 이해할 수가 없어 별다른 말없이 하루를 보냈다.



며칠 후부턴 진철이 엄마는 잔업도 않고 퇴근시간이면 홀로 약속있다며 다른 길로 향했다.



딸 애, 우영이의 시험 성적이 나왔다.



평균 70점대를 맴돌던 애가 거의 90점대에 가까웠다.



나는 기뻐서 애아빠에게 자랑도 하고싶고, 우영이에게는 원하는 무엇이든 해주고 싶었다.



그러나, 정작 우영이는 그리 기뻐하는 표정이 아니었다.



이러저러 나날이 지나고, 어느 날 저녁시간에 우영이 담임선생님한테서 전화가 왔다.



- 요즘 우영이가 어디 아픈가요?



- 네? 무슨 말씀이신지....



- 아님, 집에 무슨 일이 있나요? 요즘 우영이가 며칠째 학교엘 안와서....



- 네? 우리 우영이가요?



우영인 학원엘 간다고 나가서 아직 집엘 들어오지 않았다.



- 네! 오늘로 벌써 일주일짼데.... 집에 몇 번 전화드려도 연결이 안되고 해서...



- 교감선생님도 어떻게 된건지 알아보라 하시고....



- 교감선생님이요?



- 네! 교감선생님도 우영일 극진히 생각하세요 ... 요즘...



머리가 혼란스러웠지만, 어떻게 지금 이 순간을 무난히 넘겨야 했다.



- ..... 아! 사실은 저희 친정, 시댁에 동시에 일이 생겨서 전 친정엘 다녀왔는데...,



- 애 아빠가 앨 데리고 시댁에 갔나봐요... 어쩐지 지금 집엘 오니 애도 없네요...



말이 되는지 안되는지 생각할 겨를없이 둘러대고는 내일은 꼭 보내겠다고 하고는 통활 끊고는,



학원으로 전화해서 우영이가 있는지 확인했다.



학원에도 가질 않았다.



밤이 늦은 시각.... 애 아빠는 어디서 또 술을 하는지 귀가할 생각도 않고,



우영이가 별다른 표정없이 들어왔다.



난 회초리 하날 준비하고는 애를 다그쳤다.



- 너! 어디있다 온거야?



- .... 학원에....



우영이의 대답이 끝나기도 전에 난 애의 팔을 붙잡고는 냅다 회초릴 휘둘렀다.



- 바른대로 말 안해? 엄마가 다 확인했어! 어디서 오는 거야?



- 그리고, 너 요즘 왜 학교 안갔어?



- 엄마는 뼈빠지게 일해서 돈벌어 너 학교보내는데, 넌 고작 밖으로 놀러나 다녀?



몇 대를 더 후려쳤더니, 우영인 아파서인지 소리내 울기만하고 말을 잇지 못했다.



- 너! 어떻게 된거야? 빨리 사실대로 말하지 못해?



- 나, 학교 안갈꺼야.... 무서워....



- 뭐가 무서워, 학교가? 누가 너 왕따시켜? 아님 누가 너 괴롭히는 애 있어? 누구야?



- ...................



- 누구야? 말해! 지금 당장 그 놈 머리털을 뽑아버릴테니까....



- ㅠㅠ ................... ㅠㅠ



- 교감선생님 ....... ㅠㅠ



- 교감? 교감선생님이 뭐? 왜?



- 매일 수업시간에 불러내서 여기저기 데려가서는.... ㅠㅠ



가슴이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



우영이의 말은 이랬다.



하루는 교장실 청소를 시켜야겠다며 데려가서는,



쇼파에 앉히고는 집얘기, 공부얘기, 시험 성적얘기 해가며 자연스럽게 애의 가슴을 만지며



- 어유.. 우리 우영이 브래지어했네? 어이구 가슴이 봉긋하니 어른 다됐네? 허허허..



- 괜찮아! 교감선생님은 너 할아버지와 같은 사람이야... 허허허...



