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여자의 음모
2018.05.16 22:40
순위고사를 앞두고 한때 작은 시골마을에서 6개월여 동안 생활을 한적이 있다.
아는 사람의 소개로 빈집가운데 제법 깔끔하기도 하고 마당도 꽤 넓은집을 얻어서 살게 되었는데
그 마을은 집이라고 해봐야 불과 30여호가 될까 말까한 아주 작은 부락이어서
한달이 채 되기도 전에 동네의 어른아이 할것없이 다 아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이렇게 생활한지도 석달이 지나가고 가만히 있어도 등에 땀이 흘러내리는 7월로 접어들자
공부도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고 무기력하게 지나가는 내 생활에 회의마져 느껴진다.
덜덜거리는 선풍기에선 미지근한 바람만 쏟아져 나와 짜증스럽게 누워있는데 어디선가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아 저 씨 이~ 아 저 씨 이~"
벌써 해가 서산에 걸쳐져 어둠이 깔리려고 하는데 부르는 소리에 열려져 있는 방문턱을 집고 밖을 내다보니
옆집에 사는 과수댁의 딸 순이가 손에 자그마한 플라스틱 바구니를 들고 서있는 것이었다.
"엄마가 요거 갖다 주래예~ "
"어 어~ 순이구나! 뭘 일부로 가지고 왔어? 들어와~"
방으로 들어와 내게 건네주는 바구니 안에는 맛있게 보이는 옥수수가 다섯개 들어있었다.
"야아~ 이거 맛있겠네... 너도 하나 먹어봐~"
"괘안아예~ 내는 아까 마이 먹었어예~ 아저씨나 잡수이소~"
이제 열살밖에 되지않은 순이는 사양을 하면서도 옥수수를 먹고있는 내 입을보며 침을 삼킨다.
"아저씨~ 나 오늘 여기 자고가면 안되예? 엄마가 늦게 온다 카던데..."
"그렇게 해~ 나야 이렇게 이쁜 순이랑 같이자면 좋지...혼자 자기에도 심심한데..."
바로 옆집에 살기때문에 가끔씩 내방에 와서 놀기도 하며 꽤 친해져 있는 순이는
비록 얼굴은 햇볕에 그을려 가무잡잡 하지만 이런 시골에서는 보기드물 정도로 예쁘장한 아이다.
"순이도 하나 먹어봐~ 아주 맛있는데..."
"그라모 반개만 주이소.. 아 참!! 아저씨~ 더운데 우리 한비소에 놀러가요오~"
한비소라 하면 마을입구 개천에 그리 깊지 않지만 낮에는 아이들이 수영을 하러 자주 찾는곳인데
그렇지 않아도 후덥지근 하여 짜증만 나던참에 나는 잘됐다 싶어 순이의 손을잡고 한비소로 향했다.
"오늘은 토요일이래서 학교마치고 저녁 먹을때까지 한비소에서 놀았어요오~ 헤 헤~"
순이는 나와같이 놀러 가는것이 무척 신나는지 쉬지않고 종알거렸다.
해가 넘어간지 꽤 되었기 때문에 주위에는 어둠이 짙게 깔렸고 마을의 와곽의 좁은길을 따라 한참을 걸어
한비소에 다다르자 아이들이 놀다가 아무렇게나 갈겨놓은 똥냄새가 신경을 거슬린다.
나는 커다란 바위 한가운데 자리를 잡아 앉으니 순이는 얼른 내 무릎위에 걸터앉는 것이었다.
"아이~ 또 목욕 하고싶다... 아저씨~ 우리 목욕해예~"
낮에 땀을 많이 흘려서인지 몸도 끈적끈적 한데 순이의 말을듣자 나역시 씻어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럼... 순이 넌 이쪽에서 해...아저씨는 저 위에서 할테니... "
나는 순이를 물이 얕은곳에 데려다 놓고 조금 윗쪽으로 올라가 옷을 벗어놓고 물로 들어갔다.
"으 응~ 아저씨이~ 무서버예~ "
시원한 물속에 주저앉아 몸에 물을 뿌리고 있는데 어느샌가 발가벗은 순이가 내 옆에 와있는 것이어서
나는 순이를 보며 깜짝 놀랐으나 아직 열살밖에 안된 어린아이라 그냥 옆에서 하라고 했다.
순이는 신이 났는지 이리저리 뛰어 다니기도 하다가 가끔씩 내 등에 엎히기도 하며 까불거리는데
왠지 모르게 한번씩 순이의 작은몸이 내 몸에 부딪칠때 마다 이상 하리만치 내 몸이 짜릿해져 오는것이었다.
어느새 내 아랫도리는 조금씩 부풀어져 갔으나 다행히 달빛이 그리 밝지않아서 보이지는 않았다.
