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상실

[ 제 1 장 아들의 장난 ]

"아아, 재밌었어, 형님이랑 같이 영화를 보는게 얼마만이야"
기시와다 미사코는 크게 하품을 하면서 동서인 카즈요에게 미소지었다. 둘의 남편은 형제지간이고 각
각 아들 하나씩을 두고 있다. 지금은 두 집안 여섯 명이 같은 집에서 살고 있다.

카즈요는 38살, 미사코는 36살로 나이가 비슷한 것도 있고 해서 마치 친자매같이 사이가 좋다. 아니,
그렇다기보단 외동딸인 미사코가 카즈요를 친언니처럼 생각하면서 따르고 있는 것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선 이래저래 바빠가지고 정신이 없었는데 이렇게 가끔 쉬어줘야지. 자, 이제 밥
먹으러 갈까? 그이가 회사에서 접대할 때 자주 가는 가이세키(懷石)요리집을 예약해 뒀어"

"와아, 시아주버니한테도 감사해야겠네요. 저 가이세키 요리 먹는 거 처음이에요"

영화관이 있는 유락쵸 마리온부터 걷기 시작해서 긴자 6쵸메에 있는 "와카바"라는 가게에 이르렀다.
카즈요가 남편 이름을 대자 염색한 기모노를 입은 여자 종업원이 복도 맨 구석에 있는 별실로 안내한다.

"엄청난 가게네요... 형님, 여기 비싸지 않아요?"

소리를 죽여서 말하는 미사코를 보고 카즈요는 생긋 웃어 보였다.

"동서는 그런 거 걱정 안 해도 돼. 그이가 맘껏 먹고 푹 쉬다 오라고 했으니까"

카즈요의 남편 요시다카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아시아 각국을 상대로 하는 무역회사를 경영
하고 있다. 동생 카즈히코도 형을 도와 그 회사의 전무로 근무하고 있다.

"회사 경비에서 빠질 테니까 안심하고 뭐든 먹어도 돼. 나도 동서랑 한 번 쯤 느긋하게 얘기해 보고 싶
었으니까"

"저도 형님한테 상담하고 싶은게 있었어요. 나오야 일로 최근 이래저래 골치 아픈게 있어서......"

"그럼 마침 잘 됐네. 오늘은 좀 늦게 가도 되니까 느긋하게 얘기해 보자고"

* * *

별실에 들어선 카즈요와 미사코 앞에는 코스 요리가 차례차례 날라져 왔다. 찬 술로 목을 축이면서 잡
담을 나누는 두 사람이었지만 쉴새없이 종업원이 요리를 들고 오는 통에 미사코는 상담하기로 맘먹은 얘
기를 도저히 꺼낼 수가 없었다.

코스 요리가 일단락되자 그제서야 둘 만의 시간이 생겼다.
정원에 설치된 풍차 소리만이 울리는 조용한 방에서 카즈요가 미사코의 말을 들으면서 연신 고개를 끄
덕인다.

"동서 얘기부터 들을게. 나오야한테 무슨 문제라도 있는거야?"

"예... 그게...."

미사코는 미간을 찌푸리며 고민하는 표정을 지었다. 뭔가 입에 올리려 하다가 그때마다 주저하며 말을
돌리곤 한다.

"걱정할 거 없어. 동서랑 내 사이에. 아무한테도 얘기안할테니까 뭐든 얘기해 봐"

카즈요의 상냥한 말에 미사코의 얼굴엔 이제서야 미소가 떠오른다. 한 번 크게 쉼호흡을 하고는 테이
블 위로 몸을 내민다.

"실은요, 형님. 나오야가 요즘 좀 이상해요. 누드사진이 실린 잡지 따위를 보는 건 예전부터 알고 있
었지만 최근엔 좀 쇼킹한 걸......"

"쇼킹?"

"예.... 너무 창피한 일이라서 형님한테밖에 얘기 못 하겠어요. 시아주버니께도 말하지 말아 주세요"

"물론이지, 동서. 날 믿어"

"얼마전에 나오야의 방을 청소하다보니까 말도 안 되는게 나오잖아요. 침대 밑에서... 제 팬티....가..."

필사적으로 단어들을 짜내는 듯한 어조로 말하는 미사코의 얼굴이 어느샌가 발그레 달아 있었다.

* * *

그런 미사코를 보고 카즈요는 쿡쿡 웃었다.

"어머머, 미사코도 참... 그런 걸로 고민했단 말야?"

"어머,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형님. 전 깜짝 놀라서 숨이 멎는줄 알았다구요. 그게요, 그 팬티에 걔가
방출한..... 그 뭐랄까....."

