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은 기술영업 - 프롤로그
2018.04.14 20:50
SM은 기술영업..
1부
이소설은 40%의 픽션과 60%의 경험담으로 이루어진 소설임을 알려드립니다..
이 소설에 나오는 업체명과 이름들은 모두 허구임을 밝히는 바이며 혹시나
그런 것으로 인한 오해는 없었으면 하는 바램에 쓸데없는 사족을 다는 바입니다.^^
나이 서른 한살 키 174에 몸무게 72킬로그램..남자답다 선이 굵다라는 말은 종종 듣는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 직장인인 태찬..
기술영업 거래처 관리직인 태찬은 특유의 말솜씨와 친근함으로 거래처 여직원들과의
친분이 상당하다..
태찬의 일 스타일은 그날의 거래처 업무는 밥먹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몰아치기를 한 후
나머지 시간은 피씨방이나 근처 카페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때우는 것으로 종종 마무리를 한다..
이날도 어김없이 남은 시간에 피씨방으로 향한 태찬은 모채팅사이트에 들어가 방을 만들어
놓고 뉴스를 검색하고 있었다..
"미친 경찰청장 새끼... 공무원이란 새끼가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갔네.. 취임식에 신호 조작이나
명령하고.. 저런새끼가 경찰이니 나라 꼴이 이모냥이지.."
한창 뉴스를 보면서 열을 내던 태찬의 귀에 들어온 소리
"띵동"
그 소리를 듣자 마자 태찬은 알트탭 신공을 구사한다..
XXX님이 들어오셨습니다...
태찬:안녕하세요^^
XXX:안녕하세요
태찬:서울 31살 11년차 돔입니다.. 소개좀 부탁드릴게요
XXX:전 일산사는 28살 섭이에요..
태찬:방갑습니다
XXX:네 방갑습니다..
이렇게 서로의 소개로 시작한 대화는 별다를것없는 SM이야기에서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이 되어버렸다..
" XXX님은 어떤 고민이 있으세요?"
"전 이번에 정말 최선을 다하고 싶은 주인님을 만나고 싶은데.. 맘대로 되질 않네요.."
"아..... 저도 최선을 다할수 있는 섭을 찾고 있는데 .ㅋㅋ"
"아네..."
"실례지만 직장인이세요?"
"네 직장인이에요"
"실례가 안되면 근무하는 곳이 어딘지 여쭤봐도 될까요?"
태찬은 별다른 기대 없이 물어보았으나 의외의 답이 올라 왔다..
"삼성동에 있는 PP프러덕션이에요.."
푸핫..PP프러덕션?내 거래처잖아?
그렇게 속으로 쾌재를 부르던 태찬은 짐짓 모른척하며..
"PP프러덕션이라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 같은데..."
"아네 뮤지컬 공연으로 유명해서 많이 들어보셨을꺼에요"
"아~ 그러네요..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성함을 여쭤봐도 될까요?"
"박미란이에요.."
으잉? 씨바 우리 담당자잖아? 그 년이 섭성향이었어? 나한테 그렇게 태클을 걸던년이?
"아...... 네 이쁜 이름이시네요.."
"님은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아 전 태호라고 합니다 전태호.."
"아 네 태호씨"
이렇게 통성명을 한 둘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스타일을 탐색하고 있었다..
"태호씨는 어떤 섭을 원하시나요?"
"전 게으르지 않고 초보라도 무엇이든 해보려는 자세를 가진 섭이 좋아요. 이를테면
자신이 하지 못하는 플이라도 일단 해보고 안되겠으면 안되겠다 이야기 하는 섭을 좋아하죠
미란님은 어떤 주인상을 원하시나요?"
"전 절 거칠게 다뤄 주고 암캐로 대해주시는 분이었으면 좋겠어요..근데 제가 눈물이 좀 많아서..
플하면서 힘들어하고 울고 그러면 대부분 그냥 플을 멈추시던지 달래주시더라구요.. 그런분들
보다는 제가 눈물을 못보이게 해주시는 분이 좋아요"
"그렇구나.. 전 상과 벌이 확실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섭이 잘못하면 섭의 입으로 잘못을
말하게 하고 그게 왜 잘못인지 스스로 깨닫게 하죠.. 그리고 그 후 스스로 받을 벌을
스스로가 정하게 합니다.. 그런식으로 길들이다 보면 똑같은 잘못은 확실히 줄어들게 되더군요.
그리고 전 한번 화가 나면 눈빛이 바뀐다고들 하더군요.. 전 잘모르겠지만요^^ 섭에게 맞추는것
보다는 최소한의 배려 속에서 섭을 이끄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거든요.."
"아네.."
"지금 직장이시죠?"
"네 사무실이에요"
"친구들 중에는 혹시 미란님의 성향을 아는 친구들이 있나요?"
"아뇨 예전에 한번 넌지시 떠봤다가 친구들이 반응이 워낙 격해서 숨기고 있어요"
"저는 몇몇놈은 아는데 다 불알 친구들이라 우스개소리로 법적인 문제만 안생기게 해라 하더군요
ㅋㅋ"
"진짜요? 친구들이 안고 계세요?"
"네"
"대단 하시네요.. 전 그런 엄두가..."
"뭐 어쩌다보니..."
이렇게 이야기를 하던 도중 미란은 외근을 나가봐야 된다며 죄송하지만 여기까지만 대화를
해야되겠다며 양해를 구하고 쳇방을 떠났다...
