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만넷
욕망의 깊이 - 3부
2018.06.08 08:50
초인종 소리에 잠에서 깼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도 모른채. 불꺼진 방의 침대에서 몸을 힘들게 일으킨 수인이 인터폰을 통해 보여지는 남편의 모습에 긴장을 풀며 문을 열었다.
" 뭐야. 어디 아파? 불도 안키고" 수인에게 형식적인 말을 던지듯 남편은 양복을 벗으며 쇼파로 가서 앉는다.
"아니예요. 몸살끼가 있나봐요. 여보 우리 다른곳으로 이사가면 안되요?"
막연한 갑갑함에 말한 수인에게 남편이 흘리듯 말을 한다.
"이번에 중국으로 수출하는 컨테이너껀만 잘 마무리되면 예전살던 동네로 평수키워 이사가자. 오늘 안글도 중국측에서 현지 바이어 들어오기로했어. 형식적으론 계약 마무리 하자는건데. 이미 견적부터 다 결제 엔딩된 건이니 같이 가서 가볍게 식사나 하고 오자"
그나마 힘들게 시작한 남편에 사업재기가 순탄한듯보여 수인은 위안이 되었다.
"그래요 여보 그럼. 좀 잤더니 몸살기도 가라앉은거같아요 . 당신 갈아입을 옷 침대위에 올려놓고 전 좀 씻을께요"
.
.
"여보 그냥 편하게 입고 가도 되는 자리죠?"
"간만에 우리 외식인데 이쁘게 입어봐.어차피 오늘 오는 바이어들도 이번 거래한건으로 거래마무리할거야.
이번 컨테이너 한배 넘기고 나면 중계업쪽으로 본격적으로 전향할락. 다시안볼사람들이니 우리둘 기분낸다 생각하고 당신 한번 옷 골라입어봐"
말은 골라입으라며 어느덧 남편은 옷장을 뒤적이더니 수인이 앞에 자신이 골라온 옷을 내민다.
무릎위 15센티정도 길이의 짧은 면미니스커트와 흰색 브라우스. 그리고 아이보리색 가디건...
"여보. 이렇게 입고 어떻게 손님들하고 식사를 해? 나 체한단 말이예요"
"그냥 입어. 말했자나 . 당신 다시볼일 없는 사람들이라고"
"그래도 .....!"
"그래.가볍게 생각하고 기분전환 해보자" 아까 일을 잊으려는듯 수인은 애써 콧노래를 부르며 외출준비를 서두른다.
"햐~ 역시 우리 물받이 섹시하단말이야 ㅎㅎㅎㅎ"
"그런말 싫어요. 물받이가 뭐예여 피~"
"알았어. 자 가자고"
어렴풋이 별이 떠오르는 저녁... 간만에 남편의 팔짱을 낀 수인은 한결 기분이 가벼워짐을 느꼈다.
스커트밑 다리사이로 불어오는 바람마저도 시원히 느껴지고 ......
"어이 택시~! 강남역으로 가주세요"
산동네에서 큰길까지 10여분을 걸어내려와 탄 택시라 수인은 뻐근한 다리를 토닥토닥 두드리며 좌석에 몸을 푹 기댔다.
"당신 아직 몸살기 덜 가라앉은거 아냐? 피곤해보이는데. 편히 기대 "
간만에 지대 배려있는 소리를 하는 남편의 손은 말과달리 슬금슬금 수인이의 미니스커트 사이로 들어왔다.
낮에일때문에. 그리고 욕실에서 울음을 터뜨리게한 자신의 양면적인 욕망의 깊이에 수인은 그저 별 제지없이 남편의 손가락이 들어오기 편하도록 허벅지를 살짝 열어주며 남편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기사양반. 아내가 잠이 들은듯하니 살살 가주세요"
"네~손님"
부드럽게 팬티위로 씹두덩이를 어루만지고 문지르는 남편의 손길에 수인은 스르르 잠이들었다.
"여보. 일어나. 다왔어. 아저씨 여기 얼마죠?"
"그냥 가세요 손님 덕분에 저도 즐거운 시간이였는걸여 하하"
"하하하 그럼 다음에 또 뵈면 그땐 더블로 요금 드릴께요"
둘이서 주고받는 말의 의미를 모른채 수인은 문을열고 택시에서 내리기위에 한쪽다리를 들어 보드블럭에 다리를 얹었다.
"어라~ 왜이리 아래가 시원하지? "
이상하리만큼 선선한 하체를 느끼며 수인은 핸드백을 들고 남편과 걷기시작했다.
