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집에서


정훈은 지금 이사를 새로한 직장 상사인 김과장의 집으로 초대를 받아 전철을 타고 가려고 표를 끊었다. 
늘 타고 다니는 전철이어서 북적대는 사람들에게 익숙해져 있었다. 
지금 시간은 일요일이지만 놀러가는 사람으로 또 붐비는 것이다. 
아침 일찍 회사로 가는 시간에는 완전히 콩나물 시루다. 그렇게만 가면 지옥이 따로 없지만 한가지 낙이 있다. 
꽉 끼는 전철안에서 여자의 옆에 있게 되면 즐거운 일이 생기는 일이 많다. 


아니 처음엔 기다렸지만 이제 찾는다. 
일부러 타면 여자를 찾아 자리를 옮기고 그중에서도 미니스커트와 이쁜여자라면 더할 나위 없다. 
처음 회사를 다니면서 전철을 늘 타게 되었는데 그전에도 탔지만 가끔이었다. 
하지만 늘 타게 되던 첫날, 타자마자 북적대는 전철에서 그날 바로 낙을 발견했던 것이다. 
어떤 여자의 뒤로 밀려갔는데 그때부터는 자리가 안정되어 잘 밀려가지 않았다. 
그 자리에서 여자의 바로 뒤에 붙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그 여자의 양쪽 엉덩이 사이에 자신의 성기가 위치하게 된것이다. 




여자도 그걸 느꼈는지 바로 뒤의 자신을 쳐다봤지만 많이 겪었는지 쳐다보고는 말았다. 
처음 그녀를 보고 미안해서 요리조리 몸을 틀어보았지만 오히려 그녀의 엉덩이사이를 여기저기 건드리는 결과가 되었고 거기다가 자신의 성기가 발기되어 버려 자신이 느끼기에도 옷만 없었더라면 그대로 삽입이 될 지경이 되어버렸다. 
아마 여자도 더 커진걸 느꼈겠지만 아무 행동이나 말도 없이 가만 있었다.여자가 가만히 있자 점차 흥분이 되었다. 
엉덩이 사이의 굴곡이 자신의 하체에 그대로 전달되었고 마치 진짜로 뒤에서 삽입했을때의 느낌이었다.다만 성기만이 들어가지 않았을뿐.. 
그런일이 있은 뒤로 그는 일부러 여자 뒤로 갔고 그것을 즐겼다. 
보통 여자들은 정장이나 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나중에 이런 일이 생겼다. 
한번은 여자가 미니를 입고 있었다. 


처음엔 미니인줄 몰랐다. 그래서 보통때처럼 하체를 그녀 뒤에 바짝 붙이고 약간의 뻔뻔함을 동반한채 하체를 비볐다.그런데 그러다가 옆에 있던 어느 학생이 가방을 들어 올렸는데 그때 치마도 같이 들어올려진 것이다. 
정장의 긴 치마였으면 치마 끝부분이 위에까지 안올라왔을텐데 미니 스커트라 그것이 허리까지 올라가 버린 것이다. 
그바람에 여자의 뒤에 바짝 붙어 있던 정훈은 치마의 방해도 없이 팬티바로 뒤에 붙어버린것이다. 
여자는 자신의 치마가 허리까지 올라간 것을 모르는 듯 했다. 
앞부분은 그대로 이니까..뒤의 치마만 올라가서 사람사이에 끼인채 있는 것이었다. 
아마 여자도 이상하기는 했을 것이다. 치마가 있을때와는 달리 팬티에 바로 닿인 남자의 하체에... 
정훈은 더 부드러워진 그런 여자의 엉덩이에 대고 늘 하던대로 하체를 비벼댔다. 


근데 어느사이엔가 그곳이 축축해지는 것이었다.정훈은 




"이런! 이여자가 흥분이 되나....?" 




