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방 여자 - 2부

된장찌개를 끓이고 있었다. 어느새 민주 씨가 다가와 자리를 잡고 있었다. 1달이란 그 짧은 기간 동안 내 여자에 대한 환상은 무너져 버렸다. 처음 한동안은 얼굴 보기도 힘들었다. 매일 밤에 늦게 들어오고 점심까지 늦잠을 자는 것 같았다. 아무튼 내가 출근할때는 얼굴도 보지 못했다. 퇴근했을 때 사람이 없었고 내가 자고 있을 때 현관문을 여는 소리가 들렸다. 일주일인가 지났을 때 아침 수업이 있다며 풀 메이크업을 하고 외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예전부터 아침밥을 먹던 버릇을 하던 나는 아침밥을 권했지만 바쁘다며 나가버렸다. 그 때 에는 나도 항상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던 버릇을 고치고(?) 현관을 돌아다닐 때는 추리닝을 입고 다녔다. 미연시나 만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우연히 문을 열었는데 샤워를 하고 있다가나 그런 상황은 아쉽게도(?) 없었다. 가끔 일찍 들어오는 날이면 저녁에 치킨, 족발 등을 시켜먹으며 소주 한잔을 기울이곤 했다. 그렇게 2-3 주가 지나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여자에 대한 환상이 깨지게 되었다.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목이 늘어난 티셔츠와 추리닝을 입고 눈곱도 띄지 않은 채 내가 차린 밥상에 앉아서 밥을 먹기 시작했다. 언제 부터인지 자연스럽게 가식이 사라져 갔다. 밥을 만드는 것은 좋아하는 편이었고 내가 만든 것을 같이 먹는 다는 것은 의외로 즐거웠다.

“역시 오빠 찌개는 맛있어.”

그렇게 언제 부터인가 현성‘씨’에서 ‘오빠’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노 메이크업에 눈곱 낀 모습에서 얼마 후 풀 메이크업을 하면 미인이 되는 것을 보는 것도 매우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그렇게 서로 간에 격식이 없어져 갔다. 물론 그것은 민주가 나를 전혀 ‘남자’로 여기지 않는 다는 것을 증명해 다소 슬프기도 했다.

여자와 살기 시작하면서 가장 난감할 때는 내 자지가 설 때 이었다. 특히 아침에 나갈 때 서있으면 난감했다. 특히 아침에는 화장실을 가기 위해 나가야 했기 때문에 안정시키고 나가는 게 힘들었다. 아침에 시간도 없는데 …. 가끔 밤에 TV를 보다보면 가끔 꼴릴 때가 있었다. 하필 그 때 민주가 TV를 같이 보고 있으면 그것도 매우 난감했다. 어떤 날은 꼴린 자지가 그 팬티의 오줌 구멍 사이로 빠져 나온 적이 있었다. 얼른 숨겼는데 어느새 보고

“오빠 꼬추 생각보다 실하네. 나중에 여자 친구가 좋아하겠다.”

라고 했다. 쪽팔렸다. 원래 팬티만 입고 있거나 반바지만 입고 있으면 가끔 자지가 옆으로 갈 때가 있다. 민주는 어쩌다가 그걸 보고

“오빠 꼬추 보여 ㅋㅋ”라고 했다.

쪽 팔렸다. 애가 거리낌이 없는 건지.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좀 야한 농담을 건넸어도 받아주었을 것 같은데. 란 생각이 들었다. 또 하나의 문제는 딸딸이였다. 혼자살고 컴퓨터까지 내 방에 있으니 야동은 컴퓨터에 가득했고 거의 매일 딸딸이를 쳤다. 민주가 온 뒤 다소 조심스러워지기 시작했다. 내방과 민주의 방은 현관을 끼고 멀리 떨어져 있어서 소리가 들릴 리는 없었다. 그런데도 무지 불안했다. 그래서 이어폰을 꺼내 야동을 봤다. 그리고 딸딸이 칠 때의 신음소리도 작게 냈다. 가끔은 민주가 현관에서 TV를 보고 있을 때 하기도 했다. 의외로 스릴이 있었다. 생각해보면 가끔 노출에 대한 욕망이 있었던 것 같다. 앞에서 말한 이런 문제들은 이 문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가장 큰 문제는 민주의 남자친구였다. 민주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은 안 것은 이사기념으로 술을 마시다 호구조사를 하다 알게 되었다. 어느 날 남자친구가 집에 찾아왔을 때 매우 놀랐다. 물론 깨끗한(?)관계였지만 괜히 켕겼다고 해야 하나 주먹이 날라 올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안녕하십니까? 민주의 남자친구 이진규라고 합니다.”

