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스3(검은안경2부...속:검 ... - 21부

(검은안경2부 속: 검은달)3-21





방에는.....삼춘이 이불을 뒤집어 쓰고....누워있었고......엄마는....내가 방문을 확열자....



아빠와 나를 바라보시더니.....미소를 짓는다. 엄마의 붉게 상기된 얼굴이 아름답다.



"...........오셨어요.............????.........."



".............^%$^%$^..............."



"...........저녁은요.........????............"



"....회사에서 먹고 왔으니....걱정하지 말아요.........."



"........오늘...늦게 오신다더니...................????????????................"



".......동료가........내일 일이 좀 있다고해서.......내일 야근하기로하고........



오늘은....좀 일찍왔소....씻고왔으니.....그냥 쉬어요........처남은...???..."



".......많이 피곤한가봐요.........계속 잠만 자네요............."



".....쉴땐....쉬어야지...................."



"..........아참.......그리고 이것........???...."



"........그게 뭐요.......????......."



"........인영이가....당신 먹으라구.....영양제....가져왔더라구요.........."



"......처남이....????....허.......?????........"



".......왜요...???....왜 그런 표정지으세요.......???..."



"......아.....아니...!!!....너무너무 고마워서........."



"....아침 저녁으로 3알씩.....지금 우선 3알 드세요............"



"........지금....????......."



"....아무말씀마시고....인영이 정성생각해서....드세요...."



".............아 알았소............"





엄마가.....병에서 영양제를 꺼내어...아빠에게 주시고.....주전자에서 컵에다..물을따라....



아빠의 손에 건넨다. 아빠는...영양제와 물을....드신다. 그리곤 기분좋은듯.........



"....처남한테......너무너무....고마운데......!!!!!!!!!........."



"........그러게 말예요.................이제야 철이 드나봐요....후후후......"





다정스런 엄마와 아빠의 대화에.....왠지...기분이 좋아졌다. 이럴때에는....내가 비켜드려야



되는데....방이 하나뿐이니.....이거원.....나는....웬지....그래야 될것 같아서...그리고.....



가방을 가질러가기위해.....방을 나왔다. 그리곤....천천히...뒤뜰로가서...가방을.....들고



..다시하늘을 바라보았다. 바짝이는 작은별들...그리고....커다란...둥근달...누군가.."달은



마음의 고향이다" 라고했던가......그말이 마음에든다. 나는 천천히...앞마당으로 향했다.



문소리와 발소리가 들리더니.....언뜻보니...누군가 나온다....그리곤.....화장실로......



화장실 불빛사이로 언뜻보니....삼춘이였다. 히히히... 삼춘도....나처럼.....자리를 비켜준



모양이였다. 전에는 눈치코치없이...굴더니....아무래도 삼춘은 많이 변한모양이였다.



그리고 보니....나도...오줌이 마렵다. 천천히...아주 천천히 나도 오줌이나 눟고 들어가야



되겠다. 밤하늘을 바라보면서....별을 세면서...달빛을 보면서....한참을 지났는데에도...



삼춘이 나오지를 않는다. 오줌은 점점 마려오고.......큰걸보나...???...들어간지 꽤....



됐는데......나는 조금....급해졌다. 그래서...천천히 화장실로 다가가서...문들 두두릴려고



손을 뻗치다가..............이상한 소리가............



"..........으음..........아으...........툭툭..툭.........."





나는 미묘한 소리에 귀가 번쩍 뜨였다. 화장실에서 힘(?)쓰는 소리가 아니라..........



이런 소리가.....?????....더 욱 귀기울여보니......역시............잠깐 멍해진나는......



곧...무슨일인가 알아듣고는.....웃음이 나왔다. 삼춘도....참..!!!!!!!...하긴...???....



삼춘도 나같은 남자인데...........사실...나도....자위를 서너번 해본적이 있다. 그렇지만,



다른사람의 자위를 보는것은............????....여러가지 미묘한 생각이 들었다. 삼춘은...



자위의 대상으로 누구를 생각할까....????....애인은 있는것일까...???....히히히...이것참...



