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 - 2부

윤준그로부터 몇일뒤 몇일안남은 방학을 즐기며



낮잠을 자고있는데 청소기 돌아가는소리에 잠이깼다.



우리엄마는 내가 잠을자고 있는걸 알면서도 청소기를 돌리다니...이건 일어나서...청소를 도우라



는 무언의 압박이다...



나는 문을열고 어슬렁 어슬렁나왔다.









"일어났니?"





"응"









엄마는 뒤도 안돌아보며 청소기로 거실을 밀고 계셨다.



엄마의 하얀색 짧은반바지를 입은 엉덩이가 내눈에 비쳤고 난 왠지 민망해졌다.



난 왠지 내마음을 들킬꺼 같아서 어른 걸레옆에있는신문지를 집어들고서는 창가로 향했다.



창문과 샷시 유리등은 항상 내구역이였다. 신문지를 구깃구깃해 창문을 닦으면서



엄마를 흘깃 처다봤다.



여자로써는 꽤 큰키인 170의키...언제나 수영과 헬스를 다니면서 관리하는게 항상이해가 안됐지만



지금보니 그정도를 했으니 37의 나이에...중학생 아들을 둔 유부녀가 저런몸이 가능한것 같았다.



아마 그렇게 외모에 신경쓰지 않았으면 다른 평범한아줌마들과 똑같았겠지...



나는 신문지를 다쓰고 다시 신문지를 가지러가면서 허리를 살짝 숙이고 청소기를 돌리는 엄마의



목안쪽으로 엄마의 가슴을 들여다 볼수 있었다...핑크빛브래지어에 가린가슴...아쉬웠다...



어렸을때 초등학교 1~2학년때까지는 엄마의 너무크지도 작지도 않은 그런 탐스런 가슴을 항상 만



질수 있었지만...어느순간부터 내가 엄마젖을만지는걸 제지했었고...목욕탕도 함께 가지않았으며,



결국은 그때이후로...엄마의 가슴은 만질수가 없었다...그래서 가끔 외갓집에 가면 할머니 가슴을



만졌는데...할머니가슴은 쭈글쭈글하고 쳐져있어서...금방 관심이...시들해졌다.



그러면서 여자의몸에 관한 관심이 사그러들었는데...최근에 들어서 성에 눈을뜨면서 다시금



엄마의 가슴을 만져보고 싶었고 또 보고싶었다...





















방학이 끝났고...개학을해서 등교를하고있었다.학교까지는 버스타고 4정거장...지하철보다 버스가 빠르다.



운이좋게 자리를 차지하고는 휴대폰에 이어폰을꼽고 음악을 들으면서 가고있는데 누군가 내어깨를 짚었다.



고개를 들어 처다보니 윤준이였다.







"너 뭐냐?"





"뭐 나는 일찍가면 안대냐?"













항상 윤준이는 잠이 많아서 내가 그렇게 같이등교하자고 해도 느릿느릿 기어나와서 학교를 8시까지 등교해야하는데



8시맞춰서 학교에 도착하는녀석이였다.가끔은 지각도 하고...뭐 지말로는 9시안에만 오면 내신에 안들어가니깐 상관없댄다...



그런녀석이 이렇게 7시경에 나와같은버스를 타고있는게 신기했다.







"야 오늘 일찍끝나니깐 우리집가자"





"너희집가서 뭐하게?"





"할말있으니깐 같이가자."





"여기서 하던가...뭐 귀찮게.."





"아니야 집에가서 해야되..."





"알았다 알았어.."











우리는 그렇게 학교에 도착했고 간단한 개학식을 마친후 일찍파해서 윤준이집으로 갔다.



지윤이 이모는 일을나갔는지 안보였고 난 윤준이방 컴퓨터앞에 앉아서



도대체 할말이 뭐냐고 말하면서 녀석의 컴퓨터를 켰다.









"야..사실은..."





"뭔데 너희집까지 날 데려와서 귀찮게 하냐?"





"섹스했다."





"꿈속에서?"