"이런 여보. 나 지갑좀 주어줘. 떨어뜨렸네. 기사양반 성격좋치? 택시비도 안받고"
"엉 그러게. 지갑 내가 주어줄께"
미니스커트라 다소 신경쓰임을 느끼며 수인은 두발을 모은채 별생각없이 바닥에 떨어진 남편의 지갑을 주웠다.
손에 지갑을 집은 수인이는 순간 당혹감을 느꼈다.
안그래도 짧아 수그리면 팬티가 보일정도로 위험한 복장인데 찬바람이 바로 ?과 씹두덩이로 부딪혀온다.
급히 허리를 편 수인이 남편을 바라보며 말을 하려는 순간.
남편이 주머니에서 슬그머니 흰백색의 수인이 팬티자락을 살짝 끄집어보며 눈웃음친다.
비로소 택시기사와 남편의 대화가 이해되어 버렸다.
너무 곤해 잠시 남편 어깨빌려 남편의 손길을 씹두덩이로 느끼며 잠든 수인이의 팬티를 살그머니 벗겨버린....
백밀러로 운전기사가 바라보는 가운데 수인이의 씹두덩이를 드러내놓고 주무르며 온 그런 남편이 밉쌀맞기 보다는
상황을 인식한 순간 짜르르~ 씹두덩이에 싫지않은 전율이 흘러왔다.
당혹감에 흥분.... 그리고 마음속 요동치는 야릇한 노출의 욕망을 꾹누른채 조심스런 걸음으로 식사를 예약해둔 일식집에 도착했다.
다디미방으로 이뤄진 10평 규모의 방들이 6개정도 들어찬 아담한 일식집이였다.
방에들어서서 가디건을 벗던 수인이 다시한번 당혹감을 느낄 상황이 눈앞에 기다리고 있었다.
다름아닌 식탁이 투명유리로 셋팅된 특이한 형식이였기 때문이다.
노팬티에 초미니스커트에 투명유리 테이블.........
조심스레 남편을 바로보던 수인이 " 여보. 팬티주세요. 너무한거같아요. 나를 노출증 환자로 보거나 막나가는 헤픈여자로 뉘?할거예요"
라고 말한다.
이에 별거아니라는듯 남편이 말한다.
"괜챦아. 다시 안볼 사람들이라니까. 당신이 알아서 조심하겠지만 혹여나 당신 털밀린 보지를 그들이 본다면 그들 복이겠거니 하자 우리.
그리고 어차피 아내하고 온다고 안하고 회사 경리직원하고 나온다고 말했거든"
실로 수인은 남편의 너스레가 밉쌀맞기 그지없었다.
결국 자신의 홈그라운드의 영역들은 온전히 지키는듯한 상황설정은 만들되 아내를 당혹스럽게 유도해온것이다.
할수없이 다리모으고 조신하게 앉아있던 수인은 "드르륵" 하는 문열림 소리에 고개를 돌려 막 들어오고 있는 중국바이어들을 봤다.
나이 60가량의 고령 노신사 두분이 들어와 남편과 내가 못알아들을 중국어로 인사를 나누는동안 수인도 일어나 가벼운 눈인사를 건냈다.
인원이 다 자리하자 남편은 벨을눌러 종업원을 부르고 정식코스와 정종을 주문하였다.
투명한 유리테이블... 아직 음식이 놓이지않은 테이블.... 앞자리에 앉은 중국노신사들에게 수인이의 허벅지 까지 고스란히 보여지고 있었다.
뭐가 신나는지 줄곧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남편이 갑작스레 수인이에게 지갑에서 명함좀 꺼내달라 말을한다.
수인이 몸을 옆으로 틀어 상체를 기울이며 남편의 정장자락에서 지갑을 꺼내 건내주었다.
지갑을 남편에게 건내며 얼굴을 돌린순간 흐트러진 자신의 하체방향으로 고정된 4개의 눈동자를 느낄수있었다.
"여보. 저분들은 중국분들이지? 한국말 아셔?"
"아니. 한국말을 몰라. 그래서 내가 강한 중국어를 옵션으로 이쪽 직업으로 갈아타기 한거자나"
"저사람들 자꾸 나 허벅지 안쪽을 쳐다봐. 나 팬티줘. 화장실에서 입고올께"
"팬티 내 주머니에 있자나.바지주머니 . 지금 여기서 당신한태 팬티를 꺼내줄까? 왜~ 노팬티라고 드러내고 자랑하고 싶어? 당신 설마 저 노땅들보고 보지가 벌렁거리는거 아냐?" 남편은 말을 받으며 피식~ 잔웃음을 날린다.
