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LIFE -수진이야기- - 1부 1장
2018.10.30 00:40
1부 : 잘못된 사랑
1장 -만남-
대학 3년때 남자를 처음 알았다...
그 후로 4번의 연애를 했으며, 여러차례의 성경험을 하게 되었고,
소녀에서.. 여자로 거듭나면서도 한번도 누군가의 노예가 되는것을 상상해 본적은 없었다.
하지만 마지막 남자친구의 성적취향은 그동안의 내모습을 바꾸고,
지금의 내모습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던거 같다....
사실 첫사랑을 포함한 남자들과는 만남은 짧은 연애로 마무리 됐지만,
그와의 만남은 3년을 지속했고 여러가지 쾌감들이 무의식속에 남는 사건들로 전개되었다.
암캐, 노예, 개보지 김수진...
나중에야 알게 되었는데, 그와 행했던 많은 사랑의 행동들은 SM의 일부분이었다...
나는 나도 모르게 서서히 SM을 접하고 있었던 것이다.
처음 그를 만났을 때는 직장생활 4년차...방년 28살때 였다.
대리 딱지를 단지 얼마 후의 일이었다.
출판업을 하는 회사의 매출이 증가 하면서 사무실을 강남으로 옮기게 되었다.
점심식사후 Takeout 커피한잔이 일상화 되어버린 어느날...
볼일이 있어 뒤늦게 점심을 먹고 혼자 가서 커피를 시켰다.
평소보다 다소 쓴 커피를 주문하고 받으려는 순간, 옆에 있던 남자와 마주 잡게 되었다.
같은 커피를 시키고 서로가 자신의 커피인줄 알고 실수한 조그만 사건이 인연이 되었던 것이다.
순간의 손의 스침. 그러나 그의 온기와 부드러움이 내손에 묻어 긴 여운을 주었다.
유난히 손이 곱던 그....
커피를 가지고 돌아서서 나오려던 나에게 그의 목소리가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되세겨 주었다.
"저기요...."
거슬러 올라가 처음으로 사귄 대학선배의 첫 마디와 매치되었다...
처음 남자를 알게 해줬고, 처음 이별의 눈물을 경험하게 해주었던 선배...
그때의 내모습은 참 순진하고, 순수한 여자였었다...
복종의 기쁨이나, 수치의 쾌감, SM의 쾌락에 대해서 전혀 모르던 떄묻지 않았던 모습이었다.
짧은 추억에서 벗어나 그를 바라보았다.
근처, 유망 유학원의 팀장으로 있다는 그는 훤칠한 외모에 매너도 좋아 짧은 순간 나의
남친으로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그렇게 그와 커피타임을 가지며 서서히 가까와 졌다.
약속아닌 약속처럼 다음날 그시간에도 그와의 만남이 이루어졌고,
한달의 시간이 흐른뒤 우리는 한쌍의 연인이 되었다.
이후 6개월간의 연애기간중 그와의 스킨쉽이 좀처럼 진전되지 안아서 아쉬움이 생겼다.
그전까지의 연애 경험으론 남자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었는데, 그는 육체적 근접을 유난히 기피하였다.
혹시 내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 해보며, 큰맘먹고 그를 유혹했다.
주말저녁 야외로 드라이브를 나가 라이브 카페에서 칵테일을 마시면서, 은근히 취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곤 모텔을 찾았다.
무방비의 상태를 그에게 노출시키면서 그가 다가오기만을 기다렸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그떄는 무슨생각으로 그렇게 대담해 졌었는지...
그는 순간의 욕정으로 나를 덮쳤다.
사실 나의 몸매는 어디를 내놔도 칭찬받는 몸매이다.
마음먹고 남자를 꼬신다면 누구라도 자신있는 그런 몸매이다.
그와의 달콤한 정사.... 그와의 뜨거운 교합....
그러나 기대해던 나는, 흥분할 사이도 없이 일이 끝났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너무도 쉽게, 너무도 빨리, 너무도 간단히 일을 끝내 버렸던 것이다.
그때서야 그가 왜 그렇게 관계를 기피했는지 이해가 됐다.
허무해게 끝난 모습에 그는 스스로를 원망하고 있었으며, 나는 그를 안아 사랑을 고백했다.
그리고 어떤 모습의 그일지라도 끝까지 사랑하며 감싸줄것을 다짐했다.
그때는 그 다짐이 어떻게 이용되며, 내가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것을 알았다면 아마 그런 다짐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물론 지금의 나로서는 그에게 감사를 하고 있다.
그로 인해 나의 SM Life가 시작 되었으며, 지금의 세분 주인님을 섬기는 섭의 모습이 되었으니 말이다.
