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즉시공 - 1부 2장

침대

미경은 남편태준과 섹스중이였다.

남편은 조루는 아니였지만 미경에게는 만족보다는 허탈감과공허함만을 안겨주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만난 태웅과의 정사는 오랜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던 것이었다.

미경은 태웅과의 정사로 막힌것이 뚫린거 같은 느낌을 받았었다.

하지만 자신의 몸위에서 열심히 엉덩이를 놀리는 남편은 그녀가 사용하는 자위기구보다 못한 존재였다.

"헉헉헉...."

"여보?.........헉헉헉"

태준은 나름대로 아내를 만족시키려고 노력중이였지만 그는 모르는 것이 있었다.

미경은 옹녀였던것을.......

명기에 섹스는 섹스의 최고 레벨인 태웅에게 길들여져 있었다.

미경은 어서 남편이 정액을 배출하기를 바랬다.

이윽고 남편은 정액을 그녀의 음부에 배출하고 샤워하러 욕실로 갔고

미경은 무표정한 얼굴로 휴지로 뒷처리를 하였다.

남편과의 정사때 자꾸 태웅과의 황홀했던 정사가 생각나는 것이였다.

다시 태웅과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었다.

하지만 이제는 자신은 한 남자의 아내라며 미경은 자신의그런 욕구를

바이브레테로 대신하고 있었다.

남편은 침대에서자고 있었지만

아내는 음부에 바이브레터를 넣으며 자위중이였다.

"아....하아............하아.............태웅아...더....조금만..더"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바이브레터로 자신의 외도으의욕구를 견뎠다.

그때 태웅은

"12월 이제 조금난 있으면 연말이군"

태웅은 자신이 찍은 여자는 모두다 넘어갔었다. 그래서 그의 별명은 섹스의 신이였다.

하지만 단 한 여자만이 그녀의 그런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

바로 윤수연

대학시절 친구인 강성민의 아내

축제때에 학교퀸으로 뽑힌 미모에 뛰어난 머리 그리고 오로지 성민만 바라보는 정숙함

모든것이 그녀를 유혹대상으로 제1순위로 뽑는 이유였다.

친구의 여자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성민과 수연은 천생연분이였다.

성민도 수연의 짝답게 큰키에 잘생긴 얼굴과 근육으로 뭇여성들의 유혹에 시달렸지만

오로지 수연뿐이였으니

그둘은 어릴적부터 같이 자라온 사이였다.

그둘의 부모님들도 친구였다.

어릴적부터 어룰리기 시작한 소꿉친구.

그런 둘이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것은 성민과 고등학교때부터이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결혼한지 3년이 되었다.

태웅은 솔직히 성민과 수연의 사랑이 부러웠다.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미경과는 결국 이루어질 수가 없었으니

둘은 대학교때 동거도 한 사이로 둘이 결혼을 주위의 친구들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였지만

태웅과 미경은 헤어졌다.

미경이가 태웅의 입대중에 미경은 유학을 갔고

미경은 유학시절 만나게 된 태준과 결혼을 했고

자신도 군제대후

유학때 만난 채린과 결혼을 했다.

채린도 수연보다 뛰어나면 뛰어나지 떨어지는 여자는 아니다.

하지만 채린에겐 하나의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석녀라는 것이다.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그녀는 아무런 감흥도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태웅은 채린을 대신하여 욕구를 풀기위해 여러 여자를 만나 바람을 피웠지만

태웅에게 한여자만 고르라면 오직 채린이였다.

"연말 ,이제 동장회가 다가 오는 군/"

"수연이 얼마나 변했을까!"

태웅이 성민과 수연을 본것은 결혼식때가 마지막이였으니 3년이 되어가고 있었다.

둘은 결혼식을 마치고 사업차 외국으로 나가서 생활하다가 12월에 한국으로 돌아온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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