조마조마한 수인의 조바심을 알아준듯 생각보다 일찌감치 주문한 음식이 테이블에 세팅되었다.
긴장한탓인지 따스히 데워진 정종 몇잔에 싱싱한 회가 혀에서 녹듯 맛을 더할때 수인은 나른함을 느꼈다.
남편과 노신사들은 줄곧 웃어가며 이야기를 중국어로 나누었다.
다소 유창한 남편의 중국어실력과 대화리드감에 수인은 든든한 남편의 모습을 보았다 여겼다.
남편의 건배제의로 술이 몇순배 돌고 다들 얼큰해진듯 고성의 농담인듯한 대화와 웃음.... 그리고 중간중간 나를향한 알수없는 눈동자의 빛들~!
계속 중국어만을 쏘아대던 남편에 입에서 정다운 한국어가 나왔다.
"수인아. 이분들이 너 너무 곱단다. 처자랑듣고 좋아하면 팔불출이라는데 난 좋은걸. 특히 왼쪽 노신사가 나보고 당신을 자기 비서로 데려가고프다고 말이라도 하네 하하하. 당신 저 노친네 따라서 중국 갈래?"
그저 앞자리 노신사분들의 분위기를 고려해 미소를 머금는걸로 농담의 답변을 대신한 수인이는 언제부턴가 심한 다리저림을 느끼고 참아왔던건데.... 도가 지나쳐서인지 작은 통증과 더불어 경련이 왔다.
테이블에 세팅된 다양한 스끼다시와 음식들로 어느정도 시야가 가려졌겠지싶어 한쪽다리를 슬그머니 올려 혈액순환을 기대하는 자세로
고쳐앉았다.
실내가 따스해서그런지 노팬티의 씹두덩이조차 온화한 기운을 바로 느끼나보다.
긴장榮?씹두덩이 피부들도 따스한 온도와 고쳐앉은 자세로 혈액순환이 양호해졌는지 긴장이풀려 씰룩이는 작은 미동도 바로 느낄수있었다.
그저 조용히 음식을 먹던 수인은 천장형광등이 테이블 유리 위를 비추며 보여지는 맞은편 노신사의 모습에 순간 놀라버렸다.
테이블 밑으로 손을 만지작거리는듯한 노신사의 모습에 의아심과 다소 놀라움이 생긴수인은 조심스레 팔로 옆바닥을 짚으며 테이블 밑을
쳐다보았다.
노인의 손에 들린 금으로 테두리가 세팅된듯한 골드바의 거울이 자신의 사타구니 안쪽을 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헉~ 저 내가 다리올리고 부터 계속 내 보지를 보고있었던건가?"
남편과 나머지 한 노신사는 계속 대화를 나누며 종종 둘이 술잔을 기울이느라 마주한 우리쪽은 신경도 안쓰는 눈치다.
다리를 급히 내리려던 수인은 순간... 그래도 남편 거래처 실무자들인데 무안하게 하면 좋을거없다싶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한동안 그자세로 자신의 야들해진 털밀은 하얀 보지를 고스란히 노신사의 두눈에 상납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간혹 들려오는 옆에 두남자의 술잔부딪기는 소리. 그리고 대화소리......
더 작을소리 일진데도 귓가옆에서 들리는듯 거칠게 들려오는 맞은편 노신사의 호흡소리....
"그래... 저 노인의 호흡은 내 씹두덩이를 대상으로 쉬어지고 있는것이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수인은 알수없이 밀려드는 흥분에
씹두덩이에서 이슬이 맺혀 홍건해짐을 즐기듯 방치하고 그대로 .... 그대로.....
그렇게 욕실에서 울며 되짚어봤던 자신의 숨겨진 욕망에 수인은 치를떨며 ....
두다리를 아니 허벅지를 더욱벌려 노신사의 두눈을 보지 깊숙히 까지 맞이하고 있었다.
은밀하던 수인과 노신사간의 미묘한 밸런스는 예상치않게 문을열고 들어온 종업원의 등장으로 잠시 일단락 되는듯 보였다.
"저 손님. 오늘 가게에 물좋은 다랑어가 들어왔는데여. 주방장님이 서비스타임으로 머리부분회 시식과 다랑어 머리 구이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참석하실분은 지금 카운터앞 바베큐 테이블로 와주십시오"
다소 앳띈 티가 나는 종업원은 생긴것만큼이나 깔끔히 전할 말을 남기고 물러났다.
"여보. 갈래? 당신앞에 저 노땅은 물어보니 술이 약해서 좀 쉰대. 방에서. 당신도 술이 좀 오른듯한데 손님 혼자두기 그러니 같이 있어.
