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이의 섬 시즌 1 - 8부

곤이의 섬 9부



떠오르는 아침햇살이 움막사이 틈을 비집고 햇살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빛에 눈을 뜬 곤이의 눈앞엔 생소한 모습들을 한 자신과 두 여인이 보였다. 질끈질끈 아파오는 자신의 오른팔을 베고 자신과 얼굴을 마주한 채 누워있는 민아 그의 아름다운 코에서 깨어지는 햇살은 그녀를 좀 더 고결하고 아름답게 보였다.



그리고 자신의 자지에 올라와 있는 한 손 정 선생의 손이였다 민아를 향해 돌아누운 자신의 자세처럼 곤이의 등을 풍만한 가슴으로 압박하며 돌아 누워있는 정 선생 그 손은 자연스럽게 아침에 반갑게 굿모닝 발기가 되어있는 자신의 자지에 올려져 있었다.



민아가 보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자유로운 한 손을 들어 그 손을 치우려는 순간 자신의 자유로운 손에 느껴지는 감촉에 흠칫한 곤이 곤이의 자유로운 한손도 그게 편한 자세라고 말해주 듯 앙증맞은 민아의 엉덩이에 얹혀져있었다. 탱글탱글하면서도 비단을 만진 듯 곳 미끄러질 거 같은 감촉...원숙히 부드러운 정 선생과 탱글탱글 꽉 찬 느낌의 지혜와는 또 다른 감촉 이였다.



그냥 그저...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안락하고 편안한 감촉이랄까??

하여튼 그 손을 서둘러 때고 자신의 손을 정 선생의 손으로 가져가는 순간 민아가 눈을 떴다.



"아~함 변태야 모를 줄 알고 밤새 주물럭거려 놓고 지금 발뺌하는 거지 변태아저씨?"



"헉 ㅡ.ㅡ 내가?? 내가 언제 ㅡ.ㅡ 너 없는 일 애기하면 벼락 맞는다고 그랬어! 하나님이 ㅡ.ㅡ"



성경에 그런 구절이 있던가?? 하여튼 급하게 손을 땐 곤이는 그 손으로는 정 선생의 손을 걷어내면서 말을 이었다. 밤새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니 안했을 수도 있으므로 발뺌하고 봐야했다.

민아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곤이였기에 그 발뺌엔 더욱 더 간절함이 묻어났다.



"허 이 변태아저씨 봐라 증거 보여줘??"



당당하게 따지는 우리 민아의 얼굴에는 장난기가 가득했다. 그 표정에 장난인 줄 알면서도 곤이는 쩔쩔맸다. 다른 여자들을 대할 때하고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였다.



"그래 뭔데?? 뭔데?? 여기 비디오가 있냐? 뭐가 있냐? 내가 어찌 알아 응? 난 모르는 일이야 ㅡ.ㅡ"



"그럼 이 현상에 대해 설명해봐?"



그녀의 말과 함께 그녀의 손끝으로 시선을 옮긴 곤이 ㅡ.ㅡ 그 시선의 끝에는 아침 굿모닝 인사를 참도 오래하고 있는 그의 자지였다 ㅡ.ㅡ



"헐..이건 말이지 그게 남자들은 아침마다 이래 ㅡ.ㅡ 정말이야 ㅠ.ㅜ"



거의 울상이 된 곤이는 민아에게 쩔쩔매며 설명을 해대고 있었고 민아는 아랑곳 하지 않는다는 듯 말을 이어갔다.



"성교육 시간에 공부한 바로는 남자들의 요도 주변에 모여 있는 미세혈관들이 성적 충동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요도 쪽으로 모인 피들을 잡으면서 팽창하는 현상으로 발기라 하며 그 발기는 성적인 매력이나..."



괜히 전교일등이랴 ㅡ.ㅡ 학교에서 배운 성지식만을 뱉어내는 민아를 보곤 이내 곤이는 피식하고 웃었다.



"뭐야 변태아찌 지금 장난해? 난 심각하다고 제자의 엉덩이를 주물러 대는 것에도 모자라 성적흥분까지 하고 뭐 잘났다고 웃고 있는 거야 지금 앙? 변태선생님 지금 미쳐가는구나 ㅡ.ㅡ"



"어 그래 미안하다 미안해ㅡ.ㅡ 됐지 다음부터 안 그럴게 ㅡ.ㅡ 아침부터 매력적인 민아님 덕분에 호강했습니다!!"



장난스런 곤이의 말에 민아도 마치 매력적이란 말을 원했다는 듯 이내 웃으며 말을 이었다.



"그럼 변태아저씨의 잘못도 참고 넘어가주는 나는 이해심도 참 넓어 그쥐??"



