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남자의 아내 - 3부3장

두남자의 아내
두남자의 아내아침 일찍..

가만히 뒷뜰을 내려다 보니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햇쌀이 내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무언지 모르게 기분 좋은 일이 있을 듯한 그런느낌…….



우리가 제리님 집을 노크한 시간은 늦은 오후……

제리가 반갑게 맞이한다

안에는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듯 한 분위기……



제리는 우리 부부을 그의 가족들에게 소개를 했다

그의 와이프 베리 또.. 남동생, 데이빗 하고 그의 와이프, 미셀



제리에 비해 와이프가 엄청 젊게 보이네 미셀도 그렇고……

체구 또한 서양사람 치고는 작은 나와 비슷한 체격이고….



그런데……

“참말로 이상도 하지……”

그들 모두가 처음보는 사람들인데도 오랜만에 가족을 만난 것처럼 포근한거야



서로를 소개 하면서 이런 저런 애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사이 분위기는 오늘아침 느낀 아침 햇쌀 만큼이나 부드럽고 편안함을 느꼈다……



그때..

제리의 와이프 베리가 나에게……



민희..’

비지네스를 한다 들었는데……



예..’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번 시에서 공개입찰 하는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 했나요……

예..’

누구나 조껀만 갖추면 참여할수 있는게 공개 입찰이지요

좋은 사업체 일수록 입찰 경쟁이 치열 하다는 것은 애기 안 해도 아실 테고……



헌데..

입찰금액이 작은 액수도 아니고 민희 경력 또한 이제 시작에 불과 한데….

사람들이 인정 해주기엔 많이 미흡 하지만

민희의 의욕은 어떤지……?



그래도 할수만 있다면 해보고 싶어요

호호호

“의욕은 있군요……”



민희 씨..

예……’

내가 보기엔 민희씨는 다른 비지네스를 하면 더 확실히 성공 할것같네요..

다른 어떤?

“모델..”.

호호……



네에…… 전 이미 결혼해서 아이도 있고..

모델 하기엔……

호 호……

내가 보기엔 민희씨 에게 이성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어떤 끼가 보여요

그리고 몸매가 너무 아름답구.. 볼륨이 좋아요……

그렇게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 드려요……



에니웨이……

어린 아이가 첮 걸음마를 할 땐 손을 잡아 줘야 하듯..

세상 사는 이치가 똑같지요



누군가 민희씨 손을 잡아 준다면 쉽게 걸음마를 할 수가 있어요

그리고……

또.. 보다 쉽게 목적을 이룰 수가 있구요





삶이라는 게……그렇지요.

“누구와 늘 함께 라는 거……”



민희씨..

예..’

민희씨 의욕이 있으면 길은 있어요

어떻게 하면 저도 입찰에 참여할수 있을까요?



호호

입찰에 참여만 한다 해서 비지네스가 나에게 뚝, 하고 떨어지는것은 아니지만

가능한 모든 조건들이 흡족 하다면 운영권을 따내기가 쉽지요



민희씨..

내 남편 제리가 민희를 도와주고 싶어해요

제리가 민희에게 홀린 듯 반했나 봐요

나 역시 민희을 오늘 처음 보았지만 느낌이 좋아요



먼저..

제리 부라더 데이빗하고 손을 잡으세요

데이빗은 아직 젊지만…… 많은 사업체를 갖고 있고 또……

경험도 아주 풍부해요..

사업자금 전액은 내가 지원할께요..



이런것을 두고 땅짚고 헤엄치기라 하나요?

민희씨는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입찰에 참여 할 수 있거니와



또 모든 것들이 잘 되었을 시엔 사업 지분 50%를 갖게되는 거고..

혹 실패를 해도 손해볼게 별로 없다는거……



그렇네요..호호

그럼 제가 어떻게해야

베리씨가 도와 주실 건 가요?



