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날 만원버스에 ... - 단편

어제 그녀에게서 들은 얘기다.



나 혼자 듣고 넘어가기엔 내겐 매우 흥미로워서

님들의 "경험담"만을 즐겨 읽는 나로서는

보답하는 차원에서 ** 님들과 공유하려고 이 야심한 밤에 못쓰는 글을 쓴다.







현재 그녀에 대해 간략히 말하자면,

나이는 18세, 키는 175정도, 몸무게는 50정도,

정말이지 비단결보다 부드럽고 따뜻한 살결을 가졌으며,

긴 생머리가 찰랑거린다.

그 은은한 향이 나오는 생머리에 코를 뭍고 등 뒤에서 그녀의 젓과 살을 만지고 있자면

도무지 백치미의 그녀의 몸뚱아리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다리는 내가 본 여자중에 가장 섹시하며,

또렷한 입술라인과 적당한 크기, 최적의 탄력을 가진 젓을 가지고 있다.

**의 "이젠 몸짱이다"나 또는 ** 야동에서 가끔

끝내주는 몸매를 가진 여자들이 등장할때

"나는 언제 저런 여자랑 한 번 해볼까......."하고 침을 삼키곤 했는데,

그 갈증을 해소시켜준 그녀였다.

그녀에게 직접하지 못한 "고맙다"는 말을 여기에서야 해야겠다.







초딩 때 그녀는 늘 치마와 이쁜 옷을 많이 입고 "공주처럼" 다녔다고 했다.

당시에도 키가 크고 몸매나 미모가 유별나서 남자아이들이 그녀에게 많은 대쉬를 했다고 한다.



초딩 4학년 때 그녀는

엄마 아빠가 쓰는 방, 자신과 남동생이 함께 쓰는 방 두 개가 있는 집에서 살았다고 한다.

어느 날 밤, 오줌이 마려워 화장실에 가려고 잠에서 깼는데,

옆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드란다.

그 소리가 무슨 소린지 직감적으로 알고는

그 소리가 안날때까지 기다렸다가 화장실에 갔단다.

화장실이 엄마아빠방을 지나야 했기 때문에, 잠시 기다린 후에 화장실을 다녀와서 자려고 하는데,

아빠가 자기 방으로 오시더란다.



그 아이는

"아빠, 저 방에서 안주무시고 왜 오셨어요?" 했더니

아빠 왈;

"엄마랑 하다가, 갑자기 너랑 하고싶어서 왔다"고 하더란다.

그 아이가 놀라서

"엄마가 알면 어쩌려구요?" 했더니

아빠 왈; "엄마는 잔다, 걱정마." 하더란다.

그리고는 자기랑 했단다.



""처음"에 할려고 하니 무섭지 않더냐"고 내가 물어 봤더니

그녀는 내 말을 "무시"하고 그 다음 이야기를 계속해 나갔다.

그 이후로도 줄곧 엄마가 없는 틈에 아빠는 자기랑 계속 했단다.



아빠랑 하닌깐 기분이 좋더냐고 내가 물어봤더니

"아빠건" 너무 커서 아프기만하고 처음엔 피도 안났는데

나중엔 피도 나고 거기에 병도 생겨서 병원도 갔단다.

그 병원에서 고모가 "거기가 왜 아프냐"고 물어서

아빠가 계속 하자고 해서 아프다고 했단다.

고모가 한참 울더니 자기 집에서 있자고 하면서 고모집으로 데려갔단다.





아빠와의 얘기를

정말이지 한 편의 영화만큼이나 세세하고 길게 얘기했다.

그 황당하고 침넘어가는 자세한 얘기는 여기서 줄이겠다.

(나는 그녀의 얘기에 흥미있게 들으면서도

나도 모르게 그녀의 것을 만질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얘기하는 내내 그녀의 것에서는 물이 나오지 않았다.)

아빠와의 얘기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흥미진지하게 내가 들어줘서 그랬던지,

그녀는 거기에 흥이 났던지

묻지도 않았던 "첫경험"을 얘기를 연이어서 해나갔다.



4학년이던 그때 무슨 특별활동인가 먼가 하는 수업을 같이 듣던 중에 알게 된

그녀 기억에 4학년인지 5학년인지 6학년인지 가물가물한

단지 "오빠"라고 불렀던

남자 아이가 있었는데

그녀친구, 그녀, 그 오빠 셋이서 하교하다가

그녀 친구가 먼저 집에 가고

그녀와 그 오빠 둘이서 집에 가는 도중에

무슨 양배추 밭인가 하는 곳으로 그 오빠가 그녀를 데려가더니

다짜고짜 "너, 그거 해봤어?" 하더란다.