난 윤준이말을 무시하고 어느새 켜진 컴퓨터화면속에서 인터넷을켜 웹툰을 클릭하고 있었다.









"아니 진짜로..."





"누구랑?미친놈아 뻘소리좀 그만해라"





"아니 병신아 진짜로 했다니깐"





"그럼 누구랑 했는지 말해보라고"





"어...엄마랑..."





"뭐?"









난 깜짝놀라 뒤를 돌아서 윤준이를 처다 봤고...윤준이녀석은 자기침대에 앉아서 나를 처다보고있었다.







"아...진짜...나도 내가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











윤준이의 말은 이러했다.내가 피서를 망쳐서 집에온 그날...



녀석은 내가 물에빠진게 꼭 자기탓인거같았고 그래서 시무룩해져 있었는데



지윤이 이모역시 이모가 내게 괜히 술을권해서 이사단이 일어났다고 생각했던거 같단다.



그래서 울적한마음에 이모는 술을조금 과하게 마셨고...



흐트러져 거실에서 자는 이모를 보고 녀석은 그날 내게 말했던 일을 실행했다.



그냥 처음에는 여자의 보지가 궁금해서 이모의 반바지와 팬티를 벗기고는 한참구경하는데



문득 한번만 넣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제정신이 아니였던 녀석은 기어이 이모의 보지에



자기의 자지를 삽입했고 결국은 삽입하자마자 사정을 해버렸다고했다...









"미친놈...이모도 알어?





"몰라...아니 알고있나 잘모르겠어..."





"야 내가 니가 그럴까봐 하지마란건데 미친놈"





"시발...니가 우리엄마 벗은몸...아니 너희엄마 벗은몸을 니가 보고 그냥 참을수있을꺼같냐?





"..."









내가 만약 윤준이 입장처럼 벗은 엄마몸을 본다면 난 그냥 참을수 있었을까...?



사람은 참을줄 아니깐 동물과는 틀린거 아닌가...아니 동물도 훈련하면 참던가...



근친을한 윤준이녀석은 사람이 아닌가? 옛날은 근친혼이 성행했었다는데...그냥 상관없는건가...



이런저런 생각에 머릿속은 복잡했고...내가 한참말이없자 윤준이녀석이 말을걸었다.





"야 뭔생각을 그렇게하냐"





"어..아니.."





"놀랬냐...시발 놀랬겠지.."





"당연하지 지엄마랑 씹했다니 놀라지 안놀라겠냐"





"미친 그게 씹이냐 넣어만 본건데"





"섹스했다메?"





"하여간 미치겠다..그나저나 시발 ㅋㅋ너 꼴렸냐?"











윤준이말을 듣고 내바지를 보니 불룩하니 솟아있었다...



쪽팔린나머지 의자를 돌려녀석눈에 안보이게 했지만 윤준이는 내게 계속말을했다.









"야 고상한척 말아 임마."





"..."





"꼴린이야기 들으면 좆도 서고 하는거지 시발."





"미친놈.."





"야 내가 좋은거 보내줄게 집에가서 딸딸이나 쳐라"















학원갈시간이 다되어 난 윤준이집을 나섰고



학원을 가서도 또 집에 와서도 윤준이가 한 이야기때문에 하루종일



제정신이 아니였다.그만큼 내게는 충격적인 일이였다.



그이후로 윤준이는 지윤이이모와 섹스한적이 없다고 말했다.이모가 그날일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기자신도 헷갈린다고 했다.이모는 분명히 그날일을 알았으면 자기를 혼냈겠지만...



모르는듯했고...또 평소에 지윤이이모는 윤준이앞에서 옷을갈아입는다던지 아니면 집에서



노브라로 있어서 나시에 젖꼭지가 비치다던가 한다는일이 흔했는데 그뒤로는 절대 그런일이 없



는걸보면 그날 윤준이가 한일을 꼭아는거 같아서 불안하다고 했다.



















까똑...





침대에 누뤄 자려고 하는데 메세지가 왔다...





까똑...까똑...