"아 예 공주님 어련하시려고요~"



그런 둘의 대화에 어느새 정 선생도 잠에서 깨어있었다. 정 선생의 머릿속은 팔이 지끈대는 것보다 더 큰 혼란에 휩싸였다 ㅡ.ㅡ



이것들 그렇고 그런 사이 아니었어?....잠만 아니면 나 선생 이 새끼가 민아에게 흑심을



그렇게 생각이 정리되고 상황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된 정 선생은 곤이가 자신을 보고 있음을 느끼고 뭐라 할 말을 찾았다. ㅡ.ㅡ 그러나 그 생각에는 조금 모자란 인사가 반동적으로 나오고 말았다 ㅡ,ㅡ



"굿 모~~~~~~~~~~~~~~~~~~~~~~~~~~~~~~~~~~~오오올 닝~~ㅇㅇㅇㅇㅇㅇ"



영어교사답게 혀가 잔뜩 꼬인 아침인사 민망한 정 선생은 얼굴이 빨개졌고 곤이와 민아도 오랜만에 개그코너를 본 듯 키득키득 대기에 바빴다 그렇게 나름 정겨운 아침을 맞은 곤이네와는 다르게 하나네는 어젯밤 분위기대로 침울했다.



서로 부담이 되었는지 어떠한 말도 붙이지 못한 채 서로 일어나 멀뚱멀뚱 대다가 먼저 씻으러 나가버리는 하나였다. 하나는 이 상황을 어찌해야 되는지 고민했고 지혜는 이 상황을 어찌 풀어야 하는지 고민했다. 발견한 자와 걸린 자 둘 다 편하지 못한 아침이었다.



단 사건의 계기를 만든 자만이 반대쪽에서 웃고 있었다.

과연 발견한 자와 걸린 자 그리고 만든 자만의 관계와 이야기는 어떻게 풀릴 것인가.

착한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뒤를 잇는 스펙터클한 곤이의 섬 이야기도 이렇게 중반을 넘어가는 중이였다.



곤이네 움막에서는 아침준비가 한참이었다. 곤이는 다 죽어가는 모닥불을 다시 살리려고 애를 쓰고 있었고.

정 선생은 움막 안에 있는 깔개를 꺼내 먼지를 털고 움막을 정리하는 중이였다. 곤이 덕분에 신분이 공주로 상승한 민아는 기세등등하게 1등으로 샘으로 씻으러 갔다



샘에 다가가는 민아에게 하나가 보였다. 씻던 중에 인기척에 민아를 바라 보게 된 하나 그러나 이네 아무도 못 봤다는 듯 반대쪽에 앉아 세수를 하는 민아를 보고는 어이없어 한마디 던졌다.



"어이 민아 아무리 몸 주고 신분 상승했다지만 니 예전 친구보고 인사는 해야지"



자신을 보고도 쌩까는 민아를 보고 하나는 어이가 없었다. 씻다말고 그런 하나에게 차가운 눈길을 던진 민아



"하나씨?? 당신 나 친구로 생각하긴 했나보지?? 내 생각엔 공부 잘하는 벌레로 봐 온 거 같은데... 그리고

내가 여기서 너 같은 걸 아는 체 왜 해야 하는데 ㅡ.ㅡ 내가 미쳤니?? 곧 있음 배고파 쓰러질 시체하고 인사하게"



민아의 입에서 나왔다고는 상상할 수 없는 말들이였다. 그 애기에 하나도 수치심에 얼굴이 뻘게졌다. 열 받아 아무 말도 못하는 하나를 보고 민아는 나름 상당히 고소했다. 하긴 학교에서의 몇 개월의 생활은 지금의 하나의 수치심보다. 몇 배는 더 강하고 힘든 것이었으리라...



하지만 곱게 자란 하나양은 민아의 말에 거품이라도 물 듯 심하게 떨었다. 그런 민아를 보고 이내 관심 없다는 듯 고개를 돌린 민아양 그리고 자신이 할 일인 세수를 마치고 유유히 곤이네 움막으로 향했다.



"개 같은 년 복수할거야 복수하고 말거야 개 같은 년.."



자기도 모르게 바닥에 너부러져 않자 한말 또 씹고 한말 또 씹고 하는 하나였다 넋 나간 표정으로..



그렇게 움막에 돌아온 민아는 속이 후련했는지 내내 싱글벙글 이였다 그런 그녀를 공이와 정 선생은 그저 아침에 기분이 좋아 진거로 여기는 중이였다. 곤이는 이내 불을 살려내고 바다로 들어갔고 정 선생은 씻으러 샘으로 향했다.