1장 -만남-
대학 3년때 남자를 처음 알았다...
그 후로 4번의 연애를 했으며, 여러차례의 성경험을 하게 되었고,
소녀에서.. 여자로 거듭나면서도 한번도 누군가의 노예가 되는것을 상상해 본적은 없었다.
하지만 마지막 남자친구의 성적취향은 그동안의 내모습을 바꾸고,
지금의 내모습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던거 같다....
사실 첫사랑을 포함한 남자들과는 만남은 짧은 연애로 마무리 됐지만,
그와의 만남은 3년을 지속했고 여러가지 쾌감들이 무의식속에 남는 사건들로 전개되었다.
암캐, 노예, 개보지 김수진...
나중에야 알게 되었는데, 그와 행했던 많은 사랑의 행동들은 SM의 일부분이었다...
나는 나도 모르게 서서히 SM을 접하고 있었던 것이다.
처음 그를 만났을 때는 직장생활 4년차...방년 28살때 였다.
대리 딱지를 단지 얼마 후의 일이었다.
출판업을 하는 회사의 매출이 증가 하면서 사무실을 강남으로 옮기게 되었다.
점심식사후 Takeout 커피한잔이 일상화 되어버린 어느날...
볼일이 있어 뒤늦게 점심을 먹고 혼자 가서 커피를 시켰다.
평소보다 다소 쓴 커피를 주문하고 받으려는 순간, 옆에 있던 남자와 마주 잡게 되었다.
같은 커피를 시키고 서로가 자신의 커피인줄 알고 실수한 조그만 사건이 인연이 되었던 것이다.
순간의 손의 스침. 그러나 그의 온기와 부드러움이 내손에 묻어 긴 여운을 주었다.
유난히 손이 곱던 그....
커피를 가지고 돌아서서 나오려던 나에게 그의 목소리가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되세겨 주었다.
"저기요...."
거슬러 올라가 처음으로 사귄 대학선배의 첫 마디와 매치되었다...
처음 남자를 알게 해줬고, 처음 이별의 눈물을 경험하게 해주었던 선배...
그때의 내모습은 참 순진하고, 순수한 여자였었다...
복종의 기쁨이나, 수치의 쾌감, SM의 쾌락에 대해서 전혀 모르던 떄묻지 않았던 모습이었다.
짧은 추억에서 벗어나 그를 바라보았다.
근처, 유망 유학원의 팀장으로 있다는 그는 훤칠한 외모에 매너도 좋아 짧은 순간 나의
남친으로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그렇게 그와 커피타임을 가지며 서서히 가까와 졌다.
약속아닌 약속처럼 다음날 그시간에도 그와의 만남이 이루어졌고,
한달의 시간이 흐른뒤 우리는 한쌍의 연인이 되었다.
이후 6개월간의 연애기간중 그와의 스킨쉽이 좀처럼 진전되지 안아서 아쉬움이 생겼다.
그전까지의 연애 경험으론 남자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었는데, 그는 육체적 근접을 유난히 기피하였다.
혹시 내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 해보며, 큰맘먹고 그를 유혹했다.
주말저녁 야외로 드라이브를 나가 라이브 카페에서 칵테일을 마시면서, 은근히 취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곤 모텔을 찾았다.
무방비의 상태를 그에게 노출시키면서 그가 다가오기만을 기다렸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그떄는 무슨생각으로 그렇게 대담해 졌었는지...
그는 순간의 욕정으로 나를 덮쳤다.
사실 나의 몸매는 어디를 내놔도 칭찬받는 몸매이다.
마음먹고 남자를 꼬신다면 누구라도 자신있는 그런 몸매이다.
그와의 달콤한 정사.... 그와의 뜨거운 교합....
그러나 기대해던 나는, 흥분할 사이도 없이 일이 끝났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너무도 쉽게, 너무도 빨리, 너무도 간단히 일을 끝내 버렸던 것이다.
그때서야 그가 왜 그렇게 관계를 기피했는지 이해가 됐다.
허무해게 끝난 모습에 그는 스스로를 원망하고 있었으며, 나는 그를 안아 사랑을 고백했다.
그리고 어떤 모습의 그일지라도 끝까지 사랑하며 감싸줄것을 다짐했다.
그때는 그 다짐이 어떻게 이용되며, 내가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것을 알았다면 아마 그런 다짐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물론 지금의 나로서는 그에게 감사를 하고 있다.
그로 인해 나의 SM Life가 시작 되었으며, 지금의 세분 주인님을 섬기는 섭의 모습이 되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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