"정액으로 젖어있었겠지?"

"어머머!! 형님, 그걸 어떻게...?!"

미사코는 놀라서 카즈요를 쳐다봤다.

"뭐, 동서는 쇼킹했을지 몰라도 딱히 희한한 일도 아니잖아. 나오야도 이젠 중3이잖아? 그 정도는 할
수도 있지 뭐"

"그런.... 오, 오나니를 하는 거라면 저도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엄마 팬티에 사정한다는 건....."

"그러니까 희한한 일도 아니라는 거야. 다카카즈는 초등학교때부터 내 팬티를 더럽혔는 걸?"

"예--?! 다카카즈도요?"

다카카즈는 카즈요의 외아들로, 나오야보다 두 살 연상인 고2이다. 카즈요도 미사코도 결혼을 빨리 했
기에 둘 다 그녀들이 21살 때 낳은 아들들이다.

"난 그때 별로 안 놀랐어. 다카카즈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부터 어머니께서 이런 저런 걸 가르쳐
주셨거든"

"어머님이?"

"뭐가 어쨌든간에 어머니는 두 아들을 길러내신 선배니까. 참고할만한 걸 꽤 많이 가르쳐 주셨어. 아
마 좀 더 살아계셨다면 동서한테도 여러모로 가르쳐 주셨을 거야"

* * *

미사코가 이 집에 살게 된 건 반 년 정도 전이지만, 시어머니 도모요는 이미 그 전에 세상을 떠났다.
세상에서 흔히 말하는 악질적인 고부관계 따위는 이 집안이랑은 아무 상관도 없었다. 미사코 자신 도모
요를 참 상냥한 시어머니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자식 교육 문제로 지도를 받은 적은 없다.

다카카즈가 초등학교에 입학한지 반 년 정도 됐을 땐가.. 남자애들이 제일 먼저 의식하게 되는 여자란
엄마라고, 어머니께서 뚝 잘라 말씀하시더라고"

"어머니께서 그런 말씀을....."

"그 덕에 각오를 단단히 했지. 초등학교 5학년 정도부터 다카카즈 방에 들어가면 왜 그 있잖아, 밤꽃
냄새가 나는 거야. 그리고 좀 지나니까 내 팬티를 더럽히기 시작하더라고"

"충격받지 않으셨어요?"

"별로. 아, 이제 올 때가 왔구나라고 생각했을 뿐야. 충격을 받은 건 그 사실을 어머니한테 얘기한 뒤
였지"

"어머니께서 뭔가 말씀하셨어요?"

카즈요는 크게 고개를 끄덕이고 잔에 남은 술로 입술을 적셨다. 그리곤 정색해서 미사코를 바라봤다.

"그때 들은 거야, 기시와다 집안의 전통을"

"집안의 전통? 호호, 왠지 옛날 냄새가 풀풀 나네요"

기시와다 집안이 원래는 간사이 지방의 명문이었던 것은 미사코도 들어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전쟁 전
에 몰락해서 그 뒤엔 극히 평범한 서민으로 지내오고 있다. 집안의 전통이 있다는 얘기 따위를 들은 적
은 한 번도 없다.

"오늘 내가 동서한테 얘기하려고 한 것도 실은 그 전통에 관한 거야. 놀랄지도 모르지만 진정하고 들
어 줬으면 해"

고개를 끄덕이는 미사코를 지긋이 보면서 카즈요는 약간 촉촉해진 눈빛으로 말을 이었다.

* * *

"기시와다 집안에선 말야, 남자애가 태어난 경우 그 앤 15살이 되면 남자가 되야해. 그게 전통이야"

"남자가 된다뇨? 그, 그러니까...."

"그래, 동서. 15살이 되면 섹스를 경험해야 한다는 거야"

미사코는 침을 삼켰다. 아들 나오야는 15살이다. 아직 천진무구한 얼굴을 한 나오야가 여자를 안는다
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우리 그이네 형제도 둘 다 그 전통대로 15살엔 동정을 버렸다는 거야"

"꽤 빠르네요... 조숙하다는 요즘 애들도 15살엔 별로 안 그런데....."

"내가 놀란 건 나이가 아냐. 문제는, 상대가 누군가 하는 거야"

"집안의 전통이라면 집안 사람이 상대 여자를 준비해 두겠죠?"

"그래, 맞아, 동서. 어머니한테 그 얘기를 들었을 땐 진짜 놀랐어. 한동안 그이랑은 잠자리도 같이 못
할 정도로. 설마 그랬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거든"

"시아주버니 상대는 누구였는데요? 그리고 우리 집안 양반이 안은 사람은...?"