지혜는 하나가 생각보다 길어지자 걱정스런 맘에 샘을 찾았다가 울고 있는 하나를 발견하곤 그녀의 곁에서 토닥여주고 있었다. 얼마나 분하게 울던지 어깨까지 들썩거리며 씩씩거리는 하나였다. 그러던 중에 정 선생도 울고 있는 하나와 지혜를 지켜보다 이내 다가가 하나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순간....하나는 획 몸을 돌려 정 선생을 바라보더니 이내 표독스러운 한 마디를 내 뱉었다.



"선생님도 똑같아요! 다신 내 앞에 보이지 마요 보이지 말란 말 이예요 민아 그 계집애도 선생님도 지혜 너도 다 모두 다 싸구려 같아 길거리에서 파는 한 번 쓰고 버리는 싸구려들..."



이내 멍한 그녀들을 뒤로한 채 움막으로 뛰어갔다..이내 남은 둘이 바라보더니 표정이 심하게 일그러졌다.

쓰레기...싸구려...그렇다 애들을 위한 자기의 진심이 그 아이에게 그런 감정으로 다가갔나 보다. 정 선생은 뭘 더 어찌해야 될지 몰랐다. 자신은 자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정 선생 이였다.





그런 반면에 지혜의 눈에는 어느새 물기가 촉촉해져 왔다. 그렇다..자신은 하나를 위해 한 일이 하나에게 걸리면서 더욱 더 큰 상처를 하나에게 안겨 준 꼴이 되어버렸다. 그런 욕을 들은 자신...자신이 생각해도 하나의 반응은 올바른 반응 이였다.



그렇게 멍해져 있는 정 선생과 지혜는 이내 아무런 말없이 씻고는 자신들의 처소로 몸을 옮겼다.

쓸쓸하고 또 지친 발걸음으로..



정 선생이 돌아온 움막에서는 어느 새 꼬치가 구어지고 곤이와 민아는 마주앉아 뭐가 그리 즐거운지 키득키득 대고 있었고 그 모습에 정 선생은 화가 더 치밀어 올랐다. 민아도 저리 즐겁게 사는데 왜

자신은 하나를 생각해 주고도 민아와 같은 쓰레기 취급을 받아야만 하는가.



이내 억울한 맘에 눈물이 앞을 가렸고 어느새 그런 그녀를 바라보던 곤이와 민아가 정 선생 곁으로 다가왔다. 정 선생은 이내 눈물은 보이기 싫은지 움막으로 들어가 버렸고 어쩔 수 없다는 듯 민아와 곤이는 다시 모닥불 주변에 앉아있었다 고기가 구워지길 바라며..



하지만 좋던 분위기는 정 선생으로 인해 이미 깨져버리고 말았다. 한편 하나네 움막에서는 움막 안에서 울고 있는 하나와 그 움막 밖에서 어찌해야 몰라 좌우로 연신 왔다갔다 초초한 모습을 보이는 지혜였다.



이내 지혜는 포기한 듯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바다로 들어갔고 안에는 계속 씩씩거리며 우는 하나였다. 어느 정도 울었는지 점차 안정을 찾던 하나는 이내 가슴속에 큰 각오를 새기고 있었다.



"니들이 날 농락한 만큼 복수해 주겠어! 그것도 아주 처절하고 아프고 슬프게. 니들이 아주 분노의 끝에 죽음에 이르게 말이야 그렇게 꼭 만들 거야 나는 "



섬뜩한 하나의 중얼거림이 지금 그녀의 분노와 적개심을 그대로 표현해주고 있었다.



곤이네 움막에서는 노릇한 고기향이 퍼져 나왔다. 그리고 다 익어가자 민아가 자기거와 정 선생 몫을 들고는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내심 우는 정 선생이 걱정됐으리라 밖에서 곤이는 혼자 꼬치를 뜯고 있었고 말이다.



"저 선생님 다 됐어요..왜 안 좋은 일 있으셨어요?? "



걱정스레 묻는 민아의 말에 고개를 돌려 민아를 한참 쳐다보는 정 선생이었다.



그래 내가 오해했던 거지 민아가 몸을 주고 나쁜 짓을 한건 아니었잖아. 어차피 나 선생이 좋아했을 뿐,,



그런 생각이 들자 정 선생의 마음속에도 그동안 잘해주지 못한 미안함이 언뜻 묻어 나왔다



"아..아니야, 이제 좀 괜찮아 졌어 "



이내 내밀고 있는 민아의 꼬치를 하나 받으며 말했다



"선생님 곧 나갈 수 있을 거예요 힘들어도 좀 참으세요..^^"



밝게 자신을 오히려 위로하는 민아를 보고 금세 기분이 풀리는 거 같았다. 어느 정도 곤이의 마음도 이해가 갔다. 이렇게 밝고 순수하며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는 매력은 쉬운 게 아니었다. 민아를 좋아하는 곤이의 맘이 어느 정도.. 그 시각 곤이는 자신의 꼬치를 다 해결하고는 화장실로 향했다.



