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캐 이야기 - 1부 11장
2018.12.22 16:40
음란 간호사
꼬박 밤을 새워야할 때 잠을 쫓기에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야한 채팅이다.
하영이 메신저를 켜자 여기저기서 쪽지가 날아들었다. 그러나 하영의 관심은 최근 알게 된 ‘WOLF’라는 별명을 사용하는 남자였다. 그는 편안하게 대화를 리드하면서 하영이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에 대해 들려주었다. 변태스럽다고 느껴질 만한 일들을 아주 멋진 것으로 만드는 재주가 있는 남자였다.
이 남자와 대화를 하면 자신도 모르게 흥분하게 되고 자위를 하고 싶어졌다. 누군가를 향해 이렇게 몸이 열리는 느낌은 처음이었다. 남자친구에게도 상당히 방어적인 섹스를 했던 하영이었는데 이 낯선 남자에게 아무런 거부감 없이 몸이 반응하는 것은 무척 신기한 경험이었다. 남자의 묘한 설득력은 하영을 사로잡았다.
하영은 먼저 쪽지를 보내 인사를 했다. 남자는 반갑게 응답을 해왔다.
두 사람의 대화는 금방 달아올랐다. 하영은 결국 자신의 직업이 간호사이며 야간 근무를 하고 있다는 고백을 하고 말았다. 더 이상 지켜보는 것은 재미가 없었다. 이젠 하영도 참여하고 싶었다.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다.
남자는 하영의 결심을 확인하고 자위 할 것을 요구했다. 하영은 조심스럽게 바지 속으로 손을 넣었다. 자신의 보지를 감싸 쥐었다. 하영은 그것이 남자의 손이라고 상상했다. 얼굴도 알지 못하는 이 남자에게 자신의 몸을 맡겼다. 남자는 부드럽게 하영의 보지를 감싸 쥐고서 소중한 것을 다루듯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처음 느껴보는 짜릿함이었다. 하영은 완벽하게 자신의 손을 남자의 손으로 인식했다. 귀를 쫑긋 세우고 복도에서 발자국 소리가 나지 않는지 신경을 곤두 세웠다. 그럴수록 심장이 점점 빨리 뛰었다. 차마 가슴을 만질 용기는 낼 수 없었다. 욕구 불만은 하영의 몸을 보다 민감하게 만들었다. 더 이상 자판을 두드리며 자위를 할 수 없게 된 하영은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다. 남자는 전화기로 하영에게 자위에 관한 지시를 했다. 하영은 나즈막하게 대답을 하면서 남자의 지시에 따라 자위를 실행했다.
‘이런 것이 섹스구나.’ 하영은 비로소 섹스를 이해하게 된 기분이었다.
남자는 하영에게 아랫도리를 다 벗도록 지시했다. 보통 때라면 결코 따르지 않았을 지시에 하영은 복종했다. 그녀는 바지와 팬티를 모두 벗어버렸다. 해방감과 자유로움이 하영의 긴장감을 풀어 주었다. 하영의 손은 더욱 바삐 움직였다. 하영의 가쁜 숨소리는 음악 소리에 섞여 사라져갔다.
갑자기 들리는 발자국 소리에 하영은 깜짝 놀라며 얼른 손을 마우스 위에 올려놓았다. 그녀는 가만히 앉아서 최대한 무심하게 모니터를 들여다보며 일을 하는 척 했다. 다행히 환자는 하영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지나갔다. 하영은 방금 상황을 타이핑하여 남자에게 알렸다. 남자는 팬티는 벗은 채로 바지만 다시 입도록 하영에게 지시했다. 환자가 다시 병실로 돌아갈 때까지 하영은 그런 차림으로 흥분이 약해지지 않도록 애썼다. 만약 자신의 그런 바보 같은 모습을 환자가 보았다면 어떻게 해야 했을까라고 생각하니 온 몸이 떨려왔다.
환자가 돌아가고 하영은 다시 바지를 벗었다. 바지 가운데는 촉촉하게 젖어 하영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고 있었다. 그것은 그녀가 부정할 수 없는 분명한 증거였다.
하영은 스스로의 음란함에 놀라기도 하고 흥분하기도 해서 금방 절정을 맛보았다. 거스를 수 없는 매혹적인 오르가즘이었다.
하영은 남자의 지시대로 젖은 바지만을 입고 병실을 순회했다. 어쩌면 누군가는 하영의 젖은 바지를 보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 막연함이 하영을 더욱 흥분시켰다. 오르가즘은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다.
하영은 다시 자리에 돌아와 메신저를 열었다.
“주인님의 노예가 될게요.”
