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나 기차에서 벌어진 일들 - 단편

버스나 기차에서 벌어진 일들


지금 이야기는 버스나 기차를 탈 경우 습관적으로 생겼던 나의 행위를 적어 보고 저 한다
(지금은 직접 끌고 다니는 바람에 사라진 버릇이지만......)

습관이 생기게된 사연.
그 당시는 조금만 도심을 벗어나도 도로 포장이 안 돼있는 울퉁불퉁한 길이었다
비오는 날이면 온통 진흙 밭으로 변하여
마누라 없이 는 살아도 장화 없이는 못 산다던 질~ 어~ 동 (구로동)에 살 때 이야기다
그날도 학교를 파하고 사람으로 꽉 찬 버스 속을 비집고 맨~ 뒤까지 뚫고 들어가
운 좋~ 케 뒷자리 가운데 앉아 가게 되었다
거기다 겹으로 운이 좋은 것이 나의 양옆에는 세련된 아가씨 둘이 앉아 있었다
포장길을 달리던 버스는 비포장 길을 들어서자마자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시겠지만 흔들리는 버스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앞좌석을 잡고 버티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오른팔에 잔뜩 힘을 주고
앞좌석 의자를 잡고 흔들거리는 버스 속에서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을 때였다
오른쪽에 앉아 있던 아가씨가 갑자기 왼팔을 들어 내 손 옆 의자를 잡는 거였다
그때까지 졸던 아가씨가 차가 너무 흔들려 그러 는 가 보다 하고
아무생각 없이 흔들거리고 가고 있었다
어.....? 그런데 이 아가씨가 다시 팔을 내려 무릎 위에 놓는 거였다
(그때 버스는 더욱 흔들거리고 있었다)
뭐 그 때 까지는 그런가보다 의 연속이었다
나의 팔은 그때까지도 앞좌석 의자를 굳세게 잡고 있었다
무릎위로 손을 모았던 아가씨가 또 왼손으로 의자를 잡는 거였다
역시 나는 그런가보다 의 연 연속이었다.
그런데 그런가 보다 의 연속이던 나에게 이상한 느낌이 오는 거였다
옆 아가씨의 숨결이 가빠지며 얼굴도 벌거케 상기되어 있는 게 아닌가
어디가 몸이 아픈가 ??????? 그런 생각을 하던 중
갑자기 아가씨의 엉덩이가 단단해 지는 게 아닌가
(복잡한 차 중이라 바짝 붙어 앉아 있었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니다.....워낙 복잡하니까)
엉덩이가 단단해 지더니 고개를 푹 숙이며 몸을 부르르 떠는 거였다
(어디가 아파도 많이 아픈가 보다.........생각했었다)
그러던 아가씨가 벌떡 일어나 나가는 거였다
그때쯤은 승객이 많이 줄어 서있는 사람은 몇 없었다
출입구에 서 있던 아가씨는 흘깃 나를 쳐다보더니 차에서 내려 어스름한 저녁 길을
무엇 엔 가 화가 난 듯이 난폭한 걸음으로 걸어가는 거였다
(저 아가씨가 맛이 간 건가 왜 저런 디~야)

떠나가는 차 속에서 나는 황당한 기분으로 있었다......
추신: 의자를 잡고 있던 나의 팔꿈치에 뭉실 거리는 뭔가가 계속 비벼 지고 있었다........
물론 나의 자위적인 행위는 아니다 자리가 좁아 그녀가 어쩔 수 없이 비벼 댄 줄
나는 안다........
전회에 밝혔듯이 나의 버스나 기차에서의 하게되는 행위는
한 여인의 도움으로 깨닳게 된바
그녀에게 이 글을 쓸 수 있게 동기부여를 해줌을 지금이나마 감사 의 뜻을 전하며......^^