윤준이가 보낸 몇장의 사진...





그건 지윤이이모의 사진이였다.





사진속의 이모는 그날 우리가 헤어졌을대 입고있던 검은색끈나시와흰색반바지 차림이였고...





뒤이어 오는 메세지속의 사진에는 나시가 올려져 흰브라가 보이는 사진...





브라마져 벗겨있는사진...마지막은 끈나시와브라가 어깨까지 올려져 있고 지윤이이모의 갈색빛의 젖꼭지와





풍만한가슴이 보이는 사진과 팬티마져 벗겨져있는 사진이였다...





하지만 전신사진이라 이모의 검은보지털만 보이지 그렇게 보지가 자세하게 보이지는않았다.











미친새끼...



어떻게...그냥 내게 한말도 나중에 아니라고 하면 그만이다...



근데 정말로 확인을시켜주고 싶어서였을까?아니면 뭔가 다른생각이 있는걸까...

































점심시간..



윤준이와나는 사이좋게 쭈쭈바를 하나씩 입에문채 운동장벤치에서 이야기를 하고있었다.









"잘봤냐?"







"미친놈..."







"병신 내가 너나대니깐 보내준거지 딸딸이 잘쳐라 시발아 ㅋㅋ"







"다지웠어"







"진짜?왜?"







"야 우리엄마 가끔 내방에 들어와서 나자고 있을때 내 핸드폰 한번씩 훔쳐본다."







"와 너도 피곤하겠다"









난 윤준이가 메세지를 보내자마자 조금 보고는 지워버렸다. 아쉬운마음이 있긴했지만



엄마가 가끔 내방에 들어와서 핸드폰을 한번씩 보고나간다...



그 사실을 안지도 얼마안됐다. 만약 내가 그런사실을 모르고 그냥 나뒀다면...



사진을 봤을꺼고 나는물론...윤준이는 난리가 났을꺼다...































중간고사를 봤다...그리고 날아온 성적표...



저녘식사시간 오랜만에 아빠와 엄마 나 세식구가 모여 밥을먹는 시간이였지만..



성적표가 날라온 지금 내게는 무척이나 불편한 시간이였다...











"영동아."





"네..."









엄마에게는 존댓말을 쓰지 않지만 아빠에게는 존댓말을 쓴다...





"성적이 별로더라. 요즘 문제있니?"





"아니요.."





"무슨 밥먹는데 그런이야길해"





"아니 그럼 언제 이야기해?"





"평소에 말하면대지 그런이야길 왜 밥먹는데서 해?"





"당신은 그게문제야 아버지가 아들한테 성적가지고 이야기 할 수도 있는거지"





"아니 그러니깐 내말은 그말을 꼭 밥먹는데서 해야겠냐고!"









엄마도 이미 내게 성적때문에 낮에 한차례 꾸중을 했었다...



그리고 내편을 들어주려는건지 아니면 아빠한테 불만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때문에 부모님이 식사자리에서 언성을 높이는게 죄송스러웠고 자리를 피하고싶었다.











"잘먹었습니다."











난 밥을 다먹지 않았지만 수저를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저봐 당신이 오냐오냐 하니깐 애새끼가 버릇없이 먼저일어나자나"





"뭘 오냐오냐해 자기가 평소에 얼마나 영동이한테 신경썼다고.신경못쓰면 돈이라도 많이





가져다 주던지.요즘 학원 한개 다니는애가 어딨어?"





"그놈의 돈!돈!!"













아빠는 엄마의 잔소리가 듣기싫었는지 결국 수저를 내려놓고 욕실로 들어갔다.

















"너도 앉아서 밥먹어"



















날카로운 엄마의 음성에 기가죽어...다시 식탁에 앉아 수저를 들었다...



내가 성적이 떨어져 혼나는건데...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왜 울어 사내새끼가."













엄마의 말에 나는 억지로 눈물을 훔쳐가며 어렵게 식사를 마쳤고...



내방으로 돌아올수있었다.







[야 좇같다 나 우리엄마한테 졸라 깨짐]









윤준이녀석의 문자였다...



