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가족들의 스와핑 - 또 ... - 5부

영옥이 벌러 덩 침대에 눕자 기철이 개구리가 튀어 오르듯 튀어서는 영옥의 무릎위로 앉고 있었고 짜증 섞인 말투로 영옥이 쏘아 붙이고 있었다.

“ 무겁단 말이야 …그리고 내가 잘 때는 건들지 말랬지….”

“ 아직 안 자자나…그리고..내가 뭔 한다고 했어 괜히 그래 피”



“ 근데 왜 올라 왔는데?”

영옥이 반쯤 상체를 들어서는 기철을 바라보고 있었다.

“ 간만에 엄마 다리나 주물러 줄려고 그랬지….헤헤헤”

“ 호호호 맘에도 없는 소리하지 마시고 언릉 내려가시기나 하세요?”

영옥이 입을 손으로 가리며 웃고 있었다.



“ 헤헤헤 진짜라니까 속고만 항상 살았나 봐 엄마는…..”

“ 그럼 거의 날 속였지 안 그래…..호호호”

“ 뭐 내가 맨날 속였나 피….”

뾰루퉁한 얼굴로 기철은 영옥의 허벅지를 누르고 있었다.



“ 아아아 시원하다,,,옳지,,,거기 거기……”

“ 거봐 시원하지……”

기철은 영옥의 허벅지를 주무르며 서서히 발목 쪽으로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 엄마야 ….이렇게 있어도 이상한 거 없지…”

“ 뭐 벗고 있는 거….그러다 누가 오면?”

“ 뭐 그럼 옷을 입고 있어야겠지만….”

“ 글쎄…..”

기철은 영옥의 다리를 주무르면 천천히 다리를 벌리고 있지만 영옥은 전혀 거부를 하지 않고 있었다.



영옥이 다리가 좌우로 벌려지면서 기철은 그사이에 앉아 있으면서 연신 영옥의 허벅지며 종아리를 주무르고 있었다.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의 기철은 영옥의 다리를 주무르면서 점점 허리를 굽히고 있었고 발목에 있던 손은 점점 위로 올라오고 있었다.

어느덧 기철의 손은 영옥의 사타구니까지 올라오고 천천히 사타구니를 엄지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좌우로 벌리자 영옥의 소음순이 좌우로 벌어지면서 빨간 속살을 들어내놓고 있었다.



기철은 한참을 그러면서 영옥의 보지를 바라보면서 천천히 얼굴을 갖다 대더니 있는 힘껏 영옥의 보지를 입안으로 빨아 들리고 영옥은 깜빡 잠이 들었는지 놀라 깨고 있었다.

“ 야아…내 ,,그럴줄 얼었어..절루가….’

영옥이 놀라면서 다리를 접었다 핀다는 게 기철에 배에 맞고 기철은 그대로 침대 밑으로 굴러 떨어지고 있었고 반사적으로 영옥이 벌떡 일어나고 있었다.

“ 아이쿠…..”

“ 어머 괞찮아”

“ 아이쿠 엄마 같으면 괞찮냐?”

“ 그러니 내가 뭐랬어 잘 때 건들지 말라고 했지?”

“ 누가 자는 줄 알았냐? 아이고 머리야”

“ 자자 이리와 이리 와 누워 너도 자라”

영옥은 손을 뻗어 기철에게 내밀고 있었다.



영옥의 손에 이끌려 기철은 여옥의 옆에 나무처럼 누워있었다.

옆으로 몸을 돌려서 머리를 한 손으로 받친 영옥의 남은 한 손은 기철의 자지를 만지고 있었다.

“ 기철아?”

“ 응?”

“ 아니다…..후후후”

“ 뭐가 또 아니야 말을 했으면 하지”

“ 으응 우리 언제까지 이래야 할까….”

“ ……..”

“ 앞으로 너도 결혼을 해야 하고 그리고 나도….”

“ 왜 엄마 만나는 사람 있어?”

“ 아니 만나는 사람이 어디 있니 시간이나 있어 그리고 이게 해결을 해주는데…호호호”

영옥은 기철의 자지를 흔들고 있었다.



“ 글쎄 어제도 친구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데 개네들도 다 똑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고,,,,”

“ …… 어쩜 니친구들은 하나같이 너랑 똑같니….”