다 좋은데 화장실이 그쪽에 있으니



행여 걸릴까봐 좀 부담이 되었지만 사람은 싸고는 살아야 하는 법이였다. 그렇게 화장실로 향하는 곤이... 하지만 먼저 화장실을 선점한자는 하나였으니... 소변을 한참 보고 있는데 먼데서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 허리높이의 화장실 고개를 빠끔히 빼서 보니 곤이였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곤이는 아직 하나를 못 본거 같았다. 이미 일을 다 본 하나는 일어날 생각은 않고 가만히 앉아있었다.



그래 어차피 복수하려면 곤이부터 꼬이고 봐야 되. 그래 학교에서나 지하철에서도 내 몸매에 침 흘리던 변태들이 하나 둘도 아니자나 복수를 하려면 빨리 시작하는 것도 괜찮을 꺼야.



그렇다! 복수의 방법이 ㅡ.ㅡ 곤이를 꼬시는 거였다. 동생의 컴터에 있는 야동을 유심히 봐왔던 하나는 남자들이 의외로 화장실이나 오줌 싸는 모습에 흥분하는 걸 알게 되었다. 그런 야동도 많이 있었으므로..



뭐 하긴 개개인의 취향 이였으나 아직 덜 성숙된 우리의 하나양 그게 전부라고 생각해버렸다. 그렇게 숨죽이고 앉아있던 하나 이내 곤이가 화장실 문을 확 잡아당기자 놀랐다는 듯 뒤쪽의 여유분의 공간에 엉덩방아를 찧었다.



"꺄악~~~~~~~~~~~~"



날카로운 비명을 질러주는 센스와 함께 ㅡ.ㅡ 하지만 생각 치 못한 게 있었으니 그렇게 엉덩방아를 찧으며 벌려 진 다리사이의 보지를 당당히 보여 주었지만 볼 새도 없이 더 놀란 곤이가 문을 닫아버렸다. 그 모습을 볼 시간이 안 되는 사이였다.



아 시발 ㅡ.ㅡ 안에 있으면 있다고 애길 해야지 왜 조용히 쳐 앉아있고 지랄이야 ㅡ.ㅡ 변비야 ㅡ.ㅡ



놀랜 곤이는 가슴을 쓸어 내렸다. 흥분이고 뭐고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는 곤이였다. 아프게 엉덩방아까지 찧었던 만 하나의 첫 시도는 그렇게 불발이 나고 말았고. 이내 옷을 다시 차려입은 하나는 언제나 그랬듯 도도한척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뭔 일이 있었다는 듯 창피함과 함께 곤이를 쳐다보지도 않고 움막으로 향했다.



하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곤이를 흥분 시키는 일이 있었으니 바로 뒤돌아 가는 그녀의 뒤태였다.

조각해 놓은듯한 몸매의 하나 특히 쫙 올라붙은 하나표 힙업 엉덩이는 곤이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래 좀만 기다려 내가 그 엉덩이를 아주 그냥~!



곤이는 일보러 온 것도 잊었는지 하나의 뒤태를 침 흘리며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내 그녀의 모습이 사라지자 아쉬운 듯 본연의 일에 충실하기위해 화장실로 들어갔다. 한편 첫 작전이 실패한 하나는 움막에서 다른 작전들을 생각하고 있었다.



곤이가 좋아 할 만한 것들 곤이가 흥분할만한 것들을 찾는 중이였다. 하지만 쉽게 허락하면 안 된다는 것은 하나도 알고 있었다. 남자들은 가지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동경이 크니까 말이다.



지혜도 때마침 바닷가 물놀이를 아무런 성과 없이 움막으로 돌아왔다. 울음을 그치고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는 하나를 보자 지혜도 어느 정도 맘이 놓였다.



"하나야..기분 좀 풀렸어..미안해..응?? 다음부터 그런 짓 하고 얻어오는 짓은 안 할게.. 응?? "



지혜는 아직도 모르고 있었다. 하나는 그 행위보다 자신의 관계보다 더 흥분하고 발광을 한 지혜의 모습에 실망했단 걸 말이다. 그렇게 하나의 대답을 바라던 지혜는 하나ㅢ 입에서 나오는 말에 경악을 하고 말았다.



