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아가씨 - 단편

다방아가씨



내가 심심할 때 가끔 가던 노래방 중에 닐니리노래방이 있다. 그곳은 노래 도우미가 젊은 아가씨들이 대부분이라 좋았다. 구석진 방에 가면 조명이 매우 어두워 안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수 없을 정도 였다.

한번은 아가씨가 들어 왔는데 날씬하고 키크고 상당히 미인이었다.

“너처럼 이쁜애가 왜 이런델 나오냐?”

“집 나왔는데 돈이 없어서요. 당분간만 할거예요”

“평생 하겠다는 애는 아무도 없어” “근데 집은 왜 나와?”“남자 친구하고 헤어지고 기분도 꿀꿀해서”

“니 남자친구가 바람폈지?” “아니 어떻게 알아요?”

“그야 뻔한 거지” “나도 바람 필거예요”

“이 오빠하고 펴라 응?” 아무 대답이 없다. 노래를 몇곡 연달아 틀어놓고 지지바를 끌어 안았다.

스커트속으로 손을 넣어 보지를 만졌다. 거부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이젠 팬티를 내렸다. 속으로 “야 이거 봐라! 왜 이렇게 말을 잘 듣지?”

보지를 만져보니 벌써 젖어 있다. 시간이 많지 않으니 서둘러야 했다.

옷을 다 벗을 수는 없고 바지와 함께 팬티를 무릎까지만 내리고 서둘러 박았다. 보짓물이 나와서 부드럽게 쑤욱 들어 갔다.

한참 펌프질을 하는데 밖에 단체 손님들이 몰려왔는지 왁자지껄 시끄러웠다. 불안해서 더 이상 할 수가 없어 아쉽지만 중간에 빼고 밖에 나가서 하자고 했다.

“다방에서 그렇게 못하게 해요”

“그러면 집에가서 차 시키고 너를 지정하면 되지?”

“아마 될거예요” 가게 전화번호와 지지바 전화번호를 적고 바로 집에 와서 차를 시켰다.

한시간 쯤 후에 선희라는 그 아가씨가 드디어 원룸에 왔다.

몸매도 날씬하고 정말 괜찮은 아가씬데 저걸 어떻게 꼬셔서 동거를 할까 생각했다.

우선 어떻게 이곳까지 오게 되었는지부터 물어 봤다.

서해안의 모 해수욕장이 자기 고향이고 부모님들은 그곳에서 장사를 하고 계신다고 했다. 집안 형편은 그런대로 살만한데 공부하기가 너무 싫었다고 한다. 중학교도 졸업하지 못하고 가출했다 돌아오길 반복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바닷가에서 혼자 서성이고 있는데 어떤 중년 남자가 멋지게 차려입고 그랜져승용차를 타고 나타났고 좋은데 가자고 차를 타라고 해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올라 탔는데 그날부터 그 남자와 동거에 들어 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때가 17살이었다니 언놈인지 호강한거다. 이혼하고 혼자 사는 남자 였는데 저 한테 너무너무 잘해 주었다고 했다.

4년을 함께 살았는데 사실 이제 지겹기도 했고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는 것같고 해서 그냥 말없이 나와 버렸다고 한다.

나는 속으로 “아 잘 되었다. 섹스의 맛도 알 것이고 나하고 동거하자고 해야지”

“시간이라고 연락해” 그 애가 전화기를 들고 “저 놀다가요”

여기 시골은 매우 재미있는게 있다. 여러분은 티켓다방이란걸 들어 봤을 것이다. 아직도 시골에는 그런곳이 많고 노래방에서 연락이 오면 시간당 2만원을 받고 노래 도우미도 한다.

옷을 다 벗기니 몸매는 날씬한데 젖이 너무 없었다. 보지털은 많지 않아도 그런대로 있었다. 보지맛이 문젠데 (노래방에서는 너무 서둘러서 제대로 기억도 없다.) 어떨지 서서히 박으며 맛을 음미해 보았다. 일단은 젊어서 그런지 탄력이 있었다. 여자나이 사십이 넘으면 대부분은 보지의 탄력이 떨어져 정말 재미없다.

하는 중에도 뭐라고 이런저런 말을 하더니 내가 속도를 내서 힘차게 펌프질을 계속하지 갑자기 조용해 지며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지지바가 이젠 느끼는 구나!”

홍콩을 보내 줘야 내말을 잘 들을테니 허리아프게 박아댔다.

끝나고 나서 같이 샤워를 하는데 선희가 서서 한쪽 다리를 들어 벽에다 대고 보지를 벌리며 “이 자세에서 해봐!” “야 어떻게 이자세에서 들어가냐?” “아이구 그런것도 못해?”

“야 뒤로 하자” “싫어 아퍼”

“앞으로 하나 뒤로 하나 같은 구멍인데 뭐가 아파 임마!”

“똥꼬에다 할려고 그러지?” “드럽게 똥꼬에다 어떻게 하냐?”

“살살 해야돼!” “알았어”

한참 펌프질 하고 있는데 “고개 숙이고 엎드리고 있어야 되는게 싫어”

“어떤애는 뒤로 하는게 제일 좋다고 하더라”

“도대체 여자 몇 명이나 따 먹었어”

“따 먹기는 임마 내가 은혜를 베풀은 거지”

“야 그런데 나 혼자 살려니 고추가 외로워 힘들다”

“이렇게 불러서 하면서 뭘 그래?”

“이런건 잠깐 하고 마는 거잖아 아침에 일어날 때 알몸의 여자가 옆에 있어야 사는 맛이나지”

“너 밤늦게 까지 고생하지 말고 나하고 있자 내가 용돈 주면 돼잖아”

“그러면 내가 이번달 15일 까지 일하고 쉬려고 하니까 그때부터 같이 있어”

“너 정말이지?”

“언 년한테 또 속았구먼! 그때까지 다른년하고 바람피면 끝이야 알았지?” “너만 부를께”

얼마후 선희는 약속대로 나에게 왔고 그날부터 나는 신나게 박으며 놀았다. 집에 들어오면 항상 옷을 입지 않고 지내며 빨고 핧고.

처음에는 선희도 깔깔대며 좋아했으나 날이 갈수록 귀찮은 모양이었다.

같이 지낸지 한달쯤 된 어느날 섹스를 하려고 하니까

“어떻게 시도 때도 없이 섹스만해?”

“니가 너무 좋으니까”

“내가 어린앤줄 알어? 나 보면 섹스생각 밖에 안하지?”

“남자여자가 만나서 하는 일중에 섹스보다 더 소중한 일이 있어?”

“그래두 어느 정도지 하루 종일 꽂고 있으란 말야?”

“너는 싫어?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그리고 섹스를 하면 할수록 자지는 힘이 붙고 보지는 탄력이 좋아지는 거야 나중에 니가 정말 같이 살고 싶은 사람이 생겼을때 그사람을 붙잡을 수 있는 큰 무기를 갖게 되는 거야 뭘 몰러!”

“말도 않되는 소리 그만하고 아뭏튼 나는 이제 자주 안할 거야 자주할거면 우리 헤어져”

여자를 옆에 두고 하지 못한다면 이보다 더 큰 고문이 어디 있단 말인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였다. 어떻게 하면 이 난국을 헤쳐나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던 중 어느날 갑자기 선희는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전화도 받지 않았다. 그애는 지겨웠던 것이다. 변화가 없는 생활이.

이제 나는 또다시 다른 상대를 구해야 되는데, 이번엔 운이 좋아 어렵지 않게 구했지만 그게 그리 쉬운일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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