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털지갑-1

엄마의 털지갑1 - 강남의 번화가에서 좀 벗어난 낮은 상가들과 고급빌라 하고 단독 주택들이 모여있는 논현동 난 집에서 많이 떨어져 있어 잘 갈일이 없었는데 고등학교를 잠실쪽으로 진학 하면서 1,2학년 같은 반이었던 한 친구와 절친이 되었는데 잠실에 살던 그친구가 논현동으로 이사를갔기에 자주 놀러다니기 시작했다.

나는 논현동 친구집을 갈때마다 거짓말을 하고 항상 주변을 살피는 버릇이 생겨났다.
그이유은 엄마가 다니시는 부동산 중개 사무실이 친구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이었다. 항상 놀지말고 공부 공부 하라는 엄마가 왜? 힘들게 일 하며 돈을 버는지 아냐고 소리치는 엄마! 물론 알고는 있다 과외비와 학원비가 많이 들어간다는 사실은 하지만 놀고도 싶다.
그래서 간혹 몰래 학원을 빼먹거나 주말을 이용해서 독서실 간다고 하곤 친구집으로 놀러간다. 하지만 일요일과 월요일은 엄마가 출근을 안하시는 지라 꽉 붙들려 있었다.
우리집은 아버지 엄마 그리고 나 셋이다

존재감 없는 아버지 큰키에 하얀얼굴 잘생긴 얼굴 올해 41이신데 30대로 본다고 자랑하신다. 하지만 언제나 바뻐서 얼굴보기 힘든 전형적인 대한민국 아버지
이른 출근과 늦은 퇴근 그리고 잦은 출장 주말의 접대라며 골프와 낚시로 집에 안계셨고 가족모임 식사 놀이 여행은 초등학교 이후로 존재하지 않았고 우리 세식구라는 말도 없어진것 같았다.

울엄마 조영숙 엄마를 이름이 촌스럽고 흔하다고 가끔 싫어하신다. 올해 38 딱 서른여덟이다. 딱좋은 나이?
그렇게 이쁘지는 않지만 커다란 쌍꺼플 눈에 짙은 반달눈썹 섹시한 입술에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 턱이 좀 사각인데 노년에 복이 많은 상이라고 자위 하신다. 그리고 좀 까만 피부색이 섹시함을 그리고키가 165로 큰편이면서도 글래머틱한 몸매로 가슴은 크지도 작지도 적당한 그리고 커다랗고 탱탱한 엉덩이 33- 26-36 그리고 성격이 울음도 많고 웃음도 많고 그래서인지 동네 , 동창 친구분들도 많다.여고 여대를 나오셔서 여자 친구분들만 ? 있는것 같다
중학교 졸업때까지는 집에만 계시면서 살림만 하셨다. 그러다 내가 고등학교 진학을 하면서 학교 학원 과외로 바빠지고 과외비도 많이 들어가신다고 그리고 너무 심심하고 적적하시다고 부동산중개업을 하시는 친구분의 권유로 친구분 사무실을 나가시게 되면서 그해 겨울에 요기저기 고치시더니 별로 난 바뀐것 모르겠는데 주름하고 기미 점 빼고 잘알지 못하는 시술로 팽팽해 진것 같았다
크게 달라진것은 화장과 옷인데 처음레는 어색하고 언발란스 였는데 점점 좋아지는 것 같았다. 내눈이 흐믓해지는게 하지만 난 좀 과하다 십으면 항상 테클을 걸었고 엄마는 항상 내의견을 존중해서 세련되지만 과하지 않게 하고 다니셨다.
그러나 그게 속임수라는 것을 그날이후 난 알게 되었고
그간의 아버지와 엄마간의 다툼이 이해가 안되고 그저 아빠의 영원한 편이라고 생각하고 엄마를 미워 했는데 그날의 목격으로 모든것을 새로이 보는 계기가 되었고 내가 성숙한 어른이 되는 첫발이 되었다.

그날
그날의 우리가족은 모두 뿔뿔이 흩어졌는데 아빠는 아침일찍 골프접대가 있다며 나가셨더고 아침을 차려주사는 엄마! 뭔가 좋은 일이 있는지 한껏 들떠있는듯! 난 엄마에게 뭐 좋은일있어?
아니! 좋은 일은? 얼른 밥먹고 공부해! 낮에 독서실가니? 예! 오후에 과외 있는거 알지!
엄마 힘들게 돈벌어서 괴외시켜주는거니 열심히 해! 그리고 경태형하고 과외끝나고 같이 저녁먹게 형 보내지말고 엄마기다려! 엄마도 일찍올께! 알았지! 예 알았어요! 아들 엄마가 사간이 없어서 밥먹고 식탁 좀 치어줘! 부탁해!
엄마는 안방으로 들어가시고 내가 식사를 끝내고 식탁을 치우고 있는데 방에서 옷울 갈아 입고 엄마가 나오신다! 어 !섹시한 모습 알하러 가는게 아니고 놀러가는 둣한 모습 분홍테니스 미니스커트 살색스타킹 그리고 흰색 반팔티에 얇은 가디간 은근 섹시하고 풍만한 엄마의 몸매를 어필하는 그런 옷차림 이었다. 엄마! 옷이 왜그래 ! 너무 야하고 날라리 같잖아? 어! 그래 미안! 아들 오늘만 봐줘 미안 사간이 없어서 담부터 조삼할께! 아들 사랑해! 하면 나를 안아준다! 가슴에 엄마의 젖이 느껴지고 코로는 좋은 냄새가 난다. 난 갑자기 아랫도리가 부풀어 올랐다. 엄마도 느꼈는지 엉덩이를 빼더니 이상 야릇한 미소를 띄우더니 손등으로 내 거기를 툭치더니 다컷는데! 히히 엄마가 이뻐보여? 나와 엄마는 둘다 발게져서 서로를 잠시 쳐다보다 엄마는 현관으로 나는 싱크대로........ 곧바로 갔다오께! 아들

샤워를 하고 나오니 전화가 왔었네!
논현동 친구 준희 였다. 왜? 친구 야! 재민아! 놀러와라? 심심해!
나 오후에 과외 있느데!
낮에 같이 밥먹고 놀다가! 집에 아무도 없어! 엄마 동생레슨 데려갔어?
그래 알았다. 걸리면 혼나는데!금방갈께!