의외로 침착했다.

“아 전 한 대 맞을 각오를 하고 있었는데…말이죠 .”

“뭐 저도 처음에 화가 났는데 …. 전 여자 친구를 믿으니까요. 게다가 현성 씨를 보니 더욱 믿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날 진규 씨가 사온 술과 안주로 간단히 한잔을 했다. 그리고 며칠 뒤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그 연놈들이…. 왜 모텔을 놔두고 우리 집에 와서 떡을 치는 거냐? 게다가 소리도 컸다. 내방에서 민주 방이 멀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소리 졸라 잘 들렸다. 게다가 민주의 신음소리는 왜 이리 큰지? 리얼 포로노가 따로 없었다. 여자 친구도 없는 나로서는 그렇게 해되면 손양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었다. 물론 처음에 밤에 남자친구가 오면 자리를 피해주었다. 그런 날은 찜질방은 간다거나 모텔에 가곤 했다. 하지만 모텔에 혼자가 가기도 뻘쭘하고 (게다가 옆에서 떡 치는 것은 마찬가지고 대체로 방음은 잘 되었지만 가끔 안 되는 곳도 있었다.) 찜질방에 가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찜질방에서 자기도 힘들었고 출근하기도 힘들었다. 결국 몇 번 그러다 집에서 자는데 집에서 자는 게 매우 힘들었다. 몇 번 밥 먹을 때 이야기를 하려고 했지만 하기도 난감했다.

“민주야 너 네 떡칠 때”

당연히 씹이나 떡 등의 용어를 쓰기 그랬고 섹스 할 때란 말도 뭔가 음란해 보였다. 자치 잘못하면 성희롱이 될 수도…. 그렇다고 ‘성교’란 단어를 쓰기도 그렇지 않은가? 무엇보다도 애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 그들이 섹스 할 때 가끔 문을 곽 닫는다거나 해서 나의 존재를 과시했지만 전혀 성과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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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옮기고 나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남친한테 방을 옮긴 사실을 이야기 하는 것이었다. 방을 돈 때문에 옮겼다는 것도 큰 문제였는데 …. 게다가 남자와 한 지붕 아래라니 화를 낼 것이 불 보듯 뻔했다. 집에 가자는 것은 간신히 달래어 모텔에서 잔 것도 몇 번 …유난히 집에서 섹스 하는 것을 좋아하는 남친에게 걸릴 것이 뻔했다. 그리고 의외로 그 사실은 발각되었다. 어느 날 데이트를 하는데

“민주야 ! 나한테 숨기는 거 없어?”

“응? 아니 없어!!!”

“진짜? 어제 너네 집주인한테서 전화 왔더라. 일단 돈은 내가 냈어.”

망할 년 쫓아냈으면 됐지. 그걸 받으려고 전화를 해? 나한테 전화를 하지.

“너 방값 딴 데다 썼지? 뭐 샀어? 옷 샀지.”

“그….그게 …. 그게 다 오빠한테 잘 보이려고 산거잖아! 그것도 이해 못해.”

적반하장 격으로 나가기로 했다.

“아휴 됐다. 그럼 너 지금 어디 사냐?”

“그게 말이지….학교랑 가까운 곳이긴 한데….”

솔직히 남자랑 한 지붕에 산다는 것을 절대 들키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방값으로 옷, 가방 산거를 걸린 데 다가 몇 달 밀린 방값까지 계산 해 준 것 때문에 거부 할 수 없었다. 일단 집에 없기를 바랐다. 집에 도착했는데 그 날 따라 하필이면 현성오빠가 있었다. 그런데 의외로 남친은 쿨 하게 인정을 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쿨 한 게 아니고 다 음흉한 속셈이었는데 말이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남친은 갑자기 우리 집에 가서 하자고 했다.

