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벗은 앞집 아줌마의 시련 - 하편

팬티 벗은 앞집 아줌마의 시련 - 하편



(하편)


사건은 동건씨가 창고 안으로 들어서는 그 순간부터 시작 되었다.

“석원아! 동건씨가 왔어!”

나를 꼭 끌어안고서 계속 키스를 하고 있던 석원이를 내가 힘껏 밀치면서 말했다.

“누나! 그대로 있으면 안 돼요?”

“안 돼!”

나도 모르게 냉정히 석원이를 밀치며 내가 흐트러졌던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응, 너 석원이 이 자식!”

창고 앞에 차를 주차시키고는 이내 창고로 들어오던 장동건이가 나하고 석원이가 키스를
하고 있는 것을 목격을 하고는 엄청나게 화를 내면서 씩씩거렸다.

“아, 동건이 형 왔어요.”

“그래, 너 이 자식아! 감히 네가 우리 숙진씨를 넘봐!”

“뭐 어때서? 형은 저 번에 내가 찍은 경화를 건드렸잖아!”

“뭐? 이 자식! 어쩌고 어째!”

“형은 지금 나에게 그럴 처지야? 저 번에 여기 근무한 경화를 강제로 형이 건드렸잖아!”

“뭐야? 그 못 생긴 년을 내가 왜 건드려?”

“그래도, 경화가 그랬어, 형이 경화 젖가슴을 만지고 주물렀다고”

“야, 그건 고년이 하도 고집이 세어서 그냥 장난으로 그런 거야! 그런 년은 주어도 안 해!”

창고에 들어 온 장동건이와 석원이는 내 앞에서 서로가 옥신각신 싸우고 있었다.

나는 혹시나 두 사람이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까봐 장동건이와 석원이 사이를 내가 가로 막았다.

그러자 두 사람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양쪽으로 떨어졌다.

“자, 동건씨! 말해 봐! 저번에 여기서 근무하다가 나간 그 아가씨를 동건씨가 정말로 건드렸어!
안 건드렸어!”

내가 정색을 하며 장동건이에게 물었다.

“응? 그런 년을 내가 왜 건드려? 그년이 제 발로 나갔어! 그리고 석원이가 그년을 찍었는지
안 찍었는지 나는 아무 관심도 없다니까?”

장동건이는 생각조차도 하기 싫다는 듯이 말했다.

“아니요, 누나! 동건이 형이 자기 젖가슴을 만졌다고 경화가 그랬어!”

석원이가 나를 보고 말했다.

“내가 언제 그 년의 젖가슴을 만져? 그냥 장난으로 한 번 만져 본 거야”

장동건이가 열을 내면서 말했다.

“에이! 이런 시발! 좆 같이! 그 년은 지금 어디 있어? 불러다가 물어보면 될 거 아니야!”

내가 발칵 화를 내며 말하자 두 사람은 눈이 뚱그레지면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경화는 지금 시집가고 없어요, 누나!”

석원이가 내 눈치를 살피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응? 지금 그년이 시집을 가고 없어?”

내가 마치 내 동생에게 따지듯이 석원이에게 물었다.

“네, 누나!”

“이런 시발! 좆 같이! 그러면 시집가고 없는 그년을 석원이 너는 아직도 못 잊고 있다는 거야?”

나는 조금 전에 석원이하고 키스를 하면서 그와의 사랑의 감정이 가득히 쌓여서 있었는데 뜻밖에도
석원이가 다른 년을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엄청나게 화가 났다.

“아닙니다, 제가 여자를 잘 볼 줄을 몰라서 그저 경화에게 조금 관심을 가지고 있었을 뿐
다른 관계는 전혀 없었어요.”

석원이는 나를 달래려는 듯 말했다.

“그래? 내가 그 말을 믿을 수 있을까?”

“그럼요 누나! 누나를 보고 난 뒤부터 생각조차도 하지 않았습니다.”

석원이는 애써 내 마음을 위로 하려는 듯 말했다.

