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 종석이편 - 2부 10장



제 10 장 천 국



일초...일초가 마치 슬로우로 움직이는 듯 했다.

게임을 해도...

야동을 봐도...

시간이 더디게 가는건 마찮가지였다.



난 어제 새엄마가 했던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말들을 상기해 봤다.

.

.

.

“그래서 말인데...앞으로 종석이가 나쁜길로 빠지지 않길 방지하는 차원에서,

종석이가 원한다면,

섹스까지는 힘들어도 자위할 때 도와주고 싶은데...

종석이는 어때?...”

“네...네?...머...뭐라구요?...”

“나도 쉽게 내린 결정은 아니야...이러면 않된다는 것도 알고...

하지만 지금 종석이에게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내린 결론이야...”

“하...하지만...그...그건...좀...”

“그냥 편하게 생각해주길 바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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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봐도 어제의 일은 꿈을 꾼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꿈은 아니겠지?...’

‘이렇게 선명하게 떠오르는데...’



지금도 어제의 일이 현실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다.



그렇게 혼자 내 방에서 전전긍긍하는 사이 평소보다 조금 일찍 그녀가 집에 왔다.

그녀가 대문을 들어설때 내 심장과 머리는 터질것만 같았다.

평상시와 다름없이 정장을 입고 왔지만,



그동안 입고 온 치마 중 가장 짧아 보이는 치마를 입고 있었다.

덕분에 그녀의 늘씬한 다리가 더욱더 돋보이고 있었다.



그녀는 집에 들어오기 전 내 방 창문을 보면서 내게 손을 흔들었다.

난 너무 놀라 얼굴이 화끈 거리면서 그만 주저앉고 말았다.



그렇게 기다리던 그녀였지만,

차마 아래로 내려가 보지도 못하고 방안에서만 이리저리 서성였다.



‘이제와서...못하겠다고 하면 어쩌지?...’



그런 쓸때없는 생각을 하고 있을때 누군가 방문을 노크했다.

그녀였다.



“들어가도 돼?...”

“네?...네...”



그녀가 방안으로 들어오자 특유의 은은한 향기가 방안으로 휘감으며 내 코를 자극시켰다.



“어머?...종석이 어디 아퍼?...”

“아...아...아뇨...아...아무렇지도 않아요...정말이예요...”

“호호호...너...많이 긴장했구나?...그래서 날 보고 얼굴이 빨게 진거야?...”

“.....”

“걱정마...어제 한 약속...좀 있다가 아줌마 시장에 장좀 봐오라고 보낼꺼야...그때 해줄게...”

“.....”



난 아무말도 못한체 자꾸만 커지는 바지앞을 손으로 가리기에 급급했다.

그렇게 그녀가 내려간 뒤,

난 정신이 어질어질 할 정도로 심장이 요동을 치고,

내 자지는 바지를 뚫고 나올 정도로 발기해 있었다.



미친놈처럼 멍하니 침대에 걸터앉아 있는 날 깨운건,

가정부 아줌마가 장을 보러 나가면서 닫히는 문소리 였다.



잠시후...

적막한 방에 앉아있는 나에게 들리는 소리는 누군가 내방으로 올라오는 발소리였다.

그 소리는 내 심장을 쥐었다 놨다를 반복하면 점점 가깝게 들리고 있었다.



문이 열리면서 하얀 브라우스에 남색 스커트를 입고 있는 그녀가 내방으로 들어왔다.

순간 너무 긴장한 나머지 숨을 쉬기가 어려웠다.



“종석아?...괜찮아?...왠 땀을 이렇게...”

“컥...콜록!...콜록!...콜록!...”



다행히 기침을 하면서 숨도 쉬어지고 정신도 차릴 수가 있었다.



“죄...죄송해요...제가 좀...긴장을...”

“훗...의왼데...얼마전의 그 용기는 다 어디가고...호호호...”

“.....”

“아줌마는 최소 한시간 이상 걸릴꺼야...내가 주문을 좀 많이 했거든...

자...한시간이면 어때?...충분하지?...”

“네?...네...네...”

“호호호...우리 종석이 너무 귀여운데...호호호...”



새엄마는 내 옆에 바싹 다가왔다.

그러면서 그녀는 우선 농담을 하면서 내 긴장을 풀어 주려고 하는 듯 했다.

덕분에 조금씩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솔직히...나도 좀 긴장은 되...하지만 이미 마음에 결정을 했기 때문에...좀 덜한것 뿐이지...”

“죄...죄송해요...처...처음부터...제가 바보같이...”

“그럼 본론으로 들어갈까?...”