“ 뭐가 똑같아…..”

“ 경찰서 끌려 가는 것도 그렇고 예전에 학부모 오라고 해서 가보면 맨날 만나는 엄마들이나 만나고 그리고 지금도 그렇고…..참 묘한 인연들이야 ”

“……..”

하긴 기철은 영옥의 이야기를 들으며 참 요하게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 그러게 개들도 엄마하나뿐인데 이혼 했거나 홀로되어서…..참 그러네….”

기철이 몸을 도리면서 옆으로 쳐져 있는 영옥의 젖가슴에 입술을 대고 있었다.

젖꼭지에 입술을 갖다 대며 기철은 이로 영옥의 젖꼭지를 물었다 낳다를 하며 한 손으로는 한쪽의 젖가슴을 주루므로 있었다.

“ 아퍼…쎄게 물지마….”

영옥이 기철이 무는 게 아픈지 인상을 찡그리고 있었다.



기철은 아예 영옥을 끌어 앉다 시 피 하며 젖가슴을 파고 들자 영옥은 기철의 허벅지를 자신의 다리 사이에 넣고서는 그 위에 보지를 문지르고 있었다.

뒤엉킨 기철과 영옥의 몸은 어느새 영옥이 밑에 깔리면서 기철이 자연스럽게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하고 천천히 기철은 영옥의 배꼽에 혀로 살살 문지르면서 크게 원을 그리고 있었고 영옥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배어 나오고 있었다.



기철이 영옥의 다리를 잡아 들자 오히려 영옥 자신이 자신의 무릎에 손으로 깍지를 끼며 잡아 들어 올리자 커다랗고 둥그런 엉덩이가 들어나고 아예 기철은 영옥의 엉덩이에 손을 대고 얼굴을 묻고 있었다.



엉덩이 사이 영옥의 음핵이 바다의 등대처럼 홀로 삐죽이 들어 나오자 기철은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돌리자 영옥의 입에서는 죽는다는 소리만이 나오고 있었다.

천천히 몸을 무릎을 굽혀 몸을 세우는 기철의 자지는 벌겋게 변해 꺼떡이고 있었고 천천히 그 틈을 비비고 들어서자 영옥이 깍지 낀 손이 풀리고 기철은 영옥의 발바닥을 잡고서 허리를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꼭 핸들이 높은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모습과도 같았다.



영옥의 발바닥을 엄지손가락으로 누르고 허리를 움직이자 영옥의 얼굴은 이미 벌겋게 달아 올라 눈동자의 동공이 풀리고 있었다.

헉헉 거리는 소리와 함께 기철의 온몸에는 땀으로 흐르고 있었고 풋삽을 하듯이 기철이 몸을 움직이자 이마에 땀들이 한 방울 한 방울 영옥의 가슴에 떨어지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더 맞추고 있어야 하기에 영옥은 기철의 엉덩이를 잡고서 끌어 올리고 있었고 이에 뒤질세라 기철의 마지막 비비기가 시작되고 있었다.



“ 헉헉 엄마 조금만 힘줘봐….”

기철의 말에 영옥의 항문이 절묘하게 안으로 쪼이면서 기철의 자지를 자극을 하고 있었다.

자지가 자신의 보지속을 파고 들 때 면 힘을 빼다가도 밖으로 나갈 것 같으면 쪼이면서 기철을 잡고서 늘어지고 있었다.



“ 엄마아 나…한다…해”

“ 헉…헉….헉…..해…어서…..”

영옥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기철의 마지막 움직임으로 있는 치골이 부셔져라 힘껏 밀어 올리면서 기철의 자지는 영옥의 깊은 보지속에서 폭발을 하고 있었다.



“ 으으으 휴우…….아..아..그만..그만….”

기철이 사정을 하며 널 부러 질 때 영옥은 기철의 엉덩이를 있는 힘껏 잡아당기며 자신의 음핵을 비비자 기철이 기겁을 하고 있었지만 영옥은 들은 척도 안 하면서 계속 자신의 보지를 비비고 있었다



“ 후우,,,하나 있는 아들을 죽이려고 해…..”

기철은 한숨을 길게 내쉬며 영옥에게서 떨어져 큰대자로 눕고 있었다.