내가 이사람하고 가서 당신도 맛보게 좀 챙겨올께 ㅎㅎㅎㅎㅎ"
시원한 웃음 만을 남긴채 남편은 수인과 노신사 둘만의 어색함을 외면한채 맞은편 노땅하나를 데리고 나갔다.
서로간의 프라이버시가 존중되야한다는 정통 일식집의 룰을 딴에 지키려는듯 맞은편의 닫힌 문에 부응하듯 우리룸의 미닫이문을 닫고서 말이다.
정적이 흘렀다. 침삼키는 소리 조차도. 자세를 고쳐앉으면 수인이의 뽀얀 허벅지가 바닥에 끌리는 "뽀득"소리조차 울릴정도로......
정적을 깬것은 노신사의 움직임이였다. 알수없는 낮은 중국어를 중얼거리며 서서히 수인이의 옆으로 다가와 술잔을 건내며 술병을 집어든
노인의 모습에 형식상 술한잔 이겠지싶어 수인은 두손으로 술을 받았다.
그래도 어른인지라 고개를 살며시 돌려 따스한 그리고 향은은한 정종을 입에 한모금 들이킨 수인은 술잔을 미쳐 내려놓기도전에 자신의 허벅지를 타고올라오는 온기있는 무언가를 느꼈다.
노신사의 손이 수인의 허벅지를 타고 올라오는 것이다.
당황하여 노인의 손을 막은 수인에게 노인은 미소를 띄우며 잡히지 않은 다른한손을 브라우스속으로 밀어넣었다.
"스톱... 플리이즈" 수인의 간절한 소리에 노인은 오로지 중국어에만 목숨걸고 간단한 영어단어조차도 모르고 살아왔다는냥. 아무 반응없이
그렇게 수인의 가슴을 한웅큼 쥐어 비틀며 자신의 욕망에 젖어갔다.
허벅지 사이의 잡혔던 노인의 손에 힘이들어가면서 손가락끝이 무방비로 놓여있는 수인이의 질속으로 노크도없이 불쑥 들어오는데까지
단 몇초도 걸리지 않는듯 했다.
질속으로 들어온 두손가락끝이 갈고리처럼 구부려지며 수인의 질벽을 살살 긁어대는통에 힘주었던 수인이의 다리긴장이 풀리며
난처한 수인의 마음은 무참히 외면당했다.
"질컥질컥~ "
수인의 씹두덩이안에서 노인의 손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않게 일정한 규칙을 두고 움직이며 그렇게 질을 자기 마음껏 후비며 다녔다.
밀려오는 흥분... 그자체를 이성으로 거부하려던 수인은 문득 남편의 말이 뇌리에 떠올랐다
"다시안볼사람들. 한국말조차 모르는 토종 중국인들"
되뇌여진 이말에 수인은 내면에 내려앉아있던 욕망의 소용돌이로 몸을 내던지듯 허벅지를 슬슬 벌리며 노인의 정성스런(?) 움직임에
쾌락에 슬금슬금 다가서 버린것이다.
"콜록~ ***********************************(중국말) ~ 드르륵"
남편의 목소리와 열리는 문.
노인은 어느새 예전처럼 나의 맞은편의 자리로 돌아가 안마시던 자신의 술잔에 술을 따르고 있었다.
다시금 인원들이 예전같이 자리하고. 서로를 바라보는 동안 수인은 멍하게 넋을 놓은채 씹물이 진득한 씹두덩이를 가랭이 벌린채로
6개의 눈동자앞에 드러내고 있음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세남자는 누구하나 나서서 상황을 정리하지못하고 정신을 차린 수인의 수치감과 그에 동반되는 흥분에 젖어 일어나 앉으며
"여보. 미안해요. 제가 깜빡 졸음이 와서 ;;" 라는 말에 서로 어색한 헛기침을 해댔다.
어색한감이 미쳐 정리되기전 지긋이 수인을 바라보던 짖궂었던 노신사는 남편에게 최초계약물량의 배수에 해당하는 추가 주문을
요청했다고 한다.
이로써 우리부부의 아파트구입 계획은 시기를 앞당길수 있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수인이는 당혹감에 몸을 떨었다.
수인은 알지 못했다.
창밖을 보며 야릇한 미소를 띄우는 남편의 모습을.................................