"허 헉!! 저...저리가서 혼자 놀아~ "
다리를 쭉 뻗히고 물의 차가운 기분을 만끽하고 있는데 옆에서 놀고있던 순이가
나와 마주한채 허벅지 위에 걸터앉으며 나에게 안겨 오길래 내가 밀쳐 내려고 했지만 순이는 떨어지지 않았다.
"씨이~ 내는 아저씨가 좋은데... 나 안아줘예~"
내가 좋다는 아이를 억지로 떼어 놓을수는 없어서 순이의 작은몸을 안아주기는 했지만
아무리 작은아이라도 작은 조갯살이 내 좆위에 올려져 있으니 그 기분은 무척 짜릿하게 느껴졌다.
"어어~ 아저씨 꼬추는 왜 이래 딱딱해예? 히 히 히~ 재미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순이는 내 좆위에 올라앉은채 재미있다며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고 있었다.
"흐 으 으 흠~~ 하 아 하~"
처음에는 장난처럼 엉덩이를 비벼대던 어린 순이였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자
무엇이 느껴지는지 점점 더 엉덩이를 짖누르는 힘이 세어지면서 조금씩 숨소리가 거칠어지는 것이었다.
나역시 그런 순이가 싫지않았고 등을 껴안은 내손은 점점 아래로 내려와 순이의 엉덩이와 허벅지를 만지며
급기야는 순이의 작은 조갯살 마져 건드려 보고싶다는 생각마져 갖게 되었다.
내 생각은 행동으로 이어져 작고 통통한 엉덩이의 갈라진 부분을 따라 앞쪽으로 옮겨지자
아플정도로 내 좆을 짖누르던 순이의 엉덩이가 만져 보라는듯이 살짝 들리는 것이었다.
내 손가락이 아이의 조갯살을 헤짚는 동안 순이의 두팔은 내 목덜미를 꼭 끌어 안았다.
그러나 아이의 보지를 만지는것이 조금전 비벼대던 것보다 못한것 같아 보지에서 손을떼고 작은몸을 끌어안자
순이의 엉덩이는 아까처럼 또다시 내 좆위에서 미끄러지듯 비벼대는 것이었다.
그러자 갑자기 나의 모든피가 아래로 쏠리는것 같더니 좆에서는 뜨거운 정액이 분수처럼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으 흐 흐 흣!! 하 아 학!! 우 으 으 우~"
"어어~ 하 아 아~ 아..아 저 씨... 오..오 줌 싸 지 예? 뜨 뜻 해 예~ 흐 으 으 ~ 흐 으~"
순이는 차거운 물에서 뿜어져 나온 내 좆물을 오줌으로 알았던것 같았다.
한바탕의 사정을 끝낸후 나는 순이를 데리고 물밖으로 나와 옷을입고 집으로 돌아왔다.
"자~ 이젠 자야지... 시간도 꽤 됐을텐데..."
내가 잠자리를 펴 놓은후 속옷차림으로 자리에 눕자 순이역시 줄무늬 반팔티와 싸구려 치마를 벗어버리자
꾀죄죄한 런닝과 헐렁한 빤쓰가 무척 귀엽게 느껴졌지만 물에서의 일이 생각나 씁쓰레한 웃음이 나왔다.
"불은 순이가 꺼줄래? 저기 방문옆에 스위치가 있지?"
"예" 하며 쪼로로 가더니 불을 끈 순이는 부스럭 소리를 내더니 한참만에 내 옆에 착 달라 붙으면서 누웠다.
"더버서 옷 다 벗었어예~ 헤 헤~"
"어..어..어!! 아..아 니~~ 너어!! 옷을 입어야지..."
순이는 하나도 안 부끄럽다며 옷을 입지않았고 나 역시 순이의 발가벗은 몸이 싫지않아 그대로 두기로 했다.
그리고 한동안 수다를 떨던 순이는 여느 시골아이 처럼 피곤했던지 어느샌가 꿈나라로 가버렸고
나는 뜻하지 않게 어린 순이의 작은 보지위에 내 좆물을 싸버린 일을 생각하니 쉽사리 잠이오질 않았다.
작지만 그래도 여자인 자고있는 순이의 발가벗은 몸을 지켜보다가 살며시 손을 움직여
순이의 아랫도리로 가져가 도톰하고 매끄러운 보지의 살결을 음미해 보고있었다.
나는 벌써 깊은잠에 빠져버린 순이의 허벅지를 벌리고 갈라진 계곡을 만져 보려는 순간이었다.
"순이야이~ 순이야이~ "
나는 얼른 손을떼어 버렸지만 순이가 발가벗고 있었기에 머릿속이 하얘 지는것 같아 순이를 흔들어 깨웠다.
"야야~ 순이야~ 순이야~ 일어나 옷입어~ 빨리..."
한참을 흔들어 깨우자 잠에취한 순이는 억지로 눈을뜨는 것이었다.
"엄마 왔어... 빨리 옷입어... 얼른..."