그러나 여자는 가만히 있었다.뒤도 돌아보지 않는다.어쩌면 즐기고 있는 지도 몰랐다. 
그래서 좀 더 과감히 해보려고 하는데 사람이 밀려왔고 여자도 내리려고 했다.그리고는 내리면서 흘깃 자신을 보는 것이었다. 
그것이 끝이었다. 
새로운 경험을 하고나서 그런 여자들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생각을 하며 김과장의 집을 향해 전철을 탔다. 
어느 여자의 뒤로 섰는데 정장이었다.미니 스커트는 아니었지만 아주 이쁘고 날씬한 여자였다. 그리고 치마도 제법 짧았다. 
그래서 서서히 그녀의 치마의 끝을 잡고 올리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이 왔다갔다 할것이라고 예상하고 깊숙히 들어와 있었다. 
그곳은 멀리 갈 사람들이라 많이 움직이지 않는 곳이었다. 
한 정거장을 지날때 까지 잘 올라오도록 몸을 뒤로 대주면서 계속 올려 거의 자신의 자크까지 올렸다. 거기까지면 충분했다. 


아주 조금씩 올렸기 때문에 여자도 자신의 치마가 올라가는지 모를것이라 생각했다. 
여자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계속 한 곳만 바라보고 있었다. 
나올때 작정했던 대로 그는 자신의 바지 자크를 열었다. 그러면 더 느낌이 강할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막상 열자 그걸 꺼내놓고 싶었다. 
그래서 자신의 성기를 조금씩 주위의 눈치를 보면서 꺼집어냈다. 확실히 그 느낌이 강했다. 아직 치마를 완전히 올리지 않아 성기를 꺼냈지만 치마 위로만 느낌이 전해졌다. 
하지만 밖으로 꺼냈기때문에 여자도 좀 느낌이 달랐을 것이다. 
좀더 치마를 올리기로 하고 좀 더 끌어올렸다. 


성기는 그 사이에 끼인채 답답해 한다.드디어 치마가 거의 다왔다. 


조금만 더..... 




그런데 치마를 다 올리자 마자 바지가 사이에 있었을때와는 달리 크게 발기된 성기가 앞으로 뻗은채 여자의 엉덩이 사이를 밀어붙였다. 
그것이 자신에게도 느껴졌다. 여자도 몸을 움찔하며 숨을 들이마시는게 보였다.그런데 더눅 놀란것은 아무리 움직여봐도 여자의 팬티가 안느껴 지는 것이다.. 
성기는 여자의 맨살에 닿아 있었다. 아주 부드러운 엉덩이살을 느낄수가 있었다. 




"아니 이 여자가 팬티를 안입었나..." 




그래서 그는 살며시 손을 가져갔더니 왠걸 만져지는 건 여자의 엉덩이 살 이었다. 




"이 여자는 이런걸 즐기는 여자일꺼야...신문에서도 그런 여자가 많다고 했어....좋아 해보는거야.." 




생각을 굳히자 엉덩이에 대고있던 손을 서서히 움직였다.. 
이번엔 살짝 대는게 아니라 아예 주물렀다. 그래도 여자는 한번 움찔한채 한곳만 계속 주시하며 가만히 있다. 




"그래 역시 그랬군...!" 




하고는 탐스러운 엉덩이를 어루만졌다. 
그녀의 살결은 너무도 부드러웠다. 
성기는 그녀의 엉덩이 살속에 묻힌채 있다. 그는 손으로 그녀의 하체를 마음껏 주무르기 시작했다. 
엉덩이의 옆부분과 허벅지를 비비던 손은 점차 여자의 뒷부분으로 옮겨갔다. 






자신의 성기가 있어서 좀 움직이기가 힘들었지만 무릎을 조금씩 굽혀 키가 작은양 그녀의 가장 깊숙한 곳을 향해 더듬었다. 
성기는 어딘지 모르고 그냥 엉덩이 살속에만 박혀 있었는데 손이 근처를 헤매자 부근 전체가 축축해졌다. 
손이 그쪽을 정확히 더듬기는 어려웠다. 몸을 움직이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번처럼 놓치겠다싶어 하체를 그냥 여자쪽으로 밀어버렸다. 
그러자 좀 미끄러워진 엉덩이가운데 부분이 그대로 벌어지는 느낌을 안고 그속에 박혀있던 성기가 자연히 엉덩이에 갈라진 길을 따라 여자의 몸속으로 들어가버렸다. 
여자는 선채로 성기를 삽입당하자 




"헙...!" 