“석원이 너도 참 어린애 같기는”

내가 마음을 풀고 석원이를 보면서 말하자 장동건이도 안심이 되는 듯 더 이상 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저어, 오늘 우리 일 마치고 여기서 우리 세 사람이 술 한 잔 하자! 술값은 내가 낼 테니까!”

순간 나는 그만 제정신이 없는 쓸데없는 헛소리가 내 입에서 흘러서 나왔다.

“응, 그래 누나! 좋아요! 술값은 내가 낼 게요”

“아니야, 내가 낼 테니까 오랜 만에 셋이서 파티나 한 번 하자”

석원이와 장동건이가 서로 술값을 내겠다고 나섰다.

나는 ‘아차’ 하고 후회를 했으나 이미 정거장을 떠난 기차였고 투수가 잘못 던진 공이 4번 타자의
방망이에 맞아 홈런이 되어서 지금 막 관중석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석원이가 엄청나게 좋아하며 말했다.

“나 누나가 술 먹는 것은 한 번도 못 봤는데 정말로 누나도 술을 먹어?”

“응? 너도 참 내가 왜 술을 못 마시냐?”

이런 제기랄! 그 놈의 자존심이 무언지 그냥 나는 술을 못 마신다고 하면서 그만 말이 잘못 새어
나와서 그랬다고 하면 될 것을 나도 모르게 고집스럽게 술을 끝까지 잘 마신다고 해버렸다.

“숙진씨가 술을 마시는 줄을 알았으면 내가 그 동안 좋은 술집으로 데리고 갈 걸”

장동건이가 새로운 내 내면의 모습을 발견 했다는 듯이 말했다.

“동건씨도 마시는 술을 내가 왜 못 마셔?”

내가 샐쭉 토라질 듯, 한 음성으로 말했다.

“아, 나는 숙진씨의 새로운 면을 보는 것 같아서 그런 말을 한 건데 화를 낼 줄은 몰랐네.”

장동건이가 미안하다는 듯이 말했다.

석원이가 창고를 나가고 나서도 마음속으로는 엄청 부담스러웠다.

사실대로 장동건이에게 말을 해서 오늘 밤 술자리를 파기해 버리고 싶었지만 선뜻 내 실수를
그에게 인정을 하고 싶지가 않았다.

저녁이 되자 직장에서 퇴근을 하고 석원이가 우리 창고로 찾아왔다.

‘에라, 모르겠다, 될 대로 대라!’

나도 더 이상 머리가 복잡하게 그런 생각을 하기는 싫었다.

창고 바닥에 널따랗게 자리를 깔고 통닭이며 오징어며 땅콩이며 돼지 족발까지 다 사다놓고
맥주를 한 박스나 사다가 놓았다.

우리 셋은 정답게 마주 앉아서 맥주를 마시며 통닭을 뜯고 오징어를 물어뜯으며 저마다 온갖
하소연을 서로 주고받았다.

그런데 말이다.

술이 취하면 제 정신이 없이 헛소리를 한다는 사실을 나는 그 순간 까맣게 잊고 있었다.

내가 그 전에도 결혼을 한 내 남편과 서로 술을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그만 제 정신을 잃어버리고
둘이서 떡을 치는 바람에 애들이 생기고 말았다.

어찌 되었는지 맥주를 대 여섯 컵을 마신 것 같았는데 갑자기 내 몸이 붕붕 뜨면서 나도 모르게
헛소리가 내 입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본래는 내가 주량도 센 편이어서 서너 병은 마셔야 하는데 그날따라 기분이 업이 되었던지
술주정이 빨리 찾아왔다.

“야, 석원이 너! 이 누나를 사랑하지? 어서 말해 봐! 내가 오늘 너에게 비록 금목걸이를 받았지만
말이야 그래도 네 속마음을 내가 알아야 하겠거든”

그러자 석원이는 조금도 망설임이 없이 큰 소리로 말했다.

“네! 석원이는 이제부터 영원토록 누나만을 사랑할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히 누나의 수호천사가
될 것입니다.”

석원이의 이 말에 나는 엄청 기분이 좋았다.