역시 민희씨는 머리회전이 빠르시군요

세상엔 공짜라는 게 없다는 거……



민희씨하고 미스터 박이 내사업에 참여 해야하는 조건이 있어요

어떻게 참여를 해야 하나요

둘은 사진에 취미가 있다는 소리를 남편에게서 들었어요

예……’

“ 쬐끔은……”

그럼 우리와 함께 카메라도 잡고 모델도 하면 되요

쉽게 애기하면 내가 운영하는 회사에 참여해서 모델이 되어 달라는 거에요



이것 또한 보수는 후하게 지불할께요

내말에 동의를 하신다면 그외엔 어떠한 조껀도 없이 사업에 후원자가 되어 줄께요



참으로 흥미 있는 제의를 하시는 군요

이런 제의에 노우, 할 사람이 있을까요..?



사업도 하고 한편으론 취미생활도 하고……

무조껀 동의를 하고 싶네요..

헌데

모델이면 어떤 모델을…?

난 사진작가 에요 내카메라 앵글앞에 서주기만 하면 되요



그래도 구체적으로.. 어떤…?



그렇지..



구체적으로..



분위기가 있다면 장소를 가리지 않는..

사진 이라는게 무궁무진 하잖아요



난, 누드와 성인 물을 주로 해요

민희씨는 나에게 둘도없는 콤비가 될듯한 느낌……

느낌이 좋아요……ㅎㅎ







대답은 일주일 여유를 드릴께요

일주일 후에 민희 결정을 알려주세요……



또 질문이나 궁금함은 제리 편으로 알려 주던가 아니면

E-멜로 연락주세요



그날밤

우린 집에 돌아와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비지네스는 그들이 말하듯 땅짚고 헤엄치듯 쉬울듯 싶은데

모델이 쉽지가 않을듯 싶다



자기야

모델은 하지말고 비지네스만 할수 없을까?

그들은 당신 끼를 담보로 돈을 빌려 주겠다는데……

모델을 원치 않으면 사업도 포기 해야겠지



그래..

그렇긴 한데……

당신 말처럼 우리몸뚱이를 담보로 융자를 해준다는데..

좀 치사한 생각이 드네..



또 우리 몸둥아리를 어떻게 사용 할지도 모르고

베리 말속에 성인 모델이라 하던데 ……

내가 벗어야 되는거 아냐?



나두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베리가 말한것 처럼..



난 당신이 모델로 크게 성공 할것같은 느낌이 들어

그들도 당신을 정확하게 본거야..

당신은 타고난 끼가 있거든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런 끼가 당신에게 있단 말이야







부자를 만나면 부자되는 법을 배운다 하던데..

성공이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 아니겠어?



우리에겐..

행운이 온것처럼 큰기회가 온것 같단말야

무조껀 해보고 싶어

그냥 느낌이 좋아..



“난……”

그들이 당신에게서 무엇을 보고 느꼈는지

알 것 같아 당신은 남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묘한 힘이 있는 거 그들도 느끼고 있나 봐



또.. 제리 그분이 당신에게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것 처럼 보이더라구..

당신을 많이 좋아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지



이런 기회에 당신은 연애 할 기회도 있고 또 사업도 하고……

또 당신의 끼를 마음껏 풀어보구..



처음 제리를 만났을때..

당신이 그에게 녹아 들어 가는 느낌 이었다며…??



당신은 제리에게 잘 부탁만 하면 일은 쉽게 풀릴 듯 싶어

자기야 남녀관계 가깝게 지내다 보면 위험하다는 거 몰라?

나두 알지..



그런데..

나의 느낌은 당신이 정해진 운명의 길로 걸어가고 있는 듯 한거 있지

우린 우리들에게 정해진 운명되로 살아가면 되는거야



당신이나 내가 부정한 일로 헤어질 운명이면 헤어질 것이고..

헤어질 운명이 아니면 오랫동안 우리들의 아름다움을 간직하지 않겠어?



처음 당신이 제리 애기를 했을 때와 내가 그를 처음 보았을때

나의 느낌은 그 사람에게서 오는 질투 같은 나쁜 생각보단

아주 좋은 느낌 이었어

무언가 모르게 표현 할 수 없는 그런 느낌 말이야……



여보 ……

우리의 사랑이 확실한 믿음 만 있다면 당신의 끼를 담보로 큰 사업을 한번 해보고 싶어

이건말야 분명한 우리에게 큰 기회인것 같아

민희야 이런 기회가 우리에게 또 올 것 같아?



