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잠자는 형수님 - 2부

좀처럼 기회를 주지 안고 있다. 그날 이후론 방문을 거의 잠가놓고 있고 단둘이 있게 되는 경우를 애써 피하고 있는듯 하다.
그렇다고 나를 대하는 형수의 태도가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다. 항상 다정하고 단아한 언제나처럼 그런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도대체 그녀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 나를 증오할까 아니면 어린 시동생의 실수로 그냥 넘겨버리려는 걸까?

초조하다. 벌써 일주일의 시간이 흘러버렸다. 더 이상 이렇게 시간이 흘러버린다면 다시는 그런 기회를 가질 수 없을것만 같다
그러고보니 일본으로 연수를 떠난 형이 돌아올 시간도, 내 방학도 이제 한달정도 밖에 남지 안았다.

어떻게 할까? 어차피 형수는 수동적일 수 밖에 없을꺼야 그래도.. 만에 하나라도..잘못될 생각을 하면 떨리기도 하다. 하지만 그녀를 갈망하는 내 마음은 점점 더 진해져만 간다.
그래 좀 더 과감해 지자.

그녀가 마켓에 간 사이에 그녀의 방에 들어가 보았다. 일주일만에..
그날과 달라진 침대 시트가 보인다. 그리고 그위에 그녀가 즐겨보는 여성지가 있다. 아.. 문득 어떤 생각이 떠올른다. 나는 급히 옥상에 올라가서 숨겨놓은 책들중 "형수의유혹"을 가지고 내려와서 여성지 중간에 살짝 끼워놓았다. 형수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덜컹.. 현관문을 여는 소리가 들린다. 이런.. 지금 방문을 나간다면.. 마주치게 될텐데..
옷장뒤에 약간의 틈이 보이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나는 그 틈으로 숨어 들어갔다.

5분, 10분 숨막히는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방문이 열린다. 방으로 들어온 형수는 문을 닫고 원피스를 벗어 내린다.
눈처럼 하얀 브레지어와 팬티가 그녀의 작은 몸을 가리고 있다. 옷장으로 다가오던 형수는 무슨 생각에선지 그냥 침대쪽으로 걸어가 침대에 몸을 던진다.
아마도 그녀는 집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가슴이 쿵탕거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벗은 몸을 본 내 물건은 다시 힘줄을 터트리며 껄덕거리고 있고.. 그녀가
이제 곧 망가책을 발견할거라는 생각에 입에 침이 잔뜩 고인다.

몇번 뒤척이던 그녀가 드디어 여성지를 집어 들었다. 툭.. "어, 이게 뭐지?" 망가책을 집어들던 그녀가 후다닥 방문으로 다가가 문을 걸어 잠근다. 침대에 걸터 앉은 그녀가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고 있다.
중간 중간 큰 숨을 "휴" 쉬던 그녀가 자세를 바꿔 이불속에 업드려 책을 본다.

터질것같은 내 물건을 위아래로 쓸으며 달래주고 있던 나는 그녀의 몸을 볼 수 없는것이 안타갑기만 하다. 그런데.. 아..이불속 에서 그녀의 손이 움직이고 있다. 자위를 하는걸까? 그런 생각이 드는순간 귀두가 터질듯 팽창하더니 우유빛 액체를 토해낸다.
이런.. 휴지도 아무것도 없는데 내 두손을 걸죽하게 적시고도 꾸물꾸물 나오고 있다.

약간은 당황스런 마음으로 난감해하고 있을때 "아흑.. 아" 형수의 신음소리가 들리고 사그러들던 놈도 다시 성을 잔뜩내며 고개를 뻣뻣이 처들었다.
"아.. 아흑 .. 아.."
거칠어진 숨소리와 더불어 그녀의 신음소리가 잦아지고 있다. 아 미칠것 같다. 그냥 뛰쳐나가서 그녀의 보지속 깊이 이 껄덕이고 있는 물건을 박아버리고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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