그러자 또 제 정신이 없는 헛소리가 내 입에서 계속 흘러서 나왔다.

“응? 뭐라고? 내 수호천사야? 석원이가?”

“네, 그렇습니다. 누나!”

군대식으로 거수 경례가지 하면서 석원이는 말했다.

“그래? 그럼 이리 와서 낮에처럼 나하고 키스해!”

낮에 워낙 강하게 석원이와 키스를 한 감정이 내 맘속에 남아서 있다가 새처럼 활활 날아서 올랐다.

그러자 석원이는 조금도 망설임이 없이 나를 와락 끌어안고는 키스를 했다.

장동건이는 옆에서 놀란 눈으로 나를 쳐다보고만 있었다.

석원이가 내 입을 쪽쪽 소리가 나도록 세차게 빨고 있었다.

나는 점점 깊은 물속으로 가라앉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누나! 나 누나를 가져도 돼?”

내 입을 쪽쪽 소리가 나도록 빨면서 키스를 하던 석원이가 내 귀에다 대고는 말했다.

나는 점점 몸을 버둥거리면서 말했다.

“그래, 석원아! 사랑해!”

“나도 누나를 사랑해!”

석원이가 들뜬 기분으로 내 엉덩이를 만지며 말했다.

“그래, 나도 석원이 네가 좋아!”

나는 석원이의 말에 내 몸을 맘껏 그에게 맡기고 있었다.

내 허리를 안고 있던 석원이는 어느새 내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있었다.

하얗고 풍만한 내 엉덩이가 석원이의 손에 거칠게 움켜쥐어져 있는 내 모습이 이상하리만치
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었다.

갑자기 장동건이가 나에게 달려들면서 나를 석원이에게서 빼앗으려고 들었다.

나는 이런 장동건이를 보면서 말했다.

“우리 동건씨는 그 동안 나하고 많이 했잖아 석원이는 나하고 한 번도 안했거든 그러니 오늘은
동건씨가 나를 좀 양보하고 그래요”

내 말에 장동건이는 멈칫 하더니 실망스럽다는 듯이 물러서면서 말했다.

“그래, 싱싱한 총각을 한 번 먹어 보겠다 이 말이지?”

“응? 싱싱한 총각? 그래, 우리 싱싱한 석원이를 내가 먹을 거야!”

나는 이성을 잃은 채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했다.

석원이는 옷을 모두 벗더니 가는 내 허리를 움켜쥐고 팬티를 입지 않은 내 두 다리를 벌렸다.

“누나! 내가 이제 누나의 수호천사야!”

석원이는 나하고 육체적 관계를 맺는 것이 너무나 감격스러운지 한껏 마음이 들떠서 있었다.

“응? 수호천사? 숙진씨는 이제 너무 좋겠다, 수호천사를 가지게 되어서”

장동건이는 애가 타는지 혼자 앉아서 맥주를 홀짝홀짝 마시고 있었다.

“아니? 그깟 일로 남자가 토라지기는 동건씨 하고는 내가 그 동안 많이 했잖아 오늘 동생 같은
석원이하고 내가 한 번 하면 어때서 그래?”

나는 이제 완전히 이성을 잃고서 헛소리를 마구 하고 있었다.

술주정이라는 것이 내가 뻔히 이런 말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저절로 이런 말이
흘러서 나왔다.

흥분된 석원이의 큰 좆이 내 보지에 박히고 있었다.

퍽퍽퍽... 푹푹푹... 칠컥칠컥... 쩔꺽쩔꺽...

아흐흐흐흑... 아으윽... 하윽... 아윽... 아으으으... 아... 아아아...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

석원이의 큰 좆이 내 보지를 쑤셔대다 빠져나오는 소리.

그리고 내 입에서 나오는 숨 가쁜 교성.

내 허리가 들썩거리며 내 보지를 석원이가 짓쳐 올릴 때마다 석원이의 두 개 부랄도 같이 흔들리며
내 큰 엉덩이 사이에서 덜렁거리고 있었다.