아내의 유린당한듯한 모습에 터질듯한 흥분에 몸서리 치는 또다른 잠재되있던 남편의 욕망의 깊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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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ㅜㅜ ... 이거 정말 어렵군요 ㅍㅎㅎㅎㅎ. 횐님들 방울속 정액들이 조금이라도 출렁이나요?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도 모른채. 불꺼진 방의 침대에서 몸을 힘들게 일으킨 수인이 인터폰을 통해 보여지는 남편의 모습에 긴장을 풀며 문을 열었다.
" 뭐야. 어디 아파? 불도 안키고" 수인에게 형식적인 말을 던지듯 남편은 양복을 벗으며 쇼파로 가서 앉는다.
"아니예요. 몸살끼가 있나봐요. 여보 우리 다른곳으로 이사가면 안되요?"
막연한 갑갑함에 말한 수인에게 남편이 흘리듯 말을 한다.
"이번에 중국으로 수출하는 컨테이너껀만 잘 마무리되면 예전살던 동네로 평수키워 이사가자. 오늘 안글도 중국측에서 현지 바이어 들어오기로했어. 형식적으론 계약 마무리 하자는건데. 이미 견적부터 다 결제 엔딩된 건이니 같이 가서 가볍게 식사나 하고 오자"
그나마 힘들게 시작한 남편에 사업재기가 순탄한듯보여 수인은 위안이 되었다.
"그래요 여보 그럼. 좀 잤더니 몸살기도 가라앉은거같아요 . 당신 갈아입을 옷 침대위에 올려놓고 전 좀 씻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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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그냥 편하게 입고 가도 되는 자리죠?"
"간만에 우리 외식인데 이쁘게 입어봐.어차피 오늘 오는 바이어들도 이번 거래한건으로 거래마무리할거야.
이번 컨테이너 한배 넘기고 나면 중계업쪽으로 본격적으로 전향할락. 다시안볼사람들이니 우리둘 기분낸다 생각하고 당신 한번 옷 골라입어봐"
말은 골라입으라며 어느덧 남편은 옷장을 뒤적이더니 수인이 앞에 자신이 골라온 옷을 내민다.
무릎위 15센티정도 길이의 짧은 면미니스커트와 흰색 브라우스. 그리고 아이보리색 가디건...
"여보. 이렇게 입고 어떻게 손님들하고 식사를 해? 나 체한단 말이예요"
"그냥 입어. 말했자나 . 당신 다시볼일 없는 사람들이라고"
"그래도 .....!"
"그래.가볍게 생각하고 기분전환 해보자" 아까 일을 잊으려는듯 수인은 애써 콧노래를 부르며 외출준비를 서두른다.
"햐~ 역시 우리 물받이 섹시하단말이야 ㅎㅎㅎㅎ"
"그런말 싫어요. 물받이가 뭐예여 피~"
"알았어. 자 가자고"
어렴풋이 별이 떠오르는 저녁... 간만에 남편의 팔짱을 낀 수인은 한결 기분이 가벼워짐을 느꼈다.
스커트밑 다리사이로 불어오는 바람마저도 시원히 느껴지고 ......
"어이 택시~! 강남역으로 가주세요"
산동네에서 큰길까지 10여분을 걸어내려와 탄 택시라 수인은 뻐근한 다리를 토닥토닥 두드리며 좌석에 몸을 푹 기댔다.
"당신 아직 몸살기 덜 가라앉은거 아냐? 피곤해보이는데. 편히 기대 "
간만에 지대 배려있는 소리를 하는 남편의 손은 말과달리 슬금슬금 수인이의 미니스커트 사이로 들어왔다.
낮에일때문에. 그리고 욕실에서 울음을 터뜨리게한 자신의 양면적인 욕망의 깊이에 수인은 그저 별 제지없이 남편의 손가락이 들어오기 편하도록 허벅지를 살짝 열어주며 남편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기사양반. 아내가 잠이 들은듯하니 살살 가주세요"
"네~손님"
부드럽게 팬티위로 씹두덩이를 어루만지고 문지르는 남편의 손길에 수인은 스르르 잠이들었다.
"여보. 일어나. 다왔어. 아저씨 여기 얼마죠?"
"그냥 가세요 손님 덕분에 저도 즐거운 시간이였는걸여 하하"
"하하하 그럼 다음에 또 뵈면 그땐 더블로 요금 드릴께요"
둘이서 주고받는 말의 의미를 모른채 수인은 문을열고 택시에서 내리기위에 한쪽다리를 들어 보드블럭에 다리를 얹었다.
"어라~ 왜이리 아래가 시원하지? "
이상하리만큼 선선한 하체를 느끼며 수인은 핸드백을 들고 남편과 걷기시작했다.