나는 급한 마음에 순이를 일으켜 세우며 옷을 입으라고 했지만 순이는 아직 잠이 덜깼는지
일어나서 옷입을 생각도 하지않고 발가벗은채 그대로 방문을 열어 버리는 것이었다.
"순이 니..... 아니!!" 이..이게 뭐꼬? 보이소~~ 보이소~~"
그렇게 옷을 입으라고 서둘렀지만 기여코 일은 터지고야 말았다. 순이엄마는 다짜고짜 방안으로 들어왔다.
"아니...이게 뭔교? 아를 홀딱 베껴놓고 뭐하능교?"
"저..저.. 그..그게 아니고....수..순이가... 어 휴~~"
아무리 변명을 하려고 해도 나로서는 할말이 없었지만 순이엄마는 나에게 계속 따졌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순이엄마가 그렇게 화가 났으면 언성이 높아 지는것이 당연 하겠지만 그렇지를 않은 것이다.
"내사 남사스러버서... 아이고~ 우선 물한그릇 떠 주이소~"
나는 얼른 일어나서 부엌으로 나가 그릇에 물을 한긋을 떠다 바쳤다.
"벌컥..벌컥.. 흐메에~ 순이야이~ 니는 아무 잘못도 없으니께... 기냥 자그래이..."
아직까지 발가벗고 있던 순이는 아무렇지도 않은것처럼 펴놓은 이부자리로 가더니 누워버리자
순이 엄마는 땅이 꺼지라고 한숨만 쉬고 있었으며 나는 죄인처럼 아무말도 하질 못했다.
지옥같은 시간 이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흐르자 누워서 몸을 뒤척이던 순이는 어느샌가 잠이 들어버렸다.
"도대체 아 한테 무슨짓을 했능교? 다시한번 해보이소..."
"저..정말입니다...아무짓도 안했어요~ "
"그게 말이 되는 소린교? 자한테 몬하겠으믄 어데 나한테 라도 한번 해보이소..내도 알아야 하지 않능교.."
나는 우물쭈물 하면서도 끝내 아무짓도 하지 않았다고 했더니 순이엄마가 갑자기 옷을 벗는 것이었는데
겉옷뿐만 아니라 속에 입고있던 런닝도 벗어 버리더니 끝내는 헐렁해 보이는 삼각팬티 마져 벘었다.
"아..아..아 니!! 왜..왜 이러세요? "
불이 켜져있지 않았기에 확실하게는 볼수 없었지만 순이엄마의 조금 늘어진 젖가슴과
배꼽아래로 시커멓게 돋아나있는 보짓털은 확실하게 내 눈에 들어와 보였던것이다.
"자아~ 요렇게 눕혀놓고 어떻게 했능교? 얼릉 해보이소~"
어린 딸년인 순이와 에미가 발가벗은채 나란히 누워 있는것을 보니
아무리 상황이 이렇다고 해도 남자인 내가 어찌 발기되지 않으리요.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사각팬티위로 불룩하게 솟아오른 내 좆은 이제 터질듯이 커져갔다.
"지..진짜 아무짓도 안했다구요... 하지만.... 흐 으 흣!!"
내가 한손으로 팬티위의 좆을 잡아 누른채 순이엄마가 누워있는 근처로 가자
나를 빤히 보고있던 순이엄마가 용수철에 튕기듯이 갑자기 내 목을 끌어안아 오는것이었다.
"하 아 항~ 무쉰 남자가 그라능교~ 빨랑 누우소... 흐 흐 흣!!"
내가 엉겹결에 누워버리자 순이엄마는 기다렸다는듯이 내 팬티속으로 들어와 좆을잡더니
곧바로 내 옷을 벗기려고 내 팬티를 끄집어 내리기 시작했다.
"허 허 헉!! 아...아니 수..순이엄마....흐 흣!!"
순식간에 팬티가 벗겨버린 내가 어쩔줄을 몰라하자 다시 런닝을 벗기려고 위로 들쳐 올린다.
내몸은 금새 발가 벗겨져 버렸고 아랫도리 에서는 좆이 부풀대로 부풀어져 있었다.
"하 하 하 항~ 아 하 핫!! 흐 으 으~"
이젠 더이상 순이엄마의 노리개로만 될수없다는 생각이 들어버린 나는 손을 순이엄마의 보지로 옮겨갔더니
가랑이가 쫙 벌어진 그곳에는 이미 미끈거리는 보짓물로 흠뻑 적셔져 있었다.
젖가슴이 비록 조금 늘어져 있긴 했으나 아직까지 탄력을 잃지않은채 물렁거렸고
아이를 하나 낳은 보지였지만 오랫동안 남자의 사랑을 받지못한 보지에서는 쫄깃한 느낌이 그대로 전해졌다.
나는 손가락 두개를 포개서 순이엄마의 보짓구멍 속으로 밀어넣어 보았으나
내 손가락은 빨려 들어가듯이 구멍속으로 사라지면서 끈적이는 보짓물을 내손에 적셨다.