나에게 이런 일이 두 번째 이야기
어느 봄
아지랑이가 꽤나 요동치는 약간은... 더운 듯 도한 그런 날 이었다
선배에게 볼일이 있어 소사에서 시외버스로 군자까지 갔다가 돌아오던 길이었다
물론 길은 비포장 도로였고 꽤나 흙먼지가 버스 뒤로 풀풀 대고 일어나는 그런 길이였다
버스는 내가 타기 전에 이미 만원이라 겨우 문 입구에서 돌아 선 채로 서 있게 되었다
워낙 복잡한 차 속이라 몸 움직이기가 힘들 정도였다
그런 내 앞에는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아줌마가 서 있었다
차 속 의 비좁음을 헤치고 선반 위에 물건을 얹다가 떨어트리고 말았다
--어머 물건이 떨어 졌네 요....-- 하며 아줌마는 내 물건을 집어 올려 주었다
--감사합니다...--고맙다는 인사를 한 후 아줌마의 뒤에 서있게 되었다
(물론 다른 곳으로 움직인다는 것은 엄두도 못 낼 일이다)={아...그리고 자랑이라면 목소리
만은 그런 데로 상대의 호기심을 유발할 정도는 된다는.......전화 목소리에 속았다.....속았다..
속았다 를 연발하던 어느 여인의 말을 빌었음다...--; --;}
버스는 덜컹거리며 가고 있었다...
나의 앞에는 아줌마가 서있었고 아줌마의 뒤에는 내가 서있는 상태로 점점
버스는 사람들로 더욱 더 차가고 있었다
(정말이지 나는 그럴 생각이 없었다)
뒤에 있는 사람들이 나를 밀어 아줌마의 엉덩이와 나의 하복부를 밀착시키는 거였다
나는 민망한 마음에 하복부를 치우려 했으나 뒤에 있는 사람들은 나를 더욱 꼼짝 못하게
밀어붙이는 거였다 (이 말은 정말이다 맹세코........ ^^;)
아줌마는 나의 하복부가 밀착되어도 감각이 없는지 그저 가만있는 거였다
그런 아줌마 뒤에서 민망하게도 나의 하복부는 점점 성질을 부리는 게 아닌가
(아이고 팔려라 쪽) 그러나 어쩔수 없었다 나의 몸은 파도에 밀리는 죽은 해파리 처럼
그저 시루 속의 콩나물처럼 꼭 끼인 체 버스와 함께 흔들릴 뿐이었다
(아.......... 아직 밝히지 못한 부분이 있다.....나의 하복부는 아줌마의 엉덩이에 밀착되었지만
정확하게 어디 부위란 것을 적지 못했는데..........
그곳은 나의 심볼과 아줌마의 엉덩이 갈라진 곳과 정확히 맞 다은 상태였다)
나는 그런 가운데도 어떻케 든 심볼의 성질을 죽이기 위해 무진 노력을 했었다
(젊은 나이에 이건 고문 그 자체였다 덤으로 자존심까지 망가지는......)
오죽 형편없는 물건이면 아줌마의 자세에 변화가 없을까 하는 괴리감까지 생기는 거였다
그러나 나의 심볼 죽이기는 마음 뿐.... 흔들리는 버스는 .....
나의 하반신에 더욱 강한 마찰과 흥분을 주는 거였다 .....
으........으.........버스의 흔들림과 아줌마의 엉덩이 와 나의 하반신 마찰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흥분이 고조되었고(그런 자세로 40분 정도...물론 나 혼자의 흥분이었다....)
어.........어 이런 일이.....나의 심볼에 이상한 기운이 감 도는게 아닌가(마찰이 엄청 심했다)
이러다간 망신살 뻣 치겠다는 생각에....겨우 몸을 틀어 아줌마의 오른쪽 엉덩이 옆쪽으로
나의 심볼을 옮겨버렸다(정말이지 얼마나 복잡한지 겨우 움직여 옮겼다)
휴~~~~~~우 마찰이 사라지자 곤두섰던 나의 세포들은 편안한 자세로 돌아갔다
그 ~~~~~그 ~런데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인가......
이 ......이...........이... 아줌마가
아....니 아줌마의 엉덩이가 열 추적장치가 달린 미사일 처럼 나의 심볼 앞으로
다시 다가 오는게 아닌가!!!!!!그........그 복잡함을 뚫고 내 심볼 앞에 아줌마는
엉덩이를 안착시키는 거였다 이...이거 ...이...거 ........허.........걱.....
짧은 순간에 잠시 당황은 되었지만.......
이 아줌마 역시 마찰의 촉감을 즐겼다는데 대한 묘한 동질감과 함께 나의 다른 행위를
파생시키는 거였다 (나의 이성은 마비되고 말았다....이 상황은 실제 상황이지만
절대 나의 잘못은 아니다 나는 어쩔수 없이 하복부를 대고 있었지만
이 아줌마는 자진해서 나의 하복부를 찾아 온 것이다.......... 정말이다.^^;
나는 거짓말을 모~~~린다....^^.....^^; )
아......! 아.............! 느낌이 온다 느낌이 ! 아줌마와 의 2차... 엉덩이와 심볼의 도킹후
느껴지는 아줌마의 뒷 계곡은 벌써 질퍼~~언 허니 젖어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렇타~~이~면 !(나는 이성을 잃은 중에도 나의 사명감은 아줌마에게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야된다 생각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젖은 봄~~지 에 대한 예의다...)
아줌마도 이미 이성을 버린 모양 나의 하복부에 서서히 비벼대기 까지 하는 게 아닌가...
아...................기어이 나의 비장의무기인 무릎 올려 박기를 시작했다...
(무릎 올려 박기란?=양손은 천장의 손잡이를 잡고 있는 관계로 무릎을 사용하여 아줌마의
가랑이사이를 통과하여 젖은 봉~~지를 맛사지 해주는 이날 개발한 비법이다...

이 비법을 사용타가 생기는 모든 법적 책임은 사용자 본인에게 있음을......
추신; 양손이 천장에 있는 이유는 남에 이목을 끌지 안키 위한 고난도 수법으로........)
나의 무릎이 천천히 아줌마의 허벅지를 통과하여 두덩이 까지 가는 동안 어떠한
제지도 없었다 ............ 역시 아줌마도 나의 다음 행동을 바라고 있었던 거였다
무릎 이 봄~~~~지를 묵 지~르~~~르 하게 비벼주자
잠시 뻣뻣해지던 아줌마의 몸이 저~~`르~르~르 떨더니 나의 무릎 을 가랑이 사이에 꼭
낀 체 계속 몸을 떨며 오르가즘으로 향하는 게 아닌가!
음......!!!!!!!! 성공이야 !
나는 또 하나 터득한 것이다........... 비장의 무릎치기를...