결혼 때까지 처녀성을 간직하고 있던 미사코는 남편의 과거 여성 관계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동정이
아니란 것 정도는 짐작하고 있었지만 딱히 물은 적도 없다.

하지만 이런 얘길 들은 이상, 남편이 15살 때 어떤 식으로 동정을 버렸는지 호기심이 솟구쳐 올라 참을
수가 없었다.


[ 제 2 장 동정 상실의 전통 ]

"이제부터 말하는게 본론이야, 동서. 사실은 어머니께서 전해 주셨어야 했는데..... 날 어머니라 생각하
고 들어 줬으면 해, 알았지?"

목이 말라 오는 걸 느끼면서 미사코는 고개를 끄덕이고 카즈요에게 시선을 고정시켰다.

"기시와다 집안에서 태어난 남자애가 첫경험을 하는 상대는....... 엄마로 정해져 있어"

"예?!!! 그, 그런...."

"어쩔 수 없어, 동서. 그게 기시와다 집안의 전통이니까. 우리 그이도, 시동생도 전부 어머니의 몸을
통해 남자가 된거야. 그러니까 나오야의 동정은 동서가 가져야 해"

미사코는 머리를 망치로 얻어맞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아들과 섹스한다는 것 따위, 생각해 본 적도
없다.

"형님, 그럼...... 다카카즈도...?"

"후후.... 그래.. 그 애의 첫 여자는 나야. 15살이 되던 생일날에 생일선물 격으로 섹스 상대가 돼 줬
어. 그애랑은 지금도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하고 있고"

미사코는 할 말을 잃었다. 아들 나오야의 얼굴을 머리 속에 그려 본다. 말할 것도 없이, 미사코에게
누구보다도 사랑스런 존재이다. 하지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이라고 해서 육체 관계를 맺는다는
건 있을 수도 없었다.

"... 무리에요, 형님. 아무리 기시와다 집안의 전통이라고 해도 그런 건 말도 안 되요"

"사전에 알지 못했으니까 깜짝 놀라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만,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할 건 없어. 나오
야도 틀림없이 동서한테 푹 빠져 있을 테니까."

* * *

"설마 그럴리가요.... 팬티에 사정한 건 여자 속옷에 흥미가 생겨서 그런 것 뿐일지도 모르고...."

"순진하긴... 나오야의 눈길을 의식한 적이 없단 말야? 난 아주 오래전부터 눈치채고 있었는 걸"

그러고 보면 미사코에게도 뭔가 짚이는게 있었다.

소파에 마주 앉아 있으면 나오야는 언제나 미사코의 하반신에 눈길을 주곤 했던 것 같다. 목욕한 뒤
맨살에 목욕타올 하나만 둘둘 말아 걸친 모습으로 침실로 가려고 복도를 걸어갈 때 아들한테 마주친 적도
몇번이나 된다. 지금 생각하면 그건 우연이 아니라 나오야가 자기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나오야는 날 여자로 보고 있었던 거구나.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걔랑 섹스한다는 건........)

미사코는 고개를 저으며 슬픈 표정으로 카즈요를 봤다.

"역시 안 되겠어요, 형님. 전 못해요. 그런 걸 한다면 평생 죄의식을 갖게 될 거에요"

"어머머, 그럼 나랑 어머니도 죄인이란 얘기?"

"아, 아뇨, 그런게 아니라, 그저 전 못 하겠다는......"

"할 수 있어, 동서. 생각해 봐. 동서는 나오야가 다른 여자랑 섹스해 버려도 괜찮아?"

그 말에 미사코는 흠칫했다. 자기가 나오야한테 안기는 용기는 없을지언정, 아들이 다른 여자를 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자 뭐라 형언하기 힘든 초조감이 엄습한다.

* * *

"솔직해져, 동서. 싫지? 그건 싫지? 나오야가 다른 여자를 안는 건 죽어도 싫지?"

"그건... 그래요, 형님. 하지만 걘 아직 15살이에요. 그렇게 간단히는......"

"그러니까 순진하다는 거야. 동서도 눈치챘겠지만 나오야는 지금 욕망에 시달리고 있어. 게다가 걘
꽤 잘 생긴 편이잖아? 걔가 맘만 먹으면 첫경험 상대가 되 줄 여자는 얼마든지 있어"

"그건 과장이에요..."

"아니, 전혀 과장이 아냐. 다카카즈가 중3일 때도 옆집 여대생이 툭하면 유혹하곤 했는 걸"

"어머, 정말요?"