“.....”

“종석이는 어떻게 해주길 바래?...

음...종석이가 자위하는 동안 내 몸을...보여줄까?...

아니면...내가 직접...내손으로 해 주길 바래?...

종석이가 원하는데로 해 줄게...”

“저...저기요...”

“그래...편하게 얘기해...”

“새...새엄마가...직접...”

“내손으로?...”

“그러면서...”

“그러면서?...”

“새...새엄마의 몸을...”



내가 두가지를 다 요구하자 새엄마는 다소 당황스런 눈빛을 보내더니 이내 미소를 띠웠다.



“그래...종석이가 원한다면...”



새엄마는 침대에서 일어나 옷을 벗으려고 단추를 풀었다.



“아...아뇨...그...그냥...”

“음?...왜?...”

“그...그냥 그렇게...입고 계셔두...되...되요...”

“그...그래?...”



그리고는 내가 머뭇거리자,

내 옆에 다시 앉아 바지 위로 볼록하게 솟아오른 부분을 살며시 만져주기 시작했다.



“근데...종석이는 자위 자주해?...”

“아...아뇨...헉...가...가끔 생각날 때...헉...”

“내...생각하면서도...해...봤어?...”

“으...으...헉...네...네...”



그녀는 그렇게 내게 말을 시키며 바지 위를 비비고 있었다.

그리고는 손수 내 바지와 팬티를 벗기자,

잔뜩 발기되 있는 내 자지가 모습을 들어냈다.



“아...”



새엄마는 짧은 신음소리를 날리며 얼굴이 붉어지고 있었다.

새엄마 앞에서 내 자지를 보인다는 창피함 보다는,

왠지 더 자세하게 보여주고 싶은 욕구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녀의 부드럽고 따뜻한 손이 내 자지에 닿자,

난 전기에 감전이라도 된 듯 몸이 부르르 떨렸다.



그녀는 잠시 무슨 생각을 하는 듯 하더니,

바닥에 쪼그리고 앉으면서 날 올려다보며 손을 힘을 주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당연히 그녀의 치마 사이로 허벅지는 물론이고 그녀의 하얀 팬티가 눈에 보이면서,

정신이 아찔하기까지 했다.



그녀 역시 흥분이 되는지 붉으스레 해진 얼굴로 날 올려다보며,

손으로 내 자지를 꽉 잡고 흔들고 있었다.



그녀는 곧이어 한손으로 자신의 브라우스 단추를 풀고 브레지어를 위로 올려,

유두가 오똑 서 있는 풍만한 유방을 내게 보여주고 있었다.



그녀가 내 바지와 팬티를 벗기고 내 자지를 잡은지 1분여 정도 흘렀을까?

난 거대하게 밀려오는 쾌감을 참지 못하고 절정을 맞이했다



“헉...헉...그...그만...윽...”

“어머!...”



갑작스런 나의 사정으로 그녀의 얼굴과 가슴에 정액이 튀었다.

그녀 역시 놀란 눈치였지만,

자세를 옆으로 피한 뒤 계속해서 내 마지막 정액 한방울까지 쥐어짜고 있었다.



흥분이 어느정도 가시자 얼굴이 화끈 거릴 정도로 창피했다.

평상시 자위 할때도 이렇게 빨리 사정해 본적이 없었다.



“죄...죄송해요...저...저도 모르게...그만...”

“괴...괜찮아...이게 다 종석이가 젊고 혈기 왕성하다는 증거니까...”



그녀는 웃으며 휴지로 얼굴과 가슴에 묻어 있는 정액을 닦고는,

내 자지 역시 깨끗하게 닦아주고 있었다.



“괜찮았어?...”

“네...네...머리가 멍 해 질 정도로 좋았어요...”

“종석이...자위하기 전부터 많이 흥분해 있었구나?...호호호...

오늘은 처음이니까...조금 쉬었다가 다시 해 줄게...괜찮지?...”

“네?...네...그...그럼 저야...가...감사하죠...”

“내가 지금 하는 행동이 잘하는 것이지 아직도 확신이 서진 않지만...

이왕 하기로 마음먹고 시작한 일이니까...잘하고 싶어...종석이가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그녀는 그 말을 하면서 조금은 쑥스러운지 얼굴이 붉어졌다.

그런 그녀의 모습은 마치 내 또래 여학생처럼 순수하고 여려보였다.



스커트 밑으로 들어난 통통하면서 늘씬한 다리와 그 위로,

브라우스 단추가 풀린체 살짝살짝 보이는 풍만한 가슴과 선분홍빛으로 곧게 서 있는 젖꼭지...