오르가즘을 맛본 아줌마는 슬며시 나의 하복부에서 엉덩이를 치우는 거였다
음.....!!! 아줌마가 만족한 모양이군............. 그~러~~타~이~면 ......
2차로 이어질 아줌마와의 벌어질 일을 생각하며 신나는 공상 속으로 빠지고 있었다
(이쯤 되면 2차는 당연한 과정이다......)
그러 는 동안에 서서히 승객들은 줄어들고 종점을 서너 정거장 앞두고는 빈자리들이 몇
생겨났다 그런데-----
-- 엄마 여기야.-- 아....아....니.!!! 이게 뭔 일이야!!!!!!!!!
12~3세쯤 보이는 소녀아이가 저쪽 빈자리에서 외치자 내 앞에 있던 아줌마가 얼른 그
쪽으로 가 앉는 게 아닌가!!!!!!! 뭐야 이거... 딸내미하고 같이 탄 거잖아!!!!!
으~~~~이~~~그............... 2차는 틀려 버린 거였다...............
저 딸내미를 어떻케 떼어놓고 2차를 간단 말인가......
내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 이였다. 얼굴이 발가 작작 하니 곱게 홍조를 띄고있는
아줌씨에게 들리지도 않는 아우성만 쳐 대며 버스에서 내릴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다.

(내~~~~오르가즘 내~~~~~놔. 아니! 아니! 내~~~~껏 도 빼~~~~~~줘~~~~이~~~~~~~
쉬~~~~~~~파 3정거장이나 더 왔잖아!! )
하는 행위를 봐선 몇 날 굶은 노는 봄~~~~~지 인줄 알았는데..........
차창으로 보이는 아줌마의 얼굴은 개운한 표정으로 잔잔한 미소를 띄우며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
그래 그래 아줌씨 라도 즐거웠다니 다행이유 다행 !!!!!!!!!!!



나에게 이런 일이 세 번째 이야기


그 당시는 일산에 조그마한 방을 얻어 살고 있었다(재 개발 훨씬 전 이야기다)
하는 일이 자유 직업 이라 길은 멀어도 방 값이 싼 변두리로 옮겨 다니던 때 일이다
(버는 것이 신통치 못했으니까)
하던 작업을 마치고 서울에 다녀가게 되었다
그 당시의 교통편은 서울역에서 문산 까지 매시간 왕복하는 기차를 타고 다녔다
서울에서의 일을 마치고 자취 집으로 가기 위해 서울역으로 갔다

서울서 일산까지 걸리는 시간이 한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신문을 한 부 사는 것이 기차를 탈 때의 일과 였다

그 당시 문산 행 기차는 종점인 서울역부터 만원 일 때가 많아서 개찰순간부터
달리기를 할 때가 대부분이었었다
이날도 어김없이 개찰 순간부터 내쳐 달려 기차 안에 들어서자
이날은 일찍 온 탓인지 여러 자리가 눈에 뛰었다
그 중에서도 편안하게 신문을 보고 갈 자리를 선택해 구석진 자리를 찾았다
문 옆으로 길게 대~ 여섯명 정도 앉아 갈 수 있는 긴 의자를 선택 앉아 가기로 했다
제일 구석진 곳에는 이미 30대 중반쯤 되어 보이는 아줌마가 앉아 있었고 나는 그 옆에
자리를 잡았다
이제는 느긋하게 신문을 즐기며 내가 내릴 곳까지 가면 되는 것이다
기차는 정시에 출발하였고 신문을 펼쳐든 나는 천천히 읽기 시작했다

덜커~~덩 덜~~커~~~~덩 기차는 흔들거리며 가고 있었다
출발한지 어~언 30분쯤 되었을까!
신문을 펼쳐든 내 오른쪽 겨드랑이 사이로 손이 하나 쑥 나타나 신문을 잡는게 아닌가?
이게 무슨 손이야?????? 속으로 황당해 하며 손의 출처인 옆자리 구석에 앉아 있던
아줌마 얼굴을 쳐다보았다 ( 어 ! ! ! 이 아줌마가 왜 이래??? )
얼굴이 발~~그레 한체 수줍은 얼굴을 하는 게 아닌가!!!
???????????? 한참 헸 깔렸었다 이 아줌마의 행동 은 무엇 을 뜻하는 것인가
물~~~컹 ???? ............... !!!!!!!!!!!! ! ! !
허~~~~허~~~~허 아줌마 행동의 이유를 찾아냈다
신문을 펼쳐든 나의 팔꿈치에 아줌마의 젖 거기에서도 꼭지가 살짝 살짝 비벼지며
아줌마를 흥분하게 만든 것이었다

나~~~~~이거야
예상치도 못한 일이 생긴 것이다
이 상황을 어떻케 처리하나 ? 이미 나의 눈은 신문에서 정지 상태로
머리만 때구르르 ....때구 르 .르 자갈 굴러가듯이 굴리고 있었다..

뭐 ...별수가 없었다 .......아줌마는 원하고 있었다 ......무얼?........나의 팔꿈치 의
강약 조절에 의한 오르가즘의 극치를..... 원하면 해 줘야 한다 그것은 사명이다!!!
이미 어느 정도 흥분해 있던 아줌마는 나의 사명감을 더한 능동적인 서비스에
더욱 흥분하기 시작했다 조금 전 까진 그런 대로 주위 사람들을 신경 쓰며
(기차에는 승객들이 많이 있었다)조심성 있게 비벼대던 아줌마는 흥분이 고조되자
자신의 젖무덤을 나의 팔꿈치에 과감하게 비벼대기 시작했다
그러길 몇 초 정도 지났을까...... 아줌마의 몸이 뻣뻣해지며 오르가즘을 느끼는지
부르르 떠는 것이었다 콧 바람 을 팡팡 내쉬며...........
사명감은 완수했다.......
나는 또 해낸 것이다 ...........
기차는 벌써 나의 종착역인 일산을 넘어서......
금촌 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다시 일산으로 돌아올 걱정은 안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이미 아실 것이다
조금 있으면....... 나의 향락의 밤이 펼쳐질 것이라는 것을 ..........