[한 달 후]
하영은 남자와 거의 매일 채팅을 하고 정기적으로 만나 섹스를 하고 조교를 받았다. 하영은 주인님을 만나고서야 비로소 자신이 얼마나 섹스를 좋아하는 여자인지 깨달았다. 아마도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못했을 자신의 욕망을 솔직하게 주인님께 말 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녀는 정말 섹스를 즐기고 있었다. 섹스는 더 이상 부끄러운 것이 아니었다. 누군가에게 자랑스럽게 말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할 정도가 되어버렸다.
오늘은 또 다른 즐거운 섹스가 기다리고 있는 날이다. 초저녁부터 하영은 기대로 약간 상기되어 있었다.
드디어 새벽 3시가 되었다.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나타났다.
하영은 얼른 자리에서 일어났다.
“주인님 오셨어요?”
하영은 환하게 웃으며 속삭였다.
남자는 고개를 끄덕여 보이고 잠시 그 자리에 가만 서 있었다. 하영도 가만히 기다렸다. 남자가 손짓을 했다. 하영은 그것이 무슨 뜻인지 금방 알아차렸다. 그녀는 천천히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겉옷은 물론 속옷까지 모두 벗어버리고 알몸이 되었다. 이 순간은 아무런 두려움도 없었다. 오직 그녀의 욕망만이 중요할 뿐이었다.
“주인님 어서 해주세요. 하루 종일 기다렸어요.”
하영은 뒤쪽에 있는 비품실로 남자를 이끌었다. 바닥에는 하영의 옷이 아무렇게나 흩어져 있었다.
하영은 선반을 잡고 엎드려서 자세를 취했다. 남자의 자지는 곧 바로 하영의 보지 속으로 들어왔다. 남자는 5분도 되지 않아 사정을 했지만 하영은 그보다 일찍 오르가즘을 느꼈다.
하영은 알몸으로 복도를 지나 비어있는 병실로 남자를 이끌고 갔다. 하영은 침대 위에서 네발로 엎드려 남자의 두 번째 사정을 유도했다.
하영은 보지에서 남자의 정액을 뚝뚝 떨어뜨리며 남자를 꼭 끌어안았다.
“주인님 저 암캐가 될게요. 사표 낼 게요.”
※ 현직 간호사 채팅 대 환영! 쪽지 주세요.
p.s. 쪽지나 댓글을 기다리는 나는 루저~~~
꼬박 밤을 새워야할 때 잠을 쫓기에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야한 채팅이다.
하영이 메신저를 켜자 여기저기서 쪽지가 날아들었다. 그러나 하영의 관심은 최근 알게 된 ‘WOLF’라는 별명을 사용하는 남자였다. 그는 편안하게 대화를 리드하면서 하영이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에 대해 들려주었다. 변태스럽다고 느껴질 만한 일들을 아주 멋진 것으로 만드는 재주가 있는 남자였다.
이 남자와 대화를 하면 자신도 모르게 흥분하게 되고 자위를 하고 싶어졌다. 누군가를 향해 이렇게 몸이 열리는 느낌은 처음이었다. 남자친구에게도 상당히 방어적인 섹스를 했던 하영이었는데 이 낯선 남자에게 아무런 거부감 없이 몸이 반응하는 것은 무척 신기한 경험이었다. 남자의 묘한 설득력은 하영을 사로잡았다.
하영은 먼저 쪽지를 보내 인사를 했다. 남자는 반갑게 응답을 해왔다.
두 사람의 대화는 금방 달아올랐다. 하영은 결국 자신의 직업이 간호사이며 야간 근무를 하고 있다는 고백을 하고 말았다. 더 이상 지켜보는 것은 재미가 없었다. 이젠 하영도 참여하고 싶었다.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다.
남자는 하영의 결심을 확인하고 자위 할 것을 요구했다. 하영은 조심스럽게 바지 속으로 손을 넣었다. 자신의 보지를 감싸 쥐었다. 하영은 그것이 남자의 손이라고 상상했다. 얼굴도 알지 못하는 이 남자에게 자신의 몸을 맡겼다. 남자는 부드럽게 하영의 보지를 감싸 쥐고서 소중한 것을 다루듯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처음 느껴보는 짜릿함이었다. 하영은 완벽하게 자신의 손을 남자의 손으로 인식했다. 귀를 쫑긋 세우고 복도에서 발자국 소리가 나지 않는지 신경을 곤두 세웠다. 그럴수록 심장이 점점 빨리 뛰었다. 차마 가슴을 만질 용기는 낼 수 없었다. 욕구 불만은 하영의 몸을 보다 민감하게 만들었다. 더 이상 자판을 두드리며 자위를 할 수 없게 된 하영은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다. 남자는 전화기로 하영에게 자위에 관한 지시를 했다. 하영은 나즈막하게 대답을 하면서 남자의 지시에 따라 자위를 실행했다.