"아냐 괜찮아 네가 그리 얻어온 걸로 나도 배를 채웠는데 뭐.. 그리고 나도 오늘부터 달라지기로 했으니까 뭐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아 잘 됐다 이번에 가면 그 인간 성적판타지가 뭔지도 함 물어봐봐 준비를 잘 하고 가면 물고기 하나라도 더 주겠지."



하나의 표독스럽고 급진적인 말에 지혜는 이내 더 가슴이 쓰려왔다. 지혜는 하나의 말이 진심일거라 생각하지는 않았다 다만 질투 혹은 미안한 마음에 더 삐뚤어지듯 나가는 걸로 생각하곤 깊은 한숨을 들이셨다.



한편 용변을 마치고 돌아온 곤이는 이내 기분이 풀렸는지 여느 때와 같이 일광욕을 하고 있는 정 선생과 민아 옆에 앉았다. 민아도 어느 덧 적응을 했는지 정 선생과 함께 햇볕을 머금으며 한 숨 때리고 있었다.

그런 민아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곤이 그런 곤이를 바라보는 정 선생에게도 어느 덧 입가에 웃음이 담겼다



그리고 이내 시선을 돌려 한숨 때리려는 정 선생..그런 정 선생의 등을 하나 몰래 툭툭대는 곤이...

이제 어느 정도 이해를 한 정 선생은 이내 움막으로 들어가는 곤이를 따라 정 선생이 따라 들어갔다.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자고 있는 줄 알았던 민아의 표정이 호기심에 가득 차며 웃음을 흘리고 있었다.



그럴 줄 알았어! 으헤헤헤헤~



그렇다 민아는 어느 정도 정 선생과 곤이사이의 썸씽을 알고 있었다. 물론 지혜와의 일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고



그저 성인들이 맘 맞아 그리 지내는 줄 알고 있는 순진한 민아였다. 그렇게 움막 안에선 열기가 한껏 달아올라 있었다. 두 몸을 부벼되며 키스에 정신이 없는 두 나체..앞뒤 가릴 것 없이 곤이는 정 선생의 가슴을 베어 물었다.



"아..아항...왜 그래...왜 그리 급해~~응??"



앙탈을 부리는 정선생 이였다 관계를 가질 때면 언젠가 부터 자기라고 부르는 정선생 이였다.



"아 민아 깰까봐 빨리하려구.."



아직 곤이는 민아가 관심이 쓰였다. 하긴 좋아하는 여자한테 이걸 걸렸다가는 빼도 박도 못하기에..하지만 그 민아란 아이는 움막의 작은 틈에 한 장면이라도 놓칠세라 눈을 갖다 대고 있었다.



아 ...처음엔 다 저렇게 시작하는구나! 빨리해봐~응 히히힛~



속으로 곤이를 응원까지 하는 민아 민아에게 곤이는 친오빠였으며 그냥 편안한 사람이였다. 아니였다면 저리 호기심 짙은 눈으로 그 방을 훔쳐보고 있진 않았을 것이다. 들어가 지랄방광부르스를 했지....

하여튼 보는 눈을 전혀 모르는 정 선생과 곤이는 자신의 일들에 집중을 했다.



"그래도~!아하 아하~~아.."



온 몸에 전율을 느끼고 있는 정 선생은 이 시간을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이내 곤이를 눕힌 그녀는 곤이의 젖꼭지에 입을 가져다 대었다.



"헉..흡~"



갑작스런 공격에 놀란 곤이는 신음을 연발했고 그녀는 한손으로 곤이의 자지를 잡고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내 흥분에 도가니탕에 빠진 우리 곤이 얼마 버티지 못 하고 그녀의 손과 배에 정액을 토해냈다.



"헉...헉..뭐야..헉..넣지도 못 했잖아..."



불만스러운 맘에 투정을 부리는 곤이를 본 정 선생은 이내 색스러운 웃음으로 한마디 했다.



"한 번 더 하면 되지.~"



이내 곤이의 대답은 필요 없다는 듯 자신의 손과 배에 뭍은 정액을 손에 옮기더니 이내 게스츠름한 눈으로 곤이를 바라보며 하나 둘 빨기 시작했다. 그 묘한 모습 섹시한 모습에 넋을 잃은 곤이는 이내 다시 힘이 들어가는 자신의 자지를 느꼈다. 나머지 손에 잡고 있던 자지에 힘이 들어옴을 느낀 정 선생 이내 남은 정액을 쪽!~쪽! 맛있게 빨아먹더니 자지를 입에 가져갔다.