금촌이 다가오자 아줌마는 슬그머니 일어섰다
여기서 내닐 모양이었다 나 역시 일어섰다
이제는 조용한 곳에서 만나 즐기면 되는 것이다
아줌마는 창피한지 뒤쪽에 서서 있었다 나 역시 그 마음을 헤아려 주는 듯
점잖케 서있었다 기차는 금촌 역으로 서서히 들어와 섰다 앞쪽 에 서 있던 나는
천천히 기차에서 내려 걸었다 뒤에 있던 아줌마와 보조를 맞춘다는 생각에....

그런데...........어디쯤 걸어오나 돌아보는 나의 시야에 아줌마는 보이지 않고
기차는 기적소리와 함께 떠나고 있었다.............
그렇~타~~이~면 ! ! !!! .....이...........아......줌마는......
두리번거리던 나 의 시야 에 ..............기차 화장실 창가에 서서 묘한 미소로 쳐다보고
있는 아줌마를 찾을 수 있었다.
아...........아...니.... 아..........줌..마.. ... ............
~~~~아~~~~~~~~~힝 힝 힝힝 젠~~~~~~장....제~~~~~엔~~~~~장

오늘도 나는 허전한 저녁을 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짜증과...
한시간은 기다려야.. 돌아갈 기차가 온다는 무료함에 혼자 투덜대고 있었다..........

(나는 써~~~~어비스 맨 으로 만 끝 나는건 싫~~~타 )
(나도 써~~~~어비스 받고 싶다 써~~어비스 해~~~~죠~~~~이~~~~잉)
나에게 이런일이4

오늘의 이야기는 성공담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 아니면............?!

서울을 중심으로 두고 빙빙 돌며 살던 몸이라.......아신 에서 살 때의 이야기이다
( 이곳은 행정 관할 이 양평군에 속하는 조그마한 리 의 이름이다
아마 아실 분은 아실 것이다 옥천 냉면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 안에 들어가 보면 신동우
화백의 그림이 먼저 반길 때의 이야기다)

오늘은 오랜만에 친구와의 만남 약속이 있어 정오가 가까운 시간에 시외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소로 향했다
거의 2~3년 정도 보 지 못한 친구라 오후5시에 만날 약속이지만 다른 일도 볼 겸
여유 있게 출발을 했다
날씨는 따스하니 참으로 기분 좋은 봄날이었다
버스 정거장에서 기다리고 있으려니...
화창한 날씨가.... 그냥 서있긴 아까워서 천천히 걷기로 했다
시골 버스에 대해선 다들 아시겠지만 지정 정류소가 아니더라도 손을 들면 아무 곳
에서나 차를 세워주곤 했다
강변과 논으로 연결된 길을 천천히 따듯한 햇볕을 즐기며 걷고 있는데
벌써 저쪽으로 다음 정류장이 가까이 온 것이었다
다음정류장이라 해봤자 약2km정도 가까운 거리였고
시골의 정류소간의 거리란 것은 마을이 형성 된 곳에 정류소가 생기므로 그 거리 간
이 란 건 길고 짧은 것이 제멋대로 였다..... 각설하고...
그 정류소에는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아줌마 혼자서 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버스는 아직 올 기미가 안보여서 그냥 그곳을 지나쳐 계속 걷다가 타기로 마음먹고
그 정류소를 지나쳐갔다 스쳐가며 언뜻 보이는 아줌마의 모습은 꽤나 섹시한 모습 이였다
그 아줌마의 얼굴에는 살짝 미소가 머금고 있었다
아마도 나를 아는 사람으로 잘못 알고 있는 듯 했다
나 역시 슬쩍 미소를 띄우고........
그곳을 지나쳐 이제는 강과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계속 걷다 보니
저편으로 버스가 오는 것이 보였다
버스를 세워 올라타 빈자리를 찾아 앉으니 옆에 아줌마가 싱긋이 웃는 거였다
바로 전 정류장에서 본 그 아줌마였다
우연찮게 옆자리에 동승한 나는 역시 아는 듯 미소로 답 해주고 편한 자세로 유리창
넘어 남한강변 의 아지랑이 이는 봄 경치를 음미하며 가고 있었다
다음정류장에 차가 서자 제법 많은 사람들이 올라 왔다
개중에는 더러 학생들도 있어서 두 녀석 가방을 받아 무릎 위에 올려놓았다
중간 중간 정류소를 들리며 버스는 계속 가고 있었고
덕소 쯤 들리자 더욱 많은 승객이 올라 왔고
내 무릎 위에는 두 녀석 가방이 높이를 더했다
그런 자세로 흔들거리며 버스는 목적지인 마장동 을 향해 계속 가고 있었다

(버스내의 자그마한 변화에 대해서 적어 둘 필요가 있겠다 .......
차를 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줌마가 나를 흘킷 거리기 시작했다)
버스가 교문리 에 들어서자 많은 승객들이 내려 무릎 위에도 내 가방만이 남게되었다
(이 때쯤 해서는 아줌마의 얼굴이 완전한 홍조로 변해 있었다 )

망우리 고개를 넘어 서울로 들어설 때에는
(아줌마의 온몸이 뻣뻣해지며 온몸이 자 지러지는 거였다)

위에 가로 열고 닫으며 써넣은 세 토막의 글 뜻은 나의 글을 몇 번 읽은 분들은
금방 알아차릴 것이다
이 아줌마 역시 다른 여인네와 마찬가지로 오르가즘을 맛본 것이다