난 침대에 누워 답장을 보냈다.









[난 아빠엄마 둘다한테 털림]





[불쌍한새끼ㅋㅋ]







그렇게 침대에 누워 윤준이와 문자를 주고받고 있는데 노크 소리가 들렸다.









"네"





"뭐하니?"









아빠가 들어오셨다.











"영동아."





"네."





"니 엄마땜에 못살겠다..뭔 니한테 말만하면 저러니"





"..."





"임마 니가 조금만 노력하면 공부도 잘할수 있자나."





"네..."





"아빠 친구 아버지 돌아가셔서 상가집갔다가 와야하니깐 엄마한테 가서 기분도 좀 풀어주고그래"





"네.."





"그리도 너 내일 놀토지? 친구들이랑 맛있는것도 좀사먹고 많이주면 좋겠는데 미안하다..."





"아니에요..."













아빠는 내게 5만원짜리 지폐를 지갑에서 한장꺼내서 쥐어주고 가셨다. 사실 성적만 그렇게 떨어



지지 않으면 내게 뭐라고 하시지않는 아빠였다...그리고 자기자신도 엄마에게 월급을 다가져다주



고 용돈을 타서쓰면서도 내게 가끔식 용돈을 쥐어주셨고 때문에 용돈은 늘 넉넉했다.



















나는 아버지가 나가고나신후...안방문을 조심스레 열었다...







"엄마..."







"왜?"







엄마는 화장대에 앉아서 내가알수없는 크림같은걸 바르고 계셨다.







"미안해.."





"뭐가"





"시험 잘못봐서..."





"아까 이야기 다했자나...앞으로 열심히 하기로."





"응..."







내가 방에서 나가려고 하는데 엄마가 나늘 불러세웠다.







"영동아"





"응?"





"오늘 엄마랑 같이잘래?"





"왜?"











나는 솔직히 엄마랑 자는게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커서 조금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니 아빠없자나 엄마혼자자는거 무서워"





"피...맨날 혼자 자놓고는 무슨.."





"싫어?싫음 말구"





"베게 가져올게."

















침대에 엄마와 같이 누웠고 엄마는 옆에 누운 내머릴 쓰다듬어 주셨다.







"아들이랑 오랜만에 같이자네"





"그러게"





"엄마..."





"응?"





"아빠가 나한테 머라고해도 싸우지마"





"너 아빠편드니?"





"아니...그게아니라..."





"지도 사내새끼라고 지아빠 편드는것좀봐 흥.."











엄마는 내가 한말에 정말 삐졌는지 내게 등을 돌리고 누웠다.







"엄마...."





나는 그런 엄마를 껴안았고 엄마는 이내 돌아누워서 나를 안아줬다...



엄마의 가슴이 내얼굴로 느껴졌고 순간 얼굴이 달아오르는듯



했지만 엄마에게 그런 내얼굴은 보이지 않았을꺼다.















"하아..."





"왜 한숨쉬어?"



















내가 고개를 들어 엄마를 바라봤지만...엄마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아침에 눈을 떠보니 엄마는 자고있었고 나는 엄마의 가슴에 손이 올라가 있었다.



화들짝 놀라서 손을떼고는 고개를들어 벽에 걸린 시계를 봤다. 6시30분...오늘 학교를 가지 않는



놀토인데도 습관적으로 일어나는시간에 눈이 떠졌다...더잘까 했는데...



바깥에서 도어락 열리는소리가 들렸다.



나가보니 아빠였다.





"다녀오셨어요"





"어 그래. 오늘 학교도 안가면서 벌써일어났냐? 더자지"





"아 뭐..그냥.."









아빠는 양복마이를 벗으시면서 안방으로 들어가셨다.



나는 내방으로 들어가서 잠을 더자기로하고 눈을붙였다.그리고 조금 시끄러운 소리에 일어나보니



부엌에서 엄마가 아침을 준비하고 있었다.







"뭐해?"





