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 - 3부

여행을 떠나요한숨 자고 일어나니 우리 빠순이들이 씻고 나와서 해사한 모습으로 아저씨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 작은 친구도 한숨 잤는지 발딱 일어서 있다.



초아 “어머 오빠 똘똘이는 지치지도 않나봐.”

나 “내가 원래 가진건 지치지 않는 자지 밖에 없는 놈이야. 자지 빼면 시체지 으하하.”



난 타고나길 성욕이 너무 강하다. 성에 대한 관심이 너무 지대하다 보니 공부하랄 때, 공부는 안하고 여자 꽁무니 쫓아다니다 보니 학교도 변변치 않은데 나와서 이 모양 이 꼴이다. 그래도 빠순이들도 인정해주는 정력의 떡보 아닌가. 희망을 가지자. 어차피 눈 먼 돈도 생겼겠다. 인생을 즐기자. 어느 현자 분도 그러셨다.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오늘 느끼는 이 행복을 즐기자.



정아 “자지가 너무 성나 있다. 내가 잘 달래줘야겠네.”

나 “어디 달래질까는 모르겠다만, 잘 달래봐.”



정아가 자지를 잡고 흔들기 시작한다. 포동포동한 손으로 흔들어주니 포근한 것이 자지가 평화로워지긴 개뿔 더욱 거세게 일어난다.



정아 “어머 애 더 꺼덕거린다. 이걸 어째.”



프로게이머라 그런가 립서비스가 남다르다. 난 그 립서비스 보다 다른 립서비스가 좋은데 말이다. 그런 생각을 할 새도 없이. 초아가 달라든다.



초아 “오빠 쭈쭈 주세요.”



그런건 말 안하고 먹어도 되는데, 참 반듯한 빠순이다. 젖꼭지를 살살 핥으면서 쪽쪽 빨아대는데 기분이 야릇하다. 배꼽에 초아의 탄력적인 젖이 문대지는 기분도 유쾌하다. 이래서 돈을 벌어야 하나보다. 지 젖꼭지를 내 젖꼭지에 마구 비빈다. 비벼지는 기분이 시각적인 효과는 좋긴 하지만, 빠는 것만 못한거 같다. 초아의 보지를 만져보니 그새 흥건해져 있다. 원래 떡을 좋아하는 년인건지 내가 잘하는건지 알 수는 없지만, 젖어 있으니 반갑다.



나 “초아야 돌아서 보지 좀 내 쪽으로 대봐.”

초아 “설레여요.”



새삼스럽게 귀여운 그녀다. 보지 판 횟수만 해도 세자리는 넘을거 같은 걸레인데, 수줍게 말하니 나도 모르게 벅차 오른다. 그녀의 보지에 가득찬 음수를 마구 빨아 먹는다. 빨아도 빨아도 계속 샘솟는다. 샘이 깊은 물은 마르지 않는다는데 참 깊은 보지인가보다. 또 마른다 해도 상관없다. 어차피 나에겐 보지가 하나 더 있으니 말이다. 누가 나에게 지치지 않는 자지의 비밀을 물어본다면 단연코 음수가 그 비결이라 대답할 것이다.



내가 초아의 보지를 빠는 동안 초아가 놀고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정아가 빨고 있던 자지를 초아가 빨기 시작했다. 정아는 자지를 바턴터치하고 밑에 불알을 열심히 빨기 시작한다. 불알을 빨으면서 손톱을 세워서 회음부와 후장을 살살 긁기 시작한다. 기분이 찌릿찌릿한 것이 조만간 쌔울 느낌이다. 여기서 쌔우는 것은 떡보의 자존심이 용납하지 못한다.



나 “정아가 눕고 초아가 그 위에 올라가.”

초아 “민망하게 어떻게 그렇게 해요.”

나 “어른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 그랬어.”

정아 “키키키 그 떡이 그 떡이 아닌거 같은데요.”

나 “얼른 실시 못하나.”