하며 헛바람을 들이켰다. 
주위 사람들이 한두명 그녀를 봤다. 
그러자 여자는 곧 아무렇지 않은 듯 헛기침을 한다. 
헛기침을 하는 바람에 성기는 꽉 죄여짐을 느꼈다. 
서서히 주위의 사람이 벽이 되어 선채로 그녀의 몸속을 조금씩 움직였다. 
아주 서서히....눈치채지 못하도록... 
너무도 조용한 움직임이어서 그리 큰 느낌은 없었지만 여러사람에게 둘러싸여 서서 여자의 몸속에 성기를 삽입했다는 느낌이 꽤 좋았다. 
여자의 뒷모습은 그리 젊지도 늙지도 않은 모습이었다. 잠깐 본 옆모습은 30대 초반정도였다. 그러나 직장 여성이라 그런지 세련되었었다. 
여자도 즐기는 듯 가끔 눈을 감고 있기도 했다.강한 SEX는 아니지만 여자도 몸을 조금씩 움직이기도 했다. 
이미 여자의 묵인으로 그는 그녀의 몸을 주물렀다. 상체를 주무르면 남에게 보이므로 못만지고 또한 행동이 크면 안되므로 살며시 여자의 하체만을 양손으로 마음껏 주물렀다. 
갑자기 장난스런 생각이 났다.그는 여자의 음모를 하나 붙잡고 그것을 힘껏 뽑아버렸다. 




"아야....!" 




하며 소리를 질러버린 여자는 얼굴이 벌개져 버렸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쳐다보았다. 그러나 이번에도 곧 원래대로 돌아가버렸다. 
그녀의 밑에선 설마 성기가 삽입되어 있고 남자의 손이 하체를 주무르는 것이 보일리가 없는 것이다. 
그는 그녀의 귀가 벌개져 있는 것을 보았다. 




"후..그래도 순진한 여자군.....!" 




사실 그녀는 지난밤 남편과 SEX를 한후 아침에 늦게 일어나 지각할까봐 정신없이 서두르다 팬티를 잊어버리고 안입은 것이었다. 그런데 왠 남자가 자신의 몸을 주무르자 놀라 가만 있었던 것이다. 
결코 그녀가 정훈의 생각처럼 야한 여자라서 그런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오히려 겁이 많아 어쩔줄 몰라 그러는 것이다. 
많은 생각을 하는 동안 이미 자신의 몸속으로 한 남자의 성기는 들어와 버렸고 이제 꼼짝도 못하고 있는 것이다. 


가끔 움직이는건 즐기는게 아니라 몸을 피해보려고 하는 것인데 그것이 오히려 정훈을 도와주는 셈이었다. 
소리쳐도 자신이 남자의 성기에 삽입 당한것이 알려질뿐이고 그냥 그대로 있는게 낫다 싶어 그대로 있었다. 


남자도 그리 심하게 자신의 몸속을 쑤시는것도 아니어서 더욱 그랬다. 
그녀는 아주 개방적인 직장여성이었다. 성에 대해서도 순결을 생명처럼 여기는 그런 여자는 아니었다. 
물론 그렇다고 아무남자와 자는 그런 여자는 더욱 아니었다. 
그냥 단지 어떻게 하다가 남자의 성기를 받아들였다면 그냥 그대로 잊어버릴수도 있는 그런 합리적인 여자였다. 
정훈도 그렇게 해서 사정할 마음은 없었다. 
냄새도 날것이고 사정후의 처치도 곤란했던 것이다. 
한동안 그렇게 있다가 그냥 빼버렸다.그런 후 다른 사람이 볼까봐 여자의 치마를 원래대로 내렸다. 그리곤 역에서 내려버렸다. 
그런데 그녀도 같이 내린 것이다.처음 자기를 따라 나온줄 알고 몹시 놀랐지만 잠시 서 있으니 눈치를 보며 그녀는 급히 그를 지나쳐 갔다. 
전철안에서의 행위로 좀 멋적었지만 아무렇지도 않은듯 그는 늠름하게 걸어갔다. 
앞서가는 여자의 치마는 좀 축축히 젖어있었다. 물론 다른 사람이 보면 표도 별로 나지 않을 정도였지만... 
정훈은 여자의 뒷모습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시계를 보니 거의 시간이 다 되었다. 