“ 자기야……”

비지네스의 기회는 좋지만 ……

그건 좀 위험한 생각이다 잘못 하다가는 가정이 파괴 될 수도……

그렇긴 하지



하지만 난 당신을 믿지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신은 나와 두딸을 버리지 않는 다는거..

당신의 영혼을 믿기에 하는 애기지



민희야

난 말이야……

가끔은

숨겨져 있는 당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싶을 때도 있었거든……

난 이런 여자하고 산다 하구 말이야……하하



“ 이 남자……”

말하는 거 봐라……

자기 와이프를 바람 피우라고 밀어 내는 듯 하네

그럼 당신의 뜻을따라 많은 사람들에게 벗고 보여 줄까나……



“ 어어 ……어떤 사람들 에게……..”

머..

모델 하면서 나를 보고 싶어하는 모두들에게..ㅎㅎ

안되..

모두 들에겐……

내가 허락 한 사람들 이라면 몰라도..



어떤 사람 에게 허락할 건데……

머……제리님 같은……



참말로 이남자가 세상 모르고..

자기 와이프를 바람 피라 부추기는 것 같네..



그들이 찍은 사진들 그들이 비지네스로 사용 하겠다는데..

당신의 허락이 왜 필요해?

우리가 모델을 한다 하면 그들은 비지네스가 목적이기에 많이 보여주려 하지 않겠어?



당신 마음이 그렇다면 나중에 산수 갑산을 가더라도 한번 해볼까나..?

당신 말 처럼 내가 남자들에게 얼마만큼

인기가 있는지도 확인도 해보고 싶네……





일주일후에

우린 그들과함께 서로의 요구 조건에 합의를 하고 입찰에 참여 하기로 했다..

그리고 모델이 되기로 합의도 했고……





그들이 요구하는 것은 한 달에 이틀만 함께 모델을 하면 된다는 것이다

생각 해보니 그리 어려울것 같지도 않다



단……비지네스 입찰이 우리에게 낙찰이 되지 않으면

모델 하는 것도 자연히 취소하는 단서를 붙였지..





그후…



두달쯤 지난 금요일 오후에 밝은표정으로 제리가 카페에 들렸다

매일처럼 보는 그였지만 오늘은 표정이 유난히 밝아 보였다

웅..

좋은 일이 있나 보네요 표정이 밝게 보이는 게 보기 좋아요

미니..

내가 그렇게 보여?

예..

그래 맞아

“좋은 일이 있지……”



오늘

민희가 입찰한거 미니 앞으로 낙찰 되었어……

어머머……



“와우……”



“그래요..?”

나도 모르게 제리를 껴않듯 그의 허리를 두손으로 감싸 않았다

그도 나를 껴안으면서 나의 이마에 그의 입술을 갖다대고 뽀뽀를 하고는

그를 빤이 처다보는 나에게 그의 입술은 나에 입술을 덥처 왔다

한동안을 그렇게 있었지..



한참 만에야 정신이 들어 주위를 보자

함께일하는 사람들의 시선에 부딪혀 당황하는 나의 모습에 그들도 얼굴을 붉히네……



또.. 그가 만나자 하기에..

얼떨결에 내일 만나자고 약속을 했다……



그냘저녁..

남편에게 비지네스 낙찰된 소식과 함께 내일 만나자는 약속까지 했다고 소상히 말하자

와……

남편도 천진 난만한 어린 아이처럼 좋아했다



여보야..



“축하해……”

“진짜 진짜 축하해……”



제리한테 뽀뽀라도 해주지 그랬어?

응 해줬지..



정말?

왜..



“질투나……?”

질투는..



당연히 해줘야지 그 사람 때문에 모든 것들이 이루어 지고 있는데……

자기야..

좋은 쪽으로 생각 해줘서 땡 큐야.



내일은 당신 혼자만 다녀와

왜..

함께 나가야지

나혼자 나가면 이상하잖아 무슨 데이트나 하는 것처럼 말야



아니

이상할 것 없어 그리고 데이트 좀 하면 어때..

그냥 느낌에 가족 같은데……

내가 이이들 보고 있을게



여보..

정말이야?

그럼 정말이지..



“그런데 왜이리 가슴이 뛰는 걸까..?…”



남편이 허락을 해줘서 일까…?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네……











아침 일찍..