정아가 눕고 초아가 그위로 포개진다. 정초아 덮밥이랄까. 젖이 뭉개진 모습을 보니 참 색스럽다. 정아가 위로 갔으면 더 색스럽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보지가 아래위로 포개져 있으니 회가 동한다. 이번에도 떡이 길어질거 같으니 정력을 보충할 시간이다. 아래위로 핥아대며 음수를 마구 섭취한다. 두 보징어가 배배 꼬인다. 주문진 보징어 장사 후파다. 보징어는 노릇노릇 잘 구워야 맛있다. 제대로 못 구우면 질기고 냄새가 난다. 아래위로 뒤집어가며 잘 노릇노릇 구워야 한다. 너무 배배 꼬일수 있으니 물을 적당히 축여서 꼬쟁이를 꽂는 것도 한 방법이다. 보징어들이 너무 뒤틀린거 같아서 보지에 꼬쟁이를 꽂는다. 손가락을 구부려 고리를 걸어서 지스팟으로 추정되는 부위를 살살 긁어낸다. 너무 뒤틀려서 꼬쟁이를 꽂았건만 지들끼리 더욱 꼬여가는 참 못난 보징어다. 초아가 보지방울을 자꾸 정아거에 비비적 거린다. 처음엔 우연히 닿은거 같은데, 이제는 노골적으로 비비고 있다.



나 “부끄럽다는 애가 그렇게 보지를 정아한테 비비적거리냐 ㅋㅋㅋ”

초아 “하아 오빠 놀리지 마요. 나 죽어버릴거 같아.”



정아는 말도 꺼내지 않고 인상을 잔뜩 찌뿌리고 있다. 초아가 너무 세게 비벼서 보지방울이 아픈가 보다. 너무 아프면 소리도 못낸다는데, 참 못된 초아다. 그러거나 말거나 열심히 지스팟을 문지르며 보지를 빨애댄다. 봄날의 고로쇠 수액이 이렇게 많이 나올까. 정말 끝도 없이 나오는 음수다. 이번 여행으로 난 수명이 일년은 더 늘어날거다. 갑자기 초아가 부르르 떨면서 소리를 지른다.



초아 “나 이상해요. 꾸웨웩, 오빠 그만해요.”



그만하긴 뭘 그만하나 손가락을 하나 더 넣고 속도를 두 배로 더욱 빠르게 문지른다. 몸에 경련이 오면서 수맥이 터져 버렸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시오후끼란 것인가. 얼굴에 초아의 보짓물? 오줌?으로 범벅이 되어 버렸다. 시오후끼 시 터지는게 오줌인지, 보짓물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혹시 명확히 구분해줄 수 있는 현자 분이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 피부에 양보한 시오후끼 덕에 오늘 피부는 물광이 날 듯 하다.



늘어진 초아의 보지에 자지를 꼽고 여세를 몰아서 마구 박아댄다. 기절한 듯이 누워있던 초아가 다시 보지를 오물오물 조이기 시작한다. 역시 침 중의 침은 가죽침이다. 선현들의 말씀이 틀린게 하나도 없다. 마구 자지를 물어대던 보지는 기력이 다했는지 뻗혔는지 자지를 물고 놓지를 않는다. 정아를 와락 껴안으며 몸을 부르르 떤다.



정아 “오빠 언니 눈 돌아갔어요. 어떻게 해요.”

나 “야 이 년아, 아까 너도 눈 돌아갔었어. 안 죽어 걱정마.”



드디어 초아랑 이단콤보에 성공을 했다. 이제 삼단콤보에 도전할 때다. 쓰러져 있는 초아를 어떻게 요리를 해야 다시 살아날까 걱정을 해본다. 금단의 영역에 도전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스럽다. 호불호가 워낙 분명히 갈리는 터라 여러 번 생각해 보았지만, 지금으로서는 딱히 방법이 없다. 아까 시오후끼로 이미 충분히 흥건히 젖어 있다. 게다가 자지는 이미 음수에 퉁퉁 불어서 걸리적거리는게 없다. 바로 위의 이호선으로 돌진한다. 어차피 지금 다른 대안도 없지 않은가.



초아 “으악!!! 오빠 아파 엉엉엉.”

나 “초아야 조금만 견디면 돼. 정아야 초아 좀 꽉 안아줘.”



어차피 처음이 다 힘든거다. 후장에 자지를 밀어넣은 상태에서 보지에 손을 집어넣고 살살 후장쪽으로 긁어준다. 등줄기를 살살 혀로 핥아주며 엉덩이를 살살 주물러준다. 초아의 움직임이 조금 잦아들었다 생각하는 순간, 자지를 살살 돌린다. 이번에는 아까와 달리 그렇게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 보지가 움찔거리는 것이 그렇게 나쁘지 않은 기분인거 같다. 다소 뻑뻑하면서 찰진 후장을 마구 질주를 한다. 정아가 초아의 젖에 자기 젖을 마구 문지러주며 초아의 보지방울을 매만져준다. 정아와 초아 나 삼중주 속에 초아는 다시 한번 오물오물 자지를 씹어가다 갑자기 확 치솟아오르며 부르르 온몸을 전율시킨다. 함께 하고 있던 정아와 나까지 온 몸에 전기가 온다. 삼단콤보의 끝이라 그런가 평상시와 다르게 전율이 더욱 오래 간다. 이번에는 나도 모르게 터트릴것만 같다. 하지만 빠구으리를 지켜야 한다. 아직 정아에게 넣어주지 못했다. 억지로 참아넘기도 보니 나도 모르게 몸이 부르르 떨리면서 오르가즘이 온다. 턱이 덜덜 떨려온다. 겨우겨우 사정을 참으며 오르가즘을 받아들인다. 이러다 주화입마가 오는게 아닐까 모르겠다.