“왜? 그 현성오..아니 현성 씨가 있잖아.”

“뭐가 어때 다 성인이고 네 방이랑 현성 씨 방이랑 멀어서…괜찮아.”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미 약점이 여러 개 잡힌 뒤라 어쩔 수 없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것은 의외로 더 흥분이 되었다. 처음에는 일부로 신음소리를 참았다. 평소에 소리를 잘 낸 던 나에게는 고문이었다.

“왜 소리를 안내”

“옆에서 들릴까봐…”

“괜찮아 소리를 내봐…”

난 크게 소리를 내지 않았다. 그러자 남친이 갑자기 펌프질을 멈추었다.

“왜 그래 한참 좋은데…. 왜 소리 안내? 크게 소리 안내면 안 해준다.”

“그게 들릴까봐.”

“괜찮아. 빨리 소리 내. 안하면 안 해준다.”

별수없이 “알았어. 빨리 와서 박아줘 오빠!”

“어디에?”

“어서 와서 민주 보지에 박아줘 미치겠어.”

“알았어. 크크 간다.”

그날 나는 소리를 완전 크게 질렀다.

“미친년 옆에서 들을지도 모르는데 …. 소리를 그렇게 크게 내냐?”

“그건 오빠가 시켜서….”

“아니야 네가 걸레라서 그래.”

“그래 내 보지 걸레야! 더 박아줘”

그날 집에서 한 섹스가 의외로 흥분되었다. 그 뒤로도 남친은 집에서 하기 원했고 나는 그 흥분을 잊을 수가 없어서 집에서 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그날도 집에서 섹스를 하고 있었다.

남친이 옆치기로 열심히 좇질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야 너 현성 씨, 자지 생각한 적 있지?”

“갑자기 무슨 소리야?”

“같이 살면서 아침에 꼴린 것도 못 봤어.?”

“그게… 몇 번 보기는 했는데 그냥 금방 눈 돌렸어 응응”

“어땠어.”

“잘 못 봤다니까!”

“거짓말하지 말고!”

갑자기 오빠의 좃질이 느려지기 시작했다. 안 돼! 조금만 하면 되는데….

“그래 본적 있어.”

“추리닝 사이로 본적도 있고 무지 실해 보이더라.”

그러자 다시 남친이 빠르게 좇질을 하기 시작했다.

“혹시 실수로라도 본적은 없어?”

“전에 우연히 본적 있는 데 꼴렸는데 졸라 튼실해보였어.”

“보지에 박고 싶었지?”

“어 그래. 보지에 박고 빨고 싶었어.”

"씨발 내가 자지 박아주고 있는 데 딴 자지 생각하냐? 이거 완전 자지 좋아하는 걸레구만. “

“그래 자지 너무 좋아 더 박아줘”

나는 절정에 이르렀다. 그와 동시에 남친도 쌌다. 나는 항상 노콘을 좋아했다. 보지에 흐르는 그 좃물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

섹스가 끝난 뒤

“아까 그거 사실이야?”

“아까 그 현성 씨 이야기.”

“그냥 오빠가 하니까 맞춰 준거지. 난 오빠 밖에 없어.”

몸을 돌려 남친에게 이야기 했다.

“진짜로?”

“뭐 어쩌다가 현성오빠 아니 현성 씨 자지를 본적은 있는데….그냥 실수 이었어.”

“음 오빠라고 하나보네.”

“그건 ….”

“괜찮아. 뭐가 어때서 ….”

갑자기 남친은 컴퓨터로 다가갔다. 그리고 그 사이트에 들어갔다.

“어 자동완성 되네.”

“…”

“안 그런 듯 하면서 봤구나. 야! 여기 봐봐 댓글 대단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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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댕이 : 님 여친 정말 아릅답네요

리*승 : 벌린 보지가 너무 이뻐요

칼*욕 : 몸매환상

萬*運 : 님 캐 부럽

케*피 : 전생에 지구를 구하셨군요

전*꼬추: “아 정말 박고 싶다. 여기 **에 있는 **모텔인데 언제 초대 좀 해주세요. 3S경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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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소라 보다 보면 나오는 3S랑 초대란 게 뭐야?”