"보면 몰라 아침준비하지"





"아니..뭐 끓이냐고"





"어휴 애비나 자식이나...와서 보면알지 미역국이자나"





"누구 생일이야?"





"생일에만 미역국먹니?"





"아빠 가서 깨울까?"





"아까 나갔어"





"출근했어?"







아빠는 그렇게 날새고 들어오셔놓고 또 우리가족을 위해 돈을벌러나가셨다...



나도 나중에 크면 저렇게 살아야하나...왠지모를 씁쓸함이 몰려왔고...아빠가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있다 윤준이 올꺼야.."





"윤준이는 왜?"





"윤준이 생일이자나"





"아...."











그러고보니 윤준이 생일이 오늘이였던가...근데 왜 우리집와서 미역국을 먹지?









"지윤이가 바빠서 못챙긴다고 나보고좀 챙겨주라고 하더라.영동이 너는 나가서 케익이라도 하나 사와"





"돈줘"





"너 어제 아빠한테 용돈받은거 알거든?"









와 귀신이다...어떻게 알았지...나는 나가서 케익을 사왔고...녀석에게 줄 선물도 하나 사고싶었지만...



뭘사야할지도 고민됐고 윤준이가 오기전에 집에 들어가야대서 어쩔수 없이 나중에 챙겨주기로 했다.









딩동~





윤준이가 우리집앞에서 벨을 누르고 있는게 보였다.











"얌마"





"어?"





"내가 니때문에 이시간에 케익을 사러갔다와야겠냐"





"선물은?"















보자마자 선물타령이다...미리 이야기라도 좀 해놓던가...











"밥먹고 말해라...내가 사줄게"





"올~돈좀 있는갑다? 비싼것도?"





"야 뻔히 내주머니 사정알면서"











우리는 그렇게 집으로 들어갔고 엄마와 윤준이 나 셋은 아침을먹고 케익도 잘랐다.



티비를 보면서 윤준이에게 어떤선물 받고싶냐고 물었다.



윤준이녀석은 부엌에서 설겆이를 하는 엄마를 흘깃처다보면서 내게 귓속말을 했다.











"너희엄마팬티.."





"야 미쳤냐"









내가 정색하며 말하자 녀석은 내게 자기자신은 자기엄마 벗은사진도 보내줬는데 그런거 하나 못해주냐고 했고



나는 그말에 어쩔수 없이 알았다고했다.



뭐 돈들어가는것도 아니고...아니...나중에 새거사다가 그냥 엄마속옷이라고 줘도 되는거고...









"야 이모보니깐 꼴린다 시발"





"니 진짜 이럴거면 우리집오지마"





"알았어 알았어..되게 까칠하네"









윤준이는 설겆이하고있는 엄마에게 다가가 뒤에서 껴안았다.









"어멋 누구니?"





"이모저요"





"이모 놀랬자나"





"저 생일챙겨주셔서 감사해요.."









녀석은 엄마에게 다가가 고맙다는 핑계로 엄마를 뒤에서 껴안고 있었다.



그리고 발기했는지 앞이 불룩한 자신의 하체를 엄마의 허벅지에 문질렀다...



엄마는 당황했는지 얼굴이 빨개졌다.











"유..윤준아."





"네 이모"





"이모 설겆이하기 불편해"





"아 죄송해요"











윤준이는 정말 몰랐다는듯



엄마를 껴안았던 손을풀고 엄마에게서 떨어졌다.























미친새끼...이말이 어울리는 놈이다...



어떻게 친구엄마를...하긴...지엄마도 술먹었다고 따먹은새끼니...



열이올랐다...



난 내옆자리에 앉아서 티비를 보고있는 녀석을보고 내색하지 않았다...왜일까?



윤준이가 무서워서?아니다...기껏해야 나와같은나이에...지가 싸움을 잘해봤자 나랑 고만고만하다



그저 엄마한테가서 어리광좀 부린거다...괜히 내가 오바할 필요는없다...



이런식으로 생각하며 속으로 분을 삭혔다...











"야 선물해줄꺼지?"







"어?어..그래뭐..."