기철이나 영옥의 온몸은 땀으로 뒤범벅이 되어 둘이 똑같이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 잠시만…..”

“ 어디 가게?”

영옥이 일어나 앉자 기철이 상반신을 들어 올리며 영옥을 쳐다보고 있었고 영옥은 기철에 귀에 쉬라는 말을 하고 있었다.



“ 화장실?”

“ …..”

“ 그럼 나도 쫒아 가야지….”

“ 왜 너도?....”

“ 아니 엄마 일보는 보려고…헤헤 헤헤”

“ 아서라……”

영옥이 고개를 좌우로 도리질을 하고 있었다.



“ 엄마야 그러지 말고…좀 보여줘라 응”

기철은 어린아이가 맛난 거 사달라고 때 쓰는 아이처럼 영옥에게 때를 쓰고 있었다.

“ 애가 점점….”

“ 엄마야 응…..한번만….”

“ 호호호 점점…..니 맘대로….”

“ 야아….”

기철과 영옥이 화장실에 함께 들어가고 여옥이 좌변기에 앉자 기철은 손 사례를 떨고 있었다.



“ 거기 앉으면 내가 못 보잖아 응 거기서 말고….”

“ 바닥에서….”

“ 아니 저기서…’

기철은 손가락으로 욕조를 가르키고 있었다.



“ 저 안에서?”

“ 아니 위에서…”

“ 임마 저위에 어떻게 올라가?”

“ 수건대 잡고서 보면 되잖아…”

“ 나 참 살다 살다 별일을 다하네…임마 저 위에 올라서면 온 바닥에 다 튀는데….”

“ 뭐 그건 샤워하면서 닦으면 되고…..”

“ 호호호 애가 점점…그래 그럼 니가 치우는 거다”

기철이 고개를 끄떡이는 순간에 영옥은 욕조에 올라서자 천정에 머리가 닿고 있었다.



벽에 손바닥을 대면서 몸을 의지한 체 엉거주춤 쪼그려 앉고 있었고 그 앞에 기철이 쪼그려 앉아 영옥을 바라 보고 있었다.

“ 그렇게 가깝게 앉으면 묻잖아…”

“ 괞찮아 샤워하면 돼…”

“ 호호호……”

영옥은 기철의 고집 아닌 고집에 웃고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욕실에서는 솨아 하는 영옥의 소변보는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 이제 됐어….”

“ 응….”

기철에 대답에 영옥이 일어서려고 하자 기철은 영옥을 붙잡고 있었다.

“ 잠깐만 엄마…”

“ 또 왜?”

“ 내가 엄마 닦아 줄 께”

기철이 샤워 꼭지를 위로 해서는 영옥의 보지에 물을 뿌리고 있었고 영옥은 웃음을 터트리고 있었다.



테이블위에 오려진 핸드폰이 시끄럽게 울고 있었다.

“ 네 여보세요?”

머리에 수건을 두른 전라의 정혜가 전화를 받고 있었고 길게 통화를 하고는 전화를 끊고 있었다.



“ 누구야?”

역시 전라의 준섭이 방에서 나오면서 정혜가 전화를 받고 있는 모습을 보자 묻고 있었다.

“ 응…니 친구 엄마?”

“ 친구?...누구?”

“ 왜 있잖아 기철이?”

“ 기철이?”

“ 응….만나고 싶다고 하네….”

“ 그래…무슨 일 있나?”

“ 글쎄 모르지….”



화장대 앞에 앉아 머리카락을 말리는 정혜를 준섭은 뒤에서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겨드랑이로 손을 빼서는 정혜의 젖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 엄마 가슴은 언제 만져도 좋아….”

뱀이 나무를 타고 오르듯 준섭이 정혜의 겨드랑이로 얼굴을 돌리며 젖꼭지를 빨자 드라이를 하던 정혜의 입에서는 나즈막하게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었다.

“ 나가야 해 이제 그만….’

“ 조금만….엄마….”

“ 이녀석이…”

썩 싫지는 않은지 정혜는 계속해서 드라이만을 하고 있었고 아예 준섭의 화장대 아래도 들어가서는 정혜의 다리 사이를 파고 들자 정혜가 다리를 벌리며 의자의 끝으로 엉덩이를 빼면서 앉고 있었다.