“그건 있잖아. 남자가 다른 남자를 불러서 같이 하는 거야?”

“뭐야! 그거 완전 변태잖아! 오빠도 설마 그런 거 하고 싶어”

갑자기 남친이 앨범 란을 뒤져서 ‘도우미 꺼 빨고 있는 사진’이라며 보여줬다.

“이런 거야.”

그 사진은 여자가 남자 자지를 빠는 것부터 여러 사진이 있었다. 다른 사진에는 여자는 앞에서 한남자의 자지를 빨고 뒤에서는 다른 남자가 자지를 박고 있었다. 사진 아래에는 초대남이 뒤치기 하는 동안 제 꺼 빨고 있는 사진이라고 친절히 설명이 붙어 있었다.

“어때 재미있겠지!”

솔직히 말하자면 소라를 하면서 이런 사진을 여러 번 보았다. 특히 남자 2명과 여자 한명이 하는 사진은 은근히 흥분되었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아니었다. 살인 하는 영화를 본다고 살인하는 것도 아니고 잔인한 게임을 한다고 해서 내가 잔인해지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그냥 자극적인 사진이었을 뿐이었다.

“우리도 한번 해볼래?”

“미쳤어?”

“아까 너 현성 씨 이야기 하면서 흥분했잖아!”

“그건 오빠 맞춰줄려고 한 거지…. 그렇게 말하면 …안,안… 박아줄꺼잖아.”

“아휴 우리 귀여운 민주”

그러면서 오빠는 은근히 보지를 만졌다.

“우리 민주 보지에 또 물 나왔네. 한판 더 할까?”

“그 그만하자. 아까도 했고 그리고 소리도 들리잖아. 현성오빠도 그런 소리 들으면 얼마나 힘들겠어.”

“그러니까 네가 보답을 해줘야지.”

“무슨 소리야! 또 그런 소리하면 나 화낸다.”

“알았어! 그럼 있잖아 .오랄이라도 해볼래?”

“뭐라고! 싫어!”

“내가 방값 내준 거랑 네가 옷 사고 한 것도 봐줬淄?”

“그 이야기 갑자기 왜 나와!”

“…알았어.. 삽입만 안한다면 한번 해볼게”

“진짜지?”

“그래. 그럼 언제 할 거야. 설마 지금 당장은 아니지?”

“오 우리 민주 지금 당장이라도 현성 씨 자지 빨고 싶은 거야?”

“아냐! 그냥 물어본 거지.”

“일단 갑자기 나랑 있을 때 하자고 하면 거부감 느낄 수도 있으니까, 일단 둘이서만 해봐.”

“그리고 하고 나서 나한테 현성 씨 좃물 머금은 입술사진 찍어서 보내줘”

“… 진짜 오빠 변태 아냐?”

“그걸 하려는 너도 변태다.”

“난 오빠가 시켜서 하는 것일 뿐이야.”

“그래 잘 해봐. 그리고 우리 한판 더 할까?”

어느새 오빠의 자지는 다시 커져있었다.

“아잉 그걸 왜 말로 해”

그 날 평소보다 더 격렬했었다. 오빠는 내 허리를 잡고 그야 말로 ‘좃나게’ 좃질을 해대었다. 평소보다 질에 감기는 자지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 그러다 갑자기

“있잖아 ! 이왕이면 몰래 해봐”

“뭐 무슨 소리야!”

“내 로망인데 …. 밤에 몰래 들어가서 현성 씨 자지 빨아주고 해봐.”

“그러다 깨면 어떻게 하라고… 그러다가 덮치기라도 하면 어떻게 해?”

“그러면 대주면 되지 왜? 대주기 싫어. 걸레보지가…”

“그래 뭐 대주면 되지 뭐 . 난 걸레 보지니까”

“그래…잘 해봐. 나… 싼다”

오빠의 좃물이 내 질내를 강타했다. 평소보다 매우 힘이 있었다. 이래서 콘돔을 끼고는 못하는 것 같다.

“응 아아아 너 꼭 약속 지켜야해!”

“알았다니까!”

그날 어차구니 없는 약속과 함께 평소보다 격렬했던 섹스가 끝이 났다. 오늘도 현성오빠는 제대로 못 잤겠구나! 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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