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근)현민이이야기 - 1부

사실 1-1( 현민이 이야기)





막상, 실제로 일어나는 근친을 눈앞에서 보니... 뭐라할말이없다. 내가 일상 시리즈를 쓰면서......

근친은 일어날수있는일이이라고 그렇게 떠들어댔으면서도..!!!.....

뭐부터 이야기해야하나...??? 그냥 차근차근 순서대로 있는그대로 이야기 해보아야되겠다.

재미없더라도...그냥 실제로 본일을 일어난 순서대로 가감없이 풀어본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4년전쯤인가..??? 그당시에 나는 매우 안좋은일을 당해서 몸과 마음이

매우 약하고 아픈상태였었다. 집안에 누워있기만 하는것이 너무 무료해서 만화방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동네 동생들을 만나 피씨방에 가게되었다. 피씨방에서 동네 후배들이 하는게임을 보면서...

호기심을 느끼게되었고.... 그이후 피씨방 죽돌이가 되었다. 그때 나에겐 단골로 다니는 피씨방이

있었고.... 그 피씨방은 40대의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였다. 나보다 7~8년 나이가 많은 피씨방

사장은 나랑 곧잘 어울렸고....나중엔 그 부인과도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피씨방에서

거의 살다시피했고...밥도 곧잘 얻어먹었다. 친해지면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피씨방 사장님은...

생긴것 답지않게 트럭 운전을 했었고...바람피다가 꽃뱀한테 걸려서 홀라당...재산을 털어먹었단다.

그나마....부인....아니 이제부터 형수라고 부르련다.... 형수가 조금 모아...숨겨놓은 돈으로......

피씨방을 하는것이란다. 병든닭처럼...항상 힘없이 앉아있는 형수를 보면서...나는 속으로 쓴웃음을

지었다. 새벽이나....저녁때에.....가끔....형수닮은....대학에 다닌다는 딸이 나와서 가게를 지켰는데

항상....남자친구를 불러서...같이 가게를 지키곤했다. 부자집 맏며느리처럼 생긴 딸의 모습은........

언제보아도 나를 푸근하게 해주었다. 남자친구도 참 착하고 잘생겼다. 가끔 남자친구가 없을때에는

형수랑 딸이 같이 나와서 지켰고...그런날은 나도 반 아르바이트를 해야만했다.

솔찍히 지금도 딸의 이름은 모르지만....그냥 현정이라고 부르련다. 밤을 샐때 거의 사장님과 같이

밤을 샜는데.....어느날인가는.. 피씨방 사장님이 혼자서 무언가를 하는것이였다. 슬쩍 가서보니...

흐흐흐흐....재미있는 야사진을 보고있는것이였다. 나는 같이 보자고했고...그이후로 우리는.....

더욱더 친(?)해졌다. 그러면서...소라네를 알게되었고...야설들에 관심을 가지게되었다. 물론,

그 당시에는 야설을 쓴다는것은 생각조차 못했었다. 나는 피씨방 사장님이 모아놓은 많은 자료들을

보게되었다. 피씨방 사장님은 나랑 야사진들을 보면서....입버릇처럼 영계를 찾았다....ㅎㅎㅎㅎ

나는 피씨방 사장님이 없는날 밤에 몰래....사장님이 저장해놓은 화일들이 있는 컴퓨터에 앉아...

교묘히 숨겨놓은 화일들을 찾아내어....모두보았다. 나는 놀랬다. 사실....피씨방 사장님이 나한테

보여준 자료들은 지극히 아주 적은량...바로 새발의 피였던것이였다. 나한테 보여주지않은....

사진과 그림 그리고 야설들은 거의 근친과 관계된 그런것들이였다. 약간 거부감도 들기는했지만...

그런 거부감보다는 오히려 강력한 자극이 나한테 더욱 강력하게 다가왔다.

나는 그 자료들을 전부 복사해서 다른데로 옮겨놓았고.....아직도 그 자료들을 가지고있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 웬일로 피씨방 사장님이 나한테 특별부탁을 하는것이였다. 오늘은...형수

혼자만 있으니...신경좀 써 달라는것이였다. 나는 형수랑 같이 밤을 새게 되었고...내가 묻지도

않았는데...형수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것이였다. 형수한테는 자식이 둘있는데...큰딸인

현정이가 지금 임신을 해서 고민중이라고..... 애를 지워야되는데... 천벌을 받을것 같아...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다고.....공부도 참 잘하고...참하고 착한 아이였는데...어쩌다가......

