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2 백거울의추억 - 6부

6부계속



난 그 후 담탱 행동을 보니 지 얼굴에 던져진게 콘돔인줄 모르고 계속자는듯 했다

난 더 관찰하고 싶었지만 내일을 기약하며 집으로 향했다



담날아침 담탱은 좀 힘든모습으로 (내느낌) 조회를 했고 난 체육과의 관계가 궁금해 시간이 날때 일이없어도 교무실에 들락날락했다 분위기는 예전과같아 보였지만 둘만있을때의 상황을 알 수가 없없다



기말고사 하루전날 나는 공부를 할까하다 학교가 끝나자 바로 담탱집으로 갔다 누가보면 냐집인냥 당당하게 들어갔다 어제와 다르게 잔뜩어질러져 있었고 침대위도 엉망이었다



난 어질러진 침대위에 누워 어제일을 상상했지만 자위는 하지않았다 내일 있을 시험걱정에 잠깐 누워있다 나오려는데 담탱 책상위에 시험지 비슷한게 놓여있었다 수학시험지 .... 난 공부를 잘하는편이라 수학보단 다른 과목시험지였으면 하고 바랬지만 아니었다 난 그시험지를 두고 나올려고 하다 나도 모르게 가방에 넣고 나오고말았다 뒤에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른체



집으로 온후 책상위에 시험지를 꺼내 한번 풀어보았다 수학문제는 그리 어렵지않았고 가채점결과 100점이었다 이런 시발 괜히 가져왔네 하며 책상서랍에 구겨서 집어넣고 다른과목 시험준비를 했다



드디어 기말고사 수학은 마지막날 4일째에 잡혀있었고 담탱은 시험을 잘보라며 반학생들을 다도겼다.



기말고사기간이라 오전에 모든과목시험이 끝났고 집에 돌아가 다음날 볼 시험과목준비를 했다 그러면서 서랍의 수학문제진 잊고있었다



담날 담탱이 아무 잘못도 아닌데 내칭구를 채벌하는걸 보고 난 담탱 고탕먹일 방법없나 고민하다 책상속 시험지가 생각났다 난 내 연습장을 뜯어 난 기말 수학 문제를 알고 있다하며 썼고 알고싶으면 밤 10시 학교옥상으로 오라고했다

곧바로 교무실로 가 담탱이 없는틈을 타 가방속 잘 보이는데 넣고 나왔다

교무실을 나오니 체육과 담탱이 일정거리를 두고 걸어오고 있었다 담탱 얼굴을 보니 운것같이 눈가가 촉촉해진듯했다



체육은 모가 불만인지 인사해도 받지도 않고 교무실문을 세게 닫으며 들어가 버렸다

난 왠지 둘이 싸울건 작감우로 알었고 오늘밤애 담임이 올까 기대반 걱정반 학교에 남아 공부를 하며 9시가 되기만울 가다렸다



나랑 같이 공부하던 칭구들은 하나둘 가버렸고 난 배가고파 근처분식집에 갔다오니 4층교무실과 우리반의 전등만 꺼진체 모두 집에간듯했다 학교주차장에는 당직근무자인지모르겠지만 차한대만 주차되어있었다



난 교실로 들어가 내가방을 정리하고 시계를 보니 8시반이었다 난 교실불을 끄고 잠시 내 책상에 앉아있었다 마음의 준비를 했다.



근데 누군가의 구두굽소리가 들렸다 난 혹시 담임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어쩌지하며 몸을 숨길때를 찾았지만 점점 소리가 가까워지고 난 하는수없이 가장가까운 앞문으로갔다 앞문이 열리면 문에 의해 내가 숨겨질것이다.



그리고 예산대로 앞문이 열렸다. 삐그덕하며

누구인지 확인할 수 없었지만 하이힐 소리를 들으니 담탱이 인줄 직감했다

문이 닫히기만을 기다렸지만 발소리가 교실쪽에서 나기시작했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