내 두개의 양쪽 엉덩이가 크게 벌려지고 평소엔 치마로 감추고 있던 은밀한 신체부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내 보지에선 많은 양의 보지물이 흘러서 나왔고 그것이 석원이의 큰 좆을 흠뻑 적셔 놓았다.

석원이의 허리가 점점 더 빨라지기 시작하더니 내 몸 전체가 들썩거릴 정도로 격렬하게 밑에서 나를
올려쳐대기 시작했다.

내 보지에선 끊임없이 보지물이 줄줄 흘러나오고 있어 그것이 석원이의 큰 좆은 물론이고 석원이의
부랄 주머니까지 흠뻑 적셔놓고 있었다.

또 석원이가 내 보지를 올려쳐 댈 때마다 내 엉덩이는 크게 출렁거리며 물결치고 있었다.

갑자기 석원이의 허리가 더욱 크고 빠르게 들썩거리기 시작하고 내 엉덩이가 역시 덩달아 더욱 크게
출렁거리기 시작하더니 석원이의 입이 내 입을 쪽쪽 소리가 나도록 빨아대기 시작했다.

짓쳐 올려 대는 석원이의 큰 좆에 의해 밀려오는 쾌감을 나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점점 나는
큰 소리로 흐느끼고 있었다.

석원이는 내가 큰 소리로 흐느끼자 자기의 손으로 내 몸을 꼭 감싸 안아 주었다.

우리 두 사람의 몸이 한 치의 틈도 없이 꼬옥 포개진다.

밑에서는 석원이의 좆과 내 보지가 서로 얽혀있고 위에서도 한 치의 틈도 없이 서로를 휘어 감으며 꼬옥
안고 있었다.

나는 그런 식으로 석원이와 몸을 섞고 있었다.

이렇게 우리 두 사람은 서로 몸을 섞은 채로 여운을 즐겼다.

석원이가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가자 그 동안 애타게 내가 석원이하고 하는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장동건이가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고는 자신의 좆을 움켜잡고 슬슬 나에게 접근을 해 왔다.

위풍당당한 위용을 자랑하며 하늘을 향해 곧추서있는 장동건이의 큰 좆이 형광등 조명등 아래 하얗게
빛나고 있는 내 두 다리 사이에 갖다 대자 나는 온몸에 전율을 일으킬 만한 성적인 흥분으로 신음소리
를 내었다.

장동건이는 곧바로 내 보지에 좆을 삽입하지 않고 내 보지 주변을 슬슬 문지르며 뜸을 들이다가 서서히
좆을 삽입하기 시작했다.

나는 흥분의 쾌감을 애써 참으며 또 다른 장동건이의 큰 좆을 내 보지에 받아들이고 있었다.

잠시 후 장동건이의 큰 좆이 뿌리 끝까지 깊숙이 내 보지에 삽입되고 내 입에서 나도 모르게 큰 신음
소리가 흘러서 나왔다.

장동건이는 그 큰 좆을 내 보지 깊숙이 삽입한 상태에서 허리를 원을 그리듯 돌려 대면서 내 보지 질안
구석구석을 찔러주며 자극했다.

그때마다 나는 입을 크게 벌리며 큰 신음 소리를 내었다.

“이렇게, 하니까 숙진씨는 좋아?”

갑자기 장동건이가 나에게 물었다.

하지만 내 입에선 아무 대답도 할 수가 없었다.

이제 완전히 술기운이 피어올라서 내 정신이 가물가물 해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주니까 숙진씨 정말 좋지?”

“응....응.....응....”

이것이 나의 마지막 대답이었다.

그리고는 두 눈이 저절로 스르르 감기며 나도 모르게 잠이 들고 말았다.

내가 잠을 깨어 눈을 떠서 보니 장동건이의 아파트 침대위에 누워 있었다.

그리고 내 옆에는 장동건이가 누워 있었다.

아차하고 일어나서 침대 머리맡에 있는 시계를 보니 오전 11시였다.

장동건이는 아직도 자고 있었다.

‘그런데 석원이는 어디 있지?’

갑자기 나는 석원이가 보고 싶었다.