"하 하 항~ 하 아~ 학!! 쬐...쬐께만 더.... 하 하 항~"
보짓구멍에 들어간 내 손가락은 피스톤처럼 정신없이 들락날락 쑤셔댔으나
엉덩이를 연신 들썩이던 순이엄마는 아직까지 만족하지 못한지 내 좆을 힘껏 잡아쥐었다.
처음에는 순이가 깨어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도 했지만 이젠 그런것 따윈 신경도 쓰이질 않는다.
나는 보짓구멍을 쑤시던 손가락을 빼고 순이엄마의 몸위로 올라갔다.
"하 학...학... 하 이 구.... 흐 흣!! 하 우 흐 흡!!"
내좆은 순식간에 구멍속으로 빨려 들어가 버리면서 뜨거운 여인의 체온을 그대로 느낄수가 있었다.
"칠퍽...칠퍽...퍽..퍽..퍽...!! 허 헉...헉!! 타..타..타..탁!! 흐 흡!!"
"하앙~ 하앙~ 항~ 하 하 핫!! 하 이 구... 흐 흣!! 오 오 메 에~~ 하 학!!"
아무 기교없는 순이엄마의 보지는 내 좆이 들어갔지만 헐렁한 느낌 그대로였고
내 좆은 뜨거운 그녀의 느낌만 있을뿐 마치 보짓속에서 헤엄을 치는것같았다.
후덥지근한 날씨는 금새 내 몸을 땀으로 적셔놓아 이마에서 흐른땀이 한두방울씩 그녀의 얼굴에 떨어지고
게다가 아랫도리마져 순이엄마의 넘쳐난 보짓물로 철퍼덕 거리자 나는 마치 수영장에 와 있는듯 하였다.
"하 이 구...흐 흣!! 쬐..쬐매만 흐 흣!! 더..더 쎄...쎄게....하 하 핫!!"
"흐흡!! 칠퍽...칠퍽... 칠퍼덕... 하 학!! 퍼벅..퍽...퍽!! 허 헉..헉..헉!!"
순이엄마는 어디서 듣긴 들었는지 나를위해 엉덩이를 살살 돌리기 시작했지만
그것이 어찌나 엉성하던지 내 좆이 빠지기만 할뿐 오히려 그냥 가만히 있는것만 못했다.
"하 하 하 항~ 아 아 악!! 아 아 욱!! 크 흐 흐~ 하 핫!!"
온몸이 짜릿해 지면서 내 호흡이 목까지 차오를때쯤 그녀의 신음소리가 더욱 거세지더니
뜨겁게 달아오른 내 아랫도리를 더욱 뜨겁게 그녀는 보짓물을 울컥 쏟아내었다.
그리고 그녀의 보짓물에 이어 서로가 약속이나 한것처럼 내 좆끝이 간질 거리더니
참아왔던 좆물이 그녀의 보짓속 깊은곳에서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우 우 우 읍!! 캬캭!! 하 하 핫!! 우 우 으 으~~ 흐 흐 흣!!"
철퍼덕 거리는 그녀의 보짓속에서 수차례에 걸쳐 끄덕거리며 쏟아붓던 내 좆은
마지막 한방울까지 다 쏟아낸뒤 힘없이 그녀의 보짓속을 빠져나왔다.
"허어...허어....허어... 휴 우 ~~~ 허 어...."
"하앗!! 하아~ 하 하 하~ 하아~ 흐 으 으 흐~"
우리둘은 천장만을 쳐다보며 한참동안 차올랐던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하아~ 총 각 이 .. 흐 으~ 진짜로 잘하네예...휴~~"
"순이엄마가 좋으니까 그렇죠.. 흐 으~~"
여자관계가 그리 많지않던 나였기에 순이엄마의 보지가 좋은지 나쁜지는 알수없지만
그래도 몸을섞은 사이기에 듣기 좋으라고 한마디 했을뿐이데 순이엄마는 무척 좋아한다.
"헤에~ 그래예? 그라모 앞으로 생각나믄 나를 부르이소... 아즉까지 쟈는 너무 어링께..."
나는 변명을 하려했지만 이미 순이엄마의 속셈이 무엇인지를 아는지라 더이상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순이엄마는 오랫만에 만족을 느꼈는지 옷을 주섬주섬 줏어입더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만 가 볼께예~ 나중에 만나시더.... 호 호~"
"저어~ 수..순이는..."
"저 가스나는 나둬뿌리이소... 덥다고 집구석에서도 잘때는 홀딱벗고 자니까네..."
순이엄마의 발자국 소리가 멀어지면서 나는 한동안 아무것도 모르고 자는 순이를 지켜보면서
세상에는 별일도 다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쓴웃음이 지어졌다.
아무튼 내가 그곳에서 6개월을 살면서 그나마 심심하지 않았던것은 두 모녀의 덕이 아니었을까 생각하며
이왕이면 좋은사람 만나 행복하게 잘살아 가기를 기원해 본다.