"그 여잔 벌써 시집가버렸지만 꽤 위험했어. 하필이면 다카카즈네 방 옆이 그 여대생 방이라 일부러
옷갈아입는 걸 보인다든가 했거든. 만일 내가 몸을 주지 않았다면 아마 다카카즈는 그 여잘 안았을 거
야"

미사코는 고민에 빠졌다. 아들 나오야한테 안기는 건 생각도 않았지만, 만일 자기가 상대해 주지 않으
면 아들은 전혀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랑 첫경험을 할거라는게 카즈요의 말.

"뭘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동서. 나오야가 성장하기 위해선 필요한 과정이잖아. 이상한 여자한테 걸려
수험에 실패하면 어떡할 거야?"

"수험에 실패?"

"그래. 중학생이랑 고등학생의 성욕이란 건 그만큼 절박한 거야. 잘 다스리지 않으면 공부 따위 문제
가 안 돼. 다카카즈의 친구들 중에서도 욕망을 통제 못해서 제일 중요한 시기에 성적이 떨어진 애도 있
었거든"

"형님은 제가 나오야한테 안기기만 하면 걔 성적엔 아무 문제 없다는 거에요?"

* * *

"물론. 우리 다카카즈가 벌써 보여 줬잖아. 원래 머리가 나쁜 편이 아니긴 했지만 나랑 섹스한 뒤부
터는 그 전보다 훨씬 더 안정돼서 공부에 집중했거든. 수험도 전혀 걱정 없었고 고등학교에 들어오면서
부터는 학년 톱을 다투기도 했잖아"

미사코의 맘은 흔들렸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 이의의 남자란 전혀 경험해 본 적이 없다. 남편 카즈히
코를 배신하는 건 역시 저항감이 생긴다.

그러나 상대가 아들이라면 일반적인 불륜하고는 또 얘기가 다르다.

(그이도 어머니랑 섹스를 했잖아. 혹 내가 나오야한테 안기더라도 남편을 배신하는 건 아닐지도 몰라.
집안의 전통이라니까)

미사코의 마음 속에서, 아들에게 안긴다는 행위가 서서히 현실감을 띠기 시작했다. 누가 뭐라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둘도 없는 아들이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여자한테 동정을 주게 하고 싶진 않다.

"형님, 하나만 물어볼께요. 형님이 다카카즈한테 안긴다는 걸 시아주버니는 알고 계세요?"

"무슨.. 이 전통은 말야, 기시와다 집안의 여자가 쭉 이어 온거야. 난 어머니한테 전수받았고, 어머니는
할머니한테 지시받아 우리 그이랑 시동생의 동정을 가진 거야"

"어쨌든간에 이어가야 한다는 건가요?"

"그래, 동서. 다카카즈랑 나오야가 결혼해서 아들을 낳으면 이번엔 우리가 며느리들한테 가르쳐 주는
거야"

"그래도 역시 불안해요. 엄마의 몸을 통해 여자를 알게 되면 혹시 마마보이가 되는 건 아니에요?"

"괜찮아. 우리 그이랑 시동생을 봐. 어머니가 살아계셨을 때 두 사람한테 마마보이 기미라도 있었
어?"

"아뇨, 전혀요........"

* * *

카즈요가 말한대로다라고 미사코는 생각했다. 어머니가 살아 있을 때 남편이 어머니 곁을 떠나지 못한
다고 느낀 적은 없었다. 미사코를 누구보다도 아껴주는 남편인 것이다.

"기시와다 집안의 전통은 아무런 폐해도 안 낳아. 안심하고 나오야한테 안기면 돼"

"알았어요, 형님. 아직 자신은 없지만 해 볼게요"

카즈요의 유도가 능숙한 탓인지, 어느샌가 미사코는 아들의 섹스 상대가 되기로 완전히 맘 먹게 됐다.
둘도 없이 소중한 아들에게 안기는 자기를 생각하니 자기도 모르게 하반신이 뜨겁게 욱신거린다.

"빨리 하는게 나아, 동서. 나오야는 벌써 15살이니까"

"예....... 근데 어떻게... 형님, 이것저것 상담해도 되겠죠?"

"물론이지. 나요야의 맘은 알아차렸으니까 동서가 먼저 걔를 유혹하면 다 간단하게 될 거야"

그 말을 마친 카즈요는 한 번 생긋 웃어보이고 종업원을 불러 술을 추가시켰다.


[제 3 장 몽상 오나니]

카즈요와 둘이 얘기하고도 2주가 지났을 때, 미사코는 마침내 나오야에게 안기기로 결심했다.

요시다카와 카즈히코가 둘 다 해외출장중이고 다카카즈도 합숙 때문에 외박한다는 우연이 겹쳐, 이 넓
은 집에 미사코와 아들 단 둘이 있게 되는 챤스가 생긴 것이다.

