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사랑은 어디까지 - 3부

야설의 묘미는 역시 구속받지 않는 상상의 자유를 누리는 즐거움이라 생각합니다.

여기 저의 졸작도 그 즐거움을 만끽 하고자 발칙한 상상을 해봅니다.



상상은 상상일 뿐입니다.^^









두터운 살집이 벌어지면서 이번엔 애액에 흥건히 젖어 번질거리는 복잡한 구조의 너덜거리는 꽃잎들이 시뻘겋게 달은 얼굴을 내밀었다.

그리고 그 꽃잎 사이로 나타난 붉은 살점들은 마치 가쁜 숨을 몰아쉬듯 끊임없이 씰룩거렸다.

그 움찔거림과 함께 어디선가 투명하고 끈적한 애액이 울컥울컥 솟아나 항문의 계곡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연희의 또 다른 경이적인 모습이 동혁의 넋을 빼앗고 있었다.

그것은 연희의 보지뿐만 아니라 항문주변까지 빽빽하게 나있는 짙은 털이었다.

흘러내리는 애액으로 그녀의 그 검은 털이 질척하게 젖어 서로 엉기고 항문주변에 달라붙어 더욱 음탕하게 보였다.



그의 탐욕스러운 눈길은 다시 시뻘건 얼굴을 내민 꽃잎들에게로 옮겨졌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살집사이를 비집고 드러난 유난히 크고 너덜거리는 약간 갈색의 살덩이는 가끔 포르노 잡지에서 접해본 그런 여자의 성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난잡하고 흉해 보이기까지 한 모습이었다.



도도하고 우아하기만 한 누나의 외모로는 전혀 상상이 가지 않는 천박하고 외설스런 모습이었다.

그런 음탕한 모습이 아름다운 자기누나의 다리사이에 숨겨져 있었다고 생각하자 동혁은 자기 누나의 이중성에 더 큰 자극을 느끼며 흥분으로 온몸을 떨었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핥아 보고 싶은 욕망이 꿈틀거렸다.



"누..누나 너무 멋있어…"



"아이 몰라 그만 봐…누나 부끄러워.."



"누나…한번만 핥아 보고 싶어. 응?"



동혁은 착한 동생으로서 누나의 허락을 받아야만 된다는 평소의 습관대로 누나에게 또 조르기 시작했다



연희는 동생의 예상치 않은 요구에 무척 놀랐다.



"어머…안 돼 그긴…더러워…"



그녀의 목소리는 흥분 때문에 떨리고 있었다..

하지만 겨우 거절한다는 말이 그녀가 동생이 자신의 보지를 빨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그곳이 단지 더럽다는 것 때문이란 뜻이 되고 말았다.

그렇다면 깨끗하다면 허락한다는 말인가…

그녀의 부드러운 거절은 동생에게 항상 용기가 되었고 동혁은 더욱 때를 쓰기 시작했다



"누나..응?…한번만, "



"………"



연희는 연희대로 참을 수 없을 지경이었다.

동생의 손가락에 의해 뻐끔히 벌어진 대음순 사이로 그녀의 여린 속살이 드러나 있고.

그런 식으로 그 속살이 외부에 노출된 체 한동안 방치되어 있는 것이 익숙하진 않았던 것이다.

무엇이든 허전하기만 그곳을 달래주길 바라는 안타까움으로 엉덩이가 자신도 몰래 들썩거리는 것을 겨우 참고 있었던 것이었다.



맘속으론 어서 자신의 그곳을 애무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기 때문에 행동하나하나를 그녀에게 허락 받고 행하는 남동생이 야속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자신의 친동생에게 도저히 허락해서는 안 될 금지된 행동을 어쩔 수 없이 허락하는 상황은 그녀에게 또 다른 도착적인 자극을 안겨주었다.



"아…너무 부끄러워… 누가 보면 어떡 할려구"



그녀는 겨우 속삭였다.



"누나…누가 봐 집엔 우리 둘 뿐이 자나…"



"아…혁이 너 정말…못됐어... 그...그럼... 조금만 해봐…"



연희는 기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고마워 누나.“



“ 쪼쪼조옥!!"