아는 사람의 소개로 빈집가운데 제법 깔끔하기도 하고 마당도 꽤 넓은집을 얻어서 살게 되었는데
그 마을은 집이라고 해봐야 불과 30여호가 될까 말까한 아주 작은 부락이어서
한달이 채 되기도 전에 동네의 어른아이 할것없이 다 아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이렇게 생활한지도 석달이 지나가고 가만히 있어도 등에 땀이 흘러내리는 7월로 접어들자
공부도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고 무기력하게 지나가는 내 생활에 회의마져 느껴진다.
덜덜거리는 선풍기에선 미지근한 바람만 쏟아져 나와 짜증스럽게 누워있는데 어디선가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아 저 씨 이~ 아 저 씨 이~"
벌써 해가 서산에 걸쳐져 어둠이 깔리려고 하는데 부르는 소리에 열려져 있는 방문턱을 집고 밖을 내다보니
옆집에 사는 과수댁의 딸 순이가 손에 자그마한 플라스틱 바구니를 들고 서있는 것이었다.
"엄마가 요거 갖다 주래예~ "
"어 어~ 순이구나! 뭘 일부로 가지고 왔어? 들어와~"
방으로 들어와 내게 건네주는 바구니 안에는 맛있게 보이는 옥수수가 다섯개 들어있었다.
"야아~ 이거 맛있겠네... 너도 하나 먹어봐~"
"괘안아예~ 내는 아까 마이 먹었어예~ 아저씨나 잡수이소~"
이제 열살밖에 되지않은 순이는 사양을 하면서도 옥수수를 먹고있는 내 입을보며 침을 삼킨다.
"아저씨~ 나 오늘 여기 자고가면 안되예? 엄마가 늦게 온다 카던데..."
"그렇게 해~ 나야 이렇게 이쁜 순이랑 같이자면 좋지...혼자 자기에도 심심한데..."
바로 옆집에 살기때문에 가끔씩 내방에 와서 놀기도 하며 꽤 친해져 있는 순이는
비록 얼굴은 햇볕에 그을려 가무잡잡 하지만 이런 시골에서는 보기드물 정도로 예쁘장한 아이다.
"순이도 하나 먹어봐~ 아주 맛있는데..."
"그라모 반개만 주이소.. 아 참!! 아저씨~ 더운데 우리 한비소에 놀러가요오~"
한비소라 하면 마을입구 개천에 그리 깊지 않지만 낮에는 아이들이 수영을 하러 자주 찾는곳인데
그렇지 않아도 후덥지근 하여 짜증만 나던참에 나는 잘됐다 싶어 순이의 손을잡고 한비소로 향했다.
"오늘은 토요일이래서 학교마치고 저녁 먹을때까지 한비소에서 놀았어요오~ 헤 헤~"
순이는 나와같이 놀러 가는것이 무척 신나는지 쉬지않고 종알거렸다.
해가 넘어간지 꽤 되었기 때문에 주위에는 어둠이 짙게 깔렸고 마을의 와곽의 좁은길을 따라 한참을 걸어
한비소에 다다르자 아이들이 놀다가 아무렇게나 갈겨놓은 똥냄새가 신경을 거슬린다.
나는 커다란 바위 한가운데 자리를 잡아 앉으니 순이는 얼른 내 무릎위에 걸터앉는 것이었다.
"아이~ 또 목욕 하고싶다... 아저씨~ 우리 목욕해예~"
낮에 땀을 많이 흘려서인지 몸도 끈적끈적 한데 순이의 말을듣자 나역시 씻어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럼... 순이 넌 이쪽에서 해...아저씨는 저 위에서 할테니... "
나는 순이를 물이 얕은곳에 데려다 놓고 조금 윗쪽으로 올라가 옷을 벗어놓고 물로 들어갔다.
"으 응~ 아저씨이~ 무서버예~ "
시원한 물속에 주저앉아 몸에 물을 뿌리고 있는데 어느샌가 발가벗은 순이가 내 옆에 와있는 것이어서
나는 순이를 보며 깜짝 놀랐으나 아직 열살밖에 안된 어린아이라 그냥 옆에서 하라고 했다.
순이는 신이 났는지 이리저리 뛰어 다니기도 하다가 가끔씩 내 등에 엎히기도 하며 까불거리는데
왠지 모르게 한번씩 순이의 작은몸이 내 몸에 부딪칠때 마다 이상 하리만치 내 몸이 짜릿해져 오는것이었다.
어느새 내 아랫도리는 조금씩 부풀어져 갔으나 다행히 달빛이 그리 밝지않아서 보이지는 않았다.
"허 헉!! 저...저리가서 혼자 놀아~ "
다리를 쭉 뻗히고 물의 차가운 기분을 만끽하고 있는데 옆에서 놀고있던 순이가
나와 마주한채 허벅지 위에 걸터앉으며 나에게 안겨 오길래 내가 밀쳐 내려고 했지만 순이는 떨어지지 않았다.