카즈요도 일부러 신경을 써서 오늘밤엔 고교동창네 집에 놀러간다는 핑계를 대고 밤 늦게 오기로 했다.

미사코는 카즈요가 나가기 전에 그녀를 붙들어 마지막으로 상의를 했다. 아들의 동정을 뺏아본 경험이
있는 카즈요에게서 기회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던 것이다.

"우리 애는 걔 생일 선물이란 식으로 말했는데, 그때도 남편이 출장중이었어. 밤늦게 느긋하게 목욕을
한 다음에 섹시한 네글리제를 입고 걔 방에 들어갔지"

"그래서요? 다카카즈의 반응은요?"

"물론 OK지. 처음엔 깜짝 놀라더니 바로 내 맘을 알아채고는 좋아 미칠 것 같아 보이더라고. 제일
처음엔 못 참고 내 허벅지에 사정했는데 두 번째엔 안에다가 듬뿍 쏟아부었어. 지금도 또렷이 기억나.
걔 정액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굉장하네요.... 아.. 그런 얘기를 듣다 보니까 참을 수가 없어졌어요..."

"호호호, 그래, 그렇게 나가는 거야, 동서. 이건 기시와다집안의 의식(儀式) 같은 거긴 하지만, 이왕 섹
스를 할 건데 동서도 즐겨야지. 남편은 남이지만 아들은 피가 이어졌으니까. 감격할 걸? 아들의 딱딱한
그게 몸 안에 파고들 때는"

미사코는 나오야의 페니스를 받아들이는 장면을 상상하고 부르르 몸을 떨었다. 몸 안에 둔중한 욕정이
몸부림치고 애액이 솟아 나오는 것 같았다.

"어쨌든, 오늘밤은 둘 밖에 없으니까 있는 힘을 다해서 걔를 도발해. 이왕 할 거, 초 미니스커트라고
입고 나오야가 학교에서 올 때 맞아들이는게 어때?"

"그렇게 짧은 스커트는 없는데......"

"내 걸 빌려줄게. 다카카즈가 너무 좋아해서 언제부턴가는 미니스커트만 입게 됐거든"

"그러고 보니까 형님은 맨날 미니스커트만 입었죠? 그건 다카카즈를 위해서 그런 거였어요?"

"호호, 응, 그래.. 다카카즈는 특히 허벅지를 좋아하더라고. 학교에서 돌아오면 맨날 허벅지를 한번 슬
슬 문지른 뒤에야 지 방으로 가곤 할 정도야"

미사코는 새삼스런 눈길로 카즈요의 몸을 훑어 보았다.
진한 갈색의 미니스커트 옷섬 밑으로 질량감 풍만한 허벅지가 요염하게 노출되어 있다.

(그래도 몸이라면 나도 안 져)

미사코는 왠지 카즈요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있었다.
키는 비슷하지만 가슴의 봉긋한 동산은 확실히 미사코가 더 크고, 각선미도 절대 뒤지지 않았다.

"속옷에도 신경 좀 써. 첫날밤이니까 나오야가 좋아할만한 걸로 골라 입어 봐"

"아, 그, 그렇네요..."

카즈요랑 자기 몸을 비교하고 있던 미사코는 황급히 고개를 들었다.

"어쨌든, 절대 망설이면 안 돼. 동서가 일단 유혹만 하면 나오야는 기꺼이 동서를 안을테니까"

"알았어요, 형님, 그렇게 할게요"
결심을 드러내듯 미사코는 또렷이 말했다.

카즈요는 고개를 끄덕이고 자기 침실에서 검정색 원피스를 꺼내 왔다. 미사코도 몇 번 본 적 있는, 팬
티가 보일락말락할 정도로 짧은 미니 원피스다.

"이게 좋을 거야. 나오야가 돌아올 때 이걸 입고 현관에서 맞아들이는 거야. 어쩌면 이걸 입고 있는
것만 봐도 못 참고 동서를 자빠뜨릴지도 모르지"

"그, 그런....... 형님도 참...."

"호호호, 그건 그거고, 어쨌든간에 기시와다 집안에 시집온 이상 이건 동서의 의무야. 결과가 벌써 기
다려지는걸? 자, 그럼..."

그렇게 말하고 현관을 나서는 카즈요를 배웅한 뒤, 미사코는 욕실로 직행했다. 입고 있던 걸 전부 벗
어던지고 사타구니에 손을 댔다.

"어머머, 벌써 이렇게....."

마침내 아들에게 안기게 될거라는 흥분감때문인지, 계곡은 이미 홍수사태였다. 계곡에 살포시 덮은 가
운데 손가락에 끈적끈적한 애액이 묻어 나온다.