"아하하하항…..!!!"



연희는 그녀의 예민하고 욱신거리는 속살에 동생의 입안점막의 끈적함과 함께 강한 흡인력을 느끼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쾌감에 엉덩이를 쳐들며 단말마의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이내 그녀는 부끄러움에 얼른 자신의 입을 한 손으로 막았다.



"할짝할짝…..쭈주죽…쩜쩜..쪼족 ㅈ쪼옥!!"



"아우…난 몰라…..어떻게 하아아아앙"



터져 나오는 신음을 손바닥으로 겨우 누르며 연희는 미친 듯이 머리를 좌우로 도리질 했다.

그녀의 허벅지는 가끔 자기남동생의 머리를 꼭 조였다가 풀기를 반복했다.

처음엔 동생의 부드러운 혀와 강렬한 흡인력이 보지에 몰려있는 참을 수 없는 욱신거림을 간신히 달래 놓는 듯하더니

곧 그 감촉은 엄청난 자극과 더불어 한층 더 욕정에 욱신거리게 만들었다.



"아하하항…혁아…아..어떡해, 누나 미칠 거 같에…"



연희는 이제 부끄러움도 잊은 체 늘씬한 양다리를 스스로 더욱 음탕하게 활짝 벌리고 자기남동생의 머리를 두 손으로 사타구니 쪽으로 더욱 끌어 당겼다.

그러다 그녀는 그런 자신의 행동에 흠칫 놀라며 두 손을 때고 애꿎은 시트를 꼭 비틀어 쥐었다.

조용한 방안엔 보지를 빠는 소리 핥는 소리가 유난히 그녀의 귀를 자극해왔다.



"쪽 쪼족!! 쪼족 할짝 할짝!!"



"아후….미칠 거 같에…"



그녀는 아랫입술을 아프도록 깨물어 야했다.

연희는 자신을 머리를 좌우로 미친 듯이 도리질 하며 헐떡거렸다.

내일이면 흰 면사포를 쓰고 순결한 모습으로 결혼식을 치러야 할 신부의 입장인데도 지금 다른 남자에게 그것도 자신의 친 남동생에게 발가벗은 하체를 드러내놓고

그녀의 가장 은밀한 곳을 빨게 하게 하고 있다는 배덕적인 상황이 그녀에게는 묘하고 숨 막히는 자극과 흥분을 느끼게 하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는 흥건한 애액과 남동생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 번질거렸고 넘쳐 난 애액은 그녀의 항문을 타고 흘러내려 그녀의 시트에 커다란 얼룩을 만들고 있었다.



자위나 가끔 있었던 결혼할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선 경험해보지 못한 엄청난 흥분과 자극이었다.



-아…친 동생인데두 난 이렇게 엄청난 흥분을 느끼다니..-



그녀는 자신의 그런 반응에 무척 놀라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 이 황홀함의 속박을 벗어나고 싶지 않았다.

갑자기 동생의 얼굴이 사타구니사이에서 떨어져 나갔다. 연희는 내심 아쉬워하며 살짝 눈을 떴다.

자신의 사타구니사이에 있던 동생의 얼굴이 그녀의 가슴으로 다시 올라왔다 그리고 욱신거리는 젖꼭지를 다시 혀로 핥기 시작 했다.



"아하하…혁아…"



그녀는 젖꼭지를 통해 퍼지는 찌릿한 느낌에 자신도 모르게 동생의 머리를 가슴에 끌어안았다.

그때 동생의 하체가 들리더니 부지런히 움직였다. 그리고 잠시 후 그녀의 다리에는 동생의 바지촉감이 아닌 맨 살을 느꼈고

그녀는 동생이 바지를 벗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곧 그녀의 허벅지 안쪽에 손가락이 아닌 뭔가 딱딱하고 둔탁한 것이 닫았다.



"아….."