초아를 옆으로 뉘이고 정아의 허리에 베개를 받혀 넣는다. 아직 닦지 못한 자지를 보지에 넣으려 한다.



정아 “오빠 잠깐만요. 보지에 바로 넣으면 어떻게 해요. 화장실 가서 씻고 와요.”

나 “지금 씻을 새가 어딨어.”

정아 “안 씻으면 나 안해요.”

나 “그럼 니가 씻겨줘.”



정아를 따라 쫄래쫄래 화장실로 따라 들어간다. 정아가 무릎을 꿇고 야무지게 자지를 문질러서 닦는다. 얼마나 세게 닦는지 껍질이 벗겨질 지경이다. 얼추 다 닦았다 생각하니 정아가 자지를 깊게 물고 우물거린다. 목에서 터질 지경이다. 하지만 아까 터득한 무사정 오르가즘 심법을 사용하여 위기를 넘긴다. 내가 부르르 떨자 그녀가 나를 바라보며 씨익 웃더니 엉덩이를 뒤로 돌린다.



정아 “이제 넣어줘요.”



불감청 고소원이다. 열심히 다시 박아대기 시작한다. 떡감 좋은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마구 갈겨가며 떡을 친다. 그녀의 감창이 참 듣기가 좋다. 사랑스러운 여자다. 정아도 나도 정신이 없는 사이에 어느샌가 정신을 차린 초아가 다가온다. 흐헐… 자지를 보지에서 뽑는다. 아까 이호선 개통한 복수로 훼방을 놓으려나 보다. 앗 그게 아니다. 자지를 정아의 후장에 맞추더니 내 엉덩이를 확 밀어넣는다.



정아 “으악, 오빠 갑자기 왜 그래요.”

초아 “으하하, 나만 당할 순 없지.”



참 기특한 초아다. 여기까지만 들었으면 기특했으련만, 그게 다가 아니다. 내 후장에도 뭔가 밀려 들어온다. 쿠엑, 초아의 손가락이다. 뒤이어 손가락이 하나 둘 더 들어온다. 흐헐 이래서 십억 줘도 교도소는 대신 못간다 하나보다. 난 죽어도 게이는 못될 거 같다.



나 “야 손가락 세개는 너무 하잖아. 이러다 나 똥 못 싸면 어쩌려고.”

초아 “니거가 내 손가락 세개보다 더 굵어. 이 무지막지한 놈아.”



화가 많이 나긴 났나 보다. 그건 그거고 일단 이호선에 탑승했으니 열심히 타줘야 하는게 의무다. 후장에 손가락을 박은 기묘한 자세로 정아의 후장에 자지를 마구 박아댄다. 정아의 후장도 새것인지 초아의 후장 못지 않게 쫄깃하다. 착착 감기는 맛이 일품이다. 후끈한 후장을 열심히 즐기는 사이에 나도 모르게 오르가즘이 다가온다. 이번에는 참을 이유가 없다. 그냥 터트린다.



정아 “으엉엉. 오빠아~~”



정아도 같이 느꼈나 보다. 참 대단한 빠순이들이다. 후장에 손가락 박고 이호선 탄 나도 정상은 아니지만 말이다.



초아 “이 나쁜놈아. 난 너한테 순결을 잃었어.”

나 “야 빠순이가 무슨 순결이야.”

초아 “그래 나 빠순이다. 보지는 팔아도 후장은 판 적 없어. 흑흑, 너 좋아질려고 하고 있는데.”

나 “미안해. 삼단콤보 느끼게 해주려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그랬어.”

초아 “다 책임져.”



떡정이 깊게 들었나 보다. 빠순이의 순정이라니. 지은 죄가 있으니 앞으로 데리고 살아야 할라나보다. 나나 초아나 어차피 막장인생이다. 이런 아빠엄마를 둘 아이들에겐 미안하긴 하지만, 인생이 어디 마음 먹은대로 되던가. 그 사이에 정아가 정신을 차렸다.