준희랑 나는 절친이지만 서로의 부모님께 단한번도 인사를 한적은 없었다
알지는 못한다.아마 초등학교 중학교 같이 부모님이 궁금해서 데려오라고 하지않았고 집에 모여서 놀기 보다는 주로 간섭없이 몰래 모여서 술도 마시고 쌈질에 연애도 하는 그런 숨기고 싶은게 많은나이였다.

준희집에 가려면 버스에서 내려 바로가면 엄마의 사무실이 있는 주상복합상가 앞을 지나쳐 가야 했는데 보통때는 엄마에게 걸리지 않게 골목길을 돌아 가곤 했는데
오늘은 왠지 그앞을 지나가고 싶었다. 나는 캡을 눌러쓰고 길 한끝으로 붙어서 걸어가며 엄마의 사무실을 쳐다봤다.
섹시한 모습의 엄마가 환하게 웃고 있다.
그리고 그옆에 과감한 옷차림의 엄마친구 미숙이 아줌마! 미인이고 잘빠진 몸매 하지만 오늘처럼 넘 야하게 섹시한 적은 처음 이었다. 가끔 집에 놀러오셔서 일부러 내생각 같지만 팬티를 보여주신다. 검읏검읏한 보지털과 함께 그리고 꼭 안아주고 입술에 뽀뽀도 하신다.
사무실 안에는 50후반으로 보이는 두아저씨가 있었다. 그런데 한아저씨는 미숙이 아줌마 어깨에 팔을 두르고 있었고 다들 좋다고 깔깔대고 웃으며 좋아 하고 있었다. 나는 고객인가? 보다 생각하고 걸리기 전에 도망가야지 하려는데 엄미옆에 있던 노땅이 엄마의 어깨에 팔을 올리네!? 뭐지? 하는 생각에 잠시 멈칫하고 지켜봤다! 바로 밖으로 나온 두쌍은 앞에세워져 있는 차에 오르는데 앞에는 남자들이 타고 뒤에는 엄마와 미숙 아줌마가 탄다. 히! 그럼 그렇치 엄마가 그럴리가? 고객이겠지 안도하며 준희네로 갔다.
야 뭐하고 노냐? 야! 영화 한판 때리거나 스타2한판 할까? 그래! 둘다 하자! 우리는 거실에서 야한 영화 한판 때리는데 언페이스플 이한 영화 였는데 유부녀의 불륜을 소재로 한 영화 였는데 불륜에 빠지는 과정을 여주인공의 세심한 심리 묘사 그리고 충격적인 야외섹스들 그리고 비극적인 결말 인상깊은 영화 였다! 그런데 영화가 끝나고 뭔가 찝찝한 기분! ? 뭐지 이기분! 알수 없는 불안감 오버랩 하듯 생각나는 엄마사무실의 모습들........ 에잇! 병신 이상한 상상을해! 아닐거야! 그러면서 중학교때 1학년때 울고 있는 엄마! 화를 내시며 엄마를 때리던 아버지 그뒤로 간간히 타투시며 했던 말들이 불현듯 생각이 났다. 아나야! 오해하지말자!
준희야 배고프다! 어! 피자시켰어.좀만있어!
띵동! 피자가 도착했다. 피자를 먹으면서

문득 준희에게 너희 부모님 왜 이혼 하신거야? 왜? 궁금하냐? 작년 겨울방학에 나이사간다면서 준희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디로? 왜? 뭔일이야? 논현동으로 집이 공중분해 됬다! 여하튼 머리복잡하다. 이사가고 연락할께!
겨울방학 끝무럽 놀러와! 하는 준희 주소를 알려준다. 어! 엄마사무실 근처네! 몇번 갔었기에 그동네를 잘 알고 있었다 . 고급빌라였다. 준희가 알려준 사실 준희 아버지의 외도 그에 복수로 준희 엄마도 맞바람 외도 그리고 결별 사실은 그랬다 그이상도 그이하도 묻기도 말해주지도 않았고 서로 말이 없었다 .
준희네는 부자다 많이 아버지쪽으로는 부동산부자이고 어머니는 교수이셨다. 올해 어머니는 46이시다. 공부하시느라 늦은결혼을 하셨다고 준희 아버지와 동갑 이시다.아버지는 건설회사 오너이셨다.

이혼 그리고 나눠갖기 준희와 여동생은 엄마와살고 아버지는 새엄마와 배다른 동생과 그렇게 따로 살게 되었다.
준희 엄마의 촉이 아빠에게 미행을 붙였고 그라고 알게된 아버지의 새여자 그런데 그때는 아이가 없었었다고
준희 엄마는 그래서 맞바람을 피셨는데 교수로 계신 학교의 조교와 배를 맞추며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했다나!  

인기 야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