방안에는 장동건이 밖에 없었다.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가니 아, 참, 내, 석원이가 응접실 소파에서 비스듬히 누워서 자고 있었다.

나는 잠이 든 석원이를 한참 내려다보다가 그만 사랑의 열정을 참지 못하고 그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면서 키스를 했다.

그러자 석원이는 놀라서 잠을 깨더니 이내 나를 꼭 끌어안으면서 키스를 뜨겁게 했다.

그리고는 응접실 바닥에 나를 눕히고는 급하게 나를 올라탔다.

다시 나와 석원이는 하나로 달라붙은 채 마구 뒹굴었다.

팬티를 입지 않고 다니는 나는 그대로 석원이의 힘찬 좆이 내 보지를 다시 쑤셔 주자 흥분으로
꽁꽁 앓는 신음소리를 내며 마음껏 뒹굴고 있었다.

장동건이는 우리가 자기의 응접실에서 이렇게 큰 소리를 내며 뒹굴어도 잠이 깊이 들어서 그대로
안방에서 자고 있었다.

오늘은 모처럼 쉬는 날이다.

창고의 문을 잠그고는 장동건이는 나하고 밖으로 나왔다.

장동건이는 시내의 금은방으로 나를 데려가더니 커다란 다이아가 박혀서 있는 비싼 목걸이를
내게 사 주었다.

그리고는 소향이라는 고급 음식점으로 함께 갔다.

내가 한참 음식을 먹고 있는데 장동건이가 내 옆으로 오더니 나를 끌어서 안는다.

음식점 별실이라 우리 두 사람 밖에 없었다.

“숙진아! 우리 여기서 한 번 하자!”

“응, 여기서 하자고?”

“그래, 우리가 호출 벨을 안 누르면 아무도 이 방에 안 들어오거든”

“동건씨! 그렇게 지금 하고 싶어?”

커다란 꽃게 살을 계속 먹으면서 내가 물었다.

“그래, 내가 지금 하고 싶어서 못 참겠어!”

“그래, 그럼 하지 뭐!”

나는 오늘 장동건이가 그 비싼 다이아 목걸이도 사주고 이렇게 비싼 음식도 사주는데 내 보지를
한 번 벌려 주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내가 비스듬히 누우며 치마를 올리고 두 다리를 벌리자 마치 굶주린 어린애가 엄마의 젖꼭지를
빨듯이 내 보지를 장동건이가 빨았다,

“응, 음식을 먹다가 이렇게 하기는 처음이네”

“숙진이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요즘은 이런데서 많이들 해!”

내가 어색해 하면서 말을 하자 장동건이는 아예 씨자는 빼어 버리고 숙진이라고 부르면서 말했다.

점점 내 보지를 장동건이가 세차게 빨아대자 나는 그만 참지를 못하고 두 다리를 치켜 든 채로
부들부들 떨면서 신음 소리를 냈다.

그러자 장동건이는 기다렸다는 듯이 내 배 위로 올라탔다.

나는 장동건이에게 마음껏 하라고 내 보지를 크게 벌렸다.

장동건이의 좆이 힘차게 내 보지에 박혔다.

내 탐스런 엉덩이가 음식점 방바닥에서 맷돌을 굴리듯이 씰룩거렸다.

나는 장동건이의 목을 끌어안고서 꽁꽁 앓는 신음 소리를 내고 있었다.

점점 날씨가 싸늘하게 느껴지는 늦가을 이었다.

나를 태우고 시내 중심가를 돌던 석원이가 르노 삼성자동차 대리점 앞에 차를 갑자기 세웠다.

운전석 옆자리에 내가 그냥 앉아서 있는데 석원이가 내리라고 말한다.

“누나! 빨리 내려 봐!”

“왜? 갑자기 왜 그래? 석원아!”

나는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석원이를 보면서 물었다.

“응, 오늘이 누나의 생일이 되어서 내가 누나에게 좋은 선물을 준비 했어요!”

“응, 내 생일 선물?”

“그래요 누나 생일 선물!”