연희는 이쯤해서 동생의 행동을 저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녀의 입에선 욕정에 젖어 뜨거워진 육체를 어쩌지 못하는 탄식의 신음소리만 새어 나올 뿐,

그녀의 구멍은 어떤 기대감으로 더욱 벌렁거리고 있다는 걸 느꼈다.

풍만한 자신의 유방을 어린아이처럼 빨던 동생의 얼굴이 천천히 위로 올라왔다. 연희는 짐짓 눈을 감은 채 가쁜 숨만 헐떡이며 고개를 외면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자신의 동생이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보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누나……"



"…….."



그녀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아니 할 수가 없었다.

그녀의 동생의 입에서 나올 다음 말에 그녀는 두려움과 기대로 뒤범벅이 되어 정신이 혼란스러웠다.



"누나….."



연희는 천천히 고개를 돌려 눈을 떴다.

그녀의 얼굴 위에 발갛게 달아오른 동생의 얼굴이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누나…."



연희는 동생이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안타까운 눈빛으로 천천히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금세 동생의 얼굴은 울상이 되었다.



"누나…."



"혁아….아…"



얼굴에 부딪히는 동생의 거친 숨결이 무척 뜨거웠다. 절박하긴 연희도 마찬가지였다.

참을 수 없는 지경까지 가버린 그녀의 욕정은 지금 동생이기 때문에 안 된다고 할 처지가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자신의 친동생이기에 그녀는 더욱 강렬한 욕정으로 온몸이 터져버릴 거 같았다.

그 순간, 이미 동생의 애무로 홍수가 나 질퍽대는 그녀의 대음순을 뜨겁고 둔탁한 물체가 성급히 가르고 들어왔다

그리고 이내, 애액의 미끈거림을 이기지 못해 그녀의 대음순을 양쪽으로 가르며 위로 훑고 미끄러져 올라갔다.



"아하하하하항…."



그녀가 힘겹게 붙잡은 마지막 이성의 끈마저 놓아버리는 순간이었다.



" 혁아…이번 한번 만이야….아…"



그녀는 자신의 손을 뻗어 동생의 성난 물건을 잡았다. 그리고는 한 손 가득 차버리는 그 양감에 탄성을 질렀다. 자신의 약혼자의 것보다 두 배는 더 굵은 느낌이었다.



그녀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동생의 우람한 자지를 자신의 벌렁거리는 보지구멍에 대주었다.



“혁아 넣어봐....”



헐떡이는 목소리로 다급하게 속삭였다.



"뿌주주죽!!!!!!!"



순간 기다렸다는 듯이 거대한 남동생의 성기가 그녀의 뜨거운 동굴 속을 힘차게 파고 들어왔다.



"하아아아악!!"



시뻘겋게 달아올라 뭣이든 먹어치울 듯 벌렁거리는 질구를 극도로 팽창시키면서 파고드는 튼실한 동생의 성기가 주는 뿌듯한 포만감,

그리고 근질거리는 질 벽을 훑어 주는 시원하고 자지러질 듯 한 쾌감에 연희는 몸은 활처럼 심하게 젖히면서 비명에 가까운 신음소리를 토하고 말았다.

결혼을 하루 앞둔 조신해야 할 신부의 몸으로서 외간남자, 그것도 자신의 친 남동생의 튼실한 성기를 받아드리며 쾌락에 젖어 몸을 휘어 젖히며 신음하는 자신이 무척 부끄러웠다.

그러나 지금 한 치의 틈도 없이 박혀버린 남동생의 성기를 빼어 낼 용기는 없었다.

오히려 허기진 구멍은 필사적으로 동생의 우람한 성기를 꽉꽉 조이며 주린 욕정을 채우고 있었다.



"아아아…."



연희는 뿌듯한 포만감을 뒤따라 스멀스멀 온몸으로 퍼져나가는 쾌락의 느낌에 머릿속이 하해지는 걸 느꼈다.

그녀의 양다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 남동생의 허리를 휘어 감고 있었다.

부끄러웠다. 동생의 그런 욕구를 자제 시키고 타일러야 할 누나인데도, 오히려 더 도발적으로 동생을 받아드리고 있는 자신이...