- 가슴이 나오니 많이 아프지? 할아버지 교감선생님이 안아프게 만져주마... 허허허



그러면서 옷과 브래지어를 벗기고는 우영이의 유두를 손에 쥐고는 가슴을 주물러댔다.



그리고 한 손으론 등의 맨살을 쓰다듬었다.



- 근데, 우영아! 더 안아프게 하려면 이렇게 부드렇게 입으로 해줘야하는데,



- 네가 네 입으론 못하지?



손으론 연신 주물러대며 입으로는 유두를 핥고 빨아댔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팬티속으로 손을 넣고는 우영이의 음순과 질을 문질러댔다.



하루는 빈 과학실로 불러내더니,



신체 청결검사를 해야겠다며, 옷을 벗고 책상위에 엎드리게 하고는 항문과 질을 벌리며



이리저리 살펴보고는 손가락으로 쑤셔가며, 음순과 질을 핥고 빨아댔다.



정도가 심해져, 하루는 수업을 마치고 모두가 퇴근할 시간까지 붙잡아놓고는



맨 꼭대기 층 구석진 교실로 가서는 성인용 음란 비디오를 틀어놓고는



자신의 성기위에 애를 앉혀놓고 손으로는 음순과 질을 어우르며...,



- 이제 우영이도 어른이 되려면 저런 거 보고 공부해야된다.



- 이 교감선생님이 네가 이뻐서 특별히 성교육과외시켜주는거다! 알겠지? 허허허...



텔레비젼에선 성인남녀가 전라로 성기를 들어내고 성교하는 모습이 여과없이 보여졌다.



남자가 혀를 내밀며 여자의 입술을 핥았다.



교감은 불안에 떨며 한껏 움크린 우영이의 조그만 입술을 핥아댔다.



화면에선, 남자가 여자의 커다란 가슴을 쥐어짜며, 젓꼭지를 쥐어틀고



질 내부를 후벼대는 장면이 이어졌다.



- 우영인 집에서 밤에 엄마, 아빠가 저런 거 하는 거 못봤니?



- ...............



- 못봤구나? 저건 서로 사랑하는 남녀간에 서로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하는거란다.



- 저거 봐, 저거..., 여자가 되게 좋아하지?



교감은 한 손으론 우영이의 가슴 젓꼭지를 쥐어 틀며,



한 손은 우영이의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 음순과 질을 문질러 댔다.



그리고는 여자가 나자의 성기를 입에 넣고 혀로 핥아가며 빨아대는 장면이 이어졌다.



교감은 금방이라도 뭔가를 쏟아낼 듯이 팽창한 성기를 꺼내들고는 우영이 손에 쥐여줬다.



- 흠...흠.. 우영이도 한 번 저렇게 해볼래?



- 그냥 둥근 사탕먹는것처럼 하면돼!



- .........



- 어허... 이것도 교육이라니깐...



우영인 겁에 질려, 입에 물고 사탕먹듯 핥아댔다.



화면은 어느 덧 남자의 성기가 여자의 질에 삽입되는 장면이 이어지며 여자가 황홀해 하듯 교성을 질러댔다.



교감은 더 이상 못참겠는지 우영일 바닥에 눕히고는 가슴을 입으로 핥아대며 우영이의 팬티를 벗겨냈다.



- 우영아! 이건 우영이꺼와 내꺼를..., 그냥 뽀뽀해보는 거야... 알았지? 응?... 헉헉...



- 시...싫어요... 무.무.무서워요... 나 집에 갈래요... 집에 보내주세요.... 잘못했어요... 선생님...



그러나 우영이의 바램과 달리 새끼 손가락 하나 겨우 들어갈 우영이의 질엔



교감의 변태적 욕망으로 가득 채워졌다.



- 아앙-----------------------!



두려움에 입밖으로 숨도 제대로 못 쉬단 우영이의 날카로운 고통의 소리가 울려댔으나,



교감의 더러운 입으로 이내 메워졌다.



.......................



난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난 애를 진정시켜 방에 들이고는 내 방에 와 피를 토할 것 처럼 숨죽여 울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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