"이런 여보. 나 지갑좀 주어줘. 떨어뜨렸네. 기사양반 성격좋치? 택시비도 안받고"
"엉 그러게. 지갑 내가 주어줄께"
미니스커트라 다소 신경쓰임을 느끼며 수인은 두발을 모은채 별생각없이 바닥에 떨어진 남편의 지갑을 주웠다.
손에 지갑을 집은 수인이는 순간 당혹감을 느꼈다.
안그래도 짧아 수그리면 팬티가 보일정도로 위험한 복장인데 찬바람이 바로 ?과 씹두덩이로 부딪혀온다.
급히 허리를 편 수인이 남편을 바라보며 말을 하려는 순간.
남편이 주머니에서 슬그머니 흰백색의 수인이 팬티자락을 살짝 끄집어보며 눈웃음친다.
비로소 택시기사와 남편의 대화가 이해되어 버렸다.
너무 곤해 잠시 남편 어깨빌려 남편의 손길을 씹두덩이로 느끼며 잠든 수인이의 팬티를 살그머니 벗겨버린....
백밀러로 운전기사가 바라보는 가운데 수인이의 씹두덩이를 드러내놓고 주무르며 온 그런 남편이 밉쌀맞기 보다는
상황을 인식한 순간 짜르르~ 씹두덩이에 싫지않은 전율이 흘러왔다.
당혹감에 흥분.... 그리고 마음속 요동치는 야릇한 노출의 욕망을 꾹누른채 조심스런 걸음으로 식사를 예약해둔 일식집에 도착했다.
다디미방으로 이뤄진 10평 규모의 방들이 6개정도 들어찬 아담한 일식집이였다.
방에들어서서 가디건을 벗던 수인이 다시한번 당혹감을 느낄 상황이 눈앞에 기다리고 있었다.
다름아닌 식탁이 투명유리로 셋팅된 특이한 형식이였기 때문이다.
노팬티에 초미니스커트에 투명유리 테이블.........
조심스레 남편을 바로보던 수인이 " 여보. 팬티주세요. 너무한거같아요. 나를 노출증 환자로 보거나 막나가는 헤픈여자로 뉘?할거예요"
라고 말한다.
이에 별거아니라는듯 남편이 말한다.
"괜챦아. 다시 안볼 사람들이라니까. 당신이 알아서 조심하겠지만 혹여나 당신 털밀린 보지를 그들이 본다면 그들 복이겠거니 하자 우리.
그리고 어차피 아내하고 온다고 안하고 회사 경리직원하고 나온다고 말했거든"
실로 수인은 남편의 너스레가 밉쌀맞기 그지없었다.
결국 자신의 홈그라운드의 영역들은 온전히 지키는듯한 상황설정은 만들되 아내를 당혹스럽게 유도해온것이다.
할수없이 다리모으고 조신하게 앉아있던 수인은 "드르륵" 하는 문열림 소리에 고개를 돌려 막 들어오고 있는 중국바이어들을 봤다.
나이 60가량의 고령 노신사 두분이 들어와 남편과 내가 못알아들을 중국어로 인사를 나누는동안 수인도 일어나 가벼운 눈인사를 건냈다.
인원이 다 자리하자 남편은 벨을눌러 종업원을 부르고 정식코스와 정종을 주문하였다.
투명한 유리테이블... 아직 음식이 놓이지않은 테이블.... 앞자리에 앉은 중국노신사들에게 수인이의 허벅지 까지 고스란히 보여지고 있었다.
뭐가 신나는지 줄곧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남편이 갑작스레 수인이에게 지갑에서 명함좀 꺼내달라 말을한다.
수인이 몸을 옆으로 틀어 상체를 기울이며 남편의 정장자락에서 지갑을 꺼내 건내주었다.
지갑을 남편에게 건내며 얼굴을 돌린순간 흐트러진 자신의 하체방향으로 고정된 4개의 눈동자를 느낄수있었다.
"여보. 저분들은 중국분들이지? 한국말 아셔?"
"아니. 한국말을 몰라. 그래서 내가 강한 중국어를 옵션으로 이쪽 직업으로 갈아타기 한거자나"
"저사람들 자꾸 나 허벅지 안쪽을 쳐다봐. 나 팬티줘. 화장실에서 입고올께"
"팬티 내 주머니에 있자나.바지주머니 . 지금 여기서 당신한태 팬티를 꺼내줄까? 왜~ 노팬티라고 드러내고 자랑하고 싶어? 당신 설마 저 노땅들보고 보지가 벌렁거리는거 아냐?" 남편은 말을 받으며 피식~ 잔웃음을 날린다.
조마조마한 수인의 조바심을 알아준듯 생각보다 일찌감치 주문한 음식이 테이블에 세팅되었다.