정갈하게 빗질이 된 것만 같은 정혜의 보지털은 윤기가 흐르고 있었다.

“ 햐아……참 부드러워…..”

“ 그러니…..”

꼭 남의 집 이야기처럼 정혜가 받아주고 있었고 화장대 밑에서 쪼그려 앉은 준섭은 정혜의 음핵을 희롱하고 있었다.



준섭의 자극으로 정혜는 화장을 하다 말고 모을 비틀며 코맹맹의 소리를 하고 있었다.

“ 출근해야 한단 말이야…..”

“ 좋아….”

“ 좋은게 아니라 출근을 해야 한다 말이야….”

“ 히히히 좋으면서…말이야….”

“ 그만 해 응,,,자꾸 그러면 나 늦어….”

짜증을 낼 만 도 하지만 정혜는 짜증을 내지 않고 있었다.

어차피 짜증을 내도 준섭의 행동이 멈추지 않을 거구 또 괜히 자신이 인상을 쓰고 그러면 딸랑 둘만 사는 집에 냉기류가 흘러 어색해 지는 게 싫었기에 정혜는 최대한대로 준섭을 쫒았다.



몸을 비틀면서도 정혜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눈 화장을 하고 있었다.

얼핏 정혜가 고개를 숙여 보니 준섭의 자지가 심하게 요동을 치며 흔들리고 있는 것을 보이고 배시시 웃는 정혜는 의자에서 일어나 화장대에 팔꿈치를 붙이며 허리를 굽히고 있었다.



“ 자자 아들 거기서 그러지 말고….”

준섭은 정혜의 그모습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있었고 화장대 밑에서 기어 나오고 있었다.

“ 너무 심하게 하지마…..”

“ 알았어…헤헤헤”

준섭의 뒤로 빠져 있는 정혜의 엉덩이에 양손을 짚으며 자신의 자지를 밀어 넣지만 서로의 키 차이로 어색한 토킹이 이루어 지고 있었다.



이에 정혜가 무릎을 굽혀도 보지만 시간에 쫒겨서 그런지 준섭은 여간 해서 정혜의 보지를 공략 할 수가 없었다.

“ 엄마 이렇게 해봐…”

준섭이 정혜앞에 의자를 갖다 놓고 정혜는 화장을 하다 말고 의자 위에 무릎을 꿇는 것처럼 하며 엉거주춤 엉덩이를 뒤로 빼고 있었다.



준섭이 무릎을 굽히며 자자를 잡아 위로 한 체 정혜의 보지를 더듬 더듬거리며 입구에 맞추어 밀고 있었고 그제서야 정혜의 보지 속에 준섭의 자지가 그대로 박히고 있었다.

몸이 흔들리는 와중에서도 정혜는 팔꿈치를 화장대위에 꽉 붙인 상태로 어렵게 화장을 하고 있었다.



“ 아아…아들….좀 천천히…아아”’

“ 헉,….헉…이렇게….”

한번 밀고서 2.3초를 쉬었다가는 다시 빼고 또 2.3초를 쉬었다가 다시 밀고 그러는 와중에 정혜의 화장이 다 끝났는지 준섭에게 잠깐 끊으라고 하고 있었다.

“ 정강이가 아퍼…잠시만….”



정혜는 일어나 침대로 올라가서는 베게와 쿠션을 모아 끌어 안으며 다리를 좌우로 벌리면서엎드리자 정혜의 엉덩이가 쫙 벌어지며 보지를 노출하고 있었고 그대로 준섭이 서서는

정혜의 보지를 공략하고 있었다.



참고 참았는지 정혜의 입에서는 어금니를 꽉 물고서의 신음소리가 커지고 있었고 점점 준섭의 허리움직임이 빨라지더니 그대로 사정을 하는지 움직임을 멈추고 있었고 둘은 깊은 함숨을 쉬고 있었다.



“ 잠시만…”

준섭이 팔을 뻗어서는 몇장의 티슈를 빼서는 자지를 빼고서는 정혜의 보지를 받쳐주고 있었다.

“ 휴우….엄마…잠시만….”

쏜살같이 화장실로 들어가는 준섭의 손에는 젖은 수건이 들려져 나오고 정혜가 받치고 있던 티슈를 떼어내고서는 젖은 수건으로 정혜의 보지를 닦아내고 있었다.