싫었지만 내입에서는 내맘과다른말이 튀어나왔다.



























윤준이가 가고나서





나는 엄마가 화장실을 간틈을타 장농을 뒤졌다...흰색...노란색 핑크색..검은색...





등의 팬티와 브라가 보였고...망사로처럼 보이는 야시시한 속옷도 몇장 눈에 띄었다...





그리고 옆에있는 생리대....생리대를 보니 엄마도 생리를하나...그런모습을 못봤는데...





하긴 아들에게 내색할일은 아니겠지...하지만 휴지통같은대서도 보지는 못했었는데...





어떤면으로는 참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생각을 집어치우고 가장무난한 검은색 팬티를 한장집었다가...팬티만 사라지면 이상할꺼





같아서 같은색 브라까지 집어들고는 안방을 나섰다.











"엄마 나 나갔다 올게"









나는 욕실앞에다 소리치듯 말하고 집을 빠져 나왔다...





그리고는 윤준이집으로 향했다.









































"이야~진짜 가져왔네?"





"시발 걸릴까바 간떨려 죽는줄 알았어"











윤준이는 내가 그러든말든 팬티를 자기코로가져가 깊게 숨을 들이켰다.









"하아 냄새 좋네"





"미친놈 변태냐"





"넌 안꼴리냐? 고자냐?"





"몰라 씨발"









윤준이는 그팬티를 들고서는 화장실로 갔다...뻔하다...



나는 그런 윤준이의 모습을 보면서 화가남과 동시에 말할수없는 어떤 흥분감을 느꼈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마치고 나온녀석은 내게 오늘밤 자기집에서 자고가라고했다.



조금껄끄러웠지만 생일인데 그정도도 못해주냐고하는 윤준이의말에 어쩔수 없이 승낙하고는



윤준이와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저녘이 되자 지윤이 이모가 퇴근해서



집에왔다.









"안녕하세요"





"응 영동이 와있었니?





"네...윤준이 생일이라서 같이놀았어요"





"그래 착하네 친구생일도 잘챙겨주고 이모는 바빠서 챙겨주지도 못했는데"













지윤이이모와 대화를하면서도 윤준이가 보내준 사진속의 모습이 자꾸 떠올라 곤란했다.











"엄마 영동이 오늘 우리집에서 자고가도되지?"





"응?성희한테 말했어?"





"네 전화했어요"





"그래 근데 내일 학교가야하자나?"





"아침에 영동이집 들려서 가방이랑 챙겨서 가면되지"





























오랜만에 지윤이이모가 차려주는 밥을 먹었고 이모는



주말까지도 당직을 서가며 일한게 피곤했는지 우리와 밥을먹자마자 씻고 잠을자러 들어갔고



윤준이와 나는 저녘늦게까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게임을 했다. 11시가 넘자 슬슬 졸음이 몰렸



왔다.







"아우 피곤하다 자자"





"그래...오늘 고마웠다"





"고맙긴"









윤준이는 자기침대를 내게 내어줬고 자기는 거실에서 잔다고 하고는 밖으로 나갔다.



침대에 눕자 의외로 잠자리가 바껴서 그런지 아까는 졸음이 몰려왔는데...쉽게 잠이 들지않았다.



그래서 휴대폰으로 인터넷을하다가...슬슬 잠이 오려고 하길래 핸드폰을 내려놓는데...



무슨 문소리가났다...



뭐지...?



난 자리에 일어나 조심스럽게 방문을열고 거실로 나갔다.



윤준이는 쇼파에 있어야하는데 이불만 쇼파에 있고 윤준이는 없었다.



화장실갔나싶어서 욕실을 처다보는데 욕실문도 열려있다.



그러고보니 안방문이 조금 열려있었다.



조심스럽게 까치발을 들어 그쪽으로 다가가 열려있는 문틈으로 안을 처다보니 윤준이가 이모옆



에 누웠있는게 보였다.



분명히 보였다...누워있는 지윤이이모를 윤준이가...슬금슬금...옷을벗기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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