‘이런 것이 섹스구나.’ 하영은 비로소 섹스를 이해하게 된 기분이었다.
남자는 하영에게 아랫도리를 다 벗도록 지시했다. 보통 때라면 결코 따르지 않았을 지시에 하영은 복종했다. 그녀는 바지와 팬티를 모두 벗어버렸다. 해방감과 자유로움이 하영의 긴장감을 풀어 주었다. 하영의 손은 더욱 바삐 움직였다. 하영의 가쁜 숨소리는 음악 소리에 섞여 사라져갔다.
갑자기 들리는 발자국 소리에 하영은 깜짝 놀라며 얼른 손을 마우스 위에 올려놓았다. 그녀는 가만히 앉아서 최대한 무심하게 모니터를 들여다보며 일을 하는 척 했다. 다행히 환자는 하영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지나갔다. 하영은 방금 상황을 타이핑하여 남자에게 알렸다. 남자는 팬티는 벗은 채로 바지만 다시 입도록 하영에게 지시했다. 환자가 다시 병실로 돌아갈 때까지 하영은 그런 차림으로 흥분이 약해지지 않도록 애썼다. 만약 자신의 그런 바보 같은 모습을 환자가 보았다면 어떻게 해야 했을까라고 생각하니 온 몸이 떨려왔다.
환자가 돌아가고 하영은 다시 바지를 벗었다. 바지 가운데는 촉촉하게 젖어 하영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고 있었다. 그것은 그녀가 부정할 수 없는 분명한 증거였다.
하영은 스스로의 음란함에 놀라기도 하고 흥분하기도 해서 금방 절정을 맛보았다. 거스를 수 없는 매혹적인 오르가즘이었다.
하영은 남자의 지시대로 젖은 바지만을 입고 병실을 순회했다. 어쩌면 누군가는 하영의 젖은 바지를 보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 막연함이 하영을 더욱 흥분시켰다. 오르가즘은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다.
하영은 다시 자리에 돌아와 메신저를 열었다.
“주인님의 노예가 될게요.”
[한 달 후]
하영은 남자와 거의 매일 채팅을 하고 정기적으로 만나 섹스를 하고 조교를 받았다. 하영은 주인님을 만나고서야 비로소 자신이 얼마나 섹스를 좋아하는 여자인지 깨달았다. 아마도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못했을 자신의 욕망을 솔직하게 주인님께 말 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녀는 정말 섹스를 즐기고 있었다. 섹스는 더 이상 부끄러운 것이 아니었다. 누군가에게 자랑스럽게 말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할 정도가 되어버렸다.
오늘은 또 다른 즐거운 섹스가 기다리고 있는 날이다. 초저녁부터 하영은 기대로 약간 상기되어 있었다.
드디어 새벽 3시가 되었다.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나타났다.
하영은 얼른 자리에서 일어났다.
“주인님 오셨어요?”
하영은 환하게 웃으며 속삭였다.
남자는 고개를 끄덕여 보이고 잠시 그 자리에 가만 서 있었다. 하영도 가만히 기다렸다. 남자가 손짓을 했다. 하영은 그것이 무슨 뜻인지 금방 알아차렸다. 그녀는 천천히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겉옷은 물론 속옷까지 모두 벗어버리고 알몸이 되었다. 이 순간은 아무런 두려움도 없었다. 오직 그녀의 욕망만이 중요할 뿐이었다.
“주인님 어서 해주세요. 하루 종일 기다렸어요.”
하영은 뒤쪽에 있는 비품실로 남자를 이끌었다. 바닥에는 하영의 옷이 아무렇게나 흩어져 있었다.
하영은 선반을 잡고 엎드려서 자세를 취했다. 남자의 자지는 곧 바로 하영의 보지 속으로 들어왔다. 남자는 5분도 되지 않아 사정을 했지만 하영은 그보다 일찍 오르가즘을 느꼈다.
하영은 알몸으로 복도를 지나 비어있는 병실로 남자를 이끌고 갔다. 하영은 침대 위에서 네발로 엎드려 남자의 두 번째 사정을 유도했다.
하영은 보지에서 남자의 정액을 뚝뚝 떨어뜨리며 남자를 꼭 끌어안았다.
“주인님 저 암캐가 될게요. 사표 낼 게요.”
※ 현직 간호사 채팅 대 환영! 쪽지 주세요.
p.s. 쪽지나 댓글을 기다리는 나는 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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