“ 다했다 엄마…헤헤헤”

“ 아휴 내가 못살아….호호호”

준섭의 웃음에 덩달아 웃는 정혜는 옷들을 꺼내 입고 있었다.



“ 근데 기철이 엄마가 왜 보자고 하지?”

옷을 입고 있는 정혜는 영옥이 자신을 만나자고 하는 것에 궁금한지 연신 고개를 꺄우뚱하고 있었다.

“ 글쎄….혹시 그것 때문인가….”

“ 뭐?”

“ 내가 말 안 했나…있잖아 엄마….”

“ 응? 뭔데?”

눈에 궁금함이 가득한 체 정혜는 준섭을 바라보고 있었다.



“ 어제 애들을 만났는데…”

“ 만났는데?...”

“ 기철이네나..선규네나…우리랑 같은 고민을 하고 있더라구…”

“ 같은 고민?”

정혜는 언뜻 이해를 하지 못했는지 준섭에게 다시 묻고 있었다.



“ 지금 우리가 한 거….”

그제서야 알아 들은 정혜는 손뼉을 치며 놀라고 있었다.

“ 어머머..어쩜….그래…언제부터라던…?”

“ 뭐 애들 이야기 들어보니까 우리보다는 조금 빠르더라구….”

“ 그랬구나….그래서 보자고 하나….”

“ 글쎄 그거야 모르지만…”



밤장사를 하는 정혜는 가계에 도착을 하자 마자 이것저것을 채기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 야 김부장 술 재고 확인 좀 해봐…그리고 지금 몇신데 애들이 안보여…”

소리를 치는 정혜에게 건장한 사내가 와서 굽신 굽신 거리고 있었다.

“ 대체 요즘 왜 그래 그럴냐면 관두라고 해”

“…..”

남자는 정혜에게 한마디도 못한 체 어디론가 분주히 전화만 걸고 있었다.



여름날의 밤은 느리게만 오고 어둠이 완전히 깔리고서야 가게에는 하나 둘 손님들이 찾아 오고 있었다.

“ 어머 어서 오세요? 왜 이렇게 간만에 오세요?”

정혜는 낯이 익는 사람이 들어 오자 살갑게 대하고 있으면서 직접 사람들을 데리고 룸 안으로 사라지고 그 뒤를 웨이터가 쟁반 가득 컵이며 얼음을 들고 따라가고 있었다.



살갑게 웃으며 정혜는 남자들의 옷들을 직접 받아서는 옷걸이 걸어주면서 물수건들을 나눠주고 있었다.

“ 호호호 그럼요 요즘…..뜸하네요…”

“ 그럼요 요번에 새로 온 아가씨들도 있고요…..”

정혜는 룸 안에 걸린 전화기를 붙잡고서는 뭐라고 하고는 연신 남자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하는지 연신 웃으며 살갑게 대하고 있었다.



잠시 후 한 무리에 젊고 젊은 여자들이 룸 안으로 들어오고 정혜가 직접 이 무리들을 일렬로 세우면 한 사람 한 사람 호명을 하고 있었다

“ 호호호 사장님…제가 이번에 스카우트한 아가씨에요…이쁘죠?”

사내는 정혜에게 뭔가 귓속말을 하고 있었고 다들은 정혜는 손뼉을 치면서 웃고 있었다.

“ 호호호….. 사장님도 짓꿋어 호호호….. “

한참을 웃은 정혜는 한 무리의 아가씨에게 손가락을 가르키자 몇몇의 사람들이 룸을 빠져 나가고 있었다.



일일이 정혜는 남은 아가씨들을 앉아 있는 남자들에게 맞추어 앉히고서는 다시 전화를 하고 있었다.

“ 내가 말할 때까지 써빙 들어 오지 말라고 해”

다시 웃음 띤 얼굴로 룸 바닥에 서서는 앉아 있는 여자들에게 잠시 나가라고 눈짓을 하자 여자들이 모두 룸 밖으로 나가고 있었다.



여자들이 나가고 소란스러웠던 룸은 갑자기 조용하기만 했었다.