태찬은 이게 웬떡이냐 싶어 미란을 어떻게 구워 삶아 사회 생활 속에서의 암캐로써 그리고 자신
만의 암캐로써 길들일 계획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1부
이소설은 40%의 픽션과 60%의 경험담으로 이루어진 소설임을 알려드립니다..
이 소설에 나오는 업체명과 이름들은 모두 허구임을 밝히는 바이며 혹시나
그런 것으로 인한 오해는 없었으면 하는 바램에 쓸데없는 사족을 다는 바입니다.^^
나이 서른 한살 키 174에 몸무게 72킬로그램..남자답다 선이 굵다라는 말은 종종 듣는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 직장인인 태찬..
기술영업 거래처 관리직인 태찬은 특유의 말솜씨와 친근함으로 거래처 여직원들과의
친분이 상당하다..
태찬의 일 스타일은 그날의 거래처 업무는 밥먹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몰아치기를 한 후
나머지 시간은 피씨방이나 근처 카페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때우는 것으로 종종 마무리를 한다..
이날도 어김없이 남은 시간에 피씨방으로 향한 태찬은 모채팅사이트에 들어가 방을 만들어
놓고 뉴스를 검색하고 있었다..
"미친 경찰청장 새끼... 공무원이란 새끼가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갔네.. 취임식에 신호 조작이나
명령하고.. 저런새끼가 경찰이니 나라 꼴이 이모냥이지.."
한창 뉴스를 보면서 열을 내던 태찬의 귀에 들어온 소리
"띵동"
그 소리를 듣자 마자 태찬은 알트탭 신공을 구사한다..
XXX님이 들어오셨습니다...
태찬:안녕하세요^^
XXX:안녕하세요
태찬:서울 31살 11년차 돔입니다.. 소개좀 부탁드릴게요
XXX:전 일산사는 28살 섭이에요..
태찬:방갑습니다
XXX:네 방갑습니다..
이렇게 서로의 소개로 시작한 대화는 별다를것없는 SM이야기에서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이 되어버렸다..
" XXX님은 어떤 고민이 있으세요?"
"전 이번에 정말 최선을 다하고 싶은 주인님을 만나고 싶은데.. 맘대로 되질 않네요.."
"아..... 저도 최선을 다할수 있는 섭을 찾고 있는데 .ㅋㅋ"
"아네..."
"실례지만 직장인이세요?"
"네 직장인이에요"
"실례가 안되면 근무하는 곳이 어딘지 여쭤봐도 될까요?"
태찬은 별다른 기대 없이 물어보았으나 의외의 답이 올라 왔다..
"삼성동에 있는 PP프러덕션이에요.."
푸핫..PP프러덕션?내 거래처잖아?
그렇게 속으로 쾌재를 부르던 태찬은 짐짓 모른척하며..
"PP프러덕션이라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 같은데..."
"아네 뮤지컬 공연으로 유명해서 많이 들어보셨을꺼에요"
"아~ 그러네요..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성함을 여쭤봐도 될까요?"
"박미란이에요.."
으잉? 씨바 우리 담당자잖아? 그 년이 섭성향이었어? 나한테 그렇게 태클을 걸던년이?
"아...... 네 이쁜 이름이시네요.."
"님은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아 전 태호라고 합니다 전태호.."
"아 네 태호씨"
이렇게 통성명을 한 둘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스타일을 탐색하고 있었다..
"태호씨는 어떤 섭을 원하시나요?"
"전 게으르지 않고 초보라도 무엇이든 해보려는 자세를 가진 섭이 좋아요. 이를테면
자신이 하지 못하는 플이라도 일단 해보고 안되겠으면 안되겠다 이야기 하는 섭을 좋아하죠
미란님은 어떤 주인상을 원하시나요?"
"전 절 거칠게 다뤄 주고 암캐로 대해주시는 분이었으면 좋겠어요..근데 제가 눈물이 좀 많아서..
플하면서 힘들어하고 울고 그러면 대부분 그냥 플을 멈추시던지 달래주시더라구요.. 그런분들
보다는 제가 눈물을 못보이게 해주시는 분이 좋아요"
"그렇구나.. 전 상과 벌이 확실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섭이 잘못하면 섭의 입으로 잘못을
말하게 하고 그게 왜 잘못인지 스스로 깨닫게 하죠.. 그리고 그 후 스스로 받을 벌을
스스로가 정하게 합니다.. 그런식으로 길들이다 보면 똑같은 잘못은 확실히 줄어들게 되더군요.
그리고 전 한번 화가 나면 눈빛이 바뀐다고들 하더군요.. 전 잘모르겠지만요^^ 섭에게 맞추는것
보다는 최소한의 배려 속에서 섭을 이끄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거든요.."
"아네.."
"지금 직장이시죠?"
"네 사무실이에요"
"친구들 중에는 혹시 미란님의 성향을 아는 친구들이 있나요?"
"아뇨 예전에 한번 넌지시 떠봤다가 친구들이 반응이 워낙 격해서 숨기고 있어요"
"저는 몇몇놈은 아는데 다 불알 친구들이라 우스개소리로 법적인 문제만 안생기게 해라 하더군요
ㅋㅋ"
"진짜요? 친구들이 안고 계세요?"
"네"
"대단 하시네요.. 전 그런 엄두가..."
"뭐 어쩌다보니..."
이렇게 이야기를 하던 도중 미란은 외근을 나가봐야 된다며 죄송하지만 여기까지만 대화를
해야되겠다며 양해를 구하고 쳇방을 떠났다...
태찬은 이게 웬떡이냐 싶어 미란을 어떻게 구워 삶아 사회 생활 속에서의 암캐로써 그리고 자신
만의 암캐로써 길들일 계획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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