긴장한탓인지 따스히 데워진 정종 몇잔에 싱싱한 회가 혀에서 녹듯 맛을 더할때 수인은 나른함을 느꼈다.
남편과 노신사들은 줄곧 웃어가며 이야기를 중국어로 나누었다.
다소 유창한 남편의 중국어실력과 대화리드감에 수인은 든든한 남편의 모습을 보았다 여겼다.
남편의 건배제의로 술이 몇순배 돌고 다들 얼큰해진듯 고성의 농담인듯한 대화와 웃음.... 그리고 중간중간 나를향한 알수없는 눈동자의 빛들~!
계속 중국어만을 쏘아대던 남편에 입에서 정다운 한국어가 나왔다.
"수인아. 이분들이 너 너무 곱단다. 처자랑듣고 좋아하면 팔불출이라는데 난 좋은걸. 특히 왼쪽 노신사가 나보고 당신을 자기 비서로 데려가고프다고 말이라도 하네 하하하. 당신 저 노친네 따라서 중국 갈래?"
그저 앞자리 노신사분들의 분위기를 고려해 미소를 머금는걸로 농담의 답변을 대신한 수인이는 언제부턴가 심한 다리저림을 느끼고 참아왔던건데.... 도가 지나쳐서인지 작은 통증과 더불어 경련이 왔다.
테이블에 세팅된 다양한 스끼다시와 음식들로 어느정도 시야가 가려졌겠지싶어 한쪽다리를 슬그머니 올려 혈액순환을 기대하는 자세로
고쳐앉았다.
실내가 따스해서그런지 노팬티의 씹두덩이조차 온화한 기운을 바로 느끼나보다.
긴장榮?씹두덩이 피부들도 따스한 온도와 고쳐앉은 자세로 혈액순환이 양호해졌는지 긴장이풀려 씰룩이는 작은 미동도 바로 느낄수있었다.
그저 조용히 음식을 먹던 수인은 천장형광등이 테이블 유리 위를 비추며 보여지는 맞은편 노신사의 모습에 순간 놀라버렸다.
테이블 밑으로 손을 만지작거리는듯한 노신사의 모습에 의아심과 다소 놀라움이 생긴수인은 조심스레 팔로 옆바닥을 짚으며 테이블 밑을
쳐다보았다.
노인의 손에 들린 금으로 테두리가 세팅된듯한 골드바의 거울이 자신의 사타구니 안쪽을 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헉~ 저 내가 다리올리고 부터 계속 내 보지를 보고있었던건가?"
남편과 나머지 한 노신사는 계속 대화를 나누며 종종 둘이 술잔을 기울이느라 마주한 우리쪽은 신경도 안쓰는 눈치다.
다리를 급히 내리려던 수인은 순간... 그래도 남편 거래처 실무자들인데 무안하게 하면 좋을거없다싶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한동안 그자세로 자신의 야들해진 털밀은 하얀 보지를 고스란히 노신사의 두눈에 상납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간혹 들려오는 옆에 두남자의 술잔부딪기는 소리. 그리고 대화소리......
더 작을소리 일진데도 귓가옆에서 들리는듯 거칠게 들려오는 맞은편 노신사의 호흡소리....
"그래... 저 노인의 호흡은 내 씹두덩이를 대상으로 쉬어지고 있는것이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수인은 알수없이 밀려드는 흥분에
씹두덩이에서 이슬이 맺혀 홍건해짐을 즐기듯 방치하고 그대로 .... 그대로.....
그렇게 욕실에서 울며 되짚어봤던 자신의 숨겨진 욕망에 수인은 치를떨며 ....
두다리를 아니 허벅지를 더욱벌려 노신사의 두눈을 보지 깊숙히 까지 맞이하고 있었다.
은밀하던 수인과 노신사간의 미묘한 밸런스는 예상치않게 문을열고 들어온 종업원의 등장으로 잠시 일단락 되는듯 보였다.
"저 손님. 오늘 가게에 물좋은 다랑어가 들어왔는데여. 주방장님이 서비스타임으로 머리부분회 시식과 다랑어 머리 구이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참석하실분은 지금 카운터앞 바베큐 테이블로 와주십시오"
다소 앳띈 티가 나는 종업원은 생긴것만큼이나 깔끔히 전할 말을 남기고 물러났다.
"여보. 갈래? 당신앞에 저 노땅은 물어보니 술이 약해서 좀 쉰대. 방에서. 당신도 술이 좀 오른듯한데 손님 혼자두기 그러니 같이 있어.