정혜는 밖으로 나가는 문의 문고리를 잠그고서는 다시 웃음 띤 얼굴을 하며 남자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 정사장 이제 사장 되었다고…힘주는 거야…”

“ 호호호 원 사장님도 무슨 말씀을…언제 제가 사장이라고 했나요,,,언제 까지나 전 사장님에게 마담이죠 호호호”



한 것 웃는 정혜는 노래방기기 앞에 서서는 번호를 입력하고 있었고 스피커를 통해 음악이 나오자 실내의 조명을 어둡게 하고 있었다.

음악에 맞추어 몸을 가볍게 흔들면서 정혜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1절 중반부를 넘어 갈 때쯤 정혜의 긴 원피스가 바닥에 떨어지고 있었다.



환호하는 남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정혜는 손을 뒤로 올려 브라의 호크를 풀자 힘없이 브라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1절의 마지막 한 소절의 노래를 부를 때쯤 정혜의 팬티도 벗겨지고 있었다



서있는 상태에서 정혜는 팬티를 꼬아 발목에 차고는 간주 부분에서 몸을 흔들고서는 2절이 시작 할 때쯤 테이블 위로 올라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 했었다.

2절의 중반부를 부르는 정혜는 천천히 바닥에 쪼그리듯이 앉아 손을 뒤로 하면서 몸을 들어 올리자 남자의 눈에는 정혜의 보지가 어두운 조명 속이지만 적라라 하게 비쳐 지고 있었다.



남자가 손을 뻗어 정혜의 보지를 밑에서 위로 쓸어 올리자 정혜가 몸을 부르르 떠는 흉내를 떨고 있었고 남자가 웃으며 지갑 안에서 수표를 꺼내 길게 두 번을 접어서는 음악이 끝날 때쯤 정혜의 보지에 꽂아주고 있었다.



룸안의 남자들이 환호를 하며 손뼉을 치고 있었고 정혜는 수표가 꽂혀 있는 보지를 남자들에게 일일히 보여주며 몸을 흔들고 있었고 남자들도 덩달아 처음 남자가 그랬던 것처럼 지갑을 열어 수표를 꺼내서는 정혜의 보지에 꽂아 주고들 있었다.



웃으며 테이블에서 내려 올 때까지 정혜는 자신의 보지에 꽂혀 있는 수표들을 빼지 않고서 브라만 한 체 그대로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 호호호 감사합니다 사장님들…..”

“ 허허허 내가 이 맛에 여기를 온다니까 정사장….당신이 비록 사장이라고는 하나 예전에 우리 상대 할 때 처럼 해줘서 그게 너무 고마워 허허허 자 한잔 받으라고…

남자는 정혜에게 술을 따라 주고 있었고 단숨에 정혜는 술잔을 비우고 남자에게 따라 주고는 재미 있게 놀라면서 룸을 빠져 나가고 있었다.



룸 밖으로 나온 정혜는 그렇게나 웃던 얼굴이 굳어지고 있었다.

“ 개새끼들…..”

길게 내려 틀인 원피스는 정혜의 속모습을 감추어 주고는 있으나 걸음을 옮길 때 마다 살에 수표가 닿는지 따끔거리고 있었고 괜히 사람들 앞에서 이상한 것을 보일 것 같기에 항문에 잔뜩 힘을 주고 사장실로 들어가고 있었고 때마침 정혜의 핸드폰이 부셔져라 떨고 있었다.



“ 여보세요?.....아예 기철이 어머니…아 네…어딘지 아시죠?”

황급히 전화를 끊은 정혜는 발목에 걸린 팬티만을 벗어두고는 수표도 잊은 체 밖으로 나서고 있었다.

잠시 후 홀로 정혜와 영옥이 웃으며 들어서고 건장한 사내며 거의 반라의 여자들이 정혜에게 인사를 하자 영옥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 호호호 원래 이 바닥 여기가 이래요….”

“ 아…예”

귀청이 떨어져 나갈 것 만 같은 홀과는 다르게 사장실이라고 하는 정혜의 방은 절간처럼 조용하기만 했었다.



영옥이 긴 쇼파에 엉거주춤 앉으려고 하자 곱상하게 생긴 사내가 쟁반에 음료수를 들고 들어오고 있었고 영옥은 얼떨결에 일어나 사내에게 인사를 하고 있었다.