안해봤다고 했더니

"너랑 하고싶다"면서

뭔가를 양배추밭에 깔아주면서 자기를 눕게 하더니 그거를 하더란다.

그 오빠가 하는대로 있었는데

애무도 하고 하닌깐 나중에는

(지금 생각해 보니, 이 "나중"이라는 말이 첫경험 때 나중이라는 얘긴지, 첫경험 이후로 나중이라는 얘기인지 잘 모르겠다)

자기 거기서 물도 나오고 오르가즘도 느껴지더란다.

내가 깜짝 놀래서

"진짜 초딩 4학년짜리가 어떻게 오르가즘을 느껴?"라고 물었더니

그녀왈;

"그 오빠가 애무도 잘하고 아빠건 너무 커서 아프기만 한데

그 오빠건 그때 봐도 매우 크긴 컸지만 딱 좋을 정도로 커서 하면 정말 오르가즘을 느꼈단 말이야." 그런다.



덧붙여서 그녀왈; "지금 내가 애무하는 법은 그때 그 오빠한테 다 배운거다."고 얘기한다.

{참고로 그녀의 애무는 매우 섬세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서두르지 않고 끈기있다.}

그리고 더해서 하는 말이

지금도 다른건 몰라도 남자껀 빨지 못하는 이유는

그때 초딩때 아빠가 자기것을 빨게 했는데

이상하게 구역질이 나곤했는데 그 이후론 아빠가 자기것을 애무는 잘 해주긴 했어도

자기더러 아빠걸 빨게 하진 않았다고 한다.



그 초딩 오빠는 쉬는 시간에도 가끔 찾아와 외딴 계단으로 끌고가서는

그녀와 했다고 한다.

그 오빠는 처음 양배추 밭에서 할 때도 그 일 마치면 휴지를 꺼내서

자기를 닦아주더니만 계단이나 다른데서 할 때도 꼭 휴지를 꺼냈다면서

"희한하게도" 그 오빠는 늘 휴지를 많이 들고 다녔다고 한다면서

그녀는 깔깔대면서 웃었다.

그리고 그 오빠가 그녀와 첫경험을 한 후에,

첫경험때는 그 오빠가 오래 하지 못하고 금방 쌌는데

싸고 나서 하는 말이

"내가 **랑 --랑, ^^랑도 해봤는데 걔네들보다는 니가 젤 맛있다.

니것에는 물도 많이 나오고 꽉 끼어서 진짜 맛있다.

너, 나랑 계속하자."고 했단다.



그녀는 만약에 티비같은데서 사람찾기같은 프로에 자기가 나가게되면

꼭 그 오빠를 찾고싶다고 했다.

내가 "다모임"같은 곳에서 찾으면 있지 않겠냐고 했더니,

그 오빠는 그런데 전혀 들어오지 않는다고 했다.

그 오빠가 정말 잘 생겼다면서 진정으로 그 오빠를 보고싶어했다.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처음 그 양배추밭에서 하는데 오리도 옆에서 꽥꽥거리면서 돌아다녔다"면서

또 그 깔깔거리는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런 말을 듣고 나서야 내가 위에서 아빠랑 "처음" 하면서 무섭지 않았냐고

물었을 때 그녀가 내 말을 무시하고 그 다음 얘기로 그냥 넘어갔는지 알았다.

그리고 처음 얘기할 때 "아빠건 너무 크다"고 했던 말이

아빠와 그 이후에 관계한 남자들 것을 비교해서 한 말인줄 알았는데,

그 초딩오빠거와 비교했을 때 그랬다는 것이었다는 것을 뒤늦게야 알았다.)



"초딩때 그렇게 이뻤으면 널 유혹하는 선생님은 없었냐?

선생님이랑 해본적은 없었냐?"라는 질문에...

"그런적은 없었다"고 자기도 좀 의아하다는듯이 힘없이 대답했다.









그녀가

내가 물어보지도 않았던 아빠와 있었던, 첫경험 얘기를

영화 한 편 볼 정도 시간만큼이나

시시콜콜할 정도로 자세하게 내게 말했는지

(그녀가 살았던 동네이름, 연립주택이름이나 호수까지, 남자들의 이름이라던가...)

나는 지금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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