나는 조심스럽게....까치발로...살살....걸음을 옮겨서...뒤뜰로 돌아왔다. 뒤뜰에서......



여러가지 미묘한 상상이 떠오른다. 엄마 아빠는 무엇을 할까....????....궁금했다.



한번 엿들어볼까....????........그렇지만.......나는...잠깐....갈등하다가...........에이....



나는 천천히 앉았다가....일어섰다. 그리고......아빠가 아까...알려준것.....온몸에...



힘을 완전히 빼고....앉았다...일어섰다를....최대한.....빨리...반복을 해보았다. 몇번안한것



같은데.....이상하게도....온몸에 땀이 흐른다. 웬지 기분이 상쾌해진다. 기분이 상쾌해진



나는 가방을 들고....천천히...화장실로 왔고...잠깐 머뭇하다가....화장실문을 두두려



보았다. 역시나....아무도 없었다. 화장실로 들어가서....자크를 내리고....오줌을 누웠다.



오줌을 누면서....웬지...온몸이 떨려온다.....상쾌한 이느낌................$#@[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



나는.....나의 자지를 보았다. 제법...내가봐도....튼실한게 잘생겼다. 히히히히...????....



나도....오랜만에...딸이나 한번..........칠...까...???... 이상하게도 그런 생각을 하는데...



웬지....온몸에.....서서히........나의 손이 머뭇머뭇...움직인다. 천천히 두눈을 감았다.



나의 두눈에 떠오르는것은.........흐흐흐....미영이의 예쁜얼굴......그리고...너무나도...



아름다운.......하이얀 몸....풍만하고도...부드러워 보이는...백옥같은 엉덩이와...출렁이는



젖가슴.......그런데.....그 얼굴은....자세히...보니....나는 흠짓놀라...두눈을 떴다.



이건 아니다. 이건 아닌것이다. 내가 이럴수는...이럴수는 없는일....그래도...나의...



두눈에 떠오르는것은.....몇년전 보았던......하이얀....백옥같은...나신......내가....



이럴수는 없는일....나는...후다닥...바지를 추스린후...화장실을 나왔다. 차가운....



밤공기가....나를 식혀준다. 그리고 깊은 밤하늘의 찬란한 별들이...........밝고..



둥근달이....나를 달래준다. 나의 몸과...마음이 천천히 가라앉는다. 나는.......



천천히....방으로 들어갔다. 엄마와...아빠가....부업이라면서....무슨 전자제품부속



같은것을....열심히...만지고 계셨고.....삼춘은 한쪽 벽에....쪼그려 자고있었다.



나는.....작은 상을 펴서.....학교숙제를 시작했다. 어느덧....벽의 시계가....11시를...



가리켰고.....나는 숙제를 마친후....옷을 갈아입고....삼춘뒤에 바짝붙어...잠을.....



청했다. 언뜻...언뜻 들여오는.....엄마...아빠의 대화.........



"....당신 그만 주무세요............"



".......괜찮아요.......이것만 하구............"



".......웬지.....굉장히 피곤해보여요.............."



"......허허....참............이것만 다...하고 잘께........"



"..........그러다 괜히 몸살이라도 나면.......어떻게 해요......."



"....괜찬다니까........당신 나몰라....???....내가 언제...감기한번 앓는것 봤소...???..."



"...그러니까요...더..걱정되잖아요...오늘따라...얼굴도 피곤해보이고...눈도 그렇고......"





아빠가 좀 피곤하신가보다.....나는 잠시 두눈을 감았다가.....또 선잠이 깨었다.



".....이제.....그만하세요......."



"...허허참...그럽시다. 당신도....그만 자구려........"



".........???????????...........몇개만 더하면.......되는데.........."



".....후후후....못난 나만나서....이렇게 고생하는데....고생하는 마누라보면서.....



나보고 편히 자라고 하면....그게 편한 잠이 되겠소....????....."



"......아....알았어요..........."





이제......엄마 아빠도...주무시는구나.......으음........그렇게....나는 안심을 하면서..깊은...



잠속에 빠져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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