이내 몇 번의 혀 놀림에 완벽히 부활한 곤이의 자지 정 선생은 혼자만은 안하겠다는 듯 풍만한 엉덩이를 곤이의 얼굴위에 갖다 대었다. 곤이도 거대한 엉덩이를 본 후 고개를 들어 빨아대기 시작했다

항문에서 계곡으로 내려오며 음핵까지 건드는 곤이의 혀에 정 선생도 흥분하기 시작하면서 그녀의 보지와 항문엔 곤이의 타액과 그녀의 보짓물로 흥건해졌다. 그래도 꾹 참고 곤이의 자지를 빨아가는 정 선생!!



"후르르르르 쩝쩝~자기자지는 언제 봐도 참 늠름해 그지? "



정 선생의 말에 대답도 못한 곤이는 이내 자신의 손가락을 보지에 쑤욱 하니 밀어 넣었다.



질퍽~!



젖어있는 보지는 이내 그 손가락을 먹어댔다. 그렇게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자 정 선생도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질퍽 질퍽 질퍽~~쑤욱~쑤욱~ [email protected]~



움막 안에 색스런 소리는 넘치다 못해 밖에 있는 민아에게도 전달되었다. 하지만 민아는 각도가 불만이었다. 곤이의 자지를 빠는 정 선생을 정면으로 보고 있는 민아는 곤이의 행동이 잘 안보였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포르노를 경험하지 못한 민아에겐 큰 사건이었다.



아 오줌싸는 데를 빨아?? 저럼 기분이 좋을까??



둘이 정신없는 몸의 대화를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민아였다.



아까 선생님이 맛있다고 한 게 정액이겠지..하여튼 아까 그 큰 물건은 충격이었어 .작아졌다 커졌다. 재미있는데.



둘의 모에 대화를 보며 민아는 호기심을 맘껏 충전하고 있었다.



항문을 빨며 보지에 손가락을 후벼대던 우리의 곤이 예쁘게 벌어진 거무스름한 항문에 손을 갖다 대었다.

평소 꼭 한번 해보고 싶던 곤이였다. 순간 애무가 멈춤을 아쉬워하며 자지에 열중하던 정 선생은 자신의 항문에 손가락의 느낌이 나자 놀라고 말았다.



"헉...자기야 거기..거기는 안 돼 응.. 헉~"



말리기는 너무 늦었다 이미 곤이의 손가락은 항문에 한마디쯤 삽입되고 말았다.



"헉~~ 크허!!!!~~~~~~~~~~~~~~~~~~~~~~~~~헉~꺄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깜짝 놀란 정 선생의 신음 이였다.

처음에 헉 소리는 항문을 거쳐 오는 손가락 마디의 침입에!!!

뒤에 커다란 비명은 자신을 바라보고 있던 민아의 눈에 있었다.!!!!!!!



헐 쟤 언재부터 저러고 있었던 거니 ㅡ.ㅡ



걸린 민아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정 선생에게 윙크까지 날려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순진함은 무식이고 무식은 용기를 주나니 성적으로 무지식한 민아의 반응이었다.



어 빡빡하구나! 이래서 나이 먹으면 여기를 좋아하나



끈어질듯 자신의 손가락을 압박하는 항문의 이채로움에 정 선생의 비명 따위는 이미 안중에 없는 곤이였다. 어떻게든 곤이에게 말하려던 정 선생은 항문을 찢을 듯 침입해오는 손가락에 연신 비명을 질러댔다.



"꺄~~~~~~아파 자기야 응 거기는 안 돼 응? 꺄ㅑㅑㅑㅑㅑㅑㅑ~자기야 그게 실은 밖~~꺄ㅑㅑㅑ~"



이미 호기심에 정신 팔린 곤이는 정 선생에 말이고 뭐고 상관없었다. 이내 정 선생을 자신의 자지에 앉히고는 어느 정도 벌어진 항문에 자지를 정조준 했다.



"자~~자기야 엉 밖에~엉 꺄!!!!!!!!!!!!!!!!!!!!!!!!!!!!!!!!!!!!!!!!!!!!!!!!!!!!!!!!!!!!!!!!!!!!악"



혹시나 했던 정 선생은 민아고 뭐시기고 자신의 항문에 들어오는 큰 귀두에 찢어지듯 아픈 비명을 질러댔다



"좀만 참아봐 응? "



곤이는 이내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고 움막과 해변에는 정선생의 비명만이 가득했다.



"꺄~~~~~~~~~~~악 알았어. 자기야 응 ?? 자기야 천천히 처음이란 말이야 응?? 자기야 꺄~"



이내 빡빡한 압박감에 절정을 느껴버린 곤이는 항문에 사정을 했고 항문 속을 밀고 오는 색다른 느낌과 아픔 그리고 황당함이 섞인 정 선생은 앞으로 꼬꾸라지고 말았다.