(처음 이 글을 읽는 분들을 위하여 부연 설명을 하자면 나의 환상적인 팔꿈치 맛 사지
로 인하여 아줌마의 몸 상태가 변해갔던 것이다...나에게 이런 일이 1.~3편 내용 중
자세하게 설명이 되 있슴다)

{ 참으로 이상한 것이 .....내가 여러 번 강조 하지만 처음에는 나의 의도적인 여인네에 대한
자극은 없었다 우연하게 부딪친 나의 팔꿈치에 그녀들은 적극적으로 자기들의 가슴을
비벼대다가 오르가즘을 맛 본 후론 슬그머니 도망가는 것이다 .......정말이다....정말~~~은...
----나도 인간인데 ~~~ 그녀들을 쬐끔 씩 도와준 것뿐이다.---- ^^; }

한번의 오르가즘을 느낀 아줌마는 이제 나의 팔꿈치 사용은 필요 없다는 듯 자세를
바로잡는 것 이었다 ........(이런...이~~~~~~~런........이대로 끝나면 안돼~~~쥐~이)
전작의 글에서 밝혔듯이 여러 번의 헛물만 켜던 나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나가기로 했다

버스 는 상봉동 연탄 공장 옆을 지나고 있었다 나는 자그마한 소리로 아줌마 귀에
속삭였다...............
"아줌마 벌써 싸~~~셨나 보죠"
내가 암만 생각해봐도 이건 엄청 무식 한 발언이었다.
아줌마의 표정은 완존히 띠~~잉한 상태였다 ........
(사실 그 동안 의 헛물켠 일로 나는 엄청 열 받아 있었다....)
엄청난 쇽~~크 였는지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창 밖으로 돌려진 아줌마의 얼굴은 버스종점인 마장동 에 다 오기까지 그 모습 그대로였다
그러나 나는 이미 작정하고 있었다
나도 써~~~어비스를 받기 전에는 절대 안 물러 날 겉이라고........
버스가 종점에 들어서고 승객들이 하차하기 시작했다
나 역시 일어나 내릴 준비를 하며 아줌마를 보니........
아줌마는 일어날 생각도 안하고 있기에.......... 계속 과감하게 나가기로 작정하고
아줌마의 짐을 들고는(동행인척) 내리자고 재촉하였다
어쩔수 없이 체념한 듯 내린 아줌마를 이끌고 근처에 있는 중국 집으로 들어갔다
( 뭔가 처음 보자마자 여관으로 이끌 수가 없어서 식사부터 하기로 했다)
짜장을 하나씩 때린 우린 중국 집을 나와 여인숙이란 간판을 보고 골목길로 접어들었다
"여기 잠시 들어갑시다" ------
"어머 여긴 왜~~~요"-----
"할말이 있으니까 들어갑시다"-----
"어머 무슨 할말을 여기서"-----
(이때 조연이 출현한다 여인숙 아줌마)
"아~~~~유 어~~여 들어오세요 방 있어요"
"아이~~~참"(못 이기는 척 여인숙으로 들어서는 아줌마)
여인숙 아줌마의 인도로 조그마한 방으로 들어갔다
"무슨 할 말이 있으신 데요"
......허... 허... 허.... "다 아시면서"
대화는 그것으로 끝이었다 ....... 대화는 무슨 놈의 대화....다 암시 롱~~~~~~~~~
다른 절차는 필요 없었다 우선 껴안으며 이불위로 엎어 졌다......
훌~~~러~덩 치마부터 뒤집은 나는 아줌 씨의 가슴으로 나의 손과 입을 합세했다
쩌 ~~저~접 .....후~~~ 루르륵 만지작 만지작 ...비비적 비비적.....

가슴에서의 임무를 마친 나의 손은 밑으로 밑으로 달랑 하나 뿐인 팬티를 손과 발가락
을 동원해서 홀라당 벗겨 낸 후 제법 무성한 털의 아줌마 봄지를 맛사지 하기 시작했다
(뭐 ~~~~~부드럽게 ...또는 ...감미롭게 등등...의 여러 미사려구 가 있지만 그럴 틈이
어디 있나 친구와의 만남 그 외에도 서울서 보고 들어가야 할 일도 많은데 급한 마음에
빠른 시간 안에 삽입으로 들어 갈 생각으로 무지 바쁘게 설 쳣다)
아줌 씨의 입에서는 갑작스런 외간 남자의 애무를 받으며 거의 무아지경으로 빠져드는
신음소리가 흘러나왔고 나는 손바닥으로 슬슬 봄지 위를 쓸어 주다
손가락 하나를 아줌 씨의 봄지 속으로 살짝 밀어 넣었다 .
@$%#%^&*"+~#%[email protected]&*******(아줌씨의 까물어치는 소리)
아줌 씨의 봄지 속은 벌써 흥건하게 젖어있었지만.
그런데!!! 아 앗!!! ! 나는 돌아 버리는 줄 알았다
나의 손가락을 물어대는 그 봄지의 강도에 !!!!!!!!!!
왔다~~~~~다...왔~~~~~~~~~~~~~~~다 이~~~봄지가....긴~~자꼬 봄~지구나
속으로 감탄사를 연발하며 손가락을 뽑아 자세를 잡기 위해 가슴으로 손을 옮기는 순간
..........................

으~~~~~으~~~~윽.!!!!!!!!! 으~~~~~~~~~~~~~~~~~~~~~흑
~~~~~~~~~~~~~정~~~말~~ 졸도하는 줄 알았다.....
이~~~~거~~~~이 뭔 일이냐 나의 후각을 진동하는 이 냄새는.....~~~~~~~
나의 모든 말초 신경은 졸지에 사그러 들고 말았다
세상에나~~~~~~~~~~~ ~~~~~ ~~~~~~
흔히 그곳 냄새가 오징어 냄새가 나느니 무슨 냄새가 나느니 하는 말들을 많이 들어 봤지만
이건 완전히 잘못된 비유였다 .......
결단코 잘못된 비유 인 것이다 . .......
그것이 어떻케 구수한 오징어 냄새와 비교 된 단 말인가 ...........
이건 단연코 시체 썩는 냄새가 정확한 비유가 아닐까????