나는 석원이가 내 손을 잡고서 이끄는 대로 따라서 르노 삼성자동차 대리점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기다리고 있던 직원이 나오며 반겨 주었다.

“주문하신 SM5 저기 있습니다. 이틀 전에 우송이 되어서 왔습니다.”

“아, 그래요”

친절한 직원의 말에 석원이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지금 차를 가져가도 되지요”

“아, 그럼요, 부탁하신대로 제가 이미 자동차 등록도 했고 고객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보험설계사를
만나서 보험도 가입했습니다. 여기 서류를 보시면 잘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책상 쪽으로 가더니 자동차 등록증과 보험가입증서를 석원이에게 건네주었다.

석원이는 안내하는 직원에게 자동차 키를 받아서 내게 주었다.

“자, 이제 이 차는 누나 차야! 그러니 이제 누나가 운전을 하고 다녀요”

“???”

나는 너무나 놀라 어쩔 줄을 몰랐다.

“차는 누나 아름으로 등록이 되어 있고 보험도 들어있으니까 아무 염려 말고 타요”

“정말 석원아! 이 차가 내 차야?”

“그럼 누나 차야!”

나는 너무도 신기해서 내 앞에 있는 검은 색 윤기가 사르르 흐르는 SM5 승용차를 한참 동안이나
쳐다보고 있었다.

그날 나는 참으로 오랫동안 석원이가 이끄는 대로 SM5 새 차를 내 마음껏 운전을 하고 다녔다.

“그런데 석원이가 내게 이렇게 좋은 차를 사 주어서 나는 기분이 참 좋은데 혹시나 내게 차를 사 주고
나서 돈 때문에 고생하면 나는 싫은데”

“누나! 나 누나에게 이 차를 사 주어도 될 만큼 돈이 많이 있거든 그러니 아무 걱정 말고 잘 타고
다녀요 그리고 이제 동건이 형도 누나가 직접 운전을 하여 차를 타고 다니면 자기가 태워준다고
하지는 않을 테니까”

그날 저녁에 나와 석원이는 시외로 나가서 둘이서 모텔에 들어갔다.

집에 남편에게는 다른 중요한 볼일이 있어서 오늘 밤 집에 못 들어간다고 말했다.

내 남편도 이제는 내가 돈을 벌어다가 애들 뒷바라지를 잘하니까 아무런 불평도 없이 그러라고 했다.

이제 내 눈치를 안 보고 매일 영일이 아버지와 우리 집에서 밤새도록 장기를 둘 수가 있으니 남편도
엄청 좋아했다.

석원이는 모텔의 침대위에 누워있는 내 배 위에 올라타고서는 자기 좆을 내 보지에 힘껏 박아대면서
말했다.

“누나...숙진아...사랑해!”

나도 석원이의 좆에 내 보지를 쑤시면서 속삭였다.

“석원아...자기야....여보...사랑해!”

모텔의 포근한 침대 위에서 석원이하고 나하고 두 입술이 포개진다.

그리고

하나가 된다.

이제 나는 석원이를 너무나 좋아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장동건이랑 당장에 헤어질 수는 없다.

아니 장동건이가 나를 놓아 주지를 않는다.

오늘도 나는 장동건이와 석원이 사이를 넘나들면서 꿀맛 같은 사랑을 하고 있다.

석원이가 내게 사준 SM5 승용차를 내가 타고 다니자 장동건이는 당장에 자기 혼자서 두개나 가지고
있던 32평짜리와 48평짜리 아파트 중에서 제일 좋은 48평짜리 맨션아파트를 내 이름으로 이전 등기
를 해 주었다.

그리하여 나는 졸지에 SM5 새차를 가지게 되었고 또 48평짜리 맨션아파트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내 마음 한쪽 구석에서는 오늘도 동네 가게 앞에서 영일이 아버지와 내기 장기를 두면서 중국집
우동을 사 먹는 재미에 빠진 남편과 학교에서 집에 돌아오면 엄마의 얼굴이 보이지 않아서 서운해 하는
내 두 아들을 생각하면 끝없는 시련의 조각들이 내 마음을 짓누르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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