(아... 밤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

뜨거운 샤워물에 몸을 맡긴채 손가락으로 살돌기를 마구 문지르던 미사코는, 아들에게 안기를 자기 모
습을 그리면서 이윽고 크게 몸을 부르르 떨며 쾌감의 절정을 맞았다.


[제 4 장 까무러치는 母子]

"엄마, 오늘 그 원피스 되게 잘 어울리네.. 그런 옷도 있었어?"

나오야는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미사코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의외로 직설적으로 감탄하는 바람에
오히려 미사코 쪽이 압도되어 버렸다.

"그, 그러니? 이거 큰 엄마 거야. 잠깐 빌린 것 뿐야"

"아.. 그러고보니까 큰 엄마는 맨날 미니스커트만 입었지. 엄마도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좋을텐데. 큰
엄마보다는 엄마가 각선미가 훨씬 좋잖아?"

"너도 참......."

아들이 자기 몸에 은근슬쩍 눈길을 주곤 하던 걸 눈치채고 있긴 했지만 이런 얘기를 나눈 적은 없었다.
카즈요가 말한대로 나오야의 욕망은 절절히 끓어오르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부억에서 식사 준비를 하는 동안에도 나오야는 엄마 곁을 떠나지 않았다. 원피스 치마자락 밑으로 노
출된 새하얀 허벅지를 슬금슬금 훔쳐보는게 확실히 느껴진다.

(괜찮아, 나오야. 엄마는 이미 결심했으니까. 네가 날 껴안아도 절대 떠밀거나 하진 않을거야)

미사코는, 아들이 먼저 참을 수 없게 돼서 행동을 일으키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아무리 각오를 단단히
했다 하더라도 자기가 아들을 유혹한다는 데는 여전히 저항감이 남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엄마의 몸을 눈으로 핥고 빨면서도 나오야는 더 이상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 식사를 마
치고 샤워를 한 나오야는 파자마 차림으로 2층에 있는 자기 방으로 올라갔다.

(이제 때가 온 건가..... 그래, 하는 수밖에 없어. 이게 기시와다 집안의 내림이니까)

미사코는 일단 침실로 가서 카즈요에게서 빌린 원피스를 벗었다. 베이지색 브래지어와 팬티도 벗어던
지고, 미리 준비해 둔 적갈색 팬티를 입었다. 온통 엷은 레이스로 된 팬티여서 사타구니의 음모가 그대로
비쳐 보인다.

브래지어는 하지 않고 엷은 분홍색 네글리제만 걸쳤다. 한달 전에 산 건데 아직 남편인 카즈히코에게
도 보여주지 않은 네글리제다.

그런 모습으로 거울 앞에 서자 비로소 이제 아들에게 안길 거라는 실감이 솟아나 온몸이 화끈거렸다.
자궁 깊숙이에 꾸욱-하는 경련이 일어나며 애액이 샘물같이 솟아난다.

"기다려 나오야, 엄마가 이제 갈게..."

소리내어 중얼거린 미사코는 방을 나와 계단을 올라갔다. 아들의 방 앞에서 크게 한 번 쉼호흡을 하고
노크를 한 다음 문을 열었다.

"아, 어, 엄마!"

침대에 누워 있던 나오야가 핫-하고 놀란 표정으로 상체를 일으켰다. 하반신은 알몸뚱이다. 우뚝 선
페니스에는 미사코의 것인 듯한 팬티가 둘둘 감겨 있다.

"나, 이, 그, 이거.."

"괜찮아, 나오야. 네가 엄마 팬티를 갖고 이런다는 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으니까"

아들의 허둥대는 모습을 보자 오히려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았다. 미사코는 천천히 아들에게로 다가가
침대가에 가볍게 걸터 앉았다.

"이러면 기분이 좋니? 엄마 팬티로 자지를 감싸고 있으면?"

"으, 으응... 흥분해..."

"하지만 이 팬티, 왠지 오래돼 보이는데? 엄마가 버린 걸 주운 거 아냐?"

"응. 엄마가 버린 속옷을 몇 장이나 주워 놨어"

"정말?"

"응. 평소엔 엄마가 욕실에 들어가면 그때 벗은 걸 가지고 했는데, 오늘밤엔 내가 먼저 샤워를 하는 바
람에 어쩔 수 없어서 옛날에 주워놓은 팬티를 썼어..."

약간 뺨을 붉히면서 나오야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오른손으로는 아직도 팬티에 덮힌 빳빳이 선 물건을
쥐고 있다.

"나오야... 엄마를 원하니? 만약에, 만약에 말야.. 엄마가 괜찮다고 하면 엄마를 안고 싶니?"