내가 이사람하고 가서 당신도 맛보게 좀 챙겨올께 ㅎㅎㅎㅎㅎ"
시원한 웃음 만을 남긴채 남편은 수인과 노신사 둘만의 어색함을 외면한채 맞은편 노땅하나를 데리고 나갔다.
서로간의 프라이버시가 존중되야한다는 정통 일식집의 룰을 딴에 지키려는듯 맞은편의 닫힌 문에 부응하듯 우리룸의 미닫이문을 닫고서 말이다.
정적이 흘렀다. 침삼키는 소리 조차도. 자세를 고쳐앉으면 수인이의 뽀얀 허벅지가 바닥에 끌리는 "뽀득"소리조차 울릴정도로......
정적을 깬것은 노신사의 움직임이였다. 알수없는 낮은 중국어를 중얼거리며 서서히 수인이의 옆으로 다가와 술잔을 건내며 술병을 집어든
노인의 모습에 형식상 술한잔 이겠지싶어 수인은 두손으로 술을 받았다.
그래도 어른인지라 고개를 살며시 돌려 따스한 그리고 향은은한 정종을 입에 한모금 들이킨 수인은 술잔을 미쳐 내려놓기도전에 자신의 허벅지를 타고올라오는 온기있는 무언가를 느꼈다.
노신사의 손이 수인의 허벅지를 타고 올라오는 것이다.
당황하여 노인의 손을 막은 수인에게 노인은 미소를 띄우며 잡히지 않은 다른한손을 브라우스속으로 밀어넣었다.
"스톱... 플리이즈" 수인의 간절한 소리에 노인은 오로지 중국어에만 목숨걸고 간단한 영어단어조차도 모르고 살아왔다는냥. 아무 반응없이
그렇게 수인의 가슴을 한웅큼 쥐어 비틀며 자신의 욕망에 젖어갔다.
허벅지 사이의 잡혔던 노인의 손에 힘이들어가면서 손가락끝이 무방비로 놓여있는 수인이의 질속으로 노크도없이 불쑥 들어오는데까지
단 몇초도 걸리지 않는듯 했다.
질속으로 들어온 두손가락끝이 갈고리처럼 구부려지며 수인의 질벽을 살살 긁어대는통에 힘주었던 수인이의 다리긴장이 풀리며
난처한 수인의 마음은 무참히 외면당했다.
"질컥질컥~ "
수인의 씹두덩이안에서 노인의 손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않게 일정한 규칙을 두고 움직이며 그렇게 질을 자기 마음껏 후비며 다녔다.
밀려오는 흥분... 그자체를 이성으로 거부하려던 수인은 문득 남편의 말이 뇌리에 떠올랐다
"다시안볼사람들. 한국말조차 모르는 토종 중국인들"
되뇌여진 이말에 수인은 내면에 내려앉아있던 욕망의 소용돌이로 몸을 내던지듯 허벅지를 슬슬 벌리며 노인의 정성스런(?) 움직임에
쾌락에 슬금슬금 다가서 버린것이다.
"콜록~ ***********************************(중국말) ~ 드르륵"
남편의 목소리와 열리는 문.
노인은 어느새 예전처럼 나의 맞은편의 자리로 돌아가 안마시던 자신의 술잔에 술을 따르고 있었다.
다시금 인원들이 예전같이 자리하고. 서로를 바라보는 동안 수인은 멍하게 넋을 놓은채 씹물이 진득한 씹두덩이를 가랭이 벌린채로
6개의 눈동자앞에 드러내고 있음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세남자는 누구하나 나서서 상황을 정리하지못하고 정신을 차린 수인의 수치감과 그에 동반되는 흥분에 젖어 일어나 앉으며
"여보. 미안해요. 제가 깜빡 졸음이 와서 ;;" 라는 말에 서로 어색한 헛기침을 해댔다.
어색한감이 미쳐 정리되기전 지긋이 수인을 바라보던 짖궂었던 노신사는 남편에게 최초계약물량의 배수에 해당하는 추가 주문을
요청했다고 한다.
이로써 우리부부의 아파트구입 계획은 시기를 앞당길수 있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수인이는 당혹감에 몸을 떨었다.
수인은 알지 못했다.
창밖을 보며 야릇한 미소를 띄우는 남편의 모습을.................................
아내의 유린당한듯한 모습에 터질듯한 흥분에 몸서리 치는 또다른 잠재되있던 남편의 욕망의 깊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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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ㅜㅜ ... 이거 정말 어렵군요 ㅍㅎㅎㅎㅎ. 횐님들 방울속 정액들이 조금이라도 출렁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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