민아는 그 사이 정 선생의 가슴과 보지 엉덩이를 보고는 아직 자신이 덜 큰 것을 깨달으며 곤이에게 걸릴까봐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한 가지 의문은 정 선생이 너무 아파했다는 거 그리고 잠깐이란 소리를 연발했던 게 이상했다



이상하다 친구들에게 듣기로는 하면 쾌감이 죽여 준됐는데.



고개를 갸웃대며 아까의 해변으로 가 아무 일 없다는 듯 해변에 누웠다 그리고 다짐했다. 자신은 절대 그 고통을 느끼지 않으리라...한편 움막에서는 곤이는 이내 상황을 직감하고 정 선생을 달래기 바빴다.



"정 선생 그게..너무 해보고..싶어서.."



"아니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혼자 좋자고 그럴 수가 그리고..헉.."



정 선생은 뒷말을 이을 수도 없었다. 미안했던지 곤이는 다시 정 선생의 음핵을 건드려 왔다. 혀로 부드럽게 시작한 애무는 이내 깨물듯 또 부드럽게 휘감듯 자유자재로 정 선생을 다뤘고 그 감미로움에 신음을 내기에 바쁜 정 선생 어차피 이리된 거 말해봐야 소용은 없을 거 같았다 그리고 이내 자신의 느낌에 충실했다.



"아항~아~ 자기야 거기 좀 더 부드럽게 하아~ 하아 꺄.......좋아 자기야.."



얼마 되지 않아 정 선생은 몸을 부르르르 떨더니 이내 축 늘어졌고 곤이도 그 옆에 풀썩 쓰러져 버렸다.

그렇게 점심이 지날 때까지 잠들어 있던 곤이의 움막에 손님이 찾아왔다 지혜였다.



"저 선생님..저희 식량 좀..."



이미 두 번에 사정으로 힘이 빠진 곤이는 이내움막에 있던 참치 하나를 꺼내주며 지혜를 빨리 보내려고 하였다.



"저 선생님 조건은..."



"아니야 됐어 그냥 가져가도 돼.."



이네 해변에 민아밖에 보이지 않자 지혜는 또 뜻하지 않은 오해를 하게 됐다. 정 선생이 자신들을 위해 또 한 번의 봉사를 했으리라..그렇게 무겁게 발걸음을 옮기는 지혜의 손에는 참치가 들려있었다.



그렇게 움막에 도착한 지혜는 하나 앞에 참치 캔을 까놓았다.하지만 참치 캔에 관심이 없던 하나 지혜를 잡고 질문을 쏟아냈다.



"뭐래 뭐래니 대체 물어봤어?"



"아니..정 선생님이...해..주셨나봐 나 선생이 그냥 줬어.."



당연 고마워 할 줄 알았던 지혜는 하나의 말에 경악을 했다.



"갈보 같은 년 평생에 도움이 안 돼."



"야 하나 너 말이 심하지나 엉??"



"너도 똑같아 너도 그 새끼손에 놀아나 나하고 보다 더 좋은 미소와 신음을 흘렸으면서 지금 두둔하는 거야."



하나의 말에 지혜는 이내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렸다. 아무 말 없이...하나는 여전히 입술을 깨물며 그들을 저주하기에 바빴다. 그렇게 참치를 가운데 두고 먹지도 못하는 두 여인이었다.



한편 일어나니 어둑어둑해짐을 느낀 곤이와 정 선생은 해변으로 나갔고 민아는 모닥불에 장작을 넣고 있었다. 좀 머쓱해진 곤이와 민망한 우리의 정 선생이 그렇게 민아를 바라보자 민아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곤이에게 호통부터 치고 봤다.



"변태 아저씨 지금 공주가 일하고 있는 거 안보여여?"



얄밉지 않게 눈을 흘기는 민아를 보고 이내 곤이는 장작을 뺏어 들으며 말했다.



"아 예 공주님 그런 건 소신이 해야지요! 쉬세요! 쉬세요!"



곤이가 굽실대자 흐뭇한 미소가 번지는 민아 그리고 자신을 보던 정 선생에게 다시 한 번 장난스런 윙크를 해줬다. 정 선생은 이 상황을 어찌 하여야 하는지....머리를 굴리더니 이네 체념한듯 민아의 곁에 앉았다.



그리고 그렇게 밤이 깊어지고 잠도 충분히 잔 곤이는 씻으러 샘을 찾았다. 그리고 움막에선 곤이의 자리가 비자 민아와 정 선생의 말이 이어졌다.



"민아 너...너 어떻게.."