“ 호호호 기철 어머니……됐어 나가봐…”

“ 그…그래도요….”

“ 재들 하는 일이 그건데요…”



정혜는 영옥의 맞은편에 앉으려고 하자 그제서야 자신의 몸에 있는 수표가 생각이 나고 있었다.

황급히 정혜는 쇼파 뒤로 돌아가서는 원피스를 올리며 수표를 꺼내 들고 있었다.



서너장의 수표중 일부는 정혜의 에액으로 촉촉히 졎어 있었고 영옥이 보던 말던 일일이 한장 한 장 펴서는 액수를 확인하고 있었다.

“ 뭐야 십만원짜리 낀 새끼는….”

수표를 딱딱 터는 정혜는 책상 서랍 안에 수표를 던져 넣더니 영옥에게 미안하다고 하고 있었다.



“ 어머 내 정신 좀 봐……. 죄송해요 기철 엄마…”

“ 괜,,,괜찮아요 근데 그게….”

영옥은 정혜의 모습을 빠짐없이 보왔고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해 해있었다.

“ 호호호 아무것도 아니예요….부수입이라고나 할까…3백정도 되는 것 같네요…”

“ 삼백이요?…”

놀라는 영옥은 정혜의 돈이야기에 돈이 휘둥레지고 있었다.



“ 호호호 뭐 삼백 가지고 놀라세요 우리 준섭이 이야기 들으니까 기철이네는 마르지 않는 샘물이라고 하던데요…’

“ 뭔 샘물은요…..그냉 은행이자로 겨우 먹구 사는데요…”

“ 어머머 요즘 같은 초저리 이자로 먹구 사는게 어딘데요…기철엄마 너무 하신다 호호호”

영옥은 분위기에 점차 안정이 되는지 웃음 띤 얼굴을 하고 있었다.



“ 호호호 기철이 이야기 들으니까 장안돈이 전부 준섭이네 거라고 하던데요….”

“ 호호호호”

“ 호호호호”

두 여자는 은근히 서로의 재산을 가지고 자랑을 하며 웃고 있었다.



“그건 그렇고 절 보자고 하신 이유가….”

좀 전까지 웃던 정혜의 얼굴은 매우 사무적으로 변해 있었다.

“ 아…예…저…혹시…..”

“ 혹시?...”

다리를 꼬고서 담뱃재를 털 던 정혜는 몸을 앞으로 수그리고 있었다.



“ 저 혹시 기철 어머니 기철이 하고의 문제 때문에 오신 거예요….”

“….”

영옥은 고개만을 끄떡이고 있었다.

“ 호호호호”

정혜는 담배를 든 체 웃고 있었다.



“ 호호호 전 또…애들이 무슨 문제라도 일으켰는지 알았죠?…호호호”

“ 저…그게…..”

정혜는 이야기를 하기 앞선 인터폰을 누르고서는 아무도 사장실에 들어오면 안 된다고 하고 있었다.



“ 예 저희집도 기철이네와 똑같아요….그것 때문에 오신 게 맞죠?”

정혜는 다시 한번 자기 생각이 맞는지를 묻고 있었고 영옥은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 근데…무슨 문제라도…?”

“ 아니요 문제는요,,,그냥 ,,사실 어디 가서 이야기하기도 힘든 거구 내 주변에 아니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이 있다고 해서 그냥 이야기나 할 라고요..그래서 뵙자고 했네요…”

“ 호호호 난 또…사실 저도 그랬거든요….근데 저 말고도…하지만 전 후회를 안 해요…”

“ …….”

“ 사실 제 아들 준섭이 때문에….이 바닥이 좀 그렇커든요….이 남자 저 남자 만나게 되고그런데 준섭이가 그런걸 해결을 해주고 그러니까 저로써는 다른 생각 안가져 좋고 ….호호호 기철엄마 술 한잔 하실래요 이런 이야기는 술이 있어야 해요?”



정혜는 영옥이 대답하기도 전에 다시 인터폰을 누르며 술을 가지고 오라고 시키고 있었다.

정혜와 영옥 앞으로 술이 들어 오기까지 두 사람은 말없이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미소만을 띠고 있었다.



이윽코 웨이터가 술을 갖다 놓고서야 다시 두 사람은 말문이 떠지기 시작했었다.