눈물짓는 형수를 보면서...나는 안쓰러움을 느꼈다. 형수도 복스럽고 아주 이쁜얼굴인데.....

여자팔자 뒤웅박 팔자라더니....... 그리고 중학생 다니는 아들놈하나있는데...이놈이 또 그렇게

효자인가보다.....이놈 이야기할때면...형수의 얼굴에선 생기가 돌았다. 그날 새벽녁인가????

형수는 라면을 끓여준다면서.....4층으로 올라갔다. 아 그러니까....피씨방 건물은 4층짜리였다.

1층은 가게 임대주고.....2층은 피씨방...그리고 3층은 한의원 그리고....4층은 사장님네가 살았다.

나는 가게를 지키면서......이런저런 생각에 빠져들다가....슬쩍 야사진과 야그림들을 보기시작했다.

웬지모를 미묘한 쾌감이....스멀스멀 밀려들었다. 그때에 형수과 왔고.... 형수와 나는 같이 라면을

먹었다. 기분이 이상했다. 자세히 보니....형수는 그런데로 미인이였고.... 얼굴도 하야니.........

슬쩍 훔쳐본 몸매도....그런데로 좋아보였다.

" 이제보니.....형수님도....한가닥 하셨겠어요...."

"...응..???............한가닥..????....."

"....?아다니는 사람 많았겠다구요.................."

"...호호호호.....조금 그랬지...................!!!!!!!!!!!!......."

"...아직 오십도 안되셨잖아요......"

"......그렇긴 해도........................."

"...형수님....나이가 30이든가..????....."

" 호호호호....그래보여...????............"

"...네....그래보이는데요......"

".......고마워...그렇게 봐줘서......"

"..............???????????????????????????????..........."

".......!!!!!!!!!!!!!!!!!!!!!!..........................."

"....형수님.....얼굴좀 펴셨으면 좋겠어요....."

"......................................................................."



그렇게 우리의 대화는 끝이 났다. 그로부터 일주일정도 나는 게임을 하느라 거의 밤을 새웠고...

한 일주일 지났을까....????.... 그날도 전날 피씨방 사장님이 멀리 지방에좀 다녀와서.....형수와

내가 피씨방을 지키고있었는데.....새벽 4시경쯤에......생수가 다 떨어졌다. 나는 형수의 부탁으로

뭐 전에도 그런일이 몇번있었기에....나는 4층으로 생수를 가지러갔었다. 나는 소리날까 조심조심...

4층의 문을 열었다. 다행히도....화장실문이 열려져있었고...그 화장실의 불이켜져있어...거실을

어스름이 비추고있었다. 이상하게도 화장실을 보니...웬지 뒤가 마려웠다. 그러고보니...게임하느라

일도 제대로 못본것 같았다. 나는 서둘러 생수를 가지고 내려갔고....생수대위에 설치한다음에...

형수보고....화장실좀 다녀오겠다고했다. 나는 잽싸게....4층으로 올라가서...화장실에 들어간다음에

편안한 마음으로.....변기위에 앉았다. 행복했다. 그때였다. 밖에서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면서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더니...화장실의 불이 꺼졌다. 나는 뭐라고 소리를 내려다가....

머뭇머뭇 멈추었다. 조금있다가...문단속하는 소리가 들려왔고.... 잠시후 조용히 문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조금 지난후.....밖은 조용해졌고....나는 천천히 일어났다. 물을 내리려다가.............

가만히 보니....아무것도 나온게 없었다. 나는 피식 웃고나서는....천천히 화장실문을 열었다.

밖....거실을 보니....불이 꺼져있었고....한쪽 방이 조금 열려져 어스름이...거실을 비추고있었다.

나는 천천히 까치발로....살금 살금 걸어나오는데.........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조....졸린데.............."

"...아 알았어......"

"....아까..... 오지......왜...지 금 이래요......."

"....나도...무척 피곤했단말이야........"

"...그 그럼 그냥 자면 안되요....???..."

"...어휴...씨...너 정말 이럴레...???...."

"...아... 알았어요......."

인기 야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