"...으, 응! 엄마, 난 엄마가 좋아.. 다른 사람한텐 관심도 없어... 맨날 엄마만 생각하면서....."

"아... 나오야....!!"

다음 순간, 미사코는 나오야를 꽉 안고 입술을 포갰다. 코에서 가느다랗게 희열의 신음소리가 흘러나
왔다. 엄마의 혀가 세상에 둘도 없는 아들의 혀를 음탕하게 휘감았다.

나오야도 적극적으로 엄마의 혀를 감았다. 어느샌가 오른손을 엄마의 가슴에 대고 봉긋 솟은 언덕을
맘껏 주무르기 시작했다.

미사코는 일단 입술을 때고 일어서서 아들의 눈 앞에서 네글리제를 벗어던졌다.

적갈색 팬티 한 장만 걸친 엄마의 모습을 아들은 황홀하게 응시했다.

"대단해 엄마.... 엄마의 몸은 역시 최고야"

"호호, 그렇게 말하니까 좋은데? 엄마는 오늘밤은 네 거야. 단, 한가지만 약속해 줄래?"

"약속?"

"적어도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는 엄마가 아닌 다른 여자랑은 만나지 말아줘. 참을 수 없게 되면 언제
든 엄마가 대 줄테니까"

"당연하지. 엄마만 상대해 준다면 난 다른 여자 따윈 관심도 없어...."

"아..... 나오야...."

미사코는 다시 침대에서 일어나 아들의 페니스에 대롱대롱 걸려 있는 자기 팬티를 벗겼다. 약간 분홍
색 기미를 띤 아들의 좆대는 아랫배를 칠 정도로 빳빳이 발기해 있었다.

"아.. 나오야.. 이렇게 커졌다니...."

"엄마 생각만 해도 이렇게 돼.. 하루밤에 두 세번은 하거든"

"...그렇게까지 날... 나오야, 엄마는 정말 기뻐"

미사코는 아들의 두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었다. 크게 입을 벌려 불뚝 솟은 자지를 쑤욱 집어삼켰
다.

"우욱.... 으... 엄마....!!!"

"우웁.. 므..읍... 웁..."

나오야의 페니스는 미사코의 상상 이상으로 성장해 있었다. 뿌리까지 입에 집어넣자 좆대가리가 목구
멍을 막아 숨을 쉬기 힘들 정도였다.

(아.. 이게 내 몸 속에 들어오는거지... 이 딱딱하고 커다란게....)

감격으로 가슴이 뜨거워지는 걸 느끼면서 미사코는 아들의 좆대를 쪽쪽 빨고 핥았다. 천천히 고개를
저으면서 입술이랑 혀, 심지어는 입천장까지 써서 아들의 페니스를 자극했다.

"으... 안돼, 엄마.. 그러면 금방 싸 버릴 거 같아....."

아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미사코는 그제서야 입에서 자지를 빼냈다. 입가로 흘러내린 침을 오른손등으
로 닦고 붉게 달아오른 아들의 얼굴을 지긋이 바라본다.

"싸는 건 엄마 몸 속에다가 해야지? 자, 엄마 팬티를 벗겨줄래?"



[제 5 장 큰엄마와 조카의 간계(奸計)]

미사코는 침대에 누웠다. 아들이 꼴깍 하고 침을 삼키는 소리가 또렷이 들려왔다.

나오야는 눈을 이상하리만치 번뜩이면서 엄마 곁에 누웠다. 오른손 손가락을 팬티끈에 걸어, 마치 복
숭아 껍질을 벗기듯 엉덩이쪽부터 천천히 엷은 천을 끌어내린다.

(처음이라면서 이렇게 침착하다니... 여자 팬티를 벗기는게 어쩜 이렇게 능숙할까....)

미사코는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더 이상 맘에 두진 않았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딱딱한 아들의
자지에 꽂히고 싶다는 갈망에 가슴이 뿌듯했던 것이다.

엄마의 발목에서 팬티를 벗겨낸 나오야는 미사코의 다리를 벌리게 하고 그 사이에 무릎을 꿇었다. 눈
앞에 있는 엄마의 유방을 홀린 듯 바라본다.

"엄마, 보기 좋아, 진짜 보기 좋아"

"나오야, 엄만 이제 니 거야.. 자, 이리 와... 그 딱딱한 걸.. 엄마 안에..."

미사코는 오른 손을 뻗어 아들의 좆대 뿌리를 쥐었다. 자기 쪽으로 아들의 페니스를 끌어당기면서 좆
대가리를 촉촉히 젖은 틈새에 갖다 맞췄다.