"피~자고 있는데 몰래 둘이 재미본거잖아요~ 호기심에 그랬어여~네?? 봐주세요!"



애교스런 민아의 말에 정선생도 어쩔수 없단 듯이 꿀밤을 먹이고는



"다음부터 그러지마 좋은 거 아니니까 선생님이 얼마나 놀랐는지 아니!"



"넵~알겠습니다! "



장난스레 장담하는 민아를 보고 이내 정 선생도 민아를 쓰다듬어 주었다.



샘에 도착한 곤이는 의외의 인물을 만났다. 샤워를 마치고 속옷을 입던 하나였다. 어수룩한 밤이라...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완벽몸매 하나를 다시 본 곤이는 다시 바지 앞춤이 춤을 추었다, 이내 곤이의 시선을 발견한 하나는 갑자기 곤이 쪽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이내 말을 걸었다.



"저 선생님 여기 안쪽이 좀 긁혔거든요 좀 살펴봐주세요 독이라도 있음 안 되잖아요"



여전히 새침한 그녀의 말투에 그녀의 손가락 끝을 바라보던 곤이는 내심 놀랐다. 허벅지 안쪽이었다.



"어찌하다 거기를..."



"뭐 저라고 뭐 있겠어요. 배고픈데 바나나 나무 따러 노력하다 J혔나봐요 "



"헉...그래??..그그...근데 바나나나무에 독은 없는데..."



갑자기 얼어붙은 하나의 음성



"뭐 나도 알아요. 혹시나 했는데 괜찮다니 다행이네요.."



하며 역시 도도한 듯 돌아섰다. 어찌 된 건지 상황판단이 안 된 곤이는 이내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굴러들어온 복을 찬 걸 알고 이내 재빨리 하나의 손목을 잡아챘다.



"꺄 ~뭐하는 거예요 지금 겁탈이라도 하려는 거예요?"



톡 쏘며 째려보는 하나 역시 하나는 도도하고 새침한 말투가 매력이었다



"아...아니 혹시나 덧나면 ...안되니까 ...저 ..봐주려고..."



"독 없다면서여 ? 혹시 보고 싶어 그러는 거예요"



더 신경질적인 반응에 곤이는 본능적으로 움츠러들었다.



"아..아니야..걱..그래 걱정돼서..."



이내 하나는 그 말에 알았다는 듯 바닥에 앉아 다리를 쫙 벌렸다. 그리고 이내 곤이가 자신의 허벅지 안쪽으로 고개를 집어넣으며 손을 대자 의도한 대로 댔다는 듯 음흉한 미소를 흘렸다.



실은 울다 지쳐 쓰러져 자는 지혜를 두고 하나는 샘물에서 씻고 있었다. 혹시나 나올 곤이를 기다리며 하지만 곤이가 보이지 않자 이내 포기하고 가려고 옷을 입는 찰라 곤이가 온 것이다 사실 허벅지에 상처는 꾸며냈다.



어렵게 다가 온 기회에 꾸며낸 거짓말 이였다. 곤이는 머리를 점점 하나의 허벅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어두워 잘 보이지도 않았지만 손가에 느껴져 오는 허벅지의 감촉 적당히 날씬하면서도 살이 붙은 허벅지는 곤이가 여태까지 살아오며 본 최고였다.



이내 떨리는 손으로 고개를 더 집어넣어 하나의 보지에서 나오는 듯 한 향기에 취해 갈 때 즈음 하나가 엉덩이를 뒤로 쑥 빼더니 일어나 보였다.



"아무래도 어두워서 안 보일 거예요 이 밤에 변태를 믿을 수도 없고 정 도와주고 싶은 맘이 진실이면 뭐 내일 아침 여기서 좀 기다리던가요. 그럼 믿어보던지~"



새침하게 말을 내뱉는 하나 때문에 곤이는 아쉬운 한숨을 짓고 말았다. 하지만 들키지 않기 위해 작게.....

실은 그 정도면 지혜에게 보여줘도 되는데 곤이에게 보여주는 건 뭔가 이유가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곤이는 분위기에 취했는지 완벽한 몸에 압도됐는지 그 부분까지는 생각하지 못했고 내일 아침이 빨리 오기를 바라기까지 하였다.



그렇게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는 곤이와 됐다는 생각으로 흐뭇하게 돌아서는 하나였다.

서로의 관계가 점점 꼬여가는 곤이의 섬의 결론은 대체 어떻게 날 것인지는 작가도 오리무중이다 ㅡ.ㅡ



워낙에 손이가는대로 쓰는 작가의 스타일상 9부를 생각하며 곤이의 섬 책을 덮는 작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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