처음가는 길이라 약도를 그려주었는데 생각보다 찾기가 쉬웠다. 
초인종을 누르니 누군가 온다. 




"누구세요....?" 




"예 정훈입니다..." 




"어서오세요.....!"하며 문을 열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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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있었다. 그런데 놀라 뒤로 넘어질뻔 했다. 
그녀는 아까 전철에서의 그 여자였다. 
옷은 원피스로 갈아입고 있었지만 분명 그 여자였다. 
여자도 놀라 말도 못하고 서로를 바라보는데 






"여보 왜그래..?...누구야.....?" 




"아..아니..예요...어..어서 오세요..."하며 그를 안내한다. 




"여..정훈..이제오나....." 




"예...좀 늦었죠....." 




정훈은 어쩔줄 몰라 고개만 숙인채 들어간다.... 
정훈은 회식동안 제정신이 아니었다. 전철에서 자기가 마음대로 온몸을 주무른 여자는 김과장의 아내였다. 
일이 있어서 회식준비는 직업파출부에게 시키고 다녀오는 것이었다. 
그녀도 그를 기억하고 있었다. 
기억하지 못할리가 없다.바로 몇분전에 자신의 몸속에 성기를 삽입했던 남자를 모를리가 있겠는가...? 
그것도 전철안에서... 




"인사하게...아내일쎄..." 




"안녕하세요..희경이예요..." 




그녀의 이름은 희경이라고 소개했다. 




"안녕하세요...사모님...정훈입니다..." 




"인사하게...아내일쎄..." 




"안녕하세요..희경예요..." 




그녀의 이름은 희경라고 소개했다. 




"안녕하세요...사모님...정훈입니다..." 




방안에는 회사사람들이 이미 와 있었다. 
사람들은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김과장 옆에 앉아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희경을 보았다. 
그녀는 정숙해 보였다.도저히 아까와 같은 상황이 믿어지지 않았다. 
그녀는 원피스를 단아하게 입고 있었는데 너무도 어울렸다. 마치 그녀를 위한 옷인양.... 
가슴부분이 봉긋하게 나와 있었다. 




"아까 만져 볼껄..." 




정훈의 눈길을 의식한듯 정훈 쪽을 흘낏 바라보자 정훈은 놀라서 급히 눈을 돌려 피했다. 
그런 상황이 몇번이나 계속됐다. 
부인은 잠시 앉아있다가 다시 음식을 가지러 나갔다. 
정훈은 아까 전철에서의 일을 생각했다. 
전철속에서 그녀의 보지에 성기까지 넣었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것은 용납했다. 
서로 은근히 즐겼던 것이라고 정훈은 생각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가능하지 않을까......... 




"하지만 지금은....." 




지금 그녀는 과장 부인이다. 아까는 전혀 모르는 남녀였지만 지금은 분명한 관계가 설정되어 있다. 
과장의 부인으로 정훈이 마음대로 보지를 먹을수 없는 상대로 변해 있는 것이다.그러나 욕망은 그런것과 반비례하는것이다. 
그녀를 다시 갖고 싶었다. 
아까는 너무 정신이 없었다. 그녀의 보지 감촉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욕망은 불길에 부채질하는 것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다. 
더 큰 자극을 찾으면 줄어드는 그런 것이 아닌 것이다. 
더큰 자극은 그것보다 더 큰 자극을 원한다. 
그것이 욕망의 함정인 것이다. 




"다시 그녀를 갖고 싶다." 




그는 옆사람에게 물었다. 




"화장실이 어디죠...?" 




"응 나가면 맞은편이야...." 




그는 나왔다. 나오니 주방이 보였다. 화장실 가는 길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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