가만히 뒷뜰을 내려다 보니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햇쌀이 내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무언지 모르게 기분 좋은 일이 있을 듯한 그런느낌…….



우리가 제리님 집을 노크한 시간은 늦은 오후……

제리가 반갑게 맞이한다

안에는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듯 한 분위기……



제리는 우리 부부을 그의 가족들에게 소개를 했다

그의 와이프 베리 또.. 남동생, 데이빗 하고 그의 와이프, 미셀



제리에 비해 와이프가 엄청 젊게 보이네 미셀도 그렇고……

체구 또한 서양사람 치고는 작은 나와 비슷한 체격이고….



그런데……

“참말로 이상도 하지……”

그들 모두가 처음보는 사람들인데도 오랜만에 가족을 만난 것처럼 포근한거야



서로를 소개 하면서 이런 저런 애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사이 분위기는 오늘아침 느낀 아침 햇쌀 만큼이나 부드럽고 편안함을 느꼈다……



그때..

제리의 와이프 베리가 나에게……



민희..’

비지네스를 한다 들었는데……



예..’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번 시에서 공개입찰 하는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 했나요……

예..’

누구나 조껀만 갖추면 참여할수 있는게 공개 입찰이지요

좋은 사업체 일수록 입찰 경쟁이 치열 하다는 것은 애기 안 해도 아실 테고……



헌데..

입찰금액이 작은 액수도 아니고 민희 경력 또한 이제 시작에 불과 한데….

사람들이 인정 해주기엔 많이 미흡 하지만

민희의 의욕은 어떤지……?



그래도 할수만 있다면 해보고 싶어요

호호호

“의욕은 있군요……”



민희 씨..

예……’

내가 보기엔 민희씨는 다른 비지네스를 하면 더 확실히 성공 할것같네요..

다른 어떤?

“모델..”.

호호……



네에…… 전 이미 결혼해서 아이도 있고..

모델 하기엔……

호 호……

내가 보기엔 민희씨 에게 이성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어떤 끼가 보여요

그리고 몸매가 너무 아름답구.. 볼륨이 좋아요……

그렇게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 드려요……



에니웨이……

어린 아이가 첮 걸음마를 할 땐 손을 잡아 줘야 하듯..

세상 사는 이치가 똑같지요



누군가 민희씨 손을 잡아 준다면 쉽게 걸음마를 할 수가 있어요

그리고……

또.. 보다 쉽게 목적을 이룰 수가 있구요





삶이라는 게……그렇지요.

“누구와 늘 함께 라는 거……”



민희씨..

예..’

민희씨 의욕이 있으면 길은 있어요

어떻게 하면 저도 입찰에 참여할수 있을까요?



호호

입찰에 참여만 한다 해서 비지네스가 나에게 뚝, 하고 떨어지는것은 아니지만

가능한 모든 조건들이 흡족 하다면 운영권을 따내기가 쉽지요



민희씨..

내 남편 제리가 민희를 도와주고 싶어해요

제리가 민희에게 홀린 듯 반했나 봐요

나 역시 민희을 오늘 처음 보았지만 느낌이 좋아요



먼저..

제리 부라더 데이빗하고 손을 잡으세요

데이빗은 아직 젊지만…… 많은 사업체를 갖고 있고 또……

경험도 아주 풍부해요..

사업자금 전액은 내가 지원할께요..



이런것을 두고 땅짚고 헤엄치기라 하나요?

민희씨는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입찰에 참여 할 수 있거니와



또 모든 것들이 잘 되었을 시엔 사업 지분 50%를 갖게되는 거고..

혹 실패를 해도 손해볼게 별로 없다는거……



그렇네요..호호

그럼 제가 어떻게해야

베리씨가 도와 주실 건 가요?