(어느눔을 데리고 사는지 봄지에 신경을 끊고 사는 눔인가 보다 아에 안 딱고 사나보다)

아니면 또 다른 지독한 자극적인 냄새와 격을 같이한다고 본다.....
하여간 그걸로 끝이었다 내 좆 은 죽어 버린 것이다
그 냄새 한방으로 전투 의욕이 말살된 나의 좆은 더 이상의 움직임이 없었다
아마 좆 세포들은 후각과 뇌를 통해 전달받은 비상 경계 령 에 놀라 바짝 쫄아 든
모양이었다 나의 급 제동이 걸린 행동에 몸이 달아오를 대로 오른 아줌씨는 영문도
모른체 흐~~~~~흥 대며 계속 진행 해주길 바라며 몸을 꼬고 있었다
"이거 어쩌지 내 좆이 서질 않는걸" (이때부터 나의 말은 편한말 다른말로 반말이다)
(이미 석 죽은 좆이 설 리가 있나............)
"아마 너무 긴장되어서 그런가봐 한번 손으로 세워봐"
(속 마음은 입으로 세워보게 하고 싶었지만 그러다 진짜 서 버리면 그 하수구에 어떻케
내 물건을..............끔~~~~~찍..............끔~~~~~~~찍 한 ..........)
이미 달아 오를때로 달아 오른 아줌씨는 나의 물건을 잡고 흔들어 대기 시작했다
그러나 흔든다고 놀란 좆이 설 리가 있나!!!!
아무리 흔들어도 좆이 서질 않자 실망의 빛이 역역한 아줌씨 에게 위로의 말로
섭섭함을 대신 해 주었다
"오늘은 아쉽지만 이 정도로 끝내고 다음에 다시 만나지 "
"...................."
"다음에는 오늘 같은 긴장이 없을 테니 잘 될 거야"
"........그럼..... 우리....5월.....23일 오후5시쯤 마장동 시외버스 종점 다방에서 만나.....요"
(무진장 아쉬움에 뭔가 호소하는 눈빛으로 날 보며)
"그래.....그래..."(등을 토닥여 주면서....)
우리는 여인숙을 나와 각자 길로 헤어졌다
(딱고 좀 살아라 딱~~~~~~~~~~거)

아마도 이날도 실패로 기록 되는것이..........
(나의 불쌍한 왼손은 약 5~~~6일간 묘한 냄새를 동반 한 체 나의 후각을 자극했다
그후 생긴 버릇이지만 처음 보는 중년의 여성 봄지 에는 절대로 손가락 탐지 같은
탐색전은 벌이지 않게 되었다 .......그냥 코부터 그리고 마무리는 입으로................)
[추신]=5월23일 이미 나는 신혼여행지에서 이틀을 보내고 있던 날이었다
30을 좀 넘긴 나이에 결혼을 하는 거라 마지막 외출로 생각하고 벌 린 일인데..........

나에게 이런 일이 5

4번째 이야기 의 뒷마무리부터....

