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귀(창문 열린 앞집 색시 넘 ... - 5부

내 이름은 최광기...남들은 나를 깍귀라고 부른다. 왜 그렇게 부르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얼굴도 별로고 키도 작고 돈도 없는 별 볼일 없는 사내이다.

하지만 바지 속에 숨겨져 있던 망치모양의 단단한 좆대가리를 꺼내들면 세상 여자들은 그대로

자지러졌다.

최소한 지금까지는 그랬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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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던 돈을 탈탈 털어 자취방을 구했다. 더운 여름철 중국집 좁은 방에서 여러명이 함께

지내는것이 너무 힘들어서였다. 다행히 중국집 근처의 다세대 주택 옥탑방이 시세보다 싼 값에

비어있었고 나는 그쪽으로 거처를 옯겼다.



"히야~ 여기서 보니까 도시 하늘에도 별이 많네."



중국집에서 일을 마치고 12시가 넘어갈 무렵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옥탑방이어서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하나 좋은건 하늘에 별을 마음껏 볼수 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오래간만에

보는 별들을 헤아리며 모처럼 한적한 기분으로 옥상 난간에 기대어 섰다.



그런데 한밤중의 맑은 공기를 들여마시며 주위를 둘러보던 나의 눈에 옆 건물의 방이 들어왔다.

옆 건물 또한 내가 사는 집과 마찬가지로 다세대 주택이었는데 마주보이는 2층 방에 불이 켜져

있었던 것이다.



너무 날이 더워서였을까?

창문의 커튼은 활짝 열려진채였고 그 방 중앙에서 테레비를 보고 있는 한 여자가 보였다. 20대

후반 쯤으로 보이는 여자였다.



"후후...옥탑방에 사니 이런것도 좋으네. 앞집 방안도 훔쳐볼수 있고...."



나는 뜻하지 않게 눈에 들어 온 앞집 방안을 훏어보며 웬지 모르게 가슴이 설레였다. 테레비를

보며 앉아있는 여자의 자태가 너무도 뇌쇄적이었기 때문이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그녀는

얇다란 원피스 차림으로 앉아있었다. 민 소매에 가슴이 깊게 패인 원피스는 밝은 형광등 아래

그녀의 새하얀 피부를 그대로 노출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한쪽 다리를 괴고 앉은 덕에 벌어진

틈새로는 통통하게 여물은 그녀의 허벅지 안까지 그대로 들여다 보이는것이었다. 찬찬히 살펴보니

그녀는 썩 이쁜 미모는 아니었지만 꽤나 쎅을 밝힐것 같은 육감적인 스타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흐으으~~졸려어~~"



보고 있던 TV 프로가 끝났는지 그녀는 겨드랑이 털이 다 보이도록 흐드러지게 기지개를 켰다.

그리고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방 안쪽으로 모습을 감추는 것이었다,



"에이..어딜 가는거야? 한참 몸매 좀 감상 하려는데..."



나는 시야에서 사라진 그녀의 흔적에 아쉬움을 느끼며 담배를 꺼내 베어물었다. 그리고 담배를

거의 다 피울무렵 방 안쪽이 밝아지는가 싶더니 그림자와 함께 그녀의 모습이 다시 나타났다.



"어엇~~"



나는 다시 나타난 그녀의 모습을 보자마자 낮은 탄성을 질렀다. 그 사이 바뀐 그녀의 모습 때문이었다.

그녀는 샤워를 했는지 젖은 몸뚱아리를 하얀 목욕타올로 감은채 다시 아까 앉아있던 자리에 철퍽

주저 앉았다. 아까 원피스 입었을때와 또 다른 요염한 모습에 나의 눈은 바쁘게 움직여갔다.



"이야아~ 죽인다 죽여..."



몸을 옭아 맨 타올을 통해 그녀의 풍만한 바디라인의 윤곽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다. 그리고

목욕타올이 그리 길지 않은지 타올은 겨우 그녀의 엉덩이를 아슬아슬하게 감싸고 있었다.

가리긴 가렸으되 반나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홀라당 벗은 몸뚱아리보다 아슬아슬하게 보일듯

말듯한 여체가 더 남자의 애간장을 녹이는 법이기에 나의 입안은 벌써 바짝바짝 말라가고 있었다.

그리고 몇 방울의 침을 목구멍으로 넘겼을 즈음 그녀는 더욱 적나라한 몸짓으로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앉은채로 대충 머리를 정리한 그녀는 화장품 통을 끌어당겨 자신의 앞에 갖다 놓았다. 그리고 한 손

가득 바디크림을 풀어 놓더니 늘씬한 종아리부터 쓰윽쓰윽 발라주는 것이었다. 하얀 액체는

손놀림과 함께 종아리에 스며들었고 살결은 한층 윤기를 머금어 가고 있었다.



"하으으~ 내가 발라주면 얼마나 좋을까? 감촉이 죽여줄것 같은데...쯔읍~"



눈으로만 훔쳐보는데도 나의 손바닥에는 흥건한 땀이 베이고 있었다. 그리고 종아리를 뒤적이던

손이 무릅을 거쳐 허벅지쪽으로 올라가면서 그녀의 두 다리는 슬그머니 벌어지고 있었다. 그녀가

모로 앉은탓에 다리 틈바구니 속을 엿볼수는 없었지만 나의 머리속에는 물기에 촉촉히 젖어있을

두덩의 형상이 자연스래 떠올랐다.



"하으..저 여자가 오늘 나를 잠 못자게 하려고 작정을 했네, 하으으...벌써 꼴리잖아."