역시 민희씨는 머리회전이 빠르시군요

세상엔 공짜라는 게 없다는 거……



민희씨하고 미스터 박이 내사업에 참여 해야하는 조건이 있어요

어떻게 참여를 해야 하나요

둘은 사진에 취미가 있다는 소리를 남편에게서 들었어요

예……’

“ 쬐끔은……”

그럼 우리와 함께 카메라도 잡고 모델도 하면 되요

쉽게 애기하면 내가 운영하는 회사에 참여해서 모델이 되어 달라는 거에요



이것 또한 보수는 후하게 지불할께요

내말에 동의를 하신다면 그외엔 어떠한 조껀도 없이 사업에 후원자가 되어 줄께요



참으로 흥미 있는 제의를 하시는 군요

이런 제의에 노우, 할 사람이 있을까요..?



사업도 하고 한편으론 취미생활도 하고……

무조껀 동의를 하고 싶네요..

헌데

모델이면 어떤 모델을…?

난 사진작가 에요 내카메라 앵글앞에 서주기만 하면 되요



그래도 구체적으로.. 어떤…?



그렇지..



구체적으로..



분위기가 있다면 장소를 가리지 않는..

사진 이라는게 무궁무진 하잖아요



난, 누드와 성인 물을 주로 해요

민희씨는 나에게 둘도없는 콤비가 될듯한 느낌……

느낌이 좋아요……ㅎㅎ







대답은 일주일 여유를 드릴께요

일주일 후에 민희 결정을 알려주세요……



또 질문이나 궁금함은 제리 편으로 알려 주던가 아니면

E-멜로 연락주세요



그날밤

우린 집에 돌아와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비지네스는 그들이 말하듯 땅짚고 헤엄치듯 쉬울듯 싶은데

모델이 쉽지가 않을듯 싶다



자기야

모델은 하지말고 비지네스만 할수 없을까?

그들은 당신 끼를 담보로 돈을 빌려 주겠다는데……

모델을 원치 않으면 사업도 포기 해야겠지



그래..

그렇긴 한데……

당신 말처럼 우리몸뚱이를 담보로 융자를 해준다는데..

좀 치사한 생각이 드네..



또 우리 몸둥아리를 어떻게 사용 할지도 모르고

베리 말속에 성인 모델이라 하던데 ……

내가 벗어야 되는거 아냐?



나두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베리가 말한것 처럼..



난 당신이 모델로 크게 성공 할것같은 느낌이 들어

그들도 당신을 정확하게 본거야..

당신은 타고난 끼가 있거든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런 끼가 당신에게 있단 말이야







부자를 만나면 부자되는 법을 배운다 하던데..

성공이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 아니겠어?



우리에겐..

행운이 온것처럼 큰기회가 온것 같단말야

무조껀 해보고 싶어

그냥 느낌이 좋아..



“난……”

그들이 당신에게서 무엇을 보고 느꼈는지

알 것 같아 당신은 남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묘한 힘이 있는 거 그들도 느끼고 있나 봐



또.. 제리 그분이 당신에게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것 처럼 보이더라구..

당신을 많이 좋아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지



이런 기회에 당신은 연애 할 기회도 있고 또 사업도 하고……

또 당신의 끼를 마음껏 풀어보구..



처음 제리를 만났을때..

당신이 그에게 녹아 들어 가는 느낌 이었다며…??



당신은 제리에게 잘 부탁만 하면 일은 쉽게 풀릴 듯 싶어

자기야 남녀관계 가깝게 지내다 보면 위험하다는 거 몰라?

나두 알지..



그런데..

나의 느낌은 당신이 정해진 운명의 길로 걸어가고 있는 듯 한거 있지

우린 우리들에게 정해진 운명되로 살아가면 되는거야



당신이나 내가 부정한 일로 헤어질 운명이면 헤어질 것이고..

헤어질 운명이 아니면 오랫동안 우리들의 아름다움을 간직하지 않겠어?



처음 당신이 제리 애기를 했을 때와 내가 그를 처음 보았을때

나의 느낌은 그 사람에게서 오는 질투 같은 나쁜 생각보단

아주 좋은 느낌 이었어

무언가 모르게 표현 할 수 없는 그런 느낌 말이야……



여보 ……

우리의 사랑이 확실한 믿음 만 있다면 당신의 끼를 담보로 큰 사업을 한번 해보고 싶어

이건말야 분명한 우리에게 큰 기회인것 같아

민희야 이런 기회가 우리에게 또 올 것 같아?