영옥에게 술을 따라주는 정혜는 다시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었다.

“ 근데 기철이네는 언제부터?”

영옥은 정혜에게 처음부터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었고 정혜는 영옥의 이야기 중간 중간에 어머 어머 하며 손뼉을 치고 있었다.



“ 그럼 그때 사건이 저희 집이나 기철이네나 똑 같은 동기를 만들어 주었군요”

“ 예 비단 우리 두 집뿐만은 아니고요”

“ 어머 그럼 또 누가 있어요?’

“ 예 그때 그렇게 아니 지금도 셋이 죽자 살자 어울려 다니는 세 악동들 있잖아요?’

“ 그럼 선균가 뭐가 하는…그 애네 도요?”

정혜는 놀라고 있었고 영옥은 말없이 고개만을 끄떡이고 있었다.



“ 어머머 그 애 네는…그 집 엄마 보니까 전혀 그럴 것 같지는 않았는데….”

“……”

“ 호호호 정말 웃긴다 어쩜 세 집이 그리도 똑 같냐…옛날 말 하나도 안 틀리네요 “

“ ,,,그러게요….”

“ 그래서 어쩌시려고요?”

“ 저희요,,,그…글쎄요…”

영옥은 정혜의 물음에 쉽게 답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 호호호 기철 엄마 아니 영옥씨?...그냥 이름 불러도 돼 죠?…제가 알기론 저와 나이가 비슷하던데…”

“…..”

영옥은 다시 말없이 고개만 끄떡이고 있었다.

“ 그냥 그렇게 사세요….정 맘이 불편하다면 지금부터 아예 기철이를 멀리하시고요…..근데 제가 보기에는 그게 어려울 것 같고…..전 말이죠….그냥 살기로 했어요….뭐 지금부터 안 한다고 그 일이 없어 지는 것도 아니고…뭐 하긴 우리 준섭이 결혼 할 때 까지지만요 뭐 그후는 그때 가서 생각해도 늦지 않을 거구 뭐 우리 준섭이가 앞으로 결혼을 하려면 몇 년 있어야 하구 내 몸 늙어서도 지금같이 생각은 안 나겠죠….”

정혜는 이야기를 하고는 길게 한숨을 쉬고 있었고 영옥도 길게 한숨을 내쉬는 마찬가지였었다.



“ 근데 의외다 그 선규네 말이예요..어머머 그렇다고 영옥씨를 무시하는 거 아니고요 오해하지 마세요?”

“ 호호호 오해 안해요 그건 저도 마찬가지예요 의외는 의외죠 그 집 엄마가 학교선생님인가 뭔가 한다고 그랬는데…호호호…”

두 사람은 선규의 엄마인 혜숙을 놓고서 잘못 하면 안 되는 사람이 잘못을 저질러 난감해 하는 사람의 표정을 보는 것처럼 좋아라 하고 있었다.



“ 호호호 이왕 이렇게 된 거 그 집 엄마도 부를까요?”

정혜는 영옥에게 혜숙을 부르는 게 어떠냐고 물어보고 있었다.

“ 글쎄요 나올까요?”

“ 전화 한번 해보세요 전 번호를 몰라서….호호호”

“ 그..그렇까요?”

영옥은 정혜의 말대로 핸드폰을 꺼내 들고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한참을 들고 있던 영옥은 혜숙이 전화를 받는지 말을 하고 있었고 정혜는 그런 영옥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 호호호 뭐래요 나 온데요?”

“ 예 한 한시간 이상 걸린다고 하네요….”

“ 호호호 그래요...다른 이야기는 안 한 거죠…”

“ 다 듣고 계셨잖아요? 그냥 나오지 아마도 꾸미고 나오나 봐요…”

“ 호호호 오늘 장사 종쳤네,,,가게 문 닫아야 갰어요…”



정혜의 말에 영옥이 난감해져 있었다.

“ 어쩌죠 저희 때문에…”

“ 아..아니예요 그냥 해본 말이예요….뭐 장사는 제가 하나요….저야 자리를…”

정혜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인터폰이 시끄럽게 울고 있었고 수다스럽게 떠들던 정혜의 목소리가 차분해져 있었다.



“ 뭔데…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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