아신 이란 마을에서 그후에도 약 1년 정도 더 살았는데
그 마을은 남한강이 옆으로 끼고 흐르기 때문에 지천이 낚시터였다
때는 초여름으로 서서히 더위가 느껴지기 시작할 때였다
어느 정도 일 마무리를 한 나는 날을 잡아 낚시 대를 둘러매고 수심이 깊은 곳을 찾아
강물이 부딪치는 언덕 아래에 터를 잡고 낚시 대를 드리우고 있었다
(낚시 정보=날씨가 더울수록 고기들은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새벽에 시작한 낚시는 어느덧 아침 동이 트고 내 살림 망에는 제법 큰 붕어가 (준척 급
이상으로) 5~~6 마리 정도 담겨 있었다(낚시정보= 수심이 깊을수록 작은 고기는 없다)
오전10시 때가 되면서 틈틈이 있던 입질도 시원찮고 고기가 잡히는 시간대도 아니라
따가운 햇살을 피하기 위해 쳐둔 파라솔 밑에서 언덕에 등을 기댄 체 잠시 쉬고 있을
때였다 저쪽 강 상류에서 배 한 척이 그물을 걷으러 내려오고 있었다
(저녁에 그물을 쳐 두었다가 오전에 그물을 걷어간다)
어느 정도 배가 가까이 오자 배에 탄 사람들의 모습을 대충은 식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부부 인 듯한 두 사람 중 남편은 배의 조종간을 잡고 있었고
앞쪽에 앉아 있던 여인네는 가랑이를 쩍 벌린 체 치마 속에 바람이라도 쏘이듯이
팬티까지 다 보이도록 앉아 있었다
(멀리서 보아도 여인네의 모습이 정상적으로는 보이지는 않았다)
--아니 가랑이 속에 열이 많나?????????-- 혼자 속으로 생각하고 있을 때
배는 더 가까워 있었고 확 연이 얼굴을 구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는 ......!!!!!!!!!!!!
나는 깜 짝 놀랐다 아니! 저 아... 줌...씨는!!!!!
얼마 전 버스에서 만나... 마장동 그 여인숙의 !!!!!!! 나는 무의식중에 내 왼 손을
쳐다보곤 다시 배로 시선을 돌렸다 (정말 5~6일간 내 왼손은 냄새로 고생이 많았다)
파라솔 아래에 있는 나의 얼굴은 그림자 때문에 가려져 배 에서는 내 모습이 자세하지
않았겠지만 나는 그 배의 모든 상황을 상세히 볼 수가 있었다 그 아줌마의 처연한
듯한 모습과 불만으로 가득한 모습에 다시 그 때의 냄새 사건을 생각하며 그 봄지에
곰팡이가 피도록 내둔 남편을 세세히 살펴보았다 ........ 잘생겼고 건장한 몸을 하고 있고
나이는 40대 초반으로 보였고 지금도 일주일에 두어 번은 곁에 갈 것 같은 모습이었다
?????? ??????? ???????? 궁금증이 이는 것이 분명 아줌 씨도 쾌나 잘난
얼굴과 몸매이고 덤 으로 타고난 긴자꼬 봄지 까지 갖추었는데 곰팡이가 쓸어 다닌
다는게 뭔가 이해가 안 됐었다 이 당시는 정말 그랬다 이해가 안 됐었다.....
모타가 달린 그 배는 금방 내 앞을 지나 아래쪽으로 내려갔다 ...........
치마를 펄럭이며........그리고........ 봄지를 벌럭이며...........??!!!!!
---나중에 나름대로 느낀 것은 부부란 서로 세월과 같이 새록새록 정을 쌓아 가야지
그냥 살게 되어서....... 산다는 식의 무미건조한 부부 생활은 지금껏 나의 글에 출현한
아줌씨 모양 조그마한 일에도 걷잡을수 없는 불륜으로 빠져드는 .............
.............헛 소리 였음다.......---
그후에 두 번 정면으로 마주쳤었지만 그때마다 동행이 있어 다른 행위로 까지는 발전
하질 못 했었다.......(그 때 마다 아쉬움의 눈 초리를 보내 왔지만.......)=(그날 그 아줌씨
의 배 위에서의 행위를 보아서는 내가 데워 논 몸을 필히 식혀줄 필요성을 느꼈지만....)



나에게 이런 일이 다섯 번째 이야기
나에게 이런 일이 에 어울릴만한 여러 번의 유사한 사건들이 있었지만
내용들이 다 비슷비슷해서 조금은 다른 내용으로 기억에 남아 있는 한가지만 간략하게
더 적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