"씨이~ 내는 아저씨가 좋은데... 나 안아줘예~"
내가 좋다는 아이를 억지로 떼어 놓을수는 없어서 순이의 작은몸을 안아주기는 했지만
아무리 작은아이라도 작은 조갯살이 내 좆위에 올려져 있으니 그 기분은 무척 짜릿하게 느껴졌다.
"어어~ 아저씨 꼬추는 왜 이래 딱딱해예? 히 히 히~ 재미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순이는 내 좆위에 올라앉은채 재미있다며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고 있었다.
"흐 으 으 흠~~ 하 아 하~"
처음에는 장난처럼 엉덩이를 비벼대던 어린 순이였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자
무엇이 느껴지는지 점점 더 엉덩이를 짖누르는 힘이 세어지면서 조금씩 숨소리가 거칠어지는 것이었다.
나역시 그런 순이가 싫지않았고 등을 껴안은 내손은 점점 아래로 내려와 순이의 엉덩이와 허벅지를 만지며
급기야는 순이의 작은 조갯살 마져 건드려 보고싶다는 생각마져 갖게 되었다.
내 생각은 행동으로 이어져 작고 통통한 엉덩이의 갈라진 부분을 따라 앞쪽으로 옮겨지자
아플정도로 내 좆을 짖누르던 순이의 엉덩이가 만져 보라는듯이 살짝 들리는 것이었다.
내 손가락이 아이의 조갯살을 헤짚는 동안 순이의 두팔은 내 목덜미를 꼭 끌어 안았다.
그러나 아이의 보지를 만지는것이 조금전 비벼대던 것보다 못한것 같아 보지에서 손을떼고 작은몸을 끌어안자
순이의 엉덩이는 아까처럼 또다시 내 좆위에서 미끄러지듯 비벼대는 것이었다.
그러자 갑자기 나의 모든피가 아래로 쏠리는것 같더니 좆에서는 뜨거운 정액이 분수처럼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으 흐 흐 흣!! 하 아 학!! 우 으 으 우~"
"어어~ 하 아 아~ 아..아 저 씨... 오..오 줌 싸 지 예? 뜨 뜻 해 예~ 흐 으 으 ~ 흐 으~"
순이는 차거운 물에서 뿜어져 나온 내 좆물을 오줌으로 알았던것 같았다.
한바탕의 사정을 끝낸후 나는 순이를 데리고 물밖으로 나와 옷을입고 집으로 돌아왔다.
"자~ 이젠 자야지... 시간도 꽤 됐을텐데..."
내가 잠자리를 펴 놓은후 속옷차림으로 자리에 눕자 순이역시 줄무늬 반팔티와 싸구려 치마를 벗어버리자
꾀죄죄한 런닝과 헐렁한 빤쓰가 무척 귀엽게 느껴졌지만 물에서의 일이 생각나 씁쓰레한 웃음이 나왔다.
"불은 순이가 꺼줄래? 저기 방문옆에 스위치가 있지?"
"예" 하며 쪼로로 가더니 불을 끈 순이는 부스럭 소리를 내더니 한참만에 내 옆에 착 달라 붙으면서 누웠다.
"더버서 옷 다 벗었어예~ 헤 헤~"
"어..어..어!! 아..아 니~~ 너어!! 옷을 입어야지..."
순이는 하나도 안 부끄럽다며 옷을 입지않았고 나 역시 순이의 발가벗은 몸이 싫지않아 그대로 두기로 했다.
그리고 한동안 수다를 떨던 순이는 여느 시골아이 처럼 피곤했던지 어느샌가 꿈나라로 가버렸고
나는 뜻하지 않게 어린 순이의 작은 보지위에 내 좆물을 싸버린 일을 생각하니 쉽사리 잠이오질 않았다.
작지만 그래도 여자인 자고있는 순이의 발가벗은 몸을 지켜보다가 살며시 손을 움직여
순이의 아랫도리로 가져가 도톰하고 매끄러운 보지의 살결을 음미해 보고있었다.
나는 벌써 깊은잠에 빠져버린 순이의 허벅지를 벌리고 갈라진 계곡을 만져 보려는 순간이었다.
"순이야이~ 순이야이~ "
나는 얼른 손을떼어 버렸지만 순이가 발가벗고 있었기에 머릿속이 하얘 지는것 같아 순이를 흔들어 깨웠다.
"야야~ 순이야~ 순이야~ 일어나 옷입어~ 빨리..."
한참을 흔들어 깨우자 잠에취한 순이는 억지로 눈을뜨는 것이었다.
"엄마 왔어... 빨리 옷입어... 얼른..."
나는 급한 마음에 순이를 일으켜 세우며 옷을 입으라고 했지만 순이는 아직 잠이 덜깼는지
일어나서 옷입을 생각도 하지않고 발가벗은채 그대로 방문을 열어 버리는 것이었다.