"누나....“



동생이 절박하게 자신을 불렀다.





“하오옥...혁아..앙~”



쩌릿쩌릿한 쾌감에 그녀의 목소리는 뒤틀려졌다.



"누나…!"



엄청난 감격에 젖어 동혁이 연희를 불렀다.



"아….혁아…"



부끄러움과 그것으로 인한 더 큰 자극이 뒤섞인 혼란한 순간에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기의 은밀한 곳에 남동생의 성기를 결합한 체 동생의 목을 꼭 껴안는 것뿐이었다.

둘은 그자세로 서로를 끌어안은 체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조금만이라도 움직이는 순간 두 사람은 폭발해버리고 말 것 같은 절박함으로 서로에게 육체를 최대한 밀착한 상태를 유지한 체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리고 또 한 곳 연희의 보지와 그녀의 남동생의 성기가 결합된 곳에서도 결렬하고 음탕한 경련이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연희의 애액이 한 치의 틈새도 없어 보이는 결합된 두 성기사이를 비집고 삐직삐직 새어 나와 그녀의 항문 쪽으로 흘러내리고

그 결합된 곳으로부터 도화선을 타고 퍼져 나가는 환희의 불꽃이 서서히 그러나 아주 강력하게 그녀의 온몸으로 퍼져가기 시작했다.

연희는 아득하게 밀려오는 엄청난 쾌락의 파도가 가까워오면서 숨결이 점점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아…아….어떡해…혁아…누나…아…나 이상해…미칠 거 같에…"



"누 누나…나.도..아….쌀 거 같에…아 아…"



순가 꿈쩍도 하지 않던 동생의 우람한 몽둥이가 그녀의 질 벽을 거세게 훑으며 그녀의 구멍을 쑤시기 시작했다.



"뿌주죽.뿌죽!…쭈주죽 쭈주죽쭉..뿌죽!"



순간 엄청난 자극에 넘실대며 다가오던 쾌락의 파도가 급속히 그녀를 덮쳤다. 연희는 자신도 모르게 동생의 목을 미친 듯이 끌어안았다.

동생의 몸도 격렬하게 경련을 일으키며 그녀의 구멍을 쑤셔댔다.

온몸이 산산이 부서져 날아가는 듯한 절정에 도달하면서 터져 나오는 비명을 더 이상 억누를 수 없었다.



"아..아…아하하하하하학 하~아아학…아~~~~~~~~~~~~~~~~~~~~~~~~~~~~~~~~~~~~~~~~~~~~하하학아악!!!"



"허허헉 허헉!!!"



쾌락의 꼭지 점에서 순간 누나와 동생의 동작이 정지되었다.



온몸으로 뻗쳐나가는 환희는 전기에 감전된 사람처럼 전신의 근육을 경직 시켰다.

그리고 곧 연희는 그녀의 질 벽 깊숙한 곳을 거세고 뜨거운 물줄기가 아릿하게 부딪히는 것을 느꼈다.

반쯤 벌어진 연희의 입술이 가늘게 떨려왔다.



한동안 그 상태를 유지하던 두 사람은 극도의 팽창된 긴장을 한꺼번에 쏟아내듯 거친 숨을 내쉬며 널브러져 버렸다.



"하아..하아....하아"



그리고 엄청난 쾌락은 두 사람을 곧바로 실신에 가까운 깊은 잠속으로 빠지게 만들었다.











"삐리리리…삐리리리…"



연희는 아득히 들려오는 자신의 핸드폰 소리에 겨우 눈을 떴다.

동생은 그녀의 위에 아직도 엎어져 잠이 들어 있었다.

그녀는 동생의 무게가 약간 답답했지만 다시 눈을 감은 채 자신의 머리맡을 더듬어 핸드폰을 집어 들었다.



"여보세요…."



과도하게 에너지가 빠져버린 그녀의 목소리는 자신도 모르게 잦아들어 있었다.



"아…연희씨 나에요…"



목소리의 주인공은 내일이면 자신의 남편이 될 영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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