어느 날 서울에 올라와 전철을 타고 노량진에서 청량리까지 갈 일이 있었다
전철은 어느 정도 승객들로 차 있었고 몸이 비벼질 정도의 복잡함은 없었다
신체적인 접촉이 있어야 야설에 실릴 사건도 생기겠지만 여유로이 서서 가고 있었다
전철이 종로2가로 들어서자 승객들의 오르내림이 있었고 한가로이 승객들의 오르내림을
바라보던 나는 전철로 막 올라서는 눈에 .....확! 띄는 아줌마를 볼 수 있었다
(나이는 30대 후반쯤 보이는 .............)
아줌마는 나의 옆으로 와 서 있게 됬고 그 아줌마에게서는 은은한 향수 냄새가(무슨
향수인지는 나의 무지로 알 수가 없지만) 나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었다
설핏 보아 바바리 정장에 단아하게 생긴 모습이 깨끗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천천히 아줌마를 감상하던 나는 이 아줌마에게서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었다
뭔가 첫 인상 의 단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도 묘한 색시 함이 느껴지는 거였다
궁금증이 일기 시작했다............ 이 아줌마는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첫 인상으로
느껴지던 단아한 삶을 살고 있을까?... 아니면?... 궁금증과 함께 묘한 호기심이 일어났다
남의 여인네를 옆에 두고 이런저런 헛생각을 하는 동안 어느덧 청량리에 전철은 들어
섰고 내리려는 순간 그 아줌마도 나와 같은 곳에서 내리는 거였다.......
이미 발동한 나의 호기심은 그 아줌마의 뒤를 따라가게 되었고.........어느 정도 걸은 후에
그 아줌마에게 말을 걸었다
"실례합니다"
" ? "
"다름이 아니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전철서부터 따라 왔습니다"
" ! "............. 잠시 침묵하던 그녀는
"그러 시다면 따라오세요 지금 친구를 만나기로 되 있어서 그 근처 찻집에서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그 아줌마의 대답은 예상 밖으로 선선했다
둘은 잠시 걸어..... 그 아줌마는 친구가 한다는 4층 짜리 건물 맨 위에 있는 화실로
올라갔고 나는 그 건물 지하 찻집에 들어가 그 아줌마를 기다리기로 했다..
특별한 무슨 대책이 있어서 아줌마 뒤를 쫒았던 건 아니었다 말을 해봐서 아니면
그만인 것이고 말이 통한다면 그것으로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나는 손해 볼일은 없는
것이다(혹시 me친 sja으로 보여 따귀 맞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기 위해 최대한도의 매너와
예의를 지키며............"벌써 싸셨나 보죠!"같은 우아한 말을 쓴다면.......... ^^ )
잠시 후 그 아줌마는 찻집으로 들어왔고 .....마주보며 자리에 앉았다
"어떤 하실 말씀이 있으 신지요?"
"다름이 아니라 아주머니를 처음 본 순간 느낌을 받은게 있어서"
"느낌.......이라니요?"
"뭔가 이야기 거리를 갖고 계신 것 같아서. 들어보고 싶은 충동에 이런 실 예를 범함니다"
" 어떤 식에 이야기를....?"
(이미 나는 결정했었다 뻔뻔하게 나가기로)
"제가 지금 쓰는 글의 소제를 찾던 중 아주머니에게 그러한 소제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슴니다 " (이때 나는 글쟁이 흉내를 내고 있었다...글쓰시는 분들께는 죄송함다....^^; )
" ? .......소제 거리요..?"
" 예........ 불륜에 대한....."
" !....!.. !!!!!!!!!!!!!" (강한 충격에 휩 쌓이는 아줌마의 모습)
"..............................................................................." 잠시 충격에 침묵하던 아줌마는...
"우리 장소를 옮길까요?"
" 예! 그러시죠 조용한 까페로 ....."
우리는 찻집을 나와 그 근처에 있는 까페로 찾아들어 갔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것이 이야기하며 분위기 잡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이었다
나는 먼저 아줌마의 의사를 묻기 전에 진 토닉을 언더럭스 잔으로 내 것을 주문했다
아줌마의 의사를 먼저 물었을 때 분명 연한 술을 시킬 것 같아 내가 원하는 것을
같이 시키기 위한 잔 머리 굴림이었다
(강한 술로 시작해야 군더더기 없이 빠른 결과를 얻기 때문에.....그리고....흐흐흐......)
"저도 같은 것으로 ...."
나의 생각대로 아줌마도 같은 것으로 시켰고.....술이 오기 전 까지 침묵으로 있던
아줌마는 술로 입술을 조금 적 신 후 ......
" 제가 그렇게 보였단 말이죠....?.......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사람처럼...?"
" 아 ! 저 혼자의 생각 일뿐.......... 단정하시고. 정숙해 보이십니다"
" 아니 적어도 아저씨한테 그런 모습으로 보였다는 것은 그만큼 들어나 보였다는
거겠죠" .........잠시의 침묵이 또 흐른후....
" 아저씨 말이 맞아요"
아줌마는 천천히 지금 자신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을 말하기 시작했다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서울 의대 근처의 작은 아파트이고 두 아들과 직장에 다니는
남편이 있다고... 그리고 나이는38살.....군더더기 같은 일상적인 이야기가 끝나자
본론 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상대는 35살 자신보다 세 살 아래고.......친구들 모임에서 우연히 합석한 사람과
집 방향이 같아 택시에 동승하게 되었고 그 우연한 만남도 그냥 헤어지기 섭섭하다며
차 라도 한잔하자는 바람에.... 택시 비까지 그 남자가 낸 처지에 그냥 모른 척 하기가
미안해 차를 한잔하게 되었고 그리고 기억이 사라지고 정신을 차린 후에 보니
어느 이름 모를 여관이었고 자신의 몸은 이미 발가벗겨 저 있었고 그날 그 남자와
벌인 성 교 후 그 충격에 벗어나지 못하고 그 남자의 손 에 이리저리 끌려 다니게
되었고 그 동안 틈틈이 모았던 자신의 비자금 수천 만원이 그 남자의 손에 들어갔고
그 남자가 이제는 폭력까지 사용하기 시작했고 등...등...
이야기가 폭력이란 단어가 나올 때는 벌써 아줌마의 술잔은 세 번째 바뀌고 있었고
폭력의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는 나는 벌써 7잔 째로 접어들어 내 자신이
그 폭력의 비열함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그 상대 눔이 어떤 눔인지 모르지만
아줌 씨의 허벅지를 송곳으로 찔러가며 돈을 요구했다는 이야기에서는 정말
형편없는 눔에게 걸려 고생하는 아줌 씨가 꽤나 불쌍하게 생각되기도 했다
더불어 지금까지의 상황이 되도록 남편은 아무 것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의처증에 걸리라는 건 아니지만 집사람이 그 정도 상황까지 가도록 모른다 는 건.....)
아줌마의 이야기 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 설 즈음 아줌마와 나는 동시 상영으로 취해
헤매는 단계로 들어섰고 나의 술잔 수가 8~~에서 9잔으로 넘어 갈 때부터는 잔
수에 대한 개념이 사라지고 있었다.
우리 둘은 취해서든 이야기의 동조자로 서건 서로간에 친숙한 상태가 되어있었고.
우리는 아무 거리낌없이 여관을 찾아 들어섰고 여관으로 들어선 후는............................
......................................................................................................잃어버린 기억 부분들....
{여기서 잠시 나의 의식은 정지한 상태로 아침을 맞게 되었다
나의 주량을 넘어서는 폭음에 흔한 이야기로 필림이 끈기고 만 것이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 머리의 휘 둘림과 낯선 방 의 모습에...........
어제 일을 기억해 내며 주의를 두리번거렸지만 이미 주위에는 아줌마의 모습 은
보이지 않았고 가지런하게 개켜있는 나의 옷 위에 작은 메모지만 하나 있었다

---고마웠어요 어디다가 하소연 할 수도 없는 말을 오늘 속 시원히 하게 되어서
너무나 마음이 편하군요 정말 고마웠습니다 이제는 남편에게 이야기해서라도
이 악연을 끊어야겠네 요---

편지를 읽고 나자......... 가슴에 뜨거운 것이 지나가는 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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