그녀의 가느다란 손자락은 바디크림을 바르며 허벅지를 지나 가운데 벌어진 공간쪽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허벅지 안쪽에 크림을 묻히며 손바닥을 움직여 정성스래 닦고 있었다. 손자락은

점점 아랫도리쪽으로 밀려 들어갔고 형광등 아래 비춰지는 그녀의 미간에는 슬쩍슬쩍 주름이

그어졌다.



"하아...하아....하아아~~"



허벅지를 지나치던 손자락이 본능적으로 자신의 민감한 아랫도리까지 진입한 것이었다. 여자는

곧추 세운 무릅을 달달 떨어가며 벌어진 다리가랑이 사이에 들어간 손을 흔들어댔다. 그녀의

떨림에 엉덩이 위에 아슬아슬하게 덮여있던 타올이 점점 치켜 올라갔고 얼마 안 있어 둥그렇게

굴곡 진 그녀의 엉덩이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버렸다.



"크으윽.....미쳐버리겠네...아흐흐...아흐흐..."



세상 어느 남자가 이런 장면을 보고 초연할수 있겠는가? 더군다나 민감하디 민감한 육방망이를

지닌 나이기에 터져 오르는 흥분감은 말할것도 없는 일이었다. 난데 없는 구경꺼리에 어느새

육방망이는 벌떡 바지를 밀치고 벌떡 서 버렸고 망치모양의 좆대가리는 쓰라릴 정도로 움찔거리고

있었다. 나는 이루 형용할수 없는 아찔한 통증에 한 손을 바지 안으로 넣고 성을 내는 좆대가리를

어루만졌다. 하지만 녀석은 그 정도로는 어림없다는듯 역정을 내며 더욱 일렁여갔다.



"하으으...하으으....미치겠다...미치겠어~~"



그때였다. 갑자기 거칠게 문이 열리며 방안으로 누군가 들어오는것이었다. 여자는 놀란 눈이 되어

얼른 다리가랑이 사이에 박아 두었던 손을 꺼내고 방문쪽을 바라보았다.



"야아~ 야!! 서방이...왔으면 얼른....이...일어나서 맞이해야지!! 껄꾹~~ 뭐하는거야!!!"



방으로 들어 온 사람은 여자의 남편인듯 했다.



"치이~ 아예 들어오지를 말지 뭐 하러 들어왔어?"

"이런... 이 여편네 말하는것 좀 봐. 껄꾹~~ 그게 하루 종일 힘들게 일하고 온...껄꾹~~

남편에게 할 말이냐?"

"남편은 무슨...맨날 술이나 퍼마시고 들어오면서...으이구,,,내가 못 살아~~"



아닌게 아니라 그녀의 남편은 술이 떡이 되어 거의 정신을 잃을 지경인듯했다. 말투도 그랬지만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든지 그는 호통을 치면서 흔들흔들 몸을 제대로 주체하지 못하고 있었다.



"빨리 씻고 잠이나 자. 시끄럽게 굴어서 동네사람들 다 깨게 하지말고."



여자는 지긋지긋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획하니 남편을 등지고 앉았다. 하지만 남편은 그대로 잠이

들 생각은 없는 모양이었다.



"흐으...오늘 당신 너무 쎅시한데~ 껄꾹~~ 샤워했나봐...껄꾹~~"



남편은 쓰러질듯 여자의 옆에 내려 앉더니 그녀의 드러난 어깨를 손으로 어루만졌다.



"왜 이래!! 술 마셨으면 곱게 자라. 정말 사람 신경질 나게 하지 말고,,,"

"에이그... 껄국~~ 당신이 나 기다리면서 샤워까지 하고 쎅시하게 앉아 있는데...껄꾹~~

잠을 자면 되겠어?"



남편은 어깨를 쓰다듬던 손을 밑으로 쓰윽 내리더니 하얀 타올과 함께 불룩이 튀어나온 그녀의

젖가슴을 한 손에 잡아버렸다. 그리고 손아귀에 힘을 주어 젖가슴을 뭉개듯 주무르는것이었다.

물컹거리는 젖가슴이 남편의 손아귀에서 흔들리는가 싶더니 여자는 신경질이 났는지 남편의

손을 매정하게 뿌리쳤다.



"아아~~ 이거 안 놔? 아프단 말야~~"

"쌰앙...예전에는 이러면 좋다고 난리를 치더니...껄꾹~~ 왜 이리 앙탈이야? 내가 오늘 너 홍콩

보내준다...흐으...흐으..."



남편은 들소 마냥 가쁜 숨결을 내쉬며 다시 한번 그녀의 젖가슴을 잡아채었고 더욱 힘주어 그녀의

젖가슴을 뭉개어갔다. 그리고 그것만으로는 성에 안 차는지 그녀의 몸에 둘러진 타올을 한순간에

벗겨버리는 것이었다.



"하악...왜 이래~ 정말 하지 말라니까...나 싫어~~"

"씨양...정말 이럴래? 정말...껄꾹~~ 저번처럼 죽도록 맞아봐야 정신 차릴래...껄꾹~~"



남편은 정색을 하고 뒤로 물러나는 여자를 향해 성난 표정과 함께 커다란 주먹을 허공에 치켜 들었다.

한번 맞으면 전치 6주는 나올 법한 무시무시한 주먹이었다.



"아악!! 여보,,, 알았어...알았으니까 때리지만 마... 잘못했어"

"씨양!! 진작 그럴것이지...껄꾹~~ 이게 이쁘다 이쁘다해주니까 기어 올라!! 이걸 그냥 콰악!!"



술이 취해 그런건지 원래 성격이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남편은 점점 포악하게 변해가고 있었다.

그리고 남편의 손길에 타올이 벗겨져 버린 여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벌벌 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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