"순이 니..... 아니!!" 이..이게 뭐꼬? 보이소~~ 보이소~~"
그렇게 옷을 입으라고 서둘렀지만 기여코 일은 터지고야 말았다. 순이엄마는 다짜고짜 방안으로 들어왔다.
"아니...이게 뭔교? 아를 홀딱 베껴놓고 뭐하능교?"
"저..저.. 그..그게 아니고....수..순이가... 어 휴~~"
아무리 변명을 하려고 해도 나로서는 할말이 없었지만 순이엄마는 나에게 계속 따졌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순이엄마가 그렇게 화가 났으면 언성이 높아 지는것이 당연 하겠지만 그렇지를 않은 것이다.
"내사 남사스러버서... 아이고~ 우선 물한그릇 떠 주이소~"
나는 얼른 일어나서 부엌으로 나가 그릇에 물을 한긋을 떠다 바쳤다.
"벌컥..벌컥.. 흐메에~ 순이야이~ 니는 아무 잘못도 없으니께... 기냥 자그래이..."
아직까지 발가벗고 있던 순이는 아무렇지도 않은것처럼 펴놓은 이부자리로 가더니 누워버리자
순이 엄마는 땅이 꺼지라고 한숨만 쉬고 있었으며 나는 죄인처럼 아무말도 하질 못했다.
지옥같은 시간 이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흐르자 누워서 몸을 뒤척이던 순이는 어느샌가 잠이 들어버렸다.
"도대체 아 한테 무슨짓을 했능교? 다시한번 해보이소..."
"저..정말입니다...아무짓도 안했어요~ "
"그게 말이 되는 소린교? 자한테 몬하겠으믄 어데 나한테 라도 한번 해보이소..내도 알아야 하지 않능교.."
나는 우물쭈물 하면서도 끝내 아무짓도 하지 않았다고 했더니 순이엄마가 갑자기 옷을 벗는 것이었는데
겉옷뿐만 아니라 속에 입고있던 런닝도 벗어 버리더니 끝내는 헐렁해 보이는 삼각팬티 마져 벘었다.
"아..아..아 니!! 왜..왜 이러세요? "
불이 켜져있지 않았기에 확실하게는 볼수 없었지만 순이엄마의 조금 늘어진 젖가슴과
배꼽아래로 시커멓게 돋아나있는 보짓털은 확실하게 내 눈에 들어와 보였던것이다.
"자아~ 요렇게 눕혀놓고 어떻게 했능교? 얼릉 해보이소~"
어린 딸년인 순이와 에미가 발가벗은채 나란히 누워 있는것을 보니
아무리 상황이 이렇다고 해도 남자인 내가 어찌 발기되지 않으리요.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사각팬티위로 불룩하게 솟아오른 내 좆은 이제 터질듯이 커져갔다.
"지..진짜 아무짓도 안했다구요... 하지만.... 흐 으 흣!!"
내가 한손으로 팬티위의 좆을 잡아 누른채 순이엄마가 누워있는 근처로 가자
나를 빤히 보고있던 순이엄마가 용수철에 튕기듯이 갑자기 내 목을 끌어안아 오는것이었다.
"하 아 항~ 무쉰 남자가 그라능교~ 빨랑 누우소... 흐 흐 흣!!"
내가 엉겹결에 누워버리자 순이엄마는 기다렸다는듯이 내 팬티속으로 들어와 좆을잡더니
곧바로 내 옷을 벗기려고 내 팬티를 끄집어 내리기 시작했다.
"허 허 헉!! 아...아니 수..순이엄마....흐 흣!!"
순식간에 팬티가 벗겨버린 내가 어쩔줄을 몰라하자 다시 런닝을 벗기려고 위로 들쳐 올린다.
내몸은 금새 발가 벗겨져 버렸고 아랫도리 에서는 좆이 부풀대로 부풀어져 있었다.
"하 하 하 항~ 아 하 핫!! 흐 으 으~"
이젠 더이상 순이엄마의 노리개로만 될수없다는 생각이 들어버린 나는 손을 순이엄마의 보지로 옮겨갔더니
가랑이가 쫙 벌어진 그곳에는 이미 미끈거리는 보짓물로 흠뻑 적셔져 있었다.
젖가슴이 비록 조금 늘어져 있긴 했으나 아직까지 탄력을 잃지않은채 물렁거렸고
아이를 하나 낳은 보지였지만 오랫동안 남자의 사랑을 받지못한 보지에서는 쫄깃한 느낌이 그대로 전해졌다.
나는 손가락 두개를 포개서 순이엄마의 보짓구멍 속으로 밀어넣어 보았으나
내 손가락은 빨려 들어가듯이 구멍속으로 사라지면서 끈적이는 보짓물을 내손에 적셨다.