그런 그녀가 옆에 앉아서 내 조그라든 자지를 만지자,

내 자지는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게 내 자지를 흔들기 시작했다.



“으...으...새...새엄마...”

“으...응?...”

“으...으...가...가슴 좀...만져봐도...되요?...으...으...”

“가...가슴?...”



잠시 뭔가를 생각하는 듯 하더니 이내 말없이 브라우스를 옆으로 제끼고는 내게 가슴을 내밀었다.

그녀의 풍만한 유방을 이렇게 허락하게 보고, 만질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아흑...”



내 손이 그녀의 가슴에 닿자,

그녀의 입에서 짧은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용기를 얻어,

난 두 손으로 그녀의 유방을 잡고 살살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흑...이...이러면...아흑...사...살살...종석아...아흑...아흑...아퍼...종석아...그렇게 세게하면...아흑...”

“으...으...새엄마...으...가슴이...으...으...너무 이뻐요...너무 좋아요...으...으...”

“아흑...아흑...그...그래...그렇게...살살...아흑...아흑...”



한번의 사정으로 어느정도 자제력이 생긴 난 마음껏 새엄마의 손길을 즐겼다.

그렇게 유방을 만지던 난 한손을 아래로 내려 허벅지에 올려놨다.

내 손이 허벅지에 닿자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난 허벅지를 비비던 손을 점점 안쪽으로 넣어 그녀의 팬티 위로 따뜻한 보지를 느꼈다.

팬티위로 그녀의 보지를 빙빙 돌려가며 자극을 주자,

팬티가 조금씩 젖어 드는게 느껴졌다.

곧이어 팬티를 옆으로 제끼고 보지 속 촉촉한 질들이 내 손가락에 닿는 순간,

그녀가 엉덩이를 뒤로 빼며 내 손을 잡고는 고개를 저었다.



“거...거기까지만...아흑...더 이상은...아흑...”



새엄마의 제지에 조금 당황했지만 새엄마의 뜻을 따르기로 마음먹었다.



어쩔 수 없이 난 팬티 위로 새엄마의 보지를 느끼는 걸로 만족해야했다.

하지만 팬티 위라고 해도 보이에서 나오는 액체로 이미 내 손가락은 젖고 있었다.



새엄마도 자극을 받고 있는지,

한손으로 자신의 남은 가슴 한쪽을 만지기 시작하면서 신음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었다.



“아흑...아흑...종석아...아흑...아흑...어서...어서...아흑...아흑...”

“으...으...아...아까처럼...으...으...아래서 해주세요...으...으...”

“.....”



새엄마는 말없이 자세를 바꿔 내 다리 사이에 쪼그리고 앉아서 유방을 들어냈다.

그 모습은 정말이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자극적이었다.

아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새엄마의 보지가 닿는 부분의 팬티가 젖은게 시각적으로 날 더욱더 자극시킨다는 것이다.



한번의 사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 사정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었다.

아무리 참으려고 해도,

새엄마의 자극적인 모습만 보면 몸이 공중으로 붕 떠있는 듯한 흥분을 느꼈다.



거기다가 날 바라보는 그녀의 붉으스레한 볼과 섹시한 입술에,

내 자지를 박고싶은 충동이 일기시작했다.



“으...으...새엄마...이...입으로 해주면...않되요?...으...으...”

“아흑...이...입으로?...”



새엄마는 뭔가를 생각하는 듯 하더니 이네 입을 열었다.



“알았어...대신 내 부탁한가지 들어줘야 되...알았지?...”

“네!...그럴께요...뭔든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으...으...어서...어서...으...”

“그렇게 어려운건 아냐...”



그리고는 폭팔하기 일보 직전의 내 자지 쪽으로 다가와,

혀로 내 자지의 귀두 부분을 마치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듯 핥기 시작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그녀의 혀가 내 자지에 닿자,

난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리고는 새엄마의 입속으로 내 자지가 삼켜지는 순간 두 번째 사정을 시작했다.



“으...으...으...윽...윽...윽...”

“홉...홉...꿀꺽...꿀꺽...홉...홉...”



내 정액이 자지에서 발사 됐지만 새엄마는 입을 때지 않았다.

오히려 입안으로 발사된 정액을 목으로 넘기고 있었다.

그리고는 마치 쭈쭈바를 빨듯 내 자지를 쪽쪽 빨면서 남은 한방울까지 깨끗하게 처리하고 있었다.



순간 난 현기증과 같은 쾌감을 느끼며 눈앞이 노랗게 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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