정아 “하아… 그럼 나는 어쩌라구.”

초아 “언니도 일조했으니 벌 받은거야.”

정아 “나도 후장은 오늘 처음이야. 내 처녀는 어떻게 해. 히잉.”

나 “내가 다 책임질게.”

초아 “그럼 나는 어쩌고?”

나 “내 말은 다 책임지겠다는거지.”

초아 “이 뻔뻔한 아저씨를 봤나.”

나 “둘 다 후장은 처녀라며 그럼 둘 중에 하나가 포기할래?”

정아 “난 포기 못해요.”

초아 “흐음… 일단 그럼 난 책임지는 걸로 하고 언니는 좀 있다 생각해 보자.”

정아 “뭘 좀 있다 생각해. 니 후장은 금테 둘렀고 내건 걸레짝이냐.”

초아 “그게 그런 얘기는 아니고. 아 모르겠다. 그냥 오빠 하잔대로 할게.”

나 “내가 너네 둘은 만족시켜줄 수 있어.”

초아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오빠 나 밥 많이 먹어.”

나 “너 밥 많이 먹는거 알어. 말 나온 김에 밥이나 먹으러 가자.”



빠순이들 아니 마누라들 데리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출발을 한다. 날도 덥고 시원한 물회를 한 그릇 먹으러 간다. 강릉은 장*횟집이 물회가 유명하다. 그 중에도 오징어물회가 유명하다. 같이 먹는 우럭미역국도 일품이다. 멋모르는 커플이 비싸다고 광어물회를 시키는데 자고로 물회는 보징어 아니 오징어랄까.



나 “원래 물회는 오징어가 최고야. 잘 모르는 사람이나 비싸다고 광어물회 먹는거야.”

정아 “넘 넘 기대되요.”

초아 “오빠는 여긴 어떻게 알어?”

나 “옛날에 강릉서 몇 년 일한 적이 있어서 강릉은 모르는 데가 없어.”

초아 “아… 무슨 일 했었어?”

나 “그냥 약 좀 팔았어.”



물회와 미역국이 나오고 역시 말이 없다. 입에 물리면 모두가 행복하다. 이제 마누라라 생각해서인가 잘 먹으니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 앞으로 요 두 마누라 먹여 살리려면 열심히 살아야겠다.



초아 “진짜 맛있어.”

나 “오빠만 믿으면 다 해결돼. 그나저나 이제 내가 니들 데리고 살아야 하잖아. 신상파악은 해야하지 않을까? 민증 좀 까봐.”



둘은 의외로 순순이 민증을 보여준다. 이름은 그대로, 나이는 초아가 25 정아가 23이다. 그간 살아온 이야기를 들어보니 초아는 부도로 집이 풍비박산하고 방황하다가 학교도 때려치고 빠순이의 길로 들어섰고, 정아는 고등학교 마치고 미용일 하다가 박봉에 좌절해서 빠순이가 되었다고 한다. 나 못지 않게 구차한 인생들이다. 누구나 사연 하나씩은 있지만 새삼 들으니 불편한 건 어쩔 수가 없다.



초아 “근데 오빠는 무슨 일 해?”

나 “백수야.”

정아 “백수가 무슨 돈이 많아서 룸에 와서 그렇게 돈을 흥청망청 쓴데? 졸부 아들이야?”

나 “우리 아버지 개털이야. 그냥 어쩌다 보니까 돈이 좀 생겼어.”



원래 난 조그만 회사의 영업사원이었다.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무일푼으로 나앉을 뻔 했는데, 하나라도 건지겠다는 생각에 회사에 밤에 몰래 들어갔다가 사장이 빼돌린 무기명채권을 챙기는 덕에 돈방석에 앉게 되었다. 평생 놀고 먹을 돈은 안되지만, 우리 셋 먹고 살만한 가게 하나 차리고 집 장만하기엔 모자라지 않는 돈이다. 그동안 생존을 위해서 살았다면 이제는 생활을 하고 싶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한동안 쉬면서 정리해 볼 참이었는데, 생각지 않게 마누라들이 생겼으니 같이 고민해봐야 할 참이다.



나 “니네 일 다시 나갈거야?”

초아 “난 빚 없어서 안 나가도 돼.”

정아 “나도 빚은 없어. 이제 오빠랑 살건데 나가면 안되지.”

나 “앞으로 뭐 할지 생각도 할 겸 당분간 여행 다니자.”

초아 “난 맛있는거 사주면 무조건 콜!”

정아 “나도 나도”



그렇게 우리의 전국일주가 시작이 되었다. 다음 여행지도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