"하 하 항~ 하 아~ 학!! 쬐...쬐께만 더.... 하 하 항~"
보짓구멍에 들어간 내 손가락은 피스톤처럼 정신없이 들락날락 쑤셔댔으나
엉덩이를 연신 들썩이던 순이엄마는 아직까지 만족하지 못한지 내 좆을 힘껏 잡아쥐었다.
처음에는 순이가 깨어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도 했지만 이젠 그런것 따윈 신경도 쓰이질 않는다.
나는 보짓구멍을 쑤시던 손가락을 빼고 순이엄마의 몸위로 올라갔다.
"하 학...학... 하 이 구.... 흐 흣!! 하 우 흐 흡!!"
내좆은 순식간에 구멍속으로 빨려 들어가 버리면서 뜨거운 여인의 체온을 그대로 느낄수가 있었다.
"칠퍽...칠퍽...퍽..퍽..퍽...!! 허 헉...헉!! 타..타..타..탁!! 흐 흡!!"
"하앙~ 하앙~ 항~ 하 하 핫!! 하 이 구... 흐 흣!! 오 오 메 에~~ 하 학!!"
아무 기교없는 순이엄마의 보지는 내 좆이 들어갔지만 헐렁한 느낌 그대로였고
내 좆은 뜨거운 그녀의 느낌만 있을뿐 마치 보짓속에서 헤엄을 치는것같았다.
후덥지근한 날씨는 금새 내 몸을 땀으로 적셔놓아 이마에서 흐른땀이 한두방울씩 그녀의 얼굴에 떨어지고
게다가 아랫도리마져 순이엄마의 넘쳐난 보짓물로 철퍼덕 거리자 나는 마치 수영장에 와 있는듯 하였다.
"하 이 구...흐 흣!! 쬐..쬐매만 흐 흣!! 더..더 쎄...쎄게....하 하 핫!!"
"흐흡!! 칠퍽...칠퍽... 칠퍼덕... 하 학!! 퍼벅..퍽...퍽!! 허 헉..헉..헉!!"
순이엄마는 어디서 듣긴 들었는지 나를위해 엉덩이를 살살 돌리기 시작했지만
그것이 어찌나 엉성하던지 내 좆이 빠지기만 할뿐 오히려 그냥 가만히 있는것만 못했다.
"하 하 하 항~ 아 아 악!! 아 아 욱!! 크 흐 흐~ 하 핫!!"
온몸이 짜릿해 지면서 내 호흡이 목까지 차오를때쯤 그녀의 신음소리가 더욱 거세지더니
뜨겁게 달아오른 내 아랫도리를 더욱 뜨겁게 그녀는 보짓물을 울컥 쏟아내었다.
그리고 그녀의 보짓물에 이어 서로가 약속이나 한것처럼 내 좆끝이 간질 거리더니
참아왔던 좆물이 그녀의 보짓속 깊은곳에서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우 우 우 읍!! 캬캭!! 하 하 핫!! 우 우 으 으~~ 흐 흐 흣!!"
철퍼덕 거리는 그녀의 보짓속에서 수차례에 걸쳐 끄덕거리며 쏟아붓던 내 좆은
마지막 한방울까지 다 쏟아낸뒤 힘없이 그녀의 보짓속을 빠져나왔다.
"허어...허어....허어... 휴 우 ~~~ 허 어...."
"하앗!! 하아~ 하 하 하~ 하아~ 흐 으 으 흐~"
우리둘은 천장만을 쳐다보며 한참동안 차올랐던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하아~ 총 각 이 .. 흐 으~ 진짜로 잘하네예...휴~~"
"순이엄마가 좋으니까 그렇죠.. 흐 으~~"
여자관계가 그리 많지않던 나였기에 순이엄마의 보지가 좋은지 나쁜지는 알수없지만
그래도 몸을섞은 사이기에 듣기 좋으라고 한마디 했을뿐이데 순이엄마는 무척 좋아한다.
"헤에~ 그래예? 그라모 앞으로 생각나믄 나를 부르이소... 아즉까지 쟈는 너무 어링께..."
나는 변명을 하려했지만 이미 순이엄마의 속셈이 무엇인지를 아는지라 더이상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순이엄마는 오랫만에 만족을 느꼈는지 옷을 주섬주섬 줏어입더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만 가 볼께예~ 나중에 만나시더.... 호 호~"
"저어~ 수..순이는..."
"저 가스나는 나둬뿌리이소... 덥다고 집구석에서도 잘때는 홀딱벗고 자니까네..."
순이엄마의 발자국 소리가 멀어지면서 나는 한동안 아무것도 모르고 자는 순이를 지켜보면서
세상에는 별일도 다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쓴웃음이 지어졌다.
아무튼 내가 그곳에서 6개월을 살면서 그나마 심심하지 않았던것은 두 모녀의 덕이 아니었을까 생각하며
이왕이면 좋은사람 만나 행복하게 잘살아 가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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