"우욱... 엄마..."

"여기야, 나오야.. 여기가 엄마의 보지야.. 여기가 나오야의 자지가 들어갈 구멍이야..."

엄마의 말에 자극된 건지, 나오야는 꾸욱하고 허리를 밀어넣었다. 뿌직-하는 음란한 소리를 내면서 돌
덩이같이 딱딱한 육봉이 엄마의 살동굴로 파고 들어갔다.

"으, 으윽.. 기분좋아.. 엄마..."

"엄마도 그래, 나오야.. 아.. 네 딱딱한 그게 엄마 보지 안에서 팔딱거려.."

"이, 이게 섹스란 거지? 나, 엄마랑 씹하고 있는 거지?"

"그래, 나오야, 우린 이제 남자랑 여자 관계야.."

"아.. 엄마...."

나오야는 뭔가에 홀린듯한 표정으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오른손을 엄마의 유방에 포갠채 왼손으
로 몸을 지탱하며 삽질하듯이 엄마의 보지를 팠다.

"아앙.. 나오야.. 하악... 엄마, 엄만 더 못 참겠어.."

미사코는 자기도 모르게 큰 소리로 부르짖었다. 침대에 쫙 벌리고 있던 두 다리를 번쩍 들어올려 아들
의 허리를 꼭 죄면서.

"나도 더 못 참겠어, 엄마.. 쌀 거 같아!"

"괜찮아, 나오야, 네 맘대로 해도 되, 엄마 안에 가득 부어넣어줘!!"

"아.. 엄마... 나.. 으윽... 싼다!!"

나오야의 페니스가 팔딱이면서 뜨거운 욕망의 엑기스가 분출됐을 때, 미사코의 몸에도 커다란 경련이
일어났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안긴 감격 속에서 미사코도 오르가즘에 이른 것이다.
* * *

"대성공이네, 나오야. 이렇게 일이 잘 풀릴줄은 생각도 못 했는데"

"나도 그래요, 큰엄마. 기시와다 집안의 내림이란 걸 엄마는 진짜 믿었나 봐요"
큰엄마 카즈요의 유방을 손가락으로 애무하면서 나오야는 만족스런 표정으로 웃었다.

이곳은 시내의 호텔. 둘은 이미 격하게 살을 섞은 뒤이다.

"그래서? 어젠 몇 번 했니?"

"음.. 세 번. 엄마는 의외로 입질을 잘 하더라고요. 2번만 하고 말 생각이었는데 입으로 내 자지를 물
고 놔 주질 않아서 한 번 더 했죠"

"아앙, 미워.. 이제 엄마를 안게 됐으니까 난 거들떠도 안 볼거 아냐"

"하하, 걱정말아요, 큰엄마. 엄마의 매력이랑 큰엄마의 매력은 완전히 다르니까요. 큰엄마랑도 절대 안
헤어질거에요"

"아.. 나오야.."

카즈요는 달콤한 콧소리를 내면서 나오야에게 안겼다. 금새 다시 딱딱해진 페니스를 천천히 주무르면
서....

* * *

사실 이 두사람은 이미 반 년전부터 육체관계를 맺어왔다. 미사코 몰래 카즈요가 유혹하고 나오야가
기꺼이 응한 것이다.

하지만 카즈요가 아들 다카이치에게도 안기고 있다는 걸 알게 된 나오야가, 무슨 일이 있어도 엄마랑
섹스하고야 말겠다고 말하자 둘이서 계획을 세우게 된 것이다. 기시와다집안의 내림 따위는 애당초 없었
다.

"네 엄마는 정말 순진하더라. 네가 동정이 아니란 것 정도는 여자라면 보통은 눈치챘을 텐데..."

"내가 연기를 잘 한게 아니라?"

"호호, 그럴지도.. 아... 못 참겠어, 응? 한번 더, 괜찮지?"

"물론이죠, 근데 큰엄마 괜찮아요? 다카이치 형한테 들키면 큰일날텐데"

"걱정마, 걘 날 믿고 있으니까. 지 아버지한텐 질투심을 보여도 너랑 내가 이런 관계인줄은 꿈에도 모
르고 있어"

"큰엄마는 진짜 악질이야, 하하"

"그건 너도 마찬가지지. 하지만 큰 엄마는 그런 악당이 좋더라. 넌 아마 여자꽤나 울리게 될거야. .
자... 이리 와... 니 딱딱한 그거 맛 좀 보자"

"아.. 큰엄마..."

자세를 바로잡은 나오야는 애액이 듬뿍 배어나온 큰엄마의 계곡으로 돌기둥을 쑤욱 집어넣었다.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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