“ 자기야……”

비지네스의 기회는 좋지만 ……

그건 좀 위험한 생각이다 잘못 하다가는 가정이 파괴 될 수도……

그렇긴 하지



하지만 난 당신을 믿지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신은 나와 두딸을 버리지 않는 다는거..

당신의 영혼을 믿기에 하는 애기지



민희야

난 말이야……

가끔은

숨겨져 있는 당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싶을 때도 있었거든……

난 이런 여자하고 산다 하구 말이야……하하



“ 이 남자……”

말하는 거 봐라……

자기 와이프를 바람 피우라고 밀어 내는 듯 하네

그럼 당신의 뜻을따라 많은 사람들에게 벗고 보여 줄까나……



“ 어어 ……어떤 사람들 에게……..”

머..

모델 하면서 나를 보고 싶어하는 모두들에게..ㅎㅎ

안되..

모두 들에겐……

내가 허락 한 사람들 이라면 몰라도..



어떤 사람 에게 허락할 건데……

머……제리님 같은……



참말로 이남자가 세상 모르고..

자기 와이프를 바람 피라 부추기는 것 같네..



그들이 찍은 사진들 그들이 비지네스로 사용 하겠다는데..

당신의 허락이 왜 필요해?

우리가 모델을 한다 하면 그들은 비지네스가 목적이기에 많이 보여주려 하지 않겠어?



당신 마음이 그렇다면 나중에 산수 갑산을 가더라도 한번 해볼까나..?

당신 말 처럼 내가 남자들에게 얼마만큼

인기가 있는지도 확인도 해보고 싶네……





일주일후에

우린 그들과함께 서로의 요구 조건에 합의를 하고 입찰에 참여 하기로 했다..

그리고 모델이 되기로 합의도 했고……





그들이 요구하는 것은 한 달에 이틀만 함께 모델을 하면 된다는 것이다

생각 해보니 그리 어려울것 같지도 않다



단……비지네스 입찰이 우리에게 낙찰이 되지 않으면

모델 하는 것도 자연히 취소하는 단서를 붙였지..





그후…



두달쯤 지난 금요일 오후에 밝은표정으로 제리가 카페에 들렸다

매일처럼 보는 그였지만 오늘은 표정이 유난히 밝아 보였다

웅..

좋은 일이 있나 보네요 표정이 밝게 보이는 게 보기 좋아요

미니..

내가 그렇게 보여?

예..

그래 맞아

“좋은 일이 있지……”



오늘

민희가 입찰한거 미니 앞으로 낙찰 되었어……

어머머……



“와우……”



“그래요..?”

나도 모르게 제리를 껴않듯 그의 허리를 두손으로 감싸 않았다

그도 나를 껴안으면서 나의 이마에 그의 입술을 갖다대고 뽀뽀를 하고는

그를 빤이 처다보는 나에게 그의 입술은 나에 입술을 덥처 왔다

한동안을 그렇게 있었지..



한참 만에야 정신이 들어 주위를 보자

함께일하는 사람들의 시선에 부딪혀 당황하는 나의 모습에 그들도 얼굴을 붉히네……



또.. 그가 만나자 하기에..

얼떨결에 내일 만나자고 약속을 했다……



그냘저녁..

남편에게 비지네스 낙찰된 소식과 함께 내일 만나자는 약속까지 했다고 소상히 말하자

와……

남편도 천진 난만한 어린 아이처럼 좋아했다



여보야..



“축하해……”

“진짜 진짜 축하해……”



제리한테 뽀뽀라도 해주지 그랬어?

응 해줬지..



정말?

왜..



“질투나……?”

질투는..



당연히 해줘야지 그 사람 때문에 모든 것들이 이루어 지고 있는데……

자기야..

좋은 쪽으로 생각 해줘서 땡 큐야.



내일은 당신 혼자만 다녀와

왜..

함께 나가야지

나혼자 나가면 이상하잖아 무슨 데이트나 하는 것처럼 말야



아니

이상할 것 없어 그리고 데이트 좀 하면 어때..

그냥 느낌에 가족 같은데……

내가 이이들 보고 있을게



여보..

정말이야?

그럼 정말이지..



“그런데 왜이리 가슴이 뛰는 걸까